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애플 캐어 구매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똥칠이, 2014-09-12 05:59:22

조회 수
943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어렸을땐 100불이 웬말이냐며 고민도 안했는데 보험상품에 끌리는거 보니 늙긴 늙었나봅니다.
애플 캐어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

고견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6플러스에 64기가로 결정했더니 기기 단가가 비싸져서 애플캐어도 추가했습니다. (돈내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저는 10여년(?) 전에 Dell 노트북 Complete care를 이용해서 델 노트북 액정을 두 번 교환한 경력이 있습니다. 두 번 다 제가 실수로 놓치거나 위에다 (다리미를 내다 꽂은) 뭘 떨어뜨려서 난 사고였구요.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다음날 아저씨께서 액정이 달린 노트북 뚜껑에 해당하는 파트를 가져와서 통째로 갈아주시고 갑디다. 컴퓨터가 순식간에 (적어도 반쪽은) 새것으로 변신하는 그 광경을 목격한 이후로, 이런 보험상품에 크게 호의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밖에도 개인적으로 아이폰 액정 두번 깨먹었어요. 그 이후로 애플캐어와 상관없이 케이스를 끼우는데 (아이폰 4 때까지만 해도 케이스는 옵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집에 들어오다가 거라지에서 한번 떨궜네요. @_@

72 댓글

gomile5

2014-09-12 06:41:14

웬만해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SPG 케어가 휠씬 좋은것같아요..

마일모아

2014-09-12 06:48:06

어지간한 가전 제품은 그냥 amex로 구입하고 잊어버리면 되는데 아이폰 applecare의 경우 저도 좀 고민이 됩니다. applecare의 경우 accidental damage가 2번까지 커버가 되는데 amex의 경우 구입후 90일 이내에만 커버가 되고 그 이후는 standard warranty만 전체 2년 기간으로 연장이 되는거라서요.

순둥이

2014-09-12 07:00:16

+1

1년전에 구입한 ipad mini 64gb 화면을 얼마전 배우자가 깨뜨려 먹어서 amex extended warranty 연락하니 마모님 말씀처럼 accidental damage 는 워런티로는 커버가 안 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아까워 버리지는 못하고 비닐 봉다리에 넣어서 보관중 입니다 - 유리가루 떨어지니까.

papagoose

2014-09-12 07:18:38

요런거는 한국 오실 때 수리하시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저는 아*폰병원 이라는 곳을 이용하는 데요... 젊으신 분이 혼자하는 수리점인데 아주 깔끔하게 수리해 줍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구요. 자가수리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손재주가 메주이신 분들이나 괜히 일 벌이기 싫으신 분들은 이런 곳에 가셔야죠!


비슷한 이름들이 많은데 '아*폰병원 분당' 이렇게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최근에 사무실을 옮겨서 검색에 나오는 주소가 틀립니다.... 주인분과 저와는 무관한 사람입니다. 벌써 2번 겪어보니 괜찮은 곳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추가정보 알고 싶으시면 쪽지로....

똥칠이

2014-09-12 08:35:38

제가 바로 이 질좋고 저렴한 "야매" 수리점 때문에 고민하는건데여 액정이 나간 경우 $100 안쪽으로 갈았다는 증언들 때문이거든요. 애플케어는 껀당 $79 + tax 내고 바꾸는거라서요 (수리인지 기기변경인지 모르겠네요)

마일모아

2014-09-12 11:07:59

동네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요새 로컬에 야매 수리점들 엄청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액정에 터치가 안 먹어서 통으로 액정을 갈았는데 아주 순식간에 바꿔주더라구여. 돈은 109.99불 + tax 였습니다.

블랙커피

2014-09-12 11:34:06

저는 액정 잘 깨는 편인데 OEM 액정 파트를 30-40불에 구입해서 유투브보고 따라하면서 갈았습니다.  한 30분 투자하시면 되고요...  고장날까 걱정했는데 요즘 video instruction이 잘되어 있어서 한번도 문제 없었어요.

마일모아

2014-09-12 12:02:34

@@ 대단하세요. 저는 손이 삐꾸라 ;; ㅋ

혈자

2014-09-12 14:12:15

블커님은 특별한 능력자... ㅠ_ㅠ 손이 좋지 못하면 중복손해가 되더라는 ㅠㅠ

순둥이

2014-09-12 08:44:19

정보 감사합니다. 삼성동 기숙사 주변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

똥칠이

2014-09-12 08:30:10

크린랩으로 예쁘게 한번 싸주세요

똥칠이

2014-09-12 08:29:37

제말이 이말입니다

설냥이

2014-09-12 08:44:37

예전에 아이패드 사고 에플케어 사고 그자리에서 바닥으로 던지면 바로 교환 해줄까 실험 해보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ㅋㅋㅋㅋ

poooh

2014-09-12 13:26:28

대박 입니다! ㅋㅋㅋ

한번 해보시고 결과 보고 해 주시면, 혹시나 안될 경우에는 저희가 십시일반 1센트씩 모아서 새로 사드릴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Skyteam

2014-09-12 14:07:13

그럼 사자마자 리퍼제품 받으시는겁니다..ㅋㅋ

유저02115

2014-09-12 06:55:48

맥북이냐 아이패드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천불짜리 맥북을 구입하시면 200불 가량 추가로 지불하고 1년 워런티 대신 3년 워런티를 가지시게 되는겁니다. 이게 단순한 manufacture warranty이기 때문에 본인의 과실(떨어뜨린 흔적이 있거나 액체를 쏟았을 경우) 있으면 그 순간부터 워런티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제 경험상 애플과 델 렙탑 비교시 단순히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3년내에 고장날 확률이 델의 경우 5%라고 치면 애플의 경우 1%에 한정 지을 정도로 고장율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감가 상각이 심하지 않아 같은 기종을 3년 만기시에 중고를 구입한다면 천불짜리 맥북의 경우 500불 가격에 이베이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천불짜리 델의 경우 200불에도 쉽게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수리비의 경우 스크린에 문제가 있어 부품을 갈아야 한다면 애플의 경우 500~600불이 들지만 델의 경우 200불이면 수리가 가능합니다. 


장점: 3년 기간내에 고가의 부품 및 수리비를 커버할수 있다. 구입시 주어지는 90일 동안의 tech support를 3년동안 누릴수 있다. 이게 컴맹이면 정말 좋은 옵션입니다. 렙탑일 경우 그냥 애플 스토어에 가시면 tech support를 항상 받으실수 있습니다. 아님 전화로도 tech support 해주고요.  예를 들어 프린터 연결에 문제시에 전화로 서포트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단점 :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부주의로 인한 흔적이 있으면 그 날이후 부터 모든 커버리지를 잃어 버린다. 고장이 한번도 나지 않아서 3년 후에 워런티 구입 비용으로 인해 배가 아플 확률이 높다


솔루션: 1. amex로 구입하면 추가 비용없이 2년동안 똑같은 워런티를 받을수 있다. 단 tech support 빼구. 

2. rental insurance나 home insurance가 있으면 추가로 1년에 40불씩인가 내면 accidential warranty가 커버되어 애플 케어 보다 훨씬 낫다. 근데 요건 꼼수의 방법이라 리서치를 조금 하셔야 합니다.

똥칠이

2014-09-12 08:31:38

자세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탠다드 워런티 보다는 제 부주의로 생기는 문제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초보눈팅

2014-09-12 10:36:56

약간 오해의 소지가...

맥하고 아이폰/패드는 이미 이름부터 바뀌어서...

애플 케어 플러스는 3년이 아니고 2년 (정확히는 기본 1년 뒤에 1년 붙여주는 것)이고..

폰/패드는 애플케어 플러스만 가능하고 2번의 adhd 까지는 디덕터블 내고 교환 가능합니다.

(뭔가 얘기가 전체적으로 아이폰 같아서..)

저라면  꼭 든다면 스퀘어 트레이드에 들것 같긴 합니다만...

macaron

2014-09-12 07:06:48

저는 아직 어린가봐요 :) 여태 아이폰 쓰면서 문제 없이 써서 저는 안하려구요. 사용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쿨대디

2014-09-12 07:22:33

진짜 어린 저희 아들은... (21개월)

엄마 아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서 (이미 실리콘 너덜너덜하게 만듬. ㅡ.ㅡ;;) 

락 걸린 상태로 갖고 놀다가 

비번 몇번 틀려서 disable되면 막 던집니다.

항상 주시하고 있지 않으면 어느 순간 아스팔트 바닥에 꽂을지도... ㅠㅠ

macaron

2014-09-12 07:53:19

21개월이 핸드폰을 케이스에서 꺼낼줄 알아요?! 대단한데요?!? 아이 손에 많이 닿는 핸드폰이면 보험 들어놓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똥칠이

2014-09-12 08:33:37

저도 애랑 share 하기로 작정하고 산 아이패드는 고민안하고 애플케어를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만보면 제가 다섯살짜리보다 더 부주의한 듯도 싶습니다. 애가 등교길에 저를 못믿어서 물병을 안맡기고 굳이 자기가 들고 갑니다.

좋은날

2014-09-12 07:17:35

저같은 경우는 맥북은 하고 아이폰은 안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한 사고;;; 

마일모아

2014-09-12 07:20:05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떨어뜨릴 일은 많지 않지만 아이폰은 수시로 떨어뜨리거든요. ;;

똥칠이

2014-09-12 08:34:27

손이 삐꾸인지 한달에 한두번씩은 꼭 떨어뜨립니다 ㅠㅠ

좋은날

2014-09-12 16:14:08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사실 노트북 사고 애플케어 사고 떨어뜨린 일이 없을 무;;;

근데 저는 아이폰도 떨어뜨린 적이 거의 없어서 글쎄요 애플케어 필요성은 좀 못 느끼지만.. (아이폰4 액정이 워낙 튼튼한거같아요...)

아이폰6의 내구성이 좀 걱정되긴 하네요;;


워랜티라는게 있으면 참 좋은건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참 달라지는 거 같아요.

설냥이

2014-09-12 07:50:25

순발력이 빗방울 막잡아 1급 아니면 

스크린이 밖으로 나오는 제품은 오히려 필수라 생각됩니다. 


똥칠이

2014-09-12 08:38:31

빗방울 막잡아 1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멋진데요

반니0102

2014-09-12 08:45:31

빗방울 막잡아 ㅋㅋㅋㅋ

설냥이님 이런 작명 센스는 대체 어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골개골

2014-09-12 08:29:14

떨어트리면... 기변찬스!!!

마일모아

2014-09-12 08:32:01

ㅋㅋㅋ 경쟁업체 관계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개골개골

2014-09-12 09:04:05

저 어제 새벽에 2시간 기달려서 아이폰6플러스 tmobile용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마일모아

2014-09-12 09:05:47

오오 부러워요 @@

개골개골

2014-09-12 09:10:39

이거 구매할라고 올 여름에 회사에서 규격외 업무 앵벌이 좀 했습니다 ㅋㅋ
전 티모바일 프리페이드 $30짜리(100분통화.텍스트/데이타 무제한) 쓰는데, monthly플랜가입하느니 걍 no-contract가 더 낮겠더라구요. 스펜딩 채우는건 덤 ㅎㅎㅎ

똥칠이

2014-09-12 10:07:36

역시 재력의 개골님!! 

tichu

2014-09-12 13:28:08

지금 사볼까 하고 설렁설렁 애플 스토어 들어가보니 한달 후에나 오는군요.. :-(  플러스 말고 그냥 아이폰 6 사야 할 까봐요.

똥칠이

2014-09-12 08:35:04

ㅋㅋ 일부러 애플케어 막바지에 커피 쏟기 신공을 쓸지도 ㅎㅎ

armian98

2014-09-12 08:38:23

반니0102

2014-09-12 08:43:55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고 싶어도 정말 못 깰거 같아요. 

초보아빠마적단

2014-09-12 09:12:34

근데 케이스랑 스크린보호필름까지 사면 애플케어랑 가격이 비슷한데요? ㅋㅋ 근데 진짜 튼튼해 보이네요 ^^

똥칠이

2014-09-12 10:0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못생겼어요 ㅠㅠ 

좋은날

2014-09-12 16:15:24

거의 군사용 룩? 인데요?

커피

2014-09-13 01:51:06

제가 손이 삐꾸라 스마트폰을 살 때마다 꼭 새로 산지 1시간 이내 부터 6개월 이내까지 깨먹어서...

가장 최근 폰은 Otter box 케이스를 사서 쓰고 있는데 n 번을 떨어트렸지만 기스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가 좀 무겁고 두꺼운 편이라서 폰의 무게가 급증하긴 하는데 (주머니에 들어갈 때도 좀 고생) 

그래도 몇백불 아낀다 생각하면... 괜찮은 옵션 같습니다.  오래 써본 경험에 근거해서... 저 같이 손이 삐꾸이신 분들에게 강추 드립니다.

반니0102

2014-09-12 08:43:07

저도 지금 신청할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너무 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청솔모

2014-09-12 08:52:16

집에 아이맥 데스크탑 2대만 애플케어 샀고 나머지는 아멕스로 구매한 워런티로 버티고 있어요.

똥칠이

2014-09-12 10:10:37

저는 오히려 한자리에 두고 쓰는 물건은 안살것 같은데, 아이맥이 혹시 고장이 잦나요? 

개골개골

2014-09-12 10:36:45

아이맥 27인치 거대한 모니터 정면으로 아이가 나무로된 무거운 장난김 기차를 있는힘껏 던지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웬지 증언이 상당히 구체적인건 ㅋㅋㅋ

똥칠이

2014-09-12 10:37:27

증언이 상당히 구체적이셔서 눙물이 납니다 ㅋ


다이캐스트 기차가 아닌것이 어디랍니까. ㅋ

옥동자

2014-09-12 09:07:40

많이들 고민하시고 각자 생각도 다른 걸 보니 애플캐어를 굉장히 잘 설계했나봅니다 ㅎㅎ.

일단 저는 안삽니다. 제가 폰을 잘 안떨구는 편인가봐요. 일년에 한두번정도 떨굽니다. 게다가 항상 얇은 케이스라도 씌워서 쓰는 편이기에 아직 액정 깨먹은 폰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똥칠이

2014-09-12 10:10:57

폰을 잘 안떨구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세실

2014-09-12 10:45:59

애플케어를 아멕으로 사면 잌스텐션 일년이 더될까요? 오직 제품에만 되는걸까요? 스크린이 깨지면 고치는데 $25에 해주는데가 예전에 구르폰에서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스크린이 깨진것도 trad in 이 될까요? 제딸이 넘어지면서 들고 있던 폰을 바닥에 정면으로 스크린을 내리쳐서 깨어졌어요 . 그전에는 사자마자 깨트리기도 하더니 이번에는 거의 이년이 되도록 잘썼는데 갈을때도 됐고요. 알아보고 수리하고 trad in 해서 $200을 받는것이 좋은데 Att도 $200 을 줄련지 알아봐야 겠네요.

능력자

2014-09-12 11:44:02

이번에 맥북프로 사면서 애플케어를 아멕스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애플본사와 애플스토어 두군데 다 물어보았습니다만.. 

실제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플케어를 아멕스에서 익스텐션 honor 해줄지 알 수 없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구입했습니다만.. 

혹시 애플케어 아멕스로 익스텐션 받으신분 계시나요? 

블랙커피

2014-09-12 11:48:47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applecare (for macbook)이랑 applecare+ (for iphone/ipad)이랑 커버리지가 다르네요.  저는 예전에 맥북에어 사면서 제돈주고 산게 아니라 $249 애플케어를 구입했었는데요... 구입한지 몇주뒤 커피 쏟아서 기기안에 교묘하게 장착되어있는 수십개 liquid sensor중 하나를 변색시키는 바람에 사실상 애플케어를 무효화 시켰습니다 ㅠㅠ   몇달뒤 다른 문제로 애플스토어를 갔었는데 서비스 시작하기전에 제일 처음으로 하는게 liquid sensor 변색되었나 확인하는 것이더라고요 ㅠㅠ  리포트에 water damage 있다라고 적는 순간, 애플케어는 void 됩니다.  근데 아이폰에 나오는 applecare+는 accidental damage도 디덕터블 내고 커버되어서 괜찮아 보이기는 하네요.  convenience와 peace of mind를 위해서라면 구입할것 같지만, 저라면 구입 안할것 같습니다.  Macbook은 제돈주고 구입한다면 아멕스 워렌티로 충분할것 같아서 애플케어 구입 안할거고요. 

duruduru

2014-09-12 11:54:03

다 읽어본 느낌은요, 애건 어른이건 도처에 사고뭉치들 천지로군요.... ㅋㅋㅋ

세실

2014-09-12 12:16:47

사실 맥북은 애플케어가 저에겐 필요 없더라고요. 한개의 맥북 두개의 맥북프로 6 년 4 년씩 아직도 잘쓰고 있습니다. 몇일내로 아멕에 전화해서 알아봐야 겠네요 지난번에 클레임 할때 담당자가 물어보더라고요 보험들었냐고.

정돈

2014-09-12 12:44:36

저는 집에 아들 둘이 있어서 그런지 맥북 프로 (2011, 2012년형) 2대가 고장, 부품 손실 등이 잦았습니다. 제 실수로 액체를 흘린 거 외에는 애플 케어 덕에 다 cool~하게 고쳐주더군요,

webpro

2014-09-12 13:19:20

http://www.squaretrade.com/iphone-warranty

아폰5S 여기서 2년에 99불 짜리 워런티 사서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아직 사용할 일은 없었는데 아이폰6 2년에 99불이면 개안네요..혹 여기서 클레임 해보신 분들게신가요?

셀린

2014-09-12 17:02:10

아이폰들은 스크린만 따로 구입할 수가 있기 땜에 (물론 애플에서 판매하는 건 아니지만..ㅋㅋㅋ) 제가 그냥 고쳐서 쓰는 편이라 애플 케어를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뛰거나 걸으면서 핸드폰 보느라 많이 떨어뜨려 봤는데, 범퍼나 케이스도 제법 튼튼해서 잘 고장나지 않고, 스크린은 교체하기 쉽고요. 스크린이 아닌, 내부의 정말 작거나 중요한 부품이 고장난 거면.. 어차피 리퍼 받거나 새로 사야할 상태니까 어쩔 수 없겠구요. 아이패드나 맥북 모두 고장날 일이 없는 편이라(집에 애도 없고..ㅎㅎ 떨어뜨릴 일도 없고.. 마시던 걸 쏟는 일은 어케 일어나는지 모르겠어요. 두 손은 항상 키보드 위에.ㅎㅎㅎ) 고장나면 뜯어서 고치보라는 계신갑다 하고 보험을 사본 적은 없습니다^^; 요즘엔 유투브 동영상도 잘 되어서 올라와서, 작은 기계들은 다 자가 수리가 가능한 것 같아요. 집에 아이가 있거나 평소 부산;;스러운 편이 아니면 사실 애플 제품은 잘 고장 안 나는 편이라 애플케어 없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셀린

2014-09-12 17:03:44

생각해보니 맥북은 뜯어봐야 한계가 있네요.. :( 넹.. 걱정되시면 아무래도 보험을 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macaron

2014-11-12 03:12:17

혹시 Verizon에서 직접 파는(?) insurance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세요? carrier에서 제공하는 insurance는 어떤가요? 할까 말까 고민중이라서요... 

똥칠이

2014-11-12 07:09:17

캐리어 insurance는 내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멕스 카드로 사면 insurance는 따로 안사도 된다는게 많은 분들의 의견이신듯 해요. 

Appie

2014-11-12 13:43:59

버라이존에서 드는 보험을 asurion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폰 살때마다 꼭 들어요. 외국 여행갔을때 (제주도랑 프랑스) 소매치기 당해서 폰 분실했을때 외국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던걸요. 물론 디덕터블이 좀 더 높긴 한데요 폰을 그 해에 두 번 잃어버리고 그 다음해에는 아스팔트에 떨어졌었는데 다 online claim하면 바로 바로 왔어요. 솔직히 폰 분실했을 때 군말없이 디덕터블로 바로 빠르게 세계 곳곳으로 배송해주는 믿을 수 있는 곳은 asurion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분실할 위험이 없으시다면야 그럴 일이 없겠지만서요. 저는 맨 처음에 iPhone4였는데 4white가 없다고 4Swhite로 업그레이드 해 줬었습니다. 작년에 제 친구는 4S없다고 5c로 업글해줬다고 하더군요.. 

설냥이

2014-11-12 08:54:40

얼마전 저도 SquareTrade에 가입하면서 알게된 사실을 소계하겠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 직접구매하시면 (노 캐쉬백or포인트 백) $99 for 2yr claim 횟수 3번까지 Deductible $75 per claim.

이러한 관계로 애플케어를 아마존에서 구매하려고 검색중 스퀘어트레이드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클릭하고 읽어보니 대박입니다.

overnight shipping 이며 genus bar, battery replacement 등등 모든 혜택이 다 같고 거기다 Claim 횟수는 4번 Deductible은 $50 per claim.

거기에 프리덤 5% 까지 생각하면 좋은 옵션이라 보여지내요. 마적단분들에게만 전한는 소식입니다. 

똥칠이

2014-11-12 08:56:51

슬프네요 ㅠㅠ 벌써 샀는디. 

설냥이

2014-11-12 09:06:11

어느걸로 사셨어요? 애플케어는 21일 프리리턴, 스퀘어트레이드는 30일 리턴 폴리시인디.... 넘으셨을라나요?

Appie

2014-11-12 13:47:21

저는 4-5년 전에 노트북 사면서 squaretrade 샀었는데 한참 실랑이 벌이다가 그냥 포기하고 제 돈 주고 리펀 못 받은 경험이 있어서 squaretrade는 그 이후는 다시는 안 사고 있습니다.. 요샌 어떤 지 모르지만 서비스가 아직도 그모양이라면 비추해요.

CaptainCook

2014-11-12 09:32:01

찬찬히 읽어봤는데 제가 아는 선에서 정리를 해드리자면,


일단 애플케어와 SquareTrade의 경우 분실의 경우는 커버가 안 됩니다. 두개다 비슷한데 클레임 횟수가 중요한지(애플케어 2회 vs SquareTrade 4회) 편의성(예를 들면 SquareTrade는 Apple Genius Bar® repairs를 이용하실 경우 먼저 본인이 지불하고 나중에 reimburse받아야 하는 불편함)의 차이가 있겠네요.


버라이즌(다른 캐리어는 모르겠습니다)에서 제공하는 Total Equipment Coverage와 Asurion Wireless Phone Protection은 수리의 개념이라기 보단 그냥 디덕터블 내고 새폰 혹은 리퍼폰을 받는 겁니다. 장점은 분실이 커버되지만 단점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Total Equipment Coverage는 Asurion Wireless Phone Protection(Asurion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과 Extended Warranty이 포함해서 $9.99, 혹은 Asurion Wireless Phone Protection($8.18 per month)과 Extended Warranty를 따로 구입가능한데, 사실 Extended Warranty는 accidentally damaged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국 Asurion Wireless Phone Protection가 실질적으로 애플케어와 SquareTrade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버라이즌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생각하신다면 Asurion Wireless Phone Protection만 하시면 매달 대략 2불 정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분이 AMEX Extended Warranty를 언급하셨는데 AMEX Extended Warranty는 분실과 accidentally damaged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제조사의 Warranty를 연장해주는 거니까요. 또한 Amex Purchase Protection과도 혼동하시는 분이 계신 것 같은데 이건 구입후 3개월 이내만 적용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보고 이해한 내용입니다만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보험은 각각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 먼저 이해하시고 본인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고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냥이

2014-11-12 10:20:49

스퀘어 트레이드는 기본적인 클레인 횟수는 3번입니다. 아마존에서 샀을때만 4번이에요 ㅎ

셀린

2014-11-12 10:39:19

아이폰 6 플러스 얼마 전에 구매했는데요 두꺼운 유리필름? 같은 것도 붙이고 케이스도 쓰는데.. 잠깐 케이스 안 쓴 날 살짝 길바닥에 떨어뜨렸는데 스크린 다 깨졌어용. 필름 밑으로 금이 쫘자작.... -.-; 필름만도 10불짜리였는데...

아이폰 3부터 쓰면서 4 때  한번 깨뜨리고 직접 screen replacement 사다가 바꿔서 써보기도 했던지라 이번에도 새로 screen 만 사려고 했는데 출시된지 얼마 안 된 모델이라 별로 나와있는 것도 없고 믿을만한 것도 없어서 (300,400불짜리 스크린은 참 좋아보였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인슈런스 구매했습니당. 6 플러스는 너무 크고 얇아서 앞으로도 쓰면서 쉽게 깨질 것 같아서요.

스퀘어랑 버라이존, 애플케어+ 고민했는데 전 기본적으로 들고 들어가서 고쳐 나오는 걸 좋아하는지라 ㅋㅋ(자체수리가 제일 빠르겠지만) 6 플러스는 애플케어+로 구매했어요. 

잃어버릴 일도 없고 버라이존은 리퍼폰을 준다는 말이 많아서 제외했구요, 스퀘어랑 애플케어+ 중에 고민하다가 역시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준다는 장점이랑 apple certified parts 쓰고 싶단 점 땜에 애플케어+로 했습니다.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사서 쓰는 스크린들이 쓰다 보면 접촉 불량인지 잘 되다가 갑자기 안 되곤 하던 경험이 있어서요..

Finrod

2016-07-18 09:30:31

구글에서 "애플케어 플러스"로 검색하면 마일모아의 이 게시물이 첫 페이지에 뜨길래 토잉해요. ㅎㅎ;;

지난 달에 아이폰SE를 사고 한참 고민하다가 어제 애플케어 플러스를 샀는데요, 아이폰의 경우엔 애플케어 플러스를 함께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실수로 인한 손상 보상 2회(유료)보다는 배터리 교체 1회 옵션(무료) 때문에 추천합니다. 2년 이내에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는데, 배터리를 항상 40~80%로 유지하면서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는 이상 매우 높은 확률로 2년 이내에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로 떨어지거든요. (특히 포켓몬고를 매일 몇 시간씩 한다면 ㄷㄷ...)

애플케어 플러스가 있으면 그냥 편하게 마구 충전하면서 나중에 배터리를 교체하면 되니까 배터리 광탈 문제가 신경 쓰이는 분께 추천해요. 애플케어 플러스 없이 배터리만 따로 교체하면 79달러인데, 이 비용에 20달러를 더 추가하면 실수로 인한 손상 보상도 2회 받을 수 있으니까 나름 괜찮은 듯 해요.

아, 그리고 저는 기기 구매 후 한참 후에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케어 플러스만 별도로 샀는데요, 그냥 케이스 벗겨서 육안으로만 대충 확인하고 끝나더라구요. (아이폰용 애플케어 플러스는 기기 구매 후 60일 이내에 구매 가능합니다.)

똥칠이

2016-07-18 20:07:05

오 배터리 교체 되는건 몰랐는데요

곧 2년 기한이 끝나는데 배터리 교체하러 한번 가야겠네요.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로 떨어진 건 어떻게 아나요?)  

Finrod

2016-07-18 22:22:02

컴퓨터용 애플리케이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phone&no=166757

아이폰용 앱: http://been10000.tistory.com/60


위 두 페이지의 정보를 참조해서 확인해 봤는데 둘 다 배터리 정보가 동일하게 나오더라구요. 둘 중에 편하신 방법으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정확히 확인하려면 먼저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을 한 후에 확인해 보세요. (참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phone&no=30898 및 http://macnews.tistory.com/m/post/944 )

목록

Page 1 / 379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16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0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78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7768
updated 113967

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0
슈슈 2024-03-08 2292
new 113966

엄마의 요리 노트

| 잡담 11
  • file
달라스초이 2024-04-18 677
updated 113965

시민권 신청 가능한 시기 문의드립니다.

| 질문-기타 4
미국이민초보 2024-04-17 713
new 113964

주유소에 있는 visa prepaid card VS visa gift card 차이점이 뭔가요?

| 질문-카드
openpilot 2024-04-18 32
new 113963

하네다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지하철 막차시간과 심야버스 시간표 알고싶습니다.

| 질문-여행 13
도리카무 2024-04-18 467
new 113962

Chase- Pay over time - fee도 없고 이자도 없다?!

| 질문-카드 4
blueribbon 2024-04-18 187
new 113961

Toddler (1-4세)용 동화책 추천

| 잡담 9
콘허스커1 2024-04-18 366
new 113960

회전하다 휠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타이어가 찝히며 찢어졌어요.

| 질문-기타 8
  • file
kiaorana 2024-04-18 380
updated 113959

United Rewards up to 7,500 mile 프로모션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보너스 마일)

| 정보-카드 12
  • file
국희샌드 2024-04-17 1461
updated 113958

2024년 11월말에 한국을 다녀오려 합니다. AMEX MR (ANA 마일) 을 사용하고 싶은데, 선택이 어렵네요.

| 질문-항공 7
  • file
지빠 2024-04-16 797
new 113957

다음 카드 조언 제발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공부중인데 저같은 상황은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입니다.

| 질문-카드 6
FKJ 2024-04-18 304
new 113956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사진 별로 없습니다)

| 후기 9
  • file
zion 2024-04-18 576
updated 113955

[업데이트] 다른 나라 출신의 콜레보레이터와의 이슈... (연구, 포닥)

| 잡담 90
네사셀잭팟 2024-04-12 4042
updated 113954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38
  • file
페일블루 2024-04-16 2160
updated 113953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15
1stwizard 2024-01-11 13125
updated 113952

소규모 비즈니스 llc vs c-corp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12
혜이니 2024-04-17 795
updated 11395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74
  • file
shilph 2020-09-02 73591
updated 113950

미니 쿠퍼 전기차는 어떤가요?

| 질문-기타 73
Blackbear 2024-04-17 2308
updated 113949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52
  • file
SAN 2024-04-10 6309
updated 113948

[10/9/23]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리글 - 카드 열기 전 확인해야 할 패밀리 카드들 (3/7/24 업뎃)

| 정보-카드 24
shilph 2023-10-09 3235
new 113947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정보-DIY
  • file
neomaya 2024-04-18 54
updated 113946

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24
  • file
ex610 2024-04-17 811
updated 113945

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7
  • file
Bard 2024-04-04 7390
new 113944

차량 핸들 걸림 현상

| 질문-기타
  • file
맛집탐험가 2024-04-18 152
new 113943

레몬법 소송을 하셨거나 그 전에 합의 보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3
Cruiser 2024-04-18 665
updated 113942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12
hitithard 2024-03-26 10178
updated 113941

대학원 추천인 마감 2주 남기고 불가 통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12
3대500g 2024-04-17 2241
updated 113940

첫집 모기지 쇼핑 후기

| 잡담 23
Alcaraz 2024-04-18 1861
updated 113939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33
야생마 2024-04-15 4374
updated 113938

인천 2터미널에서 트렌짓호텔 말고 밤새 할머니가 쉴수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레드디어 2024-04-17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