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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JAL)의 향후 진로가 오리무중입니다.
한때는 아시아 최대의 항공사였고 지금도 무려 200기가 가까운 항공기를 운항중이고 (비교를 위해서 예를 들자면 아시아나는 카고기 8기 포함 총 64기를 운항중입니다) 또 앞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Delta와 AA가 경쟁적으로 투자 제안을 했다는 점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는 살아남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지금 돌아가는 것을 봐서는 일본 정부의 금융지원등을 통해서 살아 남는다고해도 그 모양새가 우리가 알던 JAL과는 사뭇 다른 형태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여러 뉴스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JAL의 국제선 항로 전체를 ANA로 넘기는 것을 ANA와 일본 정부가 논의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에이, 설마..하다가도 전에 Ansett Australia나 벨기에의 Sabena 같은 절대 죽지 않을 것 같은 항공사들 넘어가는거보면 이제는 국제선 노선 중단 같은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AA나 BA 마일리지를 JAL에 사용해서 한국에 가는 것은 실질적으로 끝나게 되는 건데요. 1월초에 여하튼 중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 같으니 JAL에 관련된 뉴스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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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역시 좋은 소식은 아니군요.
In an interview conducted on Friday and published on Sunday, the Asahi also said JAL President Haruka Nishimatsu preferred Delta Air Lines (DAL.N) as the carrier’s overseas partner to American Airlines (AMR.N).
http://www.reuters.com/article/idUSTOE60200720100103
그러게나 말입니다. CITI-AA-JAL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완전히 무너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