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크루즈 (Alaska cruise) 예약 후기

 

방금 들어온 소식 하나 먼저 전해 드릴께요. 한 영어권 블로거에 따르면 다음 주 화요일에 Citi-Prestige 카드의 오퍼가 바뀐다고 합니다. 현재 사인업 보너스는 3개월 3천불 사용시 5만 포인트인데, 이게 내릴지, 올라갈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내려가는 쪽으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는군요.

Citi-Prestige 카드는 호텔 4박째 무료, 골프 3회 무료, 해마다 250불 airline credit 등으로 잘만 찾아드시면 정말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데요. 평소에 이 카드를 만들어야지 생각하셨던 분들은 한 번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가기: Citi-Prestige 5만 포인트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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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라고 해서 반드시 축구를 잘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마일, 포인트를 잘 모으고 잘 쓴다고 해서 모든 종류의 여행에 다 능숙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은 넓고 여행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거든요.

제 개인적으로는 크루즈 예약이 하나의 커다란 넘사벽과 같은 존재였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몇 년 전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이건 정말 하루 이틀 공부해서는 될 그런 분야가 아니더라구요.

항공 마일, 호텔 포인트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 우선 순위가 존재하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도 상당한 발품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불을 보듯 확연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저의 좌충우돌 알라스카 크루즈 예약 후기입니다. 이제 겨우 크루즈 한 번 다녀온 것으로 크루즈 예약 전문가인양 행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구요. 마모 게시판의 여러 귀한 후기들, 그리고 CruiseCritic.com 이라고 하는 크루즈 관련 정보의 바다를 몇 주 동안 헤매면서 배웠던 내용들을 마적단 분들과 간략하게 나누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기록을 남기는 것도 부차적인 목적이구요. 

글은 10문 10답 형식으로 한 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알라스카 크루즈가 캐리비안 크루즈 등과 다른 점이 있나요? 

보통 크루즈는 캐리비안 크루즈를 통해서 입문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캐리비안 크루즈를 경험하지 못한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알라스카 크루즈는 두 가지 정도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먼저 알라스카 크루즈는 여름 한 철 장사입니다. 보통 5월 중하순부터 시즌이 시작해서 9월 초중순이면 문을 닫는데요. 여름 한 철 장사인지라 크루즈의 기본 가격이 캐리비안 크루즈에 비해서 상당히 쎈편이고, 핫딜 같은 대박 세일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2) 캐리비언 크루즈 같은 경우는 목적지도 목적지입니다만, 어떤 배를 타는가 하는 것이 크루즈 결정의 중요 요인이라고 들었는데요. 알라스카 크루즈의 경우는 일단 대부분의 경우 빙하를 보러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배가 어떤 빙하를 보러가는지 여정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여러 곳에서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2. 알라스카 크루즈의 여정은 대부분 비슷한 것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공부를 해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우선 알라스카 크루즈의 가장 핵심은 빙하공원이라고 하는 Glacier Bay National Park를 크루즈 배로 방문하는 것인데요. 

iceberg

이 빙하공원을 모든 크루즈 회사 / 배가 들리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실제로 2009년에 체결된 10년 계약에 따르면 잘 알려진 메이저 크루즈 회사 중에서는 Princess Cruises, Holland America Line, Norwegian Cruise Line 이렇게 세 회사만 Glacier Bay National Park에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배가 딱 두 척만 들어갈 수 있구요. 

이런 이유로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나머지 메이저 회사들은 Hubbard Glacier나 Tracy Arm 피요르드를 대신해서 여정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급진 배와 서비스로 알려진 Celebrity Cruises의 경우도 대부분의 알라스카 여정은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듯이 Glacier Bay가 아닌 Hubbard Glacier를 방문하게 됩니다. 디즈니 크루즈도 마찬가지이구요. 

Celebrity

그렇기 때문에 알라스카 = 빙하 = Glacier Bay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여정을 최우선 하셔서, Glacier Bay를 방문하는 회사, 크루즈배를 중심으로 검색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Glacier Bay를 포함하는 여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여정 선택과 관련해서 또 고려해야 하는 점이 있나요? 

이번에 공부를 해보니 여정 관련해서 첫 출발지, 목적지가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알라스카 쿠르즈의 경우 크게 봐서 여정은 시애틀 출발이 있고 캐나다의 뱅쿠버 출/도착이 있습니다.

1) 시애틀 왕복 여정

미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거의 90% 시애틀에서 출발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보통은 7박 8일 일정으로 시애틀 출발, 알라스카의 항구 3군데 정박, 오는 길에 캐나다 Victoria 섬 잠시 들리고, 그리고 다시 시애틀 도착, 이런 식으로 여정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뱅쿠버 출/도착 노선 

두번째는 뱅쿠버에서 출/도착하는 노선인데요. 앞서 시애틀이 시애틀 왕복 여정이 대부분이었다면, 뱅쿠버는 뱅쿠버 왕복 노선도 있지만, 알라스카의 Whittier나 Seward에서 출발해서 뱅쿠버로 돌아오는 Southbound 여정도 있고, 반대로 뱅쿠버에서 출발해서 알라스카의 Whittier나 Seward로 올라가는 Northbound 여정도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Holland America Line의 Noordam 같은 경우가 일반적인 7박 8일 Northbound 여정인데요. 뱅쿠버에서 출발, 항구 세군데 들리고, 빙하공원 방문, 그리고 Seward 도착 이렇게 여정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noordam

시애틀, 뱅쿠버 여정은 각각 장단점이 있을텐데요. 일반적으로는 뱅쿠버 출/도착 여정이 첫 날, 마지막날 먼 바다를 거치지 않고 캐나다 내해 (Inner Passage)를 항해하는지라 흔들림 없이 좀 더 안정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도 가능하면 뱅쿠버 출/도착으로 여정을 잡을려고 했습니다만, 이런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결국 시애틀 왕복 여정으로 예약을 잡게 되었습니다. 

4. 저도 날짜를 고려해 보니 시애틀 왕복 7박 8일 일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출발하는 배가 두 척이 있는데 어떻게 결정을 해야 하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실제 내년 6월 10일 시애틀 왕복으로 검색을 해보면 Holland America의 Eurodam과 Princess Cruises의 Ruby Princess가 같은 날 출발해서 거의 90% 동일한 여정으로 운항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two ships

일단 배 두척 정도로 선택지를 줄이셨다면 이제는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다양한 온라인 발품을 파셔야 하는 단계인데요.

변수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위의 예를 들어드린 Eurodam과 Ruby Princess 중에서는 Eurodam이 Ruby Princess에 비해서 살짝 크기가 작은 배인데요. 배 크기가 아주 대형배가 아니라는 것은 타고 내리는데 시간이 덜 걸리고 선내의 이동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지만, 반대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쇼를 비롯한 다른 부대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라스카 크루즈는 보통 어린이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가족 단위로 오기 때문에 승객 연령대가 크루즈 회사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회사별 특징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구요. 

하지만, 역시나 가장 중요한 변수는 가격이겠죠? 크루즈 가격은 어떤 객실 (cabin 혹은 stateroom)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5. 객실 구분법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죠. 

항공기에 이코노미, 비지니스, 일등석 이렇게 class가 있는 것처럼 크루즈 배에는 일반적으로 Interior, Oceanview, Balcony, Suite 이렇게 4개로 등급이 나뉘게 됩니다. 

Interior는 말 그대로 창문이 없이 배의 안쪽에 위치한 방이구요. Oceanview는 창문이 있어서 밖을 볼 수는 있지만 이 창문을 열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의 1-2층에 위치하게 되구요.

그리고 발코니는 Verandah라고도 불리고 갈수록 배에서 비율이 늘어나는 방인데요. 작은 발코니, 베란다가 있어서 문을 열고 바로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Suite은 방 공간이 넓은 방을 의미하구요. 

이렇게 큰 구분은 이해 하시겠죠? 

stateroom

이렇게 큰 구분만 보면 호텔 방 잡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만, 여기서 큰 두가지 차이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같은 Balcony 룸이라고 하더라도 배의 앞이냐 뒤냐, 중간이냐,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1층에 있냐, 2층에 있냐 등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Eurodam의 Balcony 방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위치에 따라서 VF, VE, VD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어 있고 가격도 상이하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verandah-difference

두번째는 방을 예약 단계에서 지정한다는 것인데요. 호텔은 보통 regular room, deluxe room 이렇게 category만 예약을 하고 방은 당일 체크인시 배당을 받는 방식이잖아요? 크루즈의 경우 체크인시 방을 배정받는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특정한 방을 예약을 하고 실제로 그 방에 투숙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방금 예를 들어드린 Eurodam의 VD category의 경우 이 항목을 선택을 하면 배의 층별 지도인 deck plan이 뜨게 되구요. 이 deck plan을 보고 방을 지정해서 예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deck-plan

6. 와, 만만치 않군요. 어떤 방이 좋은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렇죠? 이게 방 하나 하나, 층 하나 하나를 고려해야 하니 알아봐야 할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요.

다행히도 관련된 정보가 인터넷에 아주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장 좋은 정보의 보고는 역시 CruiseCritic.com 인데요.

CruiseCritic.com 에서 가시면 각 배 별로 자세한 전문가 리뷰와 실제 여행자 리뷰가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Eurodam의 베란다 방들에 대해서는 요 링크에 보시면 항목별로 다양한 리뷰가 실려 있어서, 딱 고 방은 아니더라도 근사치 방들에 대해서 상세한 경험담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vd-review

7. 대략 어느 정도 방을 예약하는지 감은 잡은 것 같습니다. 크루즈는 어디서 예약을 해야 하나요?

이게 아마 오늘 글의 핵심적인 질문인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이 그러하듯 크루즈의 경우도 어떤 마케팅 채널을 통해서 예약을 했는가에 따라서 가격차가 존재하는데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알라스카 크루즈의 경우 이런저런 incentive를 더하고 빼고 해보면 결국에는 자동차 구입 때와 같은 아주 극단적인 가격차가 있는 것 같지는 않구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incentive를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예약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어떤 예약 채널을 선택하실 것인지는 충분히 고려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봐서 예약 채널은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1) 우선 CruiseCompete.com 은 필수입니다. 

cruisecompete

CruiseCompete.com은 여러 여행사와 연계를 시켜주는 사이트인데요. 이 사이트에 등록을 하신 후에 원하는 날짜의 크루즈를 선택하면 5-6개의 여행사에서 자신들이 제공할 수 있는 최저 금액을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가격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구요. 저도 여행사를 통해서 에약을 할 뻔 했습니다만, 전 다음의 2번의 옵션을 택했습니다. 

2) 각 항공사의 크루즈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고 마일리지를 받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AA, UA 등 미국 주요 항공사의 크루즈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매번 프로모션이 바뀌고, 여행사를 통하는 것보다 살짝 가격이 높습니다만, 할인된 가격으로 마일리지를 구매한다고 생각하시면 꽤 괜찮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크루즈 예약 금액 1불당 11마일을 받는 프로모션시기에 AA를 통해서 예약을 했고 비싼 크루즈 요금 때문에 ㅠㅠ 꽤 많은 마일을 받았습니다. 

aa-cruise-60K

3)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예약

Orbitz.com, Expedia.com, Travelocity.com 등의 대표적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하시는 경우인데요. 제가 검색을 해보니 Expedia.com, Travelocity.com은 같은 회사라서 그런지 가격이 같았구요, Orbitz.com은 가격이 좀 상이 했습니다.

여튼 온라인 여행사는 1번의 CruiseCompete.com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들 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이었습니다만, 대신에 이런저런 onboard credit (=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제공하는지라 최종 금액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것 같았습니다. 

8. 예약 후 아쉬운 점은 없으셨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2번, 항공사 크루즈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만, 다시 예약을 할 경우에는 3번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되, 캐쉬백 사이트를 통해서 더블 디핑을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첫 예약이라 어리버리해서 꼼꼼히 다 챙기지 못했습니다만, ebates.com 같은 경우 Travelocity.com을 통한 크루즈 예약은 무려 14% 캐쉬백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실제로 전체 금액의 14%를 다 받는지는 저도 해보지 않아서 100% 된다고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여튼 광고대로 된다고 한다면 이건 완전 대박이라 생각합니다. 

ebates-cruises

두번째는 결제 카드로  Amex Platinum 카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Amex Platinum 카드의 경우 Cruise Privilege Program 이라고 해서 Amex Platinum 카드를 사용해서 크루즈를 예약, 지불할 경우 예약한 방의 등급에 따라서 100불에서 300불 정도 onboard credit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mex-cruise-privilege

저는 Amex의 자체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경우에만 이 프로모션이 해당이 되는 줄 알았는데, 이후에 검색을 해보니 온라인 여행사를 이용한 경우에도 해당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9. 크루즈 예약시 보험은 어떻게 하셨나요? 

제가 결제 카드로 Amex Platinum이 아닌 Sapphire Preferred를 사용한 이유가 바로 이 보험 때문입니다. 

크루즈는 금액이 상당하고 그리고 한 번 예약을 하면 이후 무료 취소 기간이 지난 후에는 크루즈 금액 전체를 다 날리는 방식이라서 크루즈 보험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겠는데요.

문제는 금액이 큰 만큼 보험료로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예약한 시애틀 왕복 1주일 크루즈의 경우 보험료만 한 사람당 300-400불 하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보험을 넣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저는 결국 예정대로 여행을 다 하면서 보험을 쓸일이 없었지만, 크루즈를 포함한 여행 보험 관련해서는 샤프 카드Citi-Prestige 카드가 최고라는 글들을 읽고, 최종 결제는 샤프 카드로 결정을 했습니다. 

10. 각 항구에 정박할 때 하게 되는 shore excursion은 어떻게 예약을 하셨나요?

Shore excursion의 경우 크루즈 회사에서 제공하는 투어를 예약하는게 있고 각 항구에 있는 여행 회사를 직접 연락해서 예약을 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미리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배에 탑승한 후에 브로셔 읽어가면서 배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배에서 떨이로 대박할인을 하지 않을까 기대도 했습니다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구요. 이후에 검색을 해보니 직접 예약을 하는 것보다 10-15% 정도 돈을 더 낸 것 같습니다만, 첫 크루즈라서 내야하는 수업료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크루즈에 관련해서는 저는 완전 초보 중의 초보인데요. 제가 미처 놓쳤던 부분들 코멘트란에 알려주시면 열심히 읽고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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