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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불륜설이 왜 아침부터 난리치나 했더니

아날로그, 2016-06-21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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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 뉴스는 잘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브라우져 기본 세팅에서 떠들썩하게 기사 나오길래 이게 뭔가 했죠.
김민희랑 홍상수씨랑 뭐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게 무슨 언제부터 국민적 관심사였나 했더니 역시 대단한 정부네요.

그러게 처음부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질 말던가...
https://www.milemoa.com/bbs/board/3324745

이젠 내성이 생겨서 이런 연예계 사건이 터지면 뒤에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찾아보는 습관이 생겨버렸네요.

38 댓글

순조로운narado

2016-06-21 11:54:07

일본성노예하고 세월호 철근문제... 그거때문 아닌가요?

아날로그

2016-06-21 12:01:46

앗. 세월호 철근문제도 있었나요?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65764

세월호는 정말이지... 너무 가슴아프네요. ㅠㅠ 저 그때 한국에서 선생님이었어요.

마초

2016-06-21 12:10:42

기획사가 소속 연예인들 스캔들 그나마 조용히 넘어가려고 큰 사건에 물타기 하려 했다가 실패한건지, 정치계에서 비리를 연예인 스캔들로 물타기하는건지, 아님 정말 coincident인지 누가 알까요?? 지나친 음모론은 좀...

Passion

2016-06-21 14:55:32

지나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세월호 사건 터진 후 해수부 위기관리 매뉴얼에 필요시 "대형사고땐 충격상쇄 아이템 발굴해라"

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알려졌으니 사람들이 이런 얘길 한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셔야죠.

http://m.hankooki.com/app/paper/pdfView.php?pdfKey=hk20140425A10&num=1


대중이 이런 "음모론"을 거론하기 싫으면 정부가 먼저 신뢰를 쌓아야 하는 겁니다.

정부가 이미 연예사건이든 다른 관심 분산용 뉴스를 자신들의 도구 중에 하나로 쓴다는 것이 증거로 나왔는데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죠.

음모론이 싫으면 신뢰를 주면 되는 거에요.

죄송하지만 이제 이런 사건 터질 때마다 의심을 하는 것을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 것도 그렇게 타당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 정도 신뢰를 준 정부가 아니기 때문에요.

세월호 사건 떄 이런 짓까지 하는 정부를 어찌 믿나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42101561&code=940202&nv=stand

디제이

2016-06-21 15:28:02

음모론에 치중하고 매혹되는 사람이 많은 것도 맞지만, 무슨 큰일이나 사건이 벌어졌을때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정권이 보여주지 않는 것이 음모론을 더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세월호만해도 그렇잖아요? 안타까운 사고가 생긴건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이후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후처리와 책임자 처벌을 했으면 정부가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 오히려 그걸 막은 건 정부잖아요. 그래서 저도 @Passion 님의 답글을 지지합니다. 추가로 하단에 달린 음모론에 비판적인 댓글중에 @티모 님이 밑에 적어주신 '음모를 짜고 실행하는데 게을러서 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공감이 잘 가질 않네요. 생각보다 완벽한 음모나 거짓을 꾸며낸다는게 힘들다는 건 맞고 그래서 언제나 헛점들을 찾을 수는 있는거겠지만 일단 하는 쪽에서는 최대한 꼼꼼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술피리

2016-06-21 12:17:53

모든 연예인 스캔들이 다 정치사회적 함수로 설명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동안의 여러 증언들을 통해서 확인된 바는, 검찰은 연예인 범죄카드를 여러장 쥐고 있고, 국정원은 연예인 스캔들을 쥐고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 활용한다라는 것 정도일까요?

항상감사하는맘

2016-06-21 12:22:42

최근 박유천 사건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이 유상무라고 누군가 한 우스개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어떤 큰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덮고 그에 따라 반사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생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제 총선이나 대선 때 여당의 북풍공작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을만큼 국민들의 수준도 달라진 것 같구요.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 수 없듯이, 국민들이 그러한 찌라시 기사들이나 언론플레이에 호도되지 않는 의식수준을 키우는 것이 더 필요할 것 같네요. 

edta450

2016-06-21 13:22:52

아니 이제 속된말로 간통이 범죄도 아닌데 남이사(...)

이그충

2016-06-21 13:51:53

평소에도 찾아보시면 다 나옵니다. 이런 음모론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Passion

2016-06-21 14:30:07

찾아보면 나오는 것 하고

조선일보 탑 뉴스로 나오는 것은 다르죠.

이그충

2016-06-21 14:36:11

조선일보 안봐서 이 연예소식이 탑으로 나왔는지 몰랐습니. 하지만 조선일보가 그런거는 놀랍지도 않네요. 지금 chosun.com들어가보니 탑뉴스는 김해공항 뉴스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뉴스 위주로)

아날로그

2016-06-21 13:55:47

음모론일까요? 한번 돌아보면 뜬금없는 연예뉴스는 대부분 정권에 불리한 이슈가 있을때마다 등장해요. 이건 언론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고 조금만 관심있게 본 사람이면 다 알만한 사실일텐데요.

이그충

2016-06-21 14:33:52

아뇨 핫한 연예뉴스 없더라도 정권에 불리한 이슈는 언제나 있습니다. '핫한 연예뉴스' = '정부가 불리한 이슈를 감추기위한 음모' 라는 선입견이 있으시면 모든 연예뉴스가 그렇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날로그

2016-06-22 06:09:31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최근 연애 사건 중에서 성폭력 사건등은 지금 일어난 사건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불륜 사건은 한참 전에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건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건 좀 이상하잖아요?
한국에서 올림픽이나 월드컵때 정치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은 대부분 그때 이뤄집니다.

푸른등선

2016-06-21 14:00:09

연예인 좋아하고 뒷담화 좋아하는 한국사람들한테는 정말 sexy한 뉴스거리 아닌가요? 왜 별 뉴스가 아니라고 하시는지...탑급 연예인과 탑급 감독 불륜 처럼 잘 팔리는 뉴스가 어디있나요....

티모

2016-06-21 14:54:56

제가 음모론을 안믿는 이유는,


1. 음모가 발각될 경우에 음모를 진행해서 얻는 이득에 비해서 입는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고

2. 1번에 근거해서 정말 음모가 필요한 절체절명의 순간(예를 들어 대통령 선거,전쟁) 이 아니면 행하지 않을것이며,

3. 음모론이 너무 자주 나오는데 그만큼 음모를 꾸밀만한 사람들이 부지런하지도 않으며

4. 여태까지 나온 음모론 중에 맞은것은 거의 없으며(국가를 불문하고) 

5. 음모론은 믿는 사람들만 항상 또 다른 어떤일이 터질때마다 또다른 음모론을 믿는 경향이 있으며 (반복적인 음모론 신봉)

6. SNS 가 생긴후로 음모론을 만드는 사람들은 심심하거나 혹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걸로 사람들을 호도있기때문에

(만약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음모론을 계속 창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짜 나쁜놈이라고 생각해요)


그중에 3 번이 가장 큽니다. 제가 안믿는 이유는.. 세상을 살아보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게으르더라구요..;;


아 하나더 추가하면,

7.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순간에서도 자기가 믿고 싶은걸 믿기 때문에 음모론을 보고 믿고 싶은거지요.


또 하나 추가

8. 아폴로는 달에 갔었다고 믿어요. 타블로도 스탠포드 나왔다고 믿어요. 


https://namu.wiki/w/%EC%95%84%ED%8F%B4%EB%A1%9C%20%EA%B3%84%ED%9A%8D%20%EC%9D%8C%EB%AA%A8%EB%A1%A0

푸른등선

2016-06-21 15:21:50

맞아요. 본문 내용과는 상관없이 저도 덧붙이자면  기본적으로 음모론은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어떤 인간이나 조직에 의해 철저하게 조작되고 기획된 스토리가 내재하고 있다는 전제를 두고 있어요.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허술합니다. 로스차일드이건 프리메이슨이건 CIA건 FBI이건 국정원이건 실체에 가장 근접한 대상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판정하기 힘든 사건의 연결고리들이 반드시 있거든요. 그런데 반대편 음모론자들은 모든 사건 배후에 전지전능한 '절대 악'이 존재하고 오로지 이해나 해명이 거의 불가능한 연결고리 몇몇에만 목숨을 걸고 해명을 요구하고 공격을 하죠. 그리고는 우리는 약자이니 우리가 먼저 '해명'하거나 '증명'할 이유가 없다고 책임은 회피하면서 상대방을 몰아치는 일종의 역전술을 펼쳐갑니다. '이러이러해서 이건 가짜야'가 아니라 '증명 못하겠지? 그러니까 너는 가짜야' 뭐 이런 식이죠....결국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 같아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보면 말이 안되는 얘기들이죠.  아무튼 인간사란게 논리로 완벽하게 짜맞춰진 것이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모든 기억과 증언이 자기 입장과 상황에 따라 왜곡되어 전달되니까요. 일종의 '라쇼몽 효과'가 대부분 음모론의 원인이 된다고 봐요.

Passion

2016-06-21 15:39:10

로스차일드, 타블로 같은 건과 다르죠.

이것은 이미 정부가 대형사건이 있을 때 "충격 상쇄용 아이템" 이 있다고

해수부 위기관리 매뉴얼에 나왔기 때문에 뜬금 없는 음모가 아니에요.

http://m.hankooki.com/app/paper/pdfView.php?pdfKey=hk20140425A10&num=1


부부 사이에서 바람 한 번 피면 그 부부관계가 거의 무너지듯이

정부와 대중의 관계또 마찬가지에요. 저런 매뉴얼 있다는게 들켰는데 과연 대중이 정부를 믿을 수 있을까요?

의심을 안 하기도 어렵죠.


그리고 전 3번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게 무슨 어중이떠중이 개인이 갑자기 시작하는게 아니고

오랫동안 해온 정부나 기업내에 한 부서에서 하는 것인데요.

가장 쉬운예로 모든 정보부나 대기업에 정보조작부 혹은 PR 관리부가 있는데 그들은 이게 일이니

게으를 수가 없죠.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것처럼 정부에서 발행한 위기관리 매뉴얼에

저런 글이 써있으면 해수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의 위기관리 매뉴얼에 비슷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각 부서에 이런 것을 해온 사람이 있고 이미 시스템이 짜여있다는 것인데

게으름이 그것을 막지 못하죠.


정부가 특히 언론의 자유가 안 좋은 나라에서 (대한민국 포함) 언론으로 사건을 덮었다는 것은

무슨 숨은 음모론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씌여지고 있는 방식이죠. 심지어 미국에서도

정부에서 뉴욕타임즈 기자들에게 기사 내는 것을 1주일 정도 늦혀달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http://publiceditor.blogs.nytimes.com/2013/09/06/decision-to-publish-against-government-request-was-not-a-particularly-anguished-one/?_r=0


그리고 현대에서 가장 큰 음모론 중에 하나인 정부가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다가

이미 사실로 밝혀졌죠. 티모님이 말씀하신 1-7에 다 해당하는 것인데 사실이었습니다.


타블로, 아폴로 사건 같은 경우 음모론의 안 좋은 모습이지만

모든 음모론을 같은 급으로 생각하는 행동도 그렇게 좋은 행동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푸른등선

2016-06-21 15:53:43

권력과 언론이 유착관계에 있고 여론을 선동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특별히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그렇기때문에 오히려 이런 식의 덮어쓰기식 뉴스거리가 터질때마다 새삼스럽게 국가에 의한 엄청난 범죄행위라도 벌어진 것처럼 알레르기 반응할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기업의 여론 호도용 PR관리부나 정부 메뉴얼 자체가 범죄행위는 아니지 않습니까?  권력집단의 본질적인 속성아닌가요? 결국엔 대중들이 각자 수준대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Passion

2016-06-21 15:57:57

정부가 그런데 그렇게 덮는 다는 것을 의심하는 것 만으로

음모론자로 몰아가니까 문제죠.

저라도 정보를 가지고 있고 언론을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으면

더 자극적인 정보로 묻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을 정부가 안 한다고 보지 않고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하면 바로 음모론자로 몰고가니 그것도 이상한 거죠.

아 마지막으로 정보가 그런 짓 하는 것은 범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고

거기다가 언론을 장악하고 있으면 국민이 알 권리를 막는 범죄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의 언론의 자유는 상당히 억제되어 있다고 계속 나오고 있고요.

님이 주장하시는 것은 정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기는 것을 범죄가 아니니 방관하자는 것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정부가 맨날 하니 그것을 "새삼스럽게" 반응 한다는 것도 상당히 동의를 할 수 없네요.

정부가 잘못을 하고 있으면 그것을 의심하고 고쳐야 하는 것이 시민의 책임이지 정부가 맨날 저 짓 하니

가만히 있자는 잘못된거죠.

그리고 님이 지금 주장하시는 것은 본문과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님의 첫 댓글에는 이렇게

의심하는 것 조차도 뜬금없는 음모론자로 몰아가고 있잖아요.

푸른등선

2016-06-21 16:03:03

한국에서 정부와 시민사회간의 불신은 근원이 매우 오래된 얘기죠. 정부가 잘못한것도 정말 많았지만 좌파쪽 지식인들이나 시민사회도 과거에 황당한 주장을 한 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일종의 피해의식과 소수자 의식에 갇혀서 합리적 판단을 하지 못한 전례들이 아주 많았죠. 시대적 한계때문에 과거에 그랬다면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허망한 음모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철회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고집불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다 정부 탓이라고만 하고 자기반성은 없어요. 특히 지식인들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역반응 내지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는 점 정도는 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 사회문제에 대한 합리적 비판이나 문제제기를 무작정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 식으로 들리셨다면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싶네요. ^^

Passion

2016-06-21 16:12:16

그러면 그것은 그것대로 비판할 문제지

그 문제 떄문에 이런 의심을 하는 사람을 음모론자로 몰아가지 말아야죠.

진보니 보수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양쪽 다 그렇게 다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정부 지침 매뉴얼에 쓰여져 잇는 내용과

전 세계 역사를 봐서 정부가 언론을 통해서 정보 조장을 한경우가

수없이 나오고 한국 역사상 정부가 그런 짓을 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런 의심 얘기만 하면 음모론자로 몰아가면서

비하하는 말투로 쓰니까 문제죠. 꼭 본인은 너무 Logical해서 저런 음모론은

안 믿는 다는 식으로 말하면서요.


정부가 언론을 통해서 대중이 얻는 정보를 조정한다는 것은 음모가 아니라 팩트입니다.

이것이 이번 사건과도 연관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정부의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뽈 떄 충분히 의심을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의심하는 것을 음모론자로

조롱한다면 전 오히려 정부가 정보 조작을 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가만히 있으면서 전혀 의심 안 하는사람들은

무책임한 방관자라고 칭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음모론자로 몰지 말고 그냥 이런 건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이번 건은 조선일보에서도 현재 탑으로 내보내고 있으니

덮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 라고 얘기하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열심청년

2016-06-21 16:40:13

합리적 의심들도 음모론이라고 치부하고, 언론에서 떠먹여주는 것만 알고 사는 게 편하긴 하겠죠.

그런데 지금 지속적으로 나오는 사실들이 있는데 이런 이슈까지 음모론이라고 생각하고 안듣는 게 더 게으른 것 같아요.

Passion

2016-06-21 16:47:49

그러니까요.

신뢰를 안 준 정부를 의심하는 것은 원래 시민의 책임입니다.

오히려 현재로써는 이런 사람들이 더 정부의 불투명성을 파해하면서 투명성을 높여줄 가능성이 더 높죠.

그런데 이미 정부의 저런 전력이 있따는 것 뻔히 알면서 의심하는 사람은 음모론자로 비하하는 분들은

본인들도 정부를 태클 안 걸면서 방관하는 것은 시민으로써의 책임을 버리고 게으른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죠.

마초

2016-06-21 16:15:48

이거 잘못하면 음모론의 역사라도 쓰겠는데요?ㅋㅋ  음모론이라는 키워드를 처음 언급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약간의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모든 의문제기를 음모론으로 치부하지는 않습니다만, '원글의 내용'은 푸른등선님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소 염증을 느끼게 만드는 전혀 증명해낼 여지가 없는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공약을 지켜야 하지만, 일부 수정해서 지키게 된다고 그걸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어요.  제가 군생활 할 때는 중간에 이회장 vs 노무현의 대선이 있었고, 군인이었기에 군복무 2개월 줄인다는 이회창과 4개월 줄인다는 노무현의 공약은 화제거리였어요.(개인적으로는 당시 상황으로 볼때 노무현의 공약은 지나친 부분이 있다고 보았고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이회창 찍었습니다.)  나중에 결과는 노무현은 4개월이 아닌 2개월 줄이는 것으로 공약 번복을 했고요.  제 군복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였지만 저는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결국엔 맞다고 봤거든요.  김해공항 건도 비슷한 이슈라고 보는데요... 아무리 현 대통령이나 여당내 친박이 요새 심하게 잘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선방한 이슈에 이런 식의 음모론은 아니라 보거든요.

Passion

2016-06-21 16:43:24

전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여기서 본문에 나온 것을 음모론으로 치부하시려면 정부가 언론을 통해서 정보조작을 한 다는 것을 음모론으로 치부하신다는 겁니다.

음모론이란 것은 일반적으로 한 번 일어난 일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큰 틀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통 칭하는 것이니까요.

정부가 언론을 통해서 작든 크든 정보조작을 한 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저렇게 매뉴얼에도 노골적인 지침이 있고

한국 정부의 역사를 보고 이번 정권의 행보를 보면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죠.

그렇다고 이번 건이 정부에 의한 정보은폐 라고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의심한다고 음모론자로 몰아가는 것도 안되죠.

왜냐하면 정부가 정보은폐/조작하는 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팩트니까요.

그렇다면 음모론을 거론하지 말고 님이 쓰신 그런 논리로 이번 건은 정보 은폐가 아닌 것 같다라고 주장하면 되는겁니다.

충분히 타당한 논리고 의심을 해소할만한 논리거든요.


여기 음모론을 거론하시는 분들이 이해를 못하시는데 음모론이라고 지칭하는 것 자체가 비하성 단어입니다.

결국 포인트는 이거잖아요. 난 논리적이기 떄문에 이런 허황무계한 것을 안 믿는데 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믿는다.

아폴로, 타블로, 케네디 저격 사건 도 아니고

이런 문제 떄문에 정부를 의심하는 것도 과연 음모론에 범주에 들어가는지 전 심히 의심이 드네요.


다른 예를 드리죠. Snowden전 까지는 미정부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고 얘기하면 "Tinfoil Hat"이라고

불리며 조롱당했죠. 증거가 없기 때문에 대표적인 음모론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Snowden의 Whistleblowing때문에 결국 음모론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밝혀졌죠.

게다가 NSA가 Cisco ROuter를 "업그레이드"라는 명목으로 트로전 호스 깔고 있는 것도 밝혀지고요.

http://arstechnica.com/tech-policy/2014/05/photos-of-an-nsa-upgrade-factory-show-cisco-router-getting-implant/

그런 상황에서 증거는 없지만 새로운 라우터나 네트워크 기기를 샀을 떄 정부가 이것을 감시할 수 있다 라고

의심하는 것도 음모론으로 들어가나요? 의심을 하는 전제가 음모론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밝혀진 상황에서도요?

새로 산 라우터를 NSA가 전혀 "업그레이드" 안 햇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그것을 의심한 다는 것 만으로도 음모론?


한국 정부의 투명성이 높고 언론조작을 했던 적이 없으며 위기관리 매뉴얼에 저런 지침이 없었다면

이런 의심을 하는 것은 당연히 음모론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지금 의심을 하는 것은 음모론이 아닙니다.

음모론이 전제가 아니니까요. 의심이죠. 지금까지 신뢰를 전혀 안 준 정부에 대한 의심. 그것을 음모론으로 비하하는 것은

그렇게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푸른등선

2016-06-21 16:53:49

음모론이란 단어에 많이 민감하신거 같아서 제가 제안을 하자면 Passion님의 문제제기는 '정부와 국가권력에 대한 불신에 근거한 의심' 정도로 정리했으면 합니다. 적어도 요런 상황에서는 본인이 주장하시는 '합리적 의심'이라는 표현은 '음모론'이란 표현 만큼이나 fair하지 않은 표현같아서요. 

Passion

2016-06-21 17:15:48

흠....

음모론이란 게 비하성 단어입니다. 님이 음모론이란 단어를 쓸 떄 어떤 느낌으로 쓰시는지 보시고

다른 사람이 님에게 음모론자라고 칭하면 님 기분이 어떠실지 생각해보세요.

위에 음모론에 대해서 설명하신 것 보니 아마 방어적인 자세로 본인은 아닐 것이라고 하실 것 같은데요.

즉 좋은 단어는 아니죠.

어쨌든 비하성 단어를 쓰고 거기에 "많이 민감하다"라고 표현하면 안되죠.

백인들이 흑인들한테 비하성 단어 쓰고 흑인들이 화내면 왜이렇게 민감하냐 라고 하는 것과 똑같죠.


아..... 진짜 제가 왜 이 글에 이렇게 답변을 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 불륜 기사 봤을 떄 이런 의심 전 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런 쪽 까지 신경 쓸 여유도 없었고 그냥 도대체 이 두 사람이 누군데

조선일보 탑뉴스에 떴나 라고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넘어가고 오늘

마일모아에서 이 글을 본것이고 그저 음모론 이란 단어를 생각 안 하고

막 던지면서 본인들은 잘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싫었을 뿐입니다.


보니까 푸른등선님과는 의견을 좁힐수가 없네요.

그냥 agree to disagree로 끝내죠.

정부가 정보조작했다는게 한 두해동안 일어난 것도 아니고

매뉴얼에 노골적인 지침서 까지 있는 상황에

푸른등선님이나 마초님이 말씀하신 설명이 없는 상태까지는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의심이 언제부터 맞아야 한다는 전제가 깔렸나요?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니까 의심인 겁니다.

아직 정확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우니 의심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의심을 살만한 전과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요.

그리고 마초님이나 푸른등선님이 설명해주신 것을 보면 그 의심이 해소가 되죠.

그러면 넘어가는 겁니다. 서로 비하성 단어 쓸 것 없이 그냥 아니라고 하면 땡입니다.


15사기 전과범이 사회에 나오면 사람들이 당연히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합리적인 의심이에요. 당사자에 대한 정보와 증거가 적을 경우

그 사람의 과거에 의해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의심이 옳은 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옳지 않아도 그 시점까지는 합리적인 의심일 수는 있습니다.

그 의심이 틀렸다면 해소시켜주면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정부가 불신을 줬기 때문에 그 불신을 근거로 의심을 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당연한 겁니다. 정부를 불신하는데 그냥 믿으라고 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은거지요.

푸른등선

2016-06-21 16:26:47

정치얘기는 정말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나저나 이번 공항건과 관련해서는 여권지지층내 분열이 핵심 아니었나요? 그리고 결과는 아무튼 가장 합리적(인것 처럼 보이는) 방안으로 선정이 되었고 여야 모두 (심지어 정의당이 가장 쌍수를 들어) 환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굳이 정부가 (지지층들한텐 좀  X 팔리긴 하겠지만) 여론을 환기하고 호도할만한 그런 이유가 있었던건가요??  어쨌거나 며칠 지나면 결국엔 다들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서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듯한 분위기던데...

아날로그

2016-06-22 06:21:48

원글을 쓴 입장에서 하루 지나니 많은 논쟁이 있었네요. 팩트만 말씀드리면
1.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온 불륜기사가 뜬금없이 언론기사에 도배가 되었다.
2. 같은 날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찾아봄
3. 김해공항 확장 발표가 남
4. 김해공항 확장은 대통령의 신공항 공약과 위배됨, 그런데 사과 한마디 안하고 그냥 넘어감.
(이 일이 잘된것인지 잘못된것인지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저도 잘한 선택이라고 보는데, 그럼 그런 약속한 한것 자체가 큰 잘못이죠.)

정치 얘기야 부자지간에도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해서 더 이상 의견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푸른등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이야기가 여론을 호도할만한 이슈인지, 국민 모두가 반길만한 것인지,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로 돌아갈것지는 스스로의 판단에 맡겨야죠.

뉴게이트

2016-06-21 17:19:06

아,, 여기에서 만큼은 정치얘기는 좀..... 진짜 끝도 없어요 서로 안맞는 사람들끼리 얘기하다보면

티모

2016-06-21 17:20:30

이제 마모님이 슬슬 댓글을 닫으실것 같은데..............


1. 어떤 정부도 우리는 의심해야 되요. 한국정치역사상, 혹은 미국정치역사상, 전 세계 정치역사상

왕권주의를 제외하고 국민에게 의심안사게 한 정부가 있었어요? 있었다면 아마도 히틀러의 나치치하 하의 독일국민 대부분 정도되겠죠.

오히려 사람들이 의심안하고 추종하게 되는 그 시점이 가장 위험하죠.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당연히 완벽한 정부도 없고 우리는 의심하고

질문해야죠. 이건 정말 맞는 말이예요. 민주주의 기본이잖아요. 그런데 질문의 이면에 처음부터 미움이 있다면 삐뚫어질수 있는거예요 질문자체가

의문자체가.. 원래 미운놈이니까 넌 무슨짓을 하도 X 되봐라 하는 심리상태에서 나오는 의문이 억측이 되기 쉽잖아요. 좌우를 떠나서.

김대중 정부때도 국정원의 도청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렇지만 그걸로 김대중 정부가 음모로 점철된 정부다 전부다 도청했다. 이건 비약이죠?

그러니까 설명을 하자면 누가 더 선하고 악하고를 떠나서 의심을 할수는 있는데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하는 의심은 조금 도를 지나칠수 있다.

뭐 그런 것 같아요.


2. 조선일보가 인터넷 1면에, 김민희씨 사건을 냈다. 지금 들어가보면 신공항이 메인인데 몇시간전에는 그랬는지? 제가 알수가 없지만..

만약 그렇다고 해도, 이게 과연 정부의 조작이냐. 이건 또 아니죠.

조선일보는 원래 오른쪽 끝에 있는 보수꼴통의 선봉이고 설령 몇시간전에 김민희 기사가 메인이였다 하더라도 조선일보의 스텝들의

오른쪽을 향한 충심이었을 가능성이 높죠. 북한관련한 인권문제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더라도 핵문제가 CNN 메인이더라도 왼쪽에

충성하는 오마이뉴스나 경향은 그걸 보통 메인기사화 안하죠. 전혀 다른 엉뚱한걸 메인기사화 하죠. 이건 뭐냐면 그 언론사의 그냥 특성이예요.

이걸 조선이 그랬으니까 한국정부가 한거다. 딱 '단정'해버리면 이거는 '음모론' 이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물어보면 음모론이 아니라 의심이죠.

뭐든지 '아 그거야' 라고 딱 단정하고 '내말이 맞다' 라고 해버리면 그건 하나의 큰 음모론이 되는거예요.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다고 하는게

음모론 맞죠 뭐.


3. 댓글을 굳이 단 이유는, 페이스북이나 SNS 에 이런 류의 어떤 한집단에서 단정적이고 또 확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냥 오도하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와서 그랬어요. 왼쪽은 광우병 부터 시작해서 어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그런것들을 토대로 막 유언비어를 양산하고,

오른쪽은 빨간색으로 온통 칠하려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거짓 소문으로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려고 하고.. 분단된 상황에서 양쪽에서 다 어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들을 미친듯이 SNS 에 올리고 몇달 혹은 1년 2 년후에 자기가 틀렸다는걸 알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또 비슷한 이슈를 거짓이나

부풀려서 만들내고 이러는데 대한 반발감이라면 반발감이예요.



케챱부자

2016-06-21 17:49:37

잡담 말머리가 있기는 하지만 가급적 정치적인 논란이 있는 이슈는 삼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

마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Skyteam

2016-06-21 17:56:53

뭐가 정답이다 랄것도 없이 다 맞는말인 것같네요.

조아마1

2016-06-22 01:14:02

세월호사건을 비롯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 그렇게 무능한 정부가 유독 언론조작 하나만큼은 그렇게 잘한다는 주장은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해수부가 그렇게 매뉴얼을 잘 지켰다면 아마 애초에 세월호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겠죠. 이런 주장은 정부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nysky

2016-06-22 05:49:08

정치에 혐오를 느끼고, 또한 우왕좌왕 인터넷 게시판에서 정치논쟁 싸움에 지치고 다 보기 싫은것도 이해는 가지만, 

현재 한국 상황을 보면.. 정말 진심 큰일로 느껴집니다. 

검찰이 대놓고, 홍만표 변호사를 감싸고, 롯데사건, 국방부비리, 세월호, 국정원 사건 등등... 나열하기도 힘든.. (이명박때 유행한, 비리는 비리로 덮는다..) 일들이 

그냥 국민들 앞에 대 놓고 이루어지고 있어요. 내부자들 처럼 국민을 진짜 개돼지로 아는거 같습니다. ;;; 


Taijimo

2016-06-22 06:25:30

저도 요즘의 권력이 많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뻔뻔함을 넘어서서 국민들 앞에 아예 대놓고 본인들의 권력을 비호하고 있으니까요. 

과거 대형 사고가 터질때면 국민앞에 책임자들이 나와서 대국민 사죄나 석고대죄의 모습도 이젠 보이질 않습니다.

물의를 일으키고 얼마지 않아 복귀하고 어떤 부류는 오히려 승진을 하고, 인명사고를 일으킨 대기업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고...... 

바람직한 민주사회의 모습과는 많이 먼, 법이 없는 양육강식의 사회의 모습이 보입니다.

밤새안녕

2016-06-22 06:35:31

많은 문제들이 있었죠. 적어도 연예인들 사건이 여론의 시선을 분산시키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의도이든 음모이든 더욱 중요한 건 그 문제들에 관심가지고 기억하고 계속 문제제기해서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지켜봐야죠.


근데, 언급된 연예인들 얘기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기사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주목하시는 것 같아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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