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46
- 후기-카드 1811
- 후기-발권-예약 124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27
- 질문-기타 20611
- 질문-카드 11660
- 질문-항공 10159
- 질문-호텔 5181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7
- 정보 24161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5
- 정보-기타 7998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6
- 정보-여행 1056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7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코스트코에서 큰 맘먹고 가전(washer &dryer)을 질렀습니다. 7월 11일.
주문할때 물건이 지금 없어서 배송 날짜를 확정해줄 수 없다..라는 문구는 봤습니다.
주문 Status가 하도 바뀌지 않길래 채팅 해봤습니다. 7월 2x일. Back order다..그래서 언제 갈지 모른다..현재로는 week of 8/13이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믿었습니다...가까이 사는 누나 집에서 몇 번 빨래를 하리라...
그런데 오늘 메일이 왔습니다. 엄청 미안하지만 8월 31일에나 배송이 가능 할것으로 보인다.
이러다가 두달 동안 세탁기 없이 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저러나 질문 드리는것은...
채팅이나 메일에 보면 항상 하는말이 미안하다..미안하다...못참겠으면 바로 주문 취소해주마..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주문을 취소하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거고..기다린 고객에게 다른 보상을 해줘야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주문 취소는 파는 입장에서 손해날 것도 없는데..괜히 구매자가 고생만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혹시 이런 경우에 못되지 않은 수준에서 좋은 대응방법이 있을까요? 코스트코에만 해당 되는 내용은 아닐 것 같구요..
주문을 취소해주는게 무슨 보상을 해주는 것 처럼..말하는것 같아서 푸념차 글 적어 봅니다.
여기서 너무 나가면 진상 고객으로 갈 것 같기는 한데..그래도 살짝 억울합니다....(저보러 빨래 하고 오래요...와이프가...ㅜ.ㅜ)
- 전체
- 후기 6746
- 후기-카드 1811
- 후기-발권-예약 124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27
- 질문-기타 20611
- 질문-카드 11660
- 질문-항공 10159
- 질문-호텔 5181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7
- 정보 24161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5
- 정보-기타 7998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6
- 정보-여행 1056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7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4 댓글
라이트닝
2018-08-02 17:21:44
코스코에 항의 하시면 아마도 회원 취소하고 연회비 돌려줄께 라고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계속 따지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오지 말라는 말을 돌려서 한거죠.
OP맨
2018-08-02 17:23:40
그러게요...친절한듯 말하지만 가시가 있네요...ㅎ
마에스트로
2018-08-02 17:22:20
저는 침대를 7개월만에 받은적이있습니다... 혜택이라곤.. 다른 가구살때 좀더 친절하게 오더해준거정도...
OP맨
2018-08-02 17:24:19
2달은 명함도 못내밀겠네요...그냥 푸념만 하고 참아야할듯요
마에스트로
2018-08-02 18:02:42
침대가 5피스 짜리였는데 그중에 하나를 웨어하우스에서 못찾겠다고 다른가구랑 들리버리같이 안오고 침대는나중에 보내줄게 해놓고 찾으면 다시 연락갈거야라고 하더니... 계속연락안오고 다시연락하니 침대받은걸로 나오는데 안받았냐고 그러고... 지금 스탁이없으니 리스탁될때까지 2달더 기다리라고하고.. 두달뒤에 또 연락안오고... 아무튼 머리좀 아팠더랬죠...
투비만렙
2018-08-02 17:30:40
코스코는 아니구여 로위스에서 천불짜리를 온라인 오더했는데
쉬핑날짜보다 이틀이 늦어져서 로위로 찾아가서, 영업장인데 너희들의 약속이 늦어져서
영업에 지장이 아주많다고 주저리 주저리.....
자기네들이 쉬핑날짜를 어쩌지는 못한다고 그러더라구여
자기네들이 할수있는건 가격을 깍아줄수는 있다 300불 깍아줄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여
일주일후에 받았습니다. 10%할인쿠폰, 아멕스오퍼10%, 300불할인 해서 반값정도에 구매한것 같습니다.
한번 코스코에 가셔서 너희들이 어쩔수 없는것은 알지만 나의 입장도 생각해 달라고 하고, 살짝 금액을 깍아보심이......
OP맨
2018-08-02 17:46:14
코스트코도 그렇게 해주면 DP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ㅎ
대니
2018-08-03 08:20:57
저도 로우스에서 비슷한 일이 지난주에 있었어요.
40불짜리 블로어를 사고 백오더 됐다가 결국 단종됐는데 그때까지 전화를 할달동안 5번 정도 했었어요. 백오더됐다고 기다리라다가 결국은 단종됐다는 말에 화가 나서 좀 따졌더니 매니저에 올라가고 단종된 모델 대체품+배터리 모델 90불짜리를 할인해서 70불에 주고 넥스트데이쉬핑 그리고 50불 기카를 받았어요.
벗겨 먹으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결국에는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가만히 있었으면 그냥 취소하고 말 거였는데... 일단은 논리적으로 침착하게 따지시는거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Martian
2018-08-02 18:25:27
이런거로도 보상을 생각 하시는군요.... 급한거면 취소하시고 다른데서 구매 해도 될텐데요..
OP맨
2018-08-02 18:52:56
보상을 노리는 것 까진 아니고, 약속한 날짜를 못 맞춰주는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피해(불편함)를 그냥 감수만 해야하나 싶어서 쓴 글입니다. 사실 지금 같은 물건을 그 가격에 살 수만 있다면야 다시 사겠지만...그렇진 않거든요.
Martian
2018-08-02 21:46:35
Back order인걸 인지한상태에서 구매 결정 하신거고 코스코에서 처음 준 날짜도 결국엔 ETA니까요.. 코스코에서 기다리라고 한거도 아닌거같고..back order는 콘트롤 되는것도 아니구요.. 기다리는 입장에서 불편하고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감수하셔야 하는 상황 같아서요..
OP맨
2018-08-03 02:31:58
감수해야죠....
그저 혼자 푸념만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에 쓴 글입니다.
Skyteam
2018-08-02 21:52:37
약속한 날짜라는게 guaranteed delivery date인가요?
그리고 '현재로는 week of 8/13이다..라고 들었습니다.' 라는건 개런티를 한게 아닌 것같아서요.
OP맨
2018-08-03 02:27:25
독사처럼 행동하려 했다면 더 자세히 물어봤을텐데..그냥 status를 물어보던 채팅이라 개런티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런티는 안했던 걸로 기억하려합니다. 속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