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보스턴 / 보스턴 근교의 맛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니안모르, 2017-06-28 01:33:51

조회 수
8534
추천 수
0

최근에 보스턴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살면서 천천히 알게 되겠지만, 와이프가 워낙 맛난 음식을 좋아 해서 미리 좀 알아 두려고 합니다. 

지인이 찾아 왔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보스턴 시내도 좋고, 주차가 쉬운 보스턴 근교에 있는 유명한 / 숨겨진 맛집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31 댓글

tofu

2017-06-28 03:29:08

thai - rod dee

sushi - oishii, fugakyu, new ginza

burger/fries - the cellar

lobster - neptune oyster

indian - india quality

malaysian - penang

korean - 운전하고 flushing 으로 오세요

edta450

2017-06-28 06:15:53

마지막 줄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나마 설렁탕은 서울설렁탕이...


Italian은 Gran Gusto, Giacomo's 정도 더해봅니다(근데 자코모는 노스엔드나 사우스엔드나 둘다 주차가 아주 쉽진 않겠네요..)

'American'은 JP의 Ten table..

tofu

2017-06-28 06:36:55

저도 giacomo's +1

Appie

2017-07-01 06:44:03

Gran gusto >> giacomo's !!!! Gran gusto 사랑해요 ㅎㅎㅎㅎ Burger - O'Sullivan; Lobster - alive&kicking lobster; Portugese - Casa Portugal.

이슬꿈

2017-06-28 07:01:09

넵튠 오이스터 랍스터롤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니안모르

2017-06-28 08:24:21

감사 합니다. 사실은 제가 스시를 좋아해서 먼저 찾아가 봐야 겠네요.. 

codemilkygreen

2017-06-28 08:22:28

음 저는 차가 없는 학생이라 ㅠㅠ 주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여러 식당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island creek oyster bar - 오이스터가 유명한데 저는 슬라이더 라는 작은 굴튀김 버거 하나 에피타이져로 먹고 생선 요리를 즐겨 먹는 곳입니다.

mistral -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이구요, 카르파치오, 에스카르고, 그리고 스테이크 피자가 의외로 맛있습니다.

pomodoro, giacomo's, daily catch - 다 이탈리안 음식 점이구요 포모도로는 아주 작지만 다른곳에 비해 덜 알려져서 줄이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지아코모스 같은 경우는 줄이 1시간 이상..... 지아코모스랑 데일리 캐치는 north end 외에도 분점들이 있으니까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음식은.. 정말... h mart에서 장보고 직접 해드세요. 두번 해드세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밖에서 한식이나 한식 비슷하게 외식하시고 싶으시다면.. 가주 순두부, 코리아나 를 추천 하겠습니다.

shabuzen - 뉴욕사람들이 보스턴에 올때마다 데리고 갔는데요, 다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훠거 스타일? 샤부샤부집인데요 가격대비 좋은것 같아요. 샤부샤부해먹고 죽해도 되고 우동해도 되고...

south end 에 대부분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고 좀 힙 한 스타일입니다. 요즘 up and coming한 식당들이 많이 있구요 브런치나 주말 저녁 하나하나 걸어다니면서 보시는걸 추천해요. 동네가 이쁘거든요


니안모르

2017-06-28 08:29:33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 합니다. 특히 island creek oyster bar 가 끌리네요. 가격은 어떤가요?

그리고 한국 음식은 정말 답이 없나 보내요... H mart 에서 몇번 먹어보고 이게 뭐지 했는데, 슬프네요 ..


codemilkygreen

2017-06-28 11:47:57

island creek oyster bar 메인 메뉴가 30 중반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거의 매일마다 메뉴가 바뀔 수도 있어서요..

등푸른 생선 저는 아주 추천합니다!

니안모르

2017-06-29 23:19:09

감사 합니다. 저도 등푸른 생선 좋아 하는 데, 꼭 가봐야 겠네요

rabbit

2017-06-28 09:11:42

근사한 집은 아니지만 burritos는 Anna's Taqueria 가 좋아요. 캘리로 이사온 후로도 애들이 너무나 그리워하는...


edta450

2017-06-28 09:44:11

최근까지만 해도 MIT 근방에서 유일하게 Zagat review를 받은 그 곳!

(...은 살짝 뻥이지만)

안데르센

2017-06-28 09:51:18

이번 휴가 보스턴 들렀다 메인 가려고 하는데 참고가 많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강심수정

2017-06-28 10:00:31

한식은 차타고 북쪽으로 30분 정도 나가면 lawrence 에 Garden House 라는 곳에서 먹습니다.

LA 는 식사하러 가기엔 너무 멀기에...

니안모르

2017-06-29 23:21:07

감사 합니다. 여기 매뉴중 어떤게 괜찮은가요? 

신동

2017-06-28 18:30:36

피자는 MIT 주변에 Area Four 괜찮습니다! 대로가 한산해서 차대기도 나쁘지 않구요. 

니안모르

2017-06-29 23:21:48

애들이 좋아하겠네요. 감사 합니다. 

3146lp

2017-06-30 02:53:38

차이나 타운에 peach farm.
반지하에 엄청 허술하지만 진저 앤 스켈리온 랍스터, 스팀드 Sea bass, STIR-FRIED SNOW PEA LEAVES WITH GARLIC에 칭다오 한잔 생각만해도... 저흰 일년에 두번 정도 이 음식점 가려고 두시간 운전해서 보스톤 놀러가곤 합니다.

니안모르

2017-07-01 05:04:33

두시간이나 운전해서 오실정도면 저도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eiffel

2017-07-01 06:23:50

역시 고수분들이 가시는 맛집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도 Neptune, Giacomo 줄이 길더라도 강추고요, Peach Farm 랍스터도 훌륭합니다. 요세들어 드는 생각은 랍스터는 스팀이나 롤보다, 중국집에서 요리해서 주는게 최고다... 랍니다. 

edta450

2017-07-01 08:27:46

진저 스캘리언!

뻥안치고 친구들이 보스턴 와서 랍스터 어디가 제일 맛있냐 그러면 차이나타운 가서 진저스캘리언 더블랍스터(薑葱雙龍鰕) 먹으라고 합니다..

Appie

2017-07-01 06:59:28

Burger - O'Sullivan
Lobster - Alive&kicking lobster
Portugese - Casa Portugal
Indian - Dosa and curry
Italian - Gran Gusto
Ice cream - Toscanini, Christina's
Sushi - Oishii
Chinese - Gene's cafe, Dumpling house
Korean - (not very good) Seoul Seolongtang
American - Alden&Harlow
Brazilian - Fogo de Chao

대충 제가 자주 가는 리스트는 요 정도..... ambience 는 다 섞여있고 맛 우선이에요 ㅎㅎ

tofu

2017-07-01 07:42:48

brazilian 하니까 캠브리지에있는 muqueca 생각나네요 

적립과리딤

2017-09-16 18:47:52

나이아가라에서 돌아가는 길에 보스톤에서 오늘 하루저녁 머무는데요. 보스턴에 혹시 짜장면 맛있는 집이 있나요? 포틀랜드에는 한 군데도 맛있는 곳이 없어서 있다면 들렸다 가고싶어서요. 인터넷보니까 북경1 북경2 가든??? 이 있던데 평들이 안 좋아요.

edta450

2017-09-17 03:55:29

(아래도 달렸지만) 알스턴이 조금 나을겁니다. 요새 소머빌 북경이 주인이 바뀌고(?) 이상해졌다는..

적립과리딤

2017-09-17 08:35: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스턴으로 가볼게요.

Feelsogood

2017-09-16 21:25:19

얼스톤 북경이 원조 입니다.
섬머빌 북경은 별로임.
로렌스 가든하우스에도 짜장 할겁니다

적립과리딤

2017-09-17 08:38:37

원조가 있군요. 원조가 더 낫겠죠. 거기로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유저공이

2017-09-17 11:34:16

아주 예전에 원조였는데 그게 가족간 불미스런 일로 원조 맛을 내던 주방장이 야밤도주하고 그 맛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짜장 매니아인 저는 벌링턴에 있는 H마트에 있은 중국집 쟁반 짜장이 그나마 여기선 최고의 짜장이라고 생각듭니다. 근데 일반 짜장은 별로라 비추입니다. 보스톤 한인 식당은 학생들을 상대호 하는 장사라 맛의 깊이가 많이 떨어집니다. 진정 포트리가 최고인듯 생각합니다.

적립과리딤

2017-09-17 11:47:31

야반도주요 --;;; 예전에 H mart 에서 짜장면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땐 아는데가 없어서 그냥 갔던거였는데 거기가 괜찮은 곳이었군요.

에이더

2017-09-17 17:49:35

흠... 좋은 곳들 많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만, 두 곳 더합니다.


1. 이탈리안 - Waltham La Campania

한국분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위기, 음식 다 최상입니다. 제가 뉴 잉글랜드에서 먹어본 이탈리안 중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컨설팅이나 뱅킹 Invitation Dinner를 여기에서 하기도 합니다.


2. 한식당 - Westborough Korean restaurant 

음... 보스턴 서부분들에게는 유명합니다.

저는 보스턴에서 한식을 이 곳이 제일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authentic하고 양도 푸짐합니다. 꽤 다양한 메뉴도 갖추고 있고요

제가 아는 여러 한국분들은 보스턴 시내에서 일부러 30분 서부로 운전해 와서 Take-out이나 dine-in 하십니다.


3. Kayuga

뭐 많이들 아시는 곳이지만 한식 포함 아시안 퓨전으로 나름 괜찮습니다.

사실 식사보다 술 한잔 하러 가기 더 좋은 곳이지요.

스포츠 바, 아시안 퓨전 음식, 한국적인 분위기 (여사장 누님이 재미있는 분입니다.)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목록

Page 1 / 380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166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5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81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8006
new 113974

미국에서 한국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발급한 후기

| 후기-카드 12
aspera 2024-04-18 823
updated 113973

Toddler (1-4세)용 동화책 추천

| 잡담 17
콘허스커1 2024-04-18 590
updated 113972

[1/29/24] 발빠른 늬우스 - 렌트비, 이제 플라스틱 말고 빌트앱을 통해서 내세요

| 정보-카드 25
shilph 2024-01-29 4551
new 113971

Amex Bonvoy Brilliant 185K 포인트 생각보다 엄청 빨리 들어왔어요

| 후기-카드 4
jaime 2024-04-19 498
updated 113970

레몬법 소송을 하셨거나 그 전에 합의 보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9
Cruiser 2024-04-18 1447
updated 113969

[사용후기 + Airalo후기] 버라이즌 Unlimited Ultimate의 무료 국제 로밍 서비스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29
돈쓰는선비 2024-03-13 2000
updated 113968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36
  • file
쇼미더머니 2024-04-17 1827
new 113967

컬렉션으로 넘어간 크레딧 카드 빚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카드 31
MilkSports 2024-04-18 1579
updated 113966

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9
  • file
Bard 2024-04-04 7699
new 113965

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 잡담 3
프로도 2024-04-19 386
updated 113964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15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0000
updated 113963

MobiMatter 국가/지역/글로벌 eSIM 장터 초강력 추천

| 정보-기타 7
덕구온천 2024-02-22 823
updated 113962

결국 당했습니다. 텍스 파일링 후 뒤늦게 날아오는 K-1

| 잡담 44
덕구온천 2024-04-02 5379
updated 113961

한국에도 본보이 카드 출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 정보-카드 115
로미 2021-03-30 17815
new 113960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5
  • file
밤호수 2024-04-18 567
new 113959

주유소에 있는 visa prepaid card VS visa gift card 차이점이 뭔가요?

| 질문-카드 4
openpilot 2024-04-18 451
updated 113958

차량 핸들 걸림 현상

| 질문-기타 4
  • file
맛집탐험가 2024-04-18 752
updated 113957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항공 39
올랜도마스터 2024-04-17 2084
new 113956

파크하얏트 부산 스윗 혜택 변경 사항 (Park Hyatt Busan)

| 질문-호텔 6
OMC 2024-04-18 880
new 113955

Chase- Pay over time - fee도 없고 이자도 없다?!

| 질문-카드 11
blueribbon 2024-04-18 1390
updated 113954

(2024 4-6월, 5-7% 카테고리) 체이스 프리덤 & 플렉스: Restaurants, Hotels, Amazon, Whole Foods

| 정보-카드 77
24시간 2022-12-15 11567
updated 113953

화장실 변기 교체 DIY 실패 후기(지저분한 사진 포함)

| 정보-DIY 27
  • file
벨라아빠 2024-04-17 1816
new 113952

기생수 더그레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노스포)

| 후기 4
kaidou 2024-04-18 936
updated 113951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16
  • file
LA갈매기 2024-04-18 1627
updated 113950

호텔에 메일을 쓰기전에 마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반포JW메리어스위트룸예약)5인가족

| 질문-호텔 21
천생삐삐 2024-04-17 1660
updated 113949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정보-DIY 3
  • file
neomaya 2024-04-18 425
updated 113948

다음 카드 조언 제발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공부중인데 저같은 상황은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입니다.

| 질문-카드 18
FKJ 2024-04-18 1118
updated 113947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46
  • file
페일블루 2024-04-16 2446
updated 113946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사진 별로 없습니다)

| 후기 19
  • file
zion 2024-04-18 1083
updated 113945

[업데이트] 다른 나라 출신의 콜레보레이터와의 이슈... (연구, 포닥)

| 잡담 96
네사셀잭팟 2024-04-12 4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