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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오하이오, 2019-03-06 2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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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_701.jpg

베르사유 가려고 일찍 나가려 했지만 다짐과 달리 호텔에서 늦게 나왔다. 

 

paris_702.jpg

앞서 나가 사진을 찍으니 턱을 올려 상처를 보이는 3호.

 

paris_703.jpg

전날 파리 시내를 촐랑 거리며 걷던 3호.

 

paris_704.jpg

자동차 진입 방지봉에 턱을 부딪혔다. 키가 조금 작았으면 이라도 부러졌을 것 같다.

 

paris_705.jpg

전철을 잘 못 탔다. 돌아가 다시 타기 보다는  조금 더 걷는게 낫겠다 싶어 그냥 타고 내렸다.

 

paris_706.jpg

그 덕에 베르사유 시내 구경도 하면서.

 

paris_707.jpg

15 여분 더 걸으면 될 것 같았던 거리가 30분으로 늘어졌다.

 

paris_708.jpg

목적지 베르사유궁 앞에 도착

 

paris_709.jpg

금칠로 요란한 베르샤유 궁전을 들어갔다.

 

paris_710.jpg

어? 궁전 예배당을 보면서 3호가 사진을 찍는다.

 

paris_711.jpg

돌려 보니 설명기계를 돌려 사진 찍는 시늉을 했다.

 

paris_712.jpg

사용법을 알고 나선 제대로 활용한다.

 

paris_713.jpg

설명을 듣고 처가 내는 퀴즈를 맞출 때마다 젤리를 하나씩 준다고 했다.

 

paris_714.jpg

궁전의 하일라이트라고 일컫는 거울의 방. 

 

paris_715.jpg

퀴즈는 이어지고 아이들이 받을 젤리도 쌓여갔다.

 

paris_716.jpg

루브르의 그림과 다 같단다. 왕후 뒤 회색 옷을 입은 여인 사이 한명 분홍 옷만 빼고.

 

paris_717.jpg

두어시간 넘게 둘러 본 궁전, 아이들이 지쳐 갈 무렵

 

paris_718.jpg

궁전 관람을 다 마쳤다.

 

paris_719.jpg

이어 정원으로 향했다.

 

paris_720.jpg

비둘기를 보고 쫒기 시작하는 2호.

 

paris_721.jpg

트인 공간에 나오니 지쳤던 아이들 표정이 살아 났다.

 

paris_722.jpg

다니기도 사진찍기도 딱 좋을 만큼 햇살도 내리 쬤다.

 

paris_723.jpg

작은 정원을 거쳐 본격적인 베르사유 궁전 정원으로 향했다.

 

paris_724.jpg

궁전이냐 공원이냐? 탁 틔인 호수에 수로까지 품었다. 

 

paris_725.jpg

먼저 정원 한켠에 자리 잡고 점심을 먹었다.

 

paris_726.jpg

정원이 숲도 품고 있었다.

 

paris_727.jpg

숲 길을 걷는 듯

 

paris_728.jpg

걷다 쭈그려 앉아 그리고 써대는 2호.

 

paris_729.jpg

땅 바닥이 편한 아이들. 내 어릴적도 맨 땅만 대하고 있어도 재밌었다.

 

paris_730.jpg

실컷 보고 실컷 놀았다. 문닫을 시간에 얼추 맞춰 궁전을 빠져 나왔다.

 

 

 

55 댓글

Monica

2019-03-06 21:17:52

아 베르사유 궁전. .예전에 베르사유의 장미란 만화를 아시나요.  ㅋㅋ 막내가 또 막내짓을 했네요. 촐랑이거리다 탁.ㅋㅋ 아프겠지만 상상이 되니 좀 웃겨서리.  

전 가서 안에는 안들어가고 파리지엥이 꼴에 되고싶어 와인이랑 치즈랑 디저트 바겟트 사서 피크닉만 공원에서 했는데 하 정말 너무 맛나서 울뻔 한 기억만 있어요. ㅋㅋ

 

요리대장

2019-03-06 21:24:11

오늘은.

아침엔 마일모아님이,

밤에는 모니카님이

연식 커밍아웃한 날로 기록해 놓겠습니다.

Monica

2019-03-06 21:35:04

이걸로 연식이 나오나요?  제가 몇살이유?

요리대장

2019-03-06 21:40:26

베장이면 내 친구뻘이지 뭘 물어유? ㅋㅋㅋ

 

억울하면 까시던가유.

Monica

2019-03-06 21:48:47

까고 할게 뭐있슈.  76년도 생이유. 

요리대장

2019-03-06 21:51:40

잘못했어요 누나

Monica

2019-03-06 21:55:40

어린 니가 나하고 베장을 논하다니. 

 

ㅋㅋ

요리대장

2019-03-06 21:58:06

그려두 난 안까유.

 

인제 슬슬 억울하쥬?

Monica

2019-03-06 22:04:17

ㅋ 아이돈 케어이유.   아, 오하이호님 죄송합니다.  ㅠㅠ  좋은 포스팅에 막 낙서를 해논거 같네요.  요리대장님, 우리 후퇴해유 이제.  

요리대장

2019-03-06 22:26:50

저도 죄송해요 오하이오님-

좋은밤 되세요.

누나두

shilph

2019-03-06 22:36:50

죄송합미다. 81년 생입니다... 만 베르사유의 장미는 잘 알지요 ㅜㅜ 

 

... 근데 이쯤에서 "리본의 기사" (사파이어 왕자) 를 안다고 하면... 어찌 되는걸까요?ㅇㅅㅇ????

요리대장

2019-03-07 00:02:25

여기서 자꾸 이러면 저 누나한테 혼난다니까요...

오하이오 님께도 결례구요.

 

(그리고 아는 사파이어는 카드밖에 없어요.)

shilph

2019-03-07 01:46:13

아, 제가 아는거입....

티라미수

2019-03-07 09:15:25

인형의 기사는 알아도 리본의 기사는 처음 들어요. 나이 문제가 아닌 건지도요 ㅎㅎ

shilph

2019-03-07 09:49:11

일본 원제가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사파이어 왕자 라는 이름으로 방영했지요

 

ë°ì¦ì¹´ ì¤ì¬ë¬´ì 'ì¬íì´ì´ ìì' ìíê° ê²½ë§¤ì

오하이오

2019-03-06 21:31:27

하하 알지요. 저도 열심히 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처와 가면서 이 만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제 아줌 인증?

꽤 아팠는지 잠시 울기도 하더군요. 상처나 안 남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가렵다고 긁적긁적 거리네요. 

정말 파리에서 먹었던 샌드위치 때문에 미국 와서 입맛 다 떨어졌어요. 뭔가 상쾌한 느낌의 그런 샌드위치가 그립네요. 6유로 짜리 와인도 그립고요.

요리대장

2019-03-06 21:29:05

질문이 있는데요.

 

이렇게 훌륭한 여행후기들을

 

잡담 타래에 올리시는건

 

뭔가 철학적 이유가 있으시겠죠?

오하이오

2019-03-06 21:36:16

정보, 가치나 객관성 등 기존 여행기와 비교해서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을 했고, 또 저 스스로도 신변잡기 쓰듯 하기 때문입니다. 

Monica

2019-03-06 21:44:38

그치요.   샌드위치가 맛났다면 그게 어딘지는 말씀을 해주셔야 진정 여행리뷰지유..ㅋㅋ

요리대장

2019-03-06 21:49:39

네. 카테고리가 뭐라고요.

좋으면 됐지요.

shilph

2019-03-06 22:38:27

삼총사의 역사 수업(?)은 계속 되는군요 ㅎㅎㅎ

 

나중에 세 명이 더 커서, 역사를 배우고, 세계사를 배우고 할 때, 지금의 경험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

오하이오

2019-03-06 23:21:08

예, 역사 공부도 많이 하고 왔습니다. 훗날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없습니다만 즐거웠던 기억은 오래 간직해줬으면 좋겠네요.

shilph

2019-03-07 01:50:05

기억속에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이후에 다시 그곳을 가서 그곳의 기억에 새로운 추억을 덧입히고, 그렇게 쌓인 추억은 아이들과 오하이오님의 가족만의 역사로 남겠지요.

사진을 세우고, 기억을 쌓고, 추억을 적으며, 역사를 보겠지요. 그게 일개 개개인의 삶이라는 작은 한 페이지의 구석에 있는 한 줄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길, 그러니까 인생에서의 주인공은 자신이니까요.

 

오래전 누군가의 역사 위에, 아이들의 역사를 작게 메모해 나가시는거지요 ㅎㅎㅎ

kaidou

2019-03-06 22:56:12

작년 딱 이시기에 파리에 있었는데 베르사유 궁전은 안 갔었네요.. 이번 7월에 가면 기회되면 꼭 가볼라구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03-06 23:27:58

7월이면 정원은 한창이겠네요. 다니기는 좋았는데 4월까지 정원은 꽃도 없고, 분수도 중단하고 사실상 휴업이라 저흰 정원 반만 즐기고 온 것 같아요. 대신 여름에 갔던 처는 더워 고생을 너무 많이 한 탓에 차라리 이번 겨울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더위 준비 잘 하시면 저희 보다 두배는 볼거리 많은 여행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지렁이

2019-03-06 23:49:21

사고 현장까지도 포착하셨네요!!!

항상 촬영모드로 다니시나봐요???

오하이오

2019-03-07 00:15:17

아니요. 부연설명 하자면 사고를 찍은게 아니고 찍는데 사고가 난 겁니다.

Beancounter

2019-03-07 00:20:30

예전에 대학생때 가본게 다인데... 역시 무지 넓네요... 예전에도 다리 아팠던 기억이 ㅋㅋㅋ 삼총사가 신나하는게 보입니다 ㅎㅎㅎ

오하이오

2019-03-07 07:51:05

정말 넓더군요. 반쪽만 한바퀴 돌고 구매한 트 리아농 관람은 하지도 못했어요. 정원이라고 하기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한편으론 이걸 공원이라 했어도 이렇게 명소가 됐을가 싶기도 했습니다. 

아날로그

2019-03-07 03:03:08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정원도 여름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산책할정도가 되니 좋네요. 전 겨울에만 가봐서 정원 제대로 못 봤습니다. ㅜㅜ 후기 넘 좋네요~~

오하이오

2019-03-07 07:53:18

저희가 가기 직전까지 눈도 내렸다고 하더군요. 현지인으로 부터 운이 좋다는 소리를 몇번 들었습니다. 여름에 다녀갔던 처는 더위 때문에 보기만 하고 제대로 걸어 보지 못했다며 겨울이 훨씬 좋다고도 하네요. 다시와도 겨울에 오겠답니다. ㅎㅎ

서울

2019-03-07 05:06:44

날씨가 무척좋아 보이네요, 여행할때 날씨까지 따라주면 금상첨화죠.

이젠 1,2,3호가 엄마옆에있음 든든한 보디가드처럼  많이 자랐네요,그동안 올려주신 수기를 보며 아이들을 보아와서 인지 많이 컸구나 

싶기도하구요, 저희도 덕분에 가보지 않고도 이렇게 좋은곳을 구경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여행내내 즐거운 시간되세요.

오하이오

2019-03-07 07:55:16

예,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긴 했지만 걸어다니는 저희에겐 최적이었어요. 

아직 보디가드가 되기보단 손이 가고 잔소리 할일이 많긴 한데, 이번에 보니 조만간 앞서 길을 이끌 때가 올 것 같아요. 

티라미수

2019-03-07 05:16:36

ㅎㅎ 제가 1년여 거주했던 Versailles Chantiers역 주변 풍경이 나와 반갑네요. 저 같은 불맹도 살았으니 Versailles가 거의 파리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는 동네일 겁니다. 어떻게 저렇게 날씨가 좋았는지 진짜 복이십니다. 맛있는 샌드위치는 어떤 건가요? Paul 같은 빵집에서 파는 바게뜨 샌드위치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하이오

2019-03-07 08:04:36

공공 간판이나 안내판에 영어 표기가 부족한 걸 빼면 사람들과 영어로 소통하는데는 거의 문제가 없었습니다. 베르사유 뿐만 아니라 파리 어디서든, 정말 몰라보게 영어들을 많이 쓰더라고요.

제가 맛있다고 한 샌드위치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상쾌한 샌드위치 였습니다. 거기에 좀 보태면 신선했고요. Paul 도 나쁘다고 말씀드릴 생각은 없지만 기억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여행기간 내내 다양한 샌드위치로 점심을 떼웠는데 거기선 둘째날 딱 한번 사먹어 봤습니다. 혹시라도 누군가 Holiday Inn Paris - Marne la Vallée 에 묵는 다면 근처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있긴합니다. 

soylatte

2019-03-07 07:20:46

으앗! 3호 너무 아프겠어요! 저도 이번에 5월에 파리가는데 베르사유 한번 가볼만 한가요? 어떤리뷰에서는 그저그렇다고 평이 많아서 고민되네요... 

오하이오

2019-03-07 08:12:54

예, 순간 정말 아팠나 봅니다. 그래도 잘 참고 견뎌내서 대견했습니다.

temp1.jpg

 

저라면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모르긴해도 5월이면 베르사유 관람하기 가장 좋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일단 4월까지 정원 입장이 무료인 것은 정원에 볼 거리가 완전하지 않다는 말이 될 것이고요.

처는 여름엔 무더워서 감히 다니기가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시기적으로 막 정원을 개장한 5월이 최적기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다만 그렇게들 생각하는 사람이 저만은 아닐터라,

몰려드는 관광객과 개인적 취향은 변수가 될 것 같아요.

Monica

2019-03-07 09:11:41

울음 참으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ㅠㅠ

soylatte

2019-03-08 11:01:40

오구 사진으로 봐도 너무 아파보여요 ㅜㅜ 5월이 최적기군요.. 가는 방향으로 해야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Monica

2019-03-07 09:11:14

저도 5월달 갔는데 정말 날씨 최고 였어요.

soylatte

2019-03-08 11:02:31

오 안그래도 날씨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티라미수

2019-03-07 09:17:25

저는 가까이 살 때 4월, 5월, 1월에 갔는데 5월엔 꽃이 좀더 펴있지만 4월과 1월도 푸르고 넓고 조경이 매우 인위적으로 잘돼있어서 보기 나쁘지않아요~ 실내는 한번만 갔지만 실내야 계절과 상관없겠죠. 꽃이 많이 핀 걸 좋아하신다면 지베르니를 가시는게 더 취향에 맞으실지도 모르겠네요.

soylatte

2019-03-08 11:03:16

지베르니도 좋은가요? 너무 갈곳이 많아서 행복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3-07 10:11:56

저희가 베르샤유 갔을땐 사람이 정말 많아서 거의 밀려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메인 궁만 돌아보고 힘이 빠져서 정원은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냥 나왔어요. ㅎㅎ 그때 보니깐 정원을 돌아다니는 코끼리버스(?)도 있고 카트 빌려서 알아서 돌아다니는 것도 있더라구요. 다음엔 그걸 한번 이용해서 못가본 곳들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im808kim

2019-03-07 10:43:08

저희 가족이 오하이오님댁 바로 다음주에 갔습니다.  관람객이 많아서 입장만 한시간이상 줄서서 기다렸고, 궁에서도 사람들에 밀려다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코끼리버스로 정원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3-07 11:02:38

아쿠 고생하셨군요. 거기 사람 너무 많을땐 바로 온라인으로 들어가서 가이드투어를 구매하시면 입장할 때 가이드 만나서 옆길로 빠져서 줄 안서고 bypass 하실 수 있어요. 

im808kim

2019-03-07 11:14:12

진작 마모에 물어볼걸 그랬네요. 2월이면 비수기라서 관람객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못했네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Eastside는 눈과 함께 시작하네요.  지금은 그쳤습니다.

오하이오

2019-03-08 08:46:35

저도 거긴 늘 사람이 많다고 여러 각오를 하고 갔는데, 입장 시간이 좀 지난 덕인지 무척 수월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구석구석 둘러 보려면 걸어서는 쉽지 않을까 싶을 만큼 넓고도 넒더군요. 트리아농 입장권을 갖고도 구경하지 못했는데 카트라면 좀 더 많이 둘러 볼 수있을 것 같긴 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3-08 10:49:33

저희도 마리 앙투아네트 포함된 표였는데 다녀오기 너무 힘들어서 못 들르고 그냥 나왔어요. 

TheBostonian

2019-03-07 23:40:50

실내나 실외나 규모가 엄청나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정원에 아이들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각종 모양으로 잘 깎여진 나무들이 앙증맞네요.

3호군 많이 아팠겠어요ㅠ 그래도 잘 참는 모습 대견합니다. 지금은 상처 다 잘 아물었길요!

오하이오

2019-03-08 08:52:10

궁전이 화려하긴 했지만 저는 아주 크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중국에서 워낙 큰 건물들을 봐서 그런지, 궁전의 규모는 중국 대갓집 수준? ㅎㅎ 그렇지만 정원은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완전히 새살이 돋진 않았지만 이젠 수영을 하고 나와도 아무런 느낌 없을 만큼 잘 아물어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iss

2019-03-08 10:53:50

17년전에 베르사유 궁전앞에까지 방문했던 기억은 있는데요.

오하이오님 사진 보니깐 내부가 화려하고 광대하네요~~

전 오하이오님 글에 많이 등장하는 첫 사진들, 로우앵글 샷들이 좋아해요~~

가족들 걷는 장면.

오하이오

2019-03-08 11:56:53

감사합니다. 근데 근처까지 가셨다가 들어가보진 않으셨군요. 궁전 구경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가족이 생기니 관람하는 곳이 조금씩 변하긴 하네요. 기대 이상으로 보고 즐길게 많았습니다. 다음 가시면 거르지 말고 들어가 보시길 권해드려요^^

오렌지맛나

2019-03-09 20:46:49

오구 저런 막내 ㅠ 울망울망 사진 보니 귀엽고 안쓰러워요 웃으면 미안하지만 귀여워서 웃음이 나네요. 

그나저나 좀 돌아가도 참 좋네요. 여행이 그렇네요. 이번에 엄마랑 가는 거라, 소매치기가 많다기에 이런 저런 이유로 엄마랑 저 둘다 여유있는 여행을 좋아하는 데, 차로 직접 데려다주는 가이드 투어 신청해놨는 데 사진보고나니 그냥 취소하고 그냥 가볼까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ㅎㅎㅎ

오하이오

2019-03-09 21:05:47

이제 상처도 다 아물어서 저도 이제 웃을 여유가 생기네요. 그만하기 천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소매치기가 극성이라고 듣긴 했는데 저흰 별 일 없이 잘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전시장을 들어가는 데서 직원을 배낭을 앞으로 매고 다니라고 알려주시고 하더라고요. 저희 배낭에 애들 옷이나 샌드우치와 물이 전부라 별 걱정은 안하고 다니긴 했지만 확실히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하긴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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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ederal rules on airline refunds require cash instead of vou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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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2024-04-20 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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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로드) FasTrak-Prepaid 시스템에 대해서. 미리 돈을 넣어두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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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만 탈 차량을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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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high77 2024-04-23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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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 autopay discount 크레딧카드로 overpay시에도 적용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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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보험이 가능한 저렴한 통신사/플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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