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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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기예보를 보고 기존 일정은 글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 찍는거는 포기하고 비오는 포틀랜드를 느긋하게 즐기려고요. 

관련하여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베스트웨스턴 샌디를 포기하고 Courtyard PDX airport($98, 세금 미포함)나 Four Points by Sheraton Portland East ($94, 세금미포함)을 고려중입니다.

SPG/메리어트 골드 있는데 조식 생각하면 처음으로 코트야드 묵어볼까 하는데요, 어떤가요? 수영장이 없는거 같아 좀 아쉽네요. 수영장 있는걸로는 포포인츠가 

조금 더 나은거 같습니다.

아니면 Holiday Inn Express & Suites Vancouver Mall/Portland Area ($97, 세금 미포함, 조식+수영장) 이나 Candlewood Suites Vancouver-Camas ($99, 세금미포함, 혜택??) 예약하고 IHG카드로 Accelerate 프로모 3500포인트 받는것도 고려중입니다. 어차피 망한 일정? 라마다, Days Inn이나 로컬 호텔 70불 언저리 저렴한데 예약할까도 싶구요.

다음으로 비오는 날씨라는 전제하에 Ecola State park 갈만한가요? 현재 날씨에는 갈 의미가 없겠지 싶은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댓글을 보니 포틀랜드는 해산물이 의외로 유명한 듯 한데 저는 해산물을 못 먹어서 의미가 없네요 ㅠㅠ 블루스타랑 부두 도넛을 가보려고 합니다.

다른 레스토랑도 추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는 주말에 토일월 3박 3일로 포틀랜드를 단기 여행 방문 예정입니다.

DC에서 가다보니 가고 오는 시간도 엄청난데 LA는 관심이 없고 샌프란이나 시애틀은 가봐서 대자연을 즐기려고 포틀랜드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4월말이면 5월이랑 별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진행한건데 5월이 아니라고 문열지 않는 곳도 좀 있는데다가...

어찌 된 일이 포틀랜드 일기예보를 보니 한동안 좋던 날씨가 이번 주말만 별로이네요 ㅠㅠ

 

기존 계획은 이랬습니다만...

 

4/28

10:22 포틀랜드 도착, 렌터카 픽업

11:00 The Grotto 방문 

점심

14:00 튤립 페스티벌 관람 [티켓 기구매]

19:00 카운실 크레스트 공원 Council Crest Park (포틀랜드 전망)

20:00 켈러 파운탱 공원 Keller Fountain Park, 러브조이 파운탱 공원 Lovejoy Fountain Park

저녁

Best Western Sandy Inn 숙박

4/29

06:00 Jonsrud View Point with sunrise

09:00 콜롬비아강 폭포 및 전망대 일원 관광

12:00 점심, 포틀랜드 공항 Marine Drive Viewpoint 방문

14:00 Portland Japanese garden + Rose garden 방문

16:00 Ecola State park로 출발

18:00 Ecola State park 관광 (간식 지참!)

20:00 Ecola State park 에서 일몰 구경

저녁

Best Western Plus Vancouver Mall Dr. Hotel & Suites 숙박

4/30

09:00 렌터카 반납, 공항 체크인

10:30 Lan Su Chinese Garden 방문

11:30 Union Station 방문

12:30 Jamison Square 방문

14:00 Tanner Springs Park 방문

15:00 공항 도착, 이후 라운지 즐기다가 돌아가는 항공편 탑승

 
야외활동이 주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찍는 것에 중점에 두고 짠 여행이라 3일내내 비오게 되면 일정에 타격이 크네요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차로 운전하는데 혼자가는 여행이라 맥주 즐기기도 애매하구요 (추천해주시면 몇캔 사서 저녁에 마실 생각이긴 합니다만... 주로 가벼운 라거 계열을 좋아합니다. 블루문, 스텔라 등등)
당장 일기예보 변하라고 기도하는게 최선인거 같긴한데 비오는 포틀랜드에서 뭐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shilph 도와주세요~~~
 

66 댓글

티메

2018-04-26 12:34:40

@Shilph @Shilph @Shilph @Shilph @Shilph 

physi

2018-04-26 12:43:56

포틀랜드에선 비오는날 맥주 마시며 러브라이브를...

shilph

2018-04-26 12:45:28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1stwizard

2018-04-26 12:49:10

집 좌표 찍어주시면 가는걸로

shilph

2018-04-26 12:59:10

집 치워야해서 안되요. 최소 2주 전에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본격 에어비앤비. 1인/1박에 1만 UR

Maxwell

2018-04-26 12:36:58

저희 학교는 금토일이 축제인데 딱 맞춰서 비오더라구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비가 내리게 되어도 하루종일 내리진 않구요, 또 쏟아지는 비는 아닐 거라서 차 타고 움직이시는 거라면 그래도 비교적 괜찮을 거 같긴 한데요, 맑은 날만은 못하죠... 이번주 내내 날씨 환상인데 왜 주말만 갑자기 비 오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shilph

2018-04-26 12:59:37

아, 그러고보니 리드칼리지에 다니시는거지요? 토닥토닥 입니다 ㅜㅜ (근데 거기 무슨 축제 하는데요?)

Maxwell

2018-04-26 13:07:33

Renn Fayre라고 있는데.. 그냥 종강한 대학생들이 미친짓하는 행사입니다(...)

shilph

2018-04-26 13:16:25

흔한 오레곤 대학생들은 비가 와도 즐기니 뭐... ㅜㅜ

 

여차하면 느긋하게 호텔 잡고 맥주 + 양주 폭탄주로 다 쓰러뜨려버리세요

BlueVada

2018-04-26 13:29:23

아..거기는 우산이 희귀템인가요? 딸을 위해 맨먼저 사놓은것이 우산+장화 라는.. 그리고 우비도 사놓으려고 알아보려는중..ㅎㅎ

shilph

2018-04-26 13:42:53

어머, 우산 + 우비면 여기서는 외국인이라고 생각할겁니다 ㅎㅎㅎ

하늘바다

2018-04-26 13:49:40

맞아요. 오레건에서 5년째인데 아직 우산을 써본적이 없어요..ㅎㅎㅎ

shilph

2018-04-26 13:52:37

저는 그래도 거의 20년 넘게 지내면서 몇 번 써보기는 했습니다 'ㅅ')/

BlueVada

2018-04-26 14:16:10

ㅋㅋㅋㅋ 정말 타주에서 간거 티 팍팍 낼뻔 했네여.. 우산 아주 비싼거 샀는디.. 손바닥? 길이만큼 접혀지는걸로다가..ㅎㅎ

shilph

2018-04-26 14:50:09

뭐, 그래도 욕하지는 않으니 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ㅎㅎㅎㅎ 

shilph

2018-04-26 12:58:25

일단 호텔이 이상한데요? 왜 거기에서 주무세요?..? 동선과 전혀 맞지 않는 호텔들입니다?ㅇㅅㅇ????

 

우선 비는 내일부터 온다니까, 실내에서 즐기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만 실내에서 즐길게 없어요 -_- 포기하세요 돌아가세요 취소하세요

보통 비가 와도 가랑비가 오니까 심각하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오레곤/워싱턴 사람이 아니면 비에 취약하니 적당히 오면 우산이라는 희귀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오면 튤립축제는 좀 거시기 하실겁니다. 그냥 맨땅이라서 비가 오면 진흙이 되거든요. 저희는 장화를 가지고 가지만 그러시지 않을테고요. (참고로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로 5불을 내실겁니다) 

비와도 볼만한건 역시 콜롬비아 강을 따라서 운전하면서 다니시는건데, 제가 예전에 적은 것처럼 vista house -> 멀트노마 폭포 -> hood river (도시) 로 가는 일정이 있습니다. hood river 에 pfriem 브류어리도 있고 full sail 도 있고 해서 맥주 + 식사를 하기 좋지요. 

5~6월 부터는 crater lake 도 추천할만한데, 지금은 거의 "찍고" 오시는 정도 입니다. 아주 일부분만 열었네요. 

Map Showing the Current Status of Park Roads

바닷가도 비가 오고 해서 바닷가를 권하기는 힘들지만 cannon beach 는 나름 볼만하실겁니다. 좀 독특해요. 그래봐야 비와서 별로이실거 같지만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있으시면 OMSI 라도 권해보겠지만 일정을 보니 없으신거 같고요. 폭포도 비 때문에 미끄러울거 같아서 권하기가 좀 그렇네요.

 

다운타운에서 주로 머무시는거라면 맥주 투어를 하시는 방법이 있고, 차가 있으시니 와이너리 투어를 다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지금이라도 포기하시는 것이 제일 좋...

 

그 외의 옵션은 쇼핑 (woodburn 아웃렛, 워싱턴 스퀘어 몰), 카지노 정도가 있겠네요

1stwizard

2018-04-26 13:02:42

힐튼으로 베스트웨스턴 다이아몬드 셀렉트 티어 매칭받아서 한번 체험삼아 + 경비 절약 겸 베스트웨스턴으로 통일해봤습니다. 그중 한군데는 아직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해서 저도 1박2일로 크레이터 레이크 다녀오는거 고려해봤는데 거기도 비오네요 ㅠㅠ

저 두 군데 중 하나는 3일중 렌트카 2일만 빌리려고 1곳은 공항 가까운데에 (취소불가능), 1곳은 일어나서 Mt Hood 일출 보려고 Jonsrud View Point 근처로 잡은건데 현 날씨상황에서는 여기는 취소가능할거 같습니다. 다른호텔 가성비 좋은데가 있나요? 아님 날 좋아지길 기도하면 있어볼까요.

shilph

2018-04-26 13:03:25

근데 다 위치가 제각각인건 아시지요? 하나는 샌디, 하나는 밴쿠버 인데요????

1stwizard

2018-04-26 13:10:51

네. 야외활동 중점으로 한 여행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일출전망대 가까운 샌디, 다음날 공항에 차반납 가까운 밴쿠버로 했습니다.

shilph

2018-04-26 13:17:19

그래도 차에서 보내시는 시간이 너무 기네요. 일정을 바꿀 수 있는 호텔은 어디인가요?

1stwizard

2018-04-26 13:20:06

샌디를 포기할수 있는데 토요일 아침 일기예보에 일시적으로 하늘이 50% 갠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일출볼때는 아무래도 멀리 안나가고 일단 카메라 챙겨서 대충 나서서 보고 호텔 돌아오는게 편하니까요. 다행히 구름은 많아도 비는 덜 오는 편인거 같은데 일기예보를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취소는 내일 오후 4시까지 무료입니다.

shilph

2018-04-26 13:43:54

일출을 보시기에는 구름이 많을거 같은데요? 보통 비가 온다고 하는 때는 그만큼 구름이 많으니까요. 저라면 차라리 다른 곳으로 잡을 것 같습니다

1stwizard

2018-04-26 13:52:56

아침에는 일시적으로 갠다고 해서요 . 포틀랜드가 저랑 밀당하나봐요 ㅠㅠ 일단 내일까지 취소가능하니 좀 지켜볼까하는데 취소하게되면 추천해주실데가 있으신지요? 이번 토요일에 호텔값이 좀 높네요.

shilph

2018-04-26 13:55:48

사실 취소할 수 있다면 취소하시는게 좋지요. 비행기도 다른 호텔도 모두 취소하실 수 있다면 취소하는게 제일 좋기는 합니다..;;;;

 

호텔은 동선에 맞춰서 짜시면 될겁니다. BW 은 상당히 많은 곳에 다양하게 퍼져 있어서요. 하다못해 저희집 근처에도 하나 있더라고요

쿵해쪄!

2018-04-26 14:04:23

혹시 숙박하신다면  BRG 찾아보시고 가능하시면 꼭 하세요~

숙박 후 $100 BW 기카를 주는데 다음 숙박에 잘 쓸 수 있습니다.

티어가 높다고 딱히 더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룹 업그레이드를 원하시면 미리 BW customer services에 연락하시면 더 쉬울 것 같네요.

Opeth

2018-04-26 13:28:18

shilph님 댁 가셔서 치킨 드시면 될 것 같은뎅...

 

shilph

2018-04-26 13:44:11

집 치워야 해서 안되요 ㅠㅠ

쿵해쪄!

2018-04-26 14:05:58

한끼줍쇼에서 거절하는 분들의 흔하디 흔한 변명입니다!

shilph

2018-04-26 14:50:45

그만큼 대부분 집이 다 지저분하다는 반증입...

크롱

2018-04-26 13:45:01

+1 양념 치킨 후기 부탁드립니다. 

shilph

2018-04-26 13:54:09

맛나요 'ㅅ')bbb

쿵해쪄!

2018-04-26 14:05:07

한끼줍쇼 포틀랜드편?ㅎㅎ

Opeth

2018-04-26 14:53:12

재워줍쇼 까지 

쿵해쪄!

2018-04-26 15:56:44

좋은 예능 아이템이네요. 마모 연애인과 한끼와 한밤을 같이...ㅎㅎㅎ

포트드소토

2018-04-26 13:51:13

간단합니다. 빨리 모두 캔슬하세요.  비올 확률이 50% 만 되도 왠만하면 캔슬하세요.. 여행은 무조건 날씨입니다.

 

제 경험으로 이세상 어느 곳도 비오는 날 재밌는 곳은 없었습니다. 오레곤 포함.

 

2~3시간 운전 시간 낭비하는 건 해도 되는데.. 동부-서부 비행기로 날아와서 주말+돈을 왜 낭비하시려고 하세요? 차라리 그 돈으로 갈비집에 친구들 데려가서 쏘세요. ㅎㅎ

1stwizard

2018-04-26 13:55:22

비행기가 날씨사유로 캔슬이 어려워서 ==33 매몰비용이 너무 큽니다 ㅠㅠ

하늘바다

2018-04-26 14:00:15

정말 안타깝네요. ㅠㅜ

미스죵

2018-04-26 15:18:16

사... 사브로 스시 드시러 가세여... 젤 기억에 남아요. 전 샐몬이 최애...

 

저도 2월에 갔을때 반은 맑고 반은 비왔었는데, 비와도 전 괜찮았어요 차 타고 돌아다니니까.

물론 맑은 날이 더 좋았지요. 다운타운 뷰는 무슨 피콕 하우스? 인가 거기가 시원하니 좋았어요 (실프님 안내로..^^)

무슨 케이블카 같은거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때 딱 공사 중이어서 못 탔어요. 그거 좋아 보였어요. 

전 주로 맛집/커피집/도넛집 탐방이어서 비에 크게 연연치 않았었을지도....ㅋㅋㅋ

 

Portland Japanese garden + Rose garden 

여기가 무슨 워싱턴 파크? 인가 그 안에 있는것 같은데 여기 해 떨어지고 나서 절대로 가지 마세요.....

진짜..... 저 친구랑 멋모르고 갔다가 울뻔했어요. 어느정도 올라가고 이후부터는 불이 진짜로 하나도 없고요. 아무것도 안보이고요 앞뒤양옆 사방에 아무도 없고 어둠속의 나홀로를 경험했습니다. 정말 사방이 낭떠러지 같고 불이 하나도 없고, 차 라이트에만 살짝 비치는 나무들에는 정말 뱀파이어 붙어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궁금해서 그 다음날 낮에 다시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나무들에 이끼가 막 끼어있는 모습이 축축한 날씨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 아 막 기억을 더듬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ㅠㅠ

 

Joanne

2018-04-26 15:26:46

Saburos sushi 진짜 맛나요. 사이즈 엄청크고 싱싱. 

boodoo donut 이랑 salt & straw 아이스크림집도 유명해요. 

Pittock mansion 흐린날 가면 암것도 안보여요 ㅠ

캐논비치 저도 비오는날 갔었는데, 나름 운치 있었어요.

shilph

2018-04-26 15:39:47

도넛은 부루스타 blue star 도넛이 좀 더 좋아요. 부두는 유명하고 괜찮기는한데, 요즘은 블루스타가 더 인기 많지요 ㅎㅎ

shilph

2018-04-26 15:36:01

사부로 맛이 에전만 못해졌... Orz

일본공원은 원래 날 좋은 때 가야 해요. 춥거든요. 로즈가든은 뭐 ...

미스죵

2018-04-26 18:38:30

꺅 기억난김에 사진 방출.. 사진이 너무 작네요

못생겼지만 맛있었던 부두도넛과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진짜 손바닥만했던 사부로 스시.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boodoo.JPG

 

sabro.JPG

위스퍼

2018-04-26 15:29:46

안녕하세요. 제가 아이들 델고 지난주말 여행으로 포트랜드 (@shilph 께 말씀 안드리고 간건 비밀~)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희도 50% 비올 확율에 딱 주말 스케줄이였습니다. 저희는 주 목적이 조개잡이 여서요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남깁니다. http://longbeachrazorclamfestival.com Razor clam festival 이 지난주 4/21 토요일에 있어서 포트랜드 공항에서 두어 시간 운전해서 Long Beach, WA 에 다녀 왔었습니다. 3시간정도 바닷가를 누비며 잡은 조개는 다섯마리 ㅠㅠ 그래도 잡힐때 느낌은 아주 짜릿하더군요. 50% 비올 확률이였는데 오전만 30분정도 오고 다행히 맑아져서 혹시 어디를 가시든 우비나 우산 있으심 다닐만 한것 같습니다. Washington Park 에 들렸는데 일요일은 (비안오는 화창한 날씨) 파킹 찾기도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살짝 비가 오면 사람들이 덜 붐비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포트랜드 공항이였는데요. Capers Market 과 Capers Cafe 두군데서 한사람당 $28 (사리를 갖고 계신다 가정해서) 불씩 음식도 사먹고 market 에서 이것저것 장까지 봐왔습니다. 특히 생굴이 하나에 $2 인데 아주 싱싱하고 맛있더군요. 강추합니다.

 IMG_6237.jpg

 

IMG_6255.jpg

 

shilph

2018-04-26 15:38:32

레이져는 seaside 에서도 잡혀요. 테이져건은 필수지만요. newport 에서 게를 잡는 것도 가능하고요. 

위스퍼

2018-04-26 15:59:37

이런. shilph 님께 여쭤보지 않구 가서 멀~리 갔군요 ㅋㅋ 담에는 newport 로 게 잡으러 가야겠어요 

하늘바다

2018-04-26 15:57:42

전통적으로 Janua​Ry, Feb​Rua​Ry, Ma​Rch, Ap​Ril, Septembe​R, Octobe​R, Novembe​R, Decembe​R 에만 굴을 먹으라는 얘기가 있지요! 
마침 잘 오셔서 드셨네요. 저는 칵테일소스에 담긴 오이스터슈터을 참 좋아라 합니다. ㅎㅎ

위스퍼

2018-04-26 20:16:14

앗 그런거군요. 꼭 참고했다가 R 들어가는 달에 한번더 가보려구여. 슈터는 안먹고 생굴과 새우 칵테일 참 맛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노틸러스

2018-06-29 00:13:16

Capers Market 이랑 Cafe 에서 각각 28불씩 땡겨 쓸수 있는건가요?

릿츠카드에서 받은 PP카드로도 사용 가능하겠죠?

굴러다니는 정체모를 PP카드가 있는데 어느게 사리로 받은건지 확인이 불가 하기에...ㅜㅠ 릿츠에서 받은건 뒤에 릿츠라고 써놨어요 ㅋ

낼모레 포틀랜드가는데 허겁지겁 확인해 봅니다 ㅎㅎㅎ

 

@shilph 님도 소환해봅니다

shilph

2018-06-29 01:41:48

네. 둘 모두 28불씩 가능합니다. 근데 귀찮아서 한 군데서만 쓰게 되더라고요 ㅇㅅㅇ;;

노틸러스

2018-06-29 09:49:07

전광석화 같은 대답 감사합니다 ^^

모~과

2018-04-26 19:01:57

아 안타깝네요 전 일주일간 묵고 어제 돌아왔는데 단 하루도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놀랐거든요, 동부로 돌아오니 우중충에 비가 왔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거네요. 아직 정신이 없어 간단 후기도 못 올리고 있는데 silph 님 덕에 잘 먹고 잘 놀고 돌아왔습니다

shilph

2018-04-27 10:26:25

앗, 벌써 돌아가셨군요. 미리 연락드렸어야 하는데 제가 정신이 너무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얼마예요

2018-04-26 19:11:58

@shilph @Maxwell : 저는 일요일 저녁때 도착인데 맥맨아민에서 번개 한번 할까요? ㅎㅎ

shilph

2018-04-26 20:46:47

어머 저희집 근처로 오시려고요? ㅎㅎㅎ

 

... 와이프님이 허락하시려나요;;;

macaron

2018-04-27 10:05:01

코트야드는 조식을 안주니 조식이 중요하면 제외하세요. 

1stwizard

2018-04-27 10:40:06

그렇다면 현재로서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가 제일 낫겠네요!

적립과리딤

2018-04-27 10:15:02

Rose garden, Japanese garden 근처에 Pittock mansion 들러보세요. 실외는 그냥 둘러보고 실내는 입장료 좀 있어요. 높은곳에 있어서 Mt Hood 도 보이고 다운타운도 보이구요. 

Art 좋아하시면 다운타운에 있는 Portland art museum 도 실내구요.

칼바람부는 해변도 좋구요. 해변가 Mo’s 에서 실내에서 클램차우더랑 조개삶은것 먹고 오면 좋아요. 해변까지 가는 침렵수 숲이 아름답죠.

shilph

2018-04-27 10:25:55

숲을 보시려면 Seaside/Cannon Beach 쪽으로, 풀밭과 언덕 + 바닷가길을 가고 싶으시면 99 을 타고 Newport 로 가시는게 좋아요.

하늘바다

2018-04-28 13:07:37

1524938390731.jpg

지금 아스토리아 리버뷰쪽 날씨는 나쁘진 않네요. 이상 오전 기상캐스터였습니다.

주급만불

2018-06-29 11:51:17

포틀랜드 날씨 주말에 나쁘지 않은데요?

그리고 예보상 비가온다 해도 생각하신 일정 소화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겁니다.

비가 쏴~ 오는게 아니라서 얇은 방수 자켓 하나 입고 다니시면 ㅇㅋ

shilph

2018-06-29 11:53:08

아, 이거 원글이 좀 된거라서요. 그때는 비가 왔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지요 :) 날이 좋아서 블루베리도 익었는데 맛이 없다고 하지만요

주급만불

2018-06-29 16:51:59

아...완전 헛발질 크게 했네요ㅡㅡ

 

shilph

2018-06-29 17:00:13

독일만 하겠습니까? ㅎㅎㅎ

1stwizard

2018-06-30 17:31:12

결국 다음주 주말에! 포틀랜드 다시 방문합니다 ㅎㅎ 세인트 헬렌스 화산부터 트릴리움 호수, 크레이터 레이크까지 종단 일정입니다. 

shilph

2018-06-30 17:41:43

북에서 남까지 내려가시는군요 ㄷㄷㄷ 재미나게 보고 가세요 ㅎㅎㅎ

1stwizard

2018-06-30 17:54:23

마지막에 옐로스톤 가려고 비행기 타는데 결국 다시 포틀랜드 찍고 가더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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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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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62
updated 114128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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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24-03-08 1261
new 114127

마모 덕에 Grand Cayman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 렌탈)

| 질문-여행 4
샬롯가든 2024-04-25 288
updated 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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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기타 9
망고주스 2023-05-20 2409
updated 114125

한국 방문 핸드폰 개통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19
스탠다드푸들 2024-04-23 757
new 114124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bonbon 2024-04-25 32
new 114123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1
Globalist 2024-04-25 194
updated 114122

하얏트 포인트를 댄공으로 넘겼는데 포인트가 안들어 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5
행복한트래블러 2024-04-24 668
updated 114121

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3
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952
new 114120

ICN-EWR: DL이냐 UA이냐 결정 도와주세요

| 질문-항공 6
RegentsPark 2024-04-25 176
updated 114119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39
sepin 2024-01-23 9821
new 114118

후방충돌 교통사고 후 차소유주와 상대방 운전자 보험회사가 책임을 회피할 때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8
렛미고 2024-04-25 330
new 114117

[크보: 김도영] 어쩌면 이종범 이후로 우주스타가 탄생한지도 모르겠네요

| 잡담 1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4-25 938
updated 114116

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63
  • file
Monica 2024-04-19 5637
updated 114115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3
시츄 2020-03-25 9638
updated 114114

체이스 3/24인데 비지니스 카드 리젝

| 후기-카드 18
알파카랑 2024-04-23 1412
updated 114113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7
shilph 2024-04-24 1511
updated 114112

대만 IHG 계열에서 포인트 숙박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7
Caridea 2024-04-17 520
updated 114111

orlando 고속도로 통행료 안날라오네요~

| 질문-기타 8
오번사는사람 2024-04-24 674
updated 114110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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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A 2024-04-16 1606
new 114109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2
삶은계란 2024-04-25 109
updated 114108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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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2968
updated 114107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6
Stacker 2024-04-11 1222
updated 114106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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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3889
updated 114105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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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16467
updated 114104

연회비 없는 AA 카드에도 "원 패밀리 룰"이 적용되나요?

| 질문-카드 10
MudHouse 2024-01-30 1142
new 114103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3
마파두부 2024-04-25 888
updated 114102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0
메로나 2024-04-20 1461
updated 114101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3
푸른바다하늘 2024-04-24 5320
updated 114100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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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24-01-21 3439
new 114099

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5
rlambs26 2024-04-25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