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Perks는 Thankyou Network를 대체할 것인가
June 15, 2009
US Bank에서 발행했던 Northwest Worldperks 신용카드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요며칠 사이에 새로 발행된 신용카드를 받으셨을 텐데요.
이름하여, FlexPerks라는 US Bank 자체의 reward program입니다. US Bank 입장에서는 기존의 Northwest 고객을 붙잡아두고 싶은 심정일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reward program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데요.

일단 발표된 정보만으로는 Citibank의 유사한 프로그램인 Thankyou Network보다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Program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요.
- 1불당 1포인트 적립, 20,000포인트가 적립이 되면 400불짜리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음. 즉 2% return임.
- 10,000포인트당 200불 단위로 올라감.
- 항공권 구입은 Travelocity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것 같음.
- 포인트로 상품권 등도 구입할 수 있음. 이 경우 1% cash back과 같음.
- 포인트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비행기 탑승에 필요한 잡다한 경비 (baggage charge, in-flight meal)에 대해서 $20 (consumer card), $ 25 (business card) 크레딧을 제공함.
항공권의 경우 terms and conditions에 확실하게 씌여있지는 않습니다만, 국제선, 국내선 구분없이 가격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행 비행기표의 가격이 대략 1,000-1,200불 정도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50,000-60,000 포인트를 모으면 한국에 갈 수 있는데요.
이후에 어떤식으로는 좋지 않은 쪽으로 변화를 하겠습니다만, 2% return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일단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결국 핵심은 얼마나 빨리 20,000포인트를 모일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요.
새로운 회원 모집을 위한 application은 6월말이 되어야 나온다고 하니 어느 정도 수준의 sign-up bonus를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의 회원에게 제공되는 보너스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1. 기존 Northwest 비지니스 회원의 경우 카드 500불 사용시 15,000포인트, 그리고 추가로 2,000불 사용시 2,500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10월 31일까지 2,500불을 쓰면 20,000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셈이구요.

2. 일반 consumer 카드의 경우 좀더 어려운데요. 처음 500불에 10,000포인트, 그리고 추가 $4,500불에 5,000포인트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즉, 10/31일까지 5,000불을 쓰면 20,000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가 있습니다만, 첫 해는 무료구요.
정리하자면, 적어도 연회비가 면제되는 첫 해에는 7,500불을 사용할 경우 $800불 정도를 돌려받는다고 볼 수 있어서 시도해볼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orldperks 카드를 가지고 계시지 않은 분들은 새로 카드 신청 링크가 나올때까지 stay tuned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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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th, 2009 at 4:22 am
2만 포인트로 $400 짜리 티켓을 구입할수 있다는 것이 $200짜리 티켓 2장을 구입할수있다는 뜻은 아니겠죠?
June 17th, 2009 at 12:55 pm
네. 최소 redemption threshold가 2만 포인트, $400불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400불 이하 표를 구입하게 되더라도 (예를 들어 250불) 포인트는 2만 포인트가 나가게 됩니다.
June 17th, 2009 at 3:42 pm
저도 좀 찾아봤더니 (제한적인) 1$당 2마일 옵션도 들어있더군요. 매월 항공권 / 주유 / grocery 중 가장 많이 지출한 한 영역에 대해서 1$당 1마일씩 더 얹어주는 방식이더라고요. 주인장님께서는 알고 계시겠지만 글에서는 빠져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신규 회원에 제시하는 가입 보너스를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쯤 해볼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네요. 기존 회원에게 제시한 갱신 프로모션보다 많이 나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Travelocity가 Expedia나 Orbitz에 비해 항공권 검색 결과가 조금 딸리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유럽행은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아시아행은 최저가 티켓이 약간 덜 잡히는 듯 해서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une 17th, 2009 at 10:47 pm
cfranck님 빠진 부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어차피 매일매일 일상에서 이 카드를 쓸 것은 아니구요. 빨리 bonus threshold만 채우고 spg amex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Travelocity가 Orbitz에 딸리긴하지만, 그럼에도 전화하지 않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을 높히사고 싶습니다.
June 18th, 2009 at 10:49 pm
지금 들어가보니 신규 가입 링크도 뜨네요. 대충 뒤져봤는데 아쉽게도 신규 가입시 보너스 마일리지는 없는 모양입니다.
June 18th, 2009 at 10:58 pm
그렇군요. 좀 더 기다려봐야겠군요. 일단 기존 고객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나갈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