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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니캅/부르카 불편한데 … 비갓입니까?

얼마예요, 2018-06-17 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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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종교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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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ot /ˈbiɡət/
noun

A bigot is someone who doesn't tolerate people of different races or religions.

비갓은 다른 인종과 종교에 관용적이지 않은 사람을 뜻함. 

 

저는 항상 인간은 누구나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톨러런트 한 마음가짐으로 한평생 살아왔습니다.

 

무슬림들이 히잡 머리 스카프 두르고 다니는 것도,

시크들이 터번 두르고 다니는 것도,

유대인들이 야말카 조그만 모자 쓰고 다니는 것도,

흑인들이 바지 엉덩이 아래다 입고 질질 끌고 다니는 것도,

오레곤 사탄교분들이 눈화장 시꺼멓게 하고 다니는 것도,

남가주 일부지역분들이 수영복 쪼가리만 입고 돌아다니는 것도,

다 개인의 자유려니 하고 아무 불만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운동하러 갔는데, 저희 짐에 한쪽에 애들 생일잔치하는 방이 있거든요. 오늘따라 무슨 친척모임을 하는지 그 무슬림 중에 눈만 나오는 니캅/부르카를 입은 분들이 애들 운동하는 거 보면서, 한 세명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뭔가 제가 늘 가는 저의 Safe Space 에 이질적인 분들이 와서 눈만 내놓고 빼꼼히 바라보고 있으니 뭔가 막 불편한 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막상 아무에게도 피해주는 것은 없는데, 항상 서로에게 호의적인 공간에서, 상대방을 차단하는 저런 차림으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안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갓이 안되려고 늘 노력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저는 비갓입니까? 이런 차림을 학교에서 금지 시키려는 프랑스 사람들도 비갓입니까?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나요? 

82 댓글

티메

2018-06-17 13:24:06

저도 좀 불편할듯한데요.. 

무지렁이

2018-06-17 13:39:07

저도 궁금한건 공항 같은데서 위험인물 스크리닝한다고 face recognition 돌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눈만 내놓으면 그게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그리고, 흑인분들 엉덩이 내놓는 것도 그냥 시선 돌리면 되는데, 도대체 왜들 그러시는지, 벨트가 없어서 그러시는건지 궁금은 합니다.

얼마예요

2018-06-18 17:42:33

엉덩이 아래로 바지 있는거는 패션 때문이라고 합니다. 힙합의 정수는 바지! 

무지렁이

2018-06-19 10:36:00

그러니까 그게 왜... 엉덩이 골을 왜.... 자꾸 흘러내리는데 굳이 왜... ㅋㅋㅋㅋㅋ

마티니에서몰디브한잔

2018-06-19 16:03:24

골까지도 참아 주겠는데 

꼬불꼬불 실 같은게 보이면 정말 .. 아 시러요..

헐퀴

2018-06-17 13:53:30

저도 실제로 보면 비슷한 거부감을 느낄 것 같아요. 근데 이게 꼭 비갓이라서라기보다 아무리 머릿 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어도 뭔가 완전히 다른 문화를 실제로 목격하면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예를 들어 전 동성애에 대해서 100% 인정하는 마인드지만 실제로 사진 속의 모델들 같은 모습이 아닌 그냥 일반인처럼 생긴 남남 혹은 여여 커플이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을 하는 걸 보면 흠칫! 할 것 같아요. 자꾸 접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얼마예요

2018-06-18 17:43:23

예쁜 동성애자는 괜찮지만, 못생기면 흠칫! 

헐퀴

2018-06-18 18:26:26

흠칫! 그 구절을 간파하시다니 예리하시네요 ㅋㅋ

edta450

2018-06-17 14:09:24

정치적 올바름과 개인의 취향은 좀 다른 얘기 아닐까요.

내가 빨간 옷을 싫어해서, 빨간 옷 입은 사람이랑 친구하기가 싫을 수도 있잖아요.

이건 빨간 옷을 입었다고 차별하면 안 되는거랑은 좀 다른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게 조심하지 않으면 두번째랑 세번째 줄이 섞여버릴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얼마예요

2018-06-18 17:44:35

글에는 일부러 안썼는데, 사실 공공장소에서 빨간옷 못입게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스물스물 듭니다. . . 

RedAndBlue

2018-06-17 15:11:51

부르카든 시위하느라 마스크를 썼든 안면위장한 군경이든 일단 얼굴이 안 보이는 사람에 대한 공포심 같은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어요.

얼마예요

2018-06-18 17:45:27

그러고보니 학부 시절에 마스크 쓰고 데모 많이 했는데요...

항상감사하는맘

2018-06-17 16:22:31

이 글을 보고 나서 히잡과 차도르 니캅과 부르카의 차이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히잡과 차도르까지는 거부감이 없는데 니캅부터는 확실히 종교적 거부감이라기보다는 눈만 보여지는 것에서오는 본능적 공포감이 생기긴 하는 거 같아요. 사람들은 얼굴 표정을 보면서 나에게 적대감이 있는지 없는지 동물적으로 살피려고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ㅜ싶어요. 그러나 그 여자분들도 쓰고싶어서 쓰겠어요? 종교적 관습적으로 안쓰면 안되니까 쓸거 같아요. 여름에 덥고 답답하실거 같기도 하구요. 

얼마예요

2018-06-18 17:46:35

"사람들은 얼굴 표정을 보면서 나에게 적대감이 있는지 없는지 동물적으로 살피려고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ㅜ싶어요" 

 

이것 참 설득력 있네요. 

크리스박

2018-06-17 16:34:06

예전에 제 아이어릴때 호텔에서 아침 먹는데 니캅쓴 사람보고 운적도 있어요. 뭐 자주 보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편한 모습은 아닌건 사실이죠.

얼마예요

2018-06-18 17:47:36

어린 아이가 비갓일수는 없으니 , 어린 아이의 시선을 기준으로 해서 이건 비갓 아닌 것으로 하죠. 

universal

2018-06-17 16:44:55

얼굴이 안 보여서 불편하다면 인형탈 같은 것도 불편하신건가요? 관광명소 가면 이상한 거 뒤집어 쓰고 사진 찍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전 그냥 다 cool하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상대방을 차단하는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전 무식한 관계로 잘 몰라서;;

RedAndBlue

2018-06-17 16:59:19

인형탈은 그 목적 자체가 안에 있는 사람의 얼굴과 무관하게 인간적인, 또는 익숙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거니까 성격이 많이 다르겠죠.

universal

2018-06-17 17:18:53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얼굴을 가리는 게 불편한 게 아니라 그 목적이 남들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함이라 불편하단거죠?

근데 목적이라는 건 타인이 판단하기 참 애매한 부분인 것 같아요. 가령 지하철에서 누가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이 사람이 치한 짓을 하려고 그러는지 패션으로 쓰고 있는지 눈 수술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목적과 상관 없이 하나의 스탠스를 취해서 판단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스탠스가 성별이나 인종 종교에 따라 달라지면 편견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온 몸을 둘러싸고 있는 것에 항상 불편함을 느끼면 (가령 모자 눌러쓰고 선글라스 쓰고 등등) 일관성이 있는 것이지만 '이슬람' '여성'이 부르카를 쓰는 것에만 거부감을 느끼는 건 전 이해가 안 가요.

RedAndBlue

2018-06-17 17:57:39

그렇죠. 부르카를 쓴 무슬림 여성에게만 불편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공항이나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인종 성별은 관련없어도 아마 어른이겠죠)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에 마스크 착용한 채로 있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게 어느정도 당연한 게 아니냐는 말이었어요.

 

겨울이라면 말이 달라지지만, 따뜻하거나 더운 날씨에는 더더욱이요.

 

쓰고 보니 왠지 저런 경우는 남성들이 더 불편함을 초래하기 쉽지 싶네요. 물론 다양한 그룹을 동시에 차별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냥 타인과 다르다, 얼굴이 보이지 않으며 (또는 않으므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런 느낌인것 같아요. 부르카가 상징하는 종교에 대한 반감이라기 보다는, 그냥 튀는 것 자체만으로도 불편할 수 있겠죠. 심하게 일그러진 얼굴에 불편함을 느끼듯이요.

 

그렇게 느끼는 것이 정당하다, 부당하다 이런 말은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느끼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건 아닌거 같아요.

universal

2018-06-17 18:12:43

네. 제가 썼던 의미는 다른 방식으로 온몸을 두르고 있는 사람은 그러려니 하면서, 부르카에만 거부감을 느낀다면 그건 일종의 편견에서 오는 감정이 아닐까 재고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근데 지인 중에 큰 화상을 입어서 항상 가리시고 다니는 분이 있기도 하고, 저도 더위를 잘 참는데 햇빛이 싫어서 여름에도 긴 옷을 입고 다니기도 하는 입장에서 부르카가 그렇게 무서운 복장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뭐 그거야 개인의 감정이니까요.

Monica

2018-06-17 16:53:32

오래동안 뉴욕에 살아온 전 하도 많이 봐서 이젠 별로 거부감도 없고 신경도 안쓰니 그분들이 있어도 잘 인식을 못하는데 제 어린 아이들은 보면 좀 무서운지 왜 저런걸 쓰고 있냐고 계속 물어보더군요.  그냥 종교가 틀려서 그런다하고 가볍게 대답해주는데 어린 아이들 혹은 많이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좀 뭔가 싶고 그럴거 같아요.  사실 뉴욕도 burka 쓰신분들은 만나기 힘든데 전 보면 좀 측은하다 해야하다 특히 한여름에 너무 더울거 같아거리...종교도 좋지만....ㅠㅠ

 

RedAndBlue

2018-06-17 16:59:49

엄청 더워 보이긴 해요... 안에 선풍기 같은거라도 달고 다니려나요?

얼마예요

2018-06-18 17:49:13

오. . .  이것 참신하네요 ! 킥스타터 ㄱㄱㄱ! 

lonelyflyer

2018-06-17 18:24:44

뉴욕엔 진짜 없죠

서부엔 특히 시애틀, 포틀랜드에선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

히든고수

2018-06-17 17:30:46

불편한거 자체가 비곳이 될수 있나요. 

몰아내자! 벗기자! 해야 비곳이지. 

 

너 임마 그렇게 생각하면 비곳이야 고쳐! 하는게 비곳이지. 

shilph

2018-06-17 17:42:16

+1 아무도 그리 생각한다고 문제라고 이야기는 하지 않지요. 불편하다고 해도 불편함을 느끼게 하기 전에 뭐라고 하지 않으면 뭐라고 하지 않고요. 근데 다만 그들끼리 타인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는데도 뭐라고 막 그러면서 내쫓자고 하는건 문제이고요.

뭐 무슬림이 뭘 입던 뭘 먹던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문제야 백인이건, 흑인이건, 동양인이건, 어느 종교건, 남자건, 여자건, 결국 "무언가"에 "안좋게 미친 X" 이 저지르는거니까요. 그래도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 종교나 인종이 너무 급격히 늘어나면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얼마예요

2018-06-18 17:52:01

세계 3대종교 인데. . .  마이너라니. . .  이슬람 의문의 1패...

shilph

2018-06-18 18:02:59

그 나라에서 마이너한 경우 말이지요. 예를 들어서 미국이라면 불교나 힌두교가 마이너이고, 인도에서는 기독교나 불교가 마이너겠지요.

얼마예요

2018-06-18 17:51:02

욕먹기 싫어서 일부러 안썼는데 , 솔직히 "우리 짐" 에서 몰아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 역시. . .  비갓인가요. . . 

Krawiece

2018-06-17 18:13:58

주변에서 히잡, 차도르까지는 헤어 프로덕트 디자인, 애프로; 듀렉; 콘롤 정도로 생각했어요. "너 멋있는다" 하면서 불편함이 없이 없었는데... 그 다음 단계의 사람을 동내 마트에서 봤는데 심장이 뛰면서 조금 경계심과 두려움으로 다가 오더라고요.

얼마예요

2018-06-18 17:53:15

좀. . .  무섭죠. . . 

쿵해쪄!

2018-06-17 18:39:53

오늘 저렇게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주변에 히잡아나 차도르까진 많이 봤는데 다른 두가지 방법은 영화에서만 봤었네요.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하나 여쭙습니다.

저 4가지 종교적 신념을 나타내는 것이 개인의 선택인가요? 아님 무슨 종파에 따라 나뉘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얼마예요

2018-06-18 17:53:47

종파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쿵해쪄!

2018-06-18 21:04:41

살짝 종파 관련일 거라고 예상은 했어요.

종교적 자유가 있긴한데 저도 실제로 보면 조금 불편할 것 같아요.

비갓은 아닌것 같고 그냥 개인적인 불편함일 것 같네요.

종교적 자유가 있듯이 개인적인 불편함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 불편함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겠지요.

BHS

2018-06-17 22:21:44

저도 차도르 까지는 괜찮은데...몰디브 가는길에 대한항공 타고 콜롬보에서 내렸을때랑 몰디브 공항에서 니캅 쓰신분들이 많아서 무서웠어요.  여행의 시작이 그래서 그런가 남들이 천국갔다는 몰디브도 다시 가라면 좀 고민해볼꺼 같아요

얼마예요

2018-06-18 17:54:35

그런데 막상 공항만 그렇지, 호텔 도착하면 마주칠일 없지 않나요? 

그녀석ㅎ

2018-06-17 22:26:03

동네에서 운전할때 밤에 조명도 잘 없는데,,, 니캅 쓰고 다니는 아랍계 여성들 보면 기겁합니다..  앞에서 뭔가 검은 물체처럼 보이는데 눈만 있어서 움직여서 귀신인가 깜짝 놀라고... 뒤에서 보면 가까이 가기전까지 잘 안보여서 운전상 위험하게 느껴져요..

얼마예요

2018-06-18 17:55:22

자율주행차, 의문의 1승...

푸른오션

2018-06-18 00:40:34

저는 오늘 부르카 처럼 전부 가리시고 그위에 선그라스 쓰신 분 봤습니다. 신기해서 좀 쳐다봤네요. 

얼마예요

2018-06-18 17:55:40

사진 인증 좀. . 

재마이

2018-06-18 01:04:01

이슬람 여성들이 이러한 복식을 하는 이유가 남성들의 음란한(?) 눈길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의미를 알고 보면 좀 기분나쁜 건 사실이죠. 그런데 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프랑스에서 이를 금지하는 것은 테러 때문이죠. 

RedAndBlue

2018-06-18 02:24:11

프랑스의 경우는 명시적으로 공공장소에서 종교적 표현이 금지되어있어서 그래요. 부르카 뿐만 아니라 십자가 목걸이 같은 것도 보이게 착용할 수 없어요.

재마이

2018-06-18 03:20:31

설마 그런법이 있을까요? 저는 일 때문에 파리에서 토탈 2달동안 있으면서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십자가 목걸이 귀걸이를 봤습니다. 일단 모든 액세서리 기본 디자인이 십자가에서 시작하고요.. 더군다나 그 수많은 휴일들이 다 St. 로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복장들은 문화적인 영향이지 종교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는 없죠. 

 

이 법이 처음 나왔을 때 프랑스내에서도 신앙의 자유 및 문화적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 아니라고 반발이 꽤 있었고 정부 입장은 테러 위험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반이슬람 정서에 기반된 법이라는 건 맞긴 하지만 표면적 이유는 테러 분자가 이렇게 입고 다니면 (심지어 여장을 해서도) 트랙킹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RedAndBlue

2018-06-18 07:52:12

아 찾아보니 공공장소가 아니라 공립학교에서 금지된 것이더라구요. 잘못 알고 있었군요. 터번이나 키파도 금지고, 십자가 목걸이도 (보이면?) 금지라는군요.

 

공공장소에서는 얼굴을 가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네요. 프랑스가 워낙 정교분리에 대해서는 엄격한 편이라서요.

얼마예요

2018-06-18 17:58:45

짐이랑 학교는 많이 다르지만, 학교에서 금지시키는 것은 비갓입니까 아닐까요? 그런 정책이 투표지에 오르면 종교의 자유를 위해서 반대해야 할까요? 

edta450

2018-06-18 18:39:46

음..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남성들에게 음란한 마음을 들게 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는거기도 하고요.

Skyteam

2018-06-18 02:05:06

히잡이나 차도르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그래도 싫은건 어쩔수가..@@) 니캅이나 부르카는 경계심이 나오더군요. 단순 선글라스 쓰고 다니는거랑 급이 틀리다 생각하기에요. 선글라스 낀다고 못알아보는 것도 아니고요. 실제로 모자 눌러쓰고 선글라스 쓰고 마스크해도 관심이 가는데(범죄 목적인지 아님 셀럽이라 그런건지 등등 여러이유로) 니캅/부르카는 뭐...@@

얼마예요

2018-06-18 18:00:42

딱 마주쳤을때 느낌이 다르죠. 

게리롱푸리롱

2018-06-18 02:13:56

저는 피어싱많이 하는분들도 좀 거부감 느끼는데 .. 피어싱에 문신 많은거 보면 오히려 니캅이나 부르카가 더 낫기도 하고 그래요 .. 

얼마예요

2018-06-18 18:02:02

얼굴에 문신한 갱 보면 좀 무섭죠 . 그런데 아무도 얼굴문신 금지하자고 하는 비갓은 없지요. 

세일

2018-06-18 06:19:03

저도 어제 경험담입니다만

한국에도 부르카 못지않은 복장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설악산에서...등산객들인 것 같은데요

등산복에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마스크 그리고 선글래스

솔직히 남녀 모두 다 무섭게 보이더군요

한여름에 그렇게 하는 이유야 있겠지만

이슬람 여성들 보다는 훨씬 무섭던데요^^

얼마예요

2018-06-18 18:02:31

사진 인증 좀. . . 

무진무진

2018-06-18 19:49:56

+2 여름 등산객들 대부분이 썬캡에 마스크에 장갑까지 ㅋㅋ 햇빛받으면 죽는것 처럼하고 등산하시더라구요. 아마 하얗고 뽀얀 피부미백이 미의 기준이 되어버려서 그런것 같아요. 

Monica

2018-06-18 21:32:55

 ㅎㅎㅎㅎ 저도 너무 공감되요. 깜짝 놀랬어요...전 완전 culture shock 이었거든요. 전 그냥 운동바지에 소매 없는 나시 입고 갔는데 아줌마가 남자들 많은데 나시입고 왔다고 뭐라뭐라 쯧쯧 거리셔서 더 놀랐구요...ㅋㅋ

대박찬스

2018-06-18 18:33:40

pokemon    is    the   best tt

-이 눔의 시키!! <- 제 아들이 이런 짓을;;아이고야  지금 자고 있는데 내일 아침에 응징 좀 해야겠어요 

게리롱푸리롱

2018-06-18 19:39:15

+1 agreed! 

최선

2018-06-19 07:38:09

ㅎㅎㅎㅎㅎ 덕분에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chopstix

2018-06-19 12:50:16

ㅋㅋㅋㅋㅋㅋ 겸댕이 

대박찬스

2018-06-18 18:37:01

헉 ㅜㅡ

 

마일모아

2018-06-18 19:33:57

아이디 해킹 당하신 건가요? 왜 이러세요 ;; 

게리롱푸리롱

2018-06-18 19:38:59

자동로그인되있는 PC에 .. 아드님이나 따님이 댓글 장난을 올리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음모론

대박찬스

2018-06-18 20:23:03

맞습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아들이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질렀군요;;;

앞으론 창을 띄워 두지 말아야겠어요 죄송합니다 ㅡㅜ

무진무진

2018-06-19 00:39:28

ㅎㅎㅎ 잠시 즐거웠어요.ㅋㅋ

게리롱푸리롱

2018-06-19 08:57:07

ㅎㅎㅎ 보면서도 너무 즐거웠어요 많이 혼내시지 않으셨길를 ㅎㅎ 

후기가 궁금합니다

대박찬스

2018-06-19 10:07:09

7살 1학년,방학이지만 영어 배우러 학교 갔어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을 더 잘해서;;;

둘째가 자고 있어서 다신 하지 말라고 짧게만 혼냈습니다 ㅎㅎ

어제 애들 재우고 마모에 왔을때 제 눈을 의심했고 정말 식은땀으로 옷이 젖을 정도로 당황했는데 

마모 3년차인 저는 이모티콘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데 우리 애가 이걸 어떻게 알았지?정신 없는 와중에 신기하긴 했네요 ㅋㅋㅋ

마초

2018-06-18 18:52:03

여기 분들 반응은 대부분 온건하고 좋은데, 시카고의 어느 리버럴아츠 칼리지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스카프를 히잡처럼 둘러썼다고 테뉴어 받은 교수를짜르는 일도 있었죠. :(

정혜원

2018-06-19 10:49:58

놀랍네요

마초

2018-06-19 13:55:26

http://www.chicagotribune.com/news/local/breaking/ct-wheaton-college-professor-fired-20160105-story.html

 

이런 일이 몇년전에 있었어요.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강단으로 돌아오지 못했고요. 

정혜원

2018-06-19 16:58:12

정말 놀랍네요

무슬림 친구들이 몇명있는데 다들 참 좋은 사람들인데.

쌍둥빠

2018-06-19 17:22:46

학교측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 Wheaton College는 굉장히 보수적인 기독교 대학으로 예전에 재학생이 Spring break 때 Florida 클럽에서 노는게 걸려서 퇴학 당한 케이스도 있죠.

얼마예요

2018-06-19 17:27:14

리버럴 아츠가 아니라 컨서버티브 아츠 칼리지. . . 

쌍둥빠

2018-06-19 17:35:25

ㅋㅋㅋ 천잰데요? 

마초

2018-06-19 17:36:02

이건 아재개그 맞는 것 같은데, 나름 재밋네요^^  아직 아재개그 재미있어하기에는 너무 젊은데...ㅠㅠ

HJ012

2018-06-18 19:40:43

저는 이런복장이 여성인권 침해 같아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본인들이 좋다면 할 말은 없지만...

피스타치오

2018-06-19 02:20:49

음...전 주위에 많아서 익숙하다만, 거부감보다는 궁금하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왜 가릴까? 에 대한 진정 이유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코란 구절 때문이라고 하네요. 

 

믿는 여성들에게 일러가로되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나타내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아니 되니라. 그리고 가슴을 가리는 머리수건을 써서 남편과 그녀의 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그녀의 아들, 남편의 아들, 그녀의 형제, 그녀 형제의 아들, 그녀 자매의 아들, 여성 무슬림,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하녀, 성욕을 갖지 못한 하인 그리고 성에 대한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 외에는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또한 여성이 발걸음 소리를 내어 유혹함을 보여서는 아니 되나니 믿는 사람들이여 모두 하나님께 회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번성하리라. [누르 31절]

 
테러에 대한 위협때문에, 그들의 종교가 드러남과 동시에 거부감이 드는게 아닐까요? 위에 말씀해주신것처럼 얼굴이 안보이는 불안감도 있을거 같구요.
결국 전 덜 익숙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 익숙하지 않은거다 라는 걸 학습으로 극복되야 하는... 불편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근데 전 오히려 궁금하더라구요 가려진 미모도 궁금하고,  저거 쓰고 밥 어떻게 먹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밥먹는건 봤습니다. 아래로 먹더라구요...^^ ㅋㅋ 

다른이름

2018-06-19 03:17:16

사실 히잡 정도는 전혀 거부감이 있지 않을 뿐더러 상당히 패셔너러블 하게 느껴질 때도 많더군요. 부르카의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즉 단지 다른 문화에 대한 거부감/편견/반감 등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공공장소의 안전 문제 (즉 신원확인 필요)나 교육 장소에서 상호 확인/파악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한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차이를 두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문화와 제도라는 것이 함께 발전을 하기에, 문화적 차이가 있는 곳의 사람들이 섞일 경우 제도와의 갈등이 생기더군요.

urii

2018-06-19 08:19:04

속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 자체가 bigot은 아니겠지만, 그 불편함을 공유하는 것은 의도가 나쁘지 않더라도 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만 불편한게 아니구나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 불편한 속내를 공유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우리가 느끼는 이 불편함에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나만의 불편이 아니라 공공의 불편이라고 확장해서 생각하게 되는게 인간의 본능이고 인간사회의 속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특정 부류의 사람들을 가까이 하기 어렵다거나 선입견을 갖고 보는 것들이 솔직히 좀 있어서 이런 솔직한 글 보면 위안도 되긴 하는데요. 가까운 지인들이나 배우자한테도 그런 얘기는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얘기를 꺼내서 서로 맞장구치며 self-reinforcing하는 다이내믹스도 피하고 싶고, 그런 본능적 불편함이 딱히 내놓고 자랑할 거리도 아니니까요. 

 

부르카는.. 저 역시 부르카를 여성에게 입게 하는 종교적 관습에 반대하고, 저도 부르카 입은 사람들 어쩌다 보면 저도 모르게 속으로 '헉'소리 내기는 하는데, 그 두 개가 섞이는 것도 또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결혼의 법적 정의를 이성 간 결혼에만 적용시키자는 것과 homophobia도 사안으로만 따지면 별개의 문제겠지만, 두 개가 엮어서 생각하는 사람, 또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보는 시각 때문에 찬반 간 토론이 참 어렵죠.

 

 

chopstix

2018-06-19 12:46:02

저는..

 

샌달에 목긴 흰 양말, 몸빼바지, 고쟁이, 배꼽에 걸쳐있는 벨트, 해변에서 햋빛 피해 입는 긴팔, 긴바지 입는사람, 양산 쓴사람, 한여름 겨울옷, 한겨울 여름옷, 감기걸려 마스크, 김치, 청국장 냄새, 버스안에 풍기는 김밥 무냄새, 시츄안 음식의 매운향, 양고기, 염소고기, 옷 색깔 못 맞춰입는사람들, 신발 못 맞춰입는사람들.. 히잡, 벌카, 다 비슷하게 보여요.  내가 한복입고 돌아다닌다고 외국에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생각이라고 들어요, 벌카/히잡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 

 

 

 

포트드소토

2018-06-19 17:28:31

얼마예요님은 비갓 맞으싶니다.. ㅎㅎ
원글처럼..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까지만 생각하셨으면 아닌데요.. 댓글처럼.. 이제 저런 사람들을 체육관에서 몰아내고 싶다 라고 생각하셨으니 비갓 맞아요.. ㅎㅎ

그런데, 참 이게 애매한게.. 그 종교적 관용이란게 딱 선을 정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이상한 종교단체가 모여서 옷을 다 벗고 고성방가를 낼 때 무조건 종교적 관용을 베풀기는 어렵겠지요.
결국은 이 관용이란 것도 그 사회 구성원들의 어느 정도 합의로 기준 선이 정해지겠죠.
부르카가 관용을 베풀 정도냐 아니냐는 그래서 어려운 문제라 봅니다.
최선은 부르카가 이슬람 종교에서는 흔한 문화이니 비 무슬림인들도 더 자주 접해서 거부감이 없어지는 거겠죠. 그런데, 또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관용이 필요한데... 이게 결국 계란 먼저 닭 먼저 문제 비슷해질지도..

그런데, 한편으로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에서 다 민족, 다 종교를 포괄하는 실험관 같은 국가이고 개인의 자유와 다양성을 최대한 배려라는 나라로 인식이 되어왔었는데요, 최근에 이게 많이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국가의 뿌리가 청교도 기독교인들이니.. 기독교의 기본 교리 중 하나가 사실상 유일신에 우상숭배 금지 아니겠습니까? 이런 기독교 문화에서 사실상 타 종교에 대한 관용이 생기는게 이상한 거지요. 
그동안 자유주의나 진보적인 사상이 득세할때는 이런걸 법으로 철저하게 막아 왔는데요. 이제, 우익과 보수과 득세를 하니 이런 관용을 점점 기대하기가 힘들어 진다 봅니다.

* 어쩌다 이런 종교관련 댓글을 쓰게 되었네요.. 문제라면 언제든 자삭하겠습니다.

얼마예요

2018-06-19 17:32:41

으음. . .  역시 비갓이군요... 반성하겠습니다 . . . 

포트드소토

2018-06-19 17:47:33

얼마예요님의 솔직한 글을 보면서 저도 사실 반성이 많이 되더군요. 과연 저는 얼마나 타인종과 타종교에 관용적이었는지.. 솔직히 흑인들 비하하는 비슷한 농담같은거 해본 기억도 있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부끄럽네요.

그런데.. 영어로 말하는 "politically correct" 음.. 요즘 사람들이 이걸 농담 삼아서 본심을 말 못하는 경우에 자주 쓰는데요.. 
참 중요한 문화같아요. 미국의 자유와 다양성을 지키는 진짜 미국의 가치를 대변하는 문화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점점 이게 엷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몇주전 교회에서 어떤 분과 대화가 언뜻 생각나네요.. 그분이 동성애 이야기 하시는데.. political correctness 때문에 사실 말은 그렇게 못하는데 말이지.. 
하시면서 속마음을 말씀하시더라구요..  평소 그래도 상당히 리버럴 하다고 생각하셨던 분이라 나름 충격을 받았습니다. 

위치를 바꾸어서. 십몇년전 조승희씨가 총기난사로 1위 기록을 세운 적이 있었죠. 그때 한국 사람으로서 미국 회사나 사회에서 참 불안하더군요.
그때, 만약 미국에서 예전 대만에서 처럼 반 한국인 분위기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우리 가족은 참 힘든 회사 생활, 학교 생활을 했을 것 같아요.
Politically Correct 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쩔수 없이 내가 보기 싫어도.. 내가 듣기 싫어도.. 모두의 삶을 위해서 참는 것 .. 관용이란게 참으로 어려운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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