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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에어캐나다 도쿄->캘거리 취소 대처??

푸른등선, 2017-08-21 2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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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인천에서 캘거리로 오시기 위해서 중간에 도쿄로 일단 도착하셨습니다. 에어캐나다 구간이고 원래는 4시간 환승이었는데 10시간 대기로 연장되었다가 지금 공지를 보니까 비행기가 아예 취소가 되었다고 나오네요.... 문제는 부모님이 일본에 계셔서 로밍도 안하신 상태라 연락이 안되고 현지에서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취소가 되는 경우 (아마 날씨때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도쿄 날씨 좋은거 같아요) 처리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당일 대체편을 마련해주나요? 아님 다음날 비행기로 미뤄주고 호텔 바우쳐라도 주는 식일까요?? 물론 지금 에어캐나다 컨택을 해보려고 하는데 여기가 밤중이라 제대로 연락이 될지도 모르겠고해서 급한김에 우선 여쭤봅니다...답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9 댓글

heat

2017-08-21 23:48:11

어이쿠, 부모님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날씨 때문이 아니라면 정비 문제이거나 기타 operational 문제 일테니, AC 에서 적절히 (숙식 제공 등) 대처해 줄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더욱이 미국도 아니고 일본이잖아요)


그나저나 연락이 되어야 할텐데, 부모님께서 카톡 같은 거라도? 

일단 가능한대로 AC 에 연락하셔서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대체편은 언제 제공되는지 확인해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NRT 에어카나다 사무실에 전화해 보시는것도)

무사히 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푸른등선

2017-08-21 23:58:25

답변 감사합니다. 에어캐나다 취소되는 경우가 꽤 높다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게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네요. 다행히 부모님이 해외여행은 워낙 많이 하셔서 알아서(?) 대처를 잘 하실거라고 일단은 믿고 있는데 아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다음날 비행기로 일정조정해주고 식비나 호텔비용을 지불해준다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 아무래도 항공사가 에어캐나다니만큼 어째 좀 믿음이 안가네요.. 일단 계속 연락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 이게 사실 ANA마일로 발권한 표라서 ANA쪽도 이걸 컨트롤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군요..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마일모아

2017-08-21 23:57:17

캘거리에서 일본으로 들어가는 AC 9편이 8시간 넘게 지연이 되면서 이제 막 출발을 했네요.

다른 지역 같은 경우라면 문제가 크겠지만 일본이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인 것 같구요. 혹시나 하루 주무시게 되면 호텔 등도 알아서 제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PNR을 알고 계시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되어가는지 문의를 해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푸른등선

2017-08-22 00:00:49

네. 그나마 가까운 일본이라 상황이 나을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행기가 통째로 취소되면 다음날로 연결되는 승객이 너무 많이져서 자리가 있을런가 모르겠네요....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ㅠ

항상고점매수

2017-08-22 00:07:08

캔슬된 비행편이 일본으로 오고는 있으니 자리없지는 않을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마일모아

2017-08-22 00:07:47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등 여러 변수에 따라서 승객들을 고루 분산을 시킬거에요.

heat

2017-08-22 00:10:22

이게 뭐..정상적인(?) 에얼라인 같으면 OAL 로 엔도스를 하든, reroute 를 하든

승객을 목적지 까지 보내 줄텐데요...인바운드 편 지연으로 인한 캔슬이면...


일부 하이레베뉴 또는 XX(?)손님들은 당일 OAL 로 엔도스 또는 reroute,  나머지 손님들은 숙식 제공 후

다음날 (결국 다음날 비행편이 2편이 되는 셈) 커버...뭐 이렇게 될겁니다.


푸른등선

2017-08-22 00:20:46

아..이제 좀 로직이 이해가 되네요. 비행기 두대가 나란히 일본으로 들어오는 거군요...그런데 도쿄발 캘거리니까 당일 직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에어케나다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OAL로 당일 출발이면 너무 돌아돌아 힘드실 것 같고 차라리 하루 도쿄에서 쉬고 오시는게 훨씬 편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뭐,,좋게 생각해서 도쿄가셔서 우동이나 한사발 하시고 오시기를 위안이라도 해야할거 같습니다....(뜻하지 않은 행운의 스탑오버???)


그나저나 가급적 항공사 편견은 안가지려고 했는데 이런 국제선 장거리 비행도 일정문제로 취소되는 경우가 자주 있나요? 저는 처음 경험해봐서..혹시 역시나 에어캐나다는 정상적인? 항공사와 거리가 먼...걸까요..

푸른등선

2017-08-22 00:55:17

여기 북미지역 콜센터 전화해보니 예상대로 23일자로 두대 비행기가 편성이 되고 부모님은 원래 출발시간보다 좀 더 이른 시각에 출발하는 비행편으로 스케쥴링이 되었습니다. 호텔이나 러기지 문제는 현지에서 처리되는 문제라 확실친 않지만 보통은 편의제공을 해준다고 하니까 그렇게 믿고 있을 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이  ANA 마일리지 이용해서 인천-(도쿄)-캘거리  // 캘거리-(밴쿠버)-하와이-(스탑오버)-인천 이었는데 도쿄에서 하루 더 스탑오버(계산해보니 그냥 그나마도 트랜짓이네요. 24시간 이내니까..ㅠㅠ) 한 셈이 되겠네요. 짐을 바리바리 싸서 준비하셨는데 그거 나르고 옮기시느라 힘드시겠다는 점만 빼곤 뭐 최악은 아니라고 위안해봅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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