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차를 전기차로 모두 바꾸어도 문제 없을까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비싼 기름값 생각하면 plug-in hybrid 정도가 적당할거 같내요. 

볼트 하나로만 2년을 버텨봤는데, 저는 동부에 살아서 그런가 장거리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매번 스크린 끄고 다니고 차 꺼질까봐 조마조마하고..

충전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서부라면 올 전기차로 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북)동부는 아직 시기상조인거 같아요.ㅠㅠ

볼트가 충전 속도가 안나와서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요즘 차량은 충전속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충전 스트레스가 줄어들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기차 + PHEV입니다. 장거리는 아직까지는 기름이 월등해요. 

충전소가 정말 없는게 더 문제였습니다.. ;.; 사실 저희 볼트는 fast charging 가능해서 시간은 뭐 30분?이면 되긴 하는데, 충전소가 너무 없어요 ㅠ.ㅠ

장거리는 기름이 훨씬 우월합니다 정말

저도 동부/ 중동부 멍멍이랑 로드트립을 자주가는데 이번에 테슬라 로 장거리 여행하는데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죽는지알았어요... 겨울이라 더 빨리달고 추워죽겟는데 계속 히터 끄고 다니다가 손얼으면 다시 살짞 키고 음악도 끄고 조마조마하면서 운전하는데 그걸 또 장거리라 도착하는곳까지 몇번을 그래야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보통 개스 차로 다니느것보다 충전시간떄문에 1~2시간은 더 + 되고.. 저에게 장거리는 아직 기름인걸로... 

저 매번 이랬어요 여름도 겨울도 ㅋㅋㅋ 

특히 겨울은 진짜 애기랑 다니는데도 히터도 뭐도 다 끄고 운전하고 조마조마하고..

완전 공감합니다ㅠㅠ 동부가 아직 힘든거같아요ㅠㅠ

북부 뉴저지에서 모델 Y 와 아우디 e-tron 를 2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 또는 근처에 EV Charger 가 있는지, 주로 단거리 vs 장거리 위주인지 그리고 장거리의 경우라면 이동경로에 급속 충전기가 얼마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셔셔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까지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Gas Vehicle 로 다시 돌아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힘들겠지만 충전하는데 문제 없으시면 추천요~

같은 고민후에 저희도 내년에 차 한대더할때 전기차로 갈듯합니다. 캘리포니아는 괜찮은것같아요. 

장거리용 한대는 hybird추천요. 테슬라 슈퍼 차져의 경우 mile/$ 로치면 벌써 하이브리드 게스비가 더 싼경우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없고요.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도 테슬라 슈퍼차저 말고는 방치되고 있는 곳이 너무 많고요. 앱에서도 고장이라고 안나와도 사실 고장인경우도 많고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은 아직 불안 합니다. 

전기세가 얼마 나오느냐에따라 많이 다를꺼같아요

제가 내는 전기세의 2배 이상을 내시는분들 꽤 되더라고요 

저는 0.065 내고 있어요 kw 당

네?  6.5 cents/ kWh 요? 정말 저렴하네요.  새벽시간만 이겠죠?

제가 사는 캘리 지역은 7배 비싼데요? ^^ 

현재 대략 새벽에 40센트, 피크 시간 낮 4시 ~ 밤 9시는 60센트를 넘어가네요.   퇴근/하교 후 전기 사용량이 제일 많아서, 새벽에 전기차 충전으로 혜택을 본다지만, 피크 시간에 비싸서 그 혜택이 많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캘리 지역이 타 지역보다 Gas 도 비싸다지만, 2배를 넘어가지는 않아서,,, 이런 식이면 개스가 차라리 더 싸지네요..

하루종일입니다 ㅋㅋㅋ

더싸졌네요 cpi 내려갈듯

전기요금으로는 생각 안해봤네요. 좋은 포인트 입니다!

검색해보니까 3배가 넘네요 캘리는 ㅎㄷㄷㄷ

전 동부사는데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30분이상은 거의 테슬라 타고 (운전 편해서).. 3-4 시간이상 가면서 슈퍼차저가 거의 없는 곳 방문시는 그냥 렌트하시면 됩니다.   2년동안 한번 렌트했네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 작년에 개스차를 샀어요. 일단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7인승(유모차가 넉넉히 들어가는 트렁크 공간 때문에) 차량을 찾고 있어고 아이들과 장거리 가려면 개스차가 확실히 편하더군요. 그래서 당시 Volvo Xc90 구입하기 vs기아 Ev9 나오는거 기다리기 중 볼보를 선택했어요. 장거리여행을 갈때 충전을 한번이라도 하려고 스탑하는거 자체가 전 힘들거라 판단했어요

저희는 2020년에 테슬라 모델 Y 한대로 견디다가 작년에 출퇴근용으로 볼트 EUV 한대 더 구입했습니다. 집에 테슬라 월차져랑 220V 스플릿 한나 사서 건조기와 겸용하고 또 사는 곳이 캘리라 그런지 충전에 부담감을 느껴본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장거리는 아직 2~300마일 안쪽으로만 다녀서 그런지 별 불편함은 못 느꼈구요. 더 먼 곳으로 갈 땐 그냥 개스차 미니밴 한대 렌트하자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딱 그렇게 운영 중입니다. Model Y 하고 VW e-golf. Bay area에 살고 가장 멀리 가 본 곳은 LA.

저는 더 편한 더라구요. 주유소 갈 일 없고 200V charger 있으면 충전도 별 무리 없어서. 오일 체인지 비용 안들어서 좋구요.

다만 Garage에 차 두대를 놓아야 하는 일이 많이 있으니 그것만 고려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오히려 추천합니다.

타운홈인지라..  월차저는 생각 안하고 있어요.  근처에 수퍼차져에서 하거나  그냥 느린 플러그인해서 조금씩 충전하면서 상요하게 될듯해요.   VW e-golf는 어떤가요? 테슬라 2대와  다른차 조합도 어떨지 고민 중이긴 합니다.

저희도 테슬라 Y 유저인데, 나머지 가족 여행용 차인 밴을 바꾸게 되면 하이브리드로 바꾸려고 해요.

실은 이건 P2 생각이고, 저는 둘 다 전기차로 바꾸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도 캘리 삽니다.

캘리에서 500마일 여행(샌프란에서 샌디에고)을 테슬라로는 고민없이 다닐수 있는 상태까지 오긴했습니다만, 원글님께서 충전기도 없는 산지나 오지, 네셔널 팍, 캠핑등을 많이 좋아하시면 전기차로는 이쪽은 충전 인프라가 잘 안갖추어져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3-400마일의 여행은 1-2시간 정도 충전으로 추가 소요가 되는걸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테슬라 타고 4년동안 켈리에서 500마일 편도 여행을 전부 테슬라로 다녔는데 불편하지 않습니다. 대신 여행의 목적이 가장 빨리 도착이라면 가솔린차를 이길수는 없습니다. 

모델 3를 사용해보니.. 신세계라서...  그게 고민입니다. ㅋㅋ

저도 모델 3 몰고 있고, P2가 전기차 알아보다 막판에 결국 ICE 차를 리스 했는데... 전기차 두대를 생각 했었을 때 제일 신경을 썼던건 동시 충전 문제와 전기누진세 문제였습니다.

다행히 집에 들어오는 전기 용량이 넉넉해서 동시 충전을 위한 충전기 추가 설치는 괜찮았는데요. 

솔라가 어느정도 offset을 해서, 지금 한대 충전하는건 전기비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만약 두대를 굴리며 매일 충전하면 tier-2는 기본이고, tier-3 까지 누진세 적용을 받게 되서 타격이 심각하겠더라구요. 그래서 TOU/EV 전용 요금제로 바꿔 심야충전만 하거나, 솔라를 더 큰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2015년 아웃백이 4만마일 뛸 정도면.. 거의 안타시는거 같네요. 유지비 부담이 크지 않을것 않은데, 굳이 바꾸셔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낮은 마일리지로 짐작컨데, 충전 부담도 딱히 없으실 것 같고.. 굳이 바꾸신다면 전기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내에서만 움직이는 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초장거리 로드트립, 그러니까 2천 마일 넘는 여행을 가고 싶다? 가능은 하다입니다만 충전 고민은 여전히 하긴 해야죠. 개스차면 5-6시간도 10-20분 쉬고 달릴 수 있는데 전기차가 되면 충전 시간이 한 시간 넘게 잡아야 해서 일정 짜는 것이 크게 바뀌더군요. 호텔에서도 충전이 되냐 따져야 하고, L2 차져도 찾아야 하고 기타 등등. 그런데 그런 로드트립을 몇 번이나 가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전기차 두 대도 괜찮아 보이고.. 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텍사스 휴스턴 거주 중입니다. 원래는 테슬라 Y와 오래된 어코드 가지고 있다가 어코드는 처분했구요, Y 한대만으로 지낸지 일년 정도 되었습니다. 평소엔 출퇴근용으로 하루 10마일 정도. 주말에도 어딜 많이 돌아다니진 않아서 일반 outlet만 가지고도 2-3일에 한번씩만 충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가 아무리 인프라가 부족한 텍사스라지만 대도시 부근으로만 여행 다니기 때문에 (Austin, Dalls, San Antonio) 아직 크게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단, 계획을 할 때마다 중간중간에 Supechharger를 넣어서 짜야하고 (매번 충전시 +20-40분), 충전기를 제공하는 호텔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하고.. 그런것만 빼면 뭐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단 두번 예외는, TX와 OK근처 국경에 하이킹을 가려고 했는데, I-45에서 벗어나면 supercharger가 거의 전무해서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었구요. 텍사스 서부 Big Bend National Park을 갈 때는 전기차를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가솔린 차를 렌트했었습니다. 

전 아마도 두번째 차를 사게 된다면 또 전기차(출퇴근용으로 작은 녀석)를 선택할 것 같네요. 여행시엔 Y가지고 다니구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전기차로 모두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 모델3는 마일리지도 220 마일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Y롱레이지로 하면 확실히 마일리지 체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한가지 챙겨보셔야 할 점은 2대를 같이 충전할경우 EVSE를 용이하게 하나 더 설치할 수 있냐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저희 집은 지금 200A 서비스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메인패널 (40개) + 서브패널 구성이에요. 일단 메인이 꽉 차서 서브로 하나 보내던지 아니면 서브에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공간만 부족한거면 상관없고 200 전부를 다 땡겨쓸일도 없을 것 같은데 계산을 잘 해야하겠더라고요. 주로 크게 먹는것이 에어컨, 워터히터 (하이브리드) x2, 전기 쿡탑 (지금은 가스로 연결해둠), 월오븐, 50A EVSE, 건조기.. 그 이후에 자잘한 냉장고 등등..

실은 올해 새로 지어서 다시 이사가는데 저희는 처음 지을때부터 좀 타이트 했어요.. 제가 추가도 많이 했거는요 (예를들어 각각 스타일러용, 김치냉장고용, 화장실 비데용 등등 전용 circuit들을요),.

그래서 처음부터 320A로 지을때 업그레이드를 고려했는데 패널이나 미터 자재가 아예 없었습니다.. 공사가 안된디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확인해야합니다. 일단 집밥에 대부분 의존한다고 가정하면...

우선 Lv1 (시간당 4~5mile 충전) 으로 2대를 충전하겠다고 하면, garage에 15A 서킷이 2개가 들어가야 합니다. 거라지에 서킷이 2개 있는 경우가 드물것 같은데, 새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급한경우, 멀리가야하는데 충전이 안되어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전기가 100A라면, 좀 타이트 합니다. 

Lv2 로 (시간당 20~25 mile충전) 로 2대를 충전하겠다고 하면, 220V-40A 브레이커 2개를 garage에 설치해야합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서비스가 100A 라면 불가능 합니다. 다른 옵션으로, 220V-40A 브레이커 하나 설치, 충전기 1대로 차량 2대를 충전가능한 충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충전기에서 스스로 load balancing 하면서 2개 차를 충전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시간당 10mile정도 충전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이걸 지원하는 충전기는 꽤나 비쌉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서비스가 200A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커피머신, 에어콘, 전자렌지, 오븐, 건조기가 동시에 풀로 사용하면서 전기차 2대가 32A로 충전되면 장담 못합니다. 이런일은 거의 없겠지만, 불안하죠.

네 맞아요. 집마다 다르고 저희는 조금 집이 커서 그런지 로드 계산을 했을때 대략 98%가 나왔어요. 실질적으로 50A를 더 추가하는건 가스쿡탑을 유지하는 경우에만 가능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집으로 들어오는 서비스가 200이 안되고 난방과 온수가 가스가 아니라면 먼저 계산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전기를 많이 쓰는 시간이 아닌때에 서로 교차로 충전을 하게 하던지 해야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전기 공사까지는.... 타운홈이고 해서... 나중에 고려해보렵니다.   근처  수퍼차져가 2군데 여러군데 있어서... 그냥 거기서 할려고요.  그리고 간단한 아웃렛으로 느리게 하는것도 하고요. 

저도 닛산 리프 몰았었는데 출퇴근하는데는 문제 없고 너무 좋았는데, 늘 충전소를 찾아야 한다는 것과 초장거리나 덥거나 춥거나 해서 히터나 에어컨을 사용할때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고, 또 길이 막히거나 하는데 충전소는 거리가 있을때 늘 불안햇습니다.

저라면 전기차는 출퇴근과 어느정도 길이 예상되는 곳에 사용하고 기름차는 장거리나 처음 가보는 곳으로 나누겠습니다

자주 시골로 장거리 여행가시는게 아니라면 ev only여도 전혀 불편 없습니다.

아웃백 4만 마일에 15년식이면 거의 새차나 다름없는거 아닌가요?

연식은 8년즈음 되었지만, 요즘 차들 15년 20년 정도는 대체로 별다른 고장없이 거뜬히 가는 편이고,

게다가 마일리지가 4만이면 거의 새차나 다름없고요..

제 경우는 간혹 장거리 탈때는 기름만 넣으며 쉬지않고 한 7-8시간 정도 가는데..

그정도를 충전없이 또는 기름넣듯 짧은 충전으로 한방에 갈 수 있는 전기차는 딱히 없어서,

아직은 전기차는 메인으로는 못 타겠다 싶습니다..

사는곳이 어디인지 ? (겨울에 얼마나 추운지)

정전은 얼마만에 어느 정도나 되는지? (지난 텍사스 크리스마스 정전같은 경우)

사는 곳의 기름값은 미국 평균에 비해 얼마인지?

사는 곳의 전기/유틸리티 비용은 미국 평균에 비해 얼마인지? (지역에 따라 기름값/전기값 의 비율이 심각하게 낮은 곳이 있더군요.)

그런것을 따지는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실 장거리 운전은 해봤자 얼마나 하며, 한다고 해도 충전소 잘 찾아서 충전하면서 다니면 좀 불편해도 참을 수 있는데 며칠씩 정전이 됐는데 필요한 식료품을 사러 나갈 수 가 없다 그러면 좀 더 문제이고 중단기적으로 기름값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기름값이 온갖 환경부담금으로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기는 그래도 앞으로 최소 10년은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사는 지역의 기름값 대비 전기값을 좀 따져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캘리 살고 전기차만 2대 굴리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Irvine 같은 동네 가면 이제 전기차밖에 안보여요. 2대 합산 유지비로 연간 $200도 안나오는 걸 보면서 예전에 휘발유 차량은 어떻게 유지했나 싶네요. 

저도 2020년 초에 모델3를 샀는데..  타이어 로테이션만 한번 했어요.  심지어는, 놀랍게도, 윈쉴드 와이퍼를 여전히 사용중이에요.  

테슬라 오너분들 수리 문제는 없으신가요?

아는 분들 차사고 난 뒤에 부품 수급 문제와 밀린 다른 차 수리 때문에 2-3달째 수리를 못 해서 곤란해

하시던데 그런 문제는 없으신 지 궁금하네요.

저는 2020년 7월 구입 후 초기 단차 문제로 한번 다녀온 이후론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아직까지 문제가 된적이 없었습니다. 

단차가 신경 쓰이는 정도인가요?   2020년 프리몬트가 바로 코앞이라 거기서 배달된거 같은데... 운이 좋았는지 아님 제가 무딘건지...ㅋㅋ   단차는 모르고 살았는데요. Y가 나온지 꽤 되었는데도 아직 그런 이슈가 있나보더라고요.   이거 가능하다면  프리몬트에서 나온거로 받을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 옵션은 없는듯 합니다.

제가 구입했을 2020년 여름엔 단차가 한참 유행(?) 했었어요. 조금 나아졌단 소린 듣긴했는데 그게 상대적으로 나아진게 아닌가 싶긴해요. ^^

저희집도 2차 모두 테슬라 이용중입니다. 지역은 동부구요.

가라지에 차 2대가 들어가고 중간벽에 차저하나 해놓고 필요할때 번갈아서 충전합니다. 처음에 한대를 장만하고 맘에들어서 한대를 더 구매한 경우구요.

모델 3 (일반) 과 모델 Y(롱디)를 사용중이구요. 

크게 충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보통 저녘12시에 충전을 시작하게(오프타임) 설정해 놓고 가끔 낮에도 하긴 하구요.

집에 들어오는 전기는 200A 구요. 레벨2 테슬라 충전장치고 48A로 충전이 됩니다. 보통 밤에 꼽아 놓고 자면 아침에 풀충전(90%까지만 하도록 설정)되어 있고요. 대략 아주 바닥에서 5시간정도면 충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뉴저지에서 가끔 PA정도도 충전없이 잘 다녀옵니다. 더 멀리간다고 해도 슈퍼차져가 많은 지역이라 걱정은 없구요.

저도 처음에는 2대가 다 전기차면 좀 불편하려나 했는데 오히려 한대를 몰다가 와이프도 자기도 전기차 한다고 해서 장만한건데 너무 편하고 좋답니다. 

저는 찬성~~~

답변 감사합니다. 

남캘리 거주중입니다. 저희도 1년전쯤 차 두 대를 테슬라로 바꾸고 (S, Y) 타고 있습니다.

장거리를 가야하면 아무래도 주행가능거리가 긴 모델S를 이용합니다.

제가 타는 리프레쉬 된 모델S는 보통 Las Vegas까지는 충전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그 거리를 넘기면 중간에 슈퍼차저 한 번 들려야 합니다.

주를 넘나드는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된다면, 렌트를 할 계획입니다. 

전체적으로 저희는 매우 만족하네요.

저희는 세번째 차가 작은 것이 하나 필요해졌는데

모델3를 추가할지 엘란트라를 한 대 살지 고민하고 있는중입니다.

개스차 + 전기차 보유 중이시니,

전기차만 있을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이미 더 잘 아실 걸로 보입니다.

다만 그런 문제 (불편)를 얼마나 참을 수 있느냐의 개인별 참을성/ 여건/ 선호도 차이겠지요.

전기차만 2대인 문제는 전기차만 1대인 문제와 동일합니다.

전기차를 1대만 가지신 분들이 원하는 솔류션이 가끔 장거리 뛰는 개스차입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원하는 솔류션을 갖추신걸로 보입니다.

좋은 관점입니다. 사실 개스차를 9년이 다 되었는데 4만 2천 탈정도로 많이 타지를 않아요. 그러니  많이 타지 않으면서 유지가 편리한 전기차를 두개다 하는게 어떨까해서 적극 고민중입니다.

저도 남가주 캘리 살고있는데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두꺼비집이 150A 인데 충전기 2개를 설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니면 ThinkG님처럼 충전기 하나로 번갈아가면서 충전을 해야할지....

집 바로앞에 수퍼차저가 있기는 해요.

집이 타운홈인지라...  월차저는 하지 않으려고요.  근처 수퍼차저에가서 하거니... 느리게 동네 돌아다닐정도만 충전할까하고요.

150A 드랍에 충전기 2대 설치하는건 무리일거 같습니다. 충전기 한대를 차 두대가 번갈아 쓰고 급한날엔 슈퍼차저 가셔야요.

매일 운행 거리가 얼마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네요. 매일 100마일이상 달리신다면 1개로 번갈아 하시는게 좀 귀찮을수도 있지만, 저처럼 왕복 30마일 안쪽이면 크게 부담은 없네요. 

이건 변수가 너무 많아 일반적으로 이렇다는 식으로 말할 수 없을것 같네요. 제일 중요한건 내가 몰려는 차가 전기차, 개스차에 모두 있냐는 겁니다. 대략 중학생정도까지의 아이가 있는 집은 미니밴의 편리함을 대체할 차가 개스차중에도 없거든요. 오히려 장거리여행은 대형 SUV가 어느정도 대체제가 되겠지만요. 

아이가 없거나 어느정도 컸다면 전기차 2대를 돌려도 될것 같긴한데, 장거리때는 렌트한다는 의견이 좀 놀랍긴 하네요. 렌트가 그렇게 싸지 않거든요. 

사람 성향도 영향이 큰거 같아요. 미리미리 계획해서 몇달전에 차 렌트 하거나 충전소 위치 다 체크해서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에게는 가능.. 갑자기 내일 나이아가라 폭포보러 7시간 운전해서 가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게스차 필수.. - 충동적인 사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여행갈 계획은 있으나 떠나는 시점 또는 장소를 조건이 맞춰졋을때 바로 결정하는 성향 - 나는 후자 라서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선호입니다.. 

맞습니다. 개스차 특히 미니밴 소지자들 중에 그런 말씀 하시는 분 많죠. 별 계획 없이 바로 로드트립 다녀온다고. 애들 뒤에 태우고 3열 접어서 짐 때려넣고 그냥 달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제가 댓글등에서 흥미롭게 본 지점은 전기차를 2대+ 운용하면서 필요할때 차를 렌트한다는 겁니다. 요즘 미니밴 하루 렌트에 가볍게 백불씩 하거든요. 3박 4일 여행하는데 차량 렌트비만 4-500불이고 이렇게 1년에 2번만해도 렌트비용만 천달러네요. 

이렇다면 전기차를 운영하면서 얻는 1년치 기름값 절약비용은 3박4일짜리 로드트립 2번으로 다 사라집니다. 천달러면 대략 기름값 3달러/갤런 하는 지역에서 330갤런인데 그러면 10000마일을 가는거니까요.

즉 전기차를 2대 운영하는건 개스차를 보유하는 것보다 "돈이 많이 든다"라는 전제가 필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요즘에 CA에서 PGE가 조금만 위험하면 전기를 끊어 버리기 때문에, 해당지역에 살면 전기차만 2대는 좀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단순히 유지 비용만 생각해볼건 아니더라고요. 

캘리에서 전기차만 두대이고 아주 만족하면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용이나 가끔있을 전기차로는 어려운 여행 같은 부분은 아주 마이너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전기차가 상시 주는 장점 (가장 큰 것은 기름 냄새 안나는 것, 그 다음 주유 안해도 되는 점, 기타 편의성) 때문에 앞으로 가스나 하이브리드로 돌아갈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전기차+미니 밴으로 몇 년째 운영중인데 다자녀라 저에게는 충전이나 거리 문제보다 가족이 다 타고 불편하지 않게 이동할 차가 한 대 있냐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미니밴을 대체할 수 있는 3열 전기차가 나온다면 바꿀 의사가 큽니다.

위에 답글을 읽어보다보니 두대 동시 충전 문제 이야기가 있는데, 전기차만 두대로 운용한지 꽤 됐는데 두대를 동시에 충전해야하는 상황은 한번도 겪어 본적이 없습니다. 두대 모두 하루 평균 이동 거리가 100~200마일 이상 되는게 아닌 이상 동시 충전할 일이 있나 싶네요.

저는 30마일 이내 입니다.  어쩌다 왕복 60마일정도 있을정도고요.   나머지차도 바꾸는걸로 점점 마음이... 기울어지는군요. 

저도 요즘 모델Y에 뽐뿌가 지대로 와서 거의 살 생각으로 테스트 드라이브 해봤는데, 혹시 오너분들 특히 텍사스나 조지아 같이 더운 곳에 사시는 분들, 통유리 지붕 복사열 때문에 머리가 너무 뜨겁지 안나요? 너무 사고 싶어서 일부러 모른척 해보려는 자아가 있었으나 냉정히 생각해보니 계속 머리가 더운 느낌을 가지면서 타기는 힘들 것 같아서 마음을 접은 상태입니다 

모델 3타는데요.  90도이상 날씨에도 머리가 뜨겁다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AC 틀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나, 손으로 천장을 터치하면 뜨거운건 느껴집니다.

https://shop.tesla.com/product/model-y-glass-roof-sunshade

이거 말고도 아마존에 여러 비슷한 제품들 많고요, 저도 아마존에서 하나 사서 쓰는데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쉽게 설치/제거 할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걱정할 문제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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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보단 제 아이들이 '덥다, 위로 지나다니는게 보여서 어지럽다' 그래서 위 제품을 차를 사고, 거의 바로 샀습니다. 저는 살짝 답답한 마음도 가끔 있지만, 그렇다고 애들 탑승의 여부에 따라 탈부착 할 정도는 아니고요. 애들은 컴플레인이 확 줄 긴 했습니다. ^^

CA 에서 모델Y 타는데, 장시간 야외 주차를 하게 되면, 확실히 차안이 금방 더워지고 머리위가 뜨거웠어요. 그래서 Roof sunshade (테슬라 정품) 사서 붙이고 나니까, 이전 보다는 많이 나았습니다. Tesla 엑세서리 중 젤 잘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