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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드럼, Alesis Nitro Mesh Kit

오하이오, 2018-12-06 18: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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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drum_01.jpg

지난주 배달된 그대로 뒀던 소포를 이제서야 거실에 들였다.

 

1206drum_02.jpg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지나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자 화요일에 샀던 전자드럼이다.

 

1206drum_03.jpg

포장을 뜯으니 퍼즐처럼 요리조리 알차게 쟁여있던 박스들.

 

1206drum_04.jpg

뜰어 풀어내니 거실이 금방 박스로 찼다.

 

1206drum_05.jpg

조립 설명서 찾느라고 이것저것 열어보다 발견했다. 왜 진작 액세서리 박스에 있다고 생각을 못했는지...

 

1206drum_06.jpg

대충 흝어 보고 그림에 맞춰 프레임을 늘어 놨다.

 

1206drum_07.jpg

아불싸! 부품 중 한 곳에 볼트와 넛트가 빠져있다.

 

1206drum_08.jpg

조립하다 말고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제품 등록하고 추가 부품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1206drum_09.jpg

조립이 거의 끝나고 모양을 갖춘 드럼. 몇번 퉁탕 거려 보는데 뭔가 께름칙하다.

 

1206drum_10.jpg

다시 보니 탐 유닛과 다른  스네어 드럼을 스몰 탐 자리에 달았다. 습관대로 설명서를 얼렁뚱땅 봤다. 

 

1206drum_11.jpg

제품 등록시 무료로 받은 강좌 프로그램. 하루 5분씩만. '언락'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해서 사실상 유료다.

 

1206drum_12.jpg

스피커에 연결하니 3호가 제일 먼저 달려 든다.

 

1206drum_13.jpg

아이들 게 아니다. 고등학교때 치다 만 드럼을 이제라도 한번 쳐보자고 내 크리스마스 선물로 샀다.  

 

1206drum_14.jpg

스틱을 마치 치던 사람처럼 잡은 3호가 기특하다만 소리는 시끄러워 해드폰을 씌워주었다.

 

1206drum_15.jpg

나도 배운다고 치다 얼마나 칠지 모르니 너라도 오래 두드리고 놀면 본전은 뽑겠다. 같이 배우면 더 좋고.

 
 
*
드럼에 대해서 아는 바가 많지 않아서 성능 평가가 어렵습니다만
구매 전 두루 알아본 바로는 메쉬 패드를 창작한 모델로서는 확실히 쌉니다.
다만 어렴풋하게 기억이 나는 어쿠스틱 드럼의 기억으로도
기능엔 한계가 많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다른 비교치가 없어서 제가 느끼는 한계가 단지 저가 모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전자드럼 공통의 한계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주를 할 목적이 아니고 드럼을 배우는 용도로는,
가격대비 좋은 편이라고 여겨지네요. 
 

75 댓글

바벨의빛

2018-12-06 19:06:40

Whiplash (https://www.imdb.com/title/tt2582802/) 영화 한번 보시고

연습 의욕을 불태워보세요.

오하이오

2018-12-06 23:32:12

링크 뒤에 ')'가 붙어서 엉뚱한 화면이 나왔는데 겨우 발견하고 지워서 찾아갔습니다. 엊그제 본거 같은데 벌써 4년 됐네요. ㅠㅠ. 다시 보면 의욕이 생기기 보단 오히려 주눅들어서 때려칠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잊고 있었는데 소개, 감사합니다.

제이유

2018-12-06 23:54:31

(Good Job!)

맥주는블루문

2018-12-06 19:06:54

오~ 3호가 폼이 제대로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전자드럼 사고 싶어서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면 얼마나 치겠어' 싶어서 관뒀지만요. 

오하이오

2018-12-06 23:35:18

막내의 열의와 자세는 제법 그럴 듯했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 때문에 구매를 미뤘어요, 특히나 악기가 살때 의욕을 늘 못따라가는 걸 잘 알던 터라. 그런데 이번엔 문득 이건 애들도 갖고 놀 수있겠다 싶어서 별 고민안했습니다. 

화성탐사

2018-12-06 22:32:04

3호의 폼과 표정이 예사롭지 않네요 ㅎㅎ 

제 맘 속에도 항상 드러머의 열정이 꿈틀대고 있는데, 몇번 아마존에서 검색도 해보고 중고물품도 알아보다가.. 놓을 데가 없어서 포기했다는 슬픈 기억이 나네요.

 

오하이오

2018-12-06 23:37:25

드러머의 꿈이 있었군요. 말씀하시던 그게 노래방 마이크인가요? 그때 그게 재밌따고 하셨을 때 '딴따라 끼'를 눈치 챘어야 했는데.^^ 저도 비록 전자드럼이긴 하지만 얼마만에 사게 된건지....ㅎㅎ

안달박

2018-12-06 22:42:40

오... 저도 이거 두달전에 샀어요. 전 Musician's friend에서 사면 UR point 보너스로 준다고 해서 샀는데 어째 포인트는 안들어 오네요. 대신 기타센터에서 20% 쿠폰코드 준걸로 매치해서 $280에 샀네요.

오하이오

2018-12-06 23:39:05

어구, 정말 싸게 사셨네요. 부럽습니다^^ 제가 좀 손해 본듯 해서 죄금 억울하려고 하긴 합니다만 그만큼 더 열심히 쳐서 본전을 뽑아야겠다는 의욕도 생기네요. 

Taijimo

2018-12-07 09:25:18

예전에 저도 교회 물건 천불 가까이 샀었는데, 할인쿠폰이 들어가서 인지 포인트가 안들어 오더라구요.... 체이스 웹사잇에는 pending으로 되어 있고 cs에 문의도 했는데 안된다 였습니다. 280불 좋은데요? 기타센터 20% 쿠폰 매치해 달라고 해서 사신거죠? 롤랜드 저가형도 보고 있는데 이거 느낌 어떤가요?

안달박

2018-12-07 12:09:32

네, 쿠폰 적용한거 캡춰해서 보내주고 프라이스매치 받았습니다. 롤랜드는 좋아보이더군요. 아무리 싼것도 $489네요..

ColdHead

2018-12-06 23:08:01

오옷 멋져요!

그러니까 저게 그 뭐죠, ‘스쿠 땅 스쿠 땅’ 요 소리도 나는거죠? ㅎㅎㅎ

언젠가 드럼 치시는 사진도 ㅎㅎ

오하이오

2018-12-06 23:41:25

하하 맞습니다. 그런 소리가 나더라고요^^ 제가 락밴드 라이브 공연을 많이 봐서 치진 못해도 폼은 좀 잡는 법을 알긴 합니다만, 제가 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을지... 하지만 실력이 붙으면 한번 촬영 궁리를 해보겠습니다. 

제이유

2018-12-06 23:58:26

저도 스틱 못잡은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eDrum은 Rolland TD6? 써본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지금 잠시 맡아둔 가족분 모델과 같은 브랜드네요!

저도 한번 설치해보고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2018-12-07 07:36:16

드럼을 치셨군요. 반갑습니다^^ 10년이면 그래도 치던 가락을 살릴만한 연한 같긴 한데요. 사진은 물로 연주 동영상도 기대해도 될까요^^  

Opeth

2018-12-07 07:41:05

아무래도 전자드럼의 한계이긴하죠. 사실 가격이 올라 갈수록 좋긴 합니다. 전자드럼만의 장점도 많구요. 저도 미국오면서 드럼을 처분하고 사실 요샌 거의 치진 않고 패드만 깔짝거리거나 직장 미국 친구네 집에서 잼이나 종종하는데요. 요새 평생 취미를 생각하다 보니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전자드럼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게시물로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오하이오

2018-12-07 08:33:22

지부장님도 드러머셨군요. 반갑습니다. 한국에서도 소유하고 계실 정도인데 내공이 엄청나실 것 같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오르면 좋아지길 하겠지요. 저가라 그런지 하이햇이 크게 아쉽더라고요. 고가 모델은 실물 드럼처럼 심벌과 패달을 일체형으로 만든 것을 봤는데 그래서 그랬나 보다 싶더라고요. 기능이 줄면 배울 것도 줄어서 게이른 초보자에겐 오히려 득이라는 위로를 삼고 있습니다. ㅎㅎ 

지부장님은 왠지 이런 정도 모델로는 만족못하실 테니 비자금 좀 만드셔야겠네요.  

Opeth

2018-12-07 12:37:39

취미 수준이죠.. ^^; 확실히 하드웨어가 중요한 악기는 가격이 품질을 좌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하이오

2018-12-07 12:58:05

겸손하신 것 같아요. 기타라면 모를까 한국에서 드럼을 소유할 정도면 단순 취미는 아닐 것 같은데.요. 기회 닿으면 한수 지도 부탁합니다.^^

두리뭉실

2018-12-07 07:45:13

드럼을 배우고 싶은데 독학하기에는 어렵나요?

오하이오

2018-12-07 08:36:03

글쎄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독학이 익숙한 분이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Mrs.Darcy

2018-12-07 08:01:25

나에게 주는 클스마스 선물 ㅋ 멋져요. ㅎㅎ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에 저한테 선물 줘볼까요? 라고 말하며 따라하고 싶지만 평소에 너무 잘 줘서 안될것같네요. ㅠ 드럼 연주 많이 하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동영상 올려주세요~ ㅎㅎ

오하이오

2018-12-07 08:45:14

하하 사정을 알면 멋진 건 아닙니다. 부부가 살면서 이런저런 선물 해주다 보니 어느 순간 선물 아이디어도 없고, 고심해서 고른 선물에 상대가 아주 만족하지 않는 표정을 보면 실망그럽고 해서 2-3년 전부터 각자 선물 사서 갖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드럼은 명목상 처가 선물한 걸로^^ 

Monica

2018-12-07 08:47:49

영상찍어 여기 올리실일만 남았네요.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오하이오

2018-12-07 08:52:29

하하, 그 전에 할 일이 많아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도... 그래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im808kim

2018-12-07 11:14:48

저도 꼭 부탁드립니다. 기타를 좋아해서 평생 할 줄 알았는데 손 놓은지 25년이 되었네요.  오하이오님께 자극받아 다시 한번 시작해 보고싶네요.

오하이오

2018-12-07 12:54:51

기타를 치셨군요. 밴드에선 기타가 '갑'이지요! 고등학교 때, 늘 퍼스트기타(치던 친구)한테 끌려 다니는게 갑자기 부화가 나기도 하네요. 하하. 이 기회에 같이 시작해서 같이 한번 올리는 걸 목표로 하시는 걸 어떨지요? (물귀신 작전)

im808kim

2018-12-07 13:34:46

오... 솔깃하네요.  실은 가끔 저희집 아이들이 1호2호3호와 노는걸 상상하기도 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오하이오님보다 몇년 아래입니다. (오하이오님 글은 늘 정독하다보니 의도치않게 나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  그리고 저는 드러머한테 끌려다니던 기타였습니다. 천성적으로 꼼꼼하지가 못해서 기타도 건성건성치다보니 드러머형한테 엄청 혼났었습니다.

돈쓰는선비

2018-12-07 14:30:10

이왕 이렇게 된거 @오하이오님이 아이들과 밴드를 결성하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제 친구 아들 5명인데 모두 모아서 농구하거든요. 다들 동글 동글한 5+1(아빠)이 동네 농구시합 다 이겨버리는데 막내꼬마까지 너무 좋아 보여요. 

오하이오

2018-12-07 19:45:02

가족 농구단 정말 부럽네요.  저도 가족 밴드 바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기타인데, 아이들이 영 관심을 가지지 않네요. 기타에 우쿨렐레까지 사다 놨는데... 거들떠도 안보네요. ㅠㅠ. 

Californian

2018-12-07 20:19:39

기타 수집(??)를 좋아해서, 현재 기타만 3대인대요. 7살 딸래미 가르치려 해도, 쳐다도 안보내요..

 

제 딸래미는 4살때부터 드럼배우기 싶다고 해서, 학원갔더니 먼저 피아노부터 배우고 오라고 해서, 드럼을 배우는 그날까지 열심히 현재 피아노 배우고 있습니다..

 

조그만게 드럼치는 모습이 엄청 멋지다고..ㅋㅋㅋ.  같이 연주할수 있는 그날을 열심히 기다리고 꿈꾸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2018-12-07 20:25:01

드럼 배우겠다는 딸래미 부럽습니다! 기타를 직접 치시는 것 같은데 일다 반은 접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그 꿈을 얼른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왜 피아노를 먼저 배우라고 하나요? 피아노를 잘 치면 보탬이 되긴 하겠지만 굳이 우선 순위를 정한 학원 선생님의 이유가 궁금하네요. 

Californian

2018-12-07 20:32:34

아무래도, 먼저 악보를 보는 능력을 기르라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악보도 보며 쉽게 박자 익히는것은 피아노만한게 없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드럼 노래를 부르는데, 이제 6개월쯔음 되니 그래도 제법 폼은 올라오네요.. 엊그제 동네 피아노 리사이틀했는데 비디오를 찍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오하이오

2018-12-08 09:00:39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6개월 만에 리사이틀 자리에 오르다니 대단합니다. 정말 귀여웠겠어요. 저도 조그만 아이들이 조물조물 피아노 치는 모습 보면 정말 깜찍한 모습에 소리는 하나도 안 들어 오고 눈만 반짝거려 져요. 

Wildcats

2018-12-07 08:53:19

와이프한테 전자드럼 사겠다고 (사달라고) 몇년째 (한 4년정도?ㅎ) 조르는 중인데, 집이 작다는 이유로 매번 거절당하는 중입니다 ... 틀린말이 아니니 안되는건 알지만 매번 기회만 노리고있는데 오하이오님 글 보니까 또 뽐뿌가 !! ㅋㅋ 싼맛에 한번더 찔러봐야겠네요. 

오하이오

2018-12-07 09:11:01

어휴. 제가 봇물을 터뜨렸군요. 마모 드럼라인 하나 만들어도 되겠는데요^^

위에 @안달박 (https://www.milemoa.com/bbs/board/5558438#comment_5559710 )님 께서 저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셨다고 하네요. 

Taijimo

2018-12-07 09:34:26

6개월간 리서치 중인데, 큰 자극입니다 ㅎㅎㅎ. 이 제품이 simmons 3~400불대 제품보단 좋다는 결론은 얻었는데, Roland사 4~500불 제품이 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아직 못지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 기술적인 부분만 확신을 얻으면 바로 살것 같아요.

오하이오

2018-12-07 12:50:49

롤랜드사 제품이 지명도도 높고 가격도 비싸던데요. 이를 다시 말하면 비슷한 가격대 타사 상품에 비해 '사양(기능이나 성능이 아니라)'은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아요.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음질 자체에 대한 기대치는 크게 하지 않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꼭 메쉬패드를 사고 싶었거든요.

엔지니어

2018-12-07 10:15:33

저도 비슷한 모델을 가지고있는데요. 애들이 더 재미있게 치려면 아이패드를 눈높이에 정면쪽에 달아놓으시고 Aux로 드럼이랑 연결후 Youtube 에 있는 아무 Drum Practice 보면서 치면 금방 실력이 늘고 더 재미있더라고요. 잘치는 드럼소리를 들으면서 치니 혹 자기가 치는 소리처럼 들리니 기분도 좋고요. 기본기부터 고급까지 많이 있습니다. 아무 노래 drum cover 이렇게 검색해보시면 많이 찾으실수 있어요. 전자드럼의 장점 중의 하나지요. 

Taijimo

2018-12-07 12:36:22

제가 이런 방식으로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요즘 이런식으로 드럼을 독학하려고 하는데, 집에 없으니 연습이 제한되네요. 우선 기본 박자 4/4만 마스터 하시고, 쉬운 노래부터 보면서 계속 따라하다보면, 처음엔 조금 터무니 없지만 비슷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재미가 붙게되면(여기에서 안붙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 악기는 아니구나 하시면 됩니다) 자기도 모르게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됩니다.

오하이오

2018-12-07 12:45:15

댓글 달기 전에 'Drum cover' 한번 검색해서 봤습니다. 와, 완전히 신세계입니다. 드럼 치는 영상 구경하다가 인사 드리는 것도 잊어버릴 뻔했네요. 보기만 해도 신나는 영상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런 식으로 자극도 받고 공부도 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아이들 한테도 슬슬 흘리면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쟈니

2018-12-07 14:21:49

옛날에 오락실에서 500원짜리 드럼 매니아 하던 기억 나네요 ㅎㅎ 너무 좋아해서 자취방에 플스랑 드럼컨트롤러까지 사서 4년간 열심히 치다가 애 생기고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오하이오

2018-12-07 19:40:34

그 오락 기계 생각이 납니다. 나름 드럼을 쳐봤던 사람으로서 몇 번 도전했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본전도 못 찾겠다 싶어서 치지 않았는데, 돌아 보니 제가 오락이고 악기고 원래 소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TheBostonian

2018-12-08 09:57:09

역시 예술가이신 오하이오님, 미술 뿐 아니라 음악에도 열정이 깊으시군요 ^^

연주하는(?) 3호 사진 넘 귀여워요! ㅎ

오하이오

2018-12-08 19:39:35

열정이라기 보다 요즘 음악은 본능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지렁이

2018-12-17 11:21:24

같은 모델 같은 가격대는 아니지만, 오늘자 전자드럼 딜이 떴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ㄱㄱㄱ!!!

 

https://slickdeals.net/share/ipad_app/fp/443350

오하이오

2018-12-17 21:02:54

아멕스오퍼 활용하면 더 저렴해지겠네요.amexoffer.JPG

 

 

알로하

2018-12-17 22:13:28

이런 전자 드럼을 액스박스 원 하고 연결 드럼 메니아 같은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있나요?

360은 된다고 들었는데.. 뭐뭐가 더 필요 할까요??

오하이오

2018-12-17 22:19:09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관련 지식이 해박한 분이 계시면 답변 주시리라 믿습니다.

알로하

2018-12-17 22:28:38

사실 큰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서 회사로 배달시켜 꽁꽁 숨겨 놯거든요, 근데 유투브 보다 보니 드럼으로 하는 게임이 있는데 이게 호기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급히 알아 뵛는데 360은 된다고 하는걸 봣는데 액박 원은 된다 안된다 또 뭐를 사야된다,,등등,, 정신이 없길레 여쭤 봣습니다, 

*저도 1,2,3호 입니다, 2호기 딸래미고 요.(요즘 들어 1,2 가  아,, 정말 힘들게 할때가 많아서 -연년생이라 사춘기가 같이 오는듯 한데..-각오 하고 있었지만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뭐라도 두두리면서 풀어 볼려구요,,) * 두두리면 풀리길...

오하이오

2018-12-17 22:37:03

반갑습니다. 따님이 하나 있다니 듣기로만은 부럽기도 하네요. 제가 사춘기를 참 심하게 보내서 각오 단단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막상 닥치면 쉽진 않은가 보더라고요.

 

오락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 도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언듯 듣기로는 컴퓨터와 연결해서 오락 프로그램은 있나 보던데요. 관심이 없어서 제대로 봐두질 않았네요. 그쪽 지식이 있으니 검색하시면 금세 찾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마적level3

2018-12-17 22:17:45

마모밴드 가능한 건가요? 저는 Helix 하나 장만하려고 째려 보고 있습니다. 

꽤 값이 나가서, 기타 센터 크레딧 카드라도 만들어야 하나 생각 중이네요 ㅎㅎ

오하이오

2018-12-17 22:22:09

가능하지 말란 법도 없으니... 생기면 멋지겠네요. (미)전역 마모 모임 순회공연도 다니고^^ 

그런데 그 헬릭스(?)는 뭔가요? 뭔가 엄청 비싼 건가 보네요. 

마적level3

2018-12-22 22:59:05

일렉기타 페달보드입니다. 예전에는 꾹꾹이라고 하는 것 (효과들이지요, 드라이브, 딜레이, 리버브 등) 여러개 모아서 보드를 만들었었는데요.

요즘은 디지털로 나온 기계를 하나 사면 여러가지 효과/소리가 들어 있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제 생각엔) 제일 인기 좋은 것 중에 하나가 Helix 라는 녀석입니다. Line6 라는 회사에서 나왔어요. 

 

마모밴드 생각만 해도 신나네요 ㅎㅎ

오하이오

2018-12-23 12:47:17

그렇군요. 뭔가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집니다. 저 고등학교 다닐 때는 기타 좀 친다는 애들은 디스토션에 에코 하나면 부러울게 없이 설쳤는데요. 차원이 다르네요. 

마적level3

2018-12-24 16:38:49

실력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장비라도 좋은 것 쓰고 싶은 그런 마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spinatus

2018-12-22 23:31:38

https://www.youtube.com/watch?v=98Sc4_HIbsE

드럼하니까 생각나는 라소백이라는 대만 처자입니다. 한국 노래를 많이 칩니다. 저도 한때 드럼에 약간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정도 칠려면 몇년이나 쳐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오하이오

2018-12-23 12:53:03

와, 정말 흥겹게 잘 치시네요. 멜로디도 '나 어떡해' 라니^^ 귀에 익은 터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한국 사람도 아닌데 한국 노래를 많이 치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잘 봤습니다.

spinatus

2018-12-24 05:47:23

저도 다른 나라 사람이 한국노래를 신나게 치는게 신기해서 찾아보니 여러개가 뜨더군요. 오하이오님이나 3호 연주도 훗날 한번 올려주세요. 기대해봅니다.

오하이오

2018-12-24 07:03:47

저도 이어서 몇개 봤습니다. 정말 신나게 치시고 덩달아 신나지더라고요. 게다가 다 제가 아는 노래네요. ㅎㅎㅎ. 응원말씀 감사합니다. 저야 이미 지났고, 아이들도 이분 만큼이야 어림도 없겠지만 그래도 흥은 지지 않게 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reddragon

2020-09-25 00:47:26

손가락에 테이프까지 붙여가면, 멋지다는 생각이 저절로 나네요. 신명이란게 바로 이런것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르

2020-09-25 00:17:32

안녕하세요, 요새 계속 전자 드럼에 관심을 갖다가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한 번도 처본적은 없지만 저도 저희 1,2,3호들이랑 같이 배워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 제품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Amazon에서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오하이오님께서는 구매하실때 extended warrenty를 구입하셨었는지 여쭈어 봐도 괜찮을까요?

오하이오

2020-09-25 01:20:4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살때 별도 워런티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고 생각도 못했네요. 살 때와 달리 아주 자주 쓰질 않아선가 2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고장난 부분 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만 워런티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긴 할 것 같네요.

참고로 구매 직후 부품 하나가 빠진걸 확인하고 제조사 홈페이지에 나온 안내대로 이메일로 요청했는데 바로 보내서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A/S도 좋다 생각했는데 상품 리뷰에는 회사측에서 응대를 않는다는 불평도 많네요. 

아르

2020-09-25 05:12:28

늘 올려주시는 사진으로만 뵈었는데 이렇게 친절한 답글을 받아보니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워런티가 4년에 44달러로 아마존에 나왔길래 고민하던 차였는데, 없이 사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하이오

2020-09-25 21:09:05

당연히 드렸어야할 답변이었는데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제 사례가 기준이 된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만, 두루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모쪼록 고장 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오래오래 쓰시길 바래요.

땅부자

2021-11-30 00:30:36

울집 꼬맹이가 드럼을 배우고싶다고 오랫동안 말하던차에 코워커가 아들이 쓰던 드럼셋을 판다기에 가서 데려왔는데 어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댓글 읽어보니 피아노부터 배워오라고 했다니 저도 피아노부터 가르쳐야 할까요? 그냥 유투브 보고 연습해보라고 할까요? 그냥 드럼튜터를 찾아야할까요?

오하이오

2021-11-30 09:23:47

피아노를 배워야 드럼을 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피아노 배우면 (배우기, 혹은 가르치) 빠르고 편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 아닐까요. 저도 피아노를 배운 적 없는데 드럼을 배워서 쳤거든요. 물론 제가 잘 치진 못하게 때문에 제 경험이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리듬 악기 이다 보니 악보도 피아노나 기타 멜로디 악기 악보와는 다르고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기본적인 음표 길이만 구분하면 됩니다. 선생님이 있으면 당연히 더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겠지만, 아이가 원한다고 하니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먼저 기본적인 것을 습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라도 알고 나면 결국은 혼자 연습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땅부자

2021-11-30 23:03:17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랑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티끌은티끌

2021-12-01 01:43:38

지나가는 길에 오지랖을 부리자면 ㅎㅎ 드럼은 타악기라 굳이 리듬악기인 피아노를 배우지 않아도 잘 칠 수 있습니다.  물론 드럼악보가 콩나물로 되어있는 부분이있어서 기본적인 이론은 배우면 좋겠지만 그것도 굳이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튜브가 워낙 잘 되어었어서 보통 귀로 많이 듣고 해서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럼튜터를 붙여서 기본적인 것 (드럼 명칭, 주법 (8비트, 16비트), 필인) 들을 배우고 나서 혼자서 치게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괜히 드럼치고 싶다는데 피아노 부터 배우면 흥미가 떨어질수 있지 않을까요??

셋뚜로리치

2021-12-28 01:03:53

저와 아들의 드럼 입문을 위해 찾아보던 중 오하이오님께서 구입하신 그 모델이 Amazon에 보여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정말 기본에 기본만 했다가 이제 새롭게 해야 하고, 아들은 몇달정도 배웠으나 오래전이라 이 또한 새로운 것 같습니다.

이 모델 사용하시면서 어떠신지 문의드려도 될런지요? 혹시 다른 분들 중에서 저와 같이 Beginner에게 추천하실만 한 전자드럼이 있으면 같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참, 이런 전자드럼 Set을 사면 Speaker가 필요한가요?

 

https://www.amazon.com/Alesis-Nitro-Electronic-Snare-Cymbals/dp/B07BW1XJGP/ref=sr_1_5?crid=14ZTAIPT2VWU0&keywords=electric+drum+set&qid=1640642453&sprefix=electric+dr%2Caps%2C70&sr=8-5

 

 

오하이오

2021-12-28 08:59:36

저도 초보인터라 질을 논할 만한 능력은 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쓰는 동안 별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드럼이 조금 작은 것인데, 스네어 드럼만 2인치 늘려도 가격이 훌쩍 올라 가니까 권하기는 쉽지 않네요. 

스피커(앰프)가 필요합니다. 저는 쓰던 오디오에 연결해서 씁니다. 그리고 헤드폰을 꽂아 쓸수도 있습니다. 

셋뚜로리치

2021-12-28 13:53:45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습니다. 

HoSoo

2023-03-22 00:36:22

저희집에도 같은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온라인 드럼 강좌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는 것 추천해 주실만한 것 있을까요?

과정이 좋으면 유료코스도 괜찮구요. 사지를 분리해서 움직이기가 여간 쉽지가 않네요... ㅎㅎ

오하이오

2023-03-22 03:27:40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제가 강좌를 듣거나 들어 보려고 찾아 본 적이 없어서 추천을 해드릴만 정보가 죄송하네요. 저는 어설프게나마 잠시 드럼을 배웠던 적이 있어서 그 기억으로 가끔 아이들 피아노 연주에 박자만 맞춰 놀고 있습니다. 

HoSoo

2023-03-22 03:41:45

감사합니다~! 저도 1~2달 어설프게 배운적이 있었는데, 몸이 까먹었나봐요 ㅎㅎ... 드럼 잘 치시는 다른분들 계시면 강좌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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