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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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생활 3년정도 한 아이린입니다. 3년했으나 아직도 초보...못알아듣는말도 아직 너무 많구요. 읽어도 이해못하는 말도 많구요

하지만 그동안 배우고 , 해보고, 써보고...유럽, 한국, 캐나다..효도여행..까지 해봤으니 저는 마모에 무한감사를 드려도 모자랍니다~


게시판에 좀 자주 들어와보니 꼭 여행, 호텔 이런얘기 아니더라도 서로 사는얘기하고 의견도 공유하는거 같아 용기내어 글올려봅니다.


저는 결혼후  2년전에 작은 콘도를 하나 샀구요. 그리고 아가가 생겨서 이제 15개월이에요.

저희부모님은 한국에 시부모님은 여기계세요 시동생도 하나있어요.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진짜 제가 무슨 전생에 나라를 구하기라도 했는지 너무 좋은 시부모님을 만났찌 뭐에요. 시동생도 마찬가지.

결혼전에는 시댁과 이렇게 친하게 지낼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아시죠. 시~자만 들어도 경기일으키는 며느리들 많잖아요..)

근데 너무 좋으시고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그래서 매주 만나는 사이가 되었어요. 또 시어머니께서 아가를 돌봐주셔서 어머니는 매일뵙는사이죠.

매일 저희집으로 30분거리 출근해주시고...아이를 너무 이뻐하고 너무 잘 봐주셔서 솔직히 제가 보는거보다 어머님께 맡기는게 아기가 더 잘 케어받는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버님도 주말마다 아가보러 오시고 이뻐하시고..하지만 전 싫지 않아요 시부모님이 오셔도 불편하지 않고, 그냥 좋아요.



하지만 부모님이 노후대책이 없으십니다. 또한 지금 아버님은 벌이가 좋지 않으시고 힘들어하셔서 은퇴하고싶어하시구요..

문제는 정말 전혀 모아두신게 없기때문에 저희가 모셔야하는 상황이에요. 근데 저희는 2년전 겨우 20%다운하고 작은 콘도사고,, 모기지 빠듯하게 내면서 살기때문에

세이빙이 하나도 없습니다 현재...


그래서 이제 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2~3년안에 은퇴하고나면 방하나만 내달라고 하셨는데..시동생도 같이 살아야 더 절약이라 어른 다섯명와 아기1명이 같이 살아야하거든요. 어떤 방법으로 돈을 모아야하나 여러가지 옵션이 생각해보기 시작했어요.


1. 지금 사는집에 시부모님 시동생이 move in 하고 내시던 렌트를 우리에게 주셔서 그돈을 모은다. 지금 사는집은 방세개 화장실 두개 입니다. 크지않지만 못살지는 않아요. 문제는 시댁에 강아지가 있어요...저희콘도가 강아지 못키우게 되어있어서 이게 문제에요.


2. 지금 사는집을 렌트주고, 저희도 렌트를 얻어 나간다 그렇게 해서 다같이 산다...내시던 렌트는 여전히 우리에게 주시고 세이빙한다.

근데 이것도 생각해보니 렌트주고 인컴생기면 그것도 택스내야하고, 리얼터비 양쪽으로 들어가고 이사비용, 또 렌트준집 주인으로 관리하고 렌트 제대로 내는것도 잘 관리해야하고...이것저것 생각할 게 많겠죠?


3. 지금집을 팔고 하우스로 가능한 집을 렌트하던 사던 한다... 아마 새로사야할 집은 더 커야해서 지금 집보다 좀더 비싸겠지만

다운페이를 조금 덜하고라도 지금 집을 팔고 사서, 시아버님이 일하시는 2~3년이라도 모기지를 1000불이라도 부담해주시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아 시동생은 돈을 법니다. 어떤 경우에도 케이블, 인터넷, 유틸리티 정도를 본인이 부담할 수 있어요..


결국 저희는 2~3년뒤에는 다같이 살집을 사야할 거 같아요. 시동생은 아직 어리구요 20대중반..


머리가 터집니다..사실 시부모님이 가장 원하시는건 따로사는거에요 그러면서 가깝게..하지만 그럴 형편이 안되니깐요 지금은..

 나중에 저희가 돈을 갑자기 많이 벌게 되거나 시동생이 돈을 많이 벌게되면 또 작은 아파트라도 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저에게 조언을 주실 선배님들이 계실까요?

여기에 이런글 쓰면 안되는거면 말씀해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43 댓글

똥칠이

2016-07-27 12:02:22

아이린님 안녕하세요? 저는 뻘글 담당이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조언은 못드릴 것 같고요. 

본문글 읽다 드는 생각은 시부모님께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하네요 ㅎ 완전 효부세요!! 본받아야하는데;;;;;;;;

이런 글 써도 되는 것 같으니 삭제하지 마세요. 


제생각엔 지역이나 구체적인 figure (월급이나, 모기지, 동네 집 값 돈액수?) 을 알려주시면 다른분들이 의견 주시기 조금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대충이라도요..  (제가 사는 베이 지역에선 집 사는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요) 

irene

2016-07-28 03:38:42

어제 집에가서 애보느라 지쳐잠들어서 못들어왔더니 댓글들이 많으네요..똥칠이님 충분히 힘을주시는 댓글이에요...

저희도 좀더 숫자가지고 생각해보려고 하고있어요 저는 뉴저지에 살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6-07-27 12:15:13

와..이런 분도 계시는군요..감동
일단 시동생 독립을 적극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20대 중반 결코 어리지 않아요

irene

2016-07-28 03:40:26

샌프란님~ 감동마세요..ㅋ 제가 착한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좋아서 그런거랍니다~~~

아 그리고 시동생이 같이 살려는 이유는요 시동생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해서입니다. 내년에 학교졸업하면 6 figure 이상 벌 직업이라서..항상 일하면서 집안에 보탬이 되어왔고 혼자 독립한다해도 도움을 줄 착한 시동생이에요~~ 결혼전까지는 그래도 같이살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거니까 같이 살려고 생각하고있어용..

샌프란

2016-07-28 11:38:09

오 그럼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저는 또 숟가락만 얹혀 사는 줄 알고 ㅋㅋ

이래서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모밀국수

2016-07-27 12:19:02

노인아파트는 생각해보셨는지요? 

irene

2016-07-28 03:41:17

노인아파트는 꺼려하시는거같은 뉘앙스를 많이 내보이셨어요...그래서 그건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리가 뭐하네요. 저는 같이 살더라도

노인아파트는 우선 해두는게 좋을거같거든요. 3년뒤에 어떤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리고 되고나서 안가도 되는거고 하니까요..

느낌아니까

2016-07-27 12:21:04

다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합치던 따로살던 시부모님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않다면

시부모님 연세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지만 일할수 있을때까지 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시동생분도 일한다면 독립을 시키던가, 그게 어려우면 유틸리티뿐아니라 렌트비를 일부 부담하는게 맞는 일아닌가 생각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어려울때는 가족전부 짐을 떠 맏아야지 싸우지 않아요. 

그렇지 않고 한사람이 전부 떠 맏으면 사이좋던 가족도 위기가 옵니다.

irene

2016-07-28 03:43:08

시아버님은 63세이시구요 어머니는 55세..어머니는 제 아기를 봐주시기때문에 일을 이미 하시는거죠..시동생은 충분히 일부부담할 맘이 있구요 지금도 그러고 있는거같구요..느낌아니까님 말씀대로..서로 다 자기부분을 하려고 하고있기 때문에 이생각을 하게됬어요..어느누구도 거져편하게..라고 생각하고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말 잘 새겨야겠네요. 전부 다같이 짐을 떠맡아야한다는거...감사해요^^

rabbit

2016-07-27 12:49:19

위에 어떤 분이 노인 아파트 얘기하셨는데, 노인아파트를 알아보시는 게 좋은 방법일 것 같군요. 노인 아파트가 대기가 제법 길기 때문에 지금 알아보시고 신청해도 기다려야 들어가실 수 있을 거에요. 같이 사는 것보다는 따로 가까이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irene

2016-07-28 03:44:06

rabbit 님 제가 rabbit님 글에 댓글 남긴적있어서 댓글 달아주셨던거같은데..또 반갑네요..

위에도 썼지만..별로 원치 않아하시는 뉘앙스를 많이 주셔서..제가 나설수가 없답니다. 저는 보험같이라도 해두고싶은 맘이죠~~

인복59

2016-07-27 13:06:36

시부모님이 미국에서 계속 경제활동을 하셨다면 연금도 나올 것인데(두분앞으로), 한국도 아니고 노후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수입이나 자산이 별로 없으시다면, 저렴한 노인아파트도 입주하실 수 있을 거고, 님네 부부가 가까운 곳에 집을 얻던지 하시면, 가까운 곳에 따로 사시는 소원은 이루어지실 것이고요. 시동생이야 이제 성인이니까.....스스로 길을 헤쳐가야 하는 것이고요.


그런데요, 손녀가 이제 아가인 것이라면 시부모님 나이가 그리 많지도 않으실 것인데, 은퇴후에는 전혀 경제활동을 안하시고, 위글처럼 노후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다는 것이 연금도 못받으시는 상황이시라면, 시부모님이 손주를 봐주시고 님과 남편분이 경제활동을 하여 앞으로 30년일지 50년일지 모르는  님말씀대로 누후준비가 전혀 안된 시부모님을 부양하기로 하신 것인가요? 제생각에는 님이 하늘서 내려온 천사분이시거나, 위 내용을 좀 덜 적어주셨더나, 아님 앞날의 상황을 너무 편안하게 생각하신듯 합니다. ㅠ,ㅠ.


님이 아직 건강하고 일하실 수 있는 시부모님의 생활전부를 책임지기로 약속을 하고 시작을 하시면, 이후에는 계속 책임지셔야 합니다. 30년이든 50년이든, 사람이 스스로 앞날을 준비할 수 있는 나이일 땐, 그 자녀가 "내가 다 책임질께요"라고 이야기를 해놓고서 10~20년후에 이젠 정말 부모님이 스스로 경제활동할 수 없는 나이이실때에 가서 "난 이젠 못해요"라고 하시면 아주 어려운 상황에 여러 사람이 직면하는데요.


이게 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어서 말씀드립니다. 처음에는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이야기하시고 젊은 나이에 괜찮으려니 하고 시작했던 분들이 내 한몸 책임지기도 힘든 세상에서 부모님 두분에 아이들까지 책임지면서 10년쯤 지나니 부부사이 금이 가기 시작하고(추가: 이게 첫 10년간은 부모님들이 어린 아이들도 봐주고 서로 도움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커서 더이상 부모님의 도움받을 일은 없고 오로지 주기만 하는 시간이 오면서부터 조금씩 문제가 나옵니다.) 그후 다시 10년이 지나(이젠 경제적부양한지 20년째죠) 이젠 애들 교육비용은 늘어나고....그래도 애들은 이제 곧 독립을 할 것이어서 희망이라도 있는데, 부모님은 여전히 부양을 해야하는데 그때쯤이면 부모님 병원비가 장난아니게 들어가고요......그 시간이 앞으로도 10년일지 20년인지 모르게 되니......결국......이혼들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동안의 여러가지 살면서 서로 상처입히고 주고 했던 것들이 쌓인 것이고요.


성인이 자기 한몸건사하고 자식건사하기도 힘든데......여기에 부모님 부양까지 10~20년이 보통 한계더라구요 이걸 넘어가면 결국 못견디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수명이 짧아서 길어야 10년정도 부양하면 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가시니..... 아무래도 지금처럼 90세는 보통으로 사는 시절은 아니었죠. 물론 남편분의 수입이 워낙 커서 이런 부분이 모두 해결될 수 있다면 좀 다르겠지만요.... 옛말이 있지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긴부양에도 효자없더라구요"..... 일단 스스로 일할 수 있을때는 일하고, 정말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할때  이때 자녀가 책임지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이 시간도 보통 10년입니다. 젊으신 분이 너무 이쁜 마음을 가지고 계신데......주변에서 지켜본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서 길게 썻습니다. 죄송합니다~~~


irene

2016-07-28 03:53:43

인복님~ 긴댓글 감사합니다...연금이...66세부터 나오는 쇼셜시큐리티가 전부인걸로 알고있고 그금액마져도 수입이 적으셨었서 1000에도 전혀 못미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어머니는 세금보고를 따로 안하셨기때문에 아버님의 반만 받는걸로 알고있구요..(평생 열심히 일하셨는데...진짜 남는게 없네요) 노인아파트는 별로 원치를 않으시고요..저는 그거해드리고 같이 살더라고 노인아파트가 있으면서 가실곳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원치 않으시는데 제가 말씀드릴 수가 없네용.. 저는 전혀 천사가 아니고 그냥 보통사람..이에요 진짜로...

근데 주위분들 경험을 들어보니 제가 넘 쉽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제가 다른 인생선배님들에게도 조언했는데 비슷한 말씀 하신분들이 많거든요..

쉽게 결정해야할 일이 아닌거같아요...사실 저희가 벌이가 좋은것도 아니거든요. 둘이 벌지 않음 먹고살기 힘든 상황인데..아 머리가 더 아파오네요.

그래도 결정하기전에 여기에 물어본거 잘한거같아요. 모든 시나리오를 다시한번 하나씩 생각해보겠습니다. 인복님! 진정성잇는 댓글 감사해요. 안타까운맘..느껴집니다...더 고민해볼게요! 감사해요~~

인복59

2016-07-28 05:04:32

오~~~연금은 있으신 거군요. 그럼 내용이 많이 다르죠^^
$1000 적다면 적겠지만 결코무시할 수 없는 돈이거든요~
요즘 많은 분들이 일찍 은퇴하신 부모님의 연금지급시까지 몇년정도는 경제적지원하셔요, 부모님들도 공짜로 받으시는건 아니고 대부분 손주들이 어릴때와 시기가 딱맞아서....서로 도움주고 받는 거죠~
미리 애들크고 연금지급되면 금전적지원이 끝나는 것임을 서로 알면 문제없더라구요~~~
조금 껄끄러운 이야기일수록 미리미리 이야기함이 서로에좋죠^^
노인아파트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주셨으니 잘 알아보심 되겠네요~~~

<제가 주위에서 본 그런 상황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괜스레 걱정했었네요 ^^;;>


이그충

2018-02-06 17:31:56

컥 인복59님 혹시 미중부 사시나요? 저도 딱 이러한 상황에서 이혼한 커플이 있는데.... irene님 지금은 괜찮을지 몰라도 5년뒤 10년뒤 15년뒤 이렇게 생각해보셔야되요. 나중에 애들도 다 크고 시부모님 나이드시면 정말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요. 시아버지가 63세인데 최대한 오래 일하시는게 답일거 같네요. 그래도 옵션중에는 1번 옵션이 나아보입니다. 강아지는 ㅜㅜ

Dalie

2016-07-27 13:36:37

일단 마음은 너무 예쁘시지만 백세시대에 삼사십년씩 어른 두분을 끝까지 봉양 하는건 정말 쉽지 않아요 경험담입니다 시어머니가 아기를 봐 주시니 아기를 봐 주시는 동안에 비용을 드리시고 시아버지도 계속 일을 하시는게 그리고 그냥 가까이 따로 사시는게 오래 좋은 관계를 지속하기엔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감히 조언 드립니다 시동생도 약간 생활비를 보태고 시아버지 일 하시고 시어머니도 아이봐주시는 비용을 받으시면 충분히 렌트하시고 생활 하실 수 있지 않나요? 나중에 은퇴 하시더라도 소셜시큐리티 혹은 웰페어 받으시면서 상황에 맞게 자식들이 약간만 도와드려도 생활 하실 수 있어요 모시는건 나중에 남편분과 (미래)시동생내외랑 상의 후 한 십오년-이십년쯤 후에 신중히 결정하세요 정말 자녀들의 돌봄이 필요하실때요

irene

2016-07-28 04:02:01

시어머니께는 조금이지만 아기봐주시는 비용을 드리고있습니다...근데 시아버지가 일하시면서 넘 스트레스 받으시고 벌이도 안좋으시고 그런 사업적인 마인드가 없으셔서 가끔 결제대금을 못받기도 하시고.. 카드로 막으시기도 하시고..고생은 고생대로 하시는모습...어머니가 옆에서 스트레스 받는거 보기가 넘 맘아파요..저희도 맘아프기도 하구요.. 고민을 더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조언 감사합니다~

티모

2016-07-27 14:42:45

저랑 사정이 좀 비슷하신것 같은데, 

저도 양쪽부모님이 리타이어 준비가 안된 상태세요. 그나마 저희 어머니는 아직 가게를 가지고 계시고 하셔서 인컴이 있으시지만

모아두신 돈은 없구요. 제가 한달에 양쪽집에 서포트 하는 돈이 2500-3000 불 됩니다. 합치면.. 

장모님께서 가까히 사셔서 저희 아이들 픽업 다해주시고 있구요.

나중에 아이가 프리스쿨가서 학교가면 이제 부모님들이 픽업도 해주셔야 하고 더 바빠집니다. 그러면 왔다갔다 하시는 거리가 30분이면

어르신들도 굉장히 힘들어지구요. 


제 와이프도 글쓴분처럼 착해서 저희는 조만간 양쪽 집안 어르신 다 모시고 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애들한테도 좋구요. 정서적으로도요.

지금 지출하는 한달에 3천불 좀 줄여서 용돈만 드리고 다 모시면 저희도 세이브 되구요. 저희 부부 다 바빠서 어차피 밤에만 들어가구요.

마일모아 덕분에 마일리지 많아서 그렇게되면 가족여행은 더 많아질꺼예요. 와이프랑 둘이 여행도 잦아질꺼구요.

저희 아버지랑 장인어른도 두분이 호형호제 하시니까 사이 좋으시고 장인어른이 저희 아버지 전도 하셔야 한다고 맨날 그러시니까 같이

교회다니시면 딱이구요. 저희 어머니는 별로 상관안하시고 장모님이 좀 불편해하시는데 이게 최상의 선택이 될것 같아요. 집을 좀 큰걸 사야죠.

기왕이면 독채까지 있는 투유닛이면 더 좋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제가 이런 생활 7-8년 해왔는데 스트레스 심해요. 그돈 모았으면 얼마예요 ? 그지만 살면서 뭘하는게 최우선이고

나중에 부모님들 돌아가셨을때 피눈물 흘리고 싶지 않아서 전 이게 가장 최우선적인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후회할짓을 하지 않는게

사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애들한테도 얼마나 좋겠어요. 양쪽 할마니 할아버지 사랑 다 받고 자라면 애들한테 그만큼 행복한것도

없죠.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돈 부모님들한테 안나갔어도 전 다 탈탈 썼을것같구요 성격상 다른데. 

두번째는 부모님들이랑 살면 좋은점은 저한테 뭔가 브레이크가 되주죠. 집에 와도 약간 긴장이 되고 더 바르게 되니까 제 미래를 위해서도

좋아요. 와이프가 스트레스가 좀 있을테지만 둘이 같이 더 여행 많이 다니고 이제 핑계로 애들 맞기고 어디로든 다닐수 있죠. 그것도 복인것

같아요.


왕도라는게 있겠습니까마는 자기 마음가는데로 속편한데로 하면 되는거죠. 




irene

2016-07-28 04:06:48

티모님..댓글 너무 감사합니다...지금 제글에 다른 댓글 주신분들 글 보고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접어야하나..이런생각들고있었는데

티모님 글보니까 갑자기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나 생각들면서..시부모님꼐 죄송하네요...

저도 이고민을 시작하면서 제 아가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주시는 시부모님이라서 그것도 너무 좋았거든요...

사실 저희친정부모님도 은퇴하셔서 곧 도와드려야할 거같은데....티모님은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모든걸 알고시작하는거랑 다르니 여기 모든분들 댓글들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하더라도 각오를 하고할 수있게되니까요..

조언감사하구요 티모님 돈도 더많이버시고 행복하시고..그와중에 와이프님이랑 두분만 여행가는것도 자주 하시고 이쁘게 사시길 바래용~

2n2y

2018-02-06 11:15:06

티모님 팬클럽 가입 어디서 해요?

winter

2018-02-06 12:29:33

저도 가입하려구요. 근데 동시에 우리 남편이 엄청 미워지는 마음을 다스려야해서...커피한잔해야겠어요.

외로운물개

2016-07-27 15:17:53

이런 글이 대부분 쌈닭 맹글기가 쉬울꺼 가튼디요........ㅎㅎ

그나 저나 티모 아우님은 특수과에 속한당께로.............

어쩜 나랑 생각이 저러크롬 똑 가튼지 모르것당께로.........ㅎㅎㅎ

약가 부모님 헌티 보내는것도 나한티 카피 했는가 똑 가트넹.....ㅎㅎㅎㅎㅎ

울 큰 넘이 아부지 집 쪼께 큰거 사가꼬 한꾸네 삽시다...

"미쿡에서 하나님 빼고 우리 가족이 누가 있어요?"

그랴 니 장가 갈때 생각 해보자.........ㅎㅎㅎ

ㅎㅎㅎㅎ 쉽지가 않는거 가트네용...ㅎㅎ

irene

2016-07-28 04:12:23

외로운 물개님도 효자시군요...화이팅입니다~

kiss

2018-02-06 10:33:02

물개님, 큰 자식이 벌써부터 효자네요^^

믿음으로 잘 키우셨나봐요.

보기 좋습니다.

AQuaNtum

2016-07-27 16:03:54

분위기에 어울리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처음 제목 봤을 때 '집합치기' 라고 써있어서 한방치기, 다방치기 같은건줄 알았습니다 @@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마모 용어인가 싶... 중증이네요

irene

2016-07-28 04:12:39

의도치않게 그런말처럼 써졋네요.ㅋㅋ

narsha

2016-07-27 16:28:08

아이린님, 참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부모님도 정말 착한 며느님 두셨네요.
지금 합치든 안 합치시든, 노인 아파트는 시간이 꽤 걸리니, 신청부터 해 두세요. 아파트가 나오면 그때가서 결정하시면 되니까요. 선택권이 하나 더 늘잖아요.
한국 노인분들이 효자라고 하는 정부 무료 supplemental security income도 알아보시고요.
노인분들이 건강보험을 포함한 정부 베네핏이나, 노인아파트 상태/종류/가격,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등 잘 아시니 지역 한인 노인 상록회 (뉴욕) 같은 곳에 방문하셔서, 최대한 알아보세요.

irene

2016-07-28 04:13:25

나르샤님 감사해요 제가 모르는거 알려주셔서 너무 더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거 당장 알아보겟습니다!

제이유

2016-07-27 17:06:17

노후대책 전혀 없으신 양쪽 부모님을 둔 1.5세대 부부로써 참 마음이 가는 글입니다. '결국엔... 양쪽다 모셔야 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며 살고 있던중 입니다. 원글님의 선한 마음과 최선의 방법을 찾기위한 노력에서 많이 배웁니다. 파이팅 이요!!!

irene

2016-07-28 04:14:28

제이유님..저도 사실 친정부모님은 한국에 계시지만 몇년후에는 도음을 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비슷하네요? 제가 선한건 별로 아닌데..부끄럽습니다...아..

늘푸르게

2016-07-27 23:51:11

부양이라는게 정말 어려운 문제죠. ㅜ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빠듯한 형편에는 쉽지 않더라고요.

몇년전에 친가 부모님 (투자를 잘못하셔서 ㅜㅜ) 빚갚느라고 모아둔 돈 다쓰고, 그것도 모자라서 돈도 더 빌리고...

이후로 매달 생활비로 $2,000씩 보내는데요. 

부모님한테는 걱정말라고 돈 잘 번다고 말씀드립니다만, 편하게 잘 살다가 돈 걱정하게 되니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처음엔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해서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 어찌보면 애들한테 해줄거 부모님한테 해드리는 거라...

애들이랑 와이프한테 많이 미안하더라고요.

와이프가 아이린님처럼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서, 참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남편분도 저랑 비슷한 마음이실듯 하네요. 

저희는 조만간 정상 생활로 돌아갈듯 한데, 앞으로 계속 부양하셔야 한다면 많이 힘드실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가까이 사는거랑 한집에서 사는건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왠만하면 따로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방 하나 내드리는게 아니라 서로의 생활패턴도 바꿔야 하는거라... 서로 힘들어질 수도 있고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고 얼핏 들은 내용이라, 직접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자식이랑 같이 살면 보험 혜택을 못 받는다고, 정부 지원 받으려면 따로 살아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르신들은 보험이 가장 큰 부담인듯 싶더라고요.


여튼 아이린님은 참 착한 며느리시네요. 화이팅입니다.

irene

2016-07-28 04:16:32

늘푸르게님 반갑습니다. 글많이 보고 배웠는데요...여기서 뵙네요~

효자시군요 걱정하실까봐 많이 번다고 말씀하시고..저는 못번다고 빠듯하다고 매번 말씀드리는데..(좀 부끄럽습니다)

정부지원 못받을 수도 있다는거 정말 무섭네요..꼭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그닥 착한며느리는 아니에요 사실..시부모님들이 좋으신거지....늘푸르게님도 2000불씩..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착하게 열심히 살면 복받는 날이 오겠죠?

꼭 그러시길 바랄게요~

불루문

2016-07-28 08:09:28

저도 쯤 말씀을 드리면.


일단 같이 살면 나중에 따로 사는건 쉽지 않아요..더 나이가 드시니깐. 나이에 따라오는 질병이런거 ..많아 질꺼고... 더 더 어려워져요.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같이 살면 싸우듯이...지금 사이가 좋은거랑 같이 사는건 아시겠지만 많이 다르죠..

지역에 따라 정도가 다르겠지만, 정부 보조는 받을수 있어요. 물론 어떤 보조를 원하시냐 따라 다르죠.. 의료쪽으면 다 받으세요...미국은 같이 살던 모라던 재정은 따로따로 쳐줍니다... 자식이랑 살면서 아니면 저소득층아파트에 살면서 정부보조란 보조 다 받고, 렉서스이상 굴리는 분들이 그래서 많이 있죠. 이런분들때문에 정작 필요한분들이 손해를 보기는 하지만... 최소 이게 받으실수 있다는 증거는 됩니다. 서류만 잘하시면 되요.

dyrkswl

2016-07-28 07:48:31

저는 아직 부모님 부양할 나이는 아니지만, 저랑 제 여자친구도 글쓴이님과 생각이같아요.. 미래 아이들에게 해줄수있는게 적어지겠지만..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고 나면


이해하고, 나중에 부모님 안계실때 피눈물 흘리기 너무싫거든요. 인생이란게 돈 많이 벌어서 혼자 잘먹고 잘사는것보다 서로 아껴가면서 행복하게 순간순간 행복하면


좋을꺼같아요. 행복하세요

Behappy

2016-07-28 13:23:59

같이 살아야 부모님 모시는건가요?  뜻은 훌륭하시나 현실은 녹녹치않읍니다. 더군다나 길게보면 서로가 피곤해집니다.

한집 살림은 피하시고 가까운곳에 아파트 구하셔서 따로 살며 자주 왕래하고 돌봐주심이 더현명해보입니다.

같이 살지 않는것이 다불효는 아닙니다.

irene

2016-07-30 13:05:34

저도 그게 가장 좋고 효율적이며 효도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경제적으로 쉽지가 않네요..사는동네를 그렇다고 학군도 안보고 싼곳으로 무조건 갈 수도 없구요...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해요

poooh

2016-07-29 03:10:03

저는  저혼자 잘 살아 주는게  도와 드리는 거라 생각 하고 제와이프랑 애기 저 이렇게 셋이서 열심히  살려 노력 합니다.  -..-

irene

2018-02-06 09:58:18

그게 정답입니다...일년도 뒤에 댓글이지만 저도 노인아파트하시라고 설득하려고 맘먹었어요. 

Resolution

2018-02-06 11:08:31

저도 좀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희 시댁도 노후 준비 전혀 안 되어 있으십니다. 연금은 62세부터 받는 것으로 신청하셔서 올 해부터 받으시는 것 같구요, 그나마 역시 몇 백불 안 될 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한 분은 일하시고 계시지만 역시 연세가 있으셔서 쉬셔야 할 날이 코앞이고요, 노인 아파트는 사람 살 데 아니라며 질색 하십니다. 

저도 님처럼 모시고 살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희 시부님은 두분 다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을 싫어하셔요. 혼자사는 시누가 같이 살자고 할때도 No 하셨고 저희 집에 가끔 오시는 것도 2시간 지나면 일어나시는 분들입니다. 그래도 저희가 두 집 살림하긴 버거우니, 함께 살자고 남편에게 이야기 해 보았는데, 우리 남편은 반대네요. 아무래도 부모님께도 저에게도 본인에게도 집이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 어려울 거라는 판단에서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맨날 박서만 입고 다니니... 불편하긴 할 거에요. 

전 그래서 일 그만두시면, 그 때부터 생활비 보조 해드릴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마음으로 모시기 시작하지만, 결국엔 서운함이 쌓이게 된다는 조언 많이 들었고, 사실 지인 가운데, 시부모님 모시고 살던 두 사람만 이혼하는 것도 봤어서 이게 남편이 현명하게 생각한거려니 합니다. 좀 많이 빠듯해지겠지만, 이 쪽으로 마음을 굳히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돈만 벌면 됩니다. 마모 도와주세요~!!!

irene

2018-02-06 15:48:57

저도 지금 글쓴거랑은 다른 결론으로 나왔어요 저도 생활비 보조하는걸로 맘을 바꿨습니다. 같이살수는 없을거같아요. 저희 부모님하고도 같이 산다 생각하면 쉽지 않을거같은데...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시지만 저랑 안맞는 부분. 특히 소비습관이 너무 달라서 아마 사이가 안좋아질거라고 다들 그러시고...저도 맘이 그쪽으로 굳혀지고요...

집에 누구만 와도 불편함이 생기는데.. 앞으로 30년 이상 그렇게 살 자신이 없네요  감사해요!!!! 

GoDawgs

2018-02-06 11:33:22

효부시네요!

그냥 저희 집 얘기를 덧붙이자면

저희 장모님은 칠순이 다가오시는데 장모님의 시어머님(와이프의 할머니)을 모시고 사시는데, 할머니는 이제 곧 100세가 다가 오세요. 장모님 칠순 기념 가족 여행을 추진했는데, 아버님께서 할머니를 다른 형제 집에 1주일 모시는게 걸린다고 칠순 여행도 못가네여. 물론 아버님 칠순 여행도 없었습니다ㅜ 

네모냥

2018-02-06 12:36:20

이또한 장모님도 효부시네요 ㅠㅠ

irene

2018-02-06 15:49:38

대박....진짜 그분이 효부. 근데 저는 효부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고....저는 그냥 적당히 하고 사는거에 만족하렵니다... 장모님짠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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