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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것들

주매상20만불, 2023-06-07 0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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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큰 기저효과가 불과 한달반안에 일어납니다

이거 별거 아닌거긴한데 이상할정도로 이 이야기를 안합니다 

당장 1달반만에 일어나는 기저효과는 2.2% 입니다 2022년 역대급 물가상승이 있었는데 그중심이 바로 2022년 5월과 6월입니다 한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내려가서도 안되고요 그누구도 디플레이션을 원하지 않고 이건 우리가 자산이 투자하는 근본적인 이유고요)

 

제가 예상하는 mom 5월과 6월은 0.3퍼센트를 넘어가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운이 좋으면 당장 6월에 2퍼센트대 cpi 가 나올꺼에요

 

경제는 대호황은 아니지만 정말 잘버티고 있고요 여기서 금리를 더 올리는거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할까요?

 

저는 일단 생각나는게 부동산쪽 주식입니다 역대급 금리인상에 저는 주택시장의 붕괴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주택시장의 붕괴는 없었고 오히려 서버브쪽에 수요와 공급의 문제가 심각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금리는 더이상 올라가기힘들껍니다 주택시장의 중단기적인 붐이 예상됩니다

 

주택시장은 아마도 대기수요가 엄청나게 몰려있을껍니다 근데 매물이 없어요 모기지 금리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대기수요가 몰릴껍니다

 

건축주 건축자제주 모기지주 채권이 중단기적으로 우상향 신고가 행진이 예상됩니다 너무 많이 빠진 furniture stock도 좋아보여요 집을사면 가구도 사야죠

 

Len dhi bxc lpx rkt coop tmf snbr w 

 

 

 

금리인상 행진이 끝난것에 베팅을 한다면 수요가 몰리고 공급이 달리는 원자재쪽도 이제는 하락행진이 끝나고 극적인 반등이 나올꺼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역사상 가장 최저가근처로 떨어진 천연가스가 과연 1년 2년뒤에도 역사상 가장 낮은 가격대로 거래될까요?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초등학생이 그래프를 봐도 무릎아래의 어딘가라고 할꺼같습니다 

40 댓글

라이트닝

2023-06-07 01:15:06

https://truflation.com/

여기를 봐도 2.83%가 되었네요.

주매상20만불

2023-06-07 01:21:37

저게 엄청 충격적인 데이터인데 시장에서는 아무도 이야기를 안하고 있죠 

확실히3

2023-06-07 01:31:48

제가 truflation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라이트닝님이 소개해주셨네요 ^^; 

CPI발표 1주일 전쯤, truflation도 자체적으로 예상치를 발표하는데 여기 트위터 유저가 truflation의 데이터를 모델화하여 발표도 하는데 뭐 신빙성은 거기서 거기지만 이분이 좀 더 빨리 예상치를 발표해주기에 다음주에 발표할 5월 CPI데이터를 4.2로 예상하고 있네요. 6월 CPI는 약 3.4/7월은 아직 업뎃이 안되었지만 현재 Truflation을 보면 잘 하면 3% 밑으로 내려갈수도 있고 그렇다면 연준이 목표하는 2% 중반에 다가갈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주매상20만불

2023-06-07 01:39:12

6월에 튈만한 인플레이션이 주택쪽인거 같습니다 근데 주택쪽을 잡을라면 아예 경제를 아작내야할꺼같은데 그게 현명한선택일지는 모르겠네요 인건비 뛰는건 크게 뛰지만 않으면 다른인플에이션 다잡힌 상황에서 그게 과연 나쁜건지 저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금리인상 완전히 끝났다고 판단하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3

2023-06-07 01:44:43

1) 현재 월가 컨센서스도 약 4.2-4.5인지라.....

2) 4월 CPI가 5월발표시 4.9가 나왔고, 다시 15%가량하락한 4.2가 나온다면.... 

3) 현재 기준금리는 5.25%라면.... 

셈법이 다 나왔죠.

 

연준 매파들이 궁시렁댈수는 있어도

A) 이제 인플레가 잡히니 (인하도 없지만) 금리인상도 없다/

B) 잡마켓이 이렇게 좋은데 경착륙이 웬말인가요?/

C) 경제가 좀 안 좋아진다 싶으면 연준이 선제적 대응을 할 정책적 여력도 있다/

D) 이제 2023년도 거의 절반 지났고, 조금만 지나면 대통령 선거 시즌한다며 바이든 4년차이니 여차하면 연준을 쥐어짜서 금융시장을 신경 쓸수 밖에 없다/ 

E) 바이든의 재선이든 공화당 후보의 승리이든 대통령 임기 1년차 주식시장의 historical performance는 좋다 (보통 2년차가 안좋죠) 

 

여기까지 셈법이 온다면...... 

Therefore,........ 이제 시장의 narrative가 조금 떨어진다 싶으면 Buy the Dip이 형성되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기저효과가 9월 이후로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렇다면 다시 인플레가 올라가면서 경계감이 올수도 있겠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9월쯤되어야 가능하기에 지금은 떨어지면 사는 걸로 보입니다. 3월 이후 실제 Market Maker들의 포지셔닝을 보아도/SEC에 올라오는 CTA 리포트를 보아도/MM들은 Short가 많이 되어있고 (그렇다면 MM들이 팔아대는 short position은 institutional investors들이 산다는 것이고), CTA리포트 역시 롱과 숏 포지션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net으론 long 포지션의 증가율이 Short 포지션의 증가율보다 20% 정도 많기에 그렇다면 당분간 상승은 계속 할듯 합니다. 

 

여기서부턴 저의 100% 뇌피셜인데요. 기준금리가 5%씩이나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된다면 언젠가 한번 크게 충격이 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엔 시간의 문제이지 한번 정도는 경착륙이 올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술한 이유와 같이 임기 4년/재선 또는 당선 1년차의 historical performance가 좋은 관계로.... 약세론자들이 주장하는 SPX기준 30%하락 이상은 그렇다면 2026년이 되어야 가능한데 (저도 현재 현금 비중이 많지만) 그때까지 가만히 있을순 없겠죠.

 

200%인 저의 뇌피셜로는, 미국 국운과 상극하는 기운인 2028년쯤 (일반적으로 미국 주식이 폭락한 1928 대공황/2008년 금융위기 등 토 기운이 올때가 많았습니다) 되면 현재 이어진 고금리 기조의 정책적 영향이 일반 경제에 영향도 오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일이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폭락하기 전에 한번 크게 오르면서 (i,e: SPX 7000 정도) FOMO를 자극하고 그러면 현금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도 모조리 몰리면서 큰 폭등을 할 가능성도 염두해두어야겠죠. 

 

150년 SPX 평균 수익률 10%씩만 올라도 2023년부터 하여 2026년까지 5500까진 갈터인데, 그 FOMO를 견뎌낼 자신이 있을지는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주구장창 기다리는 것도 어려운 일이죠. 지금 뭐 테슬라고 엔비디아고/메타고 벌써 연초대비 100% 수익률이 넘어가는데 보는것만 해도 FOMO가 오니까요. 그런데 또 막상 들어가기엔 너무 두렵고..... 그렇다면 현금을 조금씩 인덱스라도 분할매수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매상님 말씀대로 최근 들어 가구 주식인 Lovesac보고 있었는데 이미 버스는 떠나버린것 같네요. 다시 기다려야할듯 합니다. 

Prodigy

2023-06-07 22:11:02

역시 확3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Blackstar

2023-06-07 15:49:39

건축주들 단체로 신고가 쓰는 중인데 쭉 갈걸로 보시나요? 요즘 집 인벤토리가 없어서 다들 새집으로 돌아서는걸 보니 짧게 발 담궈볼까 싶기도 핮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6-07 17:51:54

저는 중단기적으로 꾸준히 신고가 나온다고 봐요 

이런주식이 해먹기 쉽죠 저라면 조정나올때 살꺼같어요 

Snbr 같은경우는 차트가 너무 구리긴한데 좀 심각하게 쌉니다

Blackstar

2023-06-07 23:56:59

감사합니다! US steel 이후 찐팬입니다 ㅎㅎ 저도 집 인벤토리 없어서 동부 집값 계속 오르고 새집으로 수요 몰리는걸 보고 톨 브라더스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신고가보면서 망설이고만 있었는데 일단 담고 생각해야겠습니다. 

Blackstar

2023-07-14 02:31:22

매일 신고가 찍고 있습니다. 가게 알려주시면 나중에 매상 꼭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미국영어적응중

2023-06-07 20:03:12

감사합니다. 무주택자들은 계속 고통 받으려나요 ㅜㅜ 언제 집을 살 수 있을지요 가늠이 안됩니다 ㅎㄹ

Prodigy

2023-06-07 22:13:54

금리 올리는데에 인플레이션을 잡자는게 메인이지만 그 인플레이션 이면에는 부동산이 버티고 있습니다. 부동산 및 렌트가 내리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못 잡겠지요. 지금 근데 부동산은 어떤가요? 서부를 제외하고는 중동부가 다 오르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금리를 더 올리면 다른 어느 부분이라도 부서질 수 있을테니 많이는 못 올릴거 같고 아마 이 고금리로 길게 끌고 가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주식도 금리 때문에 오르고 내리는것도 어느정도 반영이 된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미국정부도 우리나라 정부처럼 부동산을 못 잡을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무주택자들은 답이 없는거 같긴하네요.

개미22

2023-06-07 22:22:41

누구에게나 집을 잃는 일은 엄청낭 충격으로

모든 자산의 최후의 보루이며

실업이 발생하고 모기지 못내는 사람들

Foreclosure 대량 나오지 않는다면야

크게 내리지 않을것 같네요. 잘하면 본전

 

Prodigy

2023-06-08 01:19:02

그러니까요. 근데 지금 사실 fed가 하는 바가 실직자 대량생산할려고 열심히 금리 올리고 있잖아요. 생각보다 기업들이 layoff 하지만서도 잘 버티고 있을 뿐. 

사과

2023-06-07 22:24:04

부동산쪽 주식이면 리얼티인컴 O 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배당 성장주 

Prodigy

2023-06-08 01:19:52

아마 부동산쪽이라 통칭하지만 부동산 건축회사나 자재회사들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은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Blackbear

2023-06-08 01:24:07

주택 부동산만 보면 그런데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이자율 급등으로 2008년 서브 프라임 수준으로 경색되고 있어서 이 여파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에요. 이자율 급등과 높은 오피스 공실률, 도심에서 문닫는 리테일 스토어 등이 문제죠. 며칠전 샌프란시스코의 엄청 큰 호텔이 아예 디폴트 내 버렸잖아요.

하와와

2023-06-08 01:29:55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딘가에서는 분명히 터질겁니다. 터지지 않고 넘어가기에는 자산의 가치가 너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현실과의 괴리가 2006-2008 시기보다도 심하죠. 부동산 가격을 보면 2년 만에 2-3배 이상 오른 지역도 있으니 

주매상20만불

2023-06-08 08:02:58

저는 산업용 부동산 터지면 그쪽에 찐 기회가 올꺼같은데요 산업용부동산도 부동산 나름이에요 제가 가진건물들은 내놓지도 않았는데 1년이면 한 3번 4번 사고싶다고 문의 들어옵니다 시세의 3배정도로 오퍼합니다 물론 안사죠 하지만 팔마음이 없으니까 3배아니면 안팔아요 오피스쪽은 장기적으로 답이 없어보입니다

 

애플 비전프로보니까 아예 화상회의를 찐회의하는것처럼 만들어놨더라고요 그거보니까 오피스는 아예 끝났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6-08 08:05:28

도심에서 문닫는 리테일 스토어 오피스공실률보면 서버브쪽의 부동산붐이 온다는 확신을 갖게하죠 여기에 더 나아가 총기문제 (제가 사는곳주변의 모든 도시들은 15년간 murder 가 0이더라고요)

사과

2023-06-08 17:40:20

상업용 부동산은 정말 걱정이예요. 거주용 주택 부동산중에 상업용으로 분류되는 건 그나마 나은데. 저도 걱정 많이되요

Blackstar

2023-07-09 19:17:21

사과님 궁금한게 렌트 부동산은 지난 몇년간 주인들이 보통 30년 고정으로 샀나요 아님 수익률만 보고 ARM으로 샀나요? 보통 30년과 가장 좋은 ARM 이율이 0.5프로 정도 차이나는데 렌트 부동산 관리하시는 분둘이 이 정도 이자를 무시하고 30년 고정 안했을거 같긴한데. 그럼 이제 한 3-4년 안에 리파해야하고 이자율 이대로 쭉가면 렌트 부동산 주인들도 상업용 부동산만큼 쫄리는거 아닌가 궁금하네요. 지금 렌탈 프로퍼티는 이자율 9프로 넘을거같은데 그 이자율에 마켓이 돌아가는지도 궁금하고요

사과

2023-08-09 01:16:31

저는 고정이자를 좋아합니다. 금리변동은 늘 위험이니까요. 특히 요즘같은 고금리. 설사 리파이낸스를 한다고 해도, 일단은 고정금리를 선호합니다. 커머셜 론의 경우는 불가피하게 5년 ARM의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만. 할수만 있다면, 고정금리 합니다.

Platinum

2023-07-09 19:25:17

한달여 정도만에 상황이 좀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상과 달리 연준이 금리를 두차례, 심지어 세차례까지 올릴 수 있다는 콘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자산가격이 하락한다고 봐야겠지요? 

뽑비

2023-07-09 20:09:48

저도 동의합니다. 주식은 이미 많은것을 선반영 한것으로보이네요. 금리인상도 못할것으로 보고있었던거같고 리세션도 없을것으루 보고있는것 같은데. 앞으론 실적과 가이던스가 더욱 중요해질것같네요

주매상20만불

2023-07-13 08:53:13

저는 잘하면 한번도 안올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올린다고해도 7월이 마지막이라고 봐요 Fed watch 보면 92% 확률로 올린다고 하는데 저는 깜짝 동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로는 엄청 매파적으로 언제든지 인플레 튀면 금리 올린다고 할꺼같아요

 

7월 8월 9월 지나면서 인플레 다시 오는거 아니냐? 조금 떠들썩 거리다가 Total 0.8% 기져효과가 있는10월되면 인플레이션 완전 끝났다고 이야기가 나올꺼고봅니다

 

저는 금리동결에 올인해서 부동산주 open zillow redrin nail len w snbr 올인들어갔는데 금리가 올라간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렐리가 나왔네요

덕분에 6월달 수익률이 45%가 나왔어요 제 개인 한달 수익률중 3등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더불어 초기 투자자금의 10 bagger 를 훌쩍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9월과 10월에 굵직한 기저효과 한번도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은 끝날꺼같습니다 7월은 원래 좋은달이고 좋게 끝날꺼같고 지금 이 기세로 7월 한달수익률 100% 한번더 달성하고 8 9월은 사이즈 나오는 종목들만 보수적으로 거래하고 10월에 슬금슬금 돌아오려고합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7-13 08:58:22

1년간의 mom 보시면 아시겟지만 (물가가 잡혀가고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지요) 지금 금리가 5%인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해서 인플레이션을 더 잡겠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디플레이션을 원한다면 금리인상을 하는게 맞아보이는데요 그건 미친거고요 여기서 더 올리는거는 경제에 심각하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꺼같아요

Capture.JPG

 

Skywalk

2023-07-13 18:52:17

작년 6월에 최고점을 1.3% (7월초 발표) 을 찍고 그 다음에는 내려 왔으니 역기저 효과를 보는것은 어제 발표한 CPI 가 마지막이 될수도 있어서 좀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존버에 존버를 해서 이제 좀 플러스로 돌아 섰고 쭉쭉 올라갔음 하는 마음 한가득인데...  요즘 labor union strike 하는 뉴스 들으면 좀 불안 불안 하네요.  UAW 에서는 베네핏을 2008 수준으로 돌려달라 데모를 하구 실질 월급은 2배 이상 요구하구. 또 호텔등 서비스 업종도 같이 들고 일어남에.  소프트 랜딩이나 리세션이 오지 않으면 이런 사람들이 불만이 계속있을꺼 같음.  진짜로 물가가 2년동안 엄청 올랐던중에 거의 똑같은 수준의 월급으로 힘들다는게 몸소 느껴짐.  지금 롱에 100% 들어 갔지만 임금이 계속 올라가고 인플레가 다시 돌아온다면 그럼 요번에는 팔고 나올 준비를 하구 있습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7-13 23:07:37

9월 10월 1월 2월에 큰 기저효과가 있습니다 4달이 1.6퍼 에요 

 

7월은 이미 분위기가 좋고 역사상 최고가는 아니지만 나스닥 snp500  52주 신고가가 나온만큼 7월 전체가 좋게 마무리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식시작하면서 실적 나오는 시즌에 실적이 안좋게 나온적이 없어서 이번 실적시즌 7월도 괜찮을거같아요

 

저도 7월에 바짝 트레이드하고 8월 9월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할 예정이고 10월에 돌아오면 타이밍 좋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인플레이션 끝났다고 올해 초부터 판단했고요 제가 마일모아에서 올초에 다른글에 썼던데로 cpi 는 2퍼센트대에 진입했습니다 (2.97 이라서 3으로 나왔더군요)

 

연준에서는 금리를 올리던 안올리던 매파적으로 매월 나와서 블라블라 할껍니다 8월 9월 되면 매스컴에서 인플레이션 안잡히는거 아니야? 뉴스 엄청 나올꺼라고 보고요 (이유는 원유랑 각종원자재 식자재 기술적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아요) 10월되면 기저효과 기반에 고 금리바탕으로 인플레이션 확실히 잡혔다고 생각할껍니다 내년 2월에 확인사살 들어갈꺼고요 

 

그냥 제 개인적인 말도안되는 뇌피셜이었습니다 

Skywalk

2023-07-14 00:14:25

맞습니다.  월가 애들이 또 모라고 애기하면서 떠들어 될지 눈에 선합니다.   주매상20만불 글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또 업데이트 기다릴께요.    

poooh

2023-07-13 18:11:10

주매상 20만불 혜안에 놀랄 따름입니다. 업으로 삼고 있는 저희 회사 사람들 보다 나아요  :)

Rollie

2023-07-14 01:05:52

정말요.  코로나때부터 그냥 쓱~읽고 지나갔는데..말씀하신 종목들 보고도 제가 생각이 많아 ㅎㅎ

근데 결국 지나보면 정말 잘 보셨다는게 보입니다. 글 적으셨을때 이미 인플레 낮게 나올꺼고 좋은점이 다 반영되어있다 생각들었는데, 막상 폭등하는거보면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Platinum

2023-07-18 02:16:33

한동안 신경 못 쓴 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렸군요! 사실 별 생각없이 간단히 쓴 댓글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의견이 오가서 놀랐습니다.

 

연준이 정말 말처럼 두번을 올릴지 한번을 올릴지야 저같은 일반인은 잘 모르겠는데, 지금부터 예를 들어 한 2~3%정도의 물가상승률을 보인다면 이제 인플레는 다 끝났으니 우리는 현재 자산 가격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정하고 아무 걱정없이 이 가격을 계속 가지고 가도 되는 건가, 정말 앞으로 경제 시스템이 문제없이 돌아갈 것이라고 안심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현재 자산가격이 거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23년을 돌이켜 보면 SVB 사태가 주요 포인트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결국 그렇게 돈 풀고 저금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안일하게 국채 투자를 하다가 손실을 입은 은행의 파산이 서브 프라임과 같은 큰 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싶어 다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었고 어쩌면 코로나로 인한 거품을 제거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지 않나 싶더군요. 그리고 그런 판단에는 아무래도 정치적인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요. 

 

일단은 자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민심은 어찌 달랠 수 있었겠지만 혹시 이것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더 큰 거품의 붕괴로 오게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문제만 생길 거 같으면 어차피 연준이 또 돈을 풀어서 막을 거라는 시장의 기대만 증폭시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이래서 주식에서 돈을 못 법니다.^^

스시러버

2023-07-14 01:08:47

잘 이해는 못하지만 분석력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는 새가슴이라 인덱스 밖에 투자 않하지만, 종종 글 올려주세요...

주매상20만불

2023-07-19 21:14:59

 

주식을 전량 매도하며

 

주식이 참 어려운게 생각한것조차 행동으로 옮기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오늘 전량 매도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는데 매도에 손이 잘 안갔는데 결국 아침에 모든종목을 다 정리했습니다

 

이유는 너무 과열됐고 8월 9월을 안좋게 보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침체가 오니 마니 그건 알수도 없고 제가 가진 미천한 지식으로는 가늠이 안되는데

8월과 9월은 제가 판단했을때 안좋아보입니다

 

이유는 

 

1. 지금 증시가 너무 과열됨

2. cpi 이미 안좋은 숫자가 예상됨 (헤드라인은 꾸준히 좋았는데 이미 국제유가랑 천연가스가 10퍼센트 이상 반등이 나왔고 이게 바로 반영이됩니다)

3. 7월 8월 cpi 는 기저효과가 0 0.1임 (9월 10월 기저효과는 0.4 0.4로 높은 수준이라서 10월중에 돌아올예정입니다)

4. 한달간 어마어마한 수익이 나옴 (비율로는 역대 3위 금액으로는 역대1위) 이정도 수익나오면 저는 바로 폭락 나오더라고요

 

주식 시작하면서 전종목 매도는 처음해보는일이고 이번주는 그냥 통으로 쉬고 다음주부터 엄청 소심하고 보수적으로 매매하려고 합니다

8월 9월은 찐공포에 들어와서 살짝 먹고 나가는 수준으로 접근할 예정

 

이상 주식초보의 뇌피셜이었습니다

 

 

Len dhi bxc lpx rkt coop tmf snbr w 라는 종목을 제시했었는데 다행히 수익률이 다 좋았네요

이니셜LCB

2023-07-20 17:32:10

2023년 1-2분기 최고의 예측사례로 남기셔야겠습니다 :) 당분간 천연가스보면서 지내야겠네요. 

푸른초원

2023-07-20 21:13:37

오늘 왜 내리나 했는데... 이유를 알았습니다. ^^;;

사과

2023-08-09 01:35:52

아...너무 고민되요. 지난 하락의 비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떨어지면 돈모아 계속 줍줍하며 마이너스 뼈아프게 보며 줍줍했었는데...

지금 다시 좀 리밸런싱 해야하나- 그냥 버텨야 하나...엄청 고민됩니다.

poooh

2023-07-20 19:18:33

글보고 제가가오랫동안

들고 있던것들

빼고 전량 매도 했습니다.

 

어제 클로즈 할까 고민했는데. 머 그냥 몇백불 더 나간샘치죠

사과

2023-08-09 01:34:29

저도 동감합니다. 고금리에 부동산 매매가 적어졌지만, 가격은 확실히 오르고 있습니다. 오르는 폭은 조금 완화되었지만, 금리가 내리면, 이또한 속도를 붙일것 같습니다. 그간 코로나와 금리로 억지로 누르던 부동산 매물에 품귀현상 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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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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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2022 크리스마스 선물 - 문구/만년필에 관한 아무 질문이나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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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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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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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botax 로 세금 보고할 때 due 부분을 카드로 내면서 수수료를 2.5% -> 1.8%로 낮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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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ml대장 2024-03-29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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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한국행 비교 2022 v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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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7]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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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KBO 한화 이글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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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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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remote로 일하시는 분들, 어디들 사시나요? (no income tax state에 대한 고찰 및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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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2024-03-25 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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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개월간 Chase Ink 비즈니스 3총사 승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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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3.28.2024] 본보이 Boundless 5만 숙박권 5장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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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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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ss Visa Signature,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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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LA 거주 3인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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