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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레이오버 약 23시간 일정 질문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5: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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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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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격히 질문을 많이 올리는 듯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 인천->나리타 ..나리타-> 시카고인데 

(티케팅은 분리발권이 아니라 한 번의 일정입니다. 즉 인천->나리타->시카고)

나리타에서 오후1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 정도까지 약 23시간의 레이오버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동경 처음 가는지라 작정하고 밤새 혼자(?) 놀아볼까 혹은 공항 근처 호텔에서 눈을 붙일까 고민중인데,


1) 이런 식의 레이오버일 때 짐을 찾아서 다음날에 다시 체크인해야 하나요?

    (이렇게 되면 밤새 노는 게 짐 때문에 번거로울터인지라 약간 더 고민이 되기에..)



: 댓글들을 보니, 24시간 이내 연결 시 부치는 것 혹은 찾고 다시 체크인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혹은 공항 수하물 보관소에 보관 후 움직이는 것도 다른 옵션...



2) 밤새 돌아다니며 여자 혼자 놀 수는 있긴 한건지... (기존에 어느 마모글에서 이런 케이스를 본 듯 해서요 ^^)


: 연결 교통 편이 끊기는 점을 고려해서 적당히 놀다가 공항 근처 호텔 투숙 (힐튼 나리타를 포함) 후 아침에 공항으로 가는 것이 괜찮아 보이네요. 




혹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신지요? ^^ 


27 댓글

TheNewYorker

2015-09-25 15:45:10

저랑 똑같네요. 저는 호텔을 하루 도쿄에 잡아놨어요. 원래는 둘이 가는 일정이였는데, 어쩌다가 저혼자 동경을 해매야겠네요. ㅎㅎ


참고로 GMP-NRT-JFK입니다. 호텔은 TOKYO GRAND HOTEL인가 87불에 잡았어요. 호텔 리플보니 GRAND가 달린 이유를 모르겠다는........ㅎ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5:46:18

엇 비슷하네요. 저도 다시 검색해보니 짐은 찾아서 다시 체크인해야 한다기에 아마 공항근처 호텔 잡아서 짐은 넣어두고 혼자 동경 관광을 하게 될 듯 합니다 

1달 이내인지라 다녀오며 후기 올리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TheNewYorker

2015-09-25 15:48:00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선배들 말씀대로 호텔을 하루 잡는게 낫다는 조언이.... 해당 글을 못 찾겠네요;


마모 공식 여인숙인 힐튼도 있고요 ㅎㅎ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5:51:34

저도 아마 선례를 따를 듯 해요! ^^ 후기 공유하겠습니다~ 

우아시스

2015-09-25 15:48:19

저는 하네다에서 갈아타서 나리타와 똑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짐은 찾았었고 공항 수화물 보관소에 맡겼습니다.

시내 구경하고 놀다 공항근처 호텔에서 하루 자고 공항가서 짐 찾고 부치고 비행기 타고 이렇게 왔었어요.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5:51:00

그쵸? 수화물보관소도 있네요. 위에 뉴요커님 말처럼 현재 계획은 힐튼이나 공항근처 호텔 잡아서 숙박 잡고 열심히 놀다가 느지막히 와서 자고 아침에 나가는 걸로 대강 계획은 잡았는데 후기 남기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goldie

2015-09-25 15:56:15

시내에서 공항 근처로는 밤늦게 오시기 힘들어유..

교통편이 다 끊길거에요.

$$$로 택시타시기는 아깝구요.


1. 공항 근처에 호텔 -> 시내에서 노시다가 적당한 때에 호텔로

2. 짐은 공항 수하물 보관소, 호텔은 시내 -> 밤새 노시다가 아침에 샤워하시고, 다시 노시다가 (아침 비행기시네요) 비행기 출발할때쯤 공항으로..

    아니면 짐을 호텔에 놓고 바로 놀러 나가셔도 되구요. 체크인 전이라도 보관해주니까요.



저라면 2번이요.

오전 11시 비행기면 아침에 호텔에서 공항으로 오시는 것이 낫겠네요..

호텔에 따라 리무진으로 바로 공항으로 올 수도 있어요.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6:11:27

넵! 제가 짐이 좀 있는데 수하물 보관소에 큰 짐 넣는 곳이 종종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해서 1번도 고려중이에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__^ b !!!


생초보

2015-09-25 16:01:57

나리타 공항이 도쿄 시내랑은 좀 떨어져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짐은 공항에 두시고 시내에 호텔을 잡으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6:13:26

아 지금 호텔은 공항 근처로 잡고 노는 건 시내 이렇게 생각 중이었어요 ^^ 그렇지 않으면 짐을 갖고 가기 쉽지 않아서 아무래도 공항리무진으로 갈 수 있는 호텔에 체크인 짐 넣고 시내로 가서 놀다가 차 끊기지 전에 돌아와서 자고 아침에 공항 가는 것으로 우선은 계획은 잡고 있었어요

goldie

2015-09-25 16:22:42

만약 리무진이 바로 서는 호텔을 생각하시면, 짐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공항에서) 짐이 많아도 카트 돌돌 끌고서 리무진 타시는 곳까지 오시면 되구요.

(호텔에 도착하면) 또 카트가 있고, 도와줄 사람도 있구요.


짐 많아서 낑낑거리시는 일은 없을겁니다.

마일모아

2015-09-25 16:57:17

저도 여기에 한 표 던집니다. 


공항 호텔에 짐 맡기고 시내 나가는 것이 훨씬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이거든요. 요렇게 할려면 1) 공항에서 셔틀타고 짐 들고 호텔로, 2) 다시 셔틀타고 공항으로, 3) 공항서 리무진이나 기차로 시내로, 4) 시내서 공항으로, 4) 공항서 셔틀 타고 호텔로, 5) 잠자고, 6) 아침에 셔틀로 짐들고 다시 공항 이래야 하거든요.


하지만, 바로 시내로 나가게 되면 1) 공항에서 리무진 타고 호텔, 2) 다음날, 호텔서 리무진 타고 바로 공항 요렇게 2단계로 끝납니다.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7:01:45

엇 그렇네요.  공항에서 시내호텔로 리무진타고 바로 이동이 제일 간편한 방법이네요. 다만 시내호텔 가격이 공항 근처보다 많이 비싸진다는 점과 공항에서 짐을 안 찾고 간소하게 움직일 경우를 고려해서 공항호텔을 고려했었는데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결국 시간 비용 상 시내호텔이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마모님 ^^

마일모아

2015-09-25 17:04:43

오다이바 쪽이나 시오도메 쪽 호텔들 보시면 하루에 100불 안되는 선에서 공항 리무진이 정차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리무진 노선도를 보시면서 어느 호텔들이 해당이 되는지 찾아보세요.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7:16:09

오~ 알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마모에 공유하겠습니다! 역시 마모는 정보의 창고. 레이오버가 기대되네요. 이번 받은 플랫과 함께 사용 후기 곧 올리겠습니다! 

goldie

2015-09-25 17:22:08

리무진들이 보통 큰 호텔에 정차하는데요..

놀러 나가실 교통도 생각하시면...

시오도메, 신바시, 시나가와쪽이 그나마 큰 호텔치고는 가격도 저렴하고, 놀러 나가시기도 편할거에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north tower 같은 경우는, 한사람용 방이 100불 안쪽으로 자주 들어옵니다.

(주말에는 200불 넘어가기도 해요..)

지하철까지 걸어서 3분정도라, 놀러 나가기도 좋구요.

apollo

2015-09-25 16:24:22

얼마전 CAN-NRT-LAX로 왔었는데,

NRT에 저녁 8시 도착, 다음날 오후 5시 30분 출발이었습니다만,

짐은 NRT에서 찾지 않아도 됬었습니다.

처음에 CAN에서 체크인시에 최종 목적지 까지 보내달라고 했고,

NRT에서 찾은 후 다시 붙여야 한다고 본것 같아서 문의하니, 그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짐 2개 붙일때 하나는 NRT로만 보냈고, 그것만 찾아서 호텔로..............시내로.......^^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6:26:47

오~ 요거 괜찮네요. 체크인시 꼭 확인해서 가능여부 물어보고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경험담 올리겠습니다!  = ) 주옥같은 정보 감사해요

Prodigy

2015-09-27 10:45:23

원래 12시간 이상 lay over면 짐을 찾아야 되는 항공사도 있는데 짐을 안 찾아도 되는 경우라면 좋긴 좋네요. 

디자이너

2015-09-25 16:28:28

나리타 힐튼 가시면 셔틀이 운행합니다. 셔틀버스타시고 절에도 가보시고 쇼핑몰도 가셔서 구경하셔도 됄것같네요. 저는 도착이 오후 4:30이였어서 나리타에서 구경했는데 너무 시간이 짧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도쿄까지 가는데만 적어도 2시간 걸리고 기다리는 시간까지해서  왕복적어도 5시간 생각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6:47:39

넵!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_^ 

인어

2015-09-26 08:17:32

나리타 힐튼에서 셔틀 중에 근처 가까운 역까지 운행하는데요... 여기서 전철타면 도쿄 시내 가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밤10시정도까지 전철이 운행해서 그전까지 역에 도착하시면 셔틀타고 다시 호텔로 갈수 있고요... 제 기억에는 나리타 힐튼이 아침식사가 정말 괜찮았던걸로 기억나네요... 

1stwizard

2015-09-25 16:30:03

짐찾는기준은 연결편이 도착시간으로부터 24시간내에 있느냐 입니다. 따라서 보내고 싶으면 안찾으셔도 됩니다.

둥글게둥글게

2015-09-25 16:48:29

오~ 이걸로 걱정 하나 덜었네요. 몸을 가벼이하고 돌아다녀야겠어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assion

2015-09-26 07:28:03

나리타에서 아침 몇 시 항공편인지 모르나

만약 일찍이면 나리타 내의 Nine Hours라는 캡슐 호텔 알아보세요.

아주 깔끔하고 가격 좋고 위치도 좋습니다.

둥글게둥글게

2015-09-26 08:13:25

오~ 방금 검색해봤는데 여기 정말 괜찮네요. 깔끔하고... 여기로 거의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_^ 감사합니다!!! 

둥글게둥글게

2015-12-14 14:39:07

오늘 아주 뒤늦게 후기를 우선 짤막하게 업데이트합니다.

열정~님의 추천으로 나리타의 캡슐호텔에서 하루 묵어봤습니다.

우선 가격이 워낙 괜찮았고 (3,900엔 ) 공항내 위치해 있다는 장점, 짐을 보관하기 용이한 점 등이 크게 작용해서 비교적 젋으신 분들 (20~30대중후반?)까지는 그래도 20시간 정도의 레이오버를 버티기에는 적당한 듯 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방음이 좀 안 되고 푹 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은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조만간 다시 올릴게요. 그래도 저에게는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했을 때 괜찮은 선택이었기에 열정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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