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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마일은 쓰기 쉽지 않습니다!!

 

 

@이슬꿈 님께서 VS로 ANA 발권 하는 것에 대한 글을 올려 주신 걸 읽고, 시간 날 때마다 VS 프로그램을 읽어 보고 있는데요. (저는 MR 85k를 프로모션 기간에 전환했습니다...)

 

현재 BofA 공식 사이트에서는 없는 오퍼인데, 아래 링크에서 90k 오퍼가 보이신다면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t.emails.virginatlantic.com/r/?id=h9ecdf72,2e5bb9f,2e5bbab

 

기본적인 (그리고 아마 전부일) 정보는:

 

0. 연회비 $90

1. 첫 구매 후 20k

2. 6개월 내 $12,000 사용시 50k

3. $15,000 사용시 anniversary bonus 7.5k

4. $25,000 사용시 anniversary bonus 7.5k 추가

5. AU 추가시 한 사람당 2.5k. Max 5k

5. $1에 1.5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4번의 경우 $10k를 써서 7.5k 받는 거니 웬만큼 스펜딩 많지 않은 이상 노리실 필요 없을 것 같구요. 정리하자면

 

6개월 스펜딩 $12k에 (스펜딩 포함) 90.5k를 받는 오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k더 쓰고 연회비 $90 더 내시면 anniversary + spending bonus로 12k 더 받을 수 있습니다.

 

 

VS는 논의가 많이 되지 않은 것 치고는 괜찮은 공제들이 꽤 있는데요.

 

1. Virgin Atlantic Metal

 

비수기 upper class 동부 왕복 95k, 서부 왕복 135k로 좋은 편입니다. (편도 발권 가능합니다.) 다만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편도 당 $500 정도) 떼기 때문에 돈 아끼는 여행에는 영 아닙니다. 대신 economy/premium economy 차감도 왕복 기준 동부 20/35k, 서부 30/55k에 $150으로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영국행 프리미엄 이코노미 용으로는 제법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Delta


Delta One을 탑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차감도 델타보다 낫습니다.

 

편도 기준 UK-US 이코노미/비즈니스 차감 20/40k, US-UK 이코노미/비즈니스 차감 30k/50k입니다. 특이하게도 영국 출발과 미국 출발 차감이 다르니 가능하면 영국 출발에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tax 및 surcharge는 제가 체크를 못 해봤습니다.

 

편도 기준 US-Asia는 이코노미/비즈니스 차감 40k/60k입니다. 이코노미 차감이 안 좋은 대신 비즈니스 차감이 상식적입니다. surcharge는 체크를 못 해 봤습니다. LAX/MSP/SEA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이용해 볼 법 하지 않나 싶습니다.

 

3. ANA

 

왕복 기준 동부-일본 E/B/F 65k/95k/120k, 서부-일본 60k/90k/110k입니다. 왕복 발권만 가능하다는 것만 빼면 좋은 차감입니다. surcharge는 안 붙는다고 하던데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전화 발권만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air new zealand, sq, sas 등의 프로그램 등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사이트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

 

모든 노선에 대해 경유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직항 발권만 생각하셔야 합니다. fuel/surcharge가 불확실하기도 하구요.

 

 

반면 점점 나빠지는 환경 속에서 좋은 (혹은 상식적인) 공제율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에 무리하지 않고 90k를 먹을 수 있다면 제법 괜찮은 오퍼가 아닐까 합니다. Asiana/Alaska를 적극적으로 처닝하시지 않았다면 BofA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양호한 편일 테구요.

21 댓글

이슬꿈

2017-06-13 16:26:24

이 카드 @유나 님이 근성으로 스펜딩 채우셨던 걸로 기억해요.

aero

2017-06-13 16:48:56

항공발권은 아니지만 유나님과 함께 @AQuaNtum 님께서 500불리밋으로 고생고생하셔서 힐튼으로 넘겨서 쓰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

Maxwell

2017-06-13 18:19:42

헉 역시 고수 분들은 이미 다 쓰셨군요! ㅋㅋ

AQuaNtum

2017-06-13 19:51:38

https://www.milemoa.com/bbs/board/3354487


ㅠㅠ 다신 하고 싶지 않습니다 ===3

RSM

2017-06-14 23:15:49

전 리밋이 괜찮게 나와서 고생은 안했네요. 몇몇 괜찮은 노선이 있어서 우연히 모으기시작했는데 아직 저도 발권은 안해봤습니다. MR UR SPG에서 트랜스퍼가 모두 가능하고 expire가 3년이라 여유가 좀 있습니다. 정화2발권만 가능하게 영국 영어로 대화, 알수 없는 유류할증료가 걸림돌이 될것 같습니다. 여차 하면 그냥 힐튼 전환으로....

늘푸르게

2017-06-15 00:45:16

저도 몇년전에 사인업 보너스 받았었는데요.

사인업 보너스도 보너스지만, 1.5배 적립 덕분에 포인트도 금방 늘어납니다. 

여러번 전화해봤는데 상담원들도 상당히 친절합니다.

종종 못 알아듣기는 했지만, 영국식 발음이 매력이 많아서 저는 통화하는거 좋았어요.  

다만 전화 발권은 1-2인이면 괜찮다 싶은데, 3인 이상되면 왠지 통화를 한참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오랜만에 이 카드 관련 글 보니까, 조만간 처닝해볼까 싶어지네요.

밖고흐

2018-07-02 11:34:22

델타로 한국 가보신분 계신가요? 전화로 아직 확인해보진 못했는데 버진 아틀란틱 사이트에서 마일 옵션으로 델타 비행기 검색이 되더라구요.

도쿄로 transpacific 60,000차감.. 가능한데 한국은 아예 검색이 되질 않습니다. 이메일 보내서 물어봤더니 미안하지만 한국은 마일로 갈수 있는곳 같지 않다고.. 캐쉬로는 가능할거라고.. 납득 안되는 얘길하는데 정말인가요???

Maxwell

2018-07-02 11:54:37

애틀랜타, 디트로이트는 델타원 거의 불가능할 거고 시애틀은 되는 날짜가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전화해서 자리 검색되는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밖고흐

2018-07-02 13:09:51

감사합니다. 웹사이트에선 한국선택 옵션이 아예 빠져있어서 나라 잃은 것처럼 서운했는데, 전화해야 하는군요 :) 델타 때문에 날고자고 VS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Maxwell

2018-07-02 14:23:40

시애틀이 아시아 노선이 꽤 많아서 꼭 인천으로 가지 않으셔도 아시아-인천-시애틀을 대한항공으로 이으셔도 괜찮으실 거예요!

밖고흐

2018-07-02 15:08:03

아 그 방법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티메

2018-07-02 13:42:54

다은 카드는 이겁니다.. 이걸로 3번까지만 해보려 합니다 ㅋ ㅋ

활어나라

2018-07-02 14:28:15

이거 가족이름으로 한번 받았었는데 오퍼종료된지 꽤 된것으로 압니다

언제 다시 부활할지 ㅜㅜ

Maxwell

2018-07-02 14:34:21

올해 초까지만 해도 다른 블로거 링크 타면 들어갈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젠 없어졌군요 ㅠㅠ

aero

2018-08-23 10:55:40

오퍼가 돌아온 것 같네요 오늘 아침에 이메일로 오퍼 받았습니다!어디에 쓸 수 있을지 한 번 찾아보고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바벨의빛

2018-08-24 16:22:59

타겟인가요? 위에 링크는 안되는거 같던데요.

Maxwell

2018-08-24 16:47:26

저도 확인해 보니 이메일에 오퍼가 와 있네요. 혹시 아래 링크 작동하나요?

 

http://t.emails.virginatlantic.com/r/?id=h9ecdf72,2e5bb9f,2e5bbab

바벨의빛

2018-08-24 16:49:59

되네요! 생각좀해보고 신청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8-08-24 16:55:02

작동합니다. 고민되네요...

blu

2018-08-24 17:04:07

오.. 동굴 들어가기 전에 만들려 했던 카든데.. 감사합니다~

파란나무

2018-10-03 13:32:52

아직 잘 되네요. 저도 동굴 들어가려고 하나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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