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비지니스 사진 몇 장: Krug, Rimowa, 파자마, 기내 인터넷의 갠츈한 조합

마일모아 2017.01.05 08:14:32

얼마 전에 EVA 항공 미국-대만간 비지니스 항공편을 탑승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한 문장으로, "한국을 지나쳐서 대만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비행 시간이 길어지는 것과 대만에서 갈아타야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좌석, 음식, amenity, 서비스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좋았다. 이후에도 기회가 있으면 주저치 않고 탑승" 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발사진 몇 장 투척해 봅니다. 


먼저 비지니스 좌석입니다. 리버스-헤링본이라고 불리는 좌석 형태이죠. 1-2-1 배치인데 아이 동반의 경우 가운데 두 좌석 보다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한 자리씩 차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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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고 하면 이불을 깔아줘요. 딱히 쿠션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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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는 일등석 같은 비지니스 클래스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고급진 샴페인을 제공하는 것이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는 병당 50불 정도 하는 Perrier Jouet 인데, EVA는 병당 200불 가까이 하는 Krug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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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ty도 Rimowa를 제공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두께가 상당해서 좀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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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지니스임에도 불구하고 파자마를 제공합니다. Royal Laurel 이라는 마크가 찍힌 천주머니에 담아 주는데요. V-neck이고 재질은 부들부들하게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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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탔던 기종은 인터넷이 장착되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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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스 기계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카푸치노도 한 잔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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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사전에 랍스터 꼬리 같은 특별 메뉴를 지정했는데요. 다들 갠츈했습니다. 순서없이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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