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와 안구건조 질문

Dry eye는 그렇게 심각한것 아니면 그냥 일반 안약 넣어도 괜찮아요.

찜찜하시면 2nd opinion

아니면 일단 Costco에서 Refresh Plus 100팩 짜리 $18에 사셔서 그거 써보세요.

이것도 괜찮구요.

조금 더 Thick한걸 원하시면 작은 통에 담겨져있는거 사시면 됩니다  

저도 lasik하고 닥터가 이거쓰라는데 좋아요. 정기적으로 $3-4off하니깐 이용하시구요.

Xiidra는 눈물샘을 자극시켜서 건조함을 예방하주는 약입니다. 보편적으로 xiidr와 restasis를 많이 쓰는데요. 저희약국같은경우는 오시는 손님들 보험이 커버가 안되시면 회사사이트 통해서 디스카운트 쿠폰을 안내해드리닌데 여기가서 가입하셔 하시면 될듯하네요.

http://www.xiidraiinsider.com/savings-card-sign-up

CVS에서 쿠폰을 사용했는지 보험을 썻는지 모르겠지만

한박스에 $5에 받아왔습니다.

심각한 수준 아니시고, 만성건조증이 아니라 최근 요몇일에 증상이 나타신거라면, 보통 OTC artificial tears 먼저 권유 많이하는데 바로 xiidra를 처방했군요. 우선 OTC 인공눈물 먼저 써보세요.약국 가서 보시면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박스 뒤에 성분표 보시면 성분이 조금씩 다를거에요. 어떤 한 제품이 최고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구요 사람마다 잘 맞는 제품이 다르다고 할까요?그래서 하나 써보시고 별로시면 다른 성분이 들어가있는 다른 브랜드 제품 써보시고 맞으시는거 찾아 쓰시면 좋을거같아요.(아! preservative free 로 쓰시구요) 여러 OTC 제품을 사용해봤는데도 차도를 못 느끼시면 그때 처방전 아이 드랍을 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nimi19님도 약사이신가봐요. 같은 직종에 계신분 만나니 더 반갑네요:-)

안구 건조증이 심하면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 eye drop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를 꾸준히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구건조증과 난시와 함께 30년 이상 살아온 제가 

부족하나마 답변 좀 남깁니다.

절대로 안구건조증 약은 사지 마세요.

그냥.. 조금 힘드시겠지만 잘 지내시면 우리 몸에 적응하십니다.

그리고 난시는 어쩔 수 없으실 듯 해요. 워낙 보이는 게 깨져보이실테니..

그러니 차라리 난시를 위한 안경을 준비하심에 추천드립니다.

저도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약을 구입하지 말라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안구건조증으로 건조한 겨울엔 두통이 심해져서 안넣을 수가 없거든요. 사실 저도 약은 처방받아 놓고는 그냥 가끔만 일반 안약을 사용하긴 하는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해서요.

저도 한국 살때 꼭 일년에 한두번씩 눈이 건조해져서 고생한적이 있었는데, 안과가면 인공눈물 처방을 해주더라구요. 그거 넣으면 잠시는 괜찮은데 금방 다시 뻑뻑해져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안과를 가게됐는데 눈 기름샘이 막혔다고 눈 아래위 속눈썹 안쪽 기름샘을 짜듯이 닦아주더라구요 그리고 하루 지났더니 괜찮아졌습니다. 그 다음부턴 눈이 좀 뻑뻑하면 집에서 혼자 따듯한 물로 샤워하면서 눈 주위 찜질하고 손으로 기름샘을 살짝 짜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눈 기름샘 청소"로 웹서치해도 자료가 많이 나오네요. 혹시 저랑 같은 경우일지도 몰라서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저도 난시와 (약간의)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저의 안과의사는 처방약은 언급은 안하고 인공눈물을 약국이나 마트에서 사라고 하더군요. 단지 특정 브랜드의 인공눈물을 추천했습니다. (마트나 약국 자체브랜드의 안약에는 preservative가 많아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도 안구 건조가 심했었는데, 물을 매일 2리터 씩 섭취하면서부터 나아졌습니다.  이렇게 한지 한 6개월 되었고요.  인공눈물은 거기에 눈이 적응을 할까봐 안 넣었습니다.  예전에는 가려움이 극심하기도 하고 습진처럼 눈 주변에 생기기도 했었고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코스트코가서 100개입짜리 눈물약 구입하였고 이거일단 써볼려고요

눈이 피로한건 아무래도 난시때문인거같으니 블루라이트코팅이랑 같이해서 100불주고 할려고합니다

블루 라이트 코팅 했는데 전 안구건조증이 더 괜찮아 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안구 건조때문에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의사가 권해서 그냥 했는데 추운 겨울이면 무척 피로하네요. 

저도 날씨가 추워서 그런것도 좀 있는거같긴해요

그래도 모니터를 워낙많이보기때문에 하는김에 같이햇어요

인구건조와 함께 살아온 20년... thera tear 4개월 먹고 있는데 한 20% 정도 좋아졌습니다. 나머진 인공눈물로 때웁니다 

저는 thera tear 인공눈물 쓰는데 좋더라구요. 웰그린에서 소량포장된 것도 있어서 그걸로 쓰는데 좋아요.

라섹 후 밤에 히터틀어놓으면 아침에 눈 건조해서 슬퍼요ㅜ  

안구건조증이 심한 편이고 레시타스시를 (다른 인공눈물도 같이 쓰지만 효과가 미비해서 잘사용안함) 15년인가 써오고 있는데요. 댓글에 있는것처럼 해서 효과가 있는지 좀 회의적입니다. 초기라면 눈물샘을 닦는다던가 찜질을 하는걸로 효과가 있을수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저처럼 만성이 되기전에 예방 및 적극치료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효과를 보신 방법이 있다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검색하다가 혹시 묻어가는 질문을 드려도 될까하여 예전 글이지만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두달 전에 왼쪽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사라지지 않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각막에 상처가 났거나 각막염이 아닐까 했어요. 일주일 넘게 계속 아프더라구요. 피곤해질수록 더 악화돼서 밤 시간이 되면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들어 엄청 일찍 잠자리에 들고 그랬는데.. 2주 정도 후에 나아져서 그냥 지내다가 다시 2주 후에 엄청 피곤했던 다음날 또 왼쪽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눈에 노란색 액체 같은거 넣고 불 끄고 검사했구요. 아무런 상처도 염증도 없고 그냥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고 약을 처방해줬는데 약국 가보니 처방전도 필요없던 인공눈물 약이더라구요. 근데 이게 별로 효과가 없네요... ㅠㅠ 얼마전부터 루테인도 먹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이물감이 느껴지고 (그냥 사알짝 불편한 정도), 오후 정도엔 잠깐이지만 눈 뜨기가 힘들정도로 따갑고 눈물이 났다가 밤되면 급 피로해지고 심해지면서 일찍 안 잘 수가 없어요. 안구 건조증 있는 분들, 눈에 이물감/따가움도 안구 건조증의 증상이 맞나요? 스페셜리스트를 리퍼해달라고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랑은 다른 케이스같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글 남겨요.

전 한국간동안 한쪽눈이 뭐가 낀거 같고 잘안보이고 가운데 동그랗게 뿌옇게 보여서 미국돌아와서 안과 전문의한테 같더니 알러지와 난시 그리고 눈이 굉장히 드라이하다고 인공눈물과알러지 안약 처방해주더라고요. 그래서 3개월이상해도 효과가 없어서 다른안과 전문 병원을 갔더니 망막이 부어서 사이가 벌어져서 그렇게 됐다면서 인공눈물이나 알러지 문제 아니라고하네요.. 레이저로 치료하면 나아질수도 있지만 더 나빠질수도 있다고 권하지 않는다고 몇달후에 다시 보자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망막전문의 한테 갔더니 망막소견은 같은데 레이져 치료권하더군요. 대신 나아질지는 장담은 못한다네요. 결론은 돌팔이 의사도 많으니 다른닥터한테도  진단받으시고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한테 치료받으세요^^

저는 두번째 가봤던 레이저 권하지 않는 의사 한테 치료받고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뿌옇지는 않은데, 똑같이 뭐가 낀 느낌에 눈이 개운하지 않고 침침한 느낌도 조금 있어요. 눈부심도 너무 심하고요. 10년전에 라섹한게 유일하게 눈에 손댄거였는데 사알짝 겁이 나네요 ㅠㅠ 학교 헬스클리닉에 갔었는데 조만간 한 번 더 가서 다시 검사받고 리퍼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아 디자이너님 저랑 같은 증상이신 거 같아요. 저도 지금 두번째 닥터에게 의견받으러 병원욌아요. 눈에 눈물은 나는데 고이질 않고 인공 눈물 넣으면 바로 목으로 다 나오네요... 한달간 눈이 거의 보이질 않았는데 걱정이네요...

아이고 고생이시겠어요. 안과는 작은 동네 병원보다 큰곳에 가서 검사하세요. 저는 성모 안과 가서 했어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다시 학교 병원에 갔다가 바로 리퍼받아서 스페셜리스트까지 보고 왔는데, 한 1분 보더니 스크래치 같은 건 없고 너무 건조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그냥 안구건조증인걸로 ㅠㅠ 처방은 아니지만 Refresh Plus 인공눈물이랑 Systane Nighttime이란 eye ointment를 오버더카운터로 사라고 적어줘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눈 연고는 처음이지만.. 오늘부터 자기 전에 써보고 효과가 있기를 바라봐야겠습니다. 디자이너님도 얼른 다 나으시길 바랍니다 :) 

저도 처음에는 안과전문의 한테만 갔는데 한 2-3분 눈 검사하더니 오진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성모 안과 갔더니 기계로 한 4대정도 다른걸로 검사하는데 검사하고 진단 받는데 한시간 걸렸어요.

가능하면 큰 안과 전문 병원에 가서 받아보세요. 결국 전 망막 전문의한테 검사를 최종적으로 받고 망막이 문제인걸 알았어요. ^^

저는 현직 한국안과의사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요즘 외래에서 환자분들이 가장많이 호소하시는 증상입니다. 증상에 따라 환자분에 따라 약간의 치료방법이 달라질수 있고 또 같은 치료라도 어떤분은 효과가 있고 어떤분은 별로 도움을 못 받았다고 하십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다른 분들도 다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신거라서 어떤분이 틀렸다 맞았다 할수 없어요

중요한건,  만약 환자분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미국의 일반 drug store ( Walgreens, CVS 등등...) 에서 의사 처방 없어도 사는 artificial tears ( preservative free)를 너무 많이는 말고( 약 direction에 따라 하루 4번정도) 정도 넣으시면서 증상이 호전되시는지 관찰하시고 만약 그것을 넣을때만 좋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악화되어 생활에 불편을 많이 느끼신다면 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컴퓨터를 오랜시간 보시는 행동이 안구건조증의 주 원인이기때문에 가능하시다면 50분정도 컴 작업후에 꼭 10분정도 눈을 감거나 컴 작업을 하지마시고 먼 산보는 형태의 눈의 피로를 줄이는 방법으로 하셔야 그나마 그 증상의 악화를 막을수 있고 또 다른 원인인 생활공간의 건조함또는 아무 작업을 하시지 않더라도 노안(님의 나이가 만약 40 대이상이시라면) 자체만으로도 눈의 건조함, 심하면 피로감까지 생길수 있읍니다. 또 다른 분이 말씀하셨던 눈물샘 마사지도 어떤 환자분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눈물층이 원래 3층으로 (맨눈으로는 안보이시지만  현미경으로 ^.^) 되어 있는데 그중의 한층인 지질층 (일종의 지방층)이 깨지만 눈물막이 깨져서 건조증 증상이 생기기때문에 눈물샘마사지를 통해서 깨끗한 지방성분이 눈에 배출되면 지방층이 형성돼 눈을 보호하게 되어 건조증 증상이 호전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노력후에도 안되면 그 다음 단계로 restasis or Xiidra 같은 눈물샘 자극하여 눈물을 배출시키는 치료가 료합니다. 물론 이것도 일부 환자분들에 효과가 있고 다른 분들은 넣을때뿐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잘못 치료되서 그런것이 아니고 그 분이 그 약에 안맞을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시로 인한안경처방 ( 님께서 얼마나 난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근시정도와 비교해서 대개 반정도 이상의 난시 굴절력이라면 일반적으로 난시가 좀 있다라고 안과의사끼리는 그렇게 표현 합니다, ex. 근시(myopia) -4D, astigmatism (난시) -2.0D 이상)도 심하다면 환자분이 느끼시는 피로감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해도 안되는 분들은 또 다른 방법으로 눈물길에 plug 로 temporary 로 막아 눈물의 배출을 막아 눈물이 좀더 오래 고여있게해서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이것도 일부환자에서에서만 효과있을수도).. 이것도 안되면 한국의 경우에서는 주로 종합병원급에서만 하는 자가혈청안약이라고 환자본인의 피에서 추출하여 자기눈에 점안하여 효과를 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하실건 쉽게 구할수 있는 안약 (눈의 충혈을 치료하는 안약)같은 것을 습관적으로 넣게되면 이런 안약중에  steroid 성분이 있을수 있어서 각막손상을 더 일으켜 증상 악화를 유발할수 있으니 (항생제 안약 도 마찬가지 입니다 ) 주의하세요. 그리고 일반적인 conservative 로 물을 많이 드시는것도 좋겠죠..  이상 옆에 사는 배우자분이 써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반가운 글입니다.

컴 째려보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10여년전부터 안구 건조증으로 심하게 고생하고 있읍니다. 동네 최고의 종합병원 안과에 가서 조직검사받았지만 원인을 모르겠다 했지만, 한국 동네 병원 갔더니 아무 검사없이 바로 안구 건조증이 심하며  눈뒤쪽으로 (박테리아인지 바이러스인지가 잠복 ) 있어서 피곤하면 눈이 감염되어 영구 치료는 어렵다 진단 받았습니다.  ( 왜 하버드의대 출신 안과 의사 보다 한국 동네 병원이 더 신뢰가 가는지... )

현재 저의 책상에는 한국에서 공수해온 레보아인, 라큐아 와 후루손 (스테로이드), 네오덱스 안연고 그리고 Refresh Plus 등의 눈약으로 가득합니다.  (미국은 항생제 눈약하나 받기도 힘들어 한국 안과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반복되는 상황은
1. 매일 4시간에 한번씩 Refresh Plus 를 넣지만,

2. 한달에 한번씩 눈꼽이 많아지며 아침에 눈꼽이 말라 붙어 눈을 뜰수 없게 되면

3. ( 레보아인 이나 라큐아) 투약 시작, 가끔씩 눈 주위로 빨갛게 염증발생 ( 후루손 과 네오덱스 투약)

스테로이드 와 항생제  눈약들을 오래 투약하면 위험하다는데, 현재 수년간 투약하고 있어 걱정됩니다.

수년간 샤워기 따뜻한 물로 눈을 2-3분간 찜질 ? 을 해주었지만 효과 없음 - 샤워기 물나오는 주변에 세균이 많아 않좋다는 썰도 있더군요.

답글 보고 제가 시도해볼것 :

한시간에 10분씩 눈 휴식 ,  소독한 타올로 따뜻한 눈찜질 과 마사지를 시도. 

한국 안과엔 빨간색 전등 같은걸로 소독하던데 미국서 그걸 하나 구입해볼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묻어갑니다... 혹시 고도근시/고도난시(?)이신 분들 라식/라섹/렌즈삽입술/좋은 콘택트 렌즈 추천 해주실 분 계신가요?

저는 근시는 13?14?디옵터 정도, 난시는 2~3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평범한 소프트렌즈를 몇년 쓰다가 미국에 와서 미국 안과 의사 추천으로 하드렌즈를 잠깐 썼어요.

잘 보이고, 잘 안 건조해져서 좋긴 했는데 (다행히 불편함이나 통증은 전혀 없이 바로 적응했어요)

눈알만 돌렸다하면 렌즈가 똑!하고 떨어져서 결국 포기했어요.

지난 3-4년간은 엄청 도톰한 소프트렌즈를 (이름을 까먹었네요. 제 도수 커버하는 소프트렌즈가 시중에는 이거 밖에 없다고 알고 있어요, 3개월에 한번씩 바꾸는 일년치 4개 들어있는 거) 쓰고 있어요. 가끔 건조해지는 걸 느껴서, 이제 인공누액도 쓰고 있는데 슬슬 렌즈 삽입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섭기도 하지만요.

혹시 저같은 고도근시/난시로 인생이 늘 뿌연 분 계신가요.ㅠㅠ

저는 9년 전에 한국에서 라섹 했어요. 저도 원래는 소프트렌즈 끼다가 하드렌즈가 눈에 더 좋다고 해서 비싼 돈주고 맞췄는데 잘 안 맞고 눈꺼풀에 자꾸 밀려내려오더라구요 ㅠㅠ 근시 심했고, 난시는 엄청 심하진 않았었던걸로 기억해요. 만약 수술을 생각하시면 일단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눈 검사해서 수술로 교정이 효과적으로 가능한지(?), 어떤 수술을 해야하는지 봐야할거에요 아마.. 저는 망막이 두꺼워서 두번도 수술 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제 동생은 검사 후에 병원에서 권유하지 않아서 수술 안하기로 결정했거든요. 당시에 라식보다 라섹이 더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낫다고 해서 했는데 수술 후 회복하는데에 눈도 못뜨고 엄청 고생헀던 기억이.. 그래도 그 당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 안쓰고도 잘보인다는 사실에 한 3-4일 매우 감동했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