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Traffic Court 가보신분?

체리, 2018-04-25 09:18:26

조회 수
3697
추천 수
0

엊그제 speeding ticket 받았는데요. 제한속도 55에 찍힌속도 74로요. 벌금 내면 될줄 알았더니 작년에 세번 걸렸기 때문에 무조건 법정에 나와야 된답니다 ㅠㅠ

 

이게 스피드건에 딱 찍힌거라 변호사를 쓰는게 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쓰는게 나을까요?

 

만약 직접 defend한다면 어떤 식으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직접 해보신분 계신가요? 

30 댓글

LE6920

2018-04-25 10:00:54

많이 가봤습니다.. 몇개는 판사 앞에서 혼나보기도 하고 포인트만 빼주기도 하고 그랬네요.

대도시라면 보통 경찰 한명이 대표로 나와서 여러사람 케이스 볼꺼구요. 작은 타운쉽이면 티켓줬던 경찰이 진짜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제 경험에서는 경찰이 와서는 "판사가 티켓 벌금만 내면 포인트를 빼주는 조건을 허락하였다. 어떻게 하겠니?" 이렇게 물어옵니다.

그날 법원에 있던 18명이 그렇게 돈만 내고 집에갔구요.. 한 명은 정말 판사한테 Not guilty하다며 자료 가져와서 따지더군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정말 확실하게 경찰이 잘못해서 티켓을 줬거나 Life or death 상황이 아니라면 거짓으로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는건 보통 판사가 싫어합니다 ^^

체리

2018-04-25 10:11:30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포인트가 많이 쌓인지라...벌금내고 포인트 빼주는 걸로 되면 좋겠네요.

레딧처닝

2018-04-25 11:11:22

NYC 에서 31 mph 초과로 코트 간적이 잇엇는데 nyc 는 다른 지역이랑 달리 plea bargain 이 없더군요 ㅜ

 

열심히 준비해서 갓는데 막상 판사 앞에서는 yes your honor 하고 벌금 + 벌점 받고 나왓습니다 ㅜㅜ

 

Plea bargain이 잇으면 코트 가셔서 벌금을 쫌 더 내시더라도 벌점 안받는 방법으로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poooh

2018-04-25 11:52:09

NYC 5 borough  는 특이하게 non contested borough 라 해서,  길티 아님 낫길티 둘중 하나 에요.

그래서 플리오브 발게인이 먹히질 않아요 

blu

2018-04-25 11:26:55

별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니겠지만 에피소드 하나가 생각나서요.

 

예전에 construction zone에서 한 20마일 오버해서 코트에 간적 있었는데요. 방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고 판사랑 검사랑 행정직원이랑 셋이 들어오더라고요. 한명씩 이름 부르면 판사 앞에 나가서 plea guilty할지 안 할지 얘기하고 벌금 선고 받거나 재판 날짜 잡더라고요. 한 방에 모여 있어서 이런저런 케이스들을 봤는데, 변호사랑 동행한 경우도 있고, 혼자온 경우도 있고 다양하더라고요. 제일 좀 억울하겠다 싶은 케이스는 9마일 오버해서 온 경우였어요.

 

어쨌든 한참을 기다리다보니 제 이름을 불러서 나갔어요. 

판사 > 이름?

나 > blu

판사 > 너, 언제 어디서 몇 마일 오버 했지? 길티 인정함?

나 > 어 인정.

검사 > 뭐라뭐라~

판사 > 담당 경찰관이 안왔네. case dismiss.

 

그러고 아무런 벌금, 벌점 없이 끝났습니다. 분명 기쁜 일인데 왠지 모르게 뭔가 찜찜하던 차에 옆에 어떤 중국녀석이 오더라고요.

 

그놈 > 야. 아무래도 니가 내 case에 간거 같은데?

나 > ???

그놈 > 어디 니 티켓좀 봐봐. 음. 니가 가서 한게 내거가 맞네. 아싸 땡큐~

 

그러고 그놈은 가버렸습니다. 둘이 이름이 비슷했던건지 ㅠ.ㅜ 사실 별로 비슷하지도 않았는데. 남의 사건만 해결해주고 제거는 하지도 못하고... 이걸 어째야 돼나 모른척 다시 내 이름 부를때 나갈 수도 없고. 그래서 옆에 있던 행정 직원한테 말했습니다. 

 

나 > 아까 이름을 잘못 들어서 그런데.. 내가 guilty인정한게 사실 다른 애 거였어.

직원 > 왓??!! 그럼 그놈은 어디갔어?

나 > 걔는 갔는데...

직원 > (내가 미쵸...)

판사, 검사 당황함. 주변에선 웅성웅성.

 

그리고 다시 한참을 기다렸다가 제 이름 부를 때 다시 나갔습니다.

 

판사 > 너냐 blu가

나 > 응

판사 > 언제 어디서 얼마 오버 했네. 길티 인정?

나 > 어 인정

검사 > 뭐라뭐라~

판사 > 담당 경찰관 안왔음. case dismiss.

 

그리고 홀가분하게 왔습니다.

 

그 다음에 코트 갔을 때, 혹시 비슷하게 dismiss받지 않을까 기대 하고 갔었는데요. 판사나 경찰관은 만나지도 못하고 창구에서 돈 낼래, 아니면 따로 재판 날짜 잡을래 물어봐서 어쩔수 없이 돈만 내고 왔어요. 집에서 3시간 떨어진 데라서...

 

아마 주 별로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체리

2018-04-25 11:56:08

오오 이렇게 dismiss되기도 하는군요!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케어

2021-03-13 04:14:40

시트콤 깉은 싱황이네요. ㅋㅋㅋ

근데 not guilty 해야지 경찰관 안나온걸로 dismiss 되는거 아닌가요? Guilty 를 admit 하면 안될것 같은데....

blu

2021-03-14 08:27:17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guilty 인정했는데 dismiss라니. 

그래도 제가 거기서 다른 사람 케이스도 한참 지켜보고, 제거랑 다른사람거까지 대신!! guilty인정 했음에도 dismiss 됐어요. 인정 안한 사람들은정식 재판 잡아줬고요.

참고로 IL였습니다. 

poooh

2018-04-25 11:48:05

이건 벌점이 몇점인지,  스피딩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가 있는지 해당 주의 교통법 알아 보셔야 하는 경우 아닌가요?

작년에 3번 걸리셨으면, 4번째는 벌점으로든  스피드 3번 넘었든,  이경우는 면허 취소로 갈 수도 있는 상황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사는 주는 스피딩 세번째든,  벌점이든  면허 취소 입니다.

 

작년에 세번 걸려서  그냥은 안되고, 코트로 오라는거 봐서는  그런상황이 아닌가 염려 스럽습니다.

이럴때는 돈이 들더라도 괜찮은 변호사 사서 해결 보셔야 할겁니다. 변호사 사도 안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구요.

 

그런데 1년내에  스피딩 4번째면,  좀 많이 하셨네요.

 

 

체리

2018-04-25 11:58:53

좀 많이 걸리긴 했죠ㅠㅠ

 

제가 걸린 주는 벌점 12점이면 취소인데 현재 6점이라 당장 취소되는 상황은 아니고요. (스피딩 한건당 2점)

 

암튼 답글 감사합니다 

calypso

2018-04-25 12:02:26

아..여기서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제 지인이 버지니아 고속도로에서 15마일인가 오버해서 경찰에 걸렸는데 코트에 변호사와 같이 출두하라고 해서 변호사 없이 영어권 대학생 대동하고 출두하니 학생 이 와서 안되니 다시 날짜 잡아 변호사 대동하고 오라고 했다는데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티켓 받아 벌금내면 될텐데 굳이 버지니아에 거주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출두하라고 해서 그분이 두번이나 장시간 운전하면서 갔다고 하던데...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 말인지 지금도 궁금하네요. 아니면 버지니아만 교통위반자한테 무조건 코트에 출두하라고 하는 주인지... 저는 바로 이웃 메릴랜드에 거주하기 때문에 버지니아에 무척 자주 가는데 그소리 듣고 가슴이 쪼려오더군요...

 

혹시 버지니아에 서식하는 마모님 좀 설명을 해주실수 있을련가요?

명이

2018-04-25 18:55:35

제가 작년에 버지니아에서 스피드 15마일 + 무면허로 코트 출두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변호사 같이 출두 안해도 됩니다. 저도 법원 통역서비스 이용했었습니다. 사실 스피드 20마일 이내는 코트출두 안해도 되고 벌금만 내도 되는데 좀 이상하네요..그 지인분이 무언가 이야기 안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주라거나....

행복한세상

2018-04-25 12:37:04

저도 스피드건으로 걸렸는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speed gun validity를 물어라, 늦게 가면 경찰도 speed gun 증명할 길이 없어서 무죄다, 경찰이 안오면 case dismiss다, 대부분 경찰이 안와서 dismiss된다, 그래서 조금 안심하고 갔는데 코트룸에 들어가니 first come first serve basis로 한꺼번에 20명 정도가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그때부터 아 내가 머릿속에 그린대로 되지 않겠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judge인가가 podium에 앉아서 케이스 읽어주고 경찰이 있든없든 대부분 억울한 것 없이 잘못을 해서 들어온거라 (20마일길에 조금 오바함, stop사인 안지킴..) 모두 guilty를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ㅠㅠ 기억을 더듬어 보면 대화가 딱 세네마디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judge: case blah blah blah do you plead guilty?

defendent: No

judge: Guilty! any more question?

 

이런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케이스 하나당 2분도 안 걸린 것 같습니다. court fee는 extra로 안내서 가나 안가나 값은 같았습니다. 아, 코트에 들어가서 심리적 압박이 가해지는 건 덤입니다;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점수를 빼주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ㅠㅠ

그런데 안갔으면 큰일날 뻔 했던 게, 제가 걸렸을때 보험을 app에 가지고 있었는데 Geico 보험이 renew를 했는데도 앱에서 expired 된 보험증만 보이고 이번에 새로 리뉴한 보험증이 로딩이 안되더군요. 하필 그때 데이타도 잘 안터지는 곳이라.. 경찰에게 "app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 보험이 안보이는데 나 보험있다," 라고 해서 경찰이 알았다.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경찰이 내가 'failure to provide full coverage'랬나 '~ insurance"랬나 그래서 진짜 코트 안갔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변호사 부를까 생각해봤는데요. 그리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변호사비가 더 들수도 있습니다. 코트에 전화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벌금이 얼마정도 나올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한번 물어보시면 대충이라도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벌금 액수는 거의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전화먼저 걸어보시고 액수가 크시면 상담정도는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신 가고싶지 않지만) 법정에 서기 전에 한번 가볼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동네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더라구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체리

2018-04-25 14:52:35

와우 아주 자세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18-04-25 15:23:55

저는 딱 한 번 가봤는데. 기본적으로 판사님은 경찰편이에요.

윗분들말씀대로 법정들어가면 분위기에 압도되죠.

경찰이 안나오면 케이스 디스미스되고 법정피만 내면 될수도 있지만

경찰이 나오든 안나오든 이미 작년에만 세번 걸리셨다면 

이제 조심하겠다고 하시는게 좋을 듯...

제가 마지막 케이스여서 케이스마다 다르던데.

벌금도 안깎아주고. 벌점도 안깎아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돈없다고 이야기하면 나눠서 내라는 경우도 봤어요.

근데 경찰관이 안나온것처럼 보였는데 경찰관이 서면으로 레터를 냈나봐요.

어떤 분은 낫길티라고 했더니 다시 다른 날짜 잡아주더라구요.

20마일가까이 오버하신거라면 저라면 어필안하고 판사님께 운전조심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벌금이나 벌점 깎아달라고 요구해보겠어요. 

체리

2018-04-25 15:37:57

답글 감사합니다! 진짜 운전 조심해야겠어요 

검은도토리

2018-04-25 15:40:18

묻어가는 이야기로 저도 이번에 스피딩으로 법정을 가게 되었는데 제 폴트인건 맞는데 혹시 학생 그리고 추월차선에서 스피딩 오버에 대해서 말을 하게 되면 벌금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을가요???

poooh

2018-04-25 15:55:31

아뇨...you have no soup today!  라는 말을 들으실겁니다.  ㅎㅎㅎ

 

보통  plea of bargain이라고  judge 만나기 전에 prosecutor와 만나서 얘기 합니다.

여기서 처음이에요... 라고 하는게 가장 잘 먹히구요.  학생이에요  돈없어요 그럼,  페이먼트 플랜 있으니  돈 나눠 내렴.. 이럽니다. ㅋㅋㅋ

plea of bargain 이외에는 방법 없어요.

 

무슨 스피든 건 언제  inspection 받았니 등등 해서 이겼다고 하는 썰이 웹에 많이 돌아 다니는데... 정말 썰이구,  그런 경우는 그날 판사가 아주 기분이 좋거나

prosecutor가  초짜라 아무것도 모를때 통할 수 있다는....

 

그냥 사실대로  벌점 안받고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 아니면  벌점  좀 줄이고 돈 조금 내는 방법등..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prosecutor가 알아서  조절 해 줍니다.

판사 앞에 가서 그거에 대해서 guilty 하시면 됩니다.

 

변호사를 데리고 가면 좋은경우는  코트에  2-3시간 있을거  30분만 있고 싶다거나 (변호사들 먼저 해결 해 줍니다.)

아주 상태가 안좋을때에 유능한 변호사 데리고 가면,  지푸라기 건져 주는 경우가 있어요.

(Tier 1 되는 변호사 쓰면, 한국하고 똑같이 미리 판사하고 전화 해서 적당히 딜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딜에 대해서 클라이언트 한테 얘기 해 줘요)

 

검은도토리

2018-04-25 17:20:26

답글 감사합니다... 처음이에요를 시전해야겠네요 8년 운전 중 처음을 어필해야겠어요

JM

2018-04-25 15:45:47

안전 운전 하십시요. 코드 가셔서 잘 해결되시기도 바랍니다. 저도 얼마전 OK지역에서 걸려본 터라 할말은 없습니다. ㅠㅠ; 전 벌금만 내고 끝났었습니다. 3번 걸리면 코트에 가야 하는군요ㅜㅜ

백억펭귄

2020-12-12 19:48:48

안녕하세요~ 스피딩 티켓 코트 출석 관련해서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묻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얼마전에 티켓을 받아서 그냥 벌금을 내고 코트에 안 가려고 했는데요, 여러 분들의 글을 보니 그래도 코트 가서 선처하고 벌점이라도 빼면 좋다는 말씀들이 계셔서 코트에 가보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여쭙게 되었습니다. 

 

해 뜨기전 어두울 때 운전하고 가다가 풀오버 당했는데 제가 지나간 구간이 속도가 떨어지는 구간이라고 (35->30) 하면서 티켓을 받았습니다. 저는 표지판은 못 봤고 과속하는지 몰랐다고 말했고 코트로 연락하라고 경찰이 말하고 떠났습니다. 티켓을 보니 radar 로 측정했다고 하고 저는 42 였다고 합니다. 제 부주의가 있었으니 반성하고 그 이후로 요즘은 서행 운전하고 있습니다. 코트에 가는 것을 고려하면서 여쭙고 싶은 점은,

 

1. 판사 vs. 검사, 누구를 만나는 것이 맞는지요?

코트에 전화 해보니 "판사를 만날래? 검사를 만날래?" 라고 물어 봐서, "음..판사?" 라고 했더니 "그럼 plea of guilty 를 써." 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검사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request of confererence with prosecuting attorney  를 하라고 들었습니다.  티켓 case 에 대해서 선처를 부탁할 때 보통 검사를 먼저 만나는 것이 맞는 절차인지요? 

 

2. 코트에 가면 Court fee 를 추가로 내는 것인지요?  지금 내야할 벌금은 100불 쯤이라고 합니다. 혹시 여기에 court fee 를 더 내야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3. 티켓 받은 것이 처음이라서 "그냥 코트에 가지 않고 벌금내고 끝내는 방법" vs. "코트가서 선처를 구하는 방법" 에 대해서 계속 갈등 중입니다. 어떻게 하는 방법이 현명한 방법일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기에 마모님들 모두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쌤킴

2020-12-12 21:06:55

저 미국에 15년 살면서 코트 2번 갔었는데요.. ㅜㅜ 스피드티켓때문에 다 벌점 없애러 갔슴다.

 

1. 보통 판사가 하는데 판사가 가끔 결석할 때는 검사가 대신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검사는 티켓값을 올리지만 벌점을 빼주는 능력이있구 판사는 아예 티켓자체를 무효화 할 수 있는 듯 보였슴다. 본인이 정 억울하면 판사 만나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2. 코트 추가비용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슴다.

 

3. 코트 안가고 그대로 벌금을 내시면 벌점으로 인해서 차보험료인상이 있구요. 그게 사안에 따라 상당해서 가급적 벌점을 없애는 방향이 좋다고들 얘기하더라구여. 물론 보험회사에 따라 1 case forgiveness program이 있으면 한 번 비교를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백억펭귄

2020-12-13 01:54:57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쌤킴님. ^^ 그럼 판사를 만나는 쪽으로 해보겠습니다. 보험사에도 1 case forgiveness program 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BlueVada

2021-03-12 21:47:24

안녕하세요. 우선 트레픽에 대해 서치하다보니 이글이 있어서 소환합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 Gotoschooltraffic 사이트에서 시험보고 티켓끊은게 다 clear된줄 알고 여지껏 걱정없이 지내다가 4월부터 보험료가 책정되서 날아온거 보고 너무 놀래서 에이전트에게 연락했더니 작년 티켓끊은것이 dmv에 점수가 올라갔다는군요..ㅠㅠ 그래서 제가 직접 court에 가서 판사에게 certificate가져가서 해결해야만 보험료가 정산된다고 하는데..혹시 이런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요즘같은 시기에 커트가는게 괜찮은건지,,appointment을 잡아야 하는지..그리고 제가 엘에이 5번 north freeway에서 티켓을 끊은건데..그동네 해당커트는 어디인지..좀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

땅부자

2021-03-12 23:36:44

요즘 트래픽코트 줌으로 하지 않나요? 

CEO

2021-03-13 01:47:13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라 지금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PA에서 내리막길 고속도로에서 40mph 초과로 티켓을 받았고 반드시 코트에 출석해야 한다고해서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당히 빠르게 달리긴 했어도 경찰이 주장하는 105mph는 말이 안되는것 같아서 

 

저는 판사에게 아무런 설명이나 변명 안하겠다 빠르게 달린건 맞는데 이 속도는 아니다. 속도를 증명할 측정기의 state of PA weight and measurement 인스펙션 기록을 제출해야 그 기기의 신뢰성이 입증되니 그 기록이 없는건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 한적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판사는 숨도 안쉬고 저에게 'go home'  하면서 케이스 종료 시키고 법정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친 기억이 있네요.

차량에 달려있는 스피드건을 경찰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안받기에 가능한 경우였죠.(PA주법으로 이 검사 스티커가 없는건 아무런 인정을 못받습니다)

개미22

2021-03-13 04:31:30

저는 미네소타에서 work zone에서 걸려서 벌금이 380불인가 니왔는데 법원가서 검사님께 말하니 1년이내 스피딩으로 걸리지 않는 조건으로 무효로해주고 대신 법원비만 250불인가 냈어요. 1년 probation 기간에 걸리면 양쪽 티켓값을 모두 빼박으로 내야 했어서 정말 조심히 다녔어요 ㅎ습관형성에 도움이 됐는지 그 뒤로는 티켓 받은게 없어요.ㅎ

다같이퐈이야~

2021-03-13 08:24:05

저도 스피딩으로 코트한번 참석한 기억이 있는데, 제 앞에 오신 할머니께서 40마일 오버하셔서 오셨는데 판사가 이름부르니 일어나셔서 울기 시작하시고 끝까지 울음을 멈추지 않아서 판사가 그냥 가시라고 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저는 길 이름이 midcounty hwy 라서 하이웨이인줄 알았다는 헛소리를 했는데도 벌점과 벌금을 깎아주셨습니다. 제 느낌상 참석한 사람은 대부분 깎아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토탈터프

2021-03-13 22:29:19

경험상 일단가면 왠만하면 깍아주더라구요

BlueVada

2021-03-14 09:42:51

우선 여기저기 알아보니 커트에 직접 전화해보라고 해서 직원과 통화했는데 저지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래저래 나는 시험에 다 통과되어 certificate를 통해 DMV에 clear가 된줄 알았다고 편지 써서 월요일에 보내보려 합니다. 한 열흘이면 Court에서 답변을 준다니까 기다려보고 다시 업뎃할게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0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170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7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83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8057
new 113989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18
kaidou 2024-04-19 429
new 113988

JP Morgan 자산관리 사용하시는분 질문드려요. 없는셈 치고 계속 넣어야 되는 건가요?

| 질문-기타 25
Mrsdorty 2024-04-19 788
updated 113987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0
  • file
밤호수 2024-04-18 843
updated 113986

위스컨신 밀워키 집을 찾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7
통키 2016-04-21 4674
new 113985

[4/19/24] 발느린 늬우스 - 꿀 같은 휴가 후유증이 계속되지만, 발늬도 계속 되야죠 'ㅅ')/

| 정보 24
shilph 2024-04-19 874
updated 113984

CapitalOne 마일을 Virgin Red 로 전환하려는데 에러가 나면서 트랜스퍼가 안됩니다.

| 질문-카드 12
도리카무 2023-03-05 1682
new 113983

글로벌 엔트리 (GE) interview 일정이 너무 촉박한가요?

| 질문-여행 3
3go 2024-04-19 208
updated 113982

기생수 더그레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노스포)

| 후기 8
kaidou 2024-04-18 1680
updated 113981

Citi AA 카드 보너스 매치 해주나요? 어디로 메세지를 보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풍선껌사랑 2024-04-16 495
new 113980

아멕스 EIN 하나로 이미있는 카드 NLL 신청 안되나요?

| 질문-카드
위히 2024-04-19 43
new 113979

J-1 -> F-1 비자 변경 질문드립니다.

| 질문 7
Kormagican 2024-04-19 227
updated 113978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35
UR_Chaser 2023-08-31 55516
updated 113977

(10/26/2023)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45
urii 2023-10-06 6163
new 113976

지인이 한국에서 부동산 사기를 당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5
Oneshot 2024-04-19 994
new 113975

치과에서 몇년 지난 bill을 내라고 메일이 왔는데, itemized invoice를 안 줘요?

| 질문-기타 3
소비요정 2024-04-19 543
new 113974

Priority Pass 이름 변경

| 질문-항공 1
CarpeV10 2024-04-19 192
updated 113973

(01/01/2024 update) 새해맞이 IRA 준비 끝

| 잡담 300
라이트닝 2020-01-03 25868
new 113972

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 잡담 5
프로도 2024-04-19 648
updated 113971

피델리티를 통한 미국->한국 송금 후기 (2022년 5월)

| 정보 24
letme 2022-05-20 3550
updated 113970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항공 45
올랜도마스터 2024-04-17 2337
new 113969

캘리포니아 스모그 테스트 몇 달 째 통과를 못하고 있어요. (ERG/VVT)

| 질문-기타 6
엘스 2024-04-19 642
updated 113968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17
  • file
LA갈매기 2024-04-18 1907
updated 113967

[종료] 에스티로더 (Estee Lauder) 갈색병 1+1 프로모션

| 정보-기타 156
아사 2022-04-19 12997
updated 113966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업데이트 -

| 정보-DIY 3
  • file
neomaya 2024-04-18 578
updated 113965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 file
쇼미더머니 2024-04-17 1991
updated 113964

4인가족 파리/런던 호텔 예약후기

| 정보-호텔 18
  • file
kookoo 2024-04-17 1091
new 113963

한국 거소증 있는 분들 만료날짜 종종 체크하셔요. (벌금낸 사유)

| 정보-기타 4
jaime 2024-04-19 411
updated 113962

이클립스 여행에 빌붙은(?) 뉴욕 먹방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 62
  • file
AQuaNtum 2024-04-15 1896
new 113961

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24
  • file
Monica 2024-04-19 1444
updated 113960

소규모 비즈니스 llc vs c-corp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15
혜이니 2024-04-17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