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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야 후기 입니다

BlingM0M, 2016-08-04 12:31:06

조회 수
2176
추천 수
0

간단한 세코야 여행기 입니다남편과 어머니그리고 5개월 아기와 첫여행을 갔습니다.

숙소는 메리엇 포인트 써서 Kingburg  있는 Fairmont Inn 3일에 3만포인트로 했구요물론 세코야  근처에 호텔들이 있었지만 포인트 아끼느라 여기로 잡았습니다.

숙소에서 첫날 general sherman 까지는 2시간 걸렸고 (산길이 엄청 꼬불꼬불해서 오래 걸렸어요두째날 cedar grove  2시간 걸렸어요.

 

애기를 계속 스트롤러로 끌고 다녀야 해서 길이 얼마나 험한지 몰라서 걱정했는데 general sherman  콩크리트로  되어있었구요 trail 구간 구간 계단이 있어서 유모차를 들어야 했던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했던 화장실에 diaper changing station  있는지였는데 없었습니다챙겨갔던 돗자리가   해서 거기서 갈고 애기도  눕히고 할수있었습니다돗자리 강추 입니다 ㅎㅎ

 

도착하는 날은 숙소에 늦게 도착해서 잤구요 ㅎㅎ 두째날 general sherman 가는길은 무슨 아바타 영화 같더라구요엄청  나무가 매끈매끈 길쭉 길쭉하구요 엄마곰과 새끼곰 2마리를 보았는데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허겁지겁 애기 챙기면서도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촬영하게 되더라고요.

Kingsburg 100도가 넘었는데 산에는 75 정도여서 선선하고

16 댓글

Apollo

2016-08-04 12:49:24

사진 보게 해 주세요....

세코야는 언제 가도 멋진곳입니다. ^^

BlingM0M

2016-08-04 13:00:16

저 사진 후기는 처음 올리는 거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글도 엄청 길게 썼는데 중간에 끊겨서 보이네요. 그리고 사진은 파일 첨부하고 본문 삽입까지 했는데 하나도 안보여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하늘향해팔짝

2016-08-04 14:52:36

곰 사진 없어요.
저 내일 캠핑 가는데 퇴근해서 가야 하는데 길이 꼬불하다니 한밤중에 도착하겠네요. 예전에 한번 갔었고 크리스탈 케이브 갔었는데 셔만 트리 이런것도 분명 봤을텐데 기억이 전혀 안납니다. 곰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진짜 많나보네요.

BlingM0M

2016-08-05 06:59:28

네 General sherman 가는 길은 엄청 꼬불꼬불해서 운전 특별히 조심하세요. 그리고 제가 글을 더 길게 썼는데 중간에 짤려서 보이고 사진도 많이 첨부 했는데 하나도 안보여서 어떻게 수정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사진 첨부하고 넣고 싶은 곳에 본분 삽입 하는데도 안나도고 그러네요.. ㅠㅠ 알려주시면 다시 수정해볼께요. 조심히 잘 다녀 오세요!!!

하늘향해팔짝

2016-08-08 09:58:19

첨부 사진 잘 봤습니다. 사람들이 엄마 곰이랑 애기 곰 두마리가 다닌다고 그러던데 얘네들인가봐요.
저희는 lakes trail이라는곳을 하이킹 했는데 high sierra가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sherman tree쪽은 관광객이 미어지게 많더라구요. 아마도 주말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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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 trail의 첫번째 레이크인 Heather lake 인데 사람들 많은거 싫고 조용한거 원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 번 가보세요. 좀 걷긴해야 하지만 충분히 걸을만한 가치가 있는곳이예요.

BlingM0M

2016-08-09 07:19:13

오 마이 갓,... 정말 정말 멋있어요!!!!!!! 사진만 보는데도 감동이네요.. 꼬옥 꼬옥!! 가보겠습니다. 

람보누구니

2016-08-05 10:21:58

저도 주말에 캠핑가는데,,,곰이 진짜 많긴하나보네요. 제발 잘때만 안오길 바래야죠...

BlingM0M

2016-08-06 07:33:43

네 조심하셔요. 산에도 싸인같은게 많이 보였거든요. 지정된 장소 아니면 음식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요. 캠핑 site 로 지정된 되는 괜찮지 안을까요? ^^;; 어느 캠핑장으로 가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애기 좀 더 크면 꼭 캠핑 해보고 싶어요 ^^

람보누구니

2016-08-09 16:09:28

제가 간 곳은 Lodgepole이라는 곳이였구요. 엄청 큰 캠핑장이고 사람도 많아서 안전했습니다. 또한 마켓도 있고, Public Shower장도 있어서, 저희 같은 캠핑 초보와 어린 아이들이 즐기기는 좋은 곳이였습니다. 다행인지(?) 곰은 없었네요...


20160807_11.jpg20160808_22.jpg


Ruminant♬

2016-08-05 10:44:28

사진 잘 봤습니다. 정말 멋진 곳이네요. ㅎㅎ 참고로 곰 가족은 사진 1 번에 있네요.ㅎㅎ

BlingM0M

2016-08-06 07:36:33

곰 가족 ㅎㅎ 엄마곰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정말 무서웠어요. 말라가지고 음식 때문에 사람들 해칠까봐요.. 그래도 정말 신기했던게 곰이 보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모두 숨소리도 안내고 곰 가족만 지켜보면서 사진찍고 하는데 그냥 뭐랄까.. 감동이였어요. 아이들도 있었는데 곰보면 신기해서 와 곰이다 하고 소리 지를만도 한데 아이들 조차도 숨죽이면서 바라보는게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Mrs.Darcy

2016-08-05 14:28:53

우앙. 곰 완전 귀여워요. 전 2월에 가서 설경은 좋았지만 동물은 ㅠㅠ

BlingM0M

2016-08-06 07:37:41

우와 설경도 정말 멋졌을거 같아요. 2월은 산에 날씨가 어땠나요? 패딩입고 돌돌 싸매고 가야 할 그런 날씬가요? 세코야에 계절 마다 찾아가보픈 마음이에요~

Mrs.Darcy

2016-08-07 13:20:23

한국에 있다가 와서 그랬는지 엄청 추운 건 잘 못 느꼈어요. 그런데 눈은 도로 옆이나 나무에 정말 많이 쌓여 있었어요. ㅎㅎ

롱텅

2016-08-08 10:14:06

음... 첨부사진은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고 그런건가? ㅠㅠ

lonelyflyer

2016-08-08 13:23:53

우측상단에 있는 첨부 파일을 클릭해서 보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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