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올때 가래떡 가져올수있나요?

된장도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 김장김치, 매실장아찌, 대추 액기스 내린거, 배즙, 홍삼, 카스테라, 고로께 가져 왔습니다.  가래떡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입국 공항은 LAX 입니다 ^^

진짜 다양하게 가져오시는군여 ㅎ

가래떡은 되도 순대는 안 되요~!

아 순대는 불가 ! 

잘알겠습니다 

저는 뉴왁(EWR)에서..... ㅠㅠ 그때가 소 돼지의 무슨 그 유명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창궐하던 때여서 그런지.... 진공포장으로 둘둘 말아온 그걸 자꾸 소세지라고 하면서 빼앗아가버렸어요. 저도 한번 썰어서 다시 시도해볼까요?

Probably it was luck.  any meat or by-product cannot pass the custom.

순대 아마 속이 당면이라 돼지로 생각하지 못해서 통과된건 아닐까요??

돼지 창자로 만든 순대면 돼지고기류로 분류되고 또 소시지로 분류되서 

2011년 신종플루이후 미국내 반입이 불가능한제품이라고 생각해요,

https://help.cbp.gov/app/answers/detail/a_id/944/~/bringing-meat,-poultry-or-pork%2Fswine-products-into-the-u.s.

신고안하고 냉동만두(돼지고기)가져왔는데 300불 벌금물었다는 신문기사도 있어요

http://news.donga.com/3/all/20111222/42820174/1

근데 LAX로는 별의별게 다들어오지 않나요? 

중국인집에가면 집에서 가져온 웅담 하나씩 있잖아요? 

가래떡, 롤케익 가져와봤습니다. 물론 걸린적 없습니다ㅋㅋ

롤케잌 침나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

가능하다에 한표.

축산물 아니고 씨앗 아니니까 가능하리라 봅니다.

가능한거 같습니다 

잘얼려서 가져오겠습니다 ㅎ

한국마트에서 가래떡 사면 왤케 맛이없는지 왠만하면 여기서 사먹으려고 하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여 

저희도 가져왔는데 가래떡이 요즘은 브라운 라이스로도 나오더군요. 맛좋아요.

저는 미국 현미는 안먹거든요 비소 많다구 해서요 

한국 현미라면 좋지여 

꽝꽝 얼려서 진공포장해오시면 곰팡이 안슬고 괜찮습니다.

저도 얼려서 가져와야겠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메주도 한 덩이 들고 오시는걸요..곰팡이 잘 핀걸로.. 된장으로 갖고오면 많이 못 갖고 온다고 하셔서... 미국 오셔서 가지고 온 콩 미국에서 삶아서 항아리에 한 가득 된장 만들어주고 가셨는데 3년동안 잘 먹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안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아마 간장을 안 뺀거라서 콩이 씹히고 맛있었어요... 메주, 된장.. 심지어 김장 김치도 들고 옵니다

된장만 좋으면 그냥 끓이기만 해도 진짜 맛있져 ㅎ

아...이건 빠금장이라고 해요...메주를 빠숴서 만들었다해서 빠금장이라고 부른다는데요...

된장은 간장만들고 남은것으로 만든거라서 맛이 별로고 빠금장은 간장 안만들고 메주으깨서 만든거라서 훨 고소하고 맛나죠....

울 고향만 먹는거 같기도 해요...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드라구요..

인절미 10키로 가지고 온적 있어요. 인절미 되는데 가래떡이 안될리 없을거 같아요.

인절미 너무 땡깁니다 ㅎ

김장해서 김치만 46킬로인가 들고 온 적 있는데....

생리대 이민가방으로 2개 가득 채워서 갖고 온 적도 있고요..... 

신고서에는 뭐라고 쓰셨나요? kimchi? 요렇게 쓰면 검사 따로 안받나요? 

한국출발편 + 동양인 외모. 밀폐용기 같은 거에 김치담고 박스에 담았더니, 박스만 개봉하고서는 What's that? Is it Kimchi? 라고 그래서 Yes 했더니, 바로 닫고 그냥 통과였습니다. 

다만, 절대, 국제 택배로는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leakage등으로 다른 화물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화물은 그냥 폐기랍니다.

그럼 세관(?) 옆에서 따로 검사 받으신거지요? (음식없으면 종이내고 통과하는곳이요) 밀폐용기가 안이 보이는 용기였는지요? 

그리고 세관 신고서에는 음식란에 kimchi라고 쓰신건가요? 

글로벌 엔트리로 들어와서 잘 기억은 안나구요...

뭐냐고 물었을 때, 

If you want to take a smell of hell, you can open it. 

it's kimchi. 라고 했더니 그 분이 아주 관대하게 웃으면서 가라고 하셨던 것은 기억나에요. 

어느정도는 오픈을 하셨다는 말씀이시지요? 가방에서 꺼내셨던지? 

세관에서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 물어 보길래.. 그리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에고 꼬치꼬치 물어보면서 감사하다는 댓글도 안달았었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방앗간에 시집가는게 꿈이였는데 ㅋㅋ떡을 너무 좋아해서 복 받으셨어요!!

넵! 저도 금방 만든 떡 먹을때마다 그랬어요..

ㅋㅋ 다만, 한국에 살땐 명절때 한번도 와이프랑 함께 한적이 없어요... 떡 만들고 파는데 일손이 딸려서 와이프는 항상 가게에...

전 집에서 와이프 대신 음식하고... 장모님댁에 가져다 드리고...

마지막날쯤 되서야 와이프 가족과 함께 밖에서 저녁 외식하는게 전부 였어요...ㅎㅎ

당근 가능하죠. 여러번 했습니다. 얼리는거 강추!

네.. 따로 해주는 곳은 없구요... 직접 기계를 사시던지 아니면 빌리시는 것 밖에는...

한국 코스트코에 기계랑 필름이 가장 쌉니다.

달라스 공항 입국에서는 

순대 있어? 꼬꼬면 있어 ?  라고 백인이 물어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에피소드에 댓글에 빵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닭고기가 들어 있어서 통관이 안된다네요 ;;

http://www.kpug.kr/kpugfreeboard/1121703

와우~~~ 노련한 아줌마(?)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을 보니 전 끼지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