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행) 델타 이콘 댄공보다 좋은 듯

고생하셨어요 ㅠㅠ IAD 댄공은 후진걸로 알아주죠 ㅠㅠ

IAD께 특히 후진거였나요 ㅎㅎ 다른건 안타봐서 ㅜ

프레스티지 스위트 달린 77W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동계시즌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기재로 바뀌는 것같지만요.

저도 LA나 뉴욕으로 가는 신기종이 들어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NY은 비교적 신기종(A388)이 들어가지만 기재는 최신이 아니라는..

(동계시즌 저녁 스케줄 제외)

오히려 IAD가 더 신기재입니다. 이번 동계시즌에는 아니지만..@@

살을 찌우면 엉덩이는 덜 아플겁니다. 여기 경험자 있어요!

ㅎㅎㅎ. 살찌면 더 아픈거 아닌가요?

한국 한번 다녀오면 며칠은 엉덩이가 엄청 아프더군요

음.. 엉덩이만 살을 찌우려면... ㅡㅡ); 스쿼드를 해야하나 ㅋ

저도 델타가 더 편해요

대한항공 승무원들 어린 친구들이 기계처럼 감정노동... 

델타 아줌마 할머니가 서비스 받는 사람 입장에서 마음이 더 편해요

맞아요, 근데 이번에 인천올땐 한국승무원 분 중 나이드신분은 조금.. 안쪽자리 한국분이 와인주세요라고 했더니, “레드인지 화이트인지 말씀해주셔야 저희가 드릴수있죠”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하나 늬앙스가 좀 거슬렸습니다. 미국 나이드신 분은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시던데.. 아마 그날 좀 힘이 드신가보다 했습니다 =)

델타는 다 좋은데 한국계 승무원들이 정말 싸가지가 없습니다. 말 한마디가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정말 델타가 타기 싫어지게끔 할정도에요...

인천 시애틀 구간 몇번을 타봤지만 친절한 한국계 승무원 딱 한분 봤네요...

맞습니다.. 한국계 친절한 승무원 보기 정말 힘든거 같아요...

약간 승객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델타 뿐만 아니라 유나이티드나 다른 항공사들도 한국계 승무원들이 불친절했던 기억이 많네요..

저도 휴가 복귀하는길에 델타 탔는데 비빔밥에 고추장이 안나와서 달랬더니 “비빔밥이라도 있는걸 감사하게 여겨야죠”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저도 막 심하게 잘해주는건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걍 필요할 때만 해주는 미국식이 좀 편하더라구요. 작년에 시애틀->인천 델타원 탔었는데 딱 좋았습니다. ㅋㅋ

델타원 부럽습니다 ㅎㅎ

델타마일로 8만에 나왔길래 질러버렸어요! ㅋㅋㅋ

앞뒤간격때문에 이코노미는 국적사를 버릴 수 없다는..

2인치정도 차이나는데 이코노미에선 2인치도 매우 크기에요. 특히 키가 큰 사람들은요.

장거리는 애초에 이코노미 포기해버렸지만, 중단거리는 아직까지 이코노미를 종종 타는지라..

스카이팀님 키 인증하시는군요 ^^@

키 빼면 시체입니다.ㅋㅋㅋㅋ

키가...

ㅋㅋㅋ 아 자존심 상하게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빵 터졌네요

프론티어 에어라인 이코노미 타고도 무릎 안닿는 저는 울고 갑니다 ㅠㅠ

아 그래서 내가 작은 미국 비행기도 편했구나! ㅜㅜ

저도 frontier 나 easyJet 정도는 타야 "여긴 조금 좁네.." 라고 느끼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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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으면 30-31인치도 넉넉하죠.

제 와이프는 키 작아서 30-31인치도 넉넉하다 하더군요.

그쵸. 그냥 딱 이건거 같아요. 저는 서비스가 좋고 나쁘고 상관없고 1인치라도 넓은게 장땡인듯요.

36~37인치 넘으면 의미 없어지지만 그 미만일때는 1~2인치도 매우 크죠.

음.. 190이상이신분들은 힘드실수있겠네요. 전 짧따리 178센티라 넉넉하다 생각했거든요 ㅡㅡ); 

그러면 저는 the 숏다리 오징어인가요 ㅠㅠ

저분 서장훈이신 듯 ... 제눈엔~~

180만 넘어도 31인치는 불편하지 않나요? 물론 180 넘는데 상체가 긴 경우 제외...

전 180 후반대입니다.

이렇게 키 자랑을 ㅎㅎㅎ

제생각엔 디트를 경유하셔서 더 좋으셨던걸수도!!!!!!!! 디트짱디트짱!

어찌됐건 델타가 좋아지고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MR 열심히 모으고 있길 잘한거같아요.

네, 저도 처음 디트가본거였는데 한국분 많더라구요. 근처 인디애나나 미시건쪽에서 다들 오시기때문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뉴욕쪽도 커버 가능할지도요 디트 경유가 가끔은 싸더라고요??!!

BWI 가 저렴한건 알지만, 가격차이가 그정도나 나게되면 거의 한자리 더 살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당시 구글플라이트로 iad직항이 델타 1스탑에 비해 두배비쌌습니다. 저 혼자 다녀오는 거고 자비로 두번을 다녀와야했기에 택했죠=)

델타가 서비스도 좋아진다는 이야기에 혹 합니다. 내년엔 AA EXP 포기하고 델타로 가야할 지 계속 고민 중 입니다. 에메랄드가 아깝고 마일리지 적립이 아쉬운데 말이지요... 좋은 스케쥴에 조금 더 저렴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때로는 괜찮은 가격의 비즈니스 + 델타원 스위트) 생각하면 델타로 밀어붙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우짜지요?! ㅋㅋ 

--- 추가 --- 

최근 joint venture 덕분에 대한항공으로 발권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ICN-BWI왕복 대한항공 메탈 가격을 보니 Delta에서 delta metal로 발권하는 거랑 큰 차이가 안 나네요! 3400불 정도로 ICN-ATL-BWI-JFK-ICN 을 대한항공 코드로 발권할 수도 있고 (대한항공 사이트) 델타코드로도 발권할 수 있는데 (델타) 적립을 델타프로그램에 한다고 가정했을 때 델타 코드의 장점은 EQM 200%이지만 RDM와 EQD는 거의 달러 스펜드에 의해서 적립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코드로 발권하면 탑승거리 기준으로 적립되고 RDM은 200%, EQM은 150%, 그리고 EQD는 탑승거리의 40%! 결론은 대한항공 코드 발권이 답인 것 같습니다. 

요금에 대해 참고로 알려드리면, 이주전에 한번 그리고 이번까지 두번모두 왕복(1stop) $1247불에(+tax 최종금액임) 구입했습니다. 재밌는건 익스피디아나 카약은 이 표를 찾지못했구요, 구글플라이트에서만 보이더라구요. 당시 댄공은 $1800이었는데 택스들어가면 $2000이라... 만족합니다=)

작년에는 200 중반(DL 메탈, DL 운항)에도 가능했던걸 생각하면 3400불은 엄청 오른거죠.

작년 말에 A359 넣으면서 슬금슬금 올리더니.....

네, 저도 200중반 기억합니다 (AA도 있었구요). 뭐 요즘은 3000불 정도 왕복 비즈가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 2015년 전 3천불 후반대에서 EXP 가능했던 것이 요즘은 8천불 정도로 가능하게 됐네요 (예. ICN-BWI 왕복 프이코 x 4 x 2천불 = 8천불 --> 97K EQM, 12K EQD: 한국 AA 에서 사거나 TYP, UR 포털에서 1포인트 주고 사면 distance based earning으로 바뀝니다). 물론 가끔 프이코 딜이 있긴 하지만 제가 꼭 가야하는 스케쥴에 맞지 않고 돌아가는 여정이 되기 때문에 실용성이 없지요. 암튼 요즘은 확실히 out of pocket이 크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항공사의 전략이 조금씩 통한 것이지요 ㅋㅋ).

항공사의 전략이 조금씩 통한다는게 맞는 것같습니다.

200 중반대에 나오니(심지어 이렇게 200대로 확 내려버린 시점에는 AA가 3cls라 일등석이 230-240 였..ㄷㄷ 비지니스석은 200-210였는데 미끄럼틀이라 일등석탔었어요.) 이제 비지니스도 살만하네 하고 장거리 이코노미 졸업해버렸는데,

어라...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네. 이제 300 넘네. 그래도 비지니스석이 편하긴 편하지. 300 중반까지는 봐줄 수 있다 하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보고 있으면...ㅋㅋ

네, 저와 매우 비슷한 생각을 하고 결정과정을 거처가시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특히 거의 4천불에 육박하는 왕복표를 사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호치민-인천-와싱턴 왕복표였고 호치민에 어차피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발권했지요). 물론 AS 마일로 적립해서 거의 7만마일 가까이 얻었지만 아마도 제 개인적으로 단순 왕복으로 산 표 중엔 가장 비쌌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RDM 이 $0.05 이면 그나마 잘 했고 이것 보다 낮으면 대박, 그리고 $0.07 넘는 비즈니스표는 마일로 산다라는 룰을 만들고 있습니다. 넘을 땐 무조건 이코노미 또는 프이코... 또는 마일리지 활용으로 갑니다. 이건 제 예산과 마일리지 earn-burn에 따른 결론이지 다른 분들에겐 극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델타 이콘타고 한국 여러번 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시애틀-인천 노선 제외) 디트로이트/애틀-인천 노선은 기본적으로 12시간 이상 가니까 777을 넣는것 같은데 쾌적하고 무엇보다 영화 list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밥이야 뭐 댄공타도 별 기대를 안하는지라 패스. 성수기 이원구간 뽀개기 안할거면 비수기에 델타타고 한국가는건 충분히 할 만 합니다. 이제 뭐 MSP에서 직항도 생기니 한국 직항노선만 하루 4개니까요. 비교적 마일도 모으기 쉽고, 델타 개인/비즈, 델타 플랫 개인/비즈만 해도 혼자서 25만은 거뜬히 적립가능합니다. 

같은 두열 떨어져 있어도 한국비행기가 4inch 는 거 멀리 앉으셨을텐데 화장시류냄새가 더 심한것은.... 저도 비숫한거 느낀적이 있는데...

음식(?) 빼고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동양계통에 항공사둘이 객실을 좀 덥게 운영해서도 영향이 있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