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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적단 여러분.
1년 반만에 귀국을 하여 부모님을 2주간 뵙고 옵니다.
간 김에 여행도 갈까 하여 베트남 다낭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소중한 마모 덕분에 그 비싼 인터콘 쏜트라 3박 4일 중 2박을 free night + 포인트로 묶습니다. (사랑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지 조사를 하던 차에 재밌는 home cooking class 가 있어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 3박 4일 "밖"에 안되는데 시간이 있겠냐고 하시더군요.. 책 읽고 수영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있겠냐고..
허허..
이러다간 가서 낮잠만 푹 자고 올 것 같은데 그건 포근한 집에서 해도 되잖아요?!
게시판에 다낭 글을 찾아보는데 이거 생각보다 참조할 글이 없네요. 국내 블로그 글들이 많은데, 혹시 다낭 어디까지 가봤니? (반말 아닙니다)
주변에 호이안 말고 또 가볼 곳이 있을까요 ? 다낭 주변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것들이 있을까융?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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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vj
2016-12-14 02:53:40
좋은 시기에 다낭에 가시네요
2012 여름에 아이둘 데리고 동남아 5 주 여행중에 들른 곳인데요
생각 모다 삼박 사일 짧습니다
뭘 그리 걱정하세요
부모님은 호텔에서 책 읽고 쉬시라하고 원하는 본인만 쿠킹클래스 다녀오심이 무얼 같이해야 한다는 생각 보단 각자 원하는대로....
야시장 가시면 와우 라는 생각이 드실꺼예요...그곳에 가시면 시장표 월남국수 $1.50 한그릇( 그당시 물가) 드시고...시장도 구경하시고..뭐든 상상 이상..물건+ 사람...엄청납니다
그리고 다낭은 아니지만 창마이에서 자식들 떼어놓고 혼자가서 쿠킹클래스 들었어요,,색다른 경험이었구요.,,...
곳곳에 카페..커피숍 많아요...들어가서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태사랑 한번 들어가 보세요....동남아 하면 태사랑이거든요.
저는 럭셔리한 여행이 아니어서 그쪽으론 정보가 없네요
마음이 이쁘시네요 ...같이 한께하시는 동안 잘해 드리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브라킴
2016-12-14 11:27:08
5주 동안 동남아 여행이라니.. 정말 멋진 광경들과, 맛난 음식들과, 따뜻한 사람들 많이 만나셨겠어요. 창마리에서 쿠킹 클래스 너무 부럽습니다 :)
Finrod
2016-12-14 06:32:05
다낭 요리강좌 후기를 보니 꽤 알차더라구요. 시장에서 식재료 사는 과정부터 시작하는 강좌도 많던데 혼자라도 한 번 들어보세요. ^^
브라킴
2016-12-14 11:27:31
이젠몰빵
2016-12-14 11:04:16
위치가 조금 애매 합니다
시내하고도 마니 떨어져 있구 해변가에서 거의. 끝이라..
저도 올해 삼월에 갔다와는데 좋더라고요
일본인이 하는 버거브로스 햄버거 맛있습니다.
크라운 플라자에 북한식당도 가볼만 합니다
전 마사지를 좋아해서 매일 두시간 이상식 받고 왔어요
암튼 잘다녀 오십시요
브라킴
2016-12-14 11:28:23
이젠몰빵
2016-12-14 11:42:33
그 뒷 골목에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사우나도 있구요
아님 시내에서 해변으로 오시다보면 마사지 라고 많이 써있어요.. 풋마사지 바디 마사지 다 알아듣습니다.
갑자기 베트남커피 생각나네요...
카페 쓰다 라고 합니다 아이스 커피 ㅋㅋㅋ
이젠몰빵
2016-12-14 11:48:24
그거 맛잇더라고요 함께 파는 튀긴 스프링 롤 같은것도요..ㅎㅎ
아 글구 제 지인이 이번에 새로 한인상대 사우나 오픈 햇다 하던데.. 이름이 나무 그늘인가... 거기 가셔도마사지 받으실수 잇어요..
브라킴
2016-12-15 05:46:49
고맙습니다. 가서 여러모로 맛있는 음식 즐기고 와야겠습니다. 마사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