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힐튼 Surpass

 

업데이트 8/29

현재 오퍼에는 주말 숙박권이 없습니다. 사인업 보너스 포인트도 낮춰졌구요. 이 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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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짧은 리마인드 포스팅입니다.

지난 7월에 시작한 힐튼 Surpass 카드 역대급 사인업 오퍼가 수요일 8/28일에 종료된다는 소식인데요.  

기존의 아멕스 오퍼를 보면 공식 오퍼가 종료된 후에도 친구 추천 링크는 살아 남아 있는 경우들이 있어서 이번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여튼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아서 리마인드 차원에서 중요한 내용만 짧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오퍼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지난 번 글, 10문 10답을 참조하세요.

바로가기: 10문 10답: Surpass 카드 오퍼

1. 오퍼 기본 내용: 13만 포인트 + 주말 숙박권 한장 

이번 오퍼는 보너스 포인트와 주말 숙박권이 같이 딸려나온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카드 승인일로부터 4개월이내에 4천불 스펜딩을 채우시면

  • (8-12주 이내에) 포인트로 13만 포인트
  • 그리고 동일하게 (8-12주 이내에) 이메일로 주말 숙박권 한 장을 받게 됩니다. 

주말 숙박권의 경우 쓰기에 따라 최대 95,000 포인트 가치를 하기 때문에 맥시멈으로 잡으면 사인업 보너스만 해도 20만 포인트를 넘어간다고 할 수 있구요.

힐튼 포인트 가치를 0.4-0.5 센트로 잡으면 대략 800-1,000불 정도의 가치를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쓰기 나름입니다.) 

2. 카드 기본 기능

크게 봐서 3가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카드 보유만으로 힐튼 골드 엘리트 등급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 골드 등급으로는 (갈수록 혜택이 부실해지곤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힐튼 계열 호텔에서 조식 혜택을 누릴 수 있구요. 

2) 매년 10회 이용이 가능한 PP 카드 (Priority Pass Select)를 카드 발급 후 별도로 신청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PP 카드의 경우 매년 이라는 개념은 PP 카드 신청일로부터 카운팅해서 1년입니다. 따라서 아멕스 카드 membership year와 달리 카운팅 됨에 주의하세요.)  

3) 카드 보유만으로 매년 갱신일에 자동으로 받는 무료 숙박권은 없지만, calendar year로 15,000불 이상 사용시, 주말 숙박권 한 장을 받게 됩니다. (스펜딩 채운 후 8-12주). 예를 들어, 지금 카드를 받아서 2019년이 끝나기 전에 총 15,000불을 쓰신다고 하면, 이번 오퍼 사인업 보너스로 13만 포인트 + 주말 숙박권을 한 장 받으시구요. 거기에 더해 15,000 불 채운 것으로 주말 숙박권을 한 장 더 받으시게 됩니다. 결국, 총 13만 포인트 + 주말 숙박권 2장을 받으신다는 것이죠. 

3. 주의하실 점 

이번 오퍼가 나름 역대 최고 수준의 오퍼입니다만, 주의하셔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자동으로 받는 연례 숙박권은 없습니다. 

요즘 매리엇 카드들과, 하얏트 카드, 그리고 IHG 카드는 2년차부터 매년 자동으로 받는 숙박권들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아멕스 발행 매리엇 비지니스 카드의 경우 35,000 포인트 차감 호텔까지 유효한 숙박권 한 장
  • 체이스 발행 매리엇 개인 카드의 경우도 35,000 포인트 차감 호텔까지 유효한 숙박권 한 장
  • 체이스 발행 IHG 카드는 4만 포인트 차감 호텔까지 유효한 숙박권 한 장
  • 체이스 발행 하얏트 카드는 4등급 호텔까지 유효한 숙박권 한 장을 2년차부터 매년 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멕스 힐튼 Surpass 카드는 2년차부터 매년 갱신일에 자동으로 받는 숙박권 기능은 없습니다.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15,000불을 써야지 한 장을 받는 방식인 것이죠. 

2) 아멕스 오리발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멕스는 약관에 '카드 승인을 받은 이후에라도 아멕스에서 사인업 보너스를 거부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멕스의 오리발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약관상으로도 그렇다고 적혀 있기 때문에 이 점 반드시 기억하시고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3) 카드 발급 순서에 주의하세요. 

힐튼 제휴 카드는 체이스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카드 신청시 5/24 체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카드 승인이 나게 되면 개인 카드는 신용기록에 올라가게 되고 따라서 5/24에 카운팅이 됩니다. 

즉, 5/24 관련해서는 Surpass 카드는 NY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2년간 발급 받으신 카드 갯수가 5개를 넘지 않으시는 분들의 경우는 아멕스 카드 이전에 체이스 카드들을 먼저 만드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서가 바뀌게 되면 아멕스 카드는 발급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체이스 카드는 한동안 만들지 못하게 되거든요.  

오늘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멕스는 발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에 첫 카드로 가져가기 갠츈한 카드입니다. 갈수록 까다롭게 규정을 바꿔가는 체이스에 비교하자면 월등히 더 좋은 상황이라고 하겠는데요.

이 중에서도 힐튼 카드 같은 경우 개인 카드만 종류가 3가지이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프로모션을 잘 타서 장기적으로 종류별로 한 번씩은 다 가져간다 생각하시면 사인업 보너스만으로도 상당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강조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모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답이라는 것은 없으니 본인의 필요를 잘 살펴보신 후에 좋은 결정을 내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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