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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ttle Aquarium.jpg (108.2KB)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토론토에서 차를 띄워 DTW-SEA 알라스카항공 동반자표를 각각 끊어 네 식구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1,300 정도)
시애틀에서는 $700정도에 5박 6일 동물원 근처의 한 Airbnb에 묵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쪽지주심 알려드릴게요)
+ + 동물원 패스 무료, 호스트 부부 엄청 나이스, 한적하고 풍광좋은 중산층 동네의 집같은 분위기, 체크아웃 때 고맙다고 호스트가 땡큐카드와 $25 스벅카드 줌.
- - 반지하 방 (바람, 볕 잘듬), 주인집 아이들 넷이 뛰어다니는 소리 아침 저녁으로 가끔 들림.
시애틀에서의 일을 마치고 SEA의 Alamo에서 Standard (Kia Soul) 차 한대를 $285에 9박 10일간 빌렸습니다. (카시트는 $50짜리 두개를 시애틀에서 구입)
연비깡패에 크루즈, Eco, Sport모드가 있어 좋았습니다. Yoho 넘어서 Revelstoke갈때 Sport모드로 50-60대 제낀거 같습니다.
Bellvue, WA의 Hyatt House에서 8,000 하얏 포인트로 하루 자고 I-90을 타고 'Flying Goat' Spokane,WA에서 피자를 먹고 Kalispell, MT의 Homewood Suites에서 UR points로 하루 묵었습니다. 간밤에 담배냄새가 나서 전화걸어 살짝 코멘트하니 두 층 위의 방이 Smoking room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오밤 중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이럴거면 Non-Smoking room이라고 팔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담배냄새가 화장실 환풍기를 타고 내려오는 mechanical issue에 대해 '다른 투숙객을 위해서도 얼른 고쳐졌으면 좋겠다' 라고 마무리하려니 20,000 힐튼 포인트 주겠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왔습니다.
(Glacier National Park 89번 국도) 보이는 돌무지에서 맥주와 도시락을 까서 먹었습니다.
((Glacier National Park 바깥 49번 국도)
이날 저녁은 Banff Downtown 'Rundlestone Lodge'에서 UR 9,000포인트로 묵었습니다. --> 괜춘합니다
그 다음 날 Lake Louise에 잠깐 들렀다 Fairmont Deli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Jasper로 쭉 올라갑니다.
Chateau Jasper에서 UR 9,300포인트로 묵었습니다. --> 괜춘합니다
이날 저녁은 'Fiddle River Restaurant'에서 먹었습니다. --> 로컬맥주도 먹거리도 아주 좋았습니다
(Lake Moraine 저녁 9시 반에 올라갔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좋았고 통나무를 건너서 돌무지를 산양처럼 냅다 뛰어올라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둘레길이 있더라구요. 대자연 앞에서의 벅찬 감동을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같은 날 여정은 Jasper에서 Calgary South Residence Inn까지 갑니다. 하루에 Marriott 포인트 15,000으로 이틀 묵었습니다.
물 미끄럼틀이 아주 아주 무섭고 재밌습니다. 방은 대도시의 천고 높은 스튜디오 같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그로서리에서 Western Beef 사서 구웠는데....맛이 쥐깁니다. (Grass fed가 기본이다 보니 별도의 표시는 안하는거 같습니다.)
(Dinosaur Provincial Park) Tour버스로 들어가면 1시간 정도 공룡 이빨, 뼈 등을 파서 볼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네식구 $40정도 들었습니다.
이 날 같은 숙소로 들어가 하루 밤 잘 쉽니다.
그 다음 날 Calgary --> Revelstoke까지 가서 Coast Hillcrest Hotel에서 묵습니다. ($130 @Hotels.com) (밴프를 통과할때 안 잔다고 하니 입장료 안내고 통과)
(호텔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돌기둥 바로 옆에 있는 야외온천을 그 다음날 아침 전세내다시피 오지게 하다 떴습니다.)
그 이튿날 Revelstoke, BC에서 Bellingham, WA의 TownPlace Suites (Marriott 20,000 포인트)로 잘 쉽니다.
저녁은 숙소 근처 'Mi Mexico'에서 했습니다. --> 싸고 푸지고 맛있습니다
그 다음날 Bellingham에서 Bellevue Hyatt House로 들어가 마직막 밤을 보냅니다.
그 다음날 SEA-->DTW 비행기를 타러 갈 때 기름가득 채우고 15분만에 공항에 닿고 추가로 기름 넣을 필요없이 차를 떨굴수 있었습니다.
타코마 공항 TSA 줄 엄청 기네요. 네식구 달리기 많이 했습니다. 카시트 두개를 유모차 손잡이 거꾸로 매걸고서..Gate Checkin 가능하여 결과적으로 득템하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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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휴스토니안
2018-06-18 15:36:05
멋진 사진과 함께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밴프에 가려고 하는데, 혹시 날씨는 어떤가요? 두살 어린애와 함께 가는데 날씨가 감이 안잡혀서요.
DaraDara
2018-06-18 15:56:22
날씨가 계속 좋다가 제스퍼 다녀올때 비가 한번 억세게 오더라구요. 정말 앞이 안보일정도로.
일주일 전 일기예보 보고 밴프 계획을 살짝 만져서 비구름이 늦게 닿는 캘거리에서 이틀 있었습니다. 날씨 피로감 가족멤바의 개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호텔 예약을 보통 도착지 당도 만 이틀 전에 해 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낮에 비를 피하며 쨍쨍한 날씨를 만나는 루트를 따라 다녀 왔네요
염담허무
2018-06-18 16:51:08
지난주에 가족들과 밴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다운타운쪽에선 긴 팔 셔츠 하나로 괜찮았고 산악지역 갔을땐 얇은 패딩 하나 겹쳐 입었습니다.
DaraDara
2018-06-18 17:03:11
바로 위에 댓글 주신대로 긴팔 정도면 문안할거 같구요. 근데 산골짜기라 그런지 봄 여름 가을 초겨울 날씨를 오르내리더리구요.
휴스토니안
2018-06-19 11:44:15
답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준비를 잘해갈수 있겠네요!!
주급만불
2018-06-18 16:26:07
작년에 다녀온 캐나다 로키인데 사진보니 또 새롭네요. 나이가 드니 머리는 벼가고 똥배만 차네요. ㅋ
그러니까 시애틀에서 렌트해서 저길 다 돌았다는 얘기신거죠?
멋진 가족 추억 만드셨네요. 아이들도 긴 로드트립을 대견하게 잘 견디고 트레킹까지 잘 했네요.
오랫만에 로키 호수 사진들 보니 읽어버린 카메라가 떠오르네요...ㅠㅠ
DaraDara
2018-06-18 18:06:11
네 열흘동안 3천 로드마일 정도를 적립했더라구요
애들 보챌때는 루이스와 벤프 Fairmont deli에 들러 마카론을 물려 주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6-18 17:43:18
와~ 엄청난 거리의 로드트립을 하셨군요!
아이들한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 같네요.
DaraDara
2018-06-18 20:48:18
네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여행을 잘 다니는 편이라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마일모아
2018-06-19 10:15:19
여름엔 역시 밴프! 전 한 번도 못가봤는데 후기를 계속 보다 보니까 두어번 다녀온 것 같아요 ㅋㅋ
DaraDara
2018-06-19 14:12:33
아름아름 볼게 참 많더라구요:)
위스퍼
2018-06-19 11:59:26
저도 아이들과 이 코스도 가려고 계획중이였는데요 엄청 도움이 되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DaraDara
2018-06-19 14:13:23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Goguma
2018-06-19 17:32:17
좋네요. 다음엔 밴프 꼭 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