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리턴: turbotax같은 프로그램 아니면 accountant?

일단 Circular 230에 따라 Copies of the actual returns는 3년간 보관합니다. 보관안하면 CPA들한테도 페널티가 있거든요

대부분 accountant 들이 알바 한데 시킵니다.  택스시즌에 바쁘니 그냥 후다닥 하는듯해요. 알아서 꼼꼼하게 잘해주지않아요.  제경험으로는 복잡한 business 하지않은 이상 program 돌리는것이 낳을듯해요.  

저는 항상 h&block 썻는데 turbo가 더 낫나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되어서 지금껏 그렇게 해왔는데, 같이 일하는 미국애들은 다 회계사를 쓰길래 한번 궁금해서 여쭈어 봤어요. :)

저는 TaxAct  몇년째 쓰고 있습니다.

메뉴는 꽤 심플하고 가격도 저렴하고요($13.96) 예전에 비교해볼려고 일부러 한번 Turbo Tax 하고 같이 써봤는데 최종 리턴 금액은 거의 똑같았던걸로...

집모기지 관계로 itemized deduction 을 하지만 직장인이라 뭐 그리 복잡한 세금 보고는 아니라 뭘 써도 비슷할거 같아서 그냥 싼거 쓰고 있습니다.

그루터기님, 저랑 무척 같으시네요.ㅎㅎ 저도 두개다 돌려보고 터보엑트가 저렴하고 리턴금액이 좋아서 이용하고 있었어요. 다만 헷갈리는 부분있음 터보텍스로 하기도 하구요.

TurboTax로 돌려보니 federal 36.99, state 39.99를 내야된다길래 TaxAct를 돌려봤는데, 리턴금액도 정확히 똑같고 Free이길래 좀 전에 e-file했어요.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ITIN 땜에 첫해 회계사에게 의뢰를 했습니다만, 그런게 아니고서는  월급장이에겐 무슨 큰 차이가 있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혼자하는게 역시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다행이네요. 회계사 쓰면 혹시 저희가 모르는 그런 디덕터블이나 혜택이 있을까봐 싶어서 그랬는데.

회계사는 실수로 빼먹은 항목을 찾아줄수는 있지만 애초에 없는 항목을 만들어주지는 못하지요. 회계사만 만들수있는 항목같은 것은 없습니다. ^^

저는 첫해에는 회계사, 둘째해에는 터보텍스를 썼었지만 1040과 기타 제출양식들을 보니 직접 해볼만한 것 같아서 이후 10여년간은 제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와이프가 컨트랙터로 일해서 1099와 비용처리도 해야 하고 저도 ESPP, RSU, 기타투자 등으로 보고내역이 좀 복잡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할만 합니다. 만일 자신이 없으시면 첫해만 세금프로그램으로 보고를 하시거나 아니면 (항목 입력후 돈을 아끼기 위해 최종단계에서 보고하지 말고) 거기에 나온 리펀드액수만 참고하셔서 본인의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아는 지인의 말이 저희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도 디덕터블이 될수 있고 이런저런 얘기끝에 그중에 똑똑한 세무사를 쓰렴, 했었거든요. 혼자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D ESPP, RSU는 무슨뜻인가요?

네, 직장에서 보너스로 주식을 무상으로 받거나 할인혜택을 받는 것을 말하는데요. Qualifying 유무, Short-Term 유무 등에 따라 세율이 바뀌게 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

http://sorine.kseane.org/sorine_tax_guide.html#STOCK

그리고 터보텍스 등의 프로그램도 세무사가 하는 것처럼 빠진 항목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을 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참, 세금보고의 근거가 되는 모든 증빙서류들은 오딧을 대비해 잘 가지고 계세요. 저는 초창기에 증빙서류 제대로 안모으고 대충 세금보고했었다가 랜덤오딧에 걸렸었는데 거의 반년동안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터보 택스나 H&R이나 마지막에 자기들 계좌를 열어서 거기로 환급받으면 5~10% 더 준다고 하더군요.

단 그 계좌에서는 각종 기프트 카드로만 받을수 있게 되어 있고요. (아마 터보택스는 아마존 기프트 카드였던듯..)

금액을 전액 안해도 그 계좌에 들어간 만큼은 그만큼 더 주는거 같아요.

전 타겟 기프트 카드로 바꿔서 빨강새로 현금 바꿔야지, 하고 했으나...

타겟 기프트 카드로는 비자나 아멕스 기프트 카드 구입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타겟에서 열심히 사고 있어요.. ㅠ.ㅠ

저런.. 기카보다는 그래도 현금이..ㅋ H&R은 써보니 어떠셨나요?

소프트웨어는 다들 비슷해요. 터보, H&R, Taxact 다 써봤는데.. 

TaxAct는 UI가 좀 안 좋은게 흠이고.. turbo tax는 비싼게 흠이고..

리턴 금액은 스탠다드라서 차이가 없고..

네, efile 한번 맛들이고나니 헤어나올수가 없네요..ㅋㅋ 디렉트 디파짓도 너무 좋구요. :) 수기로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달빛사냥꾼님, 저는 모든 영수증을 바로 갈아버리는 편이라서요.. 윽. 어떤 영수증을 모으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얼마나 간직하고 계세요?

전자 제품이나 나중에 워랜티 이용할 제품, 또는 아이테마이즈 세액 공제 받을 것들은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랜티 커버가 되는 기간 또는 세액 공제시에 사용한 것들은 최소 3년에서 7년까지 보관해야 할 겁니다. 

세금 보고는 대부분 세액 공제에 사용할 수 있는 영수증 분류 보관이 거의 90%의 일입니다. ^^

전 freetaxusa를 추천합니다. 지난 4년간 써 왔는데, 아직까지 전혀 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오 freetaxusa 는 처음듣는데요? 이것도 텍스터보 같은 건가요?

그전에 TurboTax를 쓰다가 몇년전에 Accountant에 2년동안 맡겨봤습니다가 다시 TurboTax로 돌아왔습니다. 그이유는..

1) 첫해에 직접가서 했었는데 가서 작성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더군요. 저희가 은행에서 관리해주는 투자 계정이 있는데 여기서 일년에 4-6번 정도 주식, 펀드를 사고팔면서 관리해줍니다. 문제는 종목이 좀 되다보니까 이걸 다 손으로 넣는데 시간이.. ㅡㅡㅋ 옆에서 제가 불러줘야 했는데도 2-3시간은 걸린듯합니다. 혹시나해서 TurboTax로 한후 비교해봤는데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2) 그래서 두번째해에는 서류뭉치를 주고 입력하고 나중에 확인하러 갔습니다. 사실 가서 확인한다게 쉽지 않더군요. 양도 많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일단 제출을했습니다. 이번에도 혹시나 해서 TurboTax로 한번 확인해봤더니, 금액이 엄청 차이가 나더군요. Accountant가 한거에 비해 몇백불정도 적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서류를 잘 살펴보니, 투자계정에 정보가 몇페이지정도 확 빠져있더군요.. 결국 다시가서 확인하고 정정서류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건 자기네 잘못이니까 정정서류부분은 차지 안하겠다더군요.. ㅡㅡ;; 황송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그이후로 그냥 TurboTax씁니다. 마일게임하실정도 꼼꼼하신 분들은 직접하시는게 속편합니다.

딱 제가 기다리던 정보네요! 실제로 회계사 이용해 보신분의 생생한 경험담 좋아요. 역시 내돈이니까 본인만큼 꼼꼼히 하는 사람이 없겠죠?

여담이지만 황송해서 죽는 줄 알았다는 표현에서 빵터졌어요ㅠ 진짜 저런거 때문에 못믿겠어요. 개인정보 주는것도 찜찜하고.

저도 궁금해서 2년전에 터보택스 사서 cpa 의 리턴을 비교해 봤읍니다. 리턴 금액차 5불. 세무사 총비용$150불 vs 터보택스 $40 + 프로세스 비용 $20불가량? . 이후론 계속 터보 택스 사용하는데, 올핸 고딩 딸이 구몬 알바로 $700 불 벌어와 세금보고 해달라고 w2 폼 들고 왔는데, 터보택스서 딸 추가하는 방법을 못찾아 세무사로 찾아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우와, 역시 스스로 하는게 남는 장사로군요. 5불차이면 큰확신이 드네요! 벌써 구몬 알바로 야무지게 용돈벌이 하는 딸 있어서 대견하시겠어요 :) 그것때매 회계사를 찾아가기는 아까운거겠죠?ㅠ

터보택스 개인 정보에 가셔서 디펜던트를 업데잇 해보시고 잘 안되시면 따님만 따로 터보택스로 택스 작성 하셔도 됩니다. 이것때문에 150불 이상을 쓰시면 너무 아까울듯 하네요. 따님을 따로 택스보고 하실경우 누군가에 디펜던트냐고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고, 아마 그러면 한국갈거야 님의 쏘셜을 넣으라고 할겁니다. 찬찬히 진행해보세요. 

따님 번 돈이 700불이면 세금보고 할 필요 없는 액수 같은데요. 따님이 24살 미만 풀타임 학생이고 부모가 50% 이상의 학비와 생활비를 댄다면 따님을 디펜던트로 넣고, 디펜던트는 700불 소득이면 세금보고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W2만 있고 Standard 로 보고를 하는 경우인데 특별히 Itemlized 할 것도 없구요 작년까지는 CPA에게 했는데 올해부터 제가 직접하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Turbo Tax Basic (아마존 기준 29.96불 ) 이나 H&R Block Basic (아마존 기준 14.40불) 로 하면 되는거죠 ? 근데 프로세싱 fee가 따로 있는건가요 ? 아니면 Deluxe 를 사야 되는건가요 ?

저도 잘 기억은 안나는데 프로세싱피가 따로 있는거 같진 않았어요. 올해 해보고 알려드릴게요!

전 올해가 거주6년차 OPT 신분이라 엄청 애매하네요.. 레지던트로 터보텍스를 해야되는지 인터네셔널로 1040NREZ로 가야하는지 

둘다 프로그램으로 돌려보니 인터네셔널이 FICA를 다 받아서 400불 정도 더 받기는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

학생비자 6년차이시면 NR이 아니라 무조건 레지던트입니다. 선택이아니라 세법상그렇게되있어요. FICA내셔야하구요. 그래도 레지던트로 파일하시면 득보시는게 많을거에요~

제 생각에 본인 상황에 따라 (복잡한 택스 보고 순서로)

한국 cpa 혹은 미국Cpa  ---> H&B (or wherever)--->, 터보텍스

• 본인이 간단히 W2만 있으면  당연 터보텍스가 가장 저렴하고 문제 없을 것이구요 (한국 미국 cpa 필요없다고 봄)
  
• W2  +  한국 자산보고 라면 아무래도 한국 cpa 
  
• W2 + 한국자산 보고 + 대학진학 자녀 유 --> 미국CPA, 터보텍스--- NO!!!   당연 한국 cpa  (소탐대실이 될 수 있는 경우)
• W2 + 성인자녀의 세금보고 포함-  H&R  or 미국CPA  (미국직장 동료가 그러는데 분명히 터보텍스등으로 했을때와 달랐다고 했음)
  

진짜 좋은 정보네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와~~ 안그래도 거기서 택스를 할까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

혹시 터보택스가 작년, 재작년 파일링한것에서 잘못된 점이 있을수 있나요? 들어가보면 작년에 너 얼마 받았다고 나오는데, 저는 사실 모자란 부분을 냈는데요 ㅠㅠ 이게 단순히 오류인건지, 설마 파일링하고 IRS 룰이 바뀌어서 안낼돈을 낸것인지..괜히 터보택스를 못믿게 되었어요 ㅠㅠ

헐.. 저도 이번에 써볼려고 하는데 그럼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 어카운턴트를 쓰면 보통 터보 텍스 딜럭스보다 3배 정도 더 내야하는데요, 회사에서 W9 이 나온 상태라면 별로 쓸 필요가 없더라구요. 저도 올해 어카운턴트에게 문의했는데, correspondence 에 시간도 걸리고 해서 그냥 직접 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연방정부 / 주정부 리펀드 바로 들어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