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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쇼핑 질문 드립니다.

Singtech, 2018-01-28 1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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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운 좋게도 미국에서 자리 잡고 마모님들 덕분에 나름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생활하고 있는 씽텍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집을 살까 하고 몇개월 전부터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기초도 안되어 있고 혼자서 하다보니 자꾸만 멘붕이 와서 마모님들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여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일모아 및 다른 미씨유에세이 통해서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웠는데, 가장 첫 단추가 자꾸만 헷갈리더라고요. 모.기.지. 쇼.핑.

 

잠깐 저희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온지는 일년 반이 좀 넘었고, 마모님들 덕분에 그리고 체이스 덕분에 크레딧 카드는 일찍이 만들 수 있었는데, 크레딧 쌓기 위해 초반에 로컬 은행에 든 오토 론이 문제가 나 크레딧이 주룩 떨어져서 지금 718-722 정도의 크레딧 스코어를 갖고 있는 일인 입니다. 세금도 좀 아끼고 사실 저희 동네가 집 값이 휙휙 올라가고 아무래도 렌트보다는 작은 콘도가 나을것 같아서 원 투 베드룸 콘도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트럼프가 스텐다드 디덕션도 올려주고, 알아보니 HOA도 은근히 높고  (거의 400불) 이게 맞나 저게 맞나 하며 고민만하고 보냈습니다. 어제 질로우에서 알게 된 리얼터 (우연히 일찍이 한국에서 오신 분이신데 친절하시고 좋으신듯해서 그냥 믿고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이랑 동네에 콘도 하나를 봤는데 집이 꽤 마음에 들어서요. 그런데 요즘 저희 동네 집이 너무 빨리 빠져나간다고 빨리 pro-approval 받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지금 렌트는 6월까지어서 시간이 있어서 좀 더 크레딧을 쌓고 론을 알아보려고 했었거든요. 

몇달간 눈여겨 본 결과, 좋아보이는 집들은 금방 빠져나가서 좀 일러도 모기지를 알아봐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궁금한건,

(0) 모기지 쇼핑이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저는 여기저기에 내 크레딧 리포트 access를 하게 하고 받을 수 있는 이자율 및 클로징 코스트(?) 등을 받는거라 이해 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1) 마모의 모든 "모기지" 키워드를 검색해서 죽죽 읽는데, 모기지 쇼핑은 30일 동안 크레딧 체크한 건 하나로 쳐주니 여기저기 알아봐도 된다고 해주셨는데, 그럼 30일 안에 pre-approval, 오퍼, 모기지 쇼핑, 그리고 론 클로징 까지 다 해야하는건가요? 

(2) 어떤 분께서 pre-approval은 그냥 큰 은행 가서 받는게 낫다고 하신 글을 봤는데, 저는 크레딧이 좀 낮은 편이라 혹시 큰 은행에 가면 론 가능 금액에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닌가 궁금합니다.

(3) 제 크레딧 스코어가 722라고 했을 때 (아멕스 FICO 인데, 이거 보는게 맞나요?), 제가 몇달 기다렸다가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모기지 이율이 올라간다는데 그냥 지금 하는게 나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저희 리얼터가 론 해주시는 한국인 브로커를 소개 시켜줬는데, 브로커가 나은지, 저희 colleague는 온라인에서 했는데, 이게 나은지 혹시 답 안나오는 저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으실까요?

(5) 마지막으로 정말 혹시 가능하면, 도대체 집을 사는 순서가 어떻게 되어져야하고 무엇을 조심해서 봐야하는지 알 수 있을 만한 자료(?)나 제가 모르는 웹싸이트라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미국 경험도 미약하고 배우는데 급급해서 사실 정보를 드리기보다 받기만 하는 기분입니다. 그렇지만 생애 첫 집을 잘 알지도 못하는 미국에서 한번 사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데 마모 분들의 도움이 이미 정말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71 댓글

shilph

2018-01-28 11:13:38

1. 모기지를 주는 곳이 많아서 어떤 곳이 좋은지 검색하고 찾는걸 쇼핑이라고 하지요  보통 최종 결정까지 두세개를 가지고 가장 좋은 오퍼를 받는게 중요합니다

2. 큰 은행에서 받을 정도면 작은 곳에서 받으실 수 있기에 그러신거 같네요. 하지만 이쪽은 제 전문이 아니니;;

3. 쇼핑은 일찍 해도 됩니다. 어차피 이자율 고정은 30일간 지속이라서, 실질적인 쇼핑은 나중입니다. 다만 추세를 보시는게 중요하고요. 참고로 집값은 3~4월부터 오르기 시작하고 10월즈음부터는 좀 떨어집니다. 안 팔린 것들 떨이라고 하지요 

4. 브로커는 미국인이 좋지만, 괜찮은 사람이면 한국사람도 괜찮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주마다 법이 달라서 어떻다고 정확하게 말하기 힘드네요. 오래곤주는 집 파는 사람이 돈을 전부 내서, 사는 사람은 브로커를 이용하는게 유리합니다

5. 이건 워낙 길어서요;;; 다만 집 고를 때 제일 중요한건 위치입니다. 집 살때 중요한걸 따지면 위치가 80은 되지요. 위치에 따라서 집이 잘 팔리고 안팔리고가 결정되고, 학군, 이웃 등등이 달라지니까요. 이건 정말 많이 둘러보고 + 첫 집은 좀 실패도 해봐야 아실 수 있습니다 ㅜㅜ 저도 좀 실패를 했... 학군 좋은 곳에 사면 집도 잘 팔리고, 이웃도 괜찮아요. 값이 비싼게 문제일뿐...

Singtech

2018-01-28 11:28:24

감사합니다!! (3) 번에 대해서 괜히 크레딧 인쿼리가 많이 들어갈까봐 스코어 좀 괜찮아졌을때 쇼핑을 시작하려고 했거든요. 그럼 30일 동안 여기저기에 물어보다가 괜찮은 곳을 찾으면 거기에서 인쿼리를 넣은 이후로 30일 동안 이자율이 지속 되는건가요? 위치라는게 동네를 말하는거지요? 저는 다행이 위치는 거의 정하고 시작한거긴 한데 (싱글이라 아직 몸이 가벼워서 유동성 가장 많고 제가 살기 좋은 곳으로 보고 있어요), 연습 게임이라 생각해도 워낙에 어렵게 번 자금에 첫 집이라 그런지 엄청 후달리네요^^;;

shilph

2018-01-28 11:45:29

아, 저는 아이쇼핑(?) 을 말하는거지요  질로우나 랜딩트리에 넣으면 전화나 이메일이 많이 올텐데, 거기에 전화해서 대충 estimate을 받는 것 말이죠. 그 정도로는 하드풀 같은게 없습니다

Lock은 이자율을 고정하는건데, 이때 이 이자율이 30일간 고정이 됩니다  집을 보고 집 주인과 네고 하면서 넣으면 됩니다

위치는 집의 위치가 맞는데, 첫 집은 살리 편한 집 중에서도 큰 기엊 근처 집이 좋습니다. 금방 팔리거든요. 원룸 같은 곳도 잘 팔리고요. 학군이 좋은 곳은 방이 두개는 되야 하는 집이어야 하니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군 좋은 곳에서 하우스쉐어를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Singtech

2018-01-28 12:20:36

아! 아이쇼핑!! 저도 아이쇼핑은 하고 있는데, 리얼터가 pre-approval이 있어야 오퍼 넣었을때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해서 프리 어푸브벌을 받아야 하나 그럼 타임 라인을 어떻게 가져가야하나 궁금해 하고 있었어요. pre-approval 받으려면 하드풀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 랜더들이랑 통화는 해봤는데, 자세하게 알려면 또 하드풀이 들어가야한다니 또 멘붕..^^;; 전 살기 편한 집 중 오피스 많은 쪽으로 노리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싱글인데 학군까지 신경쓰기에는 너무 저의 니즈랑 안 맞는거 같아서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shilph

2018-01-28 12:48:55

네. 이게 한 번 정도는 필요합니다. 근데 어차피 돈을 빌릴 수 있는지,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 유무니까 한 번 정도는 감안하셔도 좋겠지요. 거래 은행에서 물어보시면 편하실거에요

싱글인데 학군까지 고려하기 어려우시면, 일반적으로 집값이 높은 곳이 학군이 좋습니다 ㅎㅎㅎ 같은 크기의 집인데 10% 이상더 비싸다면, 학군이 좋은 곳닐 확률이 매우 높지요. 그게 아니면 그 동네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물어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수요가 많이서 금방 팔리고 가격도 높아지지요.

오피스 많은 곳은 방 하나, 많아야 두 개 정도가 잘 팔립니다. 만약 성격이 맞으시면 방 두개인 집을 구매하신 뒤, 하우스 메이트를 들이시면 집값도 절약되고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덤이고요. 돈 벌기 쉽지 않죠? 오피스 근처 집들도 잘 팔리는 편인데, 대신 주로 잘 팔리는 시기가 봄~여름 입니다. 이때는 렌트를 줘도 비싸게 줄 수 있고요. 인턴이나 새로운 사람을 뽑을 때라서 그렇지요. 

Singtech

2018-01-28 13:08:33

아!! 그렇군요~ 저도 사실 부모님이 오시는것도 생각해서 방 두개짜리를 보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100K 이상 차이나서 결심이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마음에 드는거 있음 룸메 구할 생각으로 사볼까 생각 중이에요. 근데, 말씀을 들어보니 론이 안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아무래도 거기에 맞춰서 사야할 듯 하네요..^^;; 아무래도 봄이 오기전에 슬슬 준비하는게 맞겠네요. 으윽.. 화이팅입니다!!!

불루문

2018-01-28 12:33:46

일년반 크레딧이면..점수상관없이 몰기지가 쉽지 않아요..큰은행서 preapproval추천합니다..작은 브로커는 그냥 써줘요..그러고 나중에 딴소리하기 쉽습니다. 나중에.몰기지는 딴데해도 돱니다.

Singtech

2018-01-28 12:43:04

몰기지가 어려울 수도 있군요. 다음주에 월급 받으면 체이스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불루문

2018-01-28 12:54:35

제가 집살때 친구네도 소개해줘서 같은 회사에서 몰기지 같이 했는데, 그친구 와이프도 친구지만 밤에 잠꼬대에...클로징까지 잠도 못자고. 도매로 하는데라 정말 싸긴 했는데, 일을 정말...xx같이 해서... 몰기지가 쉽게 잘 끝나는사람도 있지만..꼬이면 스트레스에....골치아플수도 있죠...굿럭입니다.

Singtech

2018-01-28 13:10:27

헉!! 몰기지가 그렇게 골치 아플수도 있는거군요! 전 집 사서 들어가는거만 골치 아플줄 알았는데...ㅠ.ㅠ 정말 굿 럭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되면, 곧 집값 떨어질거라 생각하며 내 팔자가 아닌가부다 하는 마인드 연습을 미리미리 해둬야겠네요. 

맥주한잔

2018-01-29 22:52:25

+1

 

pre-approval 은 무조건 큰 은행 (BoA나 웰스파고 같은) 가서 받으시고

나중에 실제 론 받는건 작은데 가서 (또는 론 브로커에게)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옥동자

2018-01-28 12:44:09

트럼프의 택스 리폼이 스탠다드 디덕션 올린거 + itemized 디덕션 항목 줄인거 때문에 앞으로는 모기지 원금 기준 $400k 까지는 이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 때문에 집값 하락 요인이 좀 있긴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예전처럼 집을 사지를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트럼프 말대로 감세가 고용으로 이어지고 강한 고용 때문에 경제가 뜨거워지면 이 모든 것들을 상쇄하고 집값은 오릅니다만...

Singtech

2018-01-28 13:03:18

그치요? 저도 이거와 요즘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곧 꺼진다는 말 때문에 계속 고민 했었는데,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머리 싸메고 온라인 계산기 두드려보니 전 오른 스탠다드랑 itemized한거가 거의 비슷해서 모기지 이자는 좀 혜택을 받는것 같더라고요. 사실 property tax 혜택은 트럼프 덕분에 전혀 없어지긴 했지만... 저희는 요즘 자꾸 아마존이 후보 20위 이런거를 올려대서 집값이 점점 더 오르는데 제가보기엔 안 올지도 모르는데 거품만 나오는거 아닌가 또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대신 아마존 안와도 내가 살고 싶을만한 또 남들도 살고 싶을만한 집을 살까 생각 중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공원 옆 (남들도 다 좋아하는 공원) 아님 내가 다니는 짐과 슈퍼마켓 위에 집 (다들 슈퍼마켓은 좋아하지 않을까요?), 이런거요. 싸이즈 작은걸로 보다보니 집값이 반토막 까지는 안 날것 같고 옆에 회사도 많고 대학교도 많은 곳으로 가다보면 손해가 생겨도 크진 않겠지..하는 마음입니다. 어렵습니다..ㅠ.ㅠ

옥동자

2018-01-28 13:59:29

트럼프의 택스 리폼 후 + 현재 모기지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스탠다드랑 itemized 가 비슷하다고 하신다면 제가 알기로는 charity donation이 연간 $14k 가 돼야하는 것 같은데... 혹시 제가 놓치는게 있나요? 다른 itemized 항목이 거의 다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대학 근처, 공원 근처, 슈퍼 근처의 콘도라면 렌트내놓으면 쉽게 잘 나가겠네요. 하지만 판매는 또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보통 콘도보다는 하우스를 선호하고 이런 씨티 내에 있는 콘도들은 보통 학군이 안좋죠. 참, 그리고 콘도 렌트낸다는게 HOA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종종 퍼미션이 있어야만 렌트줄 수 있고, 퍼미션은 수만불에 거래되기도 하죠. 미국 생활이 오래되지 않으신 듯하여 주제넘게 이런저런 정보 드렸습니다. 사실은 저희도 집을 하나 더 사려고 작녀부터 불이나케 알아보는 중인데요. 택스 리폼이 워낙에 모기지 이자에 대한 혜택이 줄어서 좀 고민이 됩니다.

Singtech

2018-01-28 14:12:09

이런 저런 정보 너무나 감사하게 한글자 한글자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놓치는게 무언가 있을꺼에요. 제가 한 방법은 Trump tax reform calculator (https://www.marketwatch.com/story/the-new-trump-tax-calculator-what-do-you-owe-2017-10-26)에다가 그냥 state tax만 넣고 보았는데, 제가 멀 잘못한걸까요? 저 donation 많이 하고 싶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ㅠ.ㅠ

 

저도 지금 콘도에 퍼미션이 얼마나 가능한지 물어보아 놨어요. 보통 들어가자마자 wait list에 올린다고해서 그렇게 하려고요. 제가 보는 집도 학군은 안 좋을것 같은데 주변에 아파트가 대부분인데 렌트가 점점 비싸져서 오히려 콘도 수요는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다들 불황오면 콘도 값이 제일 뚝 떨어진다고 해서 또 고민이었는데, 제 주변머리에는 콘도까지가 한계인듯 하더라고요. 

얼마예요

2018-01-28 22:55:35

지금 쓰시는 계산기는 트럼프 전후 계산기 인듯 합니다. 지금 필요하신 것은 트럼프 후후 standard vs itemized 계산기 입니다. 

Itemized 리스트 쭉 적어주시면 고수 분들이 쉽게 알려드릴겁니다. 어지간히 비싼 동네 아니면 모기지 디덕션 쓸모없음 텐데요. 

그리고 프리어프루벌은 오퍼넣기 1 주일전에 최대 금액 받으시고, 오퍼 당일날 오퍼 금액 딱 맞춰서 다시 재발급 받아서 오퍼 냅니다. 오퍼 금액보다 프리어프루벌이 높으면 저같은 셀러는 가격 높여 부릅니다.  프리어프루벌, 얼마예요 ? 

업글주세요

2018-01-28 13:40:11

저희는 예전에 콘도살때 처음에 체이스에서 진행했었습니다 (저희 주거래 은행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큰 은행들은 당시에 상당히 조건이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콘도의 경우에 건물의 Renter 비율을 보더라구요.. 저희 건물이 조금 Renter 비율이 높았는데 거기에 걸려서 거의 다 진행해놓은 일을 엎을 뻔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시가 Subprime Mortgage 이후 얼마 안된 시기라 큰 은행들이 조금 빡빡하게 했던거 같습니다.

 

결국 리얼터가 처음부터 추천한 브로커에게 해서 급하게 진행시켜서 했습니다. 그쪽에서는 Renter비율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체이스보다 더 낮은 이율과 비용으로 해서 전화위복이긴 했습니다.

Singtech

2018-01-28 13:46:50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pre-approval에서부터 그렇게 깐깐하게 나오나요? 하긴 저도 미국에서 거래은행이 체이스여서 거기밖에 모르기는 한데 그냥 대화하다가 차 산다고 했더니 자기 맘대로 론 가능한지 신용 체크 하고 (전 신청한적도 없는데 리젝 받고 기분 나쁘고 크레딧도 내려가 벙쪘었다는..ㅠ.ㅠ) 개인 첵도 공짜로 준다고 보내주다고 하더니 통장에서 금액 차지하고 해서 황당한적이 몇번 있었어서 체이스를 대할때는 매우 조심하고 경건하게 됩니다.

업글주세요

2018-01-28 17:33:08

Pre-approval에서는 문제 없었습니다. 그래서 살 집도 고르고 변호사선임도하고 딜 막바지에 왔을때 갑자기 론 못나온다고 해서 완전 황당했었죠.. 그이후로 체이스 브랜치에서 하는 말은 별로 신용하지 않습니다.

밍키

2018-01-28 14:14:38

싱글이시라니 조심스럽게 질문드려봐요~~ 지금 사시는 곳에서 5년이상 살 계획이신가요? 집 사고 나서 금방 팔면 realtor 비용등을 고려하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 싱글이신경우 미래의 앞일을 (향후에 어디서 살게될지) 예측할수 없는 경우도 많으니... 집살때는 신중해야 됩니다 ^^

Singtech

2018-01-28 14:28:20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되는지 사실 모르겠지만, 5년 이상 사는게 목표입니다! 사실 저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지금까지 계속 미루고만 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너무 앞날을 준비 못하고 마음만 불안해하는 제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혼자서라도 남아있는 시간만큼 최대한 settle-down해서 살아보려고요. 지금 운나쁘면 2년 운이 적당히 좋으면 5년까지는 더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을 노려보는 중입니다. 

보돌이

2018-01-28 14:55:42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릴게요. 저도 이제 집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pre-approval의 효력은 언제까지인가요? 저희 렌트가 7월까지인데 지금 프리어프루벌을 받고 나중에 5-6월에 오퍼넣고 진행해도 상관없나요?

Singtech

2018-01-28 20:19:59

저랑 렌트 끝나는 때가 비슷하네요. 저의 부족한 리서치에 의하면 3개월 유효하다고 하네요. 근데 어떤분들은 pre-approval 받는데 꽤 걸렸다고 하는 분도 있어서, 저도 그냥 부랴부랴 pre-approval은 받아놓을까 생각 중이에요. 지금 받으면 5월까지는 유효하고 어차피 론 할때는 다시 credit check 해야한다고 하니 괜찮을것 같기도 해서요. 화이팅입니다!

보돌이

2018-01-28 21:37:08

네 감사해요! 좋은 집 질 찾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예요

2018-01-28 22:59:33

프리어프루벌은 오퍼넣기 1 주일전에 최대 금액 받으시고, 오퍼 당일날 오퍼 금액 딱 맞춰서 다시 재발급 받아서 오퍼 냅니다. 3개월이건 6개월이건 집살때 까지 계속 재발급 받습니다. 오퍼 금액보다 프리어프루벌이 높으면 저같은 셀러는 가격 높여 부릅니다.  프리어프루벌, 얼마예요 ? 

Singtech

2018-01-29 07:34:08

아!! 그런 것도 있었군요. 근데 재발급 받을 때마다 하드풀 나가는게 아닌가요? 제가 크레딧 히스토리 짧은 풀같은 크레딧이라 뿌리가 짧아 조금만 머가 생겨도 훅훅 내려가더라고요. 오늘 프리어프루벌 받으러 가려고요!! 그럼 최대랑 딱 맞춰서 해달라고 부탁해봐야겠네요~ 이렇게 피가되고 뼈가 되는 조언이라니!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8-01-29 11:20:39

하드풀 처음에 하나만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보돌이

2018-01-29 08:46:01

얼마예요님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오퍼를 언제 넣을지 모르는데 1주일 전을 어떻게 알지요? 맘에 드는 집이 나오면 프리어프루벌 신청하고 결과 나오면 오퍼를 넣으라는 뜻인지요? 그렇게 되면 다른 구매 경쟁자들과 시간 싸움에서 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얼마예요

2018-01-29 11:26:14

오퍼를 언제 넣을지 지금 정하세요!  그리고 1주일전에 프리어프루벌 받으세요. 잘하는 모기지 브로커는 당일날 프리어프루벌 내줍니다. 잘하는 바이어 에이전트는 맘에 드는 집이 나오기 전에 언제 어느 집이 나온다 미리 알려줍니다 . 

시간 싸움에서 지면 안됩니다 . 오픈 하우스 하기전에 오퍼를 넣어 버리세요 ! 

보돌이

2018-01-29 12:32:33

감사합니다. 바이어 에이전트를 잘 구해야 하겠네요!

시골농사꾼아들

2018-01-29 10:55:31

이번에 pre approval을 웰스파고에서 받았는데 3개월후 만료되면 다시 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할때는 하드풀해야하고요 .말씀하신 재발급이 하드풀 하고 다시 받으라는 건가요? 아니면 이미 받으거 금액 조정해서 다시 받을수 있는건가요?

얼마예요

2018-01-29 11:28:36

3개월 전 금액 인하는 하드풀 없게 해야 됩니다 . 

3개월 후에는 하드풀 들어갑니다 . 

웰스파고 같은 큰 은행이 잘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담당자가 로봇입니까 사람입니까? 

얼마예요

2018-01-29 11:19:23

보통 금액 인하는 하드풀 추가 없이 해달라고 하면 해주구요. 저는 깐깐한 담당자 만나서 한달 딱 지나니까 하드풀 새로 해야된다고 해서 그전에 받아둔 프리어프루벌 재활용 했더니 셀러가 금액을 높여서 카운터 오퍼 하더군요 . 

핵심은 첫집살때는 이게 하드풀인지 아닌지 클로징까지 며칠 걸리는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 전화 걸면 로봇이 아니라 바로 인간으로 연결되는 모기지 업체를 만나셔야 돼요. 이게 주로 동네 평점 높은 작은 은행이나 크레딧 유니온 이나 브로커 죠. 

Singtech

2018-01-29 11:38:29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있다가 체이스 가려고 하는데, 가서 물어봐야겠어요. 하드풀 3개월동안 없이 revise 가능하냐고..! 감사합니다!

Incheon

2019-05-30 11:26:59

제가 지금 첫 집 장만을 위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리얼터는 프리 어프루벌이 있어야 그걸 바탕으로 집을 고르고 뭐 등등 진행한다던데요.....

그래서 프리어프루벌 받는 것이 첫 과정인줄 알았는데, 이게 아닌가요? 

저는 지금 베이지역에 살아서 이 근처 집 살 엄두는 못내고 미래를 위해 지인이 거주하는 타주에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얼마에

2019-05-30 17:23:11

일단 집이 얼마인지 알아야 프리어프루발 받죠. 

타주에서 사셔야 하면, 온라인으로 대충 가격 검색하시고, 현장방문하기 일주일 전에 프리어프루발 받으세요. 

정혜원

2018-01-28 20:22:34

저는 크레딧 유니언 추천합니다

Singtech

2018-01-29 07:39:46

제가 저희쪽 크레딧 유니언에 너무 데인적 있어서 그쪽으로는 발걸음도 안하는 중인데, 다른 크레딧 유니언도 사용할 수 있는지 함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혜원

2018-01-29 07:52:06

어떻게 데이셨나요?

Singtech

2018-01-29 09:00:52

월급에서 다이렉트 디파짓 설정했는데, 시스템에서 빠졌는데 (누구도 이유는 모름), notification 도 안해주고 한달 지나 연락와서 바로 가서 돈내고 다시 DR 설정하고, 그 때는 credit 회사에 안 올린다고하고 나중에 보니 올라가 있고 스코어 100점 떨어져있고, dispute했더니 일년이면 없어진다고 절대 안해주고, 원래 있던 론도 refinance하여 이율 낮춰준다고 하는데 결국 그 일 때문에 refinance도 못하고, 크레딧 카드도 하나 있었던거 fee 없는걸로 체인지 한다고 했는데 서류 다 받아놓고 그냥 카드라인 없애버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가장 중요한건 전화를 절대 받지 않는 덕분에 이 모든 걸 다 매일매일 찾아가서 기다려서 얘기하고 된다고 하고 안되고 된다고 하고 안되서 거의 일년 반을 이러다 포기하고 작년에 그냥 다 갚아버렸어요. 다.시.는. 거래하고 싶지 않아요.

정혜원

2018-01-29 09:53:41

Omg

주정부나 대학 같은 그래도 좀 신뢰가 가는 크레딧 유니언 이었나요?

Singtech

2018-01-29 10:47:05

부끄럽지만.. 대학 크레딧 유니언입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18-01-29 08:52:41

Pre approval은 유효기간은 세달로 알아요. 사실 어디서 받든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다른 은행가면 아마 질문이 많아질테니 주거래 은행가셔서 집 사려고한다고 하시고 서류 받으세요.

그리고 집오퍼 받아들여지면 그때 모기지쇼핑하시는데 주력하시면되요.

보통 두군데 경쟁 붙여서 조건 좋은곳으로 가시면됩니다. 

Singtech

2018-01-29 10:47:37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 조금 앞단을 어떻게 메꿔야하는지 눈에 보여요. 너무 감사 드립니다!

더블린

2019-03-11 21:11:11

일년좀 넘은 글인데 원글님 집 잘 사셨는지..

 

집 살 때가 되어 모기지 관련 글들 보고있어요.

비행기야사랑해님 외 아시는 분들 있음 알려주세요.

 

지금 (구)리얼터(그만두심)를 통해 소개받은 lender (PrimeLending) 를 통해 pre-approval를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4개월 유효). 하드풀 나갔구요.

그럼 이제 이걸로 오퍼를 넣자나요. 집오퍼가 받아들여지면 '모기지쇼핑하시는데 주력' 이라고 하셨는데

이말이 이때부터 동네은행/모기지회사에서 APR를 비교해봐서 젤 괜찮은 곳을 고르는건가요?

 

그렇게 되면 예를 들어 제가 PrimeLending APR이 맘에 안들면 다른 은행/모기지 회사로 가도 되는 건가요?

2주내로 하드풀 들어가는건 크레딧스코어 영향 안 미친다고 가능한한 빨리 다른 은행이나 모기지 APR비교해 보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 집 나타나는거 기다렸다가 오퍼넣고 하면 2주는 넘어버릴 가능성이 큰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모기지쇼핑할 때 하드풀 또 나가는 거죠?

착하게살자

2019-03-11 22:15:27

집이나 자동차 구입시 크레딧 조회는 한달동안에 한거는 모두 한번 조회한갈로 취급하게 데어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은행은 전화를 하시거나 방문하셔서 노 포인트로 이자율 문의하신 후 이자율 낮은 것에서 진행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대형은행을 선호하는데요.  브로커나 또는 모게지 뱅커들은 모게지를 판매하는데.  이게 팔리고 팔리고 팔리면 나중에 집 판매 또는 리파이시 연락하기가 무지 힘든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전 오퍼 넣기전에 인터넷으로 이자율 비교해서은행 정하고.  오퍼 되면 거기서 진행햇는데요.  은행만큼 진행하는 담당자도 중요해요. 그럼 좋은 집 잘 사세요 

더블린

2019-03-12 07:37:06

refinance 시 그런경우가 생길 수가 있겠네요.

보니깐 몇가지 방법이 있는거 같아요.

 

오퍼넣고 모기지샤핑.

오퍼넣기전에 모기지샤핑해서 은행정하고 오퍼넣기.

 

일단여기저기 비교해봐야겠어요.

Singtech

2019-03-12 08:57:30

네!! 저 그때 마모분들 도움 듬뿍 받아 집은 잘 샀습니다! 이율도 꽤 괜찮게 되었어요.

저는 credit history가 짧아서 체이스에서 pre-approval을 받고 집 오퍼 억셉되고 쇼핑을 했습니다. 질로우랑 뱅크레잇 통해서 몇군데 좋은 레잇을 받았는데, 결국 체이스가서 맞춰줘~라고 해서 체이스에서 받았어요. 사실 저에게 실제로 나온 레잇보다 엄청 많이 낮춰준거라 론 오피서에게 무한 감사를 아직까지 드린다는..

질문자님 질문에 답하자면

Proapproval 받은 곳에서 꼭 빌릴 필요 없어요. 제 친구도 비슷한 시기에 집 샀는데 크레딧 매우 높은 미국 애인데도 pre-approval한 곳에서 말도 안되는 rate을 받아서 결국 체이스로 데려가 훨씬 낮게 받고 클로징했어요.

이미 preapproval 받았으면 그걸로 집 찾으시고 오퍼 넣으시고 억셉되면 빡세게 모기지 쇼핑 하시면 되요. 저는 preo-approval받을때 체이스에서 제 크레딧 스코어 보여줘서 그걸로 물어봤었어요. 그럼 대충.. rate을 말해줘서 결국 한두군데만 하드풀 한거 같아요.

더블린

2019-03-12 10:21:51

오 댓글 감사해요.

그렇군요.

보통 대형은행에서 오히려 rate이 높게 나온다고 체이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일단 오퍼넣고 accept되면

은행 함 가봐야겠습니다.

 

지금 현 렌더에서 크레딧도 나름 좋고 (760+) 해서 기대했는데 1/7arm이나 30yr fixed APR이 4.5%정도 되서 약간 실망하는 중이었는데 계속 알아봐야겠어요.

집사는거 쉽지 않네요.

영머니

2019-03-12 13:01:57

더블린님 제가 론받은데 소개 시켜드릴까여? 저도 체이스 랑 웰스파고랑 로컬 두군데 더했는데 로컬에서 했어요 체이스랑 웰파 다 4.6 4.7 했는데 제가한데서는  전 4.2 받았어요. 지금 이율이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곳이 싸고 좋았어요 ^^ 더블린에 오피스가 있어서 방문하셔도 되고 전화 하셔도 되요. 

더블린

2019-03-13 07:04:08

영머니님 댓글감사해요.

4.2면 제가받은것보다 좋네요. 괜찮으시면 댓글이나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블린이생각보다 가격이만만치않더라구요 말씀해주신지역도 보니깐 예전에 타운하우스 구할때 돌아봤던 지역인거같아요.

Incheon

2019-05-30 11:43:12

영머니님 저도 좀 소개해 주세요. 첫 집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베이지역에 살아요. 

영머니

2019-06-07 15:52:58

오하이오 로컬이라 거기는 없어요 ㅜㅠ

Emma

2018-01-29 10:58:48

비행기야님께서 쉽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주거래은행 가심 해주실거에요.

그리고 2-3군데 선정하셔서 이자율과 론조건및 론피에 대해서도 잘비교해보심되요.

숨은 론피가 있을때도 많으니 잘 비교해보시고요.

저희 신랑이 은행쪽 론일을 해서 맨날 집에서 듣는예기가 론예기라 .... 나중에 론승인이 안나서 안타까운 상황도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요..잘 선택하셔서 하시기 바래요.. 맘에 드는집 잘 구입하세요 저도 2달전 있는집 팔고 새집에 왔고든요.. 궁금하신거 있음 쪽지주셔도 되요.신랑한테 물어봐드릴게요..!!

Singtech

2018-01-29 11:40:03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를 만난 기분이네요. 우선 하나도 몰라서 오늘 체이스 가서 그토록 미뤄왔던 pre-approval을 받아보려고요. 혹시 오퍼가 나가게 되면 Emma님께 연락드리도록 할께요. 새집 찾으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0^

Emma

2018-01-29 13:49:37

네..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아는선에선 알려드릴게요.. 물론 신랑한테 물어봐서요 ㅎㅎ

맘에 드는집 잘 만나시길 바래요.!

참 지역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 어디사세요?

전 CA 얼바인이요.!  이쪽 엘에이쪽이심 도움을 드릴수 있을거에요.

 

밀라와함께

2018-01-29 11:18:24

주거래 은행인 체이스에서 10월달부터 모기지 리파이낸스 신청을해서, 원래는 1월 15일 클로징 예정이였는데.... 컨디셔널 어프르브 이후로, 지금은 메일도 답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고 그러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 은행이랑 하는건데..... 5개월은 좀 심하지 않나요? 제출하라는 서류 바로바로 제출했고요. 모기지도 집값의 20%프로라, 많은 액수도 아닌데..............!!! 이건 좀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신용체크며, 집벨류 체크며 다하면서 시간은 있는데로 들이고 업데이트 소식하나 듣기 어렵네요 

Singtech

2018-01-29 11:52:22

정말 너무 심하네요!!!! 듣는 제가 속이 꽉 막히는 기분이에요. 아직 아무것도 안 시작한 저도 이리 초조한데, 엄청 마음 복잡하시겠어요!!! (같이 앵그리 모드) 

RD

2018-01-29 11:52:56

프리어푸르벌은 사실 어디서나 잘 나오는 편인데요 법적인 효력이 없어서 받는다고 론을 개런티 해주진 않습니다.. 요즘은 리얼터가 오퍼 넣을때 의례히 같이 넣게 하더군요. 모기지 쇼핑이 중요한 이유는 APR을 비교하기 위함이고 APR은 흔히 외부로 광고하는 이자율에다가 숨어있는 비용을 다 더해서 총칭하는 말입니다. 

보통 모기지론에 필요한 서류가 2년치 W2+최근 pay stub이라서,, 서류에 풀 인컴을 넣으려면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듯 합니다.  한국인 브로커가 은행보다 좋은 이유는 (잘하는 분이라는 가정 하에) 어플리케이션이 들어가기 전에 미리 리젝률을 낮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관련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조금 더 용이하기 때문이고요. 미리 가서 상담만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Singtech

2018-01-29 21:45:21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선 오퍼가 억셉되면 그때부터 한국인 브로커 포함 제대로 APR 비교를 시작하려고요. 오늘 프리어푸르벌 받으러갔다가 너무 낮은 크레딧 스코어에 아차하고 있어요. 론 받는게 좀 무서운거네요ㅠ.ㅠ

돼지고기소고기

2018-01-29 21:13:55

미국에 오신지가 1년반이시면 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는지? 일반적으로 2년 일한 히스토리가 있어서 되요, 학교 졸업하고 같은 메이저로 full time job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크레딧 라인이 상당히 짧은 편인데 영주권이나 시민권이신지...포리너이면 은행마다 정책이 틀립니다. 

은행마다 틀리지만 보통 언더라이링으로  보내지 않고 론 오피서가 알아서 대충 크레딧 뽑고 레터 써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preapproval에 너무 rely 하시지 않는 편이..저두 체이스에서 언더라이링에서 일했거든요, 지금은 다른은행에서 언더라이링 하지만.. 체이스에서도 pre approval loan은 리뷰 안 하고 론오피서들이 대충 알아서 했어요.

보통 오퍼가 accept되고 나서 진짜 론이 진행 되는데 이때 언더라이링으로 넘어와서 리뷰가 되요. 잘 준비하셔서 좋은 집 사시길!

Singtech

2018-01-29 21:50:07

조언 감사합니다. 일한지 일년반이에요. (정확히 1년 7개월^^;;) 직장을 잡아서 온거라, 2년치 W-2 가 있는데 물론 첫해는 반만 잡혔지만, 이걸로 되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학교 졸업하고 같은 메이저로 full time job 가진 영주권 진행 중입니다. 말씀대로 오늘 프리어프루벌 경험도 언더라이팅 없이 론 오피서가 대충 크레딧 뽑아주었네요. 혹시 막판에 돈이 안될 수 있다는게 걱정이네요. 

보스턴처너

2019-03-12 10:39:06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Singtech

2019-03-12 12:52:46

맞아요!! 실제 모기지에 들어가는 스코어는 훨씬 낮았어요. 아마 680.. 정도? 결국 15fixed로 들어갔어요. 상환기간이 짧으면 크레딧에 별로 영향을 안 받더라고요.

쎄쎄쎄

2019-03-24 19:50:38

보스턴 처너님. 저번에 조언해주신대로 equifax 가입해서 FICO score 드디어 받았는데 761점입니다. 이정도면 모기지 쇼핑시작하면서 하드풀 하나 받아서 점수 미끄러지는거 고려해도 세이프 할까요? 카드는 하나도 안열고 발란스도 전부 0으로 갚아 버렸습니다. 

보스턴처너

2019-03-24 19:57:49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쎄쎄쎄

2019-03-24 21:22:39

앗 ! Exprerian이요 ㅋ 잘못 얘기했네요 죄송합니다.. 익스페리안에서 761점이용 

보스턴처너

2019-03-24 21:27:07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쎄쎄쎄

2019-03-24 21:38:14

네 감사합니다!! :))

Incheon

2019-06-16 00:54:47

모기지 론 pre approval 받기 전에 Pre Qulification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이나, 혹은 내 상황에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계산하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빈궁하게 살다보니, 크레딧은 좋은데(800+), 통장 잔고 및 인컴 등이 적어서 서류들고 은행에 바로 찾아가기 조금 겁나요. 

대략이라도 제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론을 계산해보고, 부족하면 조금 더 준비를 꼼꼼하게 하려고 합니다. lender 에게 찾아가기 전에 대충이라도 받을 수 있는 론을 계산하는 온라인 사이트 같은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번도 안해봐서 감이 전혀 없어서요. 

hk

2019-06-16 06:49:56

구글에서 mortgage calculator 검색하면 론 월페이먼트 혹은 맥시멈 론 계산할수있게되어있습니다. 매달 모기지내는돈을 월급의 삼십몇%로 제한하는것같습니다. 좀더많은정보(갚고있는 다른 론)넣고 계산하려면 아래링크참고하세요. 해보니까 모기지 해주는사람이 조금 조작(?)하는지 여기 보이는것보다 조금더 론 해주는것같습니다. 

 

https://www.nerdwallet.com/blog/mortgages/how-much-can-i-borrow-calc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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