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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On April - 13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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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이스 UR > 대한항공 전환은 8/25일자로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 점 꼭 기억해 주세요.

2. 항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작성한지 시간이 지난 글들은 지금은 유효치 않은 오래된 정보를 포함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의 상세 내역은 너무 자주 바뀌고 있는지라, 신용카드 신청시 반드시 링크된 사이트에서 최신 오퍼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에는 호텔. 올 해는 항공. 올 초에 UA를 시작으로 Delta, 이제는 믿었던 AA까지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들이 숨쉴틈조차 주지 않고 빵빵 터져나가고 있죠? 상황이 이러니 "이거 마일리지 모아 봐야 의미 없는 것 아닌가"라고 좌절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하는데요. 

마일리지 적립, 사용의 패턴이 바뀌는 변동기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구요. 조금만 신경쓰면 짧은 기간에 40-50만 마일씩 주워담아서 전가족 한국 비지니스 왕복을 아주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마일 적립 / 사용의 황금기가 이제 거의 저물어 가고 있다는 것도 (제 느낌으로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게임이 완전히 끝난 것인가라고 물으신다면 "아닙니다. 게임의 법칙이 바뀌어 가는 것이지, 게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라고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공사가 아예 없어지던지, 아니면 카드 회사가 아예 없어지던지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게임은 계속 될 것이구요. 마적단들은 새로이 바뀌는 환경에 맞춰서 또 살길을 찾아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글은 1) 지난 2009-2013년의 마일 적립 최황금기를 만들어왔던 거시적인 요인들, 2) 이 요인들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3) 앞으로는 뭘 해 먹고 살 것인지 대해서 그냥 개괄적으로 생각이 가는대로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마일모아에 제가 올리는 글은 모두가 at your own risk에 entertainment purpose only 입니다만, 오늘 글은 특히나 추측과 추정이 대부분인 글인지라, 그 부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2009-2013년 마일 적립의 최황금기를 설명하다. 

중고등학교때 세계사 수업을 들으신 분들은 아래 그래프 같은거 보신 기억이 있으실 꺼에요. 1500-1750년까지는 세계 인구가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1750년을 기점으로 해서 폭발적인 인구 성장을 보인다… 뭐 이런걸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demographic-transition

보이긴 복잡해도 단순한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는 wikicommons에서 가져왔어요). 출산율, 사망율이 모두 높았던 A 시점에는 많이 낳고, 많이 죽었기 때문에 인구가 정체된 상황 (A')이었는데, 이게 이런저런 이유로 변화가 생긴다는거죠. 즉, 사망율은 급격히 감소하지만, 출산율은 한동안 유지가 되면서 그래프의 노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인구 성장으로 표현이 되구요. 그렇게 한동안 인구가 성장하다가 출산율이 사망율을 따라잡게 되는 B 지점에 가면 전체 인구가 B' 상태로 안정기에 접어든다… 딱 이건데요. 

"난데없이 왠 인구 타령?" 하고 궁금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 그래프를 반대로 뒤집어서 보면 지난 3-4년간의 마일리지 세계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그래프인데요.

mileage-transition-graph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008-9년 즈음이 A, 현재가 B, 향후 우리가 향해가는 부분이 C입니다. 

2008-9년까지의 단계에 해당하는 A는 뭐냐. 마일 적립도 어려웠고, 더불어 마일리지 차감액도 낮았던 단계입니다. 카드 한장 만들어봐야 15,000마일에 불과했던 시절. AA 100마일 모을려고 켈로크 콘프로스트 박스를 찾아 수퍼마켓을 헤매던 시절.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한 MCI, Sprint 같은 시외전화 회사를 바꿔가면서 5천 마일 받아가면서 감격하던 시절… 뭐 그런 시절입니다. 마일 모으기도 어려웠고, 그에 맞춰서 마일 차감액도 낮았던 그런 시절이었죠. 

그러다가 2008-9년에 되면서 마일 차감액은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마일 적립은 엄청 쉬워지는 마일리지 적립의 황금기가 도래하게 됩니다. 카드를 통한 마일 적립은 엄청 쉬워지면서 마일은 대박으로 쌓여가는데, 항공사, 호텔들은 그 적립액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는 단계인거구요. 그러다보니 녹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이 마적단의 마일 이용 만족도로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2008-9년의 황금기는 어떻게 도래했는가?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2008년 전세계를 강타했던 경제위기가 그 원인입니다. 모두가 고통당하는 그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마적단의 황금기가 도래했다는거죠. 

경제위기가 왜 마일적립/사용에 황금기였는가는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1) 우선 금융당국의 규제가 카드 회사의 경쟁을 가속화 시킵니다. Credit card act로 이자를 더 높여 받지도 못하고, debit card의 수수료 인하로 debit card는 돈을 벌어주기는 커녕 비용만 나가는 상황. 그러다보니 카드 신규 고객 유치에 더 열을 올리게 된다는거죠. 

2) 카드 회사는 이자와 연체료로 수익을 유지하는 기존의 영업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한는 상황에서 돈되는 고객들을 유치해서 카드 사용수수료에서 수익얻는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게 되구요.

3) 항공사들은 항공사들 나름으로 합병, 파산, 기업회생 등등을 거치면서 유일하게 돈을 벌어다주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감히 손을 대야겠다고 생각 조차 못하는 상황이 바로 이 시기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Chase가 Amex를 따라잡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카드 프로그램 경영자를 Amex에서 스카웃해오고, 카드 사용액이 큰 고객들을 유치한다는 목적으로 그때까지 한 번도 듣도보도 못한 BA 10만 마일을 들고나왔던 그런 상황입니다. Chase가 달리니 Amex도 그냥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법. 간간히 Amex Plat 10만 마일 프로모션에, Gold 75,000 등등. Amex도 계속 프로모션을 시도했구요. 심지어 마일리지 게임에 전혀 관심도 없었던 Capital One마저 Venture 카드 출시에 맞추어 10만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만들었습니다. 

항공사들이 손발이 묶여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손을 대지도 못하던 시점에, 카드 회사들간의 경쟁으로 인해서 아주 쉽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었던 것이 지난 3-4년간의 마일리지 황금기의 핵심입니다.

2. 변화의 조짐 

2013년 후반기를 거쳐 올 해 1사분기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마일 차트 변동은 몇가지 중요한 변화의 조짐입니다. 

1) 현재 항공사들은 2008-9년의 항공사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인수/합병으로 인해서 국제선까지 제대로 갖춘 항공사는 이제 AA, UA, DL 딱 이렇게 3개 밖에 남지 않았구요. 더불어 경제도 좋아지면서 항공사 자리도 꽉꽉차게 되니 항공사들도 그간 마구마구 찍어낸 마일리지의 exit plan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연 마일 차감액 인상으로 나타나는 것이구요.

2) 카드 회사들은 아직은 조용합니다만, Amex의 everyday, everyday preferred의 출시 및 향후 성공 여부가 장단기적으로 변화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veryday 카드는 기본 전제가 고객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마일리지를 초기에 한 번에 퍼주는게 아니라, 꾸준히 계속해서 그 카드 하나를 써주는 사람을 더 선호/우대하겠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인데, 이 카드가 만약 대박으로 성공을 하게 되면 Chase, Citi, BofA 등도 전략 수정을 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3. 향후 전망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마일리지는 결국에 모으기는 쉬워도 쓰기는 어려워지는, 단위가 커졌지 결국 2008/9년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파국적인 상황을 막아주는 두어가지 중요한 변수가 있습니다.

1) 하나는 마일리지 게임 자체의 국제성 (globablity)입니다. 우리가 미국에 살고 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마일리지 프로그램 자체는 전세계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마일리지 적립에 인플레이션이 있다고 해서 마일리지 차감액을 미국 상황만 보고 일괄적으로 변동할 수가 없다는거죠. 

예를 들어서 대한항공만 하더라도 Chase UR 포인트가 1:1로 넘어가는지라, Chase Ink Plus, Ink Bold, Sapphire Preferred, Freedom 등을 한 장씩만 만들어도 15-20만 마일 모으는 것은 미국서는 일도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대한항공이 "마일적립이 쉬워졌으니 이제부터는 미국-한국 비지니스 편도 항공편에 12만 마일을 받겠습니다"라고 할 수 없다는거죠. 그러면 아직도 어렵게 어렵게 마일을 모으는 한국의 동포분들의 항의로 인해서 난리가 날 것이구요. 

이게 의미하는바는 미국계 항공사들의 마일 가치가 하락을 하더라도 해외에 기반을 둔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가치는 쉽사리 급격하게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해외 항공 프로그램에 관심을 더 둬야 한다… 정도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2) 두번째는 역시나 카드 회사의 역할입니다. 이제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항공사가 주체라고 하기가 겸연쩍을 정도로 카드 회사의 역할이 상당한데요. 요즘 보이는 식으로 항공사 마일리지 가치가 실질적으로 계속해서 하락을 하게 되면 카드회사 입장에서는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드를 만들면 왕복 비행기표가 한 장 나온다는 문구로 홍보를 해왔는데, 실질적으로 왕복 비행기표 한 장을 구하는게 불가능해지고, 카드 회원들이 항의를 해오게 되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좋을리 없거든요. 이에 대한 반응은 마일리지 구매 가격 인하 요구, 사인업 보너스 인상 등등 여러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은지라, 주의 깊게 상황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4. 생존방책 

저는 어떻게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저도 뭐 별다른 뾰족한 대책은 없구요. 이전에 UA 가치 하락 발표가 났을 때 말씀드렸던 행동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요. 

1) Chase UR, Amex MR, SPG 같은 변신 가능 포인트에 집중

요사이는 Chase UR에 포인트 적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Chase UR 포인트는 어느 정도 모였다 싶으면 대한항공으로 전환할려고 계획중인데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전에 UR 6만 이면 UA 6만 = 유류할증료 없이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 가능이었지만, 이제는 이게 UA 8만 = UR 8만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UR 8만 이면 = 대한항공 8만 = 대한항공 1등석이 가능하잖아요? 물론 200불 남짓 편도 유류할증료가 추가가 되겠지만, 비지니스 vs. 일등석이면 이건 말할 것도 없이 대한항공 1등석이 정답이거든요. 

UR도 이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말할 수 없이 좋은 제도인지라, 가늘고 길게 달리셔야 하지만 동시에 달릴 수 있을 때 달리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포인트 제조기였던 콜스 (Kohl's)만 하더라도 UR Mall에서 말도 없이 사라지더니 아직까지 안 돌아오고 있잖아요 ㅠㅠ BofA-Asiana Amex 카드도 예전에는 1불에 2마일 적립이었지만, 이게 1불 = 1마일로 바뀐 것도 아주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ㅠㅠ 

바로가기: 초보자용 UR 포인트 요점정리, 10문 10답

2) 단기호재를 적극 이용

변신가능포인트 적립과 더불어서 단기호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즘 단기호재라고 한다면 US airways 100% share 프로모션이나, Lifemiles, 그리고 Citi-AA executive 10만 마일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A 마일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합니다만, 10만 마일은 여전히 대단한 마일리지임에 틀림없습니다.  

3) cashback에도 관심

가장 비중이 낮습니다만, cashback에도 일정 정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서부에 거주하시면서 이코노미를 주로 탑승하시는 분들은 Barclays Arrival 같이 사인업이 있으면서 2% cashback을 보장해주는 카드를 적어도 첫 해는 잘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가기: 여행경비 440불 Arrival 카드

오늘도 글이 길어졌는데요. 오늘 내용은 전적으로 저의 speculation이니 여러 마적단분들께서 첨가, 수정, 반론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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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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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Responses

  1. nysky says: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
    경기가 좋아질수록, 마일 혜택은 조금씩 약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미국에서는 카드혜택이 아직은 독보적인거 같아요.
    제 일 특성상 비행기 탈일이 별로 없는데… ㅜㅜ 사인업 보너스 없으면, 또 이코노미, 프라이스라인행 입니다.

  2. 쌍둥빠 says:

    작년 힐똥 개악 때에 FT에서 미국 카드사들을 지탄하던 유럽에서 투숙으로만 포인트를 모은 분들이 생각나네요.
    마모님 말씀대로 미국인들만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해외고객들도 있으니 쉽게 막 바꾸진 못하길 바랍니다..
    끝물인생이지만 그래도 황금기의 끝자락이라도 잡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비지니스에 맛들여서 앞으로 마일 더 열심히 모아보려고 합니다^^
    좋은글 늘 감사합니다~

  3. ysn says:

    2011년말부터 카드게임을 시작한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여기의 대세에 따라서 움직였는데요. 가면 갈수록 마일, 호텔의 포인트가 devaluation 되는 것을 피할 수가 없네요.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털싸털싸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쌓는건 했는데 터는 것을 제때에 할 수 없어서 지금까지 잡고만 있는데, 계속 devaluation이 되니까 가슴이 아프네요. ㅎㅎ

    이 분석글 정말 좋네요. 일단 상황을 보면서 움직여야 하는 것은 맞는데 앞으로 경기가 안 좋아져서 다시 한번 카드사의 호재가 찾아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더 이상 카드-마일리지가 예전처럼 좋아지지는 않을거 같긴 합니다.

  4. 히든 고수 says:

    좋은 분석글입니다.

    하나 추가하자면,
    카드 회사는 지금이 대목입니다.
    왜냐하면, 카드 회사의 이익은 펀딩 코스트가 낮을 수록,
    부실률이 낮을 수록 이익이 느는데,
    연준이 단기 이자율을 장기간 0% 로 유지해서 펀딩 코스트가 훨씬 낮아졌거든요.
    대신 소비자한테 받는 이자는 상대적으로 변함이 없죠.
    게다가 경기가 호전되면서 카드 부실률도 아주 많이 낮아졌지요.

    그래서, 사인업 마일같은 고객 획득 비용을 늘리더라도
    수지타산이 맞는 거지요.

    • 인어사냥 says:

      조만간 사인업 보너스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군요!

      • 히든고수 says:

        아직도 배고프십니까? ㅋㅋ

        • 인어사냥 says:

          ㅎㅎ 마모님과 히고님이 입을 ‘모아’ 사인업보너스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셔서요… ^^;;

          • 마일모아 says:

            인어사냥님이 듣고싶은 부분은 골라서 읽으시면 안됩니다. 사인업 상승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카드사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나가면서 사인업 하락 >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카드 써주는 사람들을 더 선호하는 형태로 변경… 등등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Sapphire Preferred 카드 연회비 상승 등의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에요. 

  5. 인어사냥 says:

    마적단의 황금기로 되돌아 가려면 가까운 장래에 제 2의 경제위기가 도래해야 겠지만 개인의 취미 생활 땜에 나라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가서는 안되겠지요? ㅋㅋ

    결국, 살아남는 방법은 마일의 가치가 떨어진 만큼 마일을 더 많이 모아야겠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 처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달릴 수 있을 만큼 달려 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덧붙이자면, 제시하신 그래프에서 처럼 마일리지 침체기는 앞으로 나라경제가 점점 호전된다는 가정하에 성립하는 것이므로, 일정 소액 (?)을 주식으로 묻어두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마일리지와 병행하여 여행경비 (항공료 및 유류할증료, 호텔)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

  6. Julie says:

    잘 읽었습니다.
    결론은 아직은 빈병 주으러 갈때가 아니다…인거죠?
    모으기만 하고 있고 쓰지 못하고 있어
    아끼다 *될까봐..냄새날까봐 걱정하고만 있어요.

  7. 인어사냥 says:

    CiTi Exec 카드를 단기 호재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최근 자료를 보면 단시간내에 2회, 3회 처닝에 성공했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만불 스펜딩에 10만 사인업 보너스면 잉크 카드 두장 만드는 것과 거의 같은 효과인 듯 싶습니다. 사라지기 전까지 (감당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계속 달리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 gnedw says:

      아직도 처닝이 가능한가요? 저같으면 달립니다. 언제 100k이 온다는 보장이 없고 판도가 급변하니 빨리벌어 빨리 털어먹는게 최고인듯합니다.

    • 마일모아 says: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죠. 제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실 것도 아니고, 하시라고 하면 주인장이 공식적으로 하라고 했다고 하면서 이곳저곳에 말씀하고 다니실꺼잖아요. 

  8. 해아 says:

    마일모아님의 분석과 탁견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게 첫 마일관련 신용카드는 2005년에 받은 (10k 싸인업) 컨티넨탈 체이스 카드였습니다. 그 리워드를 직접 쌓아둔 마일리지에 합산해 롱디였던 아내(당시는 여친)에게 국내선 코치 왕복항공권을 마련해 (제게 놀러올 수 있게해) 주었을 때 얼마나 스스로 대견하고 감격스러웠는지…
    아플, BA, AA 등이 100k까지 퍼준 근래의 상황을 보면 얼마나 소박한 보너스인가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때 받았던 그 리워드가 제 (짧은) 인생에서는 가장 보람찼던 기억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10k가 얼마나 (제겐)크고 소중했냐 하면… 2008년엔 UA에서 졸업하는 대학(원)생에게 사회진출 축하보너스로 10k를 준다고 해서 기를 쓰고 그때까지 디펜스해야겠다고 공부하고 논문 준비했던 기억도 있었거든요..
    결국 옛날에는 그때의 규칙이 있었고, 지금은 지금의 그것이 있는 것이며, 미래엔 또 다른 방식의 룰이 있는 것이니…
    상황의 유불리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모아서 그때 그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곳에 (토반님의 유명한 표현처럼) ‘털싸’하면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마일모아님. 다시 한번 좋은 분석글 감사드립니다.

    • 히든고수 says:

      핫핫핫 졸업 기념 유나이티드 만 포인트 기억납니다.
      학위증보다, 공으로 얻은 유나이티드 만 포인트가 더 대견했었네요.

    • 기돌 says:

      2008년엔 UA에서 졸업하는 대학(원)생에게 사회진출 축하보너스로 10k를 준다고 해서 기를 쓰고 그때까지 디펜스해야겠다고 공부하고 논문 준비했던 기억도 있었거든요..

      해아님에게서 원월드님의 향기가 납니다^^

    • 마일모아 says:

      그러게요. 10K에 감지덕지 하던 시절이 겨우 5-6년 전이네요. 

  9. 기돌 says:

    현장세를 꿰뚫어 보고 계신 훌륭한 정리글입니다. 저도 요즘 UR 포인트를 얼마전 US Bank Skypass 열고 얻은 4만 마일과 합쳐서 비즈나 일등석 노리고 있습니다. UR은 여전히 사용 용도가 많아 가치가 높아 보입니다. MR도 사인업 외에는 모으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새로운 카드가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10. cashback says: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죠. 회사나 마일이나 그때 그때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사람이 장수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게 개인적으로 제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33==333

  11. ocean says:

    제목이 철학적이라?? 근데 그래프가 보여 좀 당황했습니다^ ^
    그래프만 보면 울렁증이 있어서요ㅠ
    여튼 병모아야 한다는 공지가 없는 한, 3가지 대책방안을 적절히 사용하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저도 좋은 분석글 감사드립니다.

  12. 로이아빠 says: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2012년에 미국에 파견나와 2014년인 올해 9월 한국으로 복귀하는데 그 기간을 마일모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카드를 열고, 아내와 좋은 여행 호화롭게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3. newcomer says:

    https://www.theexplorercard.com/30kAFW?cell=CKN

    Chase United Mileage Plus card 3개월 천불쓰면 3만 포인트준데요. authorize user하면 5천 포인트 더 준데요.

    • 마일모아 says:

      Chase-UA 카드의 경우 5만 포인트짜리 링크가 아직 살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Kim says:

        Between Chase UA 50,000, $2000/3 months vs. 30,000 miles, $1000/3 months, 어떤게 더 좋은 딜인가요?

        • 마일모아 says:

          저 같으면 3개월에 1,000불 더 쓰더라도 5만 마일 오퍼를 택하겠습니다. 마일리지 카드라는 것이 한 번 받으면 다음 번에 동일한 보너스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2년을 기다려야 하는지라 처음 받을 때부터 가장 좋은 오퍼를 받고 시작하는게 좋거든요. 

  14. Kim says:

    흠, $1000/3달, 30,000 포인트가 더 싼거 같네요. 질문 포스트를 지울수가 없네요.

  15. 마적level1 says:

    탁월한 혜안이십니다. 전에 분명히 읽었던 글 같은데, 왕초보 가이드와 필독 글들을 정주행하고 읽었더니 다시 새로운 사실들이 보이네요. 더 확실하게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멕스 에브리데이 카드 같은 사인업 < 평소 스펜딩 요런 카드들을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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