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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이 코 앞으로 다가옵니다. 차곡차곡 정성껏 모은 항공/호텔 마일리지를 리딤한 지 벌써 10개월이 넘었네요. 이번 여행을 위해 모은 마일리지는 MR 과 UR, SPG, 힐튼 그리고 하얏 포인트 입니다. 아 그리고, 에어로플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요.
MR - 16만 (+에어로플랜 5.5만)
UR - 10만 (+대한항공 9만)
SPG - 4만
힐튼 - 38만
하얏 - 4만
항공편 예약
대한항공 퍼스트 예약이 이콘이나 비즈에 비해 쉽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 같고요, 에어로플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도 미리미리 준비만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하네요. 굳이 단점이라면 유할/세금이 싸지 않다는 점과 예약시기를 놓치면 퍼스트에 비즈나 심지어는 이콘이 섞일 수 있다는 거예요. 에어로플랜 카드 처닝은 쉽지 않지만 한 번은 쉽게 준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저희는 엘에이-나리타-방콕 구간과 방콕-치앙마이 구간을 따로 발권 했지만 타이밍만 맞으면 엘에이에서 치앙마이까지 동일한 마일리지로 발권이 가능한 듯도 싶어요. 하지만 빙콕-치앙마이 구간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엘에이-나리타-방콕 구간 마일리지표가 사라질까 봐 서둘러 예약, 결국 따로 발권하게 되었습니다.
태국내에서의 항공이동은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싶어서 여러차례 연락을 했으나 늘 좌석이 없다는 말 뿐이더군요. 결국, 레비뉴로 발권했어요... ㅠㅠ
호텔 예약
방콕 공항에 너무 늦게 도착, 다음 날 오전 중에 치앙마이로 가야해서 공항내에 있는 노보텔에서 1박하기로 했어요. 아무리 일등석 라운지라고 해도 공항에서 밤샘을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치앙마이, 푸켓 모두 르 메리디앙에 스테이 하게 되었네요. 르 메리디앙은 타히티와 바르셀로나 경험이 있는데요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어서 이번에도 별 기대는 안하고 갑니다만 이번엔 플랫 등급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네요. SPG 41,000 그러니까 메리엇 12만 3천 포인트로 치앙마이/푸켓 5박이라서 마일 가성비는 괜잖은 듯 싶어요.
아무래도 이번 여행의 최대 관심은 코사무이.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콘래드 코사무이 예요. 예전에 @쌍둥빠 님이 올려 주신 여행기를 보고 꿈을 키우기 시작한 곳이지요. 마일리지로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non-refundable 이라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도 예정대로 갈 수 있게 될 듯 싶네요. 코사무이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 가까운 곳에 훌륭한 스노쿨링 스팟이 여러 군데 있다고 해서 기대 만땅 입니다. 방콕에서의 마지막 2박은 파크하얏, 최근에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역시 기대가 되는 곳이네요. 파크하얏은 서울을 비롯, 밀라노, 비엔나, 뉴욕, 워싱턴, 시드니, 마요르카 등 여러 곳을 가 보았지만 한 번도 저희를 실망시킨 적이 없거든요. 제겐 유알이 아직도 소중한 이유가 하얏이 있어서 랍니다. ^^
결국, 최종 확정된 항공(2인 편도)/호텔 일정은요,
0일차: LAX-NRT-BKK, 아나77W 퍼스트/타이 388 퍼스트, aeroplan 215,000 + CDN$ 614.00
1일차: Novotel 공항호텔 1박, $187 - non-refundable
2일차: BKK-CNX, 방콕항공, $108, 치앙마이 Le Meridien 3박, SPG 21,000
5일차: CNX-HKT, 에어 아시아, $320, 푸켓 , Le Meridien 2박, SPG 20,000
7일차: HKT-USM, 방콕항공, $224, 코사무이 콘래드 5박, 380,000
12일차: USM-BKK, 방콕항공, biz $442, 방콕 파크하얏 2박, 40,000
14일차: BKK-ICN-LAX, 대한항공 777-300ER 퍼스트/대한항공 380 퍼스트, UR 190,000 + US$ 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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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단거중독
2018-12-11 16:27:54
Conrad koh samui 넘 가보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유나
2018-12-11 17:36:32
일단 맘 먹으셨으니 조만간 가실 수 있을 거예요. 마적질 열심히 하는 이유가 이런데 가 보려고 하는 거잖아요?:)
우왕좌왕
2018-12-11 16:54:06
WOW
유나
2018-12-11 17:45:37
이 정도로 놀라시면 놀리시는 거죠?. ㅋㅋ
Monica
2018-12-11 16:56:51
집중탐구 나왔다..헉...
글씨체까지 고급스런 아이티네리이네요...
유나
2018-12-11 17:43:34
집중탐구! 태국 언어와 역사 공부 중이예요.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태국 편도요 :)
Monica
2018-12-11 17:57:25
https://youtu.be/tvOgIqYroiA
태국언어가 나오면 ㅋㅋ 이 장면만 생각이나서요...ㅋㅋㅋ jack ding talk thai...oh jack talk thai...
유나
2018-12-11 20:13:46
ㅋㅋㅋㅋㅋ 영어가 발음이 태국어 같네요.
티메
2018-12-11 18:49:10
저도 코사무이 노리고 있습니다, 힐튼 엄청 쟁이고 있는데요..
여기 후기 기다려집니다.
방콕내에서 코사무이 이동은 독점이라고 들었는데 정녕 레비뉴 뿐인가요? 혹여 방콕-푸켓 같은 근교 이동하기 좋은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있나 슬며시 여쭈어봅니다..
아 그리고 스크랩해가용, 감사합니다 :)
유나
2018-12-11 19:56:59
저흰 타이밍이 안 좋아서 그랬을 뿐 방콕-코사무이 구간에 타이 항공 이용 가능해요. 스얼 이니까 유나이티드 마일리지로 가능하겠죠? 방콕에어 라면 에티하드 마일리지로 가능하고요.
티메
2018-12-11 22:13:38
감사합니다!
유나
2018-12-11 22:58:51
죄송해요. ㅠㅠ
티메
2018-12-11 23:19:18
괜찮아요~ㅎㅎ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마일계네요 !
universal
2018-12-11 22:36:57
이제 타이 항공 안 돼요. 원래 TG 기체도 운항하면서 코드쉐어 했는데 이제 전부 PG 기체로 바뀌었거든요.
방콕에어 파트너를 보면 JAL에서 상시 프로모를 했었는데 없어지고, 에티하드가 현재로선 가장 밸류가 좋은데 성수기에는 마일리지 자리를 거의 풀지 않아서 (저도 한동안 노렸는데 아침 6시 비행기 이런거밖에 안 풀더라고요;;) 돈 주고 타는 게 가장 속 편한 방법 같습니다.
전 유나님이 다른 방법을 찾았나 해서 기대했네요ㅠㅠ
유나
2018-12-11 22:58:17
그런가요? 제작년 까지만 해도 가능 했었어요. 그 사이에 바뀌었나 보네요.
universal
2018-12-11 23:08:45
네, 올해 9월부터 바뀌었습니다.
똥칠이
2018-12-11 20:00:56
명불허전. 한국에서 놀다오진 않으시나요? 가운데 여정 맵 찍는건 무슨 어플(?) 인가요?? 예쁘네요
유나
2018-12-11 20:17:37
시간도 없고 너무 추울 것 같아서 비행기만 갈아 탑니다. 한국은 5월에 또 가거든요. ^^
어플은 아니고요, 웹페이지예요. Gcmap.com
쌍둥빠
2018-12-12 06:19:38
제가 뽐뿌를 드렸다니 영광이네요^^ 코사무이 콘래드가 마적단이 추가 발생 비용 없이 갈 수 있는 최고의 행선지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이 맛이 없음.
요즘 핫한 다낭 인터컨은 CKS의 가장 큰 장점인 개인 pool이 없어서 전 별로 안 땡기더라고요. 유나님이 두곳 다 다녀오시고 나중에 비교 좀 해주세요 ㅎ
유나
2018-12-12 07:39:45
영광은요, 무슨~ 저희가 감사하지요. 핀랜드 산타마을 겨울여행도 오래 전 부터 꿈꾸던 곳이예요. 쌍둥빠 님 후기 기대 중입니다.
아침이 맛이 없다는 소문으로 그 사이에 코사무이 콘래드 쉐프 님이 바뀌지 않았을까요? ㅋㅋ 다낭 인터컨도 가 봐야 할텐데요... 세상은 넓고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하네요. ㅠㅠ
BHS
2018-12-12 07:56:21
콘래드 몰디브, 보라보라도 가봤지만 제일 좋았고 다시 가고 싶은곳은 코사무이에요. 룸서비스랑 미니바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고 위치도 적당히 떨어져있어서 조용하고 맘먹으면 시내로 나가서 놀수도 있고 장점이 많은곳인거 같아요. 컵라면 몇개 챙겨가세요. 물놀이 하고나니 라면이 넘 땡기더라구요 ㅎㅎㅎ
방콕은 백종원 아저씨가 추천한 족발집 갔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파크하얏 호텔은 참 좋은데 위치가 살짝 불편해서 전 다시 방문은 않할거 같아요.
유나
2018-12-12 08:08:21
콘래드 몰디브 보다 좋다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다시 방콕에 가시면 어느 호텔로 가실건가요? 위치 좋은 호텔 추천 부탁 드려요. ^^
BHS
2018-12-12 15:13:58
저는 스쿰빗에 위치한 힐튼이 좋았어요. 호텔에서 몇발자국 나가면 마사지샵들도 많고 한국식당도 있고 백종원 아저씨가 소개한 국수집도 걸어서 갈만한 근처에 있어요. 걸어서 5분 거리에 큰쇼핑몰에도 식당이 많구요. 같은길에 하얏플레이스가 있구 좀 더 내려가면 메리엇도 있어요. 힐튼이 전철역이랑도 더 가까워요. 다이아몬드 달고 갔는데 아침은 라운지나 식당에서 먹을수 있었구 라운지에서 저녁에 술 인심도 좋아요. 요번에 월도프랑 파크하얏으로 갔다왔는데 둘다 럭셔리 하긴 한데 라운지가 없는것도 많이 아쉽고 위치가 둘다 좀 걸어야 마사지샵이든 식당이든 갈수 있다는게 아쉬워서 전 다음에 방콕에 갈땐 힐튼으로 다시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