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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끼워서 다녀올까 싶은데, 가장 실속있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디즈니가 워낙 유명해서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나는지라 오히려 무슨 정보를 믿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가이드라인 좀 부탁하려고요.


동부에 살고 있고,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밤 (아니면 월요일) 에 올 수 있으면 학교 스케쥴이나 직장 스케쥴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을 것 같습니다.

남은 한 해 아무 때나 상관없구요. (너무 추워지기 전이나 할리데이 씨즌 시작 전에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족은 저희 부부와 5살, 3살 아이가 있습니다.


비행기편은 저희 부부가 모아놓은 BA 를 털어볼까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부부 토탈 20만 마일), 다른 옵션도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요.

디즈니 입장권과 숙소가 오히려 저희 부부에게 미지의 영역인데, 너무 비싸 보이는지라 혹시 좋은 딜 같은 것을 어디서 찾아볼 수 있는지 정보가 있으시면 가이드라인 부탁드려요.


고수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5 댓글

RSM

2014-09-18 10:02:43

답변해 드리기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여행사 패키지 상품 추천해 드려요~.

jxk

2014-09-18 10:07:48

솔직히 이걸 누가 짜드리는 시간이 있을까요? 매 주말마다 비행기 마일 차감하는게 다 다르고, 어떻게 추천한다해도 정작 갈 사람의 맘에 안들면 괜히 시간 버리는 거고.... 

좀 애매한 질문이신것 같습니다. 

edta450

2014-09-18 10:09:40

비행기만 해도 일단 AA 논스탑이 되는지, BA 4.5K zone인지 7.5k zone인지 등등은 알아야..

보거스

2014-09-18 10:22:06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도 올해말에 디즈니월드를 계획하는데요
짧은 기간에 경유하는 비행시간도 아까워 사우스웨스트포인트 직항으로 일요일아침에 갔다 수요일날 오려고합니다.
호텔은 spg포인트로 디즈니내에 호텔에서 잘계획이고 디즈니티켓은 현지조달(크레이그리스트)예정입니다.

보거스

2014-09-18 10:29:13

저는 배우자와 아이가 엘리3학년이될때까지는 가족여행으로 하는 결석은 할수있을만큼 하기로 했습니다..ㅋ

게이러가죽

2014-09-18 10:33:12

숙소는 디즈니 내의 스완/돌핀에서 spg로 묵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완이 살짝 더 깨끗하지만 오십보 백보. westin이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고 위치도 엡캇/할리우드 스튜디오에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엡캇 가는 길도 호숫가 따라 가게가 죽 있는 보드웤이라 재미있고요.


디즈니 측의 분류에 따르면 지금부터 남은 기간 중에는 남은 9월달과 12/1-14가 비수기입니다. 다음 레벨 비수기는 10/1-11/30 중 TG 한 주를 뺀 기간과 12/15-23. 주말은 아무래도 사람이 좀 더 많겠지만 제 경험상 아침 일찍 문 열 때 들어가면 토/일이라도 생각보다 여유있게 돌아다니실 수 있습니다.


표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 정도 밖에 방법이 없는 듯 해요.

우왕좌왕

2014-09-18 11:03:43

학교 며칠 빠지는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금요일 첫비행기- 디즈니 스완에서  금.토.일.월.화  4박 잡으시고

화요일 오후 제일늦은 비행기 싸웨로 끊으시면 실컷놀고 학교는 이틀 빠지지만 편지써서 학교 오피스에 제출하시면(저도 그렇게 했어요) 아마 최고 신나게 놀수있을것같아요.

티켓은 미리 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티켓사려고 줄서있는 시간 아까워요.


빨간구름

2014-09-18 19:56:43

이 말이 아주 중요합니다. 티켓 미리 사세요. 

그리고 요즘은 Fast Pass+라는 게 생겨서 티켓사고 한달인가 두달 전에 미리 자기가 보고 싶은걸 온라인으로 예약해 놓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인기 있는 것들은 일주일 전쯤에는 예약도 하기 힘듭니다.


-_-;; 미리 알았더라면. 



우왕좌왕

2014-09-19 04:58:22

elsa anna랑 사진찍는건 오후5시에 가서 줄서시면 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조아마1

2014-09-19 05:16:46

저희는 애가 한살때부터 매년 가다가 애가 여덟살이 넘으면서 지겨워해서

요즘은 대신 근처 Port Canaveral에서 디즈니크루즈를 타고 있는데요.

아무튼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연말 연휴는 무조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기구 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햄버거 하나 사는데만도 한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반면에 평일에는 줄이 거의 없구요. Space Mountain인가도 줄안서고 네번 연속으로 탄적도 있습니다. ^^

올랜도는 날씨가 따뜻해서 한겨울에 가도 별로 춥지 않아 좋구요.

어차피 하루종일 밖에서 놀아야 하기 때문에 숙소는 등급이 좀 떨어지거나 멀어도 별 상관없을 겁니다.

저희도 처음갈때 잘 모르고 근처의 비싼 호텔을 잡았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도시에 전체적으로 호텔이 워낙 많고 싸기 때문에 굳이 포인트 쓰실 필요없이 그냥 예약하시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겁니다.

예전에 별네개반짜리 고급호텔을 hotwire에서 세금포함 1박당 80불에 잡은 적도 있었습니다.

업글주세요

2014-09-19 06:09:17

예전에 추수감사절 전주 주말에 갔었습니다. 가격도 싸고 사람도 없더군요. 놀이기구 탈때 한번도 줄 서본적이 없었고, 매직킹덤에 있는 거의 모든 놀이 기구를 하루에 다 탈 수 있었습니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각 월드를 하루에 하나씩 볼 수 있겠더군요.. 저희는 금요일 In 월요일 Out이어서 매직킹덤이랑 Epcot밖에 안 가봤습니다. 그거 이틀해도 완전 지치더군요.. ㅠㅠ

새벽같이 나가서 저녁에 쇼까지 다보고 들어와서 호텔에서는 그야말로 잠만 잤죠.. 힐튼 리조트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느지.. ㅠㅠ


유리

2014-09-19 06:29:36

저는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부터 추수감사절 전날 (수요일)까지 갔다올려고 하는데 이때도 사람들이 많을까요?

조아마1

2014-09-19 07:50:19

아무래도 보통때보다는 사람이 조금 더 많겠지만 그래도 연휴때보다는 훨씬 더 나을거에요. 갈만하실 겁니다.

푸른등선

2014-09-19 07:29:56

최소 3박 4일을 추천하구요. 아이들 나이 고려해서 일단 무조건 가셔야하는 곳은 매직킹덤이겠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미리 티켓을 구매해서 가세요. 온라인으로 페이하고 표 예약하는게 아니라 실제 티켓을 우편으로 받아서 가시기 추천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고 가도 현장에서 엄청 오래 기다려서 티켓을 또 받아야 되거든요. 제 보기엔 완전히 현장에 가서 구매하는거나 그거나 같더라구요. 비행기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BA로 AA편 예약하시구요. 호텔은 SPG가 아깝지만 이런때 사용하시는게 남는 장사라고 봅니다. 렌트를 안하실거면 디즈니호텔에서 공항까지 셔틀운행도 하니까 도움이 될거구요 (다만 SPG로 예약을 한 경우에는 별도로 전화해서 셔틀 예약이 가능한지 체크하셔야 합니다).....디즈니표는 제가 아는한 디스카운트나 포인트 구매가 거의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정가에 표를 구매해서 들어가세요. 근처에 있는 시월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쪽은 UR포인트로도 구매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포인트가 좀 아깝긴합니다....다른 사람이 산거 남긴거 재구매하는 방식 등등 모두 고려하지 마시구요. 잘못사면 작동을 안할 수도 있고 중간에 어디서 만나고 이동하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표에는 확실히 돈 쓰시고 호텔이랑 비행편만 포인트로 처리하셔도  성공한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렌트를 하실 경우엔 굳이 디즈니호텔 들어가실 필요가 없고 주변에 아주 저렴한 호텔들이 많습니다. SPG나 UR이나 선택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키친있는 호텔들도 많구요. UR로 호텔예약하시게 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서 (포인트가 좀 아깝지만) 유용할거에요...

슈스마일

2014-09-23 03:40:34

저희는 지난 봄방학 가장 성수기때 갔다왔는데요, 디즈니 리조트(가장 저렴한 벨류 리조트인데도 하룻밤에 200불이 넘었어요)에서 묵어보고, spg포인트 사용해서 스완호텔에서도 묵어봤는데 짧은 시간 가장 알차게 즐기시려면 디즈니 리조트 추천드려요. 디즈니 리조트에 묵게 될 경우 하루에 한 파크씩 일반입장보다 한 시간 먼저 들여보내주는데 이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침 일찍 가서 가장 밀리는 놀이기구들 몇 번씩 다 탈 수 있었고, fast pass로는 쇼나 아님 공주들하고 사진찍게 했거든요. 덕분에 가장 성수기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놀이기구와 쇼를 다 관람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팔찌 하나로 도어키도 되고, 파크 입장도 되고, 팔찌에 등록된 크레딧카드를 통해 물건들을 사고, 음식도 사 먹을 수 있어서 아주 편했구요. 무한 리필 되는 머그 하나 사시면 호텔 내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음료수도 마시고, 커피랑 티도 드실 수 있구요. 호텔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어차피 잠만 자니 큰 불만은 없었구요.

하지만 그곳은 모든게 비싸니 최소 시리얼 정도(달러 스토어에서 3개에 1불하는 1회용 시리얼이 그곳에서는 하나에 $3.75더군요) 와 햇반에 김, 컵라면 정도 가져가시면 좀 유용하실 듯 싶어요. 


스완 호텔은 디즈니 호텔보다는 버스나 배가 더 자주 있질 않고, 또 다른 spg호텔들을 경유해서 오고가다 보니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스완호텔에 있는 동안은 팔찌는 파크입장권 역할밖에는 안되어서 좀 불편했구요. 물론 호텔 자체는 훨씬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돌핀호텔과 스완호텔 중 고민을 했었는데 spg상담원께서 돌핀은 더블베드이고, 스완은 퀸베드라면서 스완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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