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GOLD 카드 Declined 당했네요. 어디 쥐구멍이라도 숨어야..

SSN 받은지 1년 미만이면 3개로도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18개월될때까지는 쉬어가시지요.

내년에 또 하면 되지요.  저같음 체이스 카드들 먼저 열어볼거 같구요.  그런데 아멕스랑 관계 짦고 하시면 더더욱 에어크래딧 3번 하는거 비추해요.  ㅠㅠ 한 이년은 킵하기길.

독백: 올게 왔구나! 

기각 당한게 나쁜 건 아녀요 

사람은 자기의 한계를 알고 싶고 

기각 당하기 전에는 

내 주어진 은총에 못미치게 받아 먹은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 

I am still hungry. 

기각을 당하면서 은총 충만의 확인 

내 잔이 넘치나이다 

I am now full  and blessed! 

히고님(근디 히고님 적으니까 auto spelling이 피고인이라고 고쳐주는디..ㅎㅎ) 요센 또 독백 시리즈 유행 많드시나봐요.

오오 

히고 = 피고 

오묘하네요. 시의적절! 깜놀! 

생각해 보니 말이란게 문자로 적어 놓으면 

실제 화자의 톤이랄까 어감이 전달이 안 된단 말여요 

그래서 

독백: 이거 문제다. 큰일 났다 

인데 상대방한테 하는 말은 당연히 이렇게 안하죠 

어머 이거 어째요. 큰 문제네요. 잘 해결되시기를 기도할께요. 

이게 정상 

저도 정상인의 1

독백: 이거 된다! 

대화: 제가 이거 해봤는데 되요. 얼른 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근데 제가 하는 말이 상당수 독백인데 

그걸 안 적어 놓으니 혼선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독백인지 대환지 출처를 밝혀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즐거운 게시판을 만들자 

이런 뜻입니다 하하하 

제가 적응하려고 노력해도 아직도 잘 적응이 안되는게 하나 있는데요.

저와 서로 존대하는 몇몇분은 대화중에 "그렇구나~"라고 독백조의 추임새(?)를 넣으세요.

이게 네가 하는 얘기를 듣고있다라는 의미라는 걸 이해하는데 들으면 좀 어색해요. ㅎㅎ

분명 반말이니 저에게 직접적으로 하는 말이 아닐텐데 대화중에 명확히 들리게 하는 말이라 독백이라 하기도 뭐하고요..

'독백 vs. 대화'하니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어서 갑툭튀합니다. ㅎㅎ

부산 분들 많이 쓰시는 추임새 중에 “맞나?”가 있죠.

한번은 “맞나?” 그러니까 듣던 분이 “그렇다고, 꼭 맞지는 않구요.” 하더군요. ㅋㅋ

문제는 한 번 기각으로는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없다는 거죠. 세 번은 스트레이트로 당해봐야... 마침내 거울 앞에 서서 처음으로 5/24 에 관심을 가져 봅니다. 그래도 2년 쓸 마일리지는 들고... (동굴 1 개월차)

아멕스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내가 직원이 백만명이야!

직원 이름이 백만명... 성이 백씨이고, 이름이 만명... (썰렁) 

직원이 넘 많다고 해서 뻥인줄 알고 리젝놨을지도요...ㅋㅋ

닉을 바꾸세요. 직원백명만......ㅎ

지금쯤 몸 사리시고 1년정도 히스토리 쌓이면 체이스로 가셔야죠. 

벌써 3/24입니다 아무리 체이스가 요새 그렇다고 해도 건질만한 카드는 아직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