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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마일리지 정보

마일모아 On April - 1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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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제 1 원칙 "가늘고 길게," 모두들 다 잘 알고 실천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원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열린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은 넓고, 덕후들은 많으며, 따라서 내가 진리라고 믿고 살아왔던 것들이 실은 100% 옳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라는 평범한 사실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바로 열린 마음이라고 할텐데요. 

이게 말은 쉽지만 실제로 굉장히 어렵고 때로운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어, 내가 알고 있던 것이 틀렸네" 라고 쿨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이 유효기간이 지난 정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내 삶의 방식, 심지어 내 존재 전체가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오늘 드리는 말씀이 내 상식과 다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건강한 회의감 (healthy skepticism)을 가지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잘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사실 확인 과정 (due diligence)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이 존재하며, 내가 알아왔던 지식이 틀릴수도 있다는 것 또한 부정하면 안되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왕년에 여행 좀 다녀보신 분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마일리지 사용은 "이코노미 항공권 구입해서 비지니스로 업글하는 것이 최고잖아!" 라는 것인데요. 

대략 이런식으로 생각이 진행됩니다. 

  •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저렴한 이코노미 항공권을 돈주고 구입.
  • 그 다음에 마일리지로 비지니스로 업글.
  • 이코노미 항공권은 유상 항공권이기 때문에 왕복으로 대략 1만 마일 정도 마일이 적립되고, 그리고 업글은 그나마 저렴하기 때문에 결국엔 남는 장사! 

이게 10년 전만 하더라도 완전 진리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만, 지금은 oh, no, no 입니다. 이유인즉슨 이 방법이 이제는 전혀 경제적으로 이득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우선 미국-한국 편도 업그레이드 (이콘에서 비지니스)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공히 4만 마일입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구기재 미끄럼틀 좌석으로 업그레이드시 편도 3만 마일입니다.) 즉 왕복 여정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8만 마일이 필요합니다. 

2) 문제는 요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공히 아주 비싼 유상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G, D, I, H, E, L, K, Q, T, V, N, S, U 클래스로 발행된 항공권은 해당이 안되고, 아시아나 미주 노선의 경우 Q, K, S, V, W, L 로 발행된 항공권은 해당이 안된다는거죠. 

숫자로 보여드리면 이해가 쉽겠죠?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4월 8일 LA 출발-인천, 4월 21일 인천-LA 왕복편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저렴한 최저운임 항공편의 경우 왕복에 세금 포함 $1,156.14가 나오는군요. 하지만, 이 항공권은 업그레이드 불가 항공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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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항공권은 얼마나 할까요? 친절하게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검색화면에는 업그레이드 가능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요 버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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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버튼을 선택하고 검색을 해보니 짜잔 …. 

헐! 

동일한 이코노미 항공편의 가격이 세금 포함 무려 $2,426.1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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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데 추가로 내야 하는 금액이 $1,260 불이라는거죠. 

즉, 돈으로 $2,426.14를 내고 거기에 8만 마일을 더 해야지 비지니스로 왕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여행으로 11,988 마일을 얻게 되니 net 으로 들어가는 마일지리는 68,012 마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튼 현금이 $2,426.14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예 처음부터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발권을 한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 왕복 비지니스 차감 마일 125,000 마일에 왕복 유류할증료 세금으로 $365.64를 내면 됩니다. 유류할증료의 경우 미국 출발 왕복은 미국 기준으로 해서 300불이 넘게 유류할증료가 붙습니다만, 이 예약을 편도 / 편도로 쪼개서 돌아오는 편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편도로 발권하면 130-40불 정도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여튼 계산을 위해서 365.64를 유할과 세금으로 가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KE-u-4

비교를 해보면 결국

  • $2,426.14 + 68,012 마일 
  • $365.64 + 125,000 마일의 대결인데요. 

저뿐 아니라 모두가 전체를 마일로 쓰는 방법, 즉 56,988 마일 더 쓰면서 $2,060.5를 아끼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선택은 단순 계산을 하더라도 마일 가치를 1마일당 3.6센트 이상으로 쓰게 되면서 마일 가치를 최적화 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Chase UR 포인트를 현금으로 1포인트 = 1센트로 바꿔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러면 절대 안되고 반드시 항공사 마일로 전환해서 쓰셔야 한다고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바로가기: 쉽고 빠른 대한항공 40K + 5천 마일 

쉬운 내용을 너무 어렵게 설명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비지니스 이상 항공권을 노린다면 아예 처음부터 마일리지로 전체를 발권하는 것이 정답이다 정도로 기억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비지니스 표는 절대 안되지만 이코노미표는 가격 상관없이 출장용으로 구입해서 주는 경우, 그리고 모닝캄 프리미어 / 밀리언 마일러를 노리는 경우 정도가 예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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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Responses

  1. 버럭오바 says:

    회사에서 버짓상관없이 출장을 이코노미로만 보내줄경우…엔 이런티켓을 사서 업글을 할수도 있겠내요(눈물)~
    라고 쓰고보니까 맨마지막줄에 있는 내용을ㅎㅎ

    감사합니다!

  2. skyteam says:

    제 경우에는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보너스티켓을 사면 마일 적립자체가 안되니 회원등급 실적 쌓을수가 없는만큼, 비지니스 탄다면 아예 유상티켓 사거나 이코 사서 업글하는 방법 씁니다..ㅋㅋ
    외항사는 어차피 티어에 관심이 없어서 아예 마일리지로 사지만요..@@

    • 마일모아 says:

      티어를 노리시는 분들이 또 하나의 예외가 되겠군요. 본문에 한 문장 추가했습니다. 

  3. 서울의달 says:

    어제 댄공 보너스 항공권 예약했는 데, 아직 유할 결제 안 했으니 편도로 나눠 달라고 해야겠네요. 130~140불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거 분명히 예전에도 봤는 데, 막상 할 때는 생각이 안 나네요.ㅜㅜ 이제라도 봤으니 다행입니다. 마모님 감사해요~~~

  4. 순조로운 narado says:

    UR 1포인트당 3.6센트라니 후덜덜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요 정말~~

  5. glory7 says:

    이거에 대해서 얼마 전에 열심히 계산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저는 반대의 경우였습니다 – 저는 마일리지로 발권하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코 사서 업글하라는 부모님의 권유에 설명해드리고자 계산을 해보다가, 오히려 혼란에 빠졌었어요.

    제가 느꼈던 당혹감의 근원과, 이 글에서 implicit 하게 있는 가정은 동일합니다: 비즈니스를 유상발권하지 않는다 라는 가정이지요. 사실 3개의 옵션이 있습니다:

    1.유상비즈 발권 (제일 싼 클래스): 5370불 – 12000마일*1.25 = 5370불 – 15000마일(적립).
    2. 이코 후 업글: 2400불 – 12000마일(적립) + 8만마일.
    3. 비즈 마일발권: 약 300불 + 12만마일

    현금발권과 업글을 비교하면, 대략 3천불과 77000마일입니다. 이거도 1마일당 대략 3.9센트. 업글과 마일발권은 윗글처럼 대략 1마일당 3.7센트. 마지막으로 유상발권과 마일발권을 비교하면 1마일당 4.8센트. 역시 마일만 충분하다면 마일발권이 가성비 갑인데, 문제는 마일수급이 그렇게 원활하지만은 않다는 데 있죠.

    시간에 쫒겨서 바로 출근해야 하기에 비즈니스를 타야 하거나, 부모님 등 어르신들을 모셔야 해서 비즈 이상을 늘 발권해야 한다면, 마일의 희소성을 고려할 때 업글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즉 늘 비즈 이상을 타야 하고 마일 모으는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는, 업글이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물론 마일발권의 경우 변경/취소가 자유롭고 속칭 편도신공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업글이나 유상발권의 경우 탑승마일이 적립되어 티어 산정에 도움을 주고 카드 포인트 쌓기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가격대 마일 성능비만 고려해 보았습니다.)

    • 마일모아 says:

      1. 마적단 분들 대부분은 돈은 없지만 마일은 많은지라 ;; 본문글과 같은 계산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2. 유상발권도 옵션이 된다면 그리고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 탑승도 괜찮다고 보신다면 잘 아시다시피 Lifemiles가 최고의 대안입니다. 대한항공 업글 가능 이콘 항공권 구입 가격인 2천불 정도에 아시아나 비지니스 왕복이 가능하고, 2,700불이면 세금이랑 다 포함해서 일등석 왕복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저는 아시아나 비지니스/일등석은 Lifemiles, 대한항공 비지니스/일등석은 Chase UR 혹은 Delta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glory7 says: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사실 자비로 5천불이 넘는 왕복티켓을 끊는다는건 좀.. 무리죠.

        Lifemiles 차트 개악이나 포인트 구매률 나빠진 것보다, 이거 자리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글들을 요즘 본 거 같은데, 혹시 요즘도 잘 이용하고 계신가요?

  6. 딴짓전물 says: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대문글 보고 화들짝 놀랐네요. 얼마전에 제가 한 짓이라서 ㅎㅎㅎ
    저도 마모님 글 마지막의 예외에 해당되는 상황이라 눈물 머금고 발권했는데, 업글 가능한 항공권은 가장 저렴한 것과 천불 가까이 차이나고, 거기다 추가로 10만 마일까지 들여 업글 시켜놓고 보니 이게 정말 할짓인가 싶더라구요.

  7. 지나가다 says:

    한국에서 올려주신 좋은 정보를 잘 보고 있습니다. 일본출발 인천경유 미국도착인 아시아나인경우 마일리지업글가능하지 않은 티켓을 전화로 발권하고도 마일리지업글이 가능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 마일모아 says:

      한국 / 미국 직항 노선이 아닌 일본을 비롯한 제3국 출발 노선 (소위 말하는 이원구간), 혹은 목적지가 미국이 아닌 경우는 다른 룰이 적용됩니다. 한국 / 미국 노선은 Q, K, S, V, L, W 발권 class 모두가 업그레이드 불가 요금이지만, 제3국 노선의 경우 가장 싼 요금인 L, W 만 피하면 됩니다. 

  8. ocean says:

    글씨 색이 산뜻해, 열린 마음의 소유자가 된 듯한 착각을 하게 되네요;;

  9. 디디콩 says:

    마일모아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오랜 동굴 생활을 탈출하고 저와 가족 한명 앞으로 마일모아님 링크 타고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각각 만들어서 어머니 대한항공 비즈니스 왕복을 끊어드렸어요. 그런데 저는 미국 출발 왕복으로 해서 마일모아님처럼 $365가 유류할증료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이 글을 보고 편도/편도 발권해서 한 $95 정도 세이브 했어요 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

  10. 욱호 says:

    AA같은경우는 discount fare에는 $350 코페이가 들어가는데… 이건 그닥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CMI-DFW-ICN 루트를 $1400짜리 Economy fare로 갔다왔는데, Business $4500 정도이고 First가 $5300 정도입니다. 양쪽을 다 업그레이드 해도 $700+50000 (-5000 10% back) 마일이죠. 차액으로 계산을 해보면 대략 5-6 CPM 언저리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 노선은 비즈니스를 돈주고 끊을바에는 퍼스트를 끊는게 제가보기엔 더 맞는거 같구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return 2일전 홧김에 지른 경우라서요. 갈때는 비상구 좌석에서 어찌저찌 참으며 왔는데 (14시간!) 막상 미국으로 다시 오려고 보니 타기가 싫더라구요. 그러니 저처럼 일단 이콘으로 발권을 했는데 도저히 못타겠다 하면 할수도 있는거죠. (근데 단 국적기 같은 경우에는 full fare 아니면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참사가…

    • 마일모아 says:

      5만 마일이면 편도 비지니스 항공권이 발권이 가능한 마일리지인지라, 결국에 10만 마일 (AA 카드 소지시 9만) vs. 5만 (45,000) – 10,000 정도 적립 마일 + $2,100 정도로 계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5-6만 마일을 $2,100불을 주고 사는 것인지라 계산이 잘 안 맞아떨어진다… 라는게 저의 지금까지 생각이었는데요.

      그랬던 것이 AA의 경우 요새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요 DFW-ICN 구간이 전에는 비지니스 마일리지 좌석이 완전 빵빵했는데, 요새는 자리가 하나도 안 보이고 있거든요. 대신에 욱호님께서 하신 것처럼 업그레이하는 경우는 자리가 나름 쉽게 풀리는 것 같구요. 

      AA 마일을 많이 쟁여 놓으셨는데 마일리지 좌석을 못 찾겠다 싶으신 분들은 충분히 생각해 볼만한 옵션인 것 같습니다. 

      • 흑.. says:

        MHK-DFW-HKG-CGK 구간을 끊어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는데.

        왕복티켓은 1200불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하니까 망한게…

        홍콩-인도네시아구간이 업글이 안되더군요… 에혀어…

    • glory7 says:

      저 노선을 순서만 바꿔서 icn – 미국 으로 하면 아마 비즈 2000불 퍼스트 2700불 정도로 한국에서 발권할 수 있다고 ellice님 등이 말해주셨는데 (그마저도 비즈니스 이상급 현금발권의 거부감을 뚫지 못하고 fail했던..), 역시 미국출발은 비싸군요;

      • 마일모아 says:

        올 해 들어서 한국 출발이 유난히 싼 것 같아요. 전에는 늘 미국 출발이 더 저렴했거든요. 

  11. jessie says:

    정말 죄송한데요.. 마일모아 초보 입니다.
    초보가 읽어야 할 링크 게시글을 보기는 했는데
    딱히 제가 원하는 답이 없어서요
    제가 뭣 모르고 며칠전에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만들었는데요
    저는 한국은 별로 안나가고 미국내 여행이나 호텔을 포인트로 사용하길 원해요
    사파이어 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쌓이는거 같은데
    미국내 호텔이나 미국내 국적기를 포인트로 타려면 어떤 카드가 제일 좋을까요?
    하나 더 만들어야 하면 하나 더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전문가의 답변 꼭 부탁드립니당.!!1

    • 마일모아 says:

      1.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받으시는 UR 포인트를 Hyatt 으로 넘기시면 미국내 근사한 호텔에서 이틀 정도는 충분히 투숙하실 수 있습니다. 카데고리가 낮은 호텔에 투숙하시면 3일도 가능할 것이구요. BA로 넘긴다면 미국 국내선 단거리 직항 노선에서도 충분히 본전을 뽑아내실 수 있습니다. 

      2. 앞으로 계획하시는 여행이 어떤 여행인지 시나리오는 짜보신 후에 (이 곳은 이 체인 호텔이 유리하네, 이 곳은 이 항공사가 좋네 등등) 그런 다음에 그 계획에 맞춰서 카드를 만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2. 에반맘 says:

    이 사이트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 혼자 답을 못내겠어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8월에 3살 아이와 한국을 방문하는데 이전에 프레스티지석을 맛본 이후로
    아이와 갈때는 무조건 비즈니스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단 저는 UR을 통해 모은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보너스 항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아이 역시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석 보너스 항공권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른과 동일하게 12,500마일이 공제된다는 것이 좀 아까워서
    여행사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 결과, 아이의 경우는 어른의 75% 가격이 책정되므로

    1. 유상 비즈 발권은 $2,850 (어른은 $4,000)
    2. 이코 후 업글은 $1,830 (어른은 $2,350)

    라는 것을 알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2,850을 쓰면 12만 5천 마일을 아낄 수 있으니
    UR 프로모션에서 $4,000을 쓰면 50,000 마일을 주는 걸 생각할 때
    꽤 구미가 당기는 옵션인 거에요.

    제 항공권 발권후 남는 마일리지가 약 250,000 마일인데
    내년에 온가족이 다같이 한국행을 계획중이라
    이번에 현금을 더 쓰고 125.000 마일을 아꼈다가
    그때 가서 목돈을 한꺼번에 안쓰게 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제 마일리지 누적 속도를 보면 내년 쯤 그 정도 마일이 있을지 간당간당해서
    마음 편히 남겨 놓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마일은 어떻게든 모으면 모아질 것도 같고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네요….ㅜㅜ

    이 경우 마적단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 마일모아 says:

      2,850불 가격이 상당히 쎈 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한 2,500불 정도만 하더라도 눈 딱 감고 revenue 발권이 가능할 것 같은데, 3,000불에 가까운 금액은 아무래도 살이 떨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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