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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마일리지 정보

마일모아 On May - 10 - 2009

 

항공업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무료 수화물 갯수가 2개에서 하나로 줄어드는 추세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서 많이들 들으셨을거구요. United 항공 같은 곳에서는 공항에서 check-in시 priority line에 설 수 있는 "권리"를 수수료를 받고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메리칸 항공이 별다른 사전 공지없이 마일리지 사용 규정을 어제 5/9일부로 바꿨는데요. 아직 확실한 세부사항이 포스팅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하나의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도입된 것 같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변화는 one-way award의 도입입니다. 지금까지는 편도만 이용할려고해도 왕복 마일리지를 차감했는데요.

1) One-way award의 도입으로인해서 이제는 뉴욕-동경 같은 구간은 비수기에 25,000마일만 내면 발권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왕복 마일리지를 모으지 못한 분들에게 마일리지 활용폭을 넓혀줬다는 점에서 아주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구좌에 50,000마일이 다 들어오지 않으면 표를 발권조차 못했는데, 이제는 25,000마일 들어오면 편도 끊고 나중에 다시 25,000마일이 들어오면 나머지 구간을 발권하는 방식이 가능해졌습니다.

aa-one-way

2) 비지니스와 이코노미의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해졌습니다. Northwest 같은 곳에서는 이미 사용하던 기능인데요, 이제는 AA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3) 또한 one-way는 일반적으로 표가 아주 비싼 경우가 많은데 마일리지로 발권을 하면서 마일리지 활용가치가 아주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고, 국제선 무료 stop-over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는 국제선 award의 경우 미국내 gateway에서 한 번, 외국의 gateway에서 한 번 두 번의 stop-over가 가능했는데요. 예를 들어, LA-하와이-동경-서울 여정에 하와이, 동경 두 군데서 stop-over를 하면서 비수기면 50,000마일이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내 gateway에서만 stop-over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위 구간의 경우 하와이에서는 여전히 스탑오버가 가능하지만, 동경의 경우에는 불가능하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만약 하와이 동경에서 둘 다 스탑오버를 하고자 한다면, LA-하와이-동경에 25,000마일에, 동경-서울 추가 10,000마일 해서 총 35,000마일이 드는거죠.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에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갈수록 중요한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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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1. cfranck says:

    사람들이 One-way를 탈 일이 얼마나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불가능한것보다야 낫겠습니다만, 제 느낌엔 작은거 해주고 큰 거(stop-over) 없애려는 것 같아요. One-way 보너스 항공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나요..?

  2. 마일모아 says:

    도움되는 경우는 찾아보면 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유학생이 한국에서 처음에 올때 한국에 한동안 갈 계획이 없는 경우 편도만 끊어서 오는 경우가 있을꺼구요. 1년 이상 타 지역에 출장을 간다거나 할 경우도 도움이 될겁니다. 또 특정 지역에서 출발하는 아주 값싼 비행기표를 이용하는데도 도움이 될꺼구요.

  3. EK says:

    제가 25000마일 있고, 와이프가 25000마일 있으면
    제것으로 편도를 끊고, 와이프것으로 돌아오는 편도를 끊으면 되겠죠.

  4. 마일모아 says:

    EK님 말씀하신 방법도 좋은 방법이군요. 수수료를 내지 않고도 실질적으로 마일리지를 합산, transfer하는 셈이니 말입니다.

  5. cfranck says:

    EK님께서 말씀하신 방법 정말 좋네요. 기억해뒀다가 꼭 써먹어야겠습니다. 또 좋은 방법이 뭐 없을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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