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appliance들은 어느 브랜드로, 어디서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feat. 인덕션 vs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비추합니다. 이왕 사실거면 인덕션이 좋은거같아요 조리기구를 맞는거 써야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 물도 금방 끓고 안전하고 .. 전 장기적으러 봤을때 좋은거같네요. 

맞아요 한번 하이라이트 쓰는 집에 살아봤는데, 확실히 cooktop이 오래 뜨겁고 눌어붙고 해서 좀 별로긴 했어요!

호옥시나 제가 모르는 하이라이트의 장점이 있을까 해서 물어봤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물론 전자파에 대한 논란은, 인덕션v.s.하일라이트 뿐만 아니라, 고압선, 전자렌지, 엑스레이 등등 많은 제품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인덕션은 전자파 자체로 작동하니까, 인덕션보다는 하일라이트가 건강에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ㅎㅎ

아 그런면도 있군요, 저는 아기 안전을 생각했어요, 하이라이트 표면이 뜨거워졌다 한참을 뜨겁게 있어서 물론 어른도 위험하고 아기도 위험할거같아서요.

예전 살던집 하이라이트가 뭐가 막 눌어붙고 뜨거워지면 한참 안식던 기억이 나서요 ㅠ.ㅠ

저도 위험이 될지 안될지 아직 모르는 애매한 전자파 보다는 실제적으로 뜨거운 표면에 생길 화상의 위험이 비교할 여지도 없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덕션에서 얼마나 고주파, 고에너지의 전자파가 나올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그런면에서 인덕션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안전해요. 냄비가 없으면 그냥 다시 꺼지는 기능도 있는 모델도 많구요. 실제로 물이 팔팔 끓고 있어도 냄비를 안만지고 쿡탑 표면을 만져도 냄비에서 오는 약간의 복사열 외에는 아무 해가 없었습니다. 전기로 된 쿡탑에 예전에 와이프 손이 확 데인적이 있는데 잘 아물었지만 생각만 해도 어우...

인덕션 +1111111

걍 코슷코 셋뚜 셋뚜 사시는 건 어떨까요???

냉장고/식기세척기/전자렌지/레인지+오븐 요런식으로 셋뚜셋뚜 사심 디스카운트 되는거 있긴 한데...

거기도 봤어요! LG 냉장고+디시워셔+레인지 (쿡탑아닌) 세트가 $11,999인가 그런데 품절이더라고요 ;.;

쿡탑이 포함된 세트가 없던거같았는데 한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아님 그냥 레인지+오븐으로 바꿔버리던지요.ㅋㅋ 

이미 빌트인 (정말 오래된 다이얼 돌리는) double wall oven이 있어서 이거에 맞춰서 보고있는데 cooktop이랑 wall oven을 따로 사면 가격이 엄청나긴 하네요 어휴..

삼성도 있고 엘쥐도 있고, 월풀도 있고, GE도 있고 그랬던 것 같던데...

옵션 이리저리 잘 확인해 보세요...

아님 삼성 4가지 구매 하면 추가 할인 이런 것도 있었던 것 같던데.. 

잘 보세요 ㅎㅎㅎ

근데 저거 다 합쳐서 12k면 고급라인 같네요... (시그니쳐 라인)

보통 냉장고 3천, 워서 1천, 레인지 (오버더 쿡탑) 5백, 쿡탑 1천 정도면 사지 않나요???

걍 삼성 링크 하나 shorturl.at/lmAIJ (가스긴 합니다), 6천 정도면 사요

아님 아래 링크들 처럼 삼성 패키지로 사면 10퍼 할인이랑 추가 할인 같은걸로

원하는 조합 할인 받는 방법도 있을거구요

그러니까요 ㅠ.ㅠ 가격이 좀 너무 비싼거같긴 했는데 시그니쳐 라인이군요 킁

다 할인하는것들로만 봐서 냉장고 2천대, 쿡탑 1500대, 오븐 2천대 정도로 생각중이었는데 말이예요..ㅎㅎ

이것도 열심히 계산기 두들겨봐야겠네요,

가전도 나름 한번 사면 오래 쓸거란 생각에 고민이 많아지네요 ㅠ.ㅠ

사시는 지역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주위에 엘지와 삼성 제품을 수리하는 곳이 있는지 확인 해 보세요.

공인서비스센터도 괜찮고, 동네에 엘지랑 삼성 제품을 많이 만져본 수리기사분이 있는지도요.

저의 경우 대도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서, 수리를 해야할 경우, 공인서비스센터 기사가 2시간을 와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올라고 해요.

동네에는 대부분 미국산 제품들을 다루는 수리기사(공인서비스센터가 아니더라도)가 있어서, 자잘하게 고장난거 고쳐주고요.

부품도 새거 아니라도 중고 부품을 찾기가 쉬워요.

엘지와 삼성 서비스를 쉽게 받으실 수 있으면, 당연히 한국 제품이 낫구요.

아니라면, 미국 제품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기의 이유로, 제가 만약에 가전제품을 다시 바꿔야 한다면,

냉장고, 가스렌지, 식기세척기는 미국 제품을 살거 같아요. 고장나면 빨리 기사가 와서 고칠 수 있도록요.

하지만, 전자렌지, 벽 오븐, 세탁기등은 당장 대체로 쓸 방법이 있어서 한국제품 쓰겠습니다.

GE Cafe 라인업 괜찮더라구요. 당연히 한국회사들의 오브제나 비스포크가 훨 예쁘지만요.

전 가스렌지 팬이라, 잘 모르겠는데, 나중에 안전을 위해서라면 인덕션 할거 같아요.

와 대박.. 엄청난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마모에 묻길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GE Cafe 라인업도 볼게요!

저도 사실 가스렌지를 더 좋아해요. 뭔가 더 진짜로 요리하는 느낌? (요리도 좋아하진 않고 먹고살려고 하지만)

근데 매번 가스냄새도 그렇고 이젠 아기도 있고 하니 인덕션이 더 나을거같기도 합니다. 

가스는 밖에 가스그릴로 대체해보죠(?)ㅋㅋㅋ

홈디포 추천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샀었는데 installation까지 다 해줘요. (+fee & tip)

Costco는 싸게 살수는 있는데 가끔 배달 엄청 늦게 오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appliance 새로 사는것도 좋지만 이미 있는거 어떻게 처분/버리실지도 알아보셔야해요. 

홈디포도 괜찮군요, 감사합니다!!

배달 늦으면 배달음식으로만 살아야하는데 그건 힘들죠 ㅠ.ㅠ

맞아요, 그래서 코스코 보니까 haul & away가 포함이라고 그래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좋은 제품들이라면 팔던지 동네 무료그룹에 올릴텐데, 이 집에 있는것들은 골동품 수준이라.. 

Haul & away도 고려해봐야겠어요!

홈디포에서 오버더 카운터 전자렌지도 설치해주려나요? 

인덕션 완전 추천합니다만 220v공사가 필요하니 하실거면 공사비용도 알아보세요! 

저도 홈디포 추천하는게, 배송도 빠르고 서비스도좋고, 심지어 제가 화장실 캐비넷은 2개나 사이즈를 잘못 주문했었는데 무료로 와서 픽업,리턴까지 해주더라구요.

코스코는 식기세척기 샀다가 배송도 엄청 늦었었는데 배달만 해주고 가려고 하길래 이거 설치는 안해주냐니까 설치기사는 따로 전화해서 예약하라고 하더라고요. 전화해보니 제일빠른게 1달후라고 ..ㅋㅋ

2년반전쯤이라 그때 좀 밀렸을수도 있긴한데 어쨋든 같은시기에도 제 경험으로는 홈디포가 좋더라고요. 

삼성 공식홈에서 어플라이언스 쫘악 구매한 제 지인은 전반적인 서비스랑 AS등이 너무 안좋아서 아직도 후회중입니다. 공식홈은 완전 비추에요!

전기공사는 벌써부터 견적도 다 받아놨어요, 서킷브레이커가 없어서 완전 새로 wiring을 다 해야되서;; 사실상 부엌 appliance들보다 이게 제일 먼저예요.ㅋㅋ 

클로징 하는 날 바로 그냥 해달라할까봐요 ㅋㅋㅋ

우와 홈디포 되게 좋네요!! 아무래도 미국 살면 미국 가전을 해야하나봐요.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가전 제품 되도록 심플하고 투박한 것이 좋습니다.

새것으로 싹 바꾸시면서 이쁘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것 원하실 수도 있는데요.

보기는 좋지만 나중에 자잘한 기능 문제 있으면 고치기도 번거롭고 하여튼 골치 아픕니다.

냉장고 고르는 법은 아래 유튜브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KJgYVhZ6-w

실제로 저도 삼성 스마트 냉장고 가지고 있는데요. 

앞에 커다란 타블렛 달려 있어서 각종 앱 쓸 수 있고, 내부 볼 수 있고 한데 첨에 신기해서 좀 가지고 놀다가 잡다한 기능 전혀 쓰지도 않습니다.

또 위 영상에서 언급한 것 처럼 냉장실 안에 ice maker 가 달려 있는데,

기계 문제인지 예전에 정전 되었을 때 발생한 것인지 얼음이 얼어 붙어서 아이스 메이커 작동이 안됩니다.

그리고 제품 구입 후 왠만하면 배달 + 설치 + 오래된 제품 가져가는 것 까지 돈 조금 더 주고서 하는 것이 편합니다.

배달이라고 했을 때 집 안까지가 아니라 집 밖에 놔두고 가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하시구요.

제품 샀을 때 제조사 자체 워런티 있으니 설치 후에 홈페이지 가셔서 모델명, 구매처 등 다 입력하셔서 워런티 등록하시면 나중에 도움 됩니다.

저희 부부가 다행히 통하는게 스마트는 싫다는거예요 ㅎㅎ

저는 예쁜걸 원하고 남편은 별 생각이 없지만 둘다 스마트는 싫다에 한표입니다 ㅎㅎ

그래서 예쁘고 심플한걸로 사려구요!

세탁기/드라이어는 스마트면 좋을거같긴 한데, 어차피 1층집에 빨래도 1층에 있고, 더 돌릴지 말지도 가서 빨래 상태를 확인해봐야하는거니 딱히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냉장고/오븐 다 마찬가지로 굳이 스마트여야할 이유는 없을거같아, 심플한걸로 가겠습니다 ㅎㅎ

냉장고를 Ice maker이 달린걸 사고싶었는데, 그것도 재고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스마트 기능 있으면 하루평균, 한달평균, 연평균 냉장고 몇번 열었다 닫는지 트렌드도 보여주고,

물을 몇 갤런이나 썼는지 모니터링 해주는데다 각종 필터 교체할 시기에 아마존 장바구니까지 쉽게 담을수있게 해주고,

뭐 그정도 장점이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돈을 더 주고 넣어야 하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집안의 모든것을 가급적 다 Apple Homekit 에다가 연결해서 스마트 홈을 만드는 편인데,

냉장고만큼은 활용도가 그닥입니다.. 스마트 기능 있으나 없으나 수준이에요..

그보다.. 저는 물이랑 얼음 디스펜서 있는 냉장고로 샀더니,

예전엔 생수 사다 마시는거 이제는 그냥 냉장고에 직결해서 냉장고 디스펜서에서 나오는 물 마시는데,

생수병 쓰레기 안나와서 그게 가장 좋습니다..

얼음도 매번 얼리는거 까먹어서 못 쓰거나 아니면 얼음 많이 필요한데 많이 얼려놓지 않아서 곤란하다거나

그런게 없이, 필요할때 언제든 뽑아 먹을 수 있어서 그것도 좋습니다..

간혹 얼음이 얼어붙어서 작동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문짝 안쪽에 달려있는 얼음 디스펜서 모듈을 분리해서 (5초면 분리합니다.. 굉장히 쉬워요)

내부에 얼어붙은 얼음들 툭툭 쳐서 깨어주고 나면 또 정상작동 합니다..

쉽게 깨어지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었으면,

그냥 디스펜서 모듈을 냉장고 밖에 꺼내서 한두시간 냅두고 다 녹인다음에 다시 넣으면

새로 얼음을 얼리기 시작하면서 잘 작동할겁니다.. 저희집은 그렇게까지 오래 정전되어 본 적은 없긴 하지만요..

아무튼 아주 쉽게 해결이 되어서 문제점이라 생각해보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하면 장점이 있긴 하군요!

되게 세세하네요 ㅎㅎ

저희는 지금은 오래된 코웨이 정수기 쓰는데 너무 좋아요..!!!!

그래서 사실 냉장고 정수기도 필요는 없는데 얼음 디스펜서는 또 갖고싶어서 ㅋㅋ 

정 필요하면 아이스메이커 카운터탑 사도 되긴 하고요.

얼음 디스펜서가 고장나도 잘 해결되는군요,

이것도 잘 알아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백색가전은 엘쥐지 했는데 코슷코 가서 비스포크 냉장고 보고 반해서ㅠㅠㅠ 걍 다 삼성으로 사버렸어요. edu계정으로 할인받고 번들 할인받고 해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 에어드레스까지 4500정도에 산거같아요! 오래오래 가길 바래야죠ㅠㅠ 냉장고도 standard depth vs countertop depth 뭐 생각해야 할게 많더라고요

진짜 비스포크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ㅠ 우와 가격 너무 좋은데요?! 엇 에어드레서를 까먹었어요!!ㅋㅋㅋ 목록에 넣어야겠어요!

그쵸 냉장고뿐이 아니라 쿡탑 오븐 다 measure하고 사려고요! 

집에 있는건 오래됐어도 제발 규격은 맞았음 좋겠어요 ㅠ.ㅠ 오래된거라 규격도 안맞으면 진짜....

전 일단 삼성은 거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삼성 가전들이 좀 복잡한지 하나같이 어플라이언스 고치는 업자들이 삼성은 안하거나 더 비싸게 받거나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고장도 잘 나고요. 최신 나온 기기들이 옛날집에 안맞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잘 보시고 사세요.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 배관 부분이 좀 다르거나, 세탁기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꾸 꺼지거나(전기가 안맞다고들 하던데...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런게 있어요. 확실히 지은지 10년 이하 집들이 새 기기들과 문제 없이 잘 돌아가더군요.

ㅠㅠ 디자인과 실용성은 역시 같이 갈수 없는걸까요..

역시 마모에 물어보길 잘했습니다 ㅠ.ㅠ

ㅠㅠㅠㅠ 아무래도 새 집에 맞춰 새 기기들이 나오겠죠? 따흑 ㅠㅠ

1950년에 지어진 집인데 잘 되면 좋겠어요..또르륵

+1 삼성은 안하거나 비싸거나 못하거나죠. 미국에서는 미국제품 쓰는것이 만약의 상황을 고려하면 더 나은 선택입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국내제품요)

역시 로마에선 로마제품(?)을 써야죠 ㅎㅎㅎ

주변에 인덕션 몇분 전도해드렸는데 (심지어 친구 장인어른까지), 인덕션한번 써보시면 다른거 절때 못써요. 에너지효율 최고이고, 청소하기쉽고, 훨씬 안전하구요. 팬이나 팟같은건 집에 스테인리스, 라크루제, 논스틱쓰는데, 다 잘 호환되구요.

저도 전도받아서 지금 가스레인지오븐 달린거 쓰고 있는데 인덕션으로 바꾸고 싶은데 전기로 어케 바꾸나요?

220v가 들어와 있어야한다는데 전기공사를 햐보신 분 있으실까요? 

사실 마음에 조금 걸렸던게 인덕션은 냄비/팬 종류가 철/무쇠여야해서 그게 좀 귀찮을까 싶었는데, 운좋게 집에 있는것들이 대부분 철제와 무쇠라서 괜찮을거같아요, 

인덕션으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가전은 엘지라고 귀에 피가 나도록 들어서 작년에 집살때 모든가전은 다 엘지로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식세기, 가스스토브, 그리고 냉장고 이렇게 3개 베바에서 구입했는데 엘지가전을 패키지로 세개이상 사면 5프로 할인 거기다 베바카드 만드니 추가 10프로 할인이 받았습니다. 아, 레인지후드는 다른싼제품으로 사고 싶어서 윈스터꺼로 주문했구요. 엘지제품들 현재까지 별문제없이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습니다. 

렌지 후드 저도 사고싶은데 싼걸로 그냥 해야겠어요 ㅎㅎ

저도 백색가전은 엘지란 말에 맘이 팔랑팔랑합니다, 이래저래 가격비교해보고 베바도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집사고 들어와서 디쉬와셔, 쿡탑, 냉장고 바꿨구요. 여러군데에서 배달 일정 조정하는것도 힘들고 배달비/설치비 따로내는것도 머리아프고해서 코스코에서 삼성제품으로 샀어요. 저는 솔직히 제품이 워킹만하면 되지 크게 비싼제품을 바라는것도 아니라서요 ㅎㅎ 그때 삼성제품 3개 이상사면 10%할인, 3000불 이상사면 500불 기카증정(!) 이런 행사가 있어서 블프 기다리다가 한달 전쯤에 샀던것 같아요. 이런저런 프로모션 적용하니 대충 3000불에 다 구매한것 같고... 1달내 가격조정해주는거 아시죠? 그거해서 막판에 한 50불 더 돌려받았구요 ㅎㅎ 디쉬와셔는 3rd rack+자동열림기능, 냉장고는 얼음나오는 양문형, 쿡탑은 그냥 되기만 하면 되는.. (원래 오븐은 잘 안써서요) 딱 이것만 만족시키면 되는거라 이제 한 6개월정도 썼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와 대박... 3천불에 디쉬워셔 냉장고 쿡탑에 -50불이요??? 와.. 대박인데요???

일단 한 군데서 모든걸 다 시키고, 좋은 딜을 진짜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제품들도 너무 좋네요!! 저도 좋은거 잘 구했음 좋겠습니다 ㅠㅠㅠ

네고 불가능한 큰 문제가 있는지 아직 확인하지 않았는데 너무 앞서가면 나중에 마상입어요. 미국제품은 GE를 많이 쓰던데 성능은 그냥저냥 무난하지 않나 싶어요. 한국제품 사시려면 역시 lg죠. 비가 많이 오는 날 인스펙션 하면 천정이나 벽에서 물새는 것도 확인하고 좋다던데 인스펙션 하는 날 비가 많이 오길 바라봅니다. 

사람 살던 집인데 뭐 네고 불가능한 큰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ㅋㅋ 셀러측에서도 정말 집을 팔고싶어하고 조율해주려고 한다니 어떻게 되나 보죠 ㅎㅎ

역시 LG > 삼성이군요 ㅎㅎ 

어머 목요일 비 확률이 60%예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제 지금 집 사기 전에 제가 오퍼를 하나 넣었고 억셉되서 인스펙션을 했었는데,

그전날 비가 엄청 많이 왔었어요.

그 덕분에 그 집 지하실이 거의 뭐 비만 오면 침수될정도로 보수가 안되어있고 벽에서 물이 새는걸 발견해서 그 집을 안사고 지금집을 사서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살았어요.ㅎㅎ

정말 비가 오는게 더 좋네요, 인스펙션 잘 됐다는 뉴스를 들고 오고싶어요 ㅎㅎㅎ

가전 제품 나오는 건 다 거진 거기서 거기인듯 하고요.. 뭐가 맘에 들어 찾아보면 아무리 평이 좋아도 탈이 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잘 알아보시고 맘에 드는 거 사시고, 살 때 딜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 잘 해주는 리테일 업체에서 사시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테크니션 몇 번 파견해보고도 안 고쳐진다 싶으면 더이상 묻고 따지지도 않고 replacement 해주는 게 큽니다.(이게 업계 표준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 어차피 가전제품 사면 언젠가는 탈이 나고 이 때 문제가 해결이 잘 안 되면 A/S 무한 루프에 빠지는 게 되는데 이걸 해결하는 게 저런 store warranty 같은 거더라구요.

사실 가전제품이나 차나 집이나 다 뽑기운인듯 합니다 ㅠ.ㅠ

근데 정말 중요한 팁이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결론은 store warranty가 최고군요!

홈디포 베바 코스코를 볼거같은데, 셋 다 잘 비교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집이라 뷸더에서 넣어준 KitchenAid 게스쿡탑, 전자렌지, 스토브, 쿡탑후드 쓰고 있구요. 처음써보는데 미국브랜드여서그런지 미국집이랑 디자인도 잘 어울리고 잘 쓰고 있습니다. 냉장고는 삼성건데, 저흰 식구다 단촐해서 용량보다는 디자인에 집중(ㅋㅋ)했고 counter depth 로 써서 냉장고가 돌출되지 않아서 일단 시각적으로 만족합니다. 정수되는 곳이 문 밖으로 나오는 것도 싫고 냉장고 손잡이가 두드러진 것도 싫어서 골라보니 몇개 선택사항이 없더라구요. 동네 FB커뮤니티에 삼성꺼는 아이스 나오는데가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 저흰 일단 잘 쓰고 있습니다. 워셔 드라이어도 삼성건데 이건 용량큰거로 샀고, 작년에 구입할때 삼성거 묶어 사면 추가 할인해 주는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가구 정말 중요한데,,, 일단 가지고 계신 것을 쓰시면서 하나씩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어떤 theme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것 저것 사시면 가구는 부피가 커서 반품도 곤란한데 결국 시간낭비 돈낭비가 될 수 있더라구요. 전 인스타그램 많이 보구요. 이게 검색해서 보다보면 비슷한 디자인 포스팅이 피드되서 나름 좋은 스터디메터리얼이 되더라구요. 일단 무조건 많이 봐야 내가 어떤게 좋은지 좀 알겠더라구요. westelm, room and board, DWR이런데 웹사이트 가서 보시는 것도 좋구요, 주변에 가구점들 모아 놓근 몰들이 있나 찾아보시고 줄자 들거 직접 가서 보시면 더 느낌이 오실거에요. 그리고 제조회사에 따라서 가격도 그렇고 delivery lead time이 천차만별이라 이것도 확인해 보셔야 할거에요. 저흰 침대 금방 올줄 알고예전에 쓰던 침대를 게스트 룸으로 옮겼다가 첫 몇달은 게스트방에가 지냈지 모에요 ㅋㅋ 맘에드는 가전/가구 구입하시길 바래요!!!!

오 KitchenAid도 큰(?) appliance가 있군요! 작은거 (믹서 등등)만 있는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ㅎㅎ

확실히 미국집은 미국제품이 맞는건가봐요,

저도 딱 십장생님(...아이디 부르기가 쫌 이상하네요 ㅋㅋㅋㅋ) 같은 냉장고가 좋은거같아요! 잘 찾아보겠습니다.

가구가 사실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ㅠㅠ

보는 안목도 없고, 센스도 없다보니 공간을 채우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스트레스예요..

진짜 돈만 있다면 프로페셔널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부탁하고 싶을 정도예요.ㅠㅠ

결국 많이 보는게 답이군요, 진짜 열심히 보고 가구점도 가봐야겠어요.

저희도 지금집이 평생집이 아니라 생각해서 정말 싸구려 가구들+집기들로 채워놔서 웬만한건 다 버리고 갈거라..

십장생님처럼 게스트룸이나 바닥(!)에서 잘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인테리어의 굉장히 큰 부분이 가전과 가구라서.. 우선 가까운 가구 쇼룸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RH라든지 westelm.. 이케아라도요 ㅎㅎ 우선 구경하시면서 내가 맘에드는 컨셉/색상/디자인과 필요한 가구/가전들을 리스트업해보시면 조금 감이 와요. 핀터레스트에 키워드 치면 많이 나오는데요, white and wood living room, modern master bed room 이런 식으로 보다 보시면 맘에 드는 사진들을 찾으실 수 있으니 캡쳐를 많이 해 놓으시구요. 그리고 인테리어에서 제일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은 조명입니다. 포인트 조명을 한 두개만 달아도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royal design 이런 사이트에 조명 예쁜 거 많으니 아이쇼핑 하시고 가까운 매장에서 비슷한 컨셉 찾아보시면 될 거예요. 집 계약 잘 되고 쇼핑도 재밌게 하실 수 있길요~

사실상 제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는게 문제인거같아요,

딱 원하는 컨셉이 없고 그냥 다 좋아보이는거죠.ㅎㅎ

정말 많이 보고 검색해봐야겠어요.

조명도 정말 관심이 1도 없는데요... 조명이 중요한거군요 ㅠ.ㅠ

한국에 프리츠한센? 이런거 유행한다는거 들었을때도 저게 뭐가 이쁘지 했는데 조명이 중헌걸로..

갈길이 아주 머네요 ㅎㅎ 

천천히 핀터레스트랑 쇼룸들을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몇년 전에 작은 냉장고가 필요해서 베스트바이에 구경을 갔는데, 거기있는 직원이 할인을 더 해줄듯한 늬양스로 말을해서 안되면 말지라는 식으로 추가할인 얼마나 더 되냐고 물어보니 20%더 해주겠다는 겁니다. 이게 왠 횡잰가 싶었지만 태연하게 그 가격 산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에 또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등을 사야되서 한번 더 찾아가서 비슷하게 추가할인을 받았습니다. 시장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 용산에서 얼마까지 보고 오셨어요...같은 식으로 appliance도 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식기 세척기를 사셔야 된다면 Bosch를 적극 추천합니다. 소리가 너무 안나서 돌아가고 있나 확인을 해봐야될 정도입니다. 

와 대박!!! 이래서 현장 방문을 하는군요,

저도 마켓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다 재보고 직접 보고 결정해야할테니, 베바나 홈디포같은데 가서 저도 한번 말해볼게요!

안되면 안되는거죠뭐 물어보는거 돈도 안들고!ㅋㅋ 

Bosch 저희 시부모님꺼같은데, 엄청 좋은건가봐요 메모하겠습니다!

가전은 취향차이라고 보는데 엘지 냉장고 정수기 달린 모델 물 나오는 곳이 이상해서 가끔 엘지 냉장고 쓰는 지인 집들 갔다 바닥에 물 한껏 뿌리고 옵니다. 왜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나오는 물 위치나 누르는 방법이 좀 달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오 메모하겠습니다, 

냉장고도 정말 물 나오는 곳 달린거랑 기능이랑 다 여러가지라서 ㅎㅎ 저희 형님네는 물나오는게 안에 있어서 한참 헤맸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 어릴때도 아무래도 가스보다는 전기가 낫고 (안정성 측면에서요) 특히 인덕션이 좋아요. 저희는 이사오기전 저희 집에 인덕션이 있었고 지금 렌트 집은 가스 쿡탑인데 인덕션이 너무 그리워요... 하이라이트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꼭 인덕션 하세요! 그리고 인덕션이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얼마나 빨리 물이 끓는지 정도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조금 더 비싸도 스펙이 좋은 제품으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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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생끝에 산 집, 많이 축하드려요!! :)

인덕션으로 마음이 완전 기울었습니다 ㅋㅋㅋ 

기왕 사는 appliance면 돈 쫌 더 써서 좋은거 살게요!

축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저도 인덕션에 한표입니다. 심지어 뉴욕주인지 뉴욕시는 얼마전에 앞으로 새로 짓는 집에 가스레인지를 금하는 조항을 추진한다 했나.. 이미 넣었다 했나 그랬습니다. 가스에 포함된 PM(미세입자)도 그렇고 이산화탄소를 뿜어대는 레인지를 아무 생각없이 평생 썼지만 아이들이 생기니 그런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찾아보니 뉴욕주인듯 하고 추진중으로 보이네요. https://www.politico.com/newsletters/power-switch/2023/03/16/new-york-state-relights-the-gas-stove-wars-00087440#:~:text=New%20York%20lawmakers%20are%20on,fossil%20fuels%20and%20consumer%20choice. )

어머 뉴욕이 상당히 급진적이네요, 

저도 사실 그런게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가스불 켤때마다 그 냄새도 그렇고..

그래도 뭔가 불에 팔팔 끓이는게 요리같아서 가스를 더 좋아했는데, 확실히 인덕션으로 가야겠어요.

새 집에 감사하네요 그래도 전기로 되어있어서 ㅋㅋㅋㅋ

저도 이번에 집을 사려고 준비중이라 가전을 알아보고 있었고 리서치를 정말 많이 했는데요.

식기세척기 : 무조건 보쉬입니다. (Thermador 와 같은 부품을 씁니다.)

냉장고: 가급적이면 아이스메이커 달려있는건 안사는게 좋고 단순한게 좋다고 합니다. LG 냉장고가 컴프레서 부품에 문제가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고쳤는지 잘 모르네요.GE 냉장고가 제일 무난하다고 합니다.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이건 아무거나 맘에 드는거 사면 된대요.

세탁기, 탈수기: Speed Queen 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코인빨래방에 들어가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도무지 고장이 안난대요. 그런데 생긴게 조금 투박합니다. 만일 다른걸 산다면 LG를 추천하더군요. 올해부터 Heat pump 건조기를 사면 정부에서 크레딧도 준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거의 모든 웹사이트, 유투브에서 하는 말이 삼성가전은 사지 말래요.

아이고 제가 리서치를 이렇게 해야하는데 게으른 마음에 마모에 글올렸더니,

이렇게 귀중한 리서치 정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지금 냉장고가 아주 단순한거라 아이스메이커+정수기 달린걸 사실 사고싶었는데, 아이스메이커를 따로 작게 사던지 해야겠네요.ㅎㅎ

삼성이 디자인은 정말 예쁜데, 아깝네요ㅠㅠ

적어주신대로 찾아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0년대 지어진 집이면 집전체 전기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부터 하셔야해요.  잘해서 100A 들어온다고쳐도 인덕션에 필요한 전기 (40A이상일걸요)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새집이라 200A 정도 들어오면 문제 없어요. 

전기 먹는 순서가 전열기-에어컨-모터 순서구요

인덕션 40A? (또는 전기오븐 30A)

전기 드라이어 30A (개스 드라이어 <10A)

에어 컨디셔너 20A. 이상 240V

세탁기 식세기 후드 냉장고 순입니다.  얘네들은 전기 별로안먹어요 

부엌에서는 전열기 (밥솥, 전기주전자, 마이크로 웨이브) 가 많으니 여유있게 빼셔야 하구요. 

네 맞습니다, 심지어 서킷브레이커 패널도 없고 퓨즈박스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100A 아래일거같은데 (퓨즈박스는 60-70amp라더라고요) 센트럴 에어가 있는걸 보면 100A 맞는거같기도.. 

아무튼 일단 appliance들이 있긴 하니까, 집 클로징하면 전기부터 바꾸려고 quote받고 연락도 해놨어요.ㅎㅎ

200A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하도 다운페이먼트 집가격 이런 큰 숫자 보다보니 200A로 업그레이드 하는건 푼돈으로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ㅠㅠ

패널업그레이드는 당연히 하셔야 할것 같구요. 200A업그레이드는 전기회사에서 도와줘야해서 일정을 잘 보셔여합니다. 하실때 같이하시면 좋긴하죠.  200A면 인덕션도 가능하시겠네요.   나중에 전기차도 충전 하시려면 적어도 30-50A 필요해요.

퓨즈로 된 집에 살아도 봤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콘크리트 건물이다보니 큰공사가 주저되어 작게 고치고 잘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패널업그레이드하시게 되면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다른주에 계신분이지만 업체선정은 어디서 하실지 궁금합니다. 저도 용량을 좀 늘이고 볼트 높은 제품들을 좀 설치하려고 해서요.  냉난방은 손 안보셔도 괜찮으신가요? heat pump 설치계획 없으실까요?

사실 퓨즈 집도 나쁘진 않은데 퓨즈 갈아끼는건 둘째치고 보험의 문제가 더 크다더라고요. 보험회사들이 안좋아하거나 돈을 많이 내라 한대요.

저도 벽돌집인데 뭐 어떻게 잘 해준다고 합니다;; 후기 남길게요!!

업체는 그냥 저희 회사 매니저님이 갑자기 퓨즈박스 얘기했더니 본인 최근에 전기공사했는데 너무 좋은 컨트랙터였다고 소개해주셔서 그분께 연락드리고 괜찮아보여서 하기로 했어요. 

냉난방은 인스펙션 해보고 살아보고 괜찮은지 봐야겠는데, 일단 센트럴 에어 + natural gas radiator heat입니다.

인스펙션 보고 heat pump나 다른걸 설치할지 생각해볼거같아요.

바닥난방은 꼭 하고 싶은데 살면서 천천히 해가야할거같습니다. ㅎㅎ

후기 꼭 남길게요 :) (아싸 새 글 주제 당첨)

캐비넷을 살리실거면 저 같으면 현재 있는 가전을 같은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갈것 같아요.   냉장고는 카운터 뎁스로 하셔도 되구요.  레이아웃을 바꾸시려면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셔야 햐요. 

코스트코에 있는 가전은 고급형이구요. 

일반모델은 홈디포 로우스 베바에서 딜을 보시면되요 메모리얼데이 같은 사즌딜이요.  이사가는 주소 우체국에 등록하면 로우스 인가 쿠폰 10% 받는 방법이 있어요.  보통 부엌 가전은 세트로 많이들 하시는데 심플한 디자인으로 하시면 한 두가지 브랜드로 믹스앤매치 하셔도 괜찮아요. 

전기회사가 돕는건 모르겠는데 컨트랙터랑 연락해놨어요! 2주전에만 연락달래서, 인스펙션만 패스하면 바로 클로징 날짜나 그 다음날로 잡아달라 하려구요 ㅋㅋ

넵 맞아요, 캐비넷을 웬만하면 그대로 쓸거라 지금 가전들 사이즈로 사려고요!

정말 큰 레이아웃은 살면서 천천히 바꿔가려고요.ㅎㅎ

코스코가 고급이군요, 

아마 배송 때문에 일괄 브랜드로 한번에 배송을 택할거같긴 하지만, Bosch를 많이들 추천해주셔서 끌리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요즘은 물건 구하기는 쉬운가 보네요.

전 그냥 남아 있는거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코비드 터지고 공장 다 스탑하고 물건이 없더라고요.

저도 미적인걸 추구하는거랑은 거리가 있고 기능을 주로 비교했었는데요. 비교하면 할수록 새로운 것들이 보여서 눈이 버짓과 점점 멀어지더군요.

여튼 가스레인지 좀 좋은걸로 샀는데 쓸때마다 좋습니다.

디쉬워셔는 삼성 슈퍼젯(?) auto release 좋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보쉬 샀어요.

악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코비드가 참 여러가지로 고생시킵니다 ㅠㅠ

차 가전 모든게 다 진짜 갈수록 기능이 너무 좋아져서 신기해요.ㅋㅋ

보쉬가 정말 괜찮은 브랜드인가봐요, 잘 찾아보겠습니다!

https://www.ferguson.com/

혹시 동네에 여기 쇼룸이 있다면 구경먼자 하시고 오세요

기왕 리노하실거 부엌용품 구경하시다가 화장실등등 같이 한번 하시라고 뽑뿌질 합니다. ㅎㅎㅎ

재밌는 리노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른 얘긴데 저희 아기가 응가하면 남편이 we have turd ferguson! 이라고 소리지르는데 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제일 가까운 스토어가 50마일 떨어져있군요 ㅠㅠ

레노는 살면서 정말 천천히 할거같고, 일단 가전만 바꾸려고요..ㅎㅎ

일단 들어가 살아도 될 집을 보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그렇게 됐습니다.ㅎㅎㅎ

어쨌든 살면서 변기, 싱크 이런건 다 바꿔야하긴 해요, 그때 저기 기억하겠습니다 turd ferguson!

물론 모든 것이 케바케 이고,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희 이사 들어올 때 설치되어 있던 보쉬 식세기 (2015년산) 가 슬슬 돈을 먹습니다. 그런데 이 고장이라는 것이 좀 어이없게도, 기본기가 부족하다 싶은 쪽에서의 고장이 일어납니다.

1. 식세기 도어 래치를 잡아당겨 주는 스프링과 연결된 선을 붙잡아 주는 플라스틱 부품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식세기 도어가 제 뱃살 마냥 힘없이 축 떨어지길래 살펴보니 그 지경이 되었더군요. 아마존에서 부품 구입해서 교체 했습니다.

2. 어느날 갑자기 죽어 버렸습니다. 두꺼비집을 비롯,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다 점검해 보았으나, 원인을 찾지 못하였는데, 돈 줘서 사람 불러보니, 대단히 어이없게도 전원 연결부가 타 버렸습니다. 식세기 쪽 코드가 아니고, 캐비넷 안에 네모난 상자 안쪽이 까맣게 탔습니다. 살펴보니, 무척 싸구려 플라스틱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이 타 버려서, 테스터로 찍어보면 볼트는 나오는데, 식세기를 연결하면 충분히 전기를 공급하지 못했습니다. 

보쉬 식세기의 저소음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뭔 문제가 더 튀어나올지...

케바케가 맞긴 하지만 되게 기본적인것들이 고장이 나는군요, 

나름 고가 브랜드 같은데 말이예요. 

더이상 고장 안나길 바랍니다 ㅠㅠ

그래도 여전히 보쉬를 보긴 하려구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좋은것들 많이 추천해주셨는데 베스트 바이로 혹시 가신다면 베스트 바이의 Total tech 멤버쉽을 가전살 때 같이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모든 가전제품 구매의 설치가 무료구요, 새 가전을 넣는 자리의 오래된 가전 떼서 차고로 옮겨준다거나, 가져가주는 비용까지 다 무료로 포함됩니다. 

티비 등 설치도 무료구요, 월마운트 하시면 마운트 구매는 별도지만 설치를 geek squad에서 직접와서 해주는데 아주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등은 보통 외주업체를 통해서 하는거 같지만요. 

멤버쉽은 1년동안 유효한데 일년에 200불 정도에 계속 갱신가능하고, 베스트바이에서 구매하는 물건에 protection plan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Price match를 30일동안 해줘서, 다른 웹사이트나 가게 혹은 베스트바이 세일로 내려간 가격 등등을 매치해줘서 좋았어요. 

전 베스트 바이에서 냉장고, 세탁기, 티비, 식기세척기, 인덕션 모두 구매했고 설치비용은 인덕션 설치할 때 카운터 탑 자르는 비용만 설치업체에 추가로 낸거 빼곤 모두 설치가 무료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참 좋았어요. 

우와 너무 좋은데요?! 베바도 볼건데 이런게 있는줄 몰랐어요,

프매까지 너무 좋네요! 베바에서 사게 되면 멤버쉽 꼭 살게요, warranty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언제 클로징 인가요? 5월되면 메모리얼데이 세일 할꺼 같은데...

보통 같은 브랜드로 3개나 4개 이상 한꺼번에 사면 할인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오프라인 매장 (베바, 홈디포, 로우즈, 시어즈) 같은데는 가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열어보고 하시고

저는 예전에 온라인으로 사면 택스 안붙어서 온라인 어플라이언스 사이트에서 주문하고 했는데 요즘은 얄짤 없네요 ㅠㅠ 온라인 어플라이언스 사이트에서도 딜리버리, 설치, 그리고 haul away까지 해주는데들도 있어요. 가격 비교 해보세요.

하이라이트는 정말 비추요. 친정집에 하이라이트/인덕션 콤보 있는데 엄마가 하이라이트 느려서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인덕션은 전기 많이 잡아 먹어서 전기 공사 할때 꼭 전기 충분히 들어오게 공사하세요. 저희는 인덕션 휴대용 1구짜리 식탁위에 놓고 샤브샤브나 즉석 요리 해먹는데 어느 콘센트에 꽂느냐에 따라 부엌 circuit breaker가 잘 나가요. (인덕션 쓰면서 전자레인지 돌리면 부엌 전기 나감 ㅠㅠ)

리모델링은 이미지 검색 엄청 하고 원하는 색을 정하면 정리가 되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캐비넷이나 바닥 색깔만 정해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하얀 캐비넷 원하면 white kitchen cabinet interior design floor color뭐 이런 식으로 구글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사진 보면서 countertop, backsplash 등등 어떤게 어울리는지 보고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저장 해 놓으세요. 전체 적인 스타일과 색깔 틀을 잡고 들어가야 나머지가 쉬워지는거 같아요.

제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건 주변에 리모델링 DIY로 해본 사람 있으면 많이 물어보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디서 뭘 사야 되는지도 알 수 있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전제품은 나중에 바꾸더라도 먼지 날리는 공사를 이사 가기 전에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살면서 주방 못쓰고, 화장실 못쓰고 하면 너무 불편하구요, 아기가 있으니 먼지도 신경 쓰이고. 화장실이야 공사 하는동안 한개씩 번갈아 가며 쓸 수 있지만 부엌은 매일 밖에서 사먹어야 하고 먼지 날리고, 아기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지 말라는 그런 곳에 굳이 들어가는 아이도 있고 ㅎㅎㅎ

저는 다음주에 클로징하고 드디어 이사 들어갑니다! 숭아님도 이사 무사히 잘 하세요!

안그래도 이 세일의 나라에서 세일 못하고 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5월 중순 클로징이라 메모리얼데이 세일에 맞출수 있을거같아요!!

인덕션이 전기를 엄청 먹는군요.. 무조건 200A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다행이네요.ㅎㅎ

혹시 모르니 컨트랙터님께 인덕션 설치 예정이라고 얘기해야겠어요!

현재 캐비넷이 그냥 나무고 이걸 바꿀 생각은 없어서 wooden kitchen cabinet design 이런식으로 검색해봐야겠네요.

적어도 한가지 색깔은 잡고 검색을 해야하는군요.

저는 진짜 모든 가전제품이던 리노든 다 들어가기 전에 하고싶은데.. 휴 ㅠㅠ

아 진짜 맞습니다, 화장실은 그래도 딴 화장실이라도 번갈아 쓰는데 주방은 그게 아니죠.

전기는 무조건 클로징 하자마자 업그레이드 하고, 주방 가전도 바로 바꾸고 이사들어가려고 혼자 마음으로 계획만 하고있습니다.ㅋㅋㅋ

축하드려요!!!>.< 이사 잘 하시구 새집에서 좋은일만 있으세요!!>.<

나무도 oak, maple, cherry, mahogany, walnut 등등등 색깔/톤이 다양하니 색상을 넣어서 검색해보세요~

나무나 스테인에 따라 밝은색, 어두운색, 붉은색, 노란색 등등 느낌이 많이 달라서요

맞습니다!! 지금 색깔은 약간 좀 밝은... maple인거같아요, 좀 밝은 축에 속하는.

light colored maple cabinet 이런식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천천히 살면서 흰색으로 다 바꾸고싶어요 ㅋㅋㅋㅋ)

appliance 관련은 위에 많이 설명해주신거 같고, 마침 저도 요새 이사중이라 인테리어 하는데 한참 시간보내고 있어서 디자인 관련 팁을 드릴 수 있을거같아요.

일단 먼저 어떤 공간을 꾸미고 싶은지 생각해봅니다. 거실이다 싶으면 커피 테이블, 소파 등 메인이 되는 가구종류가 있잖아요. 가구파는 웹사이트 가 보면 기가 막히게 사진 찍어놨습니다 ㅎㅎ 특정가구만 아니고 주위도 싹 다 꾸며서 예쁘게 사진 찍어놔서, 전 주로 거기서 스크린샷 찍고 폴더에 모아놔요. 어차피 거기서 가구 살거아니니까 맘놓고 하이엔드 디자인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주로가는 웹사이트는 : https://www.urbanoutfitters.com/dressers-wardrobes, https://www.westelm.com/, https://www.cb2.com/furniture/, https://www.roveconcepts.com/lookbook 등등 있습니다. 

예쁘다고 생각되는게 다 모아지면 대충 어떤 분위기를 선호하시는지 보일건데, 그럼 그 사진들을 보면서 base 컬러와 accent 컬러를 정합니다. 

베이스는 보통 무난한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정도 많이 하는거 같고 악센트로 채도/명도 높은 오렌지, 검정, 파랑 등등 진한색을 정해요. 

85프로는 베이스 컬러로, 10프로는 악센트, 5프로는 기타컬러로 정하고 디자인하시면 쉽습니다. 가구모양, 레이아웃 등도 중요하지만 일단 색깔만 맞춰도 반은 먹고 들어가요. 만약 색을 맞추지 못한다면 웜톤, 쿨톤만 맞춰도 괜찮습니다. 이사하시는 집에 바닥이 웜톤인지 쿨톤인지 보시고, 거기에 맞추는게 편해요. 같은 나무재질이여도 좀 더 오렌지인 나무가 있고, 그레이인 나무가 있는데 거기에 맞춰 색을 정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확실히 at least 한가지 색깔, 혹은 한가지 가구를 메인으로 정하고 검색해야겠어요.

사이트 주소들도 감사합니다! 

뭔가 도자기장인님 말씀 들으니 갑자기 자신감이 막 생겨요.ㅋㅋㅋ

이정도는 할수있을거같은 느낌..? ;.;

제 피부 톤도 중요한데 바닥 톤도 중요하군요!ㅋㅋㅋ 

진짜 갑자기 자신감이 뿜뿜합니다, 잘 해볼게요!!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냉장고는 LG 디시워셔는 Bosch 무조건이요

믿습네다 ㄸ72님!! ㅋㅋㅋ

그렇게 기울어가고있어요 ㅎㅎ 가격만 좋게 잘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ㅠㅡㅠ

조금 비싼 옵션이지만 식기세척기는 Miele가 갑이라고 들었습니다. 고장이 안난대요 도저히 ㅋㅋ 문제는 작년에 제가 알아볼 땐 공장에서 아예 주문을 더이상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주문이 너무 밀려서요. 하지만 실사용하는 친척말로는 진짜 신세계라고 하더군요.

우오 그정도로 인기가 많다니.. Miele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식기세척기는 보쉬, 삼성 추천합니다.

세척 끝나고 문 빼꼼 열어주는 기능이 게임체인져인데 저 두 회사에서만 나오더라고요. 

그 기능이 중요한거군요, 사실 저는 손설거지를 더 많이하고 남편은 식세기를 좋아해서 저에겐 그렇게 priority가 아니었어서 잘 몰랐어요.ㅎㅎ

꼭 볼게요, 감사합니다!

코스트코 추천합니다. 저는 홈디포에서 식기세척기 주문했을때 딜리버리 날짜 컨펌 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어디 로컬 회사에서 딜리버리만 하는건지. 한 3번 전화하고, 할때마다 30분 홀드는 기본. 그마저도 딜리버리 해놓고 설치는 다른 사람이 할거라고 해서 또 무한정 전화통화 ㅠㅠ그래서 한 일주일뒤에 그거 설치하는 사람 왔었어요. 그래서 두번째 식기세척기 주문했을때는 코스트코에서 했는데 딜리버리 날짜 정하는것도 온라인으로 가능했고 시간도 나중에 다 컨펌해주었습니다. 이런것도 꼭 체크 하고 사셔서 딜리버리 잘 받으시길 바래요.

아 저 진짜 전화하는거 너무 싫어요.. 번호 누르고 설명하면 또 어디로 다시 돌리고 끊기고 다시 전화하고.. 휴 

진짜 고생하셨네요 ㅠㅠㅠㅠ

이것도 잘 considerate할게요,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식세기는 마음가시는 대로 Bosch 추천드립니다. 식기 많이 안갖추시고 자주 식세기 돌리셔야하면 서랍형도 추천드려요.  https://www.fisherpaykel.com/us/ 제품 좋습니다. 상부 하부 나누어져 있어 마치 2대 돌리는 느낌도 들구요. 개스라인있으시고 관리 안힘들다 하시면 개스쿡탑 추천드립니다. 요리빨리되고 후처리 간단하게 하고 싶다하시면 무조건 인덕션 추천드립니다. 요새 오븐 두개로 나눠져있고 air fryer 기능 있는 오븐이 되 induction사시면 따로 작은 오븐기 카운터탑에 안두셔도 되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좀 나가기는 합니다. 냉장고는 한국 인테리어 관련 동영상보시면 거의다 비스포크로 갑니다. 엘지 오브제와 삼성 비스포크 비교해둔 영상도 많구요. 업자분들이 해놓고 만족도가 높은 제품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쁘게 잘만든것 같습니다.  수리기사님들의 추천을 받는 브랜드는 월풀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은 Frigidaire 제품을 추천하더라구요. 아마도 내구성이나 부품수급등의 많은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집구매 축하드립니다. 욕실이 여러개 이시면 하나 정도는 고치고 들어가시면 크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살면서 다른 욕실 고쳐가며 지내시는데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이왕 고생하시고 많은 비용들어가는 큰 공사이니 꼭 마음에 드는 제품들 만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자세한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역시 식세기는 보쉬인가봐요 ㅎㅎ

식세기 서랍형은 처음봐요 우와 ㅎㅎ 이것도 보겠습니다!

쿡탑은 인덕션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ㅋㅋ 

저희 시댁에 wall microwave+oven이 있는데 이걸로 보려구요! 새집이 wall oven인데 두개가 들어가있어서 하나는 전자렌지로 하면 좋을거같아요. air fryer까지 되면 더 좋구요 ㅎㅎ

비스포크 너무예쁘죠ㅠㅠ 디자인은 진짜 최고인거같아요.

월풀이나 frigidaire이 확실히 미국제품이라 좋은가봐요.

그것도 잘 고민해볼게요, 수리기사님도 중요하니까요.

욕실은 사실 정말 고칠 이유는 미적인 이유 뿐입니다 ㅋㅋ 물론 다 작동이 될지는 모르지만 깨지거나 부러지거나 이런건 하나도 없는데 

그냥 벽이랑 타일이.. 말잇못...

그래서 살면서 천천히 고쳐가려고요.ㅎㅎ

감사합니다!!!

전 일단 삼성은 피하시라 하고 싶습니다. 삼성은 디자인이 이쁘게 나오는 반면에 내구성은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제 냉장고가 삼성제품인데 디자인과 4compartment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샀는데 아이스메이커가 자꾸 얼어붙네요. 왠만한 냉장고의 고질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부품도 갈아보고 리서치도 해보았지만 결국 보름에 한번씩 녹여서 쓰고 있어요. 인터넷 보니 삼성 상대로 소송 걸어서 냉장고 가격 받아내고 삼성 측에선 돈 받는 즉시 코드 잘라서 보내라 했다는 사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전 보통 홈디포, 시어스, fry's를 애용 했지만 시어스와 프라이즈가 죽어가면서 홈디포 많이 썼어요. 보통 홈디포에서 인스톨하고 haul away 하면 문제 없었던거 같아요. 참고로 전 이번에 디시워셔를 새로 주문했는데 홈디포는 보름 이상 기다려야해서 베스트바이에서 샀어요. 지금 베스트바이에서 total tech이라는 커버리지 프로모션 중인데 그거 사면 제품 커버 되고 인스톨과 haul away 무료라 결국 더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커버리지는 일년안에 캔슬하면 되고요. 저도 bosch 식세기 추천해요. 

세탁기와 드라이어는 전 whirpool써요. 살때 딱 몇년만 쓰고 버리려고 당시 제일 쌌던 깡통제품 샀는데 도저히 고장이 안나네요..ㅠ

ㅠㅠ 제가 학생때 배운게 디자인과 실용성은 같이 갈수 없다 였는데 이쁘면 실용성은 또 떨어지나봐요 확실히.. 안타깝네요 ㅠㅠ

어떻게 고치시거나 바꾸실수 있음 좋겠습니다 ㅠㅠㅠ

오 total tech가 다른분이 말씀하신 그 멤버쉽인가봐요, 베바에서 하면 꼭 그거 볼게요!

베바 홈디포 코스코 셋중 하나에서 하게 될거같습니다 ㅎㅎ

저도 지금집이 세탁기 드라이어가 월풀인거 같은데 한 20년 된거같은데 잘 돌아가긴 해요..ㅋㅋㅋ;;

의외로 고장이 안나는 브랜드 같기도 해요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참고로 토탈테크 가입하시면, 저같은 경우 베스트바이에서 결제할 때 그자리에서 핸드폰으로 다른 웹사이트(코스코 포함)에 더 저렴한 가격이 있는거 보여주면 매치 해줬어요. 사후에 매치는 베바 홈페이지에서 채팅이나 가전살 때 도와줬던 직원과 문자로 해결됐구요. 

와 베바 완전 좋네요?! 진짜 베바 홈디포 코스코 다 비교하고 더 낮은 가격이 있다면 베바에서 토탈테크 가입하구 프매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삼성 가전 하면 저도 참 오만정 다 떨어지는 경험을 했네요. 첫 집 장만 하면서 큰 맘 먹고 구입했던, 제법 값 나가는 삼성 냉장고, 냉장실 냉기 나오는 쪽에 얼음이 생기면서, 오히려 냉장실에는 냉기가 돌지 않아서 음식물이 썩고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열심히 뜯어서 확인해 보니, 얼음이 생기면서 덩달아서 냉기를 순환시키는 선풍기 (꼭 컴퓨터 팬 처럼 생긴 놈) 가 같이 얼어붙으니, 결국 전체 냉장실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용감했더라면, 삼성 A/S 에 전화를 걸어서 싸웠을텐데... 아무튼, 몇 번이고 뜯어 녹이고, 선풍기도 갈아 보았으나 결국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 결국 이 값비싼 냉장고는 냉동고만 사용하는 덩치 큰 바보가 되었습니다.

저희 동네에 집보러 다닐때 보니까 주로 Cafe, Wolf, Miele, Bertazzoni, Monogram를 많이 설치했더라구요. 주방에서 삼성, LG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세탁기는 많이 봤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삼성 LG를 주방 어플라이언스로 그닥 선호하지 않는거 같아요. 좀 작고 잔고장이 많아서...

비스포크를 마음에 두고 계신거 같은데 미국인들이 인테리어에 진심인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되파실거를 고려하시면 비스포크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플라이언스가 기본 컬러가 실버 아닌거 인테리어 하기 어렵다고 별로 안좋아해요.

은색 아닌 거에 맞춰놓고 인테리어 했는데 15-20년 뒤 고장나서 바꿔야 하면 그 컬러를 다시 찾아 넣을수 없고 다시 인테리어 하기도 곤란하다는 말을 많이 봤습니다. 물론 오래 사실거면 본인이 마음에 드는게 제일로 중요하겠죠.

와 안목 좋으시네요!! 집보러 다니면서 어플라이언스 종류도 봐야했군요, 또하나 배웠습니다!

그래서 stainless silver appliance가 집 description에 항상 쓰여있고 은색을 많이 쓰는군요, 

진짜 그렇겠네요, 그래서 무난한 색이 제일 좋은거고요.

물론 저희는 평생 살 집으로 생각해서 이 집으로 고른거지만,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죠..ㅎㅎ

그것도 고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집 보러 다닐 때 리얼터가 어플라이언스는 다 가져가는게 기본이라고, 집주인이 따로 놓고간다고 적어놓은 집 말고는 어플라이언스 없다고 생각하고 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산 집도 원래주인이 이사가면서 다 가져가더라고요.. 클로징 하는날 와보니 이렇게 넓었나 싶을 정도로 휑했습니다 ㅎㅎㅎ

와 신기하게 저희동네랑 정반대네요. 저희는 써놓지 않아도 무조건 놓고가는게 기본이였어요. 자기가 가져가면 명확하게 명시해야하고 집 보여줄때 그 상태 그대로 모든 어플라이언스 포함으로 계약되고 가져가면 계약위반으로 고소 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오 그렇군요, 저는 마음에 좀 많이 드는집이면 inclusion/exclusion 페이퍼를 받아서 뭘 두고가나 봤는데 보통 다 두고 가더라고요,

물론 이번 새집은 에스테잇이라 당연 다 그대로 두고 가고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Bidding War로 고생하셨던 것 같은데 ㅎㅎ 

저희는 첫 집 사고 주방가전들 바꿀 때 Lowe's에서 샀었어요. 이베이에 보면 10% 쿠폰 한 5불이면 살 수 있고 (USPS에서 주소 변경하면 쿠폰을 뿌려줘서 쿠폰 얻기가 쉽습니다), 프리덤이나 플렉스가 이번 2Q 보너스 카테고리가 Lowe's에요.

저흰 그냥 GE로 맞췄는데 만족했어요~

그리고 버젯이 얼마나 여유로우실지는 모르겠으나 주방 하실거면 캐비넷 하얀색으로 페인팅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게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크더라고요. 가능하면 백스플레시까지 깔끔하게 하면 좋아요.

카운터탑까지 바꾸면 좋겠지만 이건 가격이 갑자기 뻥튀기가 되어서 지금이 무난하면 안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희도 2년 전에 저 위에것들만 공사했는데 집 팔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비딩워로 고생하다가 저희가 원하던 집이 계약이 깨져서 낼름 받았어요 ㅎㅎ

어머 프리덤 있는데 이것도 고려해야겠네요!!

로우스도 볼게요!!

부엌이 리모델링하면 제일 roi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웬만한거 다 남편과 시아버님이 고쳐주실거라 캐비넷 색칠+백스플래시 남편이 다 구상중이예요 ㅎㅎ

카운터탑도 정말 바꾸고싶은데 급한건 아니니.. 일단 냅둬보려고요 ㅎㅎㅎ

부엌이 진짜 하얗고 은색이고 이러면 너무 예쁜거같아요,

아직까지는 저도 화이트 부엌이 로망입니다! ㅎㅎㅎ

복숭아님~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 베바에서 럭셔리 브랜드 어플라이언스 팩키지 딜을 하고 있네요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듯요- 셀러가 리베이트 크레딧을 주는듯 합니다 바이킹 및 울프 등등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어플라이언스들 딜이 흔치 않은데 한번 살펴 보시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아 그거 진짜 하나하나 다 봤어요 ㅎㅎ 뭐 사면 무료 어플라이언스 주기도 하고, 리베이트 주기도 하고..!! 

사실 이렇게 글 써놓고 추천 다 받아놓고 진행을 더 못하고있는게..

제 원래 생각은 단순히 냉장고, 인덕션 쿡탑, 전자렌지, 디쉬워셔 사서 그 자리에 고대로 replace한다 였는데,

인스펙션때 다 measure해보고 왔는데, 요즘 좋은 럭셔리한 가전들은 당연 저 크기가 아니더라고요 ㅠㅠ 훨씬 커졌죠..

그래서 부엌을 아주 다 뜯어고쳐야해서.. 아주 천천히 살면서 고쳐가야할거 같습니다 ㅠㅠ

캐비넷들 다 떼어내고, 붙이고, 천천히 가전 하나하나 배송 받으며 집어넣을거같아요 따흑 ㅠ.ㅠ 

과정도 마모에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어우 보통일이 아니실텐데 개인적으로 캐비넷 색상, 핸들 및 악세사리 잘 고르시고 가전들 잘 들이시길요~ 하나씩 들이면 근데 이게 들어올 때마다 주방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아무쪼록 estate 딜 잘 마무리 하신거 대단하세요~ 후기들 기대하겠습니다~ :]

ㅠㅠ 진짜 보통일이 아닌데 캐비넷은 있는거 분해해서 색칠하고 핸들 갈아끼우고 요리조리 재배치하고, 가전들 들일거같아요.ㅎㅎㅎ..

ㅋㅋㅋㅋ진짜 말씀하신대로 하나씩 들어올때마다 주방 뒤엎고 뒤엎고 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