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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마일리지 정보

마일모아 On December - 7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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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은 언제나 쉽지 않지만 여행 가능 기간이 짧은 겨울 방학 발권은 정말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대학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12월 10일 경부터 12월 20일 경까지는 한국행 항공권을 구하는 것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 해는 대만 항공사인 EVA 항공이 뉴욕, LA, 시애틀 등의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을 넉넉히 풀어주고 있어서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인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한국행 표를 아직 발권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1. EVA 항공 마일리지 좌석 현황 

내년 여름 EVA 항공 비지니스 좌석이 엄청 풀렸다는 소식을 지난 10월 28일에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제가 그 이후로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보니 내년 여름 뿐만 아니라 이번 달 중순 경도 좌석 상황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먼저 뉴욕-타이베이 (TPE) 직항편을 성인 2명 탑승을 가정하고 입력해 봤더니 가능한 날짜가 상당합니다. 점선은 비지니스 직항, 실선은 이코노미 직항인데요.

아래 이미지에 보시는 것처럼 11일부터 16일까지, 그리고 19일, 20일은 비지니스 매일 2자리 이상 가능하구요. 이코노미의 경우 12, 13, 14일이 좌석이 가능합니다.  

eva-jfk-tpe

서부 지역의 경우 LA 출발 타이베이 도착 직항 좌석 상황이 괜찮구요.

eva-lax-tpe

시애틀-TPE의 경우 비지니스 좌석 상황이 아주 좋습니다. 

eva-sea-tpe

EVA는 위의 도시들 뿐 아니라 시카고 (ORD)와 휴스턴 (IAH)도 취항을 하고 있는데요. 이 곳 들도 앞서 말씀드린 다른 도시들 정도는 아니지만, 하루, 이틀은 직항 항공편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United 항공의 아시아 행 항공권이 12일이나 13일 이후에는 거의 전무한 것을 고려하면 아주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2. EVA 항공 발권 방법

EVA 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마일리지로 EVA 항공편 발권이 가능합니다.

1) 우선 왕복 여행이 가능하신 경우에는 ANA 마일리지가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미국-대만-한국-미국 여정을 전체 비지니스로 발권할 때 필요한 마일이 꼴랑 95,000 마일이거든요. 

ANA 마일은 아멕스 MR과 SPG에서 1:1로 넘어가는데, MR의 경우 3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아멕스-플랫 비지니스 카드 한 장을 받으면 사인업 보너스로 MR 10만 포인트를 받는데, 카드 한 장으로 미국-한국 비지니스 왕복표가 나온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바로가기: 아멕스-플랫 비지니스 카드 10만 오퍼 

2) 아시아나 마일의 경우 비지니스 편도에 6만 마일, UA 마일은 비지니스 편도에 8만 마일이 필요합니다. 

3) 모아 놓은 마일이 없으신 분들은 현재 프로모션 중인 Lifemiles 구매하셔서 EVA 항공편을 발권하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아시아 비지니스 편도 항공권 발권시 Lifemiles은 75,000 마일이 필요한데요. 현재 75,000 마일 구매시, 보너스로 86,250 마일을 받게 되는데, 이 경우 소요되는 금액은 $2,475불 정도입니다. 

lifemiles-purchase

미국-대만 비지니스 편도에 1,200-1,300불을 지불하는게 과연 경제적으로 말이 되는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평소 같으면 상당히 고민이 되는 가격입니다만, 12월 중순 출발 12월 말 귀국 국적기 이콘 왕복 가격이 2,000불에 육박하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1월에 돌아오는 경우는 2천불을 훨씬 넘어갑니다) 이콘 금액에 조금 더 보태서 비지니스를 탄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fk-icn-price

3. "저, 한국 연결편과 돌아오는 항공편은요?" 

여기까지 글을 쭉 읽어오시면서, 1) EVA 항공이 취항하지 않는 도시에서 EVA 항공이 취항하는 도시까지는 어떻게 이동을 할 것이며, 2) 대만에서 한국까지는 어떻게 연결을 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3) 한국에서 미국으로 어떻게 돌아오는가 하는 질문을 머리 속에 떠올리신 분들 많으실 거에요.

하나 하나가 아주 중요한 질문들인데요.

1) 먼저 미국 국내선 이동은 UA나 혹은 경우에 따라 Air Canada로 연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턴에서 출발한다고 할 경우 Lifemiles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보스턴-토론토-타이베이식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 국내선 연결편들은 Lifemiles, ANA, UA, 아시아나 마일 사용시 스탑오버가 아닌 경우 무료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lifemiles-bos-tpe

2) 대만에서 한국까지 연결편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ANA, UA, 아시아나, Lifemiles 로 발권하면서 아예 처음부터 한국을 목적지로 발권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Lifemiles로 발권할 경우 미국-대만이나 미국-대만-한국이나 차감 마일은 동일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12월 18일 LA 출발 성인 2명 비지니스 좌석으로 검색한 것인데요. 아래 보시는 것처럼 대만-인천 구간은 EVA나 Thai 항공 탑승이 가능합니다.  

lax-eva

3) 또 하나의 대만-인천 옵션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성수기 뽀개기 이원구간 옵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성수기 뽀개기는 이전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린 것처럼 첫 탑승 구간이 비수기일 경우, 두번째 탑승 구간인 한국-미국 항공편은 성수기 기간이라도 비수기 마일이 적용되는 것을 지칭합니다.

즉, 이번 년도 비수기 기간인 12월 20일까지 대만-인천 구간을 탑승하게 되면, 그 이후 구간인 인천-미국 구간은 성수기에 해당하는 12/21-1/1일 기간에 탑승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비수기 마일이 적용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마일을 사용해서 12월 19일 대만-인천, 12월 30일 인천-LA 구간을 탑승한다고 할 경우, 12월 19일이 비수기 기간이기 때문에 12월 30일이 성수기 기간이라고 하더라도 전체 차감 마일은 비지니스 비수기 기간에 해당하는 62,500 마일이 차감됩니다. 

tpe-icn-lax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나가는 항공편은 Lifemiles을 사용해서 미국-대만으로 발권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대한항공 마일을 사용해서 대만-인천-미국으로 발권을 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전 노선을 비지니스 발권을 한다고 하면 Lifemiles 75,000 마일 + 대한항공 62,500 마일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콘 항공권 거의 2천불인 상황에서 현금 + 마일의 조합으로 나름 싸게 막으면서 보다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로 1:1 순간 전환이 가능한 UR 포인트를 평소에 많이 모아둬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인 것이구요. 

바로가기: 5만 + 5천 오퍼 

바로가기: 비지니스 8만 오퍼 

4. 마일리지로 1월 첫 주 국적기 탑승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예는 12월 31일 이전에 미국에 들어오시는 경우이구요. 만약 1월 첫 주, 특히 1월 2, 3, 4, 5일에 미국에 들어오셔야 한다면 국적기 마일리지 항공권은 불가능하다고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좌석 상황이 그나마 좋다고 할 수 있는 인천-LA 구간의 경우도 비지니스 좌석은 1월 중순이 넘어서야 가능한 상황이거든요. 

icn-lax-jan

따라서 겨울에 짧게 한국에 다녀오셔야 하는 경우는 조금 일찍 가셔서 12월 말까지 미국에 돌아오시는 것이 그나마 괜찮은 방법입니다.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방학 기간에 마일리지 사용은 늘 쉽지 않은데요. 올 해는 EVA 덕분에 적어도 나가는 항공편은 예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 급하게 다녀오셔야 하는 분들 잘 활용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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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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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Responses

  1. 푸른미르 says: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VA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옵션이었는데 한수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 마일모아 says:

      저도 한 번도 탑승을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비지니스 class 같은 경우에는 싱가폴, 캐세이와 더불어서 탑 3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 정말크다 says:

    아직 비행기 발권 관련 내용은 어렵네영^^ 좋은글 감사영

  3. 조지아 says:

    JFK-ICN EVA는 제가 발권 하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글 올라와서 걱정했어요 ㅎㅎ
    그런데 결국 한국 안가는 걸로..ㅜㅜ 연말에 ICN – -NRT- ORD 는 ua이코+ANA 비즈 자리 있더라구요~~(라이프 마일즈)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감사합니다.
    눈팅만 2년차에요 ㅎㅎ 올 겨울 회원 가입 계획은 없으신가요? ㅎㅎ

    • 마일모아 says:

      1. 어익후 ㅋ 죄송할 뻔 했네요. 

      2. 네. 회원 가입은 아직은 계획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4. Tae Yk says:

    이번에 spg로 night&flight 할 계획인데 5만 마일을 원하는 항공사로 보내야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은 이미 넉넉하긴 한데, 그냥 대한항공으로 보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ANA로 5만을 보내고 이번에 아멕스 플랫 10만 받은것중 4.5만을 마저 보낼까요?
    마일모아님의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일모아 says:

      ANA의 경우 미국 항공사처럼 마일 유효기간이 연장이 안되고, 마일 적립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무조건 마일이 소멸됩니다. 여기에 편도 발권이 안된다는 단점도 있구요. 하지만 3년 이내에 발권하실 계획이 있으시고 비지니스 왕복 발권을 하신다면 마일 차감액만 놓고 보면 정말 최고입니다. 

  5. 오대리햇반 says:

    어워드 좌석 구하기 어려운 초성수기에 참 좋네요. 원포인트 레슨 감사합니다:)

  6. 넘감사 says:

    마알모아님,도와주세요.
    마모님덕분에 지난 8월부터 마일을 모으기 시작하여 가족 합산 약39만 UR마일을 모았어요.
    갑자기 한국에서 아버님께서 위독하시다고 하셔서 크리스마스지나고 바로 한국을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어요.물론 표는 준비해두것이 없구요.
    12/25밤이라도 나가서 1/6/2017에 들어올려고 하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염치없이 마모님께SOS를 구합니다.
    저희 가족은 5명인데 모두 나가면 가장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3명만이라도 나가야하구요.
    마일은 합산이 되지않을경우
    제것 165000
    남편 105000
    아이 105000정도 되구요,
    저는 엘에이에 살고있고 부산까지 가야합니다.
    마모님,마적단 여러분들,제발 도와주세요

    • 마일모아 says:

      1. 12/26일부터 대한항공 미국 출발은 비수기에 들어갑니다. 지금 확인해 보니 LA-인천 직항편은 12/26일 이코노미 2장, 12/27일 이코노미 3장 자리가 있습니다. 편도 이코노미 한 사람당 35,000 마일이구요. 나가시는 편은 이렇게 UR 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넘겨서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문제는 돌아오는 항공편입니다. 1월 6일 금요일은 모두가 다 미국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날이라서 1년 중 가장 항공권 발권이 어려운 날입니다. 현재로는 마일리지 항공권으로는 정말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 

      3. 정말 급하게 한국에 가셔야 할 경우 이번은 현금 발권하시고 마일은 다음 번 한국 방문을 위해서 아껴두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지금 검색을 해보니 12/26-1/6일 China Airlines LA-대만-부산 왕복 항공권이 한 사람당 1,300불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7. 넘감사 says:

    앗,오타가..
    아이 마일이 105000이예요.
    캐쉬로 척척 표를 살 형편은 되지않는데
    마일이나 캐쉬나 뱅기티켓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미리 감사합니다.

  8. 자리돔 says:

    ANA 마일이 3월이면 expiration 됩니다. 그래서 가족에게 ANA 마일로 인천 타이페이를 왕복으로 다녀오게 하려고 합니다. 자리가 가능한지 어디에서 검색하고 어떻게 티켓팅을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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