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3세 ~ 6세 아이들과 함께 부모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 놨다가 나중에 아이가 3살되면 바로 시작해야겠어요

애들이 좀 크면 (5살 이상) 머리 쓰는 게임도 좋지요 Dr. 유레카 같은거요

초등학생이 되면 전통의 강자 Sleeping Queens 도 좋다고 하고요. (이건 저도 애들이 크면 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아, 루핑루이도 좋아요. 이건 제가 선물용으로 많이 사는거죠.

shilph 님 덕분에 루핑루이 사서 너무 재밌고 하고 있습니다.. 좀 큰 애들인데도.. 신나하네요.. ㅎㅎ 주말 내내 간간히 즐기는 중..

일단 가격이 $15 로 저렴해서 너무 좋네요. 제품도 짱짱하고..

그리고, 여기 좀더 공식적인 Boardgamegeek 에서 선정한 Childeren game ranking 링크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https://boardgamegeek.com/childrensgames/browse/boardgame?sort=rank&rankobjecttype=family&rankobjectid=4665&rank=11#11

제 딸과는 카탄 주니어를 5살 정도부터 시작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Catan-Studios-CN3025-Junior/dp/B007N0KZ64

100% 룰을 다 적용하면 좀 경쟁적이고 복잡해질 수 있어서 제가 임의로 몇개의 룰은 뺐고요,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하지만 두세판 하니까 익숙해져서 좋아했습니다. 많이 어렵지도 않고요, 작은 계산과 소소한 전략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도 가끔합니다. (7살반)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 종류의 유명한 보드게임 주니어 버전들 많더라구요.  Catan Junior 를 비롯해서.. My First 시리즈.. 마이 퍼스트 카르카손, 마이 퍼스트 스톤에이지, 티켓투 라이드 퍼스트 저니.. 등등.. 

거의 대부분의 전설 보드게임들은 다 주니어 버전 있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저는 그런 주니어 버전들 한번도 트라이 해본적이 없었네요.. 꾸역꾸역, 오리지널 버전가지고, 룰 단순화 시키고, 카드수 줄이고, 아이템 줄이고,, 등등으로 하우스 룰 적용해서 애들하고 억지로 했던 것 같네요.. ^^ 짠돌이 아빠라서..

그런데, 이런 주니어 버전들도 좋을 것 같네요. 일단 게임시간도 적당하구요. 저는 이제 늦었지만.. 너무 돈 아끼지 말고 주니어 버전도 트라이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노폴리 오리지날 샀다가 얘가 너무 고생해서 모노폴리 주니어를 사서 즐기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쉽고 지루하지만 얘는 재미있어 하더군요. ^^

오리지날은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요정! 감사합니다. 저도 보드게임 매니아라서 딸아이가 어서 크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제 4살이니 도전 해봐야겠네요.

헉.. 요정... 감사합니다. 거울보면 아재 중 아재인데요... ㅎㅎ

저는 2-3세 부터 6세도 흥미로워? 하는 Sneaky Snacky Squirrel game 추천합니다. 

귀엽기도 귀엽고요 3살반정도 되면 Rule을 알고 할거같은데, 2-3살 아가들도 도토리며 다람쥐며 좋아해요 ~ 추천~ 

전 딜(타겟이나 아마존) 떴을때, 13불 정도에 샀던거같네요. 키친세트있으면 도토리로 요리도 하고 돈처럼 주머니에 넣기도 하고 응용가능! 

https://www.amazon.com/dp/B00486ZVC4/ref=cm_sw_em_r_mt_dp_U_QQgzCbSYS31HJ

ㅎㅎ 정말 귀엽네요. 그런데, Hi Ho Cheery o 의 또다른 버전 비슷해 보여요.. ㅎㅎ 완전 100% 운에 맡기는.

2세 ~ 4세때 아주 좋아 보입니다.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위에 Shilph 님이 추천하신 루핑루이 대박 딜입니다. 타겟에서 ship to store로 하시면 쉬핑도 공짜구요. $15 가격은 처음 보네요.. 대박 딜 맞을겁니다.

https://www.target.com/p/loopin--louie-interactive-electronic-game/-/A-53315028

루핑루이 저도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보드게임이라기 보다는 장난감? 같이 보였고.. 또 가격이 이상하게 비싸더라구요.. ㅎㅎ ( 예전 오리지널 버전은 $50 정도 가격.. 알고보니.. 이건 새로나온 저가형 버전이더군요. )

그래서, 결국 망설이다 못 샀는데요.. 타겟에서 $15 이면 정말 살만하다 봅니다.

어떤 게임인지는 아래 비디오 보시면 한번에 이해 되실 겁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deDPW_hgyxI

너무 좋네요. 저희 애들이 3세 그리고 6세인데 당장 몇개 사봐야겠습니다. 

아이가 만4세때부터 Settlers of Catan 에 빠져서 정말 하루도 안빼고 매일가족끼리 했습니다 지금은 만5세인데요 요즘은 Ticket to ride에 빠져서 매일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보드게임 룰 파악이 좀 빠른 아이들을 위한 추천 리스트 갑니다.

성인에게도 즐겁고 아이도 할만한 게임들인데, 저희집은 아이가 만4-5세일때부터 이 게임들 줄기차게 하긴 했지만, 저희 아이가 보드게임 파악이 좀 빠른편인걸 감안해서 일반적인 경우는 7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 Ticket to ride

2. Azul

3. Splendor

4. Settlers of Catan

5. Carcassonne

6. Codenames

7. Kingdomino

보드게임에 미친 성인들 4명이 모였을때 해볼만한 게임은

1. Pandemic

2. Entdecker

그리고 저는 아직 못해봤지만 꼭 사고싶은 (아마 조만간) 게임은

1. Twilight Struggle (2인용, 아이들은 어렵고 성인용 게임이라 보면 됩니다)

2. Pandemic Legacy Season 1/2 (이게 그렇게 역작이라고 하네요)

제가 20대 때 미쳐있던거 몇개가 있는데요

아들이라 아빠 따라 가는건지 아이가 그 루트 그대로 다 따라 가고 있습니다ㅠㅠ

아이랑 같이 만들어보려고 오디오도 하나 자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만드는거 보여주는 수준이지만요)

Ticket to Ride 현재 한번 플레이한후 저나 아이들이나 (9살)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데요. 혹시 재밌게 할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유투브도 보고 룰도 잘 아는데 이게 통 재밌어지지가 않아요.

얼마전에 어떤분이 Forbidden island 를 강추하셔서 이것도 사서 해보고 있는데, 딱 두번 하니까 질리네요.

그나마 재밌게 했던것은 Blockus, 모노폴리, 인생게임 이구요.

참고로 제일 많이하는건 고스톱, 텍사스 홀덤, 블랙잭 요런겁니다.

원래 보드게임이라는게 취향을 타는거라서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저는 예외가 있긴 하지만 주사위 게임류들, 운칠기삼 게임들, 모노폴리, 인생게임류를 별로 안좋아해요. 전략을 세우고, 머리 잘 써서 상대방보다 앞서나간다거나, 아니면 내 전략을 통해 상대방을 defeat 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면 분명히 재미있을만한 입니다만, 머리도 쓰기 싫고 놀때는 맘 편히 노는게 좋은 경우는 이런류의 게임들은 괜히 귀찮을 수 있죠.

ㅎㅎ 지송합니다. 포비든 아일랜드 제가 추천.. ㅎㅎ

사실 쉬워서 좀 지겨운 게임 맞아요. 근데 그때 테마가 어린애들과 함께 하는 협동게임이라서 몇개 없더라구요. 

티켓투 라이드와 포비든 섬 지겹다면 대충 견적 나오네요. 자제분이 성숙해서 좀 더 챌린지한 게임으로 가셔야 하는 겁니다.

세가지 추천 드리죠.

1. 7 wonders

2. Settler of Catan

3. Stone Age

이정도면 적당히 어려우면서 자유도도 높아서 즐기시리라 봅니다.

ㅎㅎㅎ 천만에요. 덕분에 한동안 관심없었던 보드게임을 다시 들여다 보게됐어요. 요샌 아이들이 하도 비디오게임만 하니까 이런 클래식한 것들이 좋죠!

추천해주신 게임 함 또 들여다 볼게요....

왠지 또 낚인거 같은 느낌적은 느낌은 뭘까요! ㅎㅎ

참고로 어제 아마존에서 리뷰좋은 Phase 10 카드게임을 해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자제분이 만4세부터 카탄 즐긴다면 아주 똑똑하네요. 부럽습니다. 리스팅하신 게임들 7세 정도에 다 적당한 게임들이네요. 가끔 추상적인 게임들도 재밌는데, 스플렌더와 아줄 좋더군요. 저희도 요즘 아줄 가족끼리 자주 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 매니아들이 많으시네요. 앞으로도 좋은 게임 더 추천해주세요.

초반에는 엄마아빠한테 지고 많이 울었어요 ㅠㅜ

나쁜 엄마아빠가 (특히 아빠가) 절대 안져주니깐 오기로 스스로 이길때까지한거죠 ㅠㅜ

반성하고 갑니다 ㅜㅜ

아이가 보드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진짜 저 퇴근하고나면 매일매일 보드게임을 펼칩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저희집을 보드게임지옥(?)이라 표현하고 있어요 ㅎㅎㅎ 어떨땐 좀 쉬고도 싶은데 ㅎㅎㅎㅎ

제 기존 댓글이 만5세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네요.

만6세 아이의 보드게임 픽은

1. Settlers of Catan (이건 평생 픽일 것 같습니다)

2. Pandemic (생각보다 세세한 룰까지 다 기억하고 엄청 잘하더라고요)

3. Game of Life (저는 룰이 뻔하고 운칠기삼이라 재미없는데 아이는 좋아합니다 ㅠㅠ)

4. Dalmuti (이것도 위에 빼먹었지만, 만4세때부터 좋아하던 게임입니다. 여전히 좋아하네요)

5. Connect 4 (브류어리 바 가서 해보고 아이가 자기 돈 모아서 샀네요~ 엄청 집중해서 하는터라 어른도 조금만 방심하면 집니다.)

6. Dixit (새로 푹 빠진 게임입니다. 저도 재미있고 아이도 재미있어 합니다)

제 보드게임 픽은 크게 바뀌지 않았네요..

1. Pandemic (이시국을 잘 반영한 게임이죠)

2. Twilight Struggle (아이 재워놓고 아내랑 둘이서 밤 늦게까지 플레이 할만한 게임입니다. 아이는 아직 좀 이른듯 싶어요)

3. Dixit (새로 산거라서가 아니라 진짜 재미있습니다)

구입예정 게임은요

1. Pandemic Legacy Season 1/2 (아직도 못샀네요 ㅠㅠ)

2. Century: Spice Road

3. Canvas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너무 예뻐서 재미여부를 떠나 일단 사려고요)

요렇게 업데이트 해 둡니다. 내년엔 어찌 바뀌어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

저희가족도 보드게임에 빠져있는데 포트드소토님이 추천해주신것들은 배틀쉽말고는 처음들어요 1번 3번 아마존주문완료입니다!! 2번은..가족구성원이 딸랑 3명이라 ㅠㅠ 일단보류..딸아이가 즐거워했으면 좋겠네요 

Toddler 용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미리 뒷문 준비.

https://www.amazon.com/Rooster-Race-Family-Board-Game/dp/B014LMHN5W 

저도 이거 추천던지고 갑니다... 이건 진짜 숫자만 알면 합니다.. ^^ 애들이 이걸 제일 좋아합니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어이 없게도 =-=; 모노폴리 

저희 딸은 이제 만 3살이구요. 저희집에 있는 게임이예요.

1. Break ice game

저희는 Don’t break the ice 로 샀는데 네모난 얼음보다 육각형모양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네모난 얼음은 가운데가 커서 패턴이 똑같거든요. 금방 지루해질 것 같아요. 근데도 좋아해요. 엘사네에서얼음깨는 놀이..느낌

https://www.amazon.com/TOYMANY-Penguin-Icebreaker-Paternity-Interactive/dp/B075GJ838L/ref=mp_s_a_1_2_sspa?keywords=break+the+ice&qid=1550256527&s=gateway&sr=8-2-spons&psc=1

2. Trouble game

딸이 아직 숫자를 몰라서 못하지만ㅜ 게임이 간단하고 어른이 해도 재밌어요. 윷놀이 느낌이에요.

https://www.amazon.com/Hasbro-A5064-Trouble-Game/dp/B00D7OAOYI/ref=mp_s_a_1_3?crid=14ETOBD57ATRO&keywords=trouble+game&qid=1550256708&s=gateway&sprefix=trou&sr=8-3

3. Hungry hippo

토이저러스 문닫기 전에 샀는데 게임이 간단해서 좋아요. 규칙무시하고 가끔 혼자서만 다 공을 차지하는..우리 딸.

그런데 너무 빨리 끝나서 정리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게 함정.

https://www.amazon.com/Hasbro-98936-Hungry-Hippos/dp/B008FD8ETS/ref=mp_s_a_1_2?crid=1M3JEN1D6SW87&keywords=hippo+game&qid=1550256814&s=gateway&sprefix=hippo+game&sr=8-2

소오름

이거 다 저희집에 있어요!!!

저희집도 네모난 얼음모양이라 아쉬운 점도 똑같아요ㅎㅎㅎ

오 이런 글 넘나 좋네요ㅎㅎㅎ 저희집도 드디어 첫째가 만3세가 되면서 저녁마다 보드게임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ㅎㅎ

위에 추천해주신 다람쥐 도토리 줍기 게임을 시작으로ㅎㅎㅎ 아이스 펭귄 게임도 잘했구요. 빙고게임을 위한 zingo, 그리고 오목.. 아니죠 사목같은 connect4도 재미나게 했습니다.

위에 추천 안된 것 중에 요즘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두개만 소개하고 갑니다

1. Jumping Jack

흔히들 알고있는 술통에 칼 꽃아서 해적이 튀어나오는?? 그런 게임인데요. 룰렛 돌려서 나온 숫자만큼 당근을 빼다보면 어느 순간 토끼가 튀어오르는데 그 토끼를 잡으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근데 어린 애들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느낌이 긴장감 있고 순발력에도 좋은 것 같구요. 암튼 그냥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술통에 칼 꽂는 것보다는 교육적인 것 같고 간단해서 좋습니다. 이스터 느낌도 나고 지금 타겟에서 Buy 2 get 1 free 딜 있으니 구입하기 딱 좋네요ㅎㅎ

https://www.amazon.com/Jumping-Jack-Pull-Carrot-Watch/dp/B00I8Z6GAM/ref=sr_1_1?keywords=Goliath+Jumping+Jack+Game&qid=1550376471&s=toys-and-games&sr=1-1

2. Count your Chickens!

얼마전에 마모에 올라온 보드게임 글을 보고 순위를 가르는 경쟁게임이 아닌 협동게임도 있다는 사실에 깜놀해서 찾아보고 바로 주문한 게임입니다. 엄마닭이 스타트부터 집까지 돌아가는 길목에 집나간 병아리들을 데리고 오는 게임인데 가족 다같이 한팀이 되어서 하는 거라 애가 참 좋아해요. 처음하는 게임으로 강추합니다~ 아마존보다 타겟이 값이 절반이네요!

https://www.target.com/p/count-your-chickens--board-game/-/A-14760453

+ 아 그리고 저희 애가 보드게임 할때 매번 1등 아님 2등을 해서(운좋게.. 절대 엄마아빠가 봐준 거 아니었다는ㅎㅎ) 별 문제 없었는데 처음 지던날 밤새 울다 자더군요;;; 아무리 달래줘도 기분이 안 풀린다고.. 근데 새로운 게임을 해서 처음 질 때마다 그러더군요. 너무 속상한지 방에 혼자 침대에 앉아 바닥만 보고 있더라구요. 좀 충격받아서 이런저런 육아 글을 찾아봤는데요. 만8세 이전에는 아이가 경쟁에서 지는 걸 스스로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럴때는 부모의 Fun을 추구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맞춰줘야 하는게 맞구요. (지루해도 아기가 이기도록 봐주는게... ㅎㅎ 교육상 좋다네요.) 아이가 너무 풀이죽거나 울거나 할때 절대 혼내거나 너가 못한 거야~ 다음에 잘해서 이겨봐!! 하는 건 별로 좋지 않대요. 부모 시선에 맞춰서 자신을 보기 때문에 (게임할때는 동등한 관계로 인식!) 본인이 진 사실이 더 초라하고 한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자존감에 좋지 않... ㅠㅠ 네... 가족 모두 즐거우면 좋겠지만 아직 어린 아가들이니 그건 8세 이후에 가서 승부보는 걸로 하구요. 아이들 살살 달래가며 맞춰가며 즐겁게 게임하시길 바래요.ㅎㅎㅎ 그냥 이런 집 많을 것 같아 제가 찾아본 거 주절주절 이야기 해 봤습니다ㅎㅎ

저도 카운트 치킨 애들 어릴때 했었는데 숫자세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일단 협동게임이니..ㅎㅎ  Outfoxed 도 협동게임입니다. 카운트 치킨보다는 약간 더 머리 쓰구요

또 한번 반성하고 갑니다 ㅠㅠ 못된 아빠 ㅠㅠ

근데 이제는 곧 만 6세가 될 때 즈음 되었는데 (보드게임 3년차...), 이제는 비교적 동등한 비율로 이기고 지고 하네요 ㅎㅎㅎ

오 게임들 재밌어보이네요~ 저희 남편은 3살 딸이랑 게임하면 꼭 본인이 이겨요...좀 져주라고 해도 안그러더라구요ㅜㅋㅋ딸도 처음에는 뚱해 있다가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듯요. 그러다가 한번 이기면 세상 다 가진 표정입니다ㅋㅋ

< MegaLand >

최근에 새로 해본 보드게임들 중 아이와 하기에 좋아서 또 추천드립니다.  Megaland. 아마존 지금 $16
https://www.amazon.com/Red-Raven-Games-RRVG695001-Megaland/dp/B07GMYLKN7
메가랜드라는 게임이구요. 아이가 초등학교는 들어가야 합니다. 6세나 7세 이상?  (또한 어른들끼리만 해도 재밌습니다.)

- 일단 게임이 짧아서 좋아요. 15분 ~ 25분 정도?
- Machi Koro 비슷한 스타일의 마을 건설하기 카드 게임 + 아케이드 게임 같은 던젼 탐험 주사위 게임 을 합친 게임입니다.
- 2명이서 해도 재밌고 5명이서 해도 재밌습니다. (2인용으로 해도 똑같이 재밌다는건 굉장한 장점)

게임소개+룰은 아래 보드게임 소개로 유명한 Watch It Played 채널링크를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IQ6QOAfk0
이걸 보시고도 궁금하신건 질문을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처음에 한번만 해보면 룰 정말 정말 간단해요.
컨셉이 상당히 새로워서.. 한번 보면 쉬운데.. 읽으면 좀 헷갈릴수도.. ㅎㅎ

여기도 있네요! 한글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심심할 아이 한글과 보드게임으로 ipad사용시간 조금이라도 줄여볼랍니다. 역시 마모 쵝오!

1년이 지난 뒤, 코로나로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지금도 늘 테이블 한켠에 셋업되어 있는게 있네요. 바로 루핑루이. Loopin' Louie. ^^

이거 정말 별것도 아닌게 재밌어요. (별거네?)  게다가 한 게임에 1분 ~ 3분 걸리니, 지나가다가도 한번 해보고, 한번 하기 시작하면 꼭 5번 정도는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요즘 코로나로 보드게임 가격이 금값인데.. 그동안 쟁여놓은 보드게임들이 이제야 빛을 발하네요.

저도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랑 보드게임에 빠졌는데, UNO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들이랑 아내가 BTS를 좋아해서 BTS가 그러져있는 UNO를 샀다가 너무 재밌어서 매일 해요

저희 얘들 Ticket to Ride랑 Pandamic도 좋아하는데, 3살은 어려울거 같고, 3학년 정도 되야 제대로 할수 있는것 같아요.

미국서 못구한 루핑루이를 드디어! 할인까지!

와 부러워요 ㅎㅎ 미국에서 계속 찾고있는데 도통 보이질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