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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북경) vs 샹하이 (상해) 여러분의 선택은요?

디디콩, 2016-05-20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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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적단 여러분, 중국 (가족) 관광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지라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서 일단 베이징 vs 상하이 이렇게 두군데 정도 압축했는데요, 리서치 한 결과, 처음 간다면 베이징을 추천한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 이유로는 역사적인 곳들이나 볼거리가 많다 (샹하이는 아무래도 현대식 건물들이 빽빽한 곳이라 중국을 느끼려면 베이징이 나을것이다)로 많이 요약이 되더라구요.


중국통 마적단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아참, 그리고 궁금한게 또 있습니다.


마일모아 게시판을 통해 후기등을 얻어보려고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이상하게도 베이징 (북경) 그랜드 하얏트나 샹하이 (상해) 그랜드 하얏트 (가족 여행이라면 라운지가 있는 그랜드가 좋아서요) 관련 후기를 거의 찾을 수 가 없었어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이 별로 인기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ㅋㅋ


중국 북경 상해 관련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41 댓글

버럭오바

2016-05-20 15:35:43

지난 겨울에 베이징 다녀왔는데요, 미세먼지 심각한 것 빼고는 너무 좋았습니다. 상해는 못가봐서...ㅠㅠ

사람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예술거리, 싼리툰(유흥?), 고궁, 큰호수, 북경대, 시장

그리고 음식들도 전 잘 먹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중국에 교포분들이 하시는 업체? 차타고 만리장성+용경협 일일투어도 편하고 저렴하게...


스타벅스에서... Mr.한국(한자로ㅋㅋ) 써준거랑,  만리장성 케이블카 탈때 한국인이라고 같이 사진좀 찍어달라는 중국사람들... 또 가고싶습니당ㅋㅋ


디디콩

2016-05-22 08:47:08

버럭오바님 답글 감사드려요! ㅋㅋ 한류열풍의 후광을 톡톡히 보고 오셨군요 ㅋㅋ 겨울쯤에는 미세먼지때문에 피해야 겠어요 ㅠㅠ 볼거리가 참 많은 것 같네요! 만리장성 + 용경협 일일투어 꼭 기억해두고 잘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빠

2016-05-20 17:54:57

좀 오래되긴 했는데요.. 상하이는 많이 갔었구요.. 베이징은 한 3~4번 정도 갔었는데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현대식 건물이 보이는건 베이징이나 상하이나 거기서 거기구요 ㅎ 상하이는 좀 더 높은 초고층? 건물들이 (더 많이) 있긴 합니다. 상하이도 와이탄이나 예원? 인민광장 같은 곳과 임시정부기념관 같은 곳은 역사적인 가치나 볼거리는 충분히 제공해 줄 것 같구요.. 주변 도시로 약간 넓히면 쑤저우나 항저우 등도 괜찮습니다. 베이징은 자금성이랑 만리장성을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구요.(그래도 자금성이랑 만리장성이 중국에선 제일 유명하겠죠?) 


저한테 중국을 처음 가는데 상하이나 베이징을 고르라고 한다면 상하이를 가라고 할 것 같구요.. 초고층 건물들도 좀 보고.. 전통적인 것도 적당히 있구요.. 와이탄에서 강건너편을 보면 멋지긴 합니다.. 베이징은 아무래도 중국을 좀(?) 알고 가시면 좀 더 많은(?) 배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정치 수도가 베이징이나 역사적인 것들과도 연관이 많이 되어 있거든요.. 만리장성도 좀 역사를 알면 좀 더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베이징이 차도 더 밀리고 공기 질도 더 나빴던 것 같습니다 ㅎ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디디콩

2016-05-22 08:48:45

아그리빠님 답글 감사합니다. 상해와 중국 각각 매력이 있군요... 아무 어른들 (의천도룡기 세대)를 모시고 가는거라 베이징이 중국 판타지를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ㅋㅋㅋㅋ 공기 질 좋을 때를 잘 맞춰 계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혈자

2016-05-21 05:03:59

베이징 지부에 파견되어 혈혈 단신 고생중인 혈자입니다 ㅎㅎ 상해에 가본지는 10년이 넘어서 어찌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북경에 오신다면 지금 시즌이 그나마 낫습니다 ㅜㅡㅜ 겨울엔 정말이지 콩치 뿌하오 (공기 나빠요!)입니다 ㅜㅜ 북경 그랜 하얏은 정말 가성비 짱인 호텔입니다. 베이징 싫어 죽겠을때 가서 수영장에서 애기랑 놀고 라운지에서 양껏 마시고 오는 성지 같은 곳이지요ㅋㅋㅋ 방도 좋구요 이게 카테고리 4라서 하얏카드 숙박권을 쓴다던가 P+C 옵션 쓰기도 괜찮습니다. 위치도 천안문과 붙어있는 왕푸징에 있어서 근처 둘러 보시기 좋습니다. 큰 도시라 있을 건 다있지만 공기가 안좋고 차가 많이 막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아직 얼레벌레 하고 있습니다.

edta450

2016-05-21 08:32:14

download.jpg

베..이..징..그..랜..드..하..얏..cat..4..

좋은거 배워갑니다.

마일모아

2016-05-21 09:20:03

고생이 많으십니다!

디디콩

2016-05-22 08:55:18

혈자님 고생 많으신 와중에도 꿀팁 (콩치 뿌하오 ㅋㅋ)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랜드 하얏이 위치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성지군요 ㅎㅎ 무엇보다 위치가 좋다니 다행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이니

2016-05-21 08:17:45

저는 이번달에 베이징 갔다왔구요 (에티하드로 아시아나 비즈 발권). 상해는 (무려) 17년전인 1990년대에 다녀와서 비교는 안될꺼 같긴하지만...

가기전에 마모에 북경 후기 없음을 아쉬워한 1인으로서 잠깐 코멘트 드릴께요~


북경은 "그래도 살면서 만리장성 한번은 봐야되지 않나..."하는 심정으로 간게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자금성/천안문도 그렇구요.

저는 운 좋게 청명한 날씨였는데, 그런 날씨는 1년에 하루이틀 있을까 말까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6월 넘어가면 매우 덥고 뿌연 공기가 예상됩니다!

보통 패키지 아닌 분들은 홍투어 이용해서 만리장성/용경협/이화원 묶어서 1일 투어 하는 것 같아요. 천안문/자금성은 혼자 가셔도 되구요.


상해나 북경이나 빌딩 숲 살풍경 한 건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나 미국 맨하탄의 빌딩숲과는 좀 느낌이 다른게,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빌딩이 듬성듬성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시내는 별거 없네요.


저는 JW 메리어트 (Chase 숙박권)와 왕징의 Courtyard Marriott Northeast (1만으로 가능했기에!)에 숙박했구요.

Chase 숙박권으로 JW 메리어트가 왠말이냐~ 털어야한다~는 심정으로 여기로 선택했고, 자금성/왕푸징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Courtyard Marriott Northeast는 왕징에 일이 좀 있어서 선택했는데, 왕징쪽은 그나마 Holiday Inn이 나은 것 같아요.

하얏트는 다녀오신 분 말씀이 수영장은 애들 놀기에 매~~~우 좋구요. 조식은 좀 별로였다고 하네요.

디디콩

2016-05-22 08:56:47

ㅋㅋ 그렇죠! 아무래도 중국 하면 만리장성/자금성이 떠올라서요 ^^ 상해는 아무래도 다음에 한번 가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 홍투어라는것도 있군요 참고할게요 레이니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edta450

2016-05-21 08:33:47

베이징 학회차 7월 초에 갔다가 지글지글 익다 온 기억 납니다(...) 내내 40도였어요. 그래도 아주 습하진 않아서 그늘 들어가면 살만한 정도? 

디디콩

2016-05-22 08:57:44

etda450님 답글 감사드려요. 7월은 좀... 피하는게 좋겠네요 (넘 덥다~!) ㅎㅎㅎ!! ^^ 

유나

2016-05-21 08:39:42

갠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논의네요. 내년에 중국에 한번 들릴까 해서요... 우선은 상하이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북경도 관심이 가지 말입니다. . 제게 북경은 자장면, 상해는 시푸드부페가 떠오르네요. ==33==333

디디콩

2016-05-22 08:59:04

ㅋㅋ 잘되었네요! 중국 관련 정보도 한곳에 모을 기회가 되어서요 ^^ 아, 북경은 자장면이 유명한가요? ㅋㅋㅋ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나

2016-05-22 19:25:24

아뇨, 엘에이 북경반점에 자장면이 맛있다고요. ㅋㅋ

닭다리

2016-05-21 08:55:11

혹시싶어 리마인드 시켜드리자면 중국은 비자가 필요한 나라입니다. 식구대로 비자 비용 계산하시구요. 상해건 북경이건 전 잠만 자고 오는 수준이었는데 상해에 한표요. 유나님 북경하면 맨손으로 때려잡는 북경오리죠 ^^ 마을버스에서 뛰어내리고요.

항상고점매수

2016-05-21 09:08:29

이거 6일까지 비자없이 여행할수 있어요... 일단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로 가서(한국경유하지말고)6일내로 여행하고 대한항공 편도신공으로 귀국하면 딱 이에요...

유나

2016-05-21 09:15:29

제가 바로 그 대한항공 편도 신공으로... 6일이내면 비자가 필요없군요.! 저흰 태국 코사무이에서 상하이로.. ^^

항상고점매수

2016-05-21 09:22:52

이게 원래 72시간이었다가 6일인가 144시간인가로 바뀌었어요... 다 되는건 아니고 상해는 확실해요... 지금 확인해보니까 북경은 아직 72시간이네요... http://lawandborder.com/china-72-hour-transit-visa-waiver/

디디콩

2016-05-22 09:01:48

이런 룰도 있었군요! 확실히 공부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항상고점매수님.

이슬꿈

2016-05-21 11:15:35

A국-중국-제3국 여정일 때만 이게 적용돼요. 그러니 대한항공 편도신공의 경우는 가능하겠지요. A국-중국 단순 왕복은 안 되고 비자가 필요하니 다른 분들도 참고하세요.

알아가기

2016-05-22 08:15:35

이슬꿈님, 묻어가는 질문 있습니다. 올 여름 일정이 아래와 같습니다. LAX -ICN(trasit)- MNL- ICN(transit)- PEK- ICN - LAX 일정 중 배이징에는 30시간 정도 있을 예정인데 이것도 72시간 프리 비자가 가능할까요?

이슬꿈

2016-05-22 09:36:51

이건 불가능할 거예요. 인천에서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라서요.

알아가기

2016-05-22 09:58:27

경우라 하더라도 안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디디콩

2016-05-22 09:01:09

아아! 비자를 잊지않고 준비 해야겠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북경오리 유명하죠 박휘순의 ㅋㅋ

hk

2016-05-21 09:08:18

관광을 하신다면 북경이 볼거리가 앞도적으로 많습니다. 역사도 오래되었고 오랫동안 수도였으니깐요. 그에비하면 상해는 야경, 빌딩 전망대, 디즈니랜드 등 도시관광에 가깝고 중국 느낌이 덜합니다. 어르신들 모시고간다면 북경이 재밌을거고 애들과 간다면 상해가 나을것같아요. 

디디콩

2016-05-22 09:02:57

북경으로 마음의 추를 기울게 만들어 주시네요 ! ㅋㅋ 상해는 말씀들을 들어보니 홍콩 같은 느낌이 많이 날 것 같아요. 서울이랑도 조금 비슷하겠죠? 정보 감사드려요 hk님!

Minimini

2016-05-21 09:49:18

만리장성이랑 자금성 등등.. 돌아다니려면 다리는 좀 아프겠지만,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만 않다면 괜챦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다리 부실하신 부모님들은 북경은 힘들어하셨고, 아이들이 북경을 참 좋아했어요. 책에서나 티비에서만 보던 만리장성, 자금성 마구마구 돌아다니면서

느낄 수 있어서 그랬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북경, 홍콩 다 갔다온 상태에서 상해 갔더니,  상해는 좀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중국인 듯 홍콩인 듯, 둘 다 아닌 듯, 둘 다 그런 듯.

하지만 당분간 북경이나 홍콩을 가실 계획이  없다면 상해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겠네요.

디디콩

2016-05-22 09:03:49

Minimini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북경에서 마구마구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도 되고 ^^ 그 재미죠 뭐 !!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6-05-21 11:17:50

저는 상하이는 안 가봤고 베이징만 가봤는데, 볼 건 정말 많아요. 먹을 것도 물론이고요.

다만 가족여행으론 안 어울리겠지만서도 상하이는 영화 Her의 무대란 점에서 꼭 가 보고 싶어요()

디디콩

2016-05-22 09:13:31

이슬꿈님 의견 감사드려요~ ! 볼거 많고 먹을 거 많은게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 상하이도 다음엔 꼭...  그리고 가기 전엔 Her 꼭 보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

수파두파몽몽

2016-05-21 11:23:21

중국에 10년 살았던 사람으로서 전 북경을 추천 ×100 합니다!! 관광, 볼거리, 음식 모두 북경이 압도적입니다. 물론 상해도 가볼만 합니다만, 진정한 중국을 느끼려면 북경이지요! 하루는 북경 근교에 있는 만리장성, 용경협 등등을 둘러보시고 (케이블카/에스컬레이터 등등이 있기 때문에 다리아플 걱정은 안해도 되십니다.) 하루는 중심가 ( 자금성, 왕푸징, 후통 등등), 하루는 이화원이 있는 서쪽 들르시고 경극 같은거 보시면 적당한 스케쥴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중국 맛집 가보시고요, 북경오리, 딤섬, 가정요리, 훠궈 등등
한국음식 그리우시다면 이화원 가실때 우다코 (한국유학생거리) 가시면 맛있는 한식집 많습니다. 전 떠난지 좀 되어서 뭔가 달라진 것들이 있다면 수정 부탁드려요 ㅎㅎㅎ

오하이오

2016-05-21 12:18:33

저도 '베이징 먼저'에 한표 던집니다. 개인적으론 두 곳 모두 다시 가고 싶진 않지만, 두곳 모두 적어도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라고는 생각합니다.

aicha

2016-05-21 14:55:23

Cat 5 매리엇 카드 숙박권이 미국 밖에서도 마땅히 쓸데 찾기 힘든데 비해, 하얏 카드 Cat 4 는 상대적으로 쓸모가 많은 듯. 동북아의 대부분 그랑 하얏들이 Cat 4,  중동의 대부분 그랑 하얏들도 Cat 4. 

eliot

2016-05-21 18:29:29

저도 북경에 살았었는데 북경이 훨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을 것 같습니다. 호텔도 시설 좋구요!

처음 중국에 가신다면 북경에 가시는 게 좋을 거예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곳들 다 좋구요, 

관광하시고 저녁에는 발맛사지나 전신맛사지로 피로를 푸시는 것 추천드려요. 넘넘 싸고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영어 잘 하는 사람들도 은근 많아서 의사소통에 큰 문제도 없었던 것 같고요. 

혈자

2016-05-21 19:58:35

북경에 맛집은 많은 듯요 !! 제가 요새 너무 게을러서 ㅎㅎ 포스팅할 사진만 찍고 투척을 못하네요 오늘밤에는 꼭 작업할게요 ㅎㅎ

비에이

2016-05-21 22:17:54

하야트 간단 리뷰 입니다.

1. 상해 파크 하얏  뭐.. 아주 좋습니다. 파크하얏과 그랜드 하얏 길 건너편에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2. 그랜드 하얏  - 상해에서는 그랜드 하얏이 랜드마크이죠. 진마오 타워 , 파크하얏이 랜드마크가 못된 이유가 그 건물은 일본계 기업이 지어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상해는 파크하얏 보단 그랜드 하얏이 더 좋게 인식을 합니다. 88층 까지 올라가면 위에 호텔로 수십층이 더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느긋하게 상해를 지켜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치는 푸동쪽이라 관광 목적이라면 그랜드나 파크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3. 번드 하얏 위치 괜찬으나 호텔은 그냥 그럭저럭 하얏 입니다.

4. 신천지 안다즈 , 가장 자주 찾게 되는 상해 하얏입니다. 위치도 좋고, 무엇보다도 호텔 인&아웃이 수월합니다. 파크나 그랜드는 ..  수십층 올라가서 또 올라가고..... 안다즈는 1층부터 안다즈입니다. 입구가 좀 안다즈 안답게 생기긴 했지만,  편하고 다이아몬드 무료 아침 부페도 괜찬습니다.  방도 테마가 있어서 재미 있습니다. 스타벅스도 가까이 있네요.

5. 북경 그랜드 하얏 , 위치 좋으나 시설은 좀 오래 된듯 합니다. 근처에 돌아다닐곳 많이 있습니다.

6. 북경 파크 하얏, 위치 좋고 시설 좋습니다. 밑에가 바로 쇼핑몰 붙어 있습니다.


일단 이정도, 서비스는 중국 문화를 반영하면 좋은거고, 전체적으로 본다면 홍콩 그랜드 하얏 보단 조금 떨어지는 편, 그러나 가성비가 매우 우수하죠.

C&P 로 잡으면 가성비 매우 좋습니다.


제가 가족들을 대리고 상해 또는 북경을 골라야 한다면  아이들이 여기저기 보고 잘 걸어 다닌다면 북경이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아직 그러질 못해서 상해를 가야겠죠..

북경은 상해에 비해 공항이 좀 많이 불편합니다.

해아

2016-05-21 23:15:20

중국 처음이십니까? 그럼. 당연히 북경입니다. 이태리 처음 가시려는 분이 로마와 밀라노 택일을 고민할 때와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굳이 덧붙이면, 북경은 기원전 1000년부터 '연'나라 수도였고, 수많은 중국 역대제국의 심장이었습니다 반면,조그만 어촌이었던 상해는 150년전에야 작은 항구도시가 되었다가 지금의 거대도시로 변모한 곳입니다. 역사적 가치로는 아예 체급이 다른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직업상 중국 좀 다녔던 사람이고요. 공교롭게도 오늘 마침 시카고에서 상해로 가는 중입니다. 

토토로친구

2016-05-22 19:44:12

업무로 인해 중국 큰 도시 작은 도시 두루두루 다녀보았습니다. 북경에 한표 더 행사합니다.

펑키플러싱

2016-05-22 20:06:30

북경은 공해가 너무 심해서요.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며칠이면 괜찮지 않느냐 라고 하기엔 넘 심각하고요. 상해나 절경이 있는곳 추천합니다.

북경 자금성 가봤는데 넓기는한데 미국서 살다보니 그리 대단하게도 안느껴지더군요. 공해에 찌들어서 인지 후줄그레 합니다.

매일여행

2016-05-22 23:07:49

공기가 폭망이긴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인지라 둘만 놓고 보면 당연히 북경 추천입니다. 만리장성은 빠다링보단 덜 붐비는 무티엔위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용경협은 굳이 안가셔도 되지 싶습니다. 윗분들이 말씀 잘 해주셨는데 장성, 이화원, 자금성(그 앞의 박물관도) 정도는 갈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상해는 가실 거면 쑤저우 이런 데 넣으셔야 할텐데요, 초행으로는 공기가 나쁘긴 하지만, 북경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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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TOLAX 2024-04-22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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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406
마일모아 2023-05-19 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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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라운지 문의 (Amex Plat / PP 사용)

| 질문-기타 14
마포크래프트 2024-04-22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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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식계좌를 Roth IRA로 일부 전환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2
blueribbon 2024-04-22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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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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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2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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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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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2024-04-19 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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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글/업뎃] PP 주는 크레딧 카드 / PP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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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처닝 2018-05-08 1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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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지역에서 일주일정도 가족들과 함께할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43
야생마 2024-04-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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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잔디에 있는 이 구멍이 도대체 뭘까요?

| 잡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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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oh 2024-04-22 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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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카드 오픈하였는데 카드 배송 전 잡힌 한도가 실제 한도인가요?

| 질문-카드 17
NomadKeyboard 2024-04-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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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출발 부모님과 캐니언 서클 여행 계획

| 질문-여행 16
라크 2024-04-22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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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공권 문의

| 질문-항공 6
PUSTOLAX 2023-11-30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