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40
- 후기-카드 1810
- 후기-발권-예약 1238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6937
- 질문-기타 20562
- 질문-카드 11650
- 질문-항공 10147
- 질문-호텔 5176
- 질문-여행 4014
- 질문-DIY 17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5
- 정보 24135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2
- 정보-기타 7990
- 정보-항공 3814
- 정보-호텔 3224
- 정보-여행 1052
- 정보-DIY 203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6
- 여행기 341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46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 2018-11-21 20.27.06.jpg (98.3KB)
- 2018-11-22 18.47.08.jpg (81.8KB)
- 2018-11-22 18.47.49.jpg (80.5KB)
- 2018-11-22 18.54.30.jpg (94.7KB)
- 2018-11-22 19.13.06.jpg (103.3KB)
- 2018-11-22 15.23.04.jpg (57.5KB)
- Fine Dining: 동유럽이 워낙 물가가 싸서, 원래는 DC나 뉴욕 같은데선 엄두를 내기 쉽지 않은 “미쉘린 스타 달 날이 멀지 않았다”고 평가 받는 음식점엘 가서 코스요리와 함께 wine pairing을 할 예정이었어요. 이런 곳도 일단 별을 받으면 가격이 더 올라가겠지요, 예약하기가 힘들어지던가. 그런데, 같이 여행을 가려던 동행이 가족의 메디컬 이머전시로 여행을 포기하는 바람에 fine dining은 마음 속에서 살짝 포기를 하게 됩니다. 혼자 가서 이런 거 하면 재미가 절반도 안 되잖아요. 먹고 마시면서 같이 품평을 할 사람이 있어야 재미가 배가 되는데.
- 다뉴브 리버 크루즈: 부다페스트 오시면 리버 크루즈는 필수입니다. 크루즈하면서 저녁을 먹는 코스도 있는데, 저는 그냥 음료수 (차, 맥주, 와인 등) 두 잔 무료로 제공되는 70분짜리 크루즈를 탔어요. 해지는 시간 약간 전에 시작하는 배를 타시면, 해 지기전 모습과 야경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지요. 제가 탄 날은 날씨가 비가 부슬부슬 오면서 칙칙해서, 해 지기 전 모습은 별 감흥이 없었죠. 실망을 하려던 찰라, 해가 슬슬 지면서 도시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너무너무 멋있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펼쳐지더군요. 꼭 타세요. Legenda.hu에 가시면, 3900 HUF ($13.68)에 미리 예약 가능합니다.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도 있는데, 얼마나 번역이 잘 되었는지 몰라서, 전 그냥 영어로 했어요.
("Franz List is at home Tuesday, Thursday, Saturday, between 3 pm and 4 pm.")
- 전체
- 후기 6740
- 후기-카드 1810
- 후기-발권-예약 1238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6937
- 질문-기타 20562
- 질문-카드 11650
- 질문-항공 10147
- 질문-호텔 5176
- 질문-여행 4014
- 질문-DIY 17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5
- 정보 24135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2
- 정보-기타 7990
- 정보-항공 3814
- 정보-호텔 3224
- 정보-여행 1052
- 정보-DIY 203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6
- 여행기 341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46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1 댓글
tpark
2018-12-05 18:45:15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크루즈 예약하려고하는데 두상품을 파는데 duna bella랑 danube legend, sophia님께선 duna bella를 타신거같은데 섬을 한바퀴 도는 차이가 있고 danube legend는 위쪽으로도 좀 가네요. 고민입니다! 마드라고라도 예약해봐야겠네요
sophia
2018-12-05 18:48:00
네, 전 날씨가 좋을 줄 알고, 해 지기 전과 야경을 둘 다 보려고 sun set 시간에 맞춰서 예약했거든요. 11월 말 부다페스트 해 지는 시간이 4:05 pm이었어요.
tpark
2018-12-05 19:29:04
전 12월말이니 더 일찍 지면 지지 늦게지진않겠네요~따뜻한 엘에이에서 가는거라 날씨가 너무 걱정입니다 ㅎㅎㅎ
sophia
2018-12-05 20:22:14
구글에 따르면, 12/25의 부다페스트 해 지는 시각은 3:57 pm 이랍니다. 한국처럼 겨울에 영하 10도, 이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밖에 많이 돌아다니실 예정이라면, 따뜻한 옷을 좀 준비하셔야 될 것 같네요. 제가 있는 동안은 비도 좀 오고 해서, 패딩코트 잘 입고 다녔어요.
만년초보
2018-12-05 20:00:15
리스트 뮤지엄에 연주회 좋아요 +1
sophia
2018-12-05 20:23:55
연주회 가셨었나봐요. 매주 토요일마다 하던데, 전 금요일 저녁에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로 옮기는 일정이었어서 못 갔어요. 두 도시 다 한 일주일씩 다시 가고 싶어요!
만년초보
2018-12-06 11:22:28
하프시코드 연주회였는데 관객이 10명도 안되서 저희들을 위한 연주회 분위기를 가졌네요.
sophia
2018-12-06 15:11:25
너무 좋으셨겠어요!! 딱 하프시코드 많이 사용하던 당시, 귀족들이 자기 집에서 연주회 갖던 분위기 비슷했겠네요. ㅎㅎ
모밀국수
2018-12-06 11:30:41
아니 야경 사진은요?! 음식 사진이 아주 맛나 보입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
sophia
2018-12-06 15:12:21
제가 아이폰 SE만 들고 갔다가 야경을 제대로 못 찍어서 울 뻔 했다니까요, 글쎄!! 부다페스트 가시거든, 좋은 카메라 가지고 가세요~
모밀국수
2018-12-06 15:12:57
울지 마시고 다음에 좋은 카메라 들고 다시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