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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마일리지 정보

마일모아 On November - 26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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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이스 UR > 대한항공 전환은 2018/8/25일자로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 점 꼭 기억해 주세요.

2. 항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작성한지 시간이 지난 글들은 지금은 유효치 않은 오래된 정보를 포함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의 상세 내역은 너무 자주 바뀌고 있는지라, 신용카드 신청시 반드시 링크된 사이트에서 최신 오퍼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United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관련해서 올 해 두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변화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없어져서 마일리지 소멸 위험성 자체가 사라졌다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그 전에는 18개월의 유효기간이 있어서 18개월에 한 번씩은 일부러 activity를 만들어줘야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고, 따라서 아차하는 사이에 수만 마일을 날리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종종 있곤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이들 계정을 신경 쓰지 못하고 있다가 몇 만 마일 날린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 

하지만, 이제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없어졌기 때문에 United 마일 계정은 델타 마일 계정과 마찬가지로 잊어버리고 있어도 괜찮은 마일리지 계정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 3개 주요 항공사 가운데는 AA가 여전히 유효기간을 두고 있는데 AA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11월 15일자로 파트너 항공사 마일리지 차감액이 고정액이 아닌 dynamic pricing으로 바뀌었다는 부정적인 소식입니다.

기존의 마일리지 차감 방식이 1) 이미 정해진 마일 차감액이 있고, 2) 자리가 있고 없고를 정하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dyanmic pricing은 좌석 상황, 수요에 따라서 마일 차감액이 천차만별로 바뀌는 것은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한국 구간의 경우 기존의 파트너 항공사 마일 차감표에 따르면 (아직 UA 사이트에 차감표가 살아 있습니다), 이코노미는 35,000 마일, 비지니스는 8만 마일에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마일 차감액은 단순히 guide일 뿐, 실제 차감 마일리지는 유동적으로 변경이 되는 방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Dynamic pricing 대개 수요 = 항공권 가격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기존의 마일 차감액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마일 좌석이 풀릴 수도 있지만, 선구적으로 dynamic pricing을 도입한 델타의 경우를 보면 마일 차감액이 말도 못하게 올라가 버린 것이 현실인지라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변화라고 하겠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 게시판에서도 많은 우려의 소리가 있었구요. 

그래서 11월 15일 dynamic pricing 도입 이후 실제 마일 차감액이 어떻게 변하고 있나 궁금한 마음에 한 번 시험 삼아 이것저것 돌려봤습니다.

아주 제한된 테스트이긴 합니다만, 제가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크게 보아 두가지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요. 

1.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첫번째 받은 느낌은요. 아직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United도 바보는 아닌지라 처음부터 차감액을 막 2-3배로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검색에서 나오는 차감액을 보니 기존 35,000 마일 차감 미국-한국 구간은 35,000 마일로 계속 유지가 되거나, 올라도 38,500 마일, 4만 마일 정도로 대략 3,500 마일에서 5천 마일 정도 올라가는 선에서 한동안은 운영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드릴께요. 

1) 우선 내년 6월 1일 LA-인천을 검색을 해보니 35,000 마일에 EVA 항공이나 Air Canada 마일로 원스탑 발권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2) 뉴욕-인천의 경우도 6월 2일 Air Canada 항공 원스탑 여정으로 35,000 마일에 이코노미 편도 항공권 발권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좌석 상황도 좋아보이구요. 

3) 출발일이 임박한 12월 3일 휴스턴-인천 항공편을 알아보니 EVA 항공 + Thai 항공 조합편이 38,500 마일에 이코노미 발권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이 구간은 예전이라면 35,000 마일에 발권이 가능했던 구간이기에 3,500 마일 추가 마일이 차감되는 상황입니다. 

4) 하루 지나 12월 4일의 경우 휴스턴-도쿄-인천, UA-아시아나 원스탑 조합으로 37,500 마일에 발권이 가능하다고 나오구요. 

2. Last-minute 발권이나, UA 국내선 연결편이 필요한 곳은 UA 제휴 카드가 필수 

United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last-minute 여행이나 극성수기 여행에도 마일리지 좌석 구하기가 (다른 항공사 대비) 훨씬 수월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항공사 동맹체로서의 스타 얼라이언스의 존재가 스카이팀이나 원월드와는 비교가 되질 않는 넘사벽이라는 점이 큰 요인이 될 것인데요.

그런 점에서 United 마일리지를 계속해서 last-minute 용으로 사용하거나 United 국내선 연결편이 필요한 곳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 United 카드 제휴 카드 보유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유는 XN 이라고 하는 추가 마일리지 좌석 때문인데요. 

United의 경우 이코노미 마일 좌석 fare class는  X이구요. 이 X 클라스는 마일리지 기본 회원 뿐 아니라,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할 경우도 접근이 가능한 fare class입니다. 예를 들어 Lifemiles 이나 아시아나 마일로도 United의 X class를 발권할 수 있다는 것이죠.

XN은 원래는 United의 엘리트 회원만 접근이 가능한 마일리지 fare class 였는데, 다행스럽게도 United 제휴 카드 보유 회원인 경우 동일하게 접근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XN fare 접근 가능 여부는 말 그대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예를 두어개 말씀드릴께요. 

1) 먼저 내년 7월 20일 인천에서 LA 돌아오는 4인 가족 마일리지 항공권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UA 개인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 UA 계정에 로그인을 한 상태로 검색을 해보니 한 사람당 35,000 마일에 원스탑 편도 발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세 내역을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좌석이 XN fare class 입니다. 

동일한 날짜 동일한 조건으로 로그아웃을 한 상태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1인당 45,000 마일이 필요하다고 나오는군요. 좌석도 HN으로 바뀌었구요. 1사람당 1만 마일 차이면, 4사람이면 4만 마일 차이네요. 

2) last-minute 발권으로 12월 14일 뉴욕에서 출발해 한국에 들어가는 항공권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뉴악에서 파리 거쳐서 인천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인데요. 37,500 마일에 발권이 가능하네요. 물론, 뉴악-파리 구간은 UA 항공편, XN fare class 입니다. 

같은 조건으로 로그아웃을 하고 검색을 해보니 완전 동일한 항공편인데, 마일 차감액이 세상에나, 82,500 마일입니다. 

이유는 첫 구간 뉴악-파리 구간이 HN으로 발권이 되면서 추가 마일 차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45,000 마일이라니… 이건 한국에 가느냐 마느냐 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바로 이런 차이 때문에 저도 수년째 연회비를 내가면서 UA 개인 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혜택으로 연회비를 내지 않는 UA 카드의 경우도 동일하게 카드 회원으로 인식해서 XN fare class 이용이 가능하다는 여러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 혜택은 glitch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이어질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회비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1년 카드를 사용하시고 이후에는 연회비가 없는 카드로 다운 그레이드 하시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UA 제휴 카드는 스펜딩이 부담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갠츈하다고 하겠습니다. 

1) 우선 개인 카드의 경우 첫해 연회비 없이 최대 65,000 마일까지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 우선 카드 발급 후 3개월 2천불 사용시 4만 마일을 먼저 받게 되구요
  • 카드 발급 후 6개월 기간에 총액으로 1만불을 사용하시게 되면 추가로 25,000 마일을 받는 방식입니다. 

제휴링크: Learn more about this and other cards

2) 비지니스 카드의 경우는 현재 최대 10만 마일 보너스 오퍼가 진행중입니다만, 스펜딩이 무섭습니다 ㄷ ㄷ ㄷ 

  • 3개월 이내에 5천불 사용시 5만 마일
  • 첫 6개월 이내에 추가로 2만불 사용시 5만 마일 추가

즉, 총 2.5만 불을 사용하게 되면 10만 마일을 받는 방식입니다. 

제휴링크: 비지니스 카드 비교

UA 카드는 체이스 발행 카드라서 역시 문제는 역시 5/24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5/24를 넘진 않으셨지만, 4/24 정도로 딱 카드 하나만 가능하신 분들의 경우 UA 카드가 좋은지, 샤프 카드가 좋은지 고민을 하신 후에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UA 마일이 좋은지 아직 확실하게 결정을 못하시는 분들의 경우 (비록 대한항공 전환 기능이 없어졌지만) UR 포인트 6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스펜딩도 덜 부담스러운 샤프 카드가 더 나은 옵션일 수 있거든요.

바로가기: 10문 10답, 샤프 6만 오퍼, 가즈아!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United 프로그램은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시 대부분의 노선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Dynamic pricing의 도입으로 장기적으로는 마일 가치 하락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수준에서 last-minute 표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UA 마일의 가치는 다른 미국 항공사 마일리지에 비하면 꽤 준수한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체이스 제휴 카드는 UA 마일의 여러 장점들을 극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고려해 볼만한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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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Responses

  1. 요기조기 says: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UA 카드를 조만간 발급받도록 해야겠습니다. 마모님 추천은 항상 옳습니다.

  2. 유리날개 says:

    이것에 더해 마모님이 이전 글에 정리해 주시는글에서 본듯한데 렌트카 보험이(primary)되는 카드중에서는 연회비가 가장 적은 (사리나 아플보다요) 카드인 점도 이 카드를 킵해야 하는 이유가 될거 같아요! 항상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3. jersery says: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UA 발권을 혹시 한국에서 출발하는 티켓으로 발권할수 있나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출발하여 미국이 아닌 제 3 국으로 운행하는 항공권을 발권할수 있는지요? 델타를 비롯한 다른 미국 국적 항공도 마찬가지로 궁금한데요. 한국에서 미국이 아닌 제 3 국 으로 항공권 발권이 가능한지요?

    감사합니다~

  4. 생수 says:

    현제 아멕스 힐튼 surpass 카드 보유 중이고, 두 번째 카드로 체이스 카드를 하나 신청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카드로 UA랑 샤프랑 어떤 것이 더 나을 까요?

    • 마일모아 says:

      스펜딩은 괜찮으신가요? 스펜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그리고 UR 사용이 불확실하다면 샤프가 나을 것이구요.

      스펜딩에 문제가 없으시면, 시차를 두고 두 카드 모두 받으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UA 카드는 1월 9일 (2020년) 종료 예정입니다.

  5. 달콤한 휴가 says:

    혹시 United Explore Business card도 XN 혜택이 주어지는 건가요? 그리고 business card만들고 나서 개인카드도 또 만들어도 될까요? 그럼 10만 모으기는 매우 쉬울것 같아서요. ^^

    • 마일모아 says:

      1. 네. Business 카드의 경우도 primary cardholder는 XN 혜택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2. 체이스 카드인지라 동시에 만드시면 안되지만, 시차를 두고 만드시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노고킴 says:

    아멕스 플랫을 몇년 가지고 있다가 지난주에 체이스 샤프카드 받아서 1/24 입니다. 4천불 스펜딩을 다 채워서 다른 카드 찾아보는중에 마모님 글을보고 UA카드 신청하고 싶은데.. 지금 신청하면 너무 시기가 이를까요?

    • 마일모아 says:

      지난 주에 받으신 샤프 카드 한도는 어느 정도 되시나요? 한도 넉넉하게 받으셨다면 UA 신청하시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30일에 하나만 승인을 내준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실려면 한 달 채우시고 신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 노고킴 says:

        한도는 5천불입니다. 안전하게 하려면 한달뒤에 신청하는게 좋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모님 덕분에 몰랐던 크레딧 카드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7. 노고킴 says:

    한도는 5천불입니다. 안전하게 하려면 한달뒤에 신청하는게 좋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모님 덕분에 몰랐던 크레딧 카드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마일모아 says:

      한도 5천이면 최소 한도로 승인을 받으셨네요. 그럼 가급적 간격을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출장객 says:

    예전에 오픈 했던 유나이티드 체이스 카드를 취소하려니, 카드사에서 연간 멤버싑비 없는 카드로 다운 그레이드 해줘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게 해외 사용 요금도 있어서 저처럼 해외 출장 잦은 사람에겐 그리 좋은 카드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 아직 가지고는 있는데, 과연 계속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유나이티드 카드는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하긴 하는데, 이걸 얼른 닫고 내년이나 내후년 또 다시 같은 카드를 열어서 사이업 보너스를 받는게 현명한것 같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드립니다.

    • 마일모아 says:

      현재 연회비 없는 카드라는 것이 UA 카드 연회비 없는 버전이시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직은 XN 기능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N 기능이 주 기능이기 때문에 지금 카드 그대로 보유하시고 사인업은 다른 종류의 카드를 받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9. narado says:

    탐험가 카드냐 하얏이냐 계속 고민하고 있던차에, 마일모아님의 “필수”를 보는 순간 벌써 신청이 끝났네요.인컴 관련해서 추가로 물어보는거 대답하지 않겠다를 선택하고 펜딩에 걸렸는데, 어카운트에 이미 들어있네요. 어프루브 됬나봐요.

  10. hseo says:

    아내가 3/24 인 상태에서 신청했는데 최근 2년내 신청한 카드가 3개밖에 없는데 (체이스 프리덤, 샤프, 힐튼 어센드) 신청한 카드가 너무 많다면서 리젝되었어요…

    이경우 리컨 가능성이 있을까요? 신용기록이 길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11. 아킬레우스 says:

    아.. 그렇다면 이 XN 클래스는 본인만 적용되는건가요?
    예를들어 가족 4명의 어워드티켓을 마일리지로 구입한다고 했을때
    본인은 37,500마일, 가족들은 82,500 마일을 내야하는것인가요?
    아니면 가족들까지 모두 XN 클래스로 구입할수 있을까요?

    • 마일모아 says:

      XN이 보이는 계정의 마일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가족들 티켓까지 다 커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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