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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리) 한국계신 어머니가 사용하실 골프클럽 구입 및 배송 문의

느끼부엉, 2019-02-19 13: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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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주신 내용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미국 온라인 구입시 배대지 통하지 않고도 직접 배송 가능. (관세 및 추가 배송료)

 

2. 미국에는 아시안 스팩 클럽이 적고, 가격이 싸지 않음. 아시안 스팩을 원하면 한국에 있는 샵 방문 추천. (일본 브랜드도 추천)

 

3. 경력자일 경우, 기성품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그냥 구매하는 것보다 피팅을 통해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필수.

 

4. 웨지나 퍼터만 따로 미국서 구입해서 가는 것은 추천.

 

5. 미국서 구매해서 수하물로 들고 갈 경우, 미국으로 오실 때 골프백 & 골프채를 부쳐서 온 다음에 새로 산 골프채를 넣어 한국으로 돌아가야 세금을 떼지 않음.

 

6. 고급 브랜드 추천 - PXG (군인 할인)

 

7. 각종 할인 - 이월제품, New/Mint/Used, 특정 xxx데이 할인

 

8. 보스턴 근처 피팅 정보 (보스턴약님 댓글. 보스턴약님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본 거라 몇몇 빠진 것들이 있을 수 있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답변받은 후에 어머님께 얘기 드렸더니,

현재는 캘러웨이 세트 (한국 구입하셨으니, 아마도 아시안 스팩) 사용하고 계시고(추가로 구입하셨는지는 확실치 않음),

일단 한국 샵도 방문하고, 미국 방문시에도 샵에 방문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친구 소개로 마일모아 눈팅만 하다, 얼마전에 새로 가입한 느끼부엉입니다.

마일모아 통해 여러모로 유용한 정보들 많이 얻어오다, 골프클럽 세트를 구입할 일이 생겨서 문의글 드립니다.

 

일단 저는 골프 경험도 없고, 지식도 별로 없는 문외한임을 밝힙니다.

어머니께서는 현재 연세는 60대 초반 이시고, 골프를 20년 이상 하셨고, 싱글 플레이어 수준 이십니다.

(제작년쯤에 홀인원하고 알바트로스를 처음으로 하셨다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몇일전에 어머니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현재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는 클럽이 10년쯤 되었고,

얼마전에 아이언 하나가 부러져서 이제 슬슬 새로 클럽 세트을 구입하시려 한다고,

혹시 미국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이 있을지 물어보셨습니다.

구입 사이트나 제품명등을 알려드리면, 본인이 판단하여 고르시고, 제가 구입할 예정이라, 골프채 추천은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마일모아에 검색해 보았고,

몇몇 구입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 거주지 근처 오프라인 몰 (혹은 오프라인에서 제품 확인 후 온라인 구입)

- UR mall (본인 사프 카드 소지중)

- ebay를 통한 중고 제품 구입

- 중고제품들을 취급하는 온라인 몰

- 신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제 상황에 잘 맞는 답을 얻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문의글을 작성합니다.

 

1. 배송

대부분의 마일모아 글들은 골프채 구입만을 위한 글들이었고, 한국으로 배송하는 것 관련해서는 정보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저의 상황에서는 우선 크게 3가지 가능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 배대지 통한 한국 배송

- 올해 중순, 부모님 미국 방문 후 귀국시 수하물로 운송

- 올해 말, 제가 한국 방문 시 수하물로 운송

(어머니께서 구입 시기는 늦어도 상관 없으시다고 하셔서, 급히 배대지로 보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첫번째 배대지 방법은 관세가 많이 붙을 것 같아 걱정이고,

두번째 방법은 어머니께서 영어를 거의 못 하셔서, 공항 출입국시 문제가 될까봐 본인께서 걱정하시는 것 같고

세번째 방법은 제가 남성인데, 여성용 골프장비 (근데 성별 차이가 나나요?)를 그것도 신품을 들고 가는게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위의 방법들이 그냥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비교하였을 때, 직접 운송시 고생하는 점들을 포함하면 금전적으로 어느정도 이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구입시기

골프채의 경우에도 기간별로 할인폭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블랙 프라이데이 등에 할인율이 높을지라던지....

구입하기 좋은 시기가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급하게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시기에 구입하려 합니다.

 

3. 제 상황에 맞는 구입

일단 어머니께서 입문자가 아니시기도 하고, 신품 구입을 원하셔서,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ebay나 중고제품 몰 등은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 오프라인 몰 관련 정보들에서는 대부분 오프라인에서는 제품 확인만 하고 온라인으로 구입하라는 글들이 많아서 제외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중순 어머니 미국 방문 시 오프라인 몰 방문은 가능은 하나, 필요한 지 의문입니다)

그럼 이제 UR mall과 그 외 온라인 mall 들 중 추가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나,

구입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으로 운송해야 하는 상황이라, 따로 골프백(?)도 구입하는 편이 운송에 유용할지

UR mall로 연결 가능한 곳들과 그외 mall 들의 장단점이 있는지 등등...

괜찮은 온라인 mall 추천도 감사합니다.

 

나름 이전 글들을 읽어보긴 했는데,

워낙 골프 지식도 적고, 구입 경험도 없다보니, 질문도 명료하게 드리기가 힘드네요.

마모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35 댓글

된장찌개

2019-02-19 13:33:39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아래에 나옵니다)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구글 검색하시면 사이트 나오구요.

1. 배송: 금액이 얼마를 넘어가면 미국 내 무료 배송가능하고 빠른 배송은 추가 금액으로도 가능합니다. 한국으로 바로 배송도 가능하네요.

참고로 미국내 배송은 제품에 세금이 붙지 않더군요!!!

저 같으면 직접 수화물로 운송하는데, 골프 클럽을 쓰던건지 새것인지 확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본인이 직접 들고 들어가서 전달드리는 방법도 좋겠어요. 급하지 않으시다고 하시니.

 

만약 직접 배송하면 $700불짜리 클럽세트의 경우 아래와 같이 여러 배송 옵션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아마 세관 통관할 때 세금은 내셔야합니다. 아래 세금은 국제 배송이라 세금이 원래대로 붙는 것으로 보입니다.

Select Shipping Method: 

International Economy +$25.00 - Get it by: Tuesday 3/5

Limited tracking. Duties and taxes NOT included.

International Standard +$30.00 - Get it by: Thursday 2/28

Door to door tracking. Duties and taxes included.

International Priority +$36.00 - Get it by: Tuesday 2/26

Door to door tracking. Duties and taxes included.

International Express +$46.00 - Get it by: Friday 2/22

Door to door tracking. Duties and taxes included.

 

2. 구입시기: 이월 상품이 할인이 있습니다. 같은 모델 같으나 연식이 있습니다. 자세히 제품 설명을 보셔야합니다(한 제품 내에서 새 것과 새 것 같은 Mint 급 제품 그리고 중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면 일단 할인 물품은 항상 나오는데, 특정 시기 XXX데이 같은 날에는 확실히 더 쌉니다.

 

3. 제 상황에 맞는 구입: 어머니가 선호하시는 제품 수준을 미리 받아서 주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싱글 치시면 선호하는 클럽이 있을 것 같아요.

미리 구매해 놓으시고 기회되면 전달하는 방법도 좋아보입니다. 골프 백은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클럽만 따로 포장을 해서 보내줍니다.

추천은 globalgolf를 추천드립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3:40:32

상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1. 아무래도 배송 추가 금액 보다는 세관 관세가 너무 커서, 수화물 운송이 나아 보이네요.

크게 문제 없으면 올해 중순에 어머니 방문하실 때 가져가시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무슨일 생기면 어머니 영어가 거의 안 되셔서 걱정이네요... 제가 올해 말에 들고 갈지 중순에 어머님이 가져가실 지는 어머니와 상담해 보고 정하겠습니다.

 

2. 특정 할인 기간을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 클럽만 따로 포장된 상태로 공항 수화물로 부치는 것이 가능할까요? 너무 새제품이라 입국 때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 ㅠ

된장찌개

2019-02-19 13:45:40

3. 클럽만 따로 배송되는 것을 보면 각 클럽 당 비닐에 씌워져서 길다란 종이 박스에 넣어서 오던 것으로 기억해요. 클럽 헤드용 마개는 따로 오거나 샀던 것 같습니다. 쓰던 것처럼 하시려면 싼(?) 클럽용 가방을 하나 구매 한 뒤 각 클럽별로 마개를 씌우고 Golf Bag Travel Cover(수화물용 포장 커버, $30~40 정도에 구매 가능)에 넣어 수화물 부치시면 감쪽같이 보일 거예요. 물론 너무 새거면 티나겠죠?

느끼부엉

2019-02-19 13:47:49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조언 주신 방향으로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3:42:29

Mall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Globalgolf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

단거중독

2019-02-19 13:49:40

그냥 돈 보내드리고 한국서 사세요..

한국 분들은 일본클럽을 많이 쓰세요..  

일단 캘러웨이 같은 미국클럽도 한국선 아시안 스텍 (more flexible, short) 을 팔아요..

골프클럽은 자기에게 맞는 클럽이 있어요.. 일단 쳐봐야 되요..

요즘은 골프클럽이 미국서 아주 싸진 않아요.. 몇년된 제고 싸게 파는 경우도 있는데 괜히 싸게 샀다가 안 맞으면 클럽 탓하고 새로 사요..

제 생각엔 미국서 살만한 건 스카티 카메론 퍼터 정도 새 제품의 경유 이건 한국보다 좀 싸게 구매가 가능한데 보내는 값 세금 계산하면 거의 비슷할거예요..

요즘 한국선 PXG 나 XXIO 혹은 스릭슨, 다이와 거 많이 쓰세요..  PXG 가 좋은 데 좀 비싸서.. 

느끼부엉

2019-02-19 13:54:14

아 미국구입이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 한국 구입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어머니께 선호하시는 제품 물어보고, 가격비교를 좀 해보고 결정해봐야겠네요..

단거중독

2019-02-19 14:14:45

제 생각엔 어머님께서 미국선 아시안스펙을 팔지 않는걸 모르실거 같아요.. 미국서 사람들이 많이 보는곳이 tgw.com, golf galaxy, golfio.com 등 입니다.. 그리고 골프클럽이 부러졌다는 말은 Shaft 가 부러졌다는 건데.. 아이언 Shaft 는 웬만하면 50불 이내서 교체가능해요..

느끼부엉

2019-02-19 14:20:23

아하.... 아시안 스펙 팔지 않는 걸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클럽 교체는 워낙 지금 사용하시는 클럽이 오래 됐다고(>10년) 생각하시고, 오래되서 생기는 자잘한 문제점들 때문에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시다가, 이번에 아이언이 나가면서 구입 마음을 굳히신 것 같아요... 아마 새로 구입하실 때까지는 말씀주신 것처럼 shaft 교체해서 사용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촌놈이미국으로

2019-02-19 13:50:25

1. 직접 운반 시에는 보통 미국에서 출국시에는 문제가 전혀 안되지 않나요? 만약 세관에서 문제가 된다면 한국 공항에서만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부모님이 여름에 오셔서 직접 쳐보시고 구매하신후 가실 때 가지고 갈 수 있게 하는 것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2. 부모님이 가지고 가시든 느끼부엉님이 가지고 가시든, 새 골프백을 그대로 수하물로 보내는 경우 백이 많이 더러워질 수 있어서 보통 golf bag travel case / 골프백 커버(주로 어두운색이라 여자용 백인지 구분 어려움) 같은 것들에 싸서 가는데... 이게 약간 허름하거나 사용감이 있으면, 수하물로 보낼 때도 대부분 사용하던 채인줄 알고 통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3. 무사히 통과하시길.^^

느끼부엉

2019-02-19 13:58:17

1. 제가 골프 지식이 적다보니, 구입 시 직접 쳐 본다는 부분이 궁금한데요... 구입 후 라운딩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반품여부를 결정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매장에서 테스트 해 보고 구입을 결정하라는 의미인가요? 너무 지식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아 출국 때 문제날 일이 없으면 어머님이 직접 가져가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2. 아 골프백에 커버를 추가로 씌우는 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된장찌개

2019-02-19 14:18:05

오프라인 매장가서 직접 쳐보시고 주문은 온라인이나 싼데서 주문해도 돼요. 

느끼부엉

2019-02-19 14:21:08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백만송이

2019-02-19 13:57:37

위에서 말씀하신거처럼 한국에선 일본 클럽이 선호되어서, 한국서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미국네에서는 유명하고 인기있는 제품은 가격이 거의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미국제품은 샤프트 스펙도 달라서 stiff하다고 느끼실거에요. 그리고 만약 중고도 생각하신다면, 네이버 골*켓 같은데 보시면 새거같은 중고가 엄청 많아요. 

느끼부엉

2019-02-19 14:00:36

이전 통화할 때 어머니께서 미국 제조사 몇 개를 언급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어디였는지는 제가 기억을 못하겠네요...)... 미국 클럽을 선호하시는 것인지, 일본 클럽도 괜찮으신지 한 번 얘기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미국 제품 특징도 감사합니다... 해당 내용 포함해서 어머님과 얘기해 보겠습니다.

컨트롤타워

2019-02-19 14:21:10

미국 오셨을때 PXG 피팅 하시면 좋습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4:23:49

제가 골프 쪽 지식이 없어서 정확한 용어 이해가 어렵네요...

PXG 매장에 가서 맞는 클럽을 찾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저두요

2019-02-19 14:58:41

60대에, 20년 이상 경력에, 싱글 치시고, 새로운 세트를 장만하시려고 한다면아마 인생 클럽이 필요하실겝니다.

 

이번에 맞는 걸 구입하시면, 아마 다시는 더 상위의 클럽은 필요없으실 겁니다. 경기 외적은 요소를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말이죠. 물론 지금 가지고 계신 것도 이미 기능상으로는 최고일듯합니다. 싱글!!

 

드라이버는 시타 꼭 해봐야하고, 

아이언도 10년 전에 비해서 구성이 하이브리드가 잔뜩 늘었을테니 이것도 휘둘러 봐야해서,

한국에서 샾에 가셔서 데모 해 보시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포 등지에 가면 대형 샆에서 시타 할 때 이것 저것 다 컴퓨터로 기록되는 걸 보면서 고를 수 있습니다.

A/S도 가능 합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선 아시안 스팩을 구하기가 더욱 힘들고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혼마나 온오프 등 특별히 원하는 브랜드가 있으면, 아마 LA지역의 한인 샾에서 구입할 수는 있겠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시타도 못하고 말이죠.

 

웨지와 퍼터는 쓰던걸 쓰실 수도 있지만 기왕 바꾸면서 새걸로 바꾸시고 싶으실 겁니다.

웨지와 최고급 퍼터 정도 미국서 구입하시는게 남는 건데 또 이것만 들고 가시면서 세금 배송료 생각하면 별거 아닙니다.

 

그래도 혹시 테일러메이드, 켈러웨이 같은 걸 풀 세트로 이쁘게 장만하셔서, 채에 맞춰서 그냥 치겠다고 하시면,

한국에서 낡아서 안치는 버릴 만한 골프채들을 골프 가방에 넣어거지고 오셔서, 미국서 구입하시고 라운드 한 번 하시고, 새 가방이든 헌 가방이든 다시 담아서 가시면, 골프 클럽 가지고 온 기록이 있어서, 입국시 세금을 내지 않는 약~ 간의 편법이 있습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5:39:08

답변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어머니와 얘기해 보았는데,
지금까지는 캘러웨이 세트를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추가로 클럽을 구매해서 추가하셨을 수도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구입하셨으니 아시안 스팩일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도 일단은 미국 방문 하셔서 직접 보고 결정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제가 보스턴 거주라, LA 쪽은 아마 들리기 힘드실 것으로 생각되네요 흠... 오시기 전에 한국 샵에서 시타 해보고 오시라고 추천해 드려야 겠습니다.

 

마지막 팁과 관련하여, 미국 오실 때 골프백 신고한 기록이 없고, 한국 들어갈 때 골프백을 들고 가면,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인가요?

보스턴약

2019-02-19 15:54:32

보스턴 지역 이시면 보스턴근처에도 클럽 피팅 하는데도 있어요! 

어느 브랜드를 선호하냐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ping 같은 경우에는 https://www.pineoaks.com/club/scripts/section/section.asp?NS=GPC -한시간정도 거리긴한데 다른곳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피팅 가능하시고요 ping 전문 피팅점이기도 하고요  

PXG는 피팅 센터가 https://puredrivegolf.com/- 벌링턴 근처에 보스턴에서 20-30분 거리에 있구요 

또 mizuno나 edel 다른 브랜드 피팅 해주는데는 보스턴 근처에도 여러군데 샾이 있는데요 (club champion, ace of clubs)  

golfwrx같은 블로그에서는 https://www.spargogolf.com-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전문 피팅샾 추천이 많더라고요 

 

다른 그냥 general한 골프전문샵은 보스턴 근처에서 추천할만한데는  golfer's warehouse 가 있는데요, golf galaxy 보다 좀더 크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보스턴 위쪽으로 하나 밑에 하나 있는데 비슷해요. 직접가보시면 피팅 과 시타 가능하세요 여기는 그래도 전문 피팅은 아니여서 피팅보다는 그냥 시타해보러 가기 좋아요! 

 

 

 

느끼부엉

2019-02-19 15:57:26

오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머니 방문하셨을 때 피팅센터 방문을 일정에 넉넉히 넣어야 겠습니다.

저두요

2019-02-19 16:03:24

세관에서 걸러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 사서 라운드 몇 번 하고 왔는데도..

사셨죠? 아니요? 가지고 가신 기록이 있으세요? ......

뭐 이렇게요.

느끼부엉

2019-02-19 16:08:37

아아.... 점점 복잡해 지네요...

일단 골프백을 가지고 오셔야 되는 거군요...ㅠ

UltraNav

2019-02-19 15:53:52

싱글치시는 분이시면 특히 여성용으로 판매되는 기성품이면 좀 부적합해보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그립 두께만 바껴도 굉장히 불편해 하시구요. 보통 한 클럽을 오래 사용하셔서 이런거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막상 새로운 클럽 사용해보시면 느끼게 되실겁니다. 미국 사양은 샤프트 강도, 길이, 그립 두께 등등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이 하드웨어가 다르다보니 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클럽 싸게 장만해 가셨는데 나중에 불편해서 한국가셔서 그립 바꾸고 샤프트 바꾸시면 돈만 더 쓰시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10년이나 쓰신 클럽이면 거의 몸에 일부분이 되셨다고 생각됩니다. 최대 기존 스펙을 유지하는 쪽으로 한국에서 피터분 찾아가셔서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5:59:56

많은 분들이 한국샵 상담을 추천 해주시네요. 어머니께도 미국 방문전에 필히 한국샵 방문하고 오시라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 그래도 미국 오셔서도 샵 좀 방문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edta450

2019-02-19 15:57:12

골알못이라 질문내용엔 1g도 무쓸모입니다만 홀인원도 아니고 알바트로스... 리스펙 드립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6:01:02

저도 골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신기하게도 첫 홀인원과 첫 알바트로스를 같은 년도에 하셨어요....그 해에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지...

가데스

2019-02-19 16:02:49

위에서 몇분이 벌써 PXG 골프채가 좋다는 말씀을 하셔서 한글자 남김니다.

한국에서는 PXG가 지금 삼성의 이재용회장 골프채로도 더 유명한데요.

지난 겨울에 한국에 나갔을때도 반포 메리엇호텔안에있는 지하 스크린골프장에서 몇몇회원분들이 PXG 로 치는걸 봤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에서도 잘모르는 엄청 고급브랜드이고요 아이언/웨지 세트를 살경우 3천-4천불정도 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PXG 를 만든 Bob Parsons 이라는사람이 베트남전쟁에 해병대로 참전을 했었는데 그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군인이나 베테랑들에게 엄청난 디스카운트를 해줍니다 (1/3 정도 가격인걸로 알고있긴한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주위에 혹시 군인이나 베테랑이신분이 있으시면 한번 알아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최상모델정도 가격주고 PXG라는 명품 골프채를 장만하실수만있다면 전 PXG를 택할것 같네요.

느끼부엉

2019-02-19 16:07:57

오, 완전 고급 브랜드인가 보네요...

주변에 군인 인맥이....교회에 계실려나...어머니께서 관심보이시면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가데스

2019-02-19 16:13:37

교회 사이즈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김집사님들중에 한분은있지 않을까요?

느끼부엉

2019-02-19 16:27:40

청년들이 바글바글한 교회라... 집사님들이 엄청 많지는 않네요...

캡틴플래닛

2019-02-19 16:28:52

저희 어머니도 미국에 오셨을 때 ping 세트를 시타도 해보시고, 라운딩도 해보시고 맘에 든다며 가져가셨는데, 결국 한국에서 본인 스타일에 맞게 다시 사셨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맞춤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6:36:35

헙 제 상황과 완전 비슷하신 상황이네요... 시타/라운딩 해보시고 맘에도 드셨는데 다시 사셨다니... 한국에서 더 정밀하게 피팅을 해주는 걸까요...?

가데스

2019-02-19 17:35:29

시타후 라운딩이랑 클럽피팅은 차이가 많아요.

골프채파는 골프갤럭시 같은곳은 클럽들이 거진 스탠다드가 많아요. 차이가있다면 shaft 가 stiff, regular, senior, lady flex 정도 가지고 있을뿐.

제가 위에 말씀드렸던 PXG 는 인터넷으로 custom 하게 살수있죠. Club loft, club lie, shaft length, 등등... 하지만 이렇게 커스텀하게본인에 최적화된 채를 사기위해서는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club fitting 을 하셔야 하는데요.  문제는 미국에서 club fitting 전문적인곳에서하면 많이 비싼니다.  보통 120불정도에서 350불은줘야 드라이버, 퍼터까지 전세트 하실수있어요.

 

아무래도 한국이 피팅하는건 더 쌀테니 한국에서 클럽피팅 받아서 오시고 클럽은 미국에서 PXG 같이 커스텀 오더하게 사시면 아무래도 한국에서 피팅하고 한국에서 직접 사시는것보다야 싸게 살수있을듯하네요.  미국에서 second swing 이러는 골프채 파는곳은 골프채를 사면 피팅은 무료로 해주는데도 있긴합니다.

느끼부엉

2019-02-19 17:55:30

아 제가 용어들이 익숙치 않다보니...ㅎ

클럽 피팅이 자신에게 맞는 골프채의 스팩을 calibrate 해주는 것이었나 보네요. 시타해서 맞는 클럽을 찾는 것이 클럽 피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한국에서 피팅한 결과를 가지고 미국에서 커스텀 오더가 가능한 거였군요...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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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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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2947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83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6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534
updated 113422

Full remote로 일하시는 분들, 어디들 사시나요? (no income tax state에 대한 고찰 및 질문)

| 질문-기타 24
BBB 2024-03-25 3714
updated 113421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25
  • file
사과 2024-03-28 1934
new 113420

약 7개월간 Chase Ink 비즈니스 3총사 승인 후기!

| 후기-카드 2
HEB 2024-03-29 46
updated 113419

[마지막 날 3.28.2024] 본보이 Boundless 5만 숙박권 5장 오퍼

| 정보-카드 356
  • file
하와와 2023-04-14 57453
updated 11341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18
  • file
shilph 2020-09-02 72370
new 113417

간단한 한국행 비교 2022 vs 2024

| 잡담 4
B612 2024-03-29 518
new 113416

Turbotax 로 세금 보고할 때 due 부분을 카드로 내면서 수수료를 2.5% -> 1.8%로 낮추는 방법

| 정보-기타 2
  • file
우리동네ml대장 2024-03-29 104
new 113415

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 잡담 7
복숭아 2024-03-28 971
new 113414

Skypass Visa Signature,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19
  • file
후이잉 2024-03-29 790
new 113413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LA 거주 3인 가정

| 질문-카드
Lanai 2024-03-29 74
updated 113412

류현진 KBO 한화 이글스 복귀

| 잡담 26
슈슈 2024-02-20 3191
updated 113411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30
블루트레인 2023-07-15 10875
updated 113410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55
  • file
된장찌개 2024-03-28 1666
new 113409

뉴저지 Collision 사고 프로그레시브와 벤츠 딜러쉽 후기입니다.

| 잡담 4
디마베 2024-03-28 578
updated 113408

테슬라 Y 오늘 주문하면 (28일) 31일까지 받아볼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5
레드디어 2024-03-27 1331
updated 113407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17
도코 2024-01-27 13673
new 113406

Lady M 팝업 스토어 Johns creek, GA (Atlanta)

| 정보-맛집 1
J.Crew 2024-03-29 136
updated 113405

(도움절실합니다) 2019년 혼다 오딧시 미니밴 트렁크에 물이 고이는 이유를 못찾고있어요

| 질문-기타 20
yunoyuno 2024-03-24 1636
new 113404

UR 2만 (하얏 2만) 받을 용도로 프리덤 플렉스 할만 할까요?

| 질문-카드 6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4-03-28 686
updated 113403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22
에반 2024-03-28 1639
new 113402

에어프레미아 TSA Pre 가능해지네요

| 정보-항공 1
HeyTraveler 2024-03-29 248
updated 113401

2023년 11월 Disney Cruise - Wish 후기

| 여행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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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2023-11-09 3816
updated 113400

Virgin이나 Alaska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좌석 승급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5
하버드장학생 2024-03-28 724
updated 113399

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94
마일모아 2023-05-19 12678
updated 113398

대학생 아이들끼리 한국가는데 UA basic economy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12
tororo1990 2024-03-27 1642
updated 113397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71
호연지기 2024-03-26 3901
new 113396

델타 항공권 마일 적립시, 델타 vs 대한항공 (ATL 거주)?

| 질문-항공
HyDMZ 2024-03-29 134
updated 113395

비수기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고 싶습니다

| 질문-항공 67
골드마인 2023-11-01 8827
updated 113394

아플 Saks Fifth $50 크레딧 쓰기 좋은 추천 아이템들 뭐가 있을까요?

| 정보 93
24시간 2022-02-04 26499
updated 113393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32
  • file
UR가득 2020-05-04 13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