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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마일리지 정보

마일모아 On April - 29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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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얼마에요 님께서 TPG을 인용하여 알려주신 소식입니다.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의 참신한 기능 중의 하나로 알려진 50% 리베이트 기능이 6월 1일부터는 35%로 바뀐다는 좋지 않은 소식인데요. 

그간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주도하고 있던 아멕스가 사리 카드로 대표되는 체이스의 강력한 도전에 맞서 제대로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뭔가 우왕좌왕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50% 리베이트 기능이 무엇인지, 이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멕스 플랫 카드를 새로 만들거나 가지고 갈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50% 리베이트 기능이란?

50% 리베이트 기능은 작년 10월에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차원에도 도입된 여러 혜택 가운데 하나입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1) 아멕스 자체 포인트인 MR 포인트는 항공사 마일로 전환을 하는 것 이외에도 아멕스 자체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1포인트 1센트의 가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300불짜리 호텔을 예약할 때 300불을 지불하는 대신에 30,000 포인트를 사용한다는거죠. 물론, 아멕스 MR 포인트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넘기면 대략 2센트 이상의 가치는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요렇게 사용하는 것은 포인트를 헐값에 넘기는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간 아예 설명조차 드리지 않았습니다. 요건 괜히 알아서 사용하면 오히려 손해거든요.

2) 여튼 아멕스에서 요걸 좀 기능 개선을 해보겠다 하는 마음에 비지니스 플랫 카드 보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혜택을 하나 도입했습니다.

아멕스 자체 여행 사이트에서 MR 포인트를 사용해서 발권한 a) 이코노미 항공권은 미리 지정한 항공사 하나, 그리고 b) 비지니스 이상 항공권은 항공사 제약 없이 항공권 발권에 사용한 포인트의 50%를 다시 돌려주겠다는 것이 요 혜택의 핵심인데요.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이해가 쉽겠죠? 

1) 아멕스 사이트에 로그인 하신 다음에 Use points 메뉴 누르시면 여러 옵션이 있는데요. Travel을 골라주세요. 

AX-1

2) 보통은 여기서 왼쪽 Transfer Points를 누르잖아요. 오늘은 Travel with Points를 눌러보죠. 

AX-2

3) 그럼 온라인 여행사이트 같은 메뉴가 보이죠? 여기서 LA 출발 하와이 왕복 항공권을 검색을 해볼께요. 

AX-3

4) 델타 직항 왕복이 있고, 이걸 돈주고 구입하면 781불을 지불하면 되는데, 포인트로 지불하면 78,040 포인트를 지불하면 됩니다. 이 때 델타가 지정 항공사로 지정이 되어 있고, 78,040 포인트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발권하게 되면 6-8주 후에 78,040 포인트의 50%를 다시 돌려받아서 최종 지불 포인트는 39,020 포인트가 된다는 것이 바로 요 기능입니다. 

39,020 포인트로 781불짜리 항공권을 구입했으니 1포인트당 2센트 가치를 보장받는다는거죠. 

AX-4

마일리지 자리가 없거나 아니면 아주 말도 안되는 마일 차감액을 요구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현금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는지라 Flyertalk을 비롯해서 꽤 호응이 좋았다고 들었구요. 그러다 보니 아멕스에서도 사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지출이 더 많았던 것 같더라구요.

여튼 6월 1일부터는 50%를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35%를 돌려주는 것으로 바뀌었구요. 따라서 MR 1포인트당 가치도 2센트에서 대략 1.5-1.6 센트 정도로 낮아져 버렸습니다. 

줬다가 뺏는 것이니 일단 개악이라고 봐야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멕스 비즈 플랫 카드는 다음의 두 가지 경우는 아직은 갠츈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 우선 5월 30일까지 카드를 받는 분들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년간은 기존의 50% 리베이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유예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고 잘 이용하겠다 싶으신 분들은 5월 30일까지 카드를 만드셔서 1년 간은 혜택을 누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두 번째로 한 번에 지출하는 비지니스 사용 경비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비즈 플랫이 갠츈한 옵션입니다. 5,000불 이상을 한꺼번에 카드로 긁을 경우 50% 보너스가 붙거든요. 예를 들어서 1만불짜리 결제가 있다고 하면 50% 추가 포인트를 받아서 최종적으로 15,000 MR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MR 포인트는 잘들 아시다시피 ANA로 1:1 전환이 되는데요. 미국-한국 비지니스 왕복 항공권의 경우 (편도가 아니고 왕복이라는 점에 주의해 주세요) ANA 항공사가 95,000 마일로 최고거든요. 요건 한국, 미국, 일본 항공사 가릴 것 없이 그냥 최고에요. 

따라서 비즈 플랫을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략 6만불 조금 넘게 지출을 하시면 한국행 비지니스 항공권이 한 장 나온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아멕스 플랫 standard offer는 최대 75,000 포인트 오퍼인데요. 3개월 이내에 1만불 사용시 5만 포인트, 1만불 추가로 2만불 사용시 25,000 포인트를 더 받아서 최종적으로 75,000 포인트를 사인업 보너스로 받게 됩니다. 

바로가기: 아멕스 비지니스 플랫

간혹 타겟 오퍼로 10만 포인트, 혹은 15만 포인트도 날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당장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기다리셔도 될 것 같구요. 

나는 뭐니뭐니 해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사인업 보너스가 8만 포인트인 체이스의 비지니스 카드,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가 더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상세설명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멕스가 요즘 뭔가 손발이 잘 안맞는 것 같은데요. 어서 빨리 예전의 아멕스의 모습을 찾았으면 하는 소소한 바람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ANA 로 1:1 전환 기능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MR 포인트를 계속 적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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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Responses

  1. Chicago IL says:

    항상 정보 감사드려요.

  2. 디자이너 says:

    안그래도 한달전에 10만 보너스받고 그린으로 다운했던 카드에 5개월안에 1만불 사용시 5만 포인트 주는 오퍼가 떠서 전화해서 바로 업글했어요.
    아직 업글한 아플에 대해서는 업글후 1년동안 50% 를 줄지 안줄지 결정됀게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됄지 궁금하네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적립과리딤 says:

    아멕스 MR 받는 카드는 아직 안 만들어봤어요.
    혜택을 보기도 전에 개인은 연회비가 오르고 비즈는 50%리워드혜택이 개악되고. 좋은 시절이 점점 가는군요.

  4. 평생공짜세계여행 says:

    저 이 50% 돌려받는 혜택 생각보다 너무 괜춘했는데 아깝네요. ㅠㅠㅠ
    특히 성수기에 국내선 이코노미 너무 괜츈했어요.
    근데 이코노미는 미리 지정한 에어라인만 50% 받을 수 있어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원웨이만 했었는데, 방식이 좀 이상하긴 해요.
    예를들어 성수기 하와이 원웨이 $300 짜리 티켓을 2장 산다고 하면, 일단 6만 마일 빠져나가고, 며칠 있다가 3만 마일이 돌아와요. ㅠㅠㅠ그래서 여러명 살 계획이면 처음부터 마일리지가 충분히 100% 다 있어야 되고요.
    1장을 시간 바꾸느라 리턴하고 다시 끊었는데, 3만 MR 빠지고, 며칠 지나서 1.5만 MR 들어오고, 또 원래 1.5만 MR은 $300 크레딧으로 들어오더라구요. @.@
    일부러 그러면 안되겠지만, 나쁜맘 먹고 샀다 리턴하기를 반복한다면, 10만 MR 이면 2천불 크레딧으로 고스란히 돌려받게 되더라구요. @.@
    아… 비즈 플랫은 늘푸르게님이 증명하셨듯이, 마지막 DNA도 잘 되는듯 한데, 자꾸 욕심 나네요.

  5. LiNaB says:

    아직까지 SPG와 Hilton Surpass 말고는 아멕스 카드는 안만들어서 아멕스 플랫을 기다리고있는데
    비즈 카드는 개인이 오픈하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서(제가 간이 작습니다.ㅠㅠ) 하나도 없는데 저런 혜택/기능이 있었네요.

    아멕스 플랫 좋은 딜이 얼른 떠서 저도 아직까지는 하나도 없는 MR 좀 모으고 싶습니다.

    늘 발빠른 정보 감사 드립니다. 마모님.

  6. hk says:

    ‘델타가 지정 항공사로 지정이 되어 있고’

    요게 좀 크네요. 레비뉴로 살때는 어느항공사가 제일 싸고 괜찮은 스케쥴 제공할지 미리미리 예측할수없는데 연초에 항공사 지정해놓고 그 항공사만 50%돌려주니까 실질적으로는 기회비용이 상당할것같아요.

    • 마일모아 says:

      맞습니다. 그래서 항공사 제약 없는 미국 국내선 일등석 구간에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 Apollo says:

        아… 이거 좋네요. 미처 일등석은 생각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 마일모아 says:

          영어권 블로거들 보니까 마일 좌석이 잘 나오지 않는 하와이 일등석 이런게 좋다고 하네요. 

  7. Chloe.Da says:

    이 혜택을 정말 톡톡히 잘 썼던 일인으로서 정말 아쉽네요.. 내년 1월 칸쿤행 3명왕복 83k 포인트 예약하고 41k 돌려받았구요. 9월에 마이애미행 두명 43k, 나이아가라행 3명 68k 지난주 예약하고 50% 준다는 컨펌 메일만 받아둔 상태입니다. 곧 돌려주겠지만요.. 제 경우는 년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일때 예약하는거라 항공권 자체가 저렴하다보니 이 혜택 받으면 성수기 1인 요금도 안되는 가격으로 3명을 예약까지 해서 땃땃한 혜택이었거든요.
    올해 여행은 이 혜택으로 저렴하게 이용해서 좋았는데 축소된다니 정말 아쉽네요..
    오늘 공식 레터를 받았습니다. 6월1일부터 시작된다는 메일이네요..

  8. 소나무 says:

    3번에 항공사 지정한다는게,
    연초에 $200 credit 받을 때 지정한 항공사를 얘기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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