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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나가서 의료 진료를 받으시려는분들을 위한 정보

만남usa, 2013-09-02 0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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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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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희 가족이 저번 한국 방문에서 의료 진료를 받기 위해서 알아봤던 내용입니다...

 저희 처럼 한국에 나가서 의료 진료 받으시려는분들을 위해서 정보 공유차 간단하게 몇자 적어봅니다..

(참고로 저희는 한양대 병원에서 해외 동포 의료 지원법을 이용하여 그냥  검사만 받고 왔습니다,,,검사를 받아 보니 미국에서 하는 진료가 더 나을것 이라는 판단을 했기 떄문에..)


한국에 나가서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때에는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한국에서 세달 이상을 체류 하실경우에는 의료 보험에 가입이 가능하시고 한국 거주민과 100% 동일한 의료 보험 수가로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www.joongang.ca/bbs/board.php?bo_table=g100t200&wr_id=1529    관련 내용입니다..한번 읽어 보세요..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이 3개월 이상 한국에 체류할 때 거소증을 발급해 의료보험증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거소 신분증을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3개월 분의 보험료 18만원(약 150달러) 정도를 지불하면 당일 보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잇습니다.

  그런데 가입즉시 바로 적용이 가능하니까...이 혜택을 받고 치료를 하고 난후 3개월 이전에 들어 오는데 ㅡ문제가 되는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가입 조건이 3개월 이상이라고 했는데...어떤 제약 사항이 있는지도 알수가 없네요....

   아마 약간의 편법도 가능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그런걸 잘 안하는 성격이라서 PASS...ㅎㅎㅎ

  

2)위의 경우가 아니시고 한국에 의료 보험이 없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피가 섞여 있는 동포는 다 됩니다..영주권자던 시민권자던)

   재외 동포 재단과 한국의 건국대학병원과 한양 대학병원에서 재외 동포를 위한 의료 보험 수가로 진료를 받으실수가 있습니다.

    이건 잠시 여행중에 진료를 원할때 택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http://dom.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3934&seqno=744176&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

   해외 동포 의료 지원법 내용입니다..  (여기 한양대 및 건국대 연락처 전화 번호도 있습니다..참고 하세요)

   이 경우는 국제 협력 병원이란 부서가 병원내에 따로 있습니다..

   단 주의 하실 부분이 여기서 말하는 의료 보험 수가는 1)항에서 얘기하는 수가가 아닙니다..

   1항에서 얘기한  수가는 의료보험 조합 부담분을 제외한 자기 부담금 만을 내시면 되지만..(의료 보험에 가입해서 돈을 내시는 경우니까)

   2항의 경우는 재외 동포 재단과 협약을 맺어서 일반적인 수가보다는 저렴한 의료 보험 수가(의료 보험 조합에서 조합 부담금을 지원하지 않습니다..우리가 의료 보험에 돈을 지불 하지 않기 떄문에...)

    단 협약으로 인해서 일반 수가의 1/2정도의 금액으로 진료를 받으실수 잇습니다..대충 의료보험에 가입하신 한국분들보다 60%~100%정도 비싼 금액이더군요..

    그러나 일반 의료 수가보다는 1/2정도의 가격인것 같더군요..


    잠시 정리를 해드리면 동일한 등급의 진료 기관을 이용할때 예를 들면 대학 병원이라고 가정을 하면...

    물론 대학변원보다 작으 중진료 기관이난 소 진료 기관에서 일반 수가로 하시면 금액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2항은 대학 병원급이구요...3항을 이용 소 진료 기관을 이용하시면 금액 차이가 크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1)의료보험 가입이 된 경우 지불할 금액이 100원 이라고 할때

    2)해외 동포 의료 지원을 받을 경우 는 낼 금액이 160원~240원 정도가 되구요

    3)그냥 일반 수가로 돈을 낼 경우는 400원 정도가 됩니다..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9  여기 보시구요..

    해외동포 의료 지원이라고 인터넷에서 검색하시고 미국에 있는 한양대 또는 건국대 병원 담당자랑 미리 통화를 해보세요..


3.일반 현금(크래딧 카드 사용) 수가로 진료를 받는 경우.

   큰 병원에서는 2항의 200%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진료를 하셔야 하구요..

   작은 병원에서는 현금가로 좀 저렴하게 진료를 하실수 잇을실것 같습니다..'


   https://ih.hyumc.com/   한양대 병원(국제 진료 센터)

  http://www.kuh.ac.kr/search/search.asp  해외 동포 의료 지원 센터


   모두 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86 댓글

WOWHAM

2013-09-02 09:08:58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똥칠이

2013-09-02 10:04:08

와우 만남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만남usa

2013-09-02 10:36:29

1번 항목이 두달로 줄었다는 얘기도 있구요...일단 신청하고 세달치 의료 보험비용($150) 내시고

좀 지내시면서 진료 다 받고 급한일 있다고 미국 들어 오셔도 다른 제약 사항이 없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그래서 한국내에서 말들이 많다고 합니다..

재외 동포들이 의료 보험비용은 다 안내면서 혜택만 쏙 빼먹고 간다고...

사실 $150이면 그냥 한번 병원 가는 비용 정도도 안되잖아요...

이런 편법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좀 있다는데..

글쎄요..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런거 아시는 재외 동포분들이 많이 없으셔서...

그럴 정도는 아닌데..

한국에 일부 언론에서 이런걸 악용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처럼 좀 부풀려 말하는것 같더군요...

대부분의 해외 동포들은 몰라서 그냥 현금 내시고 병원 가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초보눈팅

2013-09-02 15:39:32

1번은 3개월 거주해야 발급 가능합니다.

3개월의 체류 기간 이후 (유학, 취업처럼 명백히 90일 이상 체류할 이유가 있으면 거소 신고와 함께 바로) 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만, 외국인은 90일 이상은 비자 없이 체류가 안되죠.

이 점은 영주권자도 마찬가지인데.. (거소 신고를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 대개 유학 등으로 나왔다가 영주권 받으신 분들은 한국에는 그냥 거주인으로 남아 있어서 밀린 보험료 내고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상당히 느슨했는데 (한달치만 내던 떄도 있엇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친척들 의료보험으로 대신 하는 사람들보다야 낫겠지만, 건강 보험 재정이 악화될수록 눈치뵈는 일인건 어쩔수 없죠.

만남usa

2013-09-02 16:06:44

친척분중에 회사가 있으신분들은 외국인이 회사에 취직 한것으로 하는 방법과 말씀 하신 친척들의 의료 보험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우는 빠르게 진료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 불법의 울타리 근처에 있는 방법들이라서 여기서 거론 할 방법은 아니구요,,,ㅎㅎㅎ


blueribbon

2014-11-22 09:26:16

불법의 울타리가 아니라 불법임. 

스떼뻔

2013-09-02 15:54: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3년 전에 일반수가로 저희 집사람 수술 할 때도 보면, 개인병원의 경우, 가격조정이 가능합니다.

담석수술을 했는데 (담석이 너무 많아서 아예 담낭을 제거했습니다) 특실입원비 포함해서 이백만원대로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몇 군데 개인병원 전화해보시면 견적 바로 주니까 비교해 보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병원에 견적이 얼마나 나오냐고 물어봐도 알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의사한테도 물어봤더니 그거 사전에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참 희한한 시스템입니다.

만남usa

2013-09-02 16:02:33

미국에 있는 한국 의사분들에게 문의 하시면  어느 정도 가격을 알려 준답니다..ㅎㅎㅎ

그리고 요사히는 한국 개인 병원들도  현금을 그렇게 원하지 않는 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다른 속 사정이 있다고 하던데....그 내용은 지금 기억이 가물 거려서 알려 드릴수가 앖네요...

그리고 현금가로 많이 깍아 주는 병원들은 아주 작은 병원들뿐이라서....

조금 위험성이 포함되어 있구요..

(문제 발생시 처리 능력이 큰 병원보다는 떨어질수도 있으니 병의 무거움에 따라서 잘 생각하시고 선택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스떼뻔

2013-09-02 16:27:58

만남님 안녕하세요...

 

제 집사람이 갔던 병원이 아주 작은 병원은 아니구요...

강남에 7~8층짜리 개인병원이라기엔 크고 종합병원이라고는 할 수 없는 크기의 병원이었어요...

(어디까지가 개인병원이고 어디서부터 종합병원인지 그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만...ㅠㅠ) 

병원비가 많이 DC된 가격은 아니고 미국에서 수술받는 것 대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아주 작은 병원은 저도 권하고 싶지 않네요...

만남usa

2013-09-02 16:44:08

아!  스떼뻔님

그러시군요...

아마 진료 받으신  2~3년 이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은것 같더군요...

요사히는  일반 수가에서 현금을 낸다고 많이 할인을 받기는 좀 어렵다고 하더군요,,,

물론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는 있을것 같긴 합니다......

seqlee

2013-09-03 15:22:33

보통은 미국은 시술가능한 시설이 갖춰져있는 병원자체가 의사를 고용인으로 데리고있어서 의료상품/시술등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그건 자기 의사와 개인적인거고 병원시설이용분에 대한건 병원과 직접 계산해야하기때문이죠. 그리고 일단 수술/시술이 들어가면 잘못되는경우 생각지 않았던 의료비용/간호사 비용 등등 더 추가가되기때문에 수술같은걸 한국처럼 상품화 시켜서 네고가 안되는것 같아요. 


이런걸 제외한 미국에서도 개인병원안에서 이루어지는 간단한 시술및 책업진단같은분류의 의료상품/서비스는 네고가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많이들 하는 pre-natal care같은경우는 아예 임신기간동안 패키지로 얼마이렇게 네고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다만 분만시 병원시설이용료는 병원과의 문제인거죠.

es

2013-09-02 15:55:53

제겐 너무나 소중한 정보네요. 

11월초에 일주일간 다녀올 비행기표는  끊어놓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80,90%는 단번에 해결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만남usa

2013-09-02 16:03:35

다행히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저도 행복한 것이구요...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milemile

2013-09-02 16:20:42

영주권자라도 한국의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고 살아있으면

한국에 입국한 후에 의료보험관리공단에 전화하여 입국사실을 전화로 통보하면 의료보험공단에서 직접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조회하여 입국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의료보험증없이도 즉시 모든 병원, 약국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읍니다.

체류기간에 따라 의료보험료가 부과되지만,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출국후에는 의료보험공단에 출국사실만 알려주면 됩니다.

금년에 제가 그렇게 했고, 제 동생 가족의 경우 암진단에 따른 암수술까지 의료보험 혜택을 보았읍니다.

es

2013-09-02 16:44:27

이건 전혀 생각도 못했던 정보네요.

한국에 한번씩 다녀오고나면 제 앞으로 의료보험료가 청구됬고, 

얼마 안되는 금액이고 또 전화하고 어쩌고 다른 사람들 귀찮게 하는게 미안해서 그냥 내고 말았는데, 

이게 뒤집어 생각하면 혜택을 받게할 수도 있나봐요.

한국의료보험이 된다면 더할 수 없이 감사하고, 

만약 안되도 한양대병원의 해외동포 지원만 받아도 감사하겠어요.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남usa

2013-09-02 17:12:55

이것도 아주 좋은 정보 이군요...

오랫동안 의료 보험 가입을 안한 영주권자라도 가능 하시다는 말씀 이신가요??

보통은 영주권자 같으면 안될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롱텅

2013-09-03 19:55:36

@.@
동생가족분 괜찮으신가요?

milemile

2013-09-04 03:14:11

예. 괜찮습니다. 쉽게 피로를 느끼긴 하지만, 무리하지 앟으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읍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yadmen

2013-09-02 17:08:32

한국서 건강보험은 재산 정도와 소득에 비례해서 부과됩니다.

요즘 한국도 보험료가 많이 인상되어 왠만한 소득자이면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을 보험료로 부담합니다.

미국 보다는 절대적 금액으로는 적기는 하지만, 국민 소득이나 의료의 질을 생각하면,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소식은 미국서도 잘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니 요즘 한국서 건강 보험의 적자가 문제이고, 해마다 인상되는 건강보험료로 인한 불만은 직장인들이 정부를 욕하는 단골 안주거리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영주권자가 '얼마 안되는'  3개월 분의 보험료만 내고 의료보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 거주자들의 소득과 재산을 한국 정부가 파악할수 없다는 실정과 법의 맹점때믄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런 맹점을 이용하여 미국 거주자들의 한국의로의 의료 쇼핑을 부추이면 선동하는 모습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의료 쇼핑의 목적을 위한 한국 방문이 아닌  단순한 여행 중에 생긴 불의의 경우라면 

차라리 한국 건강보험을 이용하지 말고 일반수가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더 떳떳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남usa

2013-09-02 17:18:15

dyadmen님.. 

갑자기 기분이 좀 상하는데요..

  제가 글 올린 어떤 부분이  말씀 하시는것 처럼 제가 법의 맹점을 이용하라고 부추긴것인지요??
  좀 알려주실래요...
  전 그냥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 할려는 것 뿐인데요..
   "법의 맹점때믄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런 맹점을 이용하여 미국 거주자들의 한국의로의 의료 쇼핑을 부추이면서 
     선동하는 모습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dyadmen

2013-09-02 17:31:31

사실 아래 문장을 직접 거론하고 싶어지만 못했습니다.

친척분중에 회사가 있으신분들은 외국인이 회사에 취직 한것으로 하는 방법과 말씀 하신 친척들의 의료 보험으로 하는 방벙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우는 빠르게 진료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 불법의 울타리 근처에 있는 방법들이라서 여기서 거론 할 방법은 아니구요,,,ㅎㅎㅎ


위의 방법은 불법의 울타리가 아니라 불법인 방법입니다.

 이모 전 대통령의 직장보험가입 방법보다도 훨씬 많이 불법적인 방법입니다.

만남usa

2013-09-02 17:42:32

dyadmen님

글을 잘 읽어 보세요...

초보눈팅님이 적으신 글중에 그런 부분이 나와서 이런 부분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게시판에서 거론될 내용이 아니시라고 기분 안 나쁘시게 제가 우회해서 댓글을 적은 내용입니다...

우리가 무슨 불법을 자행하고 부치기는것 처럼 말씀 하시는데..심히 불쾌 하네요..

말이나  글은  어! 하고   아! 하고   받아 들이는 상대편에서는 느낌이 사뭇 다른것입니다..'

말씀을 좀 가려서 해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글 적으신 내용을 읽어보니 한국에 계신분 같은 느낌인데요...

한국 의료 관광을 부추긴것은 해외 동포가 아니라 한국 정부와 한국 병원 관계자의 작품으로 알고 있구요..

그 여러  예로서 지금도 한국의 의료 부분이 미국내 한인 동포들의 관광 상품으로도 많이 시행 되고 있습니다...


dyadmen

2013-09-02 18:11:43

그 글도 잘 봤습니다.
사실 처음 글은 만남usa 님을 거론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단지 글타래에 참여한 분들이 얼마안되는 3개월치 150불만 내면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거기에 나가서 위장 취업이나 친척 명의 도용 같은 불법 행위까지 소개하는 분위기여서 몹시 언찮은 기분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선거서 해외동포들 표를 의식하는 포풀리즘 정치행태에서 비옷된 것은 맞습니다.

만남usa

2013-09-02 18:20:50

dyadmen님 

솔직하신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마일모아 게시판을 어느 정도 보셨는지 모르지만..
이곳 마일모아 게시판은 어떤 불법 행위나 비슷한 유사 행위들도 
조장 하거나 선동 하지 않구..'
그런 내용이 올라와도 다들 깨여 있으신 분들이라서
자체 정화 기능이 아주 강한 특이한 사이트입니다..

dyadmen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어떤 불법 행위나 선동도 일어 나지 않을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것입니다..
저희는 다만 부족한 정보를 모아서 적법한 행위안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싶은것이구요..
제가 올린 정보도 그런 의미의 한 방법이였습니다..
땀 흘려 벌은 돈이 가능한 절약 할수 있으면 절약 해야지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비싸게 주고 치료할 필요는 없기에
서로 정보를 모아보자는 취지 였습니다.. 

개념안드로메다

2013-09-02 20:38:59

한국 건보 재정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국민들은 이미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을 지불중이고 정부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못해 언젠가 터질 폭탄을 조금이라도 늦게 터지게 하려 발악? 을 하는 중입니다. 수십조원의 감당못할 적자는 누적되어 가고 더이상의 건보료 인상 또는 혜택 축소는 정치적 부담으로 인해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님의 글이 불편하게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강남에서 온 유학생이 또는 원정출산녀들이 정부보조 받아 출산을 하고 윅을 신청하여 혜택을 본 후 아무것도 불법적인 요소는 없다라며 한국으로 돌아가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면 그 글을 보고 어느 누군가는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혜택을 바라볼 수도 있을테고 세금에 치이며 살다 유학생 부부가 윅을 받아 편하게 아이 키우는 모습에 화가나고 절망스러운 사람도 있을 수가 있을겁니다. 

제 글의 요점은 dyadmen 님처럼 님의글에 불편해하는 (실상을 알면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글에 굳이 본인의 주장만이 옳다는 식으로 본인의 입장에서만 반박을 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의견또한 존중해주어야 이런 논쟁아닌 논쟁보다는 정보공유가 원활이 이루어 질테니까요.

만남usa

2013-09-02 20:54:00

예  다양한 의견은 존중되어져야 하지만 상대방을 비방하는듯한 그런 글은 지향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 싶네요
많은 문화와 많은 글들이 난무 하는 게시판이지만 기본적인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부드러운 언어로 얼마던지 자기 주장을 하실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자기 주장을 하시는것도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에게 과하지 않게 전달하는것도 일종의 인터넷 상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이 과하게 되면 서로 불편하게 되는것이 사실이구요..
한번도 보이지 않던 아이디를 가지신 분들이 (개인 정보를 보니 두분다 dyadmen 님과 개념안드로메다님 두분다 ) 오늘 마일모아에 가입 해서 글을 적으셨네요..
아니면 제글이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서 눈팅을 하시다가 아디를 급조하고 들어와야 될 정도로 뭔가 문제가 있는것인지??
의견은 존중되어져야 하지만 불필요한 상대방에 대한 비방은 소모적일뿐이랍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점은 dyadmen 님처럼 님의글에 불편해하는 (실상을 알면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적으셨는데..
제글의 어떤 부분이 글 적으신 개념안드로메다님과 dyadmen 님의  심사를 불편하게 만들었는지요???  
이건 좀 알고 싶네요..전 그냥 단순한 정보를 올렸을뿐이고..
누구에게도 그 어떤것도 강요하거나 한적이 없습니다...
왜 이런 간단한 정보의 글에  한번도 글 올리신적인 없었던 분들들이 이렇게 열렬히 자기 주장을 하시고 
저에게 공격적인 언사를 사용 하시는지 이해하려해도 이해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참고로 1번 의료 보험 부분은 해외 동포 뿐이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는 조항이니....
이 의료 보험을  사용하는것이 문제라면 이건 한국 정부의 문제이지요..
 도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이 부분은...)

자기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서서 보는 지혜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dyadmen 님 과 개념 아드로메다님 두분다 한국에 계신분이신것 같은데요...
미국에 계신분들의 사정을 모르시잖아요..그러시면 그냥 본인의 의견만 올려주세요...
괜히 상대방에 대한 비방을 하지 마시구요...의견은 존중하지만 개인에 대한 비방의 글은 정중히 사양 하고 싶네요...

사과

2014-11-20 04:53:51

만남님의 정보는 참으로 유용한 정보입니다.

국가에서 정한 "복지"란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국민이라면 누릴 "권리"입니다.... 법으로 정하여, 해외거주자에게도 건강에 관한 혜택을 주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몇안되는 좋은 의료보험제도 때문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국민이건 적게버는 국민이건, 법으로 정한 복지는 당당히 누릴수 있지요.

dyadmen님의 우려는 이해가 가지만, 이번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10배가 넘는 비용과 느린 속도의 미국 건강보험 제도보다는, 한국의 보험제도가 월등하구요. 한국의 국민이고 해당이 되면 누릴수 있는 권리이기도 합니다.

뭐라 그럴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역으로, 미국의 제도를 역이용해,  많은 이들이 이민,유학생신분으로 노인컴보고하여, 메디케이드 이용하고 시민권 따는 사례는 부지기수입니다. 비단 한국사람뿐아니라, 전세계 모든 인종이 이용하지요...특히 히스패닉쪽은 인구도 어마어마 합니다.

메디케이드도 역시 세금으로 이루어진지라, 저희 어마어마한 택스 내는 사람들로서는 별로 곱게 보이지 않지만, 그것과 이번 문제는 다르지요.


위에 해외 거주자는 아직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법이 정한 한도에서 해외거주자 의료보험 혜택의 정보는 그간 몰라서 사용 못하던 정보로 무척 유용하네요. 그간 보험료 내지 않았으니, 양심있으면 사용하지 말아라 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의료보험공단의 재정 적자는 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주어서 생긴게 아니라, 정부에서 보험공단 자금운영을 방만하게 하거나 엉뚱한 곳에 사용해서 적자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초보눈팅

2013-09-02 20:45:12

제가 원래 쓴 말은 명의도용이 불법이라 그나마 법대로 3개월치 내는건 그나마 낫지만 눈치뵈는 일이라는 말이고요.

저 법 자체는 재외 동포 표를 의식한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조항이죠. 한국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보험은 필요하니까요.

전 그냥 미국 보험의 out of network로 처리합니다. 서류 챙기는게 좀 귀찮지만 그래도 미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es

2013-09-03 03:19:21

이건 또 처음 듣는 얘기네요.

전 carefirst ( bluecross blueshield) 보험을 가지고 있는데, out of network 가 제가 지금 생각하는 그런걸까요? 

물론 지금부터 공부는 하겠지만, 한글로 경험자로부터 더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을까요? 초보눈팅님.

edta450

2013-09-03 03:50:01

예전에 남미에 갈 일이 있어서 여행자보험을 들어야 하나 하고 out-of-network을 살펴봤었는데, international도 커버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100% 장담드리진 못하겠습니다.

초보눈팅

2013-09-03 05:11:37

모든 보험이 같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제 경험으론 in network병원이 아니면 다 out of network입니다.

그게 어느 나라에 있는건 상관이 없죠. 

그러니까 일단 한국에서 돈은 다 내시고 나중에 미국에서 out of network 병원 갔을때 처리하는 방법으로 같은 서류를 제출하시면 되요.

단지 병원이 해외에 있으니 금액이 클 것 같으면 조금 큰 병원에 가시는게 나중에 문제있을때 입증하기 편할수 있겠죠. 

또 영문 서류를 작성하기 싫어하는 병원들도 있으니 미리 물어보시거나 가서 좀 도와 드리면 되고요.

(대개 본인, 병원, 의사 확인이랑 무슨 치료 받았는지 코드로 적는 정도.. 따로 진단서 같은걸 요구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전 한국에서 치과 치료랑 건강진단 받는데 사용했습니다. 금액이 그닥 크지 않아서 인지 그냥 서류내고 별 다른 확인 없이 그냥 체크로 받았고요.

수술같은건 모르겠지만 대개 처치 코드로 판단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미리 본인 보험이 해주는 처치 코드를 알고 가시면 좋아요.

(아니면 상담받고 나서 코드를 보험사와 다시 확인...)


이게 좋은 점은 마일 모으기 좋다는 점...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이걸로 채웠네요..)

단점은 보험 연간 한도를 쓰게 된다는 점...

moondiva

2013-09-02 20:14:27

저에게 정말 소중한 정보예요. 안그래도 한국가면 함 받아봐야지 했는데 ...

특히 해외동포 지원법은 전혀 몰랐던 거라 정말 감사드려요. 현금으로 딜하는 것과 비교한 후

결정해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monet

2013-09-02 23:02:32

만남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늘 도움을 주실려고 하시는 님의 성실함에 항상 감사 하고 있어요.

"이젠 글 그만써야지 " 하시는건 아니죠? ㅎㅎ

초롱

2013-09-03 09:43:18

만남님 없으면 몬살아용~~     ㅎㅎ

만남usa

2013-09-03 11:02:58

monet님 감사합니다..

본인 의견을 좀 다른 방법으로 표현 하시는 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더군요,,,...ㅎㅎㅎ

Karajan

2013-09-03 04:33:38

만남님이 여기 쓴 글들 몇개만 읽어 보아도 만남님이 불법 편법을 보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께 도움을 주시고 싶으셔서 이글을 쓰셨을 것이라고 알게될 겁니다. 두분의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만남님의 진의를 이해하시고 이정도에서 불법 편법 논의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미국에 20년 넘게 살면서 한국의 의료제도를 악용하는 분 주변에서 못 봤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시는 이민자들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없고 대부분 그런게 있다는 것도 모르지요. 혹 편법으로 의료혜텍을 받더라도 한국민이 미국에 와서 편법으로 쓰는 의료 비용이 영주권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편법으로 쓰는 돈 보다 많지않을까요? 그 한국분들은 외국에 있는동안 그만큼 한국의 국민의료보험제도의 부담도 덜어 준 거지요.  유학생들이 미국 의료제도를 더 편법적으로 쓰는 것들 수도 없이 많이 봅니다. 그 비용이 한국과 관계없는 미국인들과 제가 낸 세금에서 나가는 거지만 넉넉하지 않은 유학생들을 그렇게 인색하게 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외국 동포들 조금 너그럽게 봐주면 좋지 않을까요?  


글구 직장 보험으로 해외 의료보험이 커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몇가지 초이스가 있었는데 돈을 약간 더 내고 블루크로스 블루쉴드를 택했습니다. 꼭 한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커버가 되니 해외여행을 종종하는 마모분들중 직장에서 초이스가 있다면 생각해보세요.

티라미수

2013-09-03 06:50:35

이거 좀 논외이지만 미국유학생이 혜택을 받는게 따로 있나요?? 저희학교는 외국국적자는 무조건 학교지정보험 사천불짜리를 들어야하고 다른 보험으로 대체가 안되요. 사천불이나 내는데도 주치의 리퍼 안받으면 안되고 디덕터블도 연간 천불이라 아파도 병원 잘안가게되요ㅠ 사년 넘게 여러번 아팠지만 진짜 정 급할 때 병원 두번 갔는데 다 천불 이하로 나와서 돈은 다 자부담하고 한국의사에 비해 잘 치료도 못해줬어요ㅠ 어떤 혜택이 있는지 제가 잘몰라서 몇년째 병원도 잘못가고있는지 궁금합니다...

Karajan

2013-09-03 07:07:56

죄송하지만 학교보험이 아주 나쁜 것 같은데요. 좀 되긴 했지만 저와 제 와이프가 다녔고 현재 근무하는 대 여섯개 주립대학교에서는 그것 보다 싸고 디덕터블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 와이프가 학생일 때 든 보험은 출산할 때 돈 하나도 안들었습니다. 출산후에 간호사들이 일주일 두번씩 2주간 집으로 산모랑 아이 방문해서 첵업하고 갔구요. 거기도 티라미수님 학교 처럼 외국국적자는 무조건 보험을 들어야 하긴 했습니다. 제 회사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데도 말이죠. 


글구... 제가 유학생이라고 했지만 포닥을 포함한 유학생의 와이프가 받는 혜택이 되겠네요. 출산관련 의료혜택을 말한 겁니다. 아예 의료보험이 없거나 보험이 있더라도 임신출산 커버를 포함하면 비싸니까 하지 않지요. 그렇다고 돈 다내고 임신출산하는 분들 못 봤습니다. 


티라미수님 처럼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예 의료보험 없이 의료혜택 받는 사람들 보다 돈을 더 내게 됩니다. 제 주변의 주 공무원 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출산하는데 거의 천불을 썼답니다. 매달 본인 의료보험으로 260불씩 내고 거기다 주에서 보험회사에 가족당 1100불씩 내 주는데도 말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무보험 외국인들이 훨씬 더 싸게 무료로 출산을 하지요. 체러티나 국가에서 돈을 대신 내줍니다. 그거 말하는 겁니다. 제 세금이 그렇게 나간다고 해서 영주권 시민권 없는 어려운 사람들이 그렇게 의료혜택 본다고 인색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티라미수

2013-09-03 07:36:21

아 출산관련은 좀 다른 경우인 것 같아요. 나오는 아가는 자국민이 되서 혜택을 받는거라봐야죠. 학교보험이 디덕터블만 없어도 나을텐데 해마다 조건이 좀 다른데 아무병원이나 가도 되는 해는 디덕터블이 질병당 연간 천불이 되고 학교보건소 의사한테 리퍼럴 받아야하는 해는 오백불이더군요. 저희학교가 사립이라 인원이 적어서 보험사랑 딜이 나쁜 거일 수도 있겠네요. 보험료가 09년엔 삼천도 안됐는데 몇년사이 천불이나 올랐어요ㅜ 그나마 학생이 이렇고 가족 추가는 육천불이더군요.

Karajan

2013-09-03 07:43:54

앞에 편법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긴데 출산의 경우야 말로 엄연히 불법아니면 편법입니다. 법적으로 유학생은 출산 혜택 못 받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꼭 아이가 자국민이기 때문에 혜택을 받는 게 아닌것이 다른 큰 질병으로 비용이 더 나오는 수술을 받고도 소득이 적어서 돈 하나도 안내는 사람도 봤거든요. 이것도 좀 된 얘기지만 제 친구 하나는 공항에서 재 입국할 때 출산비용을 다 지불하겠다는 각서를 쓰고서야 입국이 되었습니다. 편법 불법 아니라면 무슨 근거로 그렇게 까지 했을까요? 

마초

2013-09-03 08:33:09

?

Karajan

2013-09-03 12:50:54

무엇이 의문이신지 쪽지로 알려주세요. 제가 정확히 답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포스팅이 너무 핫 해저서 여기서 스탑하렵니다. 

마초

2013-09-03 13:05:07

카라얀님의 글쓴 의도를 이해하면서도 제시된 팩트가 사실인지? 마크를 다는 것이지요. 전 초롱님 정보가 맞다고 생각되어져서... 그리고 메디케이드 남용은 은퇴한 시니어분들중 일부가 더 심각하다고 들어서... 미국에 웬만한분들 너무 비싸서 못하는 수십만불짜리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시니어분들이 메디케이드로 공짜로 한다는 불평을 주변에서 들은 적이 있지요. 지금은 법이 좀 개정된것 같지만...

빼빼로

2014-11-21 03:47:46

정확하지는 않지만 문맥에서 추측 가능한 바로는 Karajan님과 티라미수님이 말씀하시는 보험은 다른 종류의 보험 같습니다. 


"저희학교는 외국국적자는 무조건 학교지정보험 사천불짜리를 들어야하고" : International Student면 학교에서 지정한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비싸고 혜택이 좋지 않습니다. 학교 직원(RA/TA 등 포함) 들이 드는 보험과는 다릅니다. 


"유학생이라고 했지만 포닥을 포함한 유학생의 와이프가 받는 혜택" : 이 경우에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녔던 주립대는 학교에서 20 시간 이상 일하면 교직원 보험에 가입을 시켜 줍니다. 보험료도 지원이 되지요 (월 400불 이상). 이건.. 큰 학교 보험이기 때문에 Karajan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혜택이 좋지요. 


학교에서 Benefit으로 주는 보험이 아닌, International Student들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험은 정말 후집니다. 주변에서 학생이 다치거나 병원에 가야 하면 먼저 물어보는게 '너 학교보험 있니?' 여부였으니까요. 학교마다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보험 가입 증명이 안 되면 수강 등록을 시켜주질 않습니다.  적어도 유학생으로 와서 의료 서비스에 돈을 안 낼 수 있다는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물론 빌이 1만불 나왔는데 후진 유학생 보험에서 80%만 커버해 줘서 본인 부담금 2000불을 못 내고 있는 경우는 있겠지만... 그걸 '무료'라고 볼수는 없겠죠.


cw

2013-09-03 17:05:30

미국에 거주하면 미국의 제도를 편법 혹은 불법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많이 보이실 거에요. 다만 한국에 거주하면 한국의 제도를 그런 식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잘 보인답니다. 심심하면 한번씩 9시 뉴스에서 시민권 취득 후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의료보험을 계속 이용해 먹는 사례가 나오곤 하니까요. 결국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은 다 있는 것이겠죠.

AJ

2013-09-03 06:04:22

만남님. 글 감사해요. 나중에 용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Rio님과 같이 한번 봐요. 듣고 배울게 많아요~

저 위에 쓰신 단어 '지향'을 '지양'으로.. 완전 상반된 뜻이라...

만남usa

2013-09-03 14:40:07

ㅎㅎㅎ  제가 전혀 다른 뜻을 올렸네요...미국 생활이 좀 되다 보니 어떤 것들은 마구 햇갈리는군요..

(영어도 안되고 한글까지  안되는 이 기이한 현상은 우째야 할지..ㅎㅎㅎ)

소중한 지적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사전 한번 찾아 봤습니다..ㅎㅎㅎ...글은 수정 했습니다..

언제 시간이 맞으면  편한 시간에 차 한잔 하시면서 살아가는 얘기 한번 하지자구요..

연락 한번 주세요.,...


▶ 지양(止揚) :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피함', '하지 않음'으로 순화.

                     예) 상업주의를 지양하다 /남북 사이의 이질화를 지양하다 


지향(志向)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함. 또는 그 방향이나 그쪽으로 쏠리는 의지.

                     예)「 …을」평화를 지향하다「 …을」안정을 지향하다「 …을」복지 국가를 지향하다

 

2. '지양'과 '지향'의 한자 풀이

지양(止揚) - 그칠 지 / 날릴 양 - 그치고 날려버림 >>> 그만 두고 하지 않음.

지향(志向) - 뜻 지 / 향할 향 - 뜻이 향함 >>> 무엇에 뜻을 세우고 그 쪽을 향함.

 

3. 뜻

'지양'은 어떤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지향'은 어떤 것을 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정애인

2013-09-03 06:11:20

불법도 아니고 편법도 아닌데...

정부에서 이렇게 하면  (3개월 보험료 내면) 의료혜택을 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왜 질타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영주권자, 유학생 등은 여전히 한국 국적인 것을...

준효아빠(davidlim)

2013-09-03 07:29: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에서 누구를 심판하려든지, 판단하려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본인 생각과 안맞으면, 본인 생각만 적으시면 되지, 왜 누구를 판단하려 드시는지......

적어도 게시판글 몇페이지만 봐도 분위기를 아실텐데......

Modeler

2013-09-03 09:28:37

만남님 가족분의 쾌유를 빕니다..

만남usa

2013-09-03 18:36:39

아!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Modeler님  감사합니다...

초롱

2013-09-03 10:27:00

저는 해외에서 유학이나 여행하는 분들 외에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 한국 정부가 국가 공공의료보험을 이용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은 한국이 주는 큰 혜택이라고 봅니다. 저는 한 일년전에 이런 혜택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요 그때 아 감사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권리는 항상 의무와 함께 따라오니 소득 세금을 안내는데 공공의료를 받는 권리를 갖는건 너무하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도 있는건 당연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해외에 나와 있어도  한국에 재산이 있거나 주식수익이 생기면 재산세, 상속세 거래세 등등의 부분적으로 납세의 의무를 지기도 합니다. 또한 국방의 의무는 많은 분들이 본인 혹은 배우자나 부모 자식이 이 의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 선수 가는 곳마다 많은 한인들이 마치 내 새끼 마냥 응원해 주는건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어도 코리안 이라는 같은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국 뉴스에 저절로 귀 기울여지기도 하고 또 한국에 전쟁의 위기나 일본발 방사선 위험이 있을때 마치 내일 처럼 걱정하게 됩니다.


좋은 크레딧 카드 오퍼가 계속되지 않는 것처럼 언제까지 이런 혜택이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오퍼 끝났다고 크레딧 카드 회사를 원망 하지 않듯이 한국 정부를 원망할 일도 없겠죠. 다만 저에게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받을 생각입니다.  이후에 한국에 보답하는 길은 얼마든지 많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임신과 출산 시 받는 혜택에 대해서도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 주제는 한인 뿐만 아니라 여러 인종의 커뮤니티를 통해 논쟁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날 아이는 미국국적의 미국인입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인 아이를 위해서 필요시보험도 무료로 해주고 분유도 무료로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유학생이다 불체자다 취업비자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 시스템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엄마나 아이가 임신 출산 보육에 어떤 혜택을 받는 다면 다름아닌 아이가 미국인이 때문에 그런 혜택을 주는 겁니다. 건강재정을 위해 미리 유학생보험을 미리 요구하고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경제적으로 감당할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보험이거나 혹은 보험이 있어도 임신 출산 보장이 빠져있다면 주와 카운티에 따라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정부나 사회에서 책임을 져 줍니다.  미국인이니까요.   부모가 강남부유층이건 유학생이건 스패니쉬 불체자건 받는 의료수준 혜택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미국 정부는 제도적으로 분명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무보험으로 임신과 출산을 권장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이건 미국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하나의 사회보장중에 속해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미국이든 한국이든 다 사람 살라고 존재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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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에 관련해서 받은 혜택은 영주권 심사시 거부의 조건의 될 수도 있는 퍼블릭 차지 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dyadmen

2013-09-03 12:34:28

교포들이 한국 방문시 건강 보험 자격을 취득하는 근거가 되는 국민건강보험법 54 조와 74 조의 당초 취지는 보험료를 납부하던 건강보험 조합원이 장기간 해외 체류로 국내 병원의 이용이 불가능 할시 그 기간 동안 보험료를 감면 또는 면제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납부하던 보험료를 해외 체류기간동안 일시 정지하는 개념입니다.
이민자들의 경으도 이 조항을 적용이 가능하기에 국내 귀국후 지역 보험 조합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해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국내ㅡ건강 보험료 체계는 세대의 수입과 재산 내역에 따라 부과됩니다.
만일 미국서 전형적인 이민자의 수준인 10만불 소득의 50만불 차량 5만불 차량의 소유에 해당되는 국내 지역 보험 가입자라면 적어도 월70만원 이상 년 800만불 미화 8000달러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부할 것입니다.
그러나 건강보험 공단이 조합원 자격을 신청하는 교포들의 재산 내역이나 수입을 확인할 권한도 능력도 없기에 3개월에 15만원 월 5만원의 '얼마 안되는' 금액으로 보험료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정도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계층은 한국서 소득 최하위나 차하위 계층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경우 병의 치료가 끝나면 다시 출국하여 이 얼마안되는 보험료도 치료기간 동안에만 납부할 뿐입니다.

누구를 비난하지 말고 본인의 생각만 적으라고 하셨으니 제 생각을 적으면 이 것은 분명히 한국 건강보험체계를 해킹하여 한국 극빈자 저 소득자들에게 돌아갈 의료복지혜택을 빼앗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한국 정치권에서도 오랬동안 제기되었고 그나마 전재희 장관 시절에 지금의 국내 3개월 거주 규정이 생긴 것입니다.
더 개정해야될 문제인데 눈치보며 차일 피일 미루는 것도 사실입니다.

만일 국내 의료 보험의 사용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조합원 자격 취득 후 건강보험 공단에 전화하셔서 본인의 재산과 수입을 알려 주시고 거기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결정하여 계속 납부하십시오. 그러면 보다 떳떳하게 눈치볼 이유없이 국내 건강보험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의 이 문제에는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요정애인

2013-09-03 13:32:12

"한국 정부는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이 3개월 이상 한국에 체류할 때 거소증을 발급해 의료보험증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거소 신분증을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3개월 분의 보험료 18만원(약 150달러) 정도를 지불하면 당일 보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정부에서 이렇게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인데 떳떳하지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해킹도 아니고 편법도 아니고 탈법도 아니고 범법도 아닙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9-03 15:08:43

미국의 전형적인 이민자의 수준이 10만불 소득 50만불 주택 5만불 차량이라고 하시는데,혹시 이것도 나라에서 정한 기준인가요?

모든 이민자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기준으로 회사다니면서 연봉이 1억이면 보험료만 800만원 내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회사에서도 50%는 지원해주진 않나요?

한국 떠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다까먹었네요, 물론 그당시에 연봉이 높지 않아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연봉 3천만원 기준으로 매달 5만원 미만으로 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 계신분들께 "해킹"이란 단어를 사용하시기 전에, 의료 보험공단에 글을 먼저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cw

2013-09-03 17:02:28

직장의보의 경우 50% 지원 해 주고 연봉 1억이면 1년에 본인 부담액이 3-400 정도 될 것 같네요. 지역의보의 경우, 소득, 재산 -동산 부동산 전부 다- 을 고려하여 책정 되고 50% 지원 해 주는 회사도 없으니 잘못하면 독박씁니다. 800 만원까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폭탄 떨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반면 직장의보 가입자는 부동산 재벌에 계좌에 돈이 엄청 쌓여 있어도 직장 소득에 비례한 금액을 납부하죠. 그래서 건보료를 아끼기 위한 위장취업이란게 생긴겁니다.  지역의보고 직장의보고 그냥 닥치고 총 소득에 비례하여 금액을 정하자..는 말이 있습니다...만 자영업자들의 소득 신고를 아무도 못 믿는 나라 사정상 그렇게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예전 미국나오기 전 지역의보에 잠시 가입 되어 있을 때 (꼴랑 월 100만원 소득 때문에 피부양자에서 튕겼죠) 건보료 5 만원 냈습니다. 아마 지역 가입자 기준 거의 최저 보험료 맞을 거에요. 

아우토반

2013-09-03 13:15:40

만일 국내 의료 보험의 사용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조합원 자격 취득 후 건강보험 공단에 전화하셔서 본인의 재산과 수입을 알려 주시고 거기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결정하여 계속 납부하십시오. 그러면 보다 떳떳하게 눈치볼 이유없이 국내 건강보험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 구체적인 방법을 좀 알려주시죠?  미국에 재산, 수입 얼마인지 증명서 떼서 건보에 보내면 되나요? 우리나라 공무원 조직이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는지 모르겠군요. 


저도 한국에 거주 유리지갑 직장인으로 꼬박꼬박 세금/준세금 다 내고 있습니다.   

사실 daydmen님 의견 존중합니다만(솔직히 저도 한국의 건보재정/국민연금 등에 대해 잘 알고있으니까요),  

"이러한 점도 고려해봐야 된다"라든지 등의 방법으로 접근을 하셨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라미수

2013-09-03 15:05:09

생각해보면 건보재정이 전반적으로 모자라는 것도 문제이지만... 인력이 없어서만은 아니겠고 의지가 없는 거겠지만 주먹구구식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저희 가족만 해도 은퇴하신 부모님은 소득이 무일푼이신데도 서울에 사시는 집 한 채 때문에 1년에 수백만원 보험료를 내시거든요. 은퇴하신지 오래되시니까 그 돈도 부담이 많이 되시는지 집을 팔고 전세로 갈 생각도 하시더라고요. 뭐 요즘 한국 집값이 완전 엉망이고 전세는 구하기도 어려워서 늙으막에 맨날 이사다닐 수도 없고하니 포기하셨지만 솔직히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도 했어요. 요즘 좀 올랐겠지만 제가 직장다니면서 5,6천씩 벌 때도 직장보험료는 사실 20만원도 안됐거든요. 심지어 집 한 채 없고 소득이 전혀 없는 사람도 나이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서 지역보험료를 부과하잖아요. 진짜 사업으로 돈 많이 벌어서 보험료 많이 내면 모를까... 한국은 극빈자는 아니지만 전혀 여유롭지 않은 계층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모든 시스템이 그닥 정교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웬만큼 여유있는 사람이 아닌한 이런저런 점이 불합리하다는 생각도 하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만 해도 미국에 와서 돈에 대해 많이 마음이 여유로워졌어요. 미국에서 박사하는 친구들 다들 전공을 막론하고 학생이고 한달 벌어 그 돈 그 달에 다 쓰는데도 마음이 편하다고 많이들 얘기해요. 미국에서 직장다니는 사람들도 한국분들에 비해 훨씬 남과 비교도 안하고 마음 편하게 생활하시는 것 같아요. 또래의 한국 친구들은 돈을 많이 벌면서도 늘 부족해하고 마음이 쫓기고... 상황인식이 한국에 계신 분들과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 여러가지로 많이 다른 점도 서로 이해하셨음 해요.

iimii

2013-09-03 15:42:59

제가 알기로는 미국도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게 되면 benefit에 포함되어서 의료 보험료가 일부 직장에서 지원되지만 사실 small business 하시는 분들 중에서 형편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도 보험료가 상당히 높다고 하고, 물론 비용처리가 가능하겠지만 이도 여의치 않아서 보험이 없으신 분들도 많으시고요.  은퇴하신 분들 중에서 재산이 하나도 없지 않아서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의료 혜택이 아닌 개인이 보험을 사야 하는 경우엔 그 금액이 결코 작지 않고 co-pay, deductible 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한국에 1500원 이런건 바라지도 말아야 하는 거죠..)  이에 비하면 한국 의료보험은 상당히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자를 못 면하고 있지만요. 

티라미수

2013-09-03 15:44:42

아 한국은 의무가입이라 반감이 더한것 같아요^^

마초

2013-09-03 15:51:26

미국도 내년 1월부터는 의무가입이에요. 그리고 보험한도도 원칙은 무제한으로 해줘야 하고요. 이거 때문에 티라미수님 학교보험도 많이 비싸졌을거고요. 자영업자분들도 종업원 숫자에 따라 의무적으로 보험을 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유학생들 보험도 많이 까다로워지고요

티라미수

2013-09-03 15:58:31

아 직장인이나 학생만 의무가입이 아니고 소속이 없으신 분들까지도 의무가입이 되나요? 이거 참... 어떻게 이런게 통과가 됐죠?

iimii

2013-09-03 16:06:43

오바마 케어에 대해서 말이 많긴 하지만.... 좋은 점도 나름 많답니다.  (어떤 제도든지 단점은 있으니까요...)  소득이 애매모호해서 정부 혜택은 못 받으면서 의료보험을 터무니 없는 가격에 사야 하는 사람들이 의료보험을 적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더 좋은 제도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뭐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제도의 장점이 많이 사라졌다는...  한국에서 의무가입이 없다면 은퇴하신 분들이 의료혜택이 필요한 경우에 일반 수가를 감당하지 못해서 더 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티라미수

2013-09-03 16:33:10

그렇죠, 다 장단점이 있긴한데 한국은 맨날 개혁한다고 말은 하는데 실제로 징수제도를 보면 그다지 심사숙고해서 운영하는 것 같지않아요. 그렇지만 제도 자체는 미국이나 유럽식에 비해서도 장점이 많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시작을 80년대에 들어서야 하다보니 선진국의 사례를 보고 더 좋게 만들어서 시작했던 건 아닐지... 오바마케어는 제가 내용을 정확히 몰라서 나중에 좀 자세히 찾아봐야겠어요.

seqlee

2013-09-03 16:20:42

다행히 박사과정학생들은 학교에서 보험비를 부담한다는ㅋㅋㅋㅋㅋ 근데 엄청오르긴 했더라고요.

마초

2013-09-03 16:22:45

인문계열에선 박사생 보험 안해주는 학교도 많이 있는지라... 학비만 좀 해결해주고 학회참가지원으로 연 2-300불 지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티라미수

2013-09-03 16:30:07

크리언니네 학교는 인원이 많아서 좀더 저렴하지 않으려나요? 저는 올해까지만 나오고 내년엔 자부담이예요ㅠ 이러다 내년엔 5천불 되는거 아닌지ㅠ

iimii

2013-09-03 16:35:50

저 사립 다녔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HMO 비슷했는데 deductible도 없고... dental도 커버되었는데 어느 정도였는지는 잘 몰라요.)  티라미수님도 학교에 좋은 곳으로 컨트랙 바꾸라고 압력을 ㅎㅎ 심지어 남편이 박사할 때 dental 보험은 지금 저희가 갖고 있는 dental 보다 좋더라는 >.<  

티라미수

2013-09-03 16:44:44

저희는 덴탈 넣음 6000불이예요ㅠ 그냥 저는 가끔 한국가서 병원투어해요. 건강검진, 내과, 치과, 안과 등등... 울학교 미국시민들은 건강보험 안 가입해도 학교 보건소 의사를 공짜로 만날 수 있거든요. Korean American 친구들은 급하면 학교보건소 가서 약받으면 되니까 그냥 보험 없이 살더라고요. 아마 그 비용을 international이 대신 부담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iimii

2013-09-03 16:45:51

저도 international 이었어요.  남편도 international.  그러므로 일단 학교에 압력을! 

티라미수님 과 혹시 몇 년차까지는 학교에서 무조건 펀딩 그 이후엔 알아서 부담 이런건가요?


생각해보니 티라미수님네 학교 아는 오라버니가 졸업하기 직전에는 따로 fellowship 받으셨던 것 같아요. 

티라미수

2013-09-03 17:16:57

과마다 달라서... 저희 과는 보험 포함 5년 펀딩이예요. 그런데 저희 프로그램이 아무도(?) 5년 안에 안끝나서... 같은 학교이지만 의외로 이공계도 4년만 주는 곳도 많고 인문계인데 졸업할 때까지 제한 없이 주는 과도 있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리서치 관련비용을 주는 grant는 많은데 생활비까지 주는 grant를 찾기가 힘드네요. 6년차 때는 튜이션이랑 보험이랑 학생회비랑 해서 5-6천불 자부담하는 것 같아요. 근데 시크리님 학교 사례도 그렇고 저희학교 보험 정말 이상하네요. 친구들과 얘기해도 deductible이 많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seqlee

2013-09-03 16:52:33

헐 자부담이요? 학교에서 펀딩 주당 20시간 이상받으면 법적으로 무조건 학교에서 제공해주게 되어있어서 저희는 자부담은 안하는데.. 그리고 티라미수님학교는 이상하게 국제학생요 보험상품이 따로없군요... 저희는 국제학생용보험이 따로 있어서요.. 물론 저같이 학교에서 펀딩을 받는경우는 이보험이아니라 다른 플랜으로 받지만 일반 학생들은 국제학생용 플랜으로 가입할수있게되어있거든요... 그리고 그건 사실 좀 저렴해요. 일년에 1250불정도... 풀로 12개월...   


저희같은 펀딩받는 학생들은 좀더 비싼 2500불짜리 플랜(학교에서 부담) 근데 이게 문제가 가족들을 추가할수가없어요 왜냐면 배우자 추가하면 추가로 8천불을 내야하거든요 --;;; 


--------

아무리 봐도 티라미수님 학교 보험이 좀 문제가 있는듯 ㅋㅋㅋㅋ 제가 나온 사립도 보면 국제학생용 보험이 따로 플랜은 없지만 그래도 학생보험이 연간 대략 2000-2500수준인걸로 나오는데...5천은 정말 ㅎㄷㄷ하네요.

티라미수

2013-09-03 17:19:33

5천은 아니고^^ 입학 때는 3000이 조금 못되었는데 슬금슬금 오르더니 올해는 3900이 됐더라고요. 덴털 추가하면 6000이 조금 넘고요. 배우자는 6000 조금 넘는다고 하네요. 그냥 어느 정도 조건 이상이면 학교에서 승인해주고 자유로 보험 들게하면 차라리 더 싼거 할수도 있지않을까 싶은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요. international은 무조건 학교지정 보험 강제가입이예요. 저 예전에 학부 때 1년 다녔던 학교는 2000 정도였던 것 같아요. 디덕터블 없이ㅠ

seqlee

2013-09-03 17:25:10

저희도 디덕터블이인터네셔날은 500정도인것같고... 저희같은 펀딩학생용은 250불인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학교 센터가 괜찮아서 특이질병아닌이상은 학교에서 진료볼때는 deductible적용 받지 않습니다. 근데 내년이 여튼 걱정되시겠어요.. 저희는 모 과에서 지원해주는건 4년인데 교수가 돈이많으면 교수가 RA로 그냥 하이어해주니까 그렇게되면 보험을 학교에서 부담해주거든요.. fellowship을 받는경우도 그렇고요...

티라미수

2013-09-03 19:19:30

그냥 손가락 빨고 살아야ㅠ 가끔(5년에 한명쯤) 5년만에 졸업하는 똘똘한 친구가 부럽습니다.

edta450

2013-09-03 19:30:22

와, 정말 많이 비싸군요. 이럴 땐 병원에서 일하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딴 건 몰라도 의료보험은 좋거든요..

sugarplum

2013-09-03 19:39:00

사실 한국국적의 사람들도 미국에서 다른 방식으로 어느정도 의료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메디케이드"를 이용한 출산인데요, 주마다 다르지만 "뉴욕" 주에서는 연소득 3만불?(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하면 보험없이도 돈한푼 안들이고 "무료" 출산하실 수 있습니다. 아기는 us citizen이 되어서 나오자마자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으니 아이를 위한 보험도 필요없습니다. 뉴욕주가 여기에 대해서 타주보다 관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주에 사시는 분들도 보험없으신 분들은 유학생이나 저소득 층에 속하신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옵션이겠지요.


미국 연방재정의 50%정도 차지하는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비용이라고 하지요.


메디케이드를 이용한 출산은 유학생들이 현재까지도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구요, us citizen인 교포들이 이렇게 출산하는 한국인들에 대해서 상당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지요. 교포라고 해도 어쨌든 미국인이니까 자기 세금으로 남의 출산도와주는게 배아픈 거지요. 사실 이것도 불법은 아니지만 법이 의도한 바는 아니지요.


교포가 한국가서 의료혜택 받으나 한국인이 미국와서 의료혜택받으나 피차 서로 욕하고 욕먹는건 비슷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세상은 돌고 도는것이니 서로들 열식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쟈니

2013-09-04 05:10:18

코네티컷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분에 관계 없이 일정 소득 이하이고, 의료 보험이 없으면 임신 + 출산에 대해서는 비용이 없지요. 

전 둘째 임신한거 알고 비싼 학교 보험으로 들었는데, 낳고 나니 병원에서 알려주더라구요.. ㅎㅎ


궁금해서 해당 부서에 전화해서 확인 했습니다. F-2건 J-2건 간에 임산부와 출생아에 대해서 보험을 들어주더라구요... 악용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이런 법이라도 있어서 저소득층이 구제받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Livingpico

2013-09-04 03:01:18

이건, 두사람이 와인이 담긴 와인잔을 보고서,
한사람은 "어? 반밖에 안남았네?" 라고 하고,
다른 한사람은 "반이나 남았네?"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한가지를 보고 어떻게 두사람이 다르게 인지하는가의 차이점 같습니다.
또 다른 비유는, 와인잔이 반이 차있네.. 와, 반이 비어있네.. 의 차이죠..ㅋ
만남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ocean

2013-09-04 05:08:48

만남usa님....

아마도 격하게 말씀하신 분들은 마모게시판의 지대한 영향을 알기에 혹 염려가 되어 강하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 넘 섭섭해 하시지 마세욤... 애정표헌이려니 하시고요...

 

그나저나 아픈신 분들과 주위 분들이 상처 안 받으시면 좋겠네요.

 

 

만년초보

2013-11-14 10:49:37

이럴땐 두분다 맞다는 말이 정답이네요.

현행법 상 문제가 되지 않지만 법자체에 문제가 많은것 같고
Letter of the law냐 spirit of the law냐의 차이 같습니다.

업계에 전문적인 일하시는 분으로서 안타까울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고요.

Wic이나 medicaid의 경우도 상당히 sensitive하게 다루어 져야 할 부분이고요.

좋은 정보인데 남용될 소지가 있을 수도 있고요.
법의 취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충분히 그렇게 이해 할 수도 있겠네요.

그냥 횡설수설 해봤네요.

조아마1

2014-11-20 05:40:05

이런 경우들을 분류하자면 합법과 불법, 그리고 불법은 아니지만 법의 헛점을 이용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겠지요.

선진국과 그렇지 못한 국가의 차이는 국민들이 건전한 윤리관을 가지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자발적으로 자제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MileWanted

2014-11-21 01:01:56

저 같은 경우 한국 가면 약간 북새통 진료라 거의 병원을 은 갑니다만 가게 되더라도 미안한 감정은 크게 안 들던데요. 전 한국인으로서 의무가 있다면 그것을 이행하였고, 그러므로 권리라면 누려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포나 실질적인 외국 거주 한인이라고 해도, 우리 나라 정서가 속인주의인 이상 크게 문제 될 것 없다고 보네요.

kuel

2014-11-21 17:00:03

전 영주권도 없는 완전 한국인입니다만

영리활동을 어디서 하던 한국 국적이라면 

국가에서 의료보험 복지를 제공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국적이 없는 해외 국적자라면

한인이라고 하더라도 혜택을 주는 건 다시 생각해볼 문제 같구요.


작성자님이 올린대로 본인에게 해당하는 제도가 있는 경우

그걸 이용하는건 개인의 몫이기 때문에 비난할 문제는 아니구요


국회나 정부차원에서 제도의 헛점을 고쳐나가야겠죠.

그루터기

2014-11-22 11:18:24

한국 의료보험을 해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그렇게 이용하는거 저도 좋게 보진 않디만

역으로 생각해서

원정출산을 해서던 아님 다른 합법적인 방법으로 체류하다가 출산을 하던 애들 미국 시민권자가

나중에 여기 와서 공립학교 다니고 심지어 부모가 한국에서 멀쩡히 작장있고 재산도 있으면서 need based 장학금 받으면서  대학다니는 경우를 많이 보다보니

그게 다 여기 우리 세금으로 다니는 것이니

뭐 서로 욕할 입장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모두다 법의 헛점을 이용하는것이이죠. 

기다림

2016-06-23 16:31:46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이번에 한국가서 병원에 다녀오려는데 일단 영주권 받으면서 말소된 주민등록증부터 살리고 

재외국민 지원해주는 한양대나 건대 병원을 가봐야 겠네요


작년에도 한국가서 쌩으로 돈 다주고 약타먹고 병원간적이 있거든요.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재외동포지원법 태두리안에서 혜택을 받으면 좋겠네요.


미국에서는 보험이 있어도 한국에 보험없이 그냥 돈주고 사는게 더 싸니...그래서 3개월씩 약을 받아 먹고 있는데 이번에 가서 진찰도 받고 경과도 보고 속시원이 검사한번 받아고 한국말로 물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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