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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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마모에서 여러분들의 후기, 정보들만 얻어가다가 ..저도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하고요.

사실 진짜 별것도 아니긴하지만, 혹시 동부에 계시면서 호텔 free certificate을 써야하는 경우에 도움이 될까합니다.


작년에 CITI HILTON RESERVE 를 오픈하고 FREE TWO WEEKEND NIGHT을 받았어요. 그때만 해도 아기낳고 조금만 지나면 어디든지 갈 수있을거란 큰 기대를 갖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흘러흘러 EXPIRE 시간은 다가오고 저는 초조해집니다.


뉴욕에서 하루 지낼까도 생각했지만 남편이 별로 원치를 않아서 2~3시간 내로 걸리는곳으로 그리고 숙박을 위한 포인트가 많이 필요한 곳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MADISON BEACH, CT으로 결정했습니다.


아가를 데리고가야해서 너무 멀리는 생각치 않았구요, 또 진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자..하는 맘으로 호텔바로 앞에 비치가 있는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포인트로 하려면 또 8만이나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프리나잇 CERTIFICATE을 써서 예약을 했습니다.


http://curiocollection3.hilton.com/en/hotels/connecticut/madison-beach-hotel-curio-collection-by-hilton-MPECUQQ/index.html



제가 사진을 많이 안찍었지만 몇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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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말 나가자마자 바로 앞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거기 의자랑 파라솔도 다 있구요~ 사람도 많지 않더라구요IMG_0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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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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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쇼어라인이 보이는 방이라 대략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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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조용해서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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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15개월 아들도 좋았는데 침대에 올라가자마자 누워버리네요.ㅋ


하나 힘들었던건 킹베드 하나짜리 방이었어야했는데 데블베드 두개짜리라 아이있는 저희는 한명히 애들 데리고 자야해서 좀 고생했어요

쇼어라인 보이는거만 생각하다가 이걸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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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아래 레스토랑에 가서 로컬 비어 샘플러도 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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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저렇게 보내고 아침에 조식을 먹으려고 프론테스크에 문의하니 바우처를 받아가면 된다더라구요.


바우처를 받아서 옆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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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1등입니다. 아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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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메뉴를 보겠다며 저렇게 뚫어져라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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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이런게 첨이라서 물어봤더니 CONTINENTAL BREAKFAST가 15불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두명이지 30불 크레딧있답니다.. 저희는 그냥 그래서 먹고싶은대로 시켜먹었어요. 음식맛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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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빌을 받아보니 딱 30불이네요. 택스는 등록해둔 카드로 내고 팁은 캐쉬로 두고왔네요~


어쨌든 저희가 원했던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에 맞는 하룻밤이었습니다. 정말 조용하구요..

그리고 일욜마다 여름에는 스모어를 만들어서 저녁에 주더라구요. 애들도 다 모여들어서 꼬치에 마시맬로 끼고 모닥불에 녹여서 스모어스 만들어먹고

애들 데리고 와서 비치에서 놀리고 해도 좋을거같아요~


별거없는 후기지만 혹시라도 뉴욕 뉴저지근방에서 하룻밤 쉬다 오시려면 괜찬을 거라고 생각되요.

저희는 담번엔 부모님이랑 같이 와보려고 합니다~~


이런 미리 겟어웨이도 다 마모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



48 댓글

모밀국수

2016-07-19 09:02:55

바다 색깔이 이쁘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irene

2016-07-19 09:05:42

물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아기스케쥴에 맞추다보니 발만 담그고 왔지만요..ㅋ

Taijimo

2016-07-19 09:10:38

요즘 CURIO 계열 호텔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irene

2016-07-19 09:14:01

CURIO 계열이 좋은덴가보네요~ 저는 모르고 그냥 한건데~~^^

Taijimo

2016-07-19 09:44:46

같은 category에 더 팬시한 호텔도 많은데, 저에게는 약간 인디한 부띠끄스러운 호텔이라 눈이 많이 갑니다. 다음주에 시카고 큐리오 호텔 가는데 사진 많이 찍어서 후기 한번 써봐야겠어요.

irene

2016-07-19 10:39:05

그래주세요~ 저는 뭐 시간도 별로 없고 나름멀지않은데 고르다보니 여기가 되버렸어요.~~

TheNewYorker

2016-07-19 09:17:50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뉴헤이븐 근처고요.


8만에 or 4백불 정도네요. 7,8월달 보니까 생각보다 8만 포인트 방이 별로 없네요.. 주말은 전멸..

irene

2016-07-19 09:29:08

저도 토~일 가고싶었으나 뭐 결정권은 힐튼에게 있으니 일월 하루 쓰고 휴가를 썼죠.ㅋ 하지만 사람이 그만큼 덜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근교시면 한번 가보세용~~^^

마일모아

2016-07-19 09:25:46

좋은데요!

irene

2016-07-19 09:29:54

마모님~~~ 이게 다 마모님 덕분이죠 뭐~ 항상 감사해요~~~~

마모님이 나도갈래 하와이편 올려주신거보고 저도 담달에 델타타고 하와이 갑니다! 마일모아 최고에요!

KTH

2016-07-19 10:30:53

덕분에 아직 한번도 못가본 큐리오 한번 구경했네요. 감사합니다.
아이 데리고 자느라 힘드셨겠어요? 15개월이면 아직 크립에서
재우지 않으세요? 호텔에 크립달라고 하셨으면 더 편하셨을텐데..

irene

2016-07-19 10:38:16

안녕하세요 애가 off the charts 이라서 크립도 싫어하고..집에서도 큰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자는애라 어차피 안쓸거같아서 그냥 요청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할걸 그랬나봐요..지금도 어깨가 아픕니다. 애 움직일때마다 코너에 꾸뿌정하게 자서.ㅋ

꿀벌

2016-07-19 11:41:45

연간 숙박권 한장 있는데 하루 다녀와야겠어요. 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업글 해주던가요?  라운지 없나욤?

로그인하니까 주말 8만포인트짜리 나오네요. 

irene

2016-07-20 08:21:03

업글을 해달라고 말을 못했어요. 쇼어라인 보이는 방이라고 해서..(사실 한번 물어보고싶었는데 첨이라 말못했어요. 아..소심..ㅋㅋ)

주말 8만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여기로 정했어요.ㅋ

닭다리

2016-07-19 11:57:03

이런 글 좋아요. 가끔씩 'do nothing trip' 이라 불리우는 (우리 가족 사이에서만 ㅋㅋㅋ) 1박 짜리 여행을 가곤하는데 좋네요. 꼭 제가 갈 수 있는거리라는건 아니구요 ^^;;; 암튼 이런글 좋아합니다.

irene

2016-07-20 08:22:04

아기낳기전에 남편이랑 AC에 가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일박하고 왔었거든요. 그때도 진짜 그냥 relax 하던거여서 너무 좋았는데요..아가도 있고 하니까 진짜 이렇게 두 나띵 인 트립이 더 좋더라구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백만마일모으자

2016-07-20 08:25:00

너무 좋아 보여서 가려고 했는데 Irene님 말씀 처럼 8만이 필요하군요. 심지어 캐시앤포인트 가능한 날이 없네요. 아쉽네요.  

irene

2016-07-22 04:09:51

8만필요할 만큼 좋진 않은데..생각보다 포인트가 너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free certificate 아님 못갈거 같아요~^^

CHLOE.DA

2016-07-20 17:29:56

뉴욕에서 가깝고 좋네요. 바로 옆에 해머나셋 비치에 이번에 바베큐 하고 왔었는데 바로 근처에 이런다고 있네요. 저도 한번 그냥 푹 쉬러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irene

2016-07-22 04:10:26

저도 그옆 해머나셋 비치가 좋다고 해서 가보고싶었는데...아가챙기다보니 체력이 바닥나더라구요. 담번에 거기도 한번 가보려구요^^

꿀벌

2016-07-23 10:50:17

지금 예약 하려고 전화 했더니 연간 만불 사용 free certificate으로 1박 예약은 안된 답니다. 이호텔주말 포함 되면 3박이 기본으로 잡혀 있다고 하네요. 다야는 포인트로는 1박 가능 하다네요 주말 숙박권이니 최소 3박해야 사용 할수 있다고 하네요. 헷갈리네요

irene

2016-07-26 08:27:23

저는 카드만들고 받은 주말 숙박권으로 했어요 그리고 다이아입니다.. 그 연간 만불 숙박권은 안되는건가요? 이상하네요..

꿀벌

2016-07-26 16:21:39

저두 다야고 다른건 싸인업 숙박권이냐 연간 무료 숙박권이냐의 차이네요.

늘푸르게

2016-07-23 19:20:54

아... 너무 좋아요. 

irene

2016-07-26 08:28:00

지금 댓글 보고 다시 사진보니까 저도 그냥 가서 또 누워있다 한량놀이나 하고 왔음 좋겠네요.ㅋ

꿀벌

2016-07-25 07:03:22

원글에 무료숙박권으로 하루예약 하셨다고 되어 있네요 왜 난 안해줘 ㅠㅠ

책읽까

2021-08-02 18:10:37

아이린님 후기 보고 인포 얻어서 2박 3일 잘 쉬다 왔습니다. 쇼어라인 뷰도 좋고 날씨도 좋고 호텔이 작아서 너무 붐비지도 않고 좋았어요. 코비드 때문인지 아침식사에는 레스토랑이 열지 않아서 바스켓에 크랜베리머핀, 바나나넛 브레드, 사과, 오렌지, 바나나, OJ, 폴란드 한 병 이렇게만 넣어서 딜리버리 해주는게 하나 아쉬움이었고 뷰가 아름다워서 그냥 방 안에서 발코니 문만 열어두어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 추가 할 수 있으면 나중에 해 볼께요. 

irene

2021-08-16 19:27:05

아고 오랜만에 들어왓는데...그래도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무척기쁘네요 항상 여기서 도움만 받다가...갑자기 저도 학교오픈하기전에 다녀올까 싶습니다. :)

Monica

2021-08-02 18:34:37

저희도 지금 가고 있는데..ㅋㅋ

책읽까

2021-08-02 19:19:18

오, 모니카님 가고 계시군요! 편히 쉬시다 오세욤~  ^^

Monica

2021-08-02 19:34:01

감사합니다.   조금전 도착해서 벌써 바다가에 누워있어요.  ㅎㅎ 방이 아직 준비가 안되서...

아침은 아직 식당서 안주군요..ㅠㅠ. 

전 힐튼 에이전트와 전화하다 추천해줘서 왔는데 가깝고 좋네요.  

 

서파러탄

2021-08-02 18:40:12

너무너무 평화로워 보이고 좋네요!

두리뭉실

2021-08-02 19:33:07

와 평안해보이네요, 하고 보니...무려 5년전 글 토잉....;;;

코시국에도 이런지 궁금하네요..

유리날개

2021-08-02 21:52:45

지지난달에인가 다녀왔는데 후기 쓴다는게 계속 밀리네요;; 뷰등은 같아요. 사람은 꽤 많았고요 (백인 중년,노인 분들이 바에 엄청 많았어요) 그때는 조식은 아침에 봉투로 과일이랑 주스 같은 걸 줬고요, 다이아맴버 크레딧도 줘서 전날 저녁에 바에 음식 시켜서 먹었어요.

마아일려네어

2021-08-16 19:45:30

메뉴판 공부하는 모습이 귀엽네요.ㅎㅎ

irene

2021-08-16 21:00:47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5년전 사진...저 귀요운아이는 어디가고 지금은 65파운드 6살 빅보이가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 

마아일려네어

2021-08-16 21:02:40

헛.. 무려 5년전 글이 토잉됐군요. 저는 날짜도 안보고 (한참 형아인줄도 모르고) 우리 첫째도 저랬는데 하면서... ㅎㅎ

irene

2021-08-16 21:06:53

ㅋㅋㅋ 어떤분이 제글보시고 같은호텔 다녀오셧다면서 글을 남기셔서 5년전글에 댓글들이...ㅋㅋ 그래도 다시보니까 저도 또 가고싶고 좋네요..ㅋㅋ

진덕이

2021-08-16 22:07:07

저도 이 글 읽고 8월 말에 2박 3일 예약해서 갑니다. 홈페이지 들어 가면  8월 9월 거의 솔드 아웃이라 예약하는데 힘들었지만 너무 기대됩니다. 차가 없어서 기차 타고 갈거에요. 이미 다녀 오신 분들 추가 정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딜리버리로 불러 먹을 아시안 레스토랑 같은 거요(하루는 밥을 먹어야 해서) 

 

bingolian

2021-08-17 02:09:45

하 너무 신기하게도 전 내일부터 가족들과 (p2, 7살 여아, 12살 남아) 이곳에 2박3일 찍으러 갑니다. 아멕스 아스파이어로 모은 free weekend night 두개를 태우러 가는거죠 (주중에 사용할수 있어 신난 일인입니당). 저흰 차타고 가는데 일단 일찍 도착해서 방이 없으면 바닷가에서 일단 버티는게 계획입니다. 두가지 걱정이 있는데 더블베드 두개가 저희 식구들에겐 좀 작지 않을까 싶고요, 지난주까지 딱 바다에서 놀기 좋은 날씨였는데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시원하네요 (나원참나).

책읽까

2021-08-17 07:37:32

 저도 한 끼는 밥이 먹고 싶어서 구글해서 근처에 Mr.J Asian Bistro 라는 데서 픽업해다가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어요. 볶음밥은 달기만 하고 소금간이 없어서 핫소스랑 먹었고, 파타이는 얼마나 익힌 건지 면이 뚝뚝 끊어져서 대실망이었어요. 아시안 음식점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혹시 여기서 드시게 되면 저 메뉴는 피해서 드셔보세용.

bingolian

2021-08-19 01:44:23

낮에 아이들과 바다에서 혼이 빠지게 놀다가 방으로 돌아와 글 씁니다.

 

어제 아침에 미리 전화해서 우리 1:30pm쯤 좀 일찍 도착하는데 방 준비될까? 하고 물었더니 아 이렇게 전화해줘서 너무 고마워 확인해보니 가능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근데 도착해보니 아직 룸준비중이라고 해서 원래 계획데로 호텔 private beach에서 열라 놀다 방이 준비 됐다고 해서 체크인 했습니다.

 

음식은 이미 다른분들께서 말씀해 주신데로 아침에는 muffin, banana bread, 바나나, 오랜지, 사과, 물2개가 들은 basket을 아침일찍 (아침에 해뜨는거 보러 딸아이랑 5:30에 나갈때 이미 와 있었다는...) 문앞에 두고 가더군요. 아침은 모두에게 complementary인것 같았고요, check in때 확인차 웃으며 '우린 아이들까지 넷인데...'라고 했더니 ㅇㅇ basket 두개 보내줄께 하더군요 ^^ 과일 상태 매우 굿이었고 banana bread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 식당에서 직접 bake했다고 카드에 써있었어요). Meal credit도 다른 분들 말씀해주신것 처럼 성인 한명당 $15해서 매일 $30을 주는데 호텔 식당 (The Wharf)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건 힐튼 다이아 멤버 해택이고요). 식당에서 먹어도 되고 룸서비스 혹은 바다에서 놀때 저희 자리로도 배달(?)해 주어서 매우 편리 했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30 credit 은 2박3일동안 세번 받는다고 하더군요 (도착한날, 다음날, 떠나는날). 호텔식당 음식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라, 하루 $30로는 새발의 피(까진 아닌가?)지만 그래도 내일까지 모조리 써줄 계획입니다 ^^ 저희도 밥을 선호하는데 요즘엔 필요한만큼 컵밥을 가져와 한두끼는 그걸로 해결하는데 매우 굿입니다 (컵밥 화이팅!). 그런데 이 호텔 한가지 불편한 점이 방에 microwave가 없어요. 물어봐도 미안한데 안된다고 하더군요. 대신 필요하면 식당 부엌에 있는걸 제가 직접 가서 사용할수 있다고는 했지만 신에게는 아직 집에서 가져온 electric kettle이 있어서 그걸로 컵밥을 해결했습니다.

 

호텔,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이고요. private beach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올때 물에 들어가기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상하게 여기 바닷물이 생각보다 차갑지 않네요. 그래도 물에 들어가 노는 사람들은 저희들 뿐이었고요 (그래서 더 좋았다는...). 대부분 백인 노부부들이 beach chair에서 책을 읽거나 tablet을 보고 있는 분위기 였어요.

 

끝으로 (나만?) 재밌는 얘기 두가지: 1) 오늘 새벽에 둘째랑 해뜨는거 보고 호텔로 돌아오는데 저기서 한 나이드신 백인 할아버지 한분이 큰 개를 데리고 바닷가를 산책하고 계셨어요. 개가 우리 딸아이를 너무 반가워해서(?) 그냥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제가 '아 이근처 사세요?' 라고 물었더니 그분께서, '아 내가 이 호텔 owner야' 라고 하시더군요, 헐~. 2) 떠나기 전까지 저희방이 double bed 두개인줄 알고 (이 호텔에는 double bed 두개 있는방 그리고 king bed 한개 있는방만 있습니다) 넷이 자기 좀 불편하겠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떠나기 전날 확인해보니 왠 king bed 한개가 있는 Studio Hospitality Suite으로 방이 잡혀 있더군요. 침대 한개로는 부족해서 미리 전화로 문의했더니 그 방은 크니 cot mattress 한개 넣어줄께해서 혹시 두개 넣줄수 있니 그랬더니 확인해보고 OK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이방 매우 만족입니다. 이호텔에 이방같은 구조는 이방 하나인것 같은데 장점은 크다 이고 단점은 발코니와 ocean view가 없다는 것인데 1분만 걸어나가면 바다를 지겹게 볼수 있어 전 갠적으로 매우 만족입니다 (방 사진들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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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8-17 02:24:25

오오~ 게시판에 후기가 있었네요.

저희도 다음주에 2박 가게되어서 기대가 됩니다.

진덕이

2022-06-13 17:29:49

작년에 오고 너무 좋아서 올해 2박 3일로 다시 왔습니다. 2022년 6월 업데잇을 하자면 투숙객 모두에게 주던  브레드 바스켓 없어졌어요.  아침 산책하고 나서도 없는거 보니 이젠 없어졌나 봐요.  대신 골드와 다이아 분들은 한 사람 당 15불 푸드 크레딧 있지만 체크인 다음날 부터 적용됩니다. 체크인한 날은 안되고요.  식당 조식은 아침 7시 부터고요. 부페 형식인데 종류는 몇개 없어요. 크라상 페이스트리  토스트 베이글 스크램블에그 햄 세종류 쵸바니 과일 등이 있어요. 동생 말로는 버터와 크라상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전 푸로슈토가 맛있어서 오랫만에 돼지고기 먹었네요. 아침 조식은 한 사람당 20불이라서  두 사람 먹고 팁까지 하면 50불은 나오네요. 

......

아침 동네 산책을 하는데 이 동네 사람들 인사성이 서방예의지국이에요. 걸으면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굳이 눈 마주치면서 인사하고 아침 바닷가 프레쉬 에어와 미역 냄새가 섞여서 너무 좋습니다.  그나 저나 이 호텔은 작년에 왔을때도 결혼식이 있더니 어제도 결혼식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옆방이 신혼 부부 방인건 오늘 발코니 나가서야 알았습니다. 두 사람 다  젊고 아름답던데 백년해로하기를~~

irene

2022-06-15 00:14:29

몇년전에 올린글에 댓글 달리니 신기하고 괜히 기분좋고 그러네요 또 좋으셨어서 또 가셨따니 더 기분좋은...이번여름에도 좋은 호텔 많이 다니시고 알차게 보내세요~~

마일모아

2022-06-15 00:20:29

15개월 아드님도 이제 학교 학생이겠어요. :)

irene

2022-06-16 06:54:22

이런영광이..ㅋㅋ 저에게 댓글을 다 주시고요 네 맞습니다 쟤가 지금 7살이고 이제 9월이면 2학년이고 이떄부터 호텔맛을 알아가지고 호텔가서 수영하는걸 좋아합니다.ㅋㅋ 코로나땜에 비행기타는건 자제했었는데 자기 이제 비행기타고 호텔가고싶다고 하네요 지난달부터..ㅋㅋ

마일모아

2022-06-16 06:55:31

마적단 자제분들의 전철을 충실히 밟아 나가는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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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2-12-04 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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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1
마파두부 2024-04-25 188
updated 114113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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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2993
updated 114112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5
마일모아 2022-12-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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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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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 2023-09-26 1330
updated 114110

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596
updated 114109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4
Monica 2024-01-23 3587
updated 11410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4630
updated 114107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9
정혜원 2024-04-24 846
updated 114106

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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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2
시츄 2020-03-25 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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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12
지구여행 2024-04-24 735
updated 11410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2
블루트레인 2023-07-15 1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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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에서 H2(아다치미츠루) 전권무료

| 정보-기타 6
잔잔하게 2024-04-24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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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데이트: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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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5
shilph 2024-04-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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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19
메로나 2024-04-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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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루21 2024-04-24 109
updated 114097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3
bori 2024-04-24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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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11
evaksa 2024-04-24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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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로드) FasTrak-Prepaid 시스템에 대해서. 미리 돈을 넣어두는 방식?

| 질문-기타 1
bori 2024-04-24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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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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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A 2024-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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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46
재마이 2024-04-21 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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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변호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NOID)

| 질문-기타 1
태양의후예 2024-04-23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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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u 채널 의외로 한국영화나 드라마 나름 많네요

| 정보-기타 1
이자성 2024-04-24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