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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여행 정보 짜깁기 했습니다.

배우다, 2013-06-13 19:45:44

조회 수
41116
추천 수
4

안녕하세요. 약 2주 후에 보스턴에 관광 차 가보려고 하는데, 마일모아에 여러 번 언급된 자료들 중에 필요한 내용들을 긁어서 모았습니다. 


(즉, 따로 언급이 없는 한 내용의 출처는 마일모아 게시판입니다. 문장의 완성을 위해 최소한의 수정을 하였을 뿐 원 글쓴분들의 글에 변형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 게시자 분들의 동의 없이 짜깁은 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리며, 혹 원하지 않으시다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을 삭제할게요.)


저 뿐만 아니라 보스턴 초행자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검색 시간도 줄이고요.


검색어: Boston, 보스턴, 보스톤, 보스동, 보수동, 관광



<기본적으로 필요한정보>

http://www.mbta.com/schedules_and_maps/subway/ 보스턴지하철노선도


<자주 언급된 관광지/관광플랜>

Duck Tour: 예약필요?

Museum of Science (MOS)

Boston Commons

Freedom Trail : 투어를 예약할 수도 있음.

Museum of Fine Art (MFA)

Quincy market


<마일모아 게시판 댓글에서 긁어온 보스턴 지역 코멘트들 (문단 나눔 = 다른 분의 코멘트)>

- 짧은시간 보스턴 구경하시려면, duck tour는 어떨까해요. 타고 돌아다니면서 시내구경하고, 물에도 들어가보고..

prudential building에서 타고 내리시면, 거기서 맛있는것 사드셔도 되구요.

museum 좋아하시면 미술관도 괜찮고.. 맥주 좋아하시면 Sam Adams나 Harpoon 투어도 괜찮구요..

Quincy market에서 얼쩡거리시면서 군것질하셔도 괜찮을듯 하구요..


퀸지마켓에 가시면 랍스터와 클램차우더를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아요. 전에 거기서 아이리쉬 기네스를 먹어봤는데 맥주가 별로인 제입맛에도 고소(?)하니 괜찮드라고요.


하버드대학에서 캠퍼스 투어를 무료로 해줍니다. 돈내고 Harvardtour.com 에서는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하버드스퀘어 건너편에 있는 holyoke center에 가시면 학교서 하는 투어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굴 좋아하시면 neptunes oyster 꼭가시고요. 한국사람들에게는 Union oyster가 더 많이 알려졌는데 넵튠이 훨 낫습니다.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면 하버드랑 MIT 투어 사이에 Toscanini's 가보실 것을 권합니다. 미전역서best로 항상 손꼽히는 집입니다.


DUCK TOUR 하시고 Boston Common, Library, Trinity Church, 거기다 Newbury 스트릿 살짝 걸어주시면 좋을거 같구요. Sonsie Restaurant에서 저녁드시구요. 혹시 시간 되시면, 낮 시간에 Redsox 경기장 투어도 있으니까 한번 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거에요. 투어 후 경기장 앞 Beer Works에서 간단히 맥주도 드시고. MFA는 시간을 좀 투자하시는 것도 좋구요. MFA 바로 옆에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하버드랑 MIT 투어를 같은 날로 잡는게 좋을 듯 하구요. 하버드앞 Mr. Bartley에서 햄버거 드시면 좋을 듯 하구요.


이틀 정도 MBTA 데이패스(http://www.mbta.com/fares_and_passes/passes/) 끊으셔서 다니시면 절약되고 편리할 거 같고요. MBTA 데이패스에 배편도 포함되므로, 원하는 노선 (되도록 긴 노선)으로 Wharf에서 배를 타실 수 있습니다. 굳이 비싼 크루즈를 하지 않고도 그에 맞먹는 멋진 구경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배 출발 전후에 바닷가 건물을 끼고 걸으면서 여러보트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저는 Boston Harbor (http://www.tripadvisor.com/LocationPhotos-g60745-d89575-Boston_Harbor_Hotel-Boston_Massachusetts.html) 반대편으로 걸어가서 사진에 나오는 풍경을 보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또 MIT/Harvard 구경 하시다가Charles River를 따라 걸으시면 그 또한 멋진 풍경을 제공할겁니다.


숙소가 캠브리지 어디쯤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갈만한 한식당은

북경반점 Union Square, Somerville -짬뽕

코리아나 Prospect st, Cambridge -보통은 고기 먹지만 찌개나 전골류도 있구요

본촌 혹은 샤부야 Harvard Square, Cambridge -본촌은 치킨과 떡볶이, 샤부야는 샤부샤부... 본촌을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그리고 강건너 가실 생각 있으시면 한국가게들이 몰려있는 Allston 가셔도 되구요.

가주 순두부 혹운 한국가든 혹은 한마루 Harvard Ave, Allston-순두부 드시거나 한국가든 탕종류 혹은 한마루감자탕 괜찮아요.


보스톤 비싸죠.. 처음 가시는 거면 덕보트 투어 강추요~


- 덕보트 투어도 사이언스 뮤지엄 앞에서도 출발하는 거 같더라구요.

사이언스뮤지엄은 애들 연령별로 재미있는 거 많구요. 2살짜리 아들내미는 블락 쌓는거랑 그림자 놀이를 제일 재미있어 하더군요. 저는 전기관(?)에서 테슬라코일이 제일 재미있었구요. 테슬라코일쑈할 떄 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그리고 햄프턴 인 맞은편에 Charles강 끼고 Galleria Plaza라는 쇼핑몰 있어요. 제가 갈때는 여름이어서 거기서 피서랑 식사 많이 했어요.


- 랍스터는 저는 로칼들이 추천해서 Barking Crab이라는 곳에 갔는데요: https://maps.google.com/maps?q=Barking+Crab,+88+Sleeper+Street,+Boston,+MA&hl=en&sll=42.353771,-71.048664&sspn=0.031175,0.062399&hq=Barking+Crab,+88+Sleeper+Street,+Boston,+MA&t=m&z=15

 다운타운 구경하고 나서 Harbor Walk 따라서 걸어가서 먹었어요. T로 가기는 여러모로 귀찮아 보이더군요. 사람이 너무 빠글거리는 게 문제긴 한데, 관광지 분위기에서 랍스타 한마리 잡술라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랍스터 드실려면 시내 밖으로 나가시는 것이 싸고 좋은데요.. 시간이 많으시면 rockport 또는 NH 근처까지 가시면 싸게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에 밖으로 다녀오시기는 좀 바쁘실 것 같네요. 시내에서 드시면 아무래도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감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시내 중심의 프루덴셜빌딩에 가시면 legal sea food 있을거구요. 거기서 덕투어 버스도 타실 수 있습니다.



<마일모아 게시판 댓글에서 긁어온 보스턴 주변 지역 코멘트들>

- 시간이 더 있으시면, 지나는 중간에 providence 아래 newport 라고 동부 부자들의 별장이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여길 구경하러 많이들 가시더군요.


로드아일랜드에 있는 뉴포트, 커네티컷에 있는 폭스우드/모히간썬 카지노... 정도가 떠오르네요..^^


뉴포트 괜찮습니다. 멋진 맨션들과 바닷가 경치가 꽤 멋집니다. 맨션투어도 있구요. 보스턴 남쪽에 메이플라워호를 볼 수 있는 Plymouth도 시간이 있으면 잠깐 들려볼 만 합니다. Cape Code도 괜찮은데 여름에는 좀 번잡합니다.


보스턴 관광이 처음이시라면...보스턴 1박2일도 빠듯하실 것 같아요. 학교들 구경하는 데도 한나절은 걸리구요, 시내 퀸시마켓 커먼 퍼블릭가든 등등 보시면 시간 금방 갑니다.

요즘 관광객 엄청 많아서 차도 많고, 공사중인 구간도 많아서 교통 상황이 좀 별로입니다. 아마 4시간 이상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보스턴 짧게 보신다면 뉴포트나 Cape Cod 좋구요, Cape Cod 가는 길에 플리머스 잠깐 들려서 메이플라워 기념관 보셔도 되고..(아주 작아요)

Cape Cod 입구에 운하가 있는데 방파제에서 보는 경치도 좋고, 운하박물관 옆에 괜찮은 씨푸드마켓(굴이75센트-1불)도 있고,

요즘 랍스터철이니 근처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맛난 거 드셔도 될 것 같네요.


애들 데리고 보스턴 올라가시기전에 relaxing 한 vacation 을 원하신다면 Martha's Vineyard 추천합니다. 전 비수기 때 한 번 갔었는데 거리상 보스톤에서 가깝고 좋았습니다. (물론, 남편하고 사귈 때 처음 간 같이 간 여행이 Boston-Martha's Vineyard 라서 어디든 좋았거나... 아니면 여행 갔다와서 "이 사람은 아니다" 하고 헤어졌겠죠ㅋㅋ).

38 댓글

Dggang

2013-06-13 20:01:03

8월에 보스톤 가게됐는데 좋은 정보네요.
근데 먹으러 돌아다니기만도 넘 바쁘더라구요;
이거보고 한 번 더 보스톤을 가봐야겠어요.
정리 고맙습니다~

ocean

2013-06-14 02:23:04

감사합니다. 보스턴에 가실 분들에게 여기저기 있는 정보들을 한 번에 찾아서 볼 수있도록 해 주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기를....

유자

2013-06-14 05:07:42

떙깡님처럼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이렇게 착 정리된 정보가 올라오면 얼마나 더 좋을까요!

배우다님도 즐거운 여행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불사신

2013-06-14 07:07:32

이번달 25-26 일박이일로보스턴 가는대!!!! 정말 딱 제게 맞는 정보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배우다님..

쿨대디

2013-06-14 07:09:58

감사합니다. 9월에 가는데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

커클랜드

2013-06-14 08:08:24

저도 9월에 가는데 참고할께요. 

Heesohn

2013-06-14 08:18:05

방문할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ell

2013-06-14 09:02:32

자녀들이 있으시다면 "고래 구경"도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http://www.bostonharborcruises.com/boston-whale-watch/

goldie

2013-06-14 10:43:23

저는 cape cod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탔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배타고 나가서, 한시간정도 고래 뛰는거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조그만 고무보트로 고래 옆에까지 간 사람도 있었다는..)




배타고 오래 나가야 하기 때문에 복장에 신경 많이 쓰셔야 해요.

보통 갑판 좋은 자리에 앉아서 자리잡고 나가거든요.

나중에 목적지에 가서 갑판으로 나오면 좋은 자리가 없어요.

사람들 어깨 틈으로 봐야 한다는.

그래서, 이때 한시간 정도 찬바람 맞으면 장난 아니에요.. ㄷㄷㄷ

또 이동네 바닷물이 여름에도 차갑거든요..

그래서 복장은 꼭 신경쓰세요.

Dggang

2013-07-31 18:27:18

고래보고싶네요.
마니추울까요?
죄다 치마만 넣어놨거든요. 안두꺼워서 짐싸기 조아서요;
짐싸고 눴는데 뭘 하나 더 넣어야겠어요 ㅋ;

MultiGrain

2013-06-14 10:36:00

소중한 시간과 정성으로 멋지게 짜집기 하셨네요.

스크래치

2013-06-14 10:49:44

보스턴 못 가본 촌놈인데 나중에 가게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uruduru

2013-06-20 15:27:49

헉.

기돌

2013-06-20 15:04:54

배우다님 제가 해야 할일을 대신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duruduru

2013-06-20 15:28:37

이런분들이 노벨봉사상 후보자들이십니다!!!

마모좀짱

2013-07-14 16:43:13

어율 넘 좋아요. 저도 담달 동부여행가려고 하는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차도남

2014-06-07 12:38:11

지금 보스톤에 있는데 너무 좋은 정보라서 댓글 답니다. 보스턴에서 한 20분 정도 걸리는 Burlington Hyatt House에 머물고 있는데 1살짜리 아들과 같이와서 식당에서 밥 먹는게 힘든데 H Mart가 5분 거리에 있어서 반찬사다 햇반이랑 먹고 좋네요. 아침도 제공되고 저희 가족한테는 안성 맞춤인 호텔이네요.

평화주의자

2014-06-08 04:25:07

저도 4월달에 보스턴에 갔다왔는데요. 보스턴에서는 Trolley Tour + Ferry 탔어요. Salem, witch city에도 갔다왔는데요. 가서 Trolley Tour 했는데 좋았어요. 시간 있으시면 Salem도 강추!

유저02115

2014-06-08 16:09:49

보스톤 H호텔 컨시어스 직원으로 몇글자 남깁니다. 1.지하철 Government center 역이 공사중이라 그린라인을 타셔서 환승 하셔야 되면 불가능하니 지하철 타실때 유념하세요. 2. Boston Go Card 라구 있는데 요걸 구입하셔서 일정을 맞추세요. 예를 들어 트롤리 버스 40불, 덕투어 30불, 아쿠아리엄 25불,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25불 , 칠드런 뮤지엄25불, 캠브리지 찰스 리버 보트 15불, 보스톤 커먼 스완 보트 이러게 조합으로 이틀동안 이용하시면 200불 이상 드나 2틀 데이 패스로 75불에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트롤리 투어랑, 덕투어가 노선 중복이 되니 구지 어린 자녀가 없으심 패스 하시고 차라리 50불 정도 하는 고래 투어를 하셔요. 자세한건 go boston card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제가 뭘 말씀드리려는지 이해가 금방 가실겁니다. 그리고 Barking Crab은 Tourist trap 이니 차라리 Tie's waterfront를 알아 보세요. 날씨가 화창하면 푸르덴샬 빌딩.꼭대기 전방대 가보시구요. 행콕빌딩이 몇층 더높아 더 좋은줄 아는데 전망대는 푸르델샬로 가세요. 그리고 하버드 투어도 꼭 하시구요. 학생들이 하는 투어는 공짠데 나중에 끝나고 모자에 돈을 거두니 10불 혹은 20불정도 투어 인원에 따라 알아서 주세요. 아. 티아라는 식당에서 재작년과 작년에 랍스터가 풍년이라 랍스터 한마리랑 콘 그리고 감자튀김 15불에 팔았는데 요번 여름에 똑같은 행사를 할지 모르겠네요. 신선한 시푸드는 neptune oyster 추천하구요. 줄 1시간 기본에 예약 안받음. 그 뒷길에 마이크 패스트리나 모던 패스트리에서 디져트를 꼭 드세요. 간단히 글올리구 다음에 시간나면 글올리겠습니다.

한국갈거야

2014-06-09 08:24:42

음 저의 단골집 neptune oyster 까지 .. 정보력 좋습니다. 이집 괜찮긴 한데 좀 거품이 있읍니다. 언제나 줄서서 먹어야 하고, 비싸고. 일불 짜리 괜찮은 오이스터집 몇군데 더 있죠. neptune 옆에 Rabias 란데도 아담하니 괜찮습니다. 백년된 일불 굴집 이름 기억 안나지만 해피아워 6시까지 입니다. 랍스터는 절대 음식점에서 드시지 말고,거의 모든 슈퍼에서 무료로 쪄주니, 한 열마리 사다가 와인 한병 사들고 호텔에서 까 드시는걸 추천.  Market Basket 슈퍼에서 파운드당 $5.99 입니다. 

NHA

2015-01-12 19:42:29

이글은 현지인도 참고할만 한 좋은 글이네요. 굴은 저렴한 곳 찾는다면 하바드스퀘어 red house 50센트가 최강인 듯. 2014.4월 작성된 요일별 굴딜(oyster deal) 정리 블로그 링크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요. 간혹 딜이 없어지거나 할 수 있으니, 꼭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시고요~

football

2015-01-13 00:05:40

패키지 투어 갔을 때 보스턴 이름 모르는데, 뷔페식과 패키지 팀들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Hi Boston hostel(2007년) 근처에 있는 곳은 없어졌는지 모르지만, 이 집은 어땠는지요? 그 당시 12불 정도로 기억합니다. 

Appie

2015-01-13 07:45:04

개인적으로 랍스터 davis sq 옆에 summer shack 이 leagal seafoods보다 낫다고 생각하고요 굴은 학교 근처 red house가 괜찮아요. 북경반점은 가지 마시구요. 기름도 안 좋은 거 쓰는 것 같습니다. 코리아나도 정말 비추합니다. china town에 물레방아 회라고 있는데 거기 찌개류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보스턴 와서 한국음식을 먹는 것은 전반적으로 비추하구요. 보스턴필 오케스트라 시즌 맞으시면 보고 가세요~ 뮤지컬/오페라/발레 등등도 많이 있으니 그것도 날짜 맞으시면 보고 가시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친구들이라 가족들 놀러오면 학교 구경부터 시켜드리고 그 다음엔 sommerville brewing co/harpoon/sam adams 투어 데리고 가고 MFA 가고 public garden+boston commons+ opera/play/ballet/musical at that moment 로 데리고 다닙니다.ㅋㅋ 게다가 학교 앞 샤부야는 가주순두부집으로 바뀌었어요. 한국식이 정 필요하시면 치킨 외에는 본촌을 갈 필요가 없다고 보네요... ICA도 가볼 만 하구요 aquarium, isabella museum 등등 시간이 더 있으시다면 가볼만한 곳도 많이 있어요. :)

edta450

2015-02-23 04:23:23

보스턴에서 갈만한 한국 음식점이라면 Allston에 얼마전에 연 서울설렁탕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북경 짜장면도 먹어줄만한 수준은 되구요.

kaidou

2018-06-16 23:26:53

너무 예전글을 토잉해서 죄송합니다. 이번에 컨퍼런스로 보스톤 5박을 가게 되었는데 여기 정보들이 너무 유용하네요! 씨티패스가 한사람당 59불이고 크루즈 투어 를 비롯해서 4가지를 할수 있던데 가치가 있겠죠?

edta450

2018-06-18 10:37:23

아쿠아리움은 뭐 그럭저럭 하고요, 사이언스 뮤지엄은 미국내에서도 손꼽을만 합니다. 크루즈는 그렇게 볼만하진 않을 것 같고요(배를 타고 싶으시면 inner ferry를 타는 방법도..) Top of the hub(전망대)는 뭐 한 번은 가볼만한데, 그냥 거기 바에 가서 좀 비싼 칵테일 한 잔 마시면 비슷한 뷰라서..

kaidou

2018-06-18 11:00:53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도 결정을 못 했어요.ㅎㅎ

요기조기

2018-12-01 06:08:44

옛날글이긴 한데 이번 연말에 보스톤 여행갈 에정이라 토잉합니다. 정말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유용하겠습니다.

보스턴처너

2018-12-01 06:46:51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기조기

2018-12-01 10:02:04

정말 실한 정보네요. 이번엔 리츠칼튼 무료 숙박권을 쓰느라 호텔은 다르지만 식당 정보 아주 유용하겠어요. 감사합니다.

doolycooly

2018-12-01 19:05:48

랍스터를 여러군데서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대비 추천할만한곳은 차이나타운이죠~ Hei la moon에서 딤섬 드시는거는 너무나 유명하구요 GaGa Seafood 라고 밖에서 보면 약간 shady해보일수 있는 작은 레스토랑인데 랍스터 맛있다고 유투버들도 왔다가더라구요 버블티 좋아하심 가가씨푸드옆에 생긴지 얼마 안된 로얄티 추천이요 여기 가본 이후로 쿵푸티는 이제 안녕~ 했네요 

보스턴처너

2018-12-01 19:30:38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doolycooly

2018-12-01 20:11:35

앗 코끼리 뒷다리ㅎㅎㅎ 거기가 저도 첨엔 몰랐는데 중국사람들 (특히 홍콩에서 온 사람들)에 의하면 홍콩에서 먹는것과 같이 authentic하다나 뭐라나그러더라구요 담에 혹시 가시면 차슈바오 (빵에 고기들어있는거) 꼭 드셔보세요 스팀된거랑 (흰색) 베이크된게 (갈색) 있는데 저는 베이크된거 좋아합니다ㅎㅎㅎ 

보스턴처너

2018-12-01 20:15:03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doolycooly

2018-12-01 20:18:55

아 그거 맞는거 같아요 달달한 고기 들은 빵~ 찐빵이였다면 스팀된거 드신거네요 ㅎㅎㅎ 강추죠~ 아.... 인리... 마음이 아프네요 제발 하드풀은 안들어가셨어야하는데... ㅠㅠ

요기조기

2018-12-01 22:11:20

오 랍스터 벌써부터 설레네요 . 감사합니다 

MED

2022-06-13 01:13:25

하이 라 문 딤섬 장소 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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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친구

2018-12-01 21:43:52

토잉 감사합니다. 지금 보스턴 하얏트 캠브리지에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앞으로 15여박은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하얏트에 올인이라 H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일이 있는 캠브리지를 기준으로

우선 하얏트 하우스, 하얏트 플레이스를 말씀드리면,

 

벌링턴 H는 좀 멀고,

메드포드는 H는 다닐만 합니다.

월섬 H도 나쁘지 않고요.

 

메드포드 H는 도보거리에 식당도 있고, 일본 마트도 있습니다.

근처 길거리, 강변 산책 다니기도 좋습니다.

그런데, 벌링턴 H, 월섬 H는 상업지구에서 다소 동떨어져 있습니다.

무얼하든 차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외..메드포드 H는 가끔 고등학생으로 생각되는 중국인 수험생(?)이

바글거려서 분위기가 이상하더군요.

식당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문제집을 풀곤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덧붙여 하얏트 리젠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무엇보다 다운타운 H는 차로 들어오고 나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텍사스 출신이어서인지 시내 골목 운전 너무 피곤합니다. 

도로를 갈지자로 마구 넘나드는 보행자가 무섭고,

시내 골목에서 급차선 변경이 스트레스입니다.

게다가 다운타운 H는 룸 컨디션도, 수영장도 상당히 구식입니다.  

다만 도보로 시내 관광하시기에는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조식도 보스턴 지역 내 H 중에 최고입니다. 

 

공항 H는 시설면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수영장은 없습니다),

무조건 호텔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걸어도... 차를 끌고도... 근처에 갈 곳이 없습니다. 

호텔 옆에서 배 타고 시내로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실용적입니다.

게다가 제가 가야할 캠브리지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동만으로는 캠브리지 기준으로 메드포드 H, 월섬 H가 더 낫습니다. 

 

캠브리지 H에 큰 불만은 없는데,

메인 스트릿에서 동떨어진 것치고 주차비가 비쌉니다. (호텔 뒤에 노변 주차가 있긴 합니다)

수영장이 구름다리 건너 주차장 건물에 있지만, 운동하러 가는 것이니 감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끔 이런 저런 모임으로 들썩들썩해서 불편합니다.. 

오늘도 무슨 동창 모임으로 시끄럽습니다. --;

 

PS.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식당은 좀 별로입니다.

주력 메뉴, 가게 상호명과 상관없이...

 

코리아나에서는 해물 순두부가 제일...

장수갈비에서는 된장찌게가 제일...

서울설렁탕에서는 비빔밥이 제일 낫습니다...

(고기는 역시 텍사스 브리스켓이 최고...)

 

예상(?) 외로 중국, 태국, 베트남 등도 다른 도시 대비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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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은퇴 313
도코 2024-01-27 1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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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90
1stwizard 2024-01-11 1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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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12
Fiva 2024-03-28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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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8
덕구온천 2024-03-27 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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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21
UR_Chaser 2023-08-31 5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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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93
마일모아 2023-05-19 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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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One UI 6.1 Update (갤 23에 24 기능 추가)

| 정보-기타 5
슈슈 2024-03-27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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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16
행복한생활 2024-03-28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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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형 대쉬캠

| 질문-기타 56
랑펠로 2020-06-18 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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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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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푸들 2023-10-30 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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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카드 오퍼 (7만 + 리퍼럴 1만 = 8만)

| 정보-카드 26
2n2y 2024-01-22 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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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처너및 마일게임 유저 방지 룰 업데이트 (기존 문구를 앞으로 옮김)

| 정보-카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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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_Chaser 2024-03-28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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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고 싶습니다

| 질문-항공 66
골드마인 2023-11-01 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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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70
호연지기 2024-03-26 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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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큐텐 영양제, 추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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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세계여행 2024-03-28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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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귀국시 가져가기 좋은 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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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 2019-09-05 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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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Collision 사고 프로그레시브와 벤츠 딜러쉽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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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베 2024-03-28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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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24 업데이트 완료] New Orleans 후기 및 나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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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2만 (하얏 2만) 받을 용도로 프리덤 플렉스 할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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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4-03-28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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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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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트레인 2023-07-15 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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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텍스로 리턴 1차 마감했는데 200페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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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2024-03-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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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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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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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험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 Delay Insurance of Credit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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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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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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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2박 3일 렌터카로 갈만한 장소와 호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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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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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쿠 2024-03-28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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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출발-인천: 댄공 비즈 좌석 4월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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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이 2024-03-28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