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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ustic-Electric Guitar 추천 부탁드립니다

킬베로스, 2019-03-18 2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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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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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는 못드리고 질문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기타 고수분들이 계실까하여 염치불구하고 게시판에 질문드립니다. 검색해봐도 일렉기타에 대한 질문만 하나만 찾을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 점 양해 부탁합니다.

 

교회 찬양팀에 도움이 되고자 통기타를 연습중입니다. 팀 리더분께서 주신 어쿠스틱 기타를 연습 용으로 잘 쓰고 있는데 장비 욕심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론 팀에 계신 분들은 살거면 눈딱감고 Taylor나 Martin 사야된다고 하시는데... 가격이 ㅎㄷㄷ하여 일단 초중급용 가성비 좋은 것으로 고려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앰프도 연결할 수 있게 acoustic-electric guitar 를 보고있습니다. 리서치를 좀 한 결과 중급용까지 Ibanez, Breedlove, Fender, D'Angelico, Guild, Jasmine, Seagull 등의 500불 이하를 보고 있는데 솔직히 뭐가 먼지 잘 모르겠네요...

 

무턱대고 슬릭딜에서 보고 220불 짜리 breedlove discovery dreadnought ce 를 사고 후해하며 리턴할까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연주영상에선 괜춘했는데 막상 쳐보지 마치 일렉기타를 어쿠스틱 기타 치는듯한 메탈스트링 튕기는 소리가 심하고 픽업에 헤드폰 껴서 들어보니 조금 나은 것 같은데 어쨋든 둘다 소리 좋은 걸 찾는 중이라 버짓을 좀 더 올려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아직 실력은 초보라 1-3 fret에서 겨우 C, D, E(m, m7, 7), G(7), A(m, m7, 7) 요정도 나오는 노래들로 (대표곡으로 쉽게 편곡된 You are my all in all 정도가 있습니다...) 연습중입니다.

 

마적단이니 Adorama Amex offer 들어오기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요, 팀원 분들은 기타센터가서 쳐보고 사라고 하시고... 기타센터는 쿠폰도 잘 없는 것 같아 고민많이 되네요...

 

가성비 좋은 모델 추천부탁드립니다.

57 댓글

제이유

2019-03-18 23:58:02

거의 10년전에 taylor 100e시리즈 기타센터에서 600불대에 산기억이... ce는 필요없고요 그냥 e로 사세요. 항상 앰프 연결해서 쓰실거 아니면 full size로 사시고요. 그리고 기타줄이 중요해요, 엘릭서 추천 합니다.

킬베로스

2019-03-19 00:05:14

제이유님, 댓글 감사합니다.

구글링 해보니 100e 시리즈가 700불대 후반 정도 하네요...

항상은 아닌데 (실력과 상관업이..ㅜㅜ) 앰프연결해서 앞에서 처야할 거 같습니다.. 죄송하니만 e랑 ce가 뭔지 조금만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모델명 인가요??

제이유

2019-03-19 00:15:12

acoustic-electric-and-cutaway.jpg

 

킬베로스

2019-03-19 00:21:19

앗, 모양이 다른 거였군요...또 새로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딥러닝

2019-03-19 00:02:50

https://slickdeals.net/share/iphone_app/fp/458407

 

이거 쓰고있는데 기타자체의 소리는 좋습니다. 

나중에 소리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픽업정도 업그레이드해주시면 교회찬양팀정도에서는 우수한 소리를 낼수있을겁니다.

마틴도 썻었는데 너무 비싸요

킬베로스

2019-03-19 00:08:44

딥러닝님, 댓글 감사합니다.

네, 안그래도 제 실력에 테일러나 마틴은 좀 너무 간것 같아서 이 딜을 계속 지켜 보고 있습니다. 계속 돌아오는 딜 같은데 아멕스 오퍼도 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ㅠㅠ

시네템바

2019-03-29 20:00:56

킬베로스

2019-03-29 20:30:18

감사합니다 ㅎ 저도 지를까하는데 슬릭딜 리베이트가 복불복이란 디피가 좀 있어서 주저중입니다.  ㅠㅠ

방방곡곡

2019-03-29 20:50:25

이 가격이면 당연히 탑솔리드라고 지레 짐작했는데, 스펙을 다시 보니 올솔리드 기타네요?? 와.... 300불이면 정말 대박이고 400불이라도 충분히 좋은 가격이네요. 사실 이 정도면 500불 미만에서 경쟁상대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야 스펙만 보고 짐작할 뿐이지만, 위에 딥러닝님께서도 추천하셨으니 더욱 믿음이 가고요. 세컨기타가 없었다면 저도 하나 질러보고 싶네요.

 

티끌은티끌

2019-03-20 17:55:13

무조건 full size 사시구요. 저는 연습용, 찬양팀용이라면 펜더, 야마하 추천합니다. 교회찬양팀용이라면 중,고음이 좋은 기타를 사셔야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마틴이 가성비 제일 좋다고 봅니다. 테일러는 너무 비싸서 관리하기도 힘들어서요. Sweetwaters https://www.sweetwater.com/c602--Acoustic_Electric_Guitars/pn2?params=eyJmYWNldCI6eyJQcmljZSBSYW5nZSI6WyI1IiwiNiJdfX0 여기 들어가시면 종류 많으니깐 찬찬히 디자인 위주로 살펴보세요. 500불 대 기타는 소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 믹서에 연결해서 잘 만져줘야 합니다.   

킬베로스

2019-03-20 19:30:29

답변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링크따라가보니 타카미네도 저가형이 선택폭이 좀 있네요.. 몇개 찍어서 기타센터가서 한번 쳐봐야겠습니다.

Fender

2019-03-20 18:20:21

고수까지는 아니어도.. 기타로 밥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ㅋ전공이 이거라..거두절미하고..차도 너무 종류가 많듯 기타도 너무 다양하고 가격대도 너무 많아서 딱 이거다 추천 드리기는 힘든데 어쿠스틱 기타 하나 추천해드리자면..epiphone에서 나오는 ej-200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gibson sj-200(영화 어거스트 러시에서 주인공 아이가 플레이 하던 모델이죠)의 저가형 모델인데 레슨생 한 명이 이걸 가지고 있는데 꽤 좋더라구요. 그리고 기타센터 쿠폰은 저한테 종종 오는데 지금은 없지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매니저들이 보내주니 쪽지로 이메일 주시면 제가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그리고 기타만큼 중요한게 cable입니다. 케이블 좋은거 쓰시구요..ㅋ(여유 되시면 mogami or monster ) 아!! 어쿠스틱 기타는 꼭 가습기 써주셔야 해요. 그래야 소리도 더 좋아지고 바디에 크랙이나 넥이 휘는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도움 되셨길..

잔잔하게

2019-03-20 18:26:36

진짜 고수님 댓글인듯요.

마포크래프트

2019-03-20 18:35:38

묻어가는 질문이요~어쿠스틱 기타는 꼭 가습기를 써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어쿠스틱을 보관하는 방에 가습기가 필요하다는 의미인가요? 아님, 기타 전용 가습기가 있는 건가요?

Fender

2019-03-20 18:43:20

기타에 이상적인 습도와 온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보통 기타센터에 가면 고가의 어쿠스틱기타들을 따로 모아놓은 룸이 있는데 이런 룸처럼 늘 상시로 온도와 습도를 집에서 맞춰놓긴 힘들죠. 그래서 어쿠스틱 기타 바디에 있는 홀에 고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습기가 있습니다. https://www.sweetwater.com/store/detail/MN300--musicnomad-the-humitar-acoustic-guitar-humidifier-for-soundholes

이런거죠.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에 특히 사용하시길 추천드리구요~

 

기타에 이상적인 장소는...캘리포니아래요..예전 LA에서 공부하신 유명한 기타리스트가 이런 얘길 하시더라구요 "캘리포니아만 가도 기타 소리가 더 좋아지더라..한국 돌아오니 소리가 더 안좋아졌다..사계절이 워낙 뚜렷해서.."ㅋㅋ

마포크래프트

2019-03-20 18:46:29

오~역시 사람은 정식으로 배워야 하나 봅니다. 감사해요. 

킬베로스

2019-03-20 19:31:57

또 이렇게 배우네요! 다행이(?) 캘리삽니다만 아직 기타실력이 엉망이네요 ㅠㅠ

킬베로스

2019-03-20 19:27:51

자세한 답변에 쿠폰까지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모델이 딱버짓안이네요 ㅠㅠ 쪽지 보내겠습니다!!

마적level3

2019-03-21 06:51:49

닉네임이 펜더시네요 ㅎㅎ 텔레캐스터십니까 아니면 스트랫이십니까? 혹시 재즈 마스터 이신가요? ^^

Fender

2019-03-21 14:44:23

스트랫과 텔레 둘 다 있습니다..ㅎㅎ

도코

2019-03-21 07:03:21

Username checks out. ㅎㅎㅎ

 

기타치시는 분들은 gear때문에 엄청 돈 깨진다 하더라구요. 기타마다 소리도 많이 달라서 계속 사고 싶은 충동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Fender

2019-03-21 14:53:01

기타는 자동차, dslr 혹은 오디오와 유사한면이 많다 생각합니다..아마 쓴돈 합치면 정말 몇만불은 가뿐히 될께요..학비까지 합치면 어후...정말 수도 없이 많은 기타와 앰프 이펙터를 사용해보고 음악한지 20년정도 되니 지금은 어쿠스틱 하나, 일렉기타 6대 앰프 2개 (이펙터류는 제외)이렇게 남았네요. 오래하니 이젠 뭐 구매욕구에 대해선 해탈의 경지에 오른듯해요 .비싸고 멋진 악기봐도 그다지..ㅎㅎ배우는 사람들에겐 이렇게 조언합니다. 어쿠스틱기타는 비싼만큼 돈 값 하지만 일렉기타는 좋은 앰프가 좋은 톤의 80%다 고로 좋은 앰프를 사라..얘기가 샛길로 새긴 했지만 주변에서 구매충동 조절 잘하는 기타리스트를 별로 못봤네요 ㅋㅋ

GH

2020-10-17 05:09:52

fender 님,

오래전에 올리신 글을 봤는데 그때는 제가 회원이 아니어서 연락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올해 회원이 되었지요. 소개 해 주신 epiphone ej-200 을 사려고 하는데 $500 불이네요. 혹 기타센터 쿠폰이 지금도 가능할까요? 
GH

Fender

2020-10-17 20:36:02

코로나 이후로 기타센터 매니저들이 보내주는 쿠폰들 씨가 말랐습니다. 이제 안보내주더라구요...개인적으로 sweetwater.com에서 데모나 클리어런스에 올라오는걸 기다렸다가 상태 너무 나쁘지 않은걸 할인 받아서 사곤 합니다. 예를들면 이런거요

https://www.sweetwater.com/store/detail/EEJ2VNGH--epiphone-ej-200sce-vintage-natural?cond=EEJ2VNGHd2

 

세일이 크진 않아도 상태가 양호하며 비록 50불 세일이긴하지만 50불이면 기타줄 좋은거 4-5개는 사는 돈이에요 ㅎㅎ

GH

2020-10-19 21:04:14

응답 감사합니다. 다 큰 딸 아이 선물로 사 주고 싶은데 (좀 칠 줄 알지요) 아직도 epiphone ej-200 을 권하시나요? 다른 추천할 만한 것도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비슷한 가격대로... ej-200 sce natural 을 보고 있는데 몇년 전는 픽업도 달라졌고 아주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른 거 같네요...사실 madein China 는 사양하고 싶은데 말씀해 주신 sweetwater에서 보이는 것은 인도네시아 산으로 fisherman 픽업이 달려 있는 거 같네요. 그냥 이것저것 고려말고 사 버리는 것이 나을지 꽤 치는 아이에게 선물이랍시고 사 줄려고하니 주저되네요. 아무튼 좋은 글과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방방곡곡

2019-03-20 23:58:07

온라인으로 기타 추천하는 것이 참 어렵지만, 어줍잖은 지식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일단 breedlove discovery dreadnought ce 모델 검색해 봤는데요. 중국 oem이긴 하지만 스펙은 가격대비 상당히 좋네요. (솔리드탑-스프러스 / 측후판 마호가니 합판) 슬릭딜에 올라올 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꽤 오래 전에는 브리드러브 보급형은 한국 크래프터 사에서 제작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부 중국으로 넘어갔나 봅니다 (물론 고가 라인은 made in USA 이고요)

 

직접 들어보지 못해서 기타 상태나 음색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 급의 기타에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기타에서도 실망하실지 몰라서요... 일단 기타 센터 등에서 가격대 별로 다양한 기타 소리를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오래 보관된 기타 상태는 썩 좋지 않은 경우도 있거든요. 아직 리턴하지 않으셨다면, 기타줄을 바꾸고 오래 쳐 주시면 소리가 꽤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장담은 못합니다. 현재 상태가 최선일 수도 있으므로)

 

사실 올합판 기타도 관리가 필요하긴 하지만, 소리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는 편인데요. 탑솔리드(상판이 원목) / 올솔리드(바디 전체가 원목)의 경우는 관리상태에 따라 소리가 아주 확확 달라집니다. 제가 쓰는 기타(올솔리드)도 몇 주일 안치면 소리가 확 죽어버리는데요. 1시간만 쳐줘도 소리가 많이 트입니다. 그리고 며칠 꾸준히 쳐줘야 최상의 소리로 돌아갑니다. Fender 님 말씀처럼 습도관리도 필수고요. (참고로 기타가 좋아하는 습도는 40-60% 정도로 인체에 좋은 습도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닷가와 같이 습도가 높은 곳은 사용하지 않을 때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너무 건조할 때는 사운드홀용 가습기가 필수입니다.

 

제이유님 말씀처럼 기타줄도 기타 소리에 꽤 영향을 줍니다. (저는 한 10% 정도로 봅니다) 사실 올 합판기타에서는 기타줄을 바꿔도 잘 티가 안나지만, 탑솔리드 이상에서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엘릭서는 너무 좋고, 저도 많이 쓰는데요. 좀 비싸긴 합니다. 코팅현이라 수명도 길고 약간 이펙터 먹인 듯한 소리가 납니다. 소리를 좀 더 예쁘게 만들어 준다고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호불호가 있지만, 호가 불호보다 훨~씬 많습니다) 다다리오(EXP16)는 기타 소리를 그대로 뽑아주는 느낌이예요. 좋은 기타에서는 좋은 소리, 다만 단점도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이렇게 2가지가 제일 유명하고요. 저도 2가지를 번갈아 쓰는 편입니다. 참고로 마틴 줄은 마틴 기타 성향에는 너무 잘 맞는데 다른 기타에는 살짝 안맞는 느낌이었어요. 기분 탓인지도...

 

현재 기타 상태가 이미 최상인데, 단지 소리 성향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거라면 야마하/타카미네/에피폰 등의 다른 브랜드에서 답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예산을 좀더 올리셔서 올솔리드 바디로 가시는 수 밖에요....

 

참고로 기타 스펙을 보면 다양한 내용이 많은데요.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바디(울림통)의 재질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는 바디에 쓰인 나무가 원목(solid wood)이냐 합판(laminate)이냐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대부분의 고가 기타는 all solid 이며, 중급은 상판만 solid / 측후판은 laminate, 보급형은 전체 laminate 라고 보시면 거의 맞습니다. 합판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solid 라고 명시되지 않은 경우 무조건 100% 합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원목 중에서도 재질이 무척 다양한데요. (이것까지 다루면 너무 복잡하므로 생략합니다.) 아무튼 원목/합판의 차이는 "음질"에 영향을, 원목의 종류는 "음색"에 영향을 준다고 보시면 거의 맞습니다. 여기에 브랜드/바디모양 등에 따라 대체적인 음색 및 성향이 달라지죠. (이건 디테일한 설계와 관련이 많고요)

 

그리고 앰프에 연결해서 듣는 소리는 픽업 성능이 절대적입니다. 300불 기타나 3000불 기타나 픽업이 같을 경우, 앰프를 통해서 들리는 소리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러나 300불 기타에 300불짜리 픽업을 쓰는 경우는 없는 관계로.... 따로 장착하지 않는 경우 이것도 기타 가격에 비례해서 좋은 픽업을 사용할 확률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입하신 기타에는 Fishman iSYS T 라는 픽업이 달려 있네요. 아마도 fishman 중에서는 저가형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브랜드... 마틴이나 테일러 등은 좋긴 한데 2천불은 넘어야 좀 쓸만해요. 1천불대도 나쁘지는 않은데, 쓰다보면 돈 조금 더 써서 다음 모델로 갈 걸... 이런 생각이 계속 들 겁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예산 범위에서 쓸만한 기타를 정하시고요. 계속 기타를 꾸준히 치시면서 더 고가의 기타에 눈이 가시면 그때 2천불 이상의 모델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 구입하는 기타는 세컨 기타로 돌리시고요. (고가의 기타가 있으면 세컨 기타의 필요성이 반드시 생깁니다)

킬베로스

2019-03-21 00:09:27

길고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기타센터가서 비슷한 Breedlove모델을 한번 쳐보고 고민해보려고 하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배송이 뉴져지에서 왔는데 혹시 보관 중에 뭔가 잘 못된게 아닐까하는 정도로 소리가 좀 통통튑니다. 좀 치시는 분들이 고음에서 쳐보시더니 고음에서 확실히 싸구려(?)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오늘 안그래도 원래 사면 딸려 오는 따른 새들 (조금 낮은 거) 로 바꿨는데 소리가 여전하네요... 제 어줍잖은 눈으로 보기에 스트링이 프렛에서 좀 떠(?) 있는 모양같아서 낮은 새들로 바꾸면 나을 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게 낮아지지 않네요... 사포사서 좀 더 갈아볼까하는 위험한 생각 중에 있습니다. 기타센터가면 adjustment같은 것도 해줄까요?

제 생각은 200불대로 연습후 좀 실력이 늘면 천불가까이로 지르자 그런 전략이었는데 일단 좀 꼬인것 같아서 걍 리턴하고 500불 언저리로 고민 중입니다. ㅠㅠ 

방방곡곡

2019-03-21 13:42:10

새들을 직접 샌딩하는 것은 비추고요. 생각보다 평평하게 가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새들 밑에 픽업이 들어가는 경우 픽업소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경험은 없지만 아마 기타센터에서 adjustment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종종 받아 봤는데요. 확실히 전문가가 만지면 소리가 개선됩니다) 혹시 리턴해야 할 수도 있으니 기존 새들은 그냥 두시고 다른 새들을 별도로 구입해서 조정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참고로 새들과 핀 재질도 소리에 영향을 줍니다. (기타의 세계도 참 오묘하죠) 예전에 20만원대 탑솔리드 기타가 소리가 너무 날라다녀서 처분하려고 했는데요. 새들을 본(물소뼈?) 재질로 바꾸니 신기하게 소리가 딱 잡혔어요. 그 기타 미국 오기전까지 너무 잘 썼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워낙 변수가 많고요. 그 당시 운이 좋아 궁합이 딱 맞은 것이지 모든 경우에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라서 쉽게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너트(헤드와 넥 사이에서 줄을 잡아주는 부분)도 본 재질로 교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접착 및 가공 등의 문제가 있어서 너무 어렵고요. 새들은 비교적 간단하죠. 아무튼 나중에라도 누군가 본 재질로 한번 써보라고 하면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볼만 합니다 ^^ 

 

스트링이 떠 있는 것은 새들 문제도 있지만, 네크 높이를 조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게 소리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줄이 너무 뜨면 손가락이 아프고 연주가 힘들죠. 너무 낮으면 버징이 생기고요. 보통 일정 범위에서 강한 스트럼을 선호하면 줄을 살짝 띄우고, 핑거스타일 위주면 줄을 최대한 낮게 붙이는 편입니다. 

 

기타가 길이 안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우선 기타에 충분한 (과하지 않은) 습도를 공급하시고요. 강한 스트럼으로 (줄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 한시간 정도 아무 곡이나 마구 두드려 주세요. 이 정도면 대충 몸이 풀립니다. 카포를 이용해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하게 연주하시면 더욱 좋고요.(목재의 섬유조직이 다양한 주파수대에 적응하게 함) 다만 리턴해야할 경우는 피크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아무튼 기타센터에서 다양한 기타를 만져보시면 좋습니다. 이번 뿐 아니라 종종 들르시면 귀도 트이고 자신이 선호하는 소리와 가격대를 더 빨리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킬베로스

2019-03-21 17:28:00

감사합니다 ㅠㅠ 말씀안해주셨으면 새들갈기 오늘 했을 뻔 했네요 ㅠㅠ 새로 낮은가 하나 사서 끼워보는 시도는 한번 해야겠네요 ㅎ 저도 덕분에 스트링 주문했습니다. 바꿔보고 10%라도 개선되면 좋겠네요 ㅠㅠ 어드저트먼트 기타센터에서 해보려하는데 가격이 문제네요... 200불짜리에 오십분 넘게 쓰고 싶지 않은데 미국에서 레이버 차지는 알수없으니 말이죠.. 한번 알아보고 후기 쓰겠습니다!

Taijimo

2019-03-21 10:46:13

안녕하세요~ 저도 찬양팀에서 기타치고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저는 인도자라서 기타톤 만드는 노력없이 열심히 치고만 있었는데, 최근에 톤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심종호' 간사님 '한나의 노래'같은 묵직한 기타소리를 갖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쓰고보니 도움은 아니고 저도 고민을...

https://youtu.be/z08kH0Yav6M

저는 처음에 기타 입문 할때는 Ibanez $350 정도 사서 4~5년 치다가, 길드가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5년전에 길드 $500 정도에 사서 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원하는 묵직한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다음에는 테일러나 마틴으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댓글보고 엘릭서+Mogami 는 바로 오더하려고 합니다!

방방곡곡

2019-03-21 14:05:33

기타소리 너무 좋네요 ^^ 저도 이쪽으로는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기타와 픽업도 좋은 것을 쓰실 테고, 음향하시는 분도 실력이 있을테니.... 다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하나 찾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customkoa/22671

Taijimo

2019-03-21 16:15:08

감사합니다. 역시 대표 간사님들은 마틴아니면 테일러네요~~~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기타도 있네요? Yamaha LL16M

킬베로스

2019-03-21 17:30:41

역시 결론은 테일러나 마틴인가 봅니다 ㅎ 집에가서 노래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ㅎ 새신자라 요즘 좋은 찬양 찾는 재미에 삽니다 ㅎ 히즈윌 좋더라구요..

도코

2020-10-17 06:27:28

어쿠스틱 기타소리가 특별히 묵직하게 들리지는 않는데, 일단 dreadnought 바디 스타일의 기타가 이런 percussive한 사운드를 더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그냥 pickup 통해서 나오는 소리 같은데, sound hole plug으로 막아서 좀 울림을 줄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랑조

2020-10-17 09:00:04

마커스의 심종호 간사님은 기타도 좋긴 하지만 어쿠스틱용 페달도 몇개 연결해서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롱텅

2019-03-21 13:51:12

클래식기타 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도코

2020-10-17 06:29:48

클래식 기타를 친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갖고는 있습니다. ㅎㅎ

 

클래식 기타 특유의 음색 너무 좋죠.

으리으리

2019-03-21 14:47:00

어쿠스틱 일렉기타 교회에서 쓸 용도로 한국에서는 몇 번 샀었는데, 50만원돈이면 꽤 괜찮은거 많이 샀었는데... 대충 500불이라면 좋은거 살거같은데요?

킬베로스

2019-03-21 17:32:23

저도 버짓을 아껴보려다 지금 산걸 리턴해야하는 고민중입니다 ㅠㅠ 스펙이 좋다고 하셔서 어찌어찌 만져보고 안되면 버짓높여서 가야겟습니당 ㅠㅠ

졸린지니-_-

2019-03-21 19:02:02

경험적으로, 한국에서 50만원이면 미국에선 3백불 정도? Cort같은 한국 상표 아니면 국경 넘어가면서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던 것 같네요.

 

기타센터 저도 갠적으로 선호하는 편인데요, 일단 거기서 만져보시고 온라인 주문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막상 기타센터에서 사도 매장에 걸려 있는 그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박스에 담아 있는 것을 주니까, 어짜피 온라인으로 같은 모델 찾는다고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배송시간 기다리는 정도 빼고는요.

으리으리

2019-03-21 19:15:56

음..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어차피 한국 국내브랜드라 사시지 못하실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로그(Lips of God)라는 기타브랜드를 좋아했었습니다. 가격도 싸고 그래서 ㅋㅋ 잠깐 옛날 생각 했네요 ㅎㅎㅎ

Californian

2019-03-21 20:02:56

제가 사용하는 기타가 있는데 괜찮은듯 싶어,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취미생활로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추천해 주셔서, 현재, Yamaha Silent Guitar (SLG-200S)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타의 장점은 밤에 연습할때, 또는 어디서나 이어폰만 꽂아서 귀에 꽂으면 혼자 조용히 연습할수 있습니다. 

 

자체내에 튜너와 픽업내에 3가지의 이펙터(리버브, 코러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교회에서 쓰실때는 엠프 연결하시면 되구요.. (나일론 기타보다는 쇠줄 기타가 사용성이 더 좋습니다..)

 

 https://www.guitarcenter.com/Yamaha/SLG200S-Steel-String-Silent-Acoustic-Electric-Guitar.gc

 

할인할때 500 불정도 주고 기타센터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꼭 울림통이 있는 기타만 고집하시는것이 아니라면 기타센터 가셔서 한번 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uXIwsNmY6o

 

https://www.youtube.com/watch?v=MIsJUwabzDM

킬베로스

2019-03-29 20:32:57

저도 기타 사려고 서치 좀 할때 찾아봤었는데 할인 안하면 가격이 좀 세긴 한것 같더라구요... 유튭에 이걸로 강의하시는 분도 계시고 꽤 유명한 기타같네요

뭣이중헌디

2019-03-21 23:28:15

고수분들 이미 좋은 답변 많이 올려주셨지만 제 옛날 생각이 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사실 $500가 되게 애매합니다. 저도 두번째 기타 (펜더 탑솔리드)를 $400정도에 사서 10년 이상 썼는데 소리에 대한 고민은 1-2년 뒤부터 바로 생기더군요. 정이 들어서 아직도 가지고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소리는 못내주는걸 금방 알게 되더라고요.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소리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기 시작할때 파츠를 바꿔서 소리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그것도 돈이 좀 들기도 하구요. 특히 미국에서는 파츠를 바꾸는게 공임비가 많이 듭니다. 목재가 올솔리드가 아니면 소리의 한계가 확실히 있습니다, 내가 내려고 하는 소리를 기타가 잘 내주지 못한다는 느낌이요. 만약에 1-2년뒤나 금방 기타여행하실 생각이 있다면 지금 사신 기타도 괜찮으실겁니다. 그게 아니고 이번에 사셔서 길게 보시는 거라면 탑솔리드가 아니라 올솔리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마틴 DRS-01 올마호가니 올솔리드에 소리도 괜찮고 가격대도 예산은 넘어가지만 올솔리드인걸 생각하면 착한 가격입니다. Reverb.com 이나 기타센터에서 중고로 매물이 나오기도 하니 예산안에서 사실려면 중고를 사셔서 기본 세팅을 한번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사실 중국에서 만든 $300짜리 실버크릭이라는 브랜드의 대박 올솔리드 기타가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더군요.ㅠ 참고로 한국웹사이트에 기타 카페를 가입하시면 이런 글들이 넘쳐납니다. ㅎㅎ

으리으리

2019-03-25 09:08:49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4&no=104113

https://www.adorama.com/lat100ascbrs.html?emailprice=t&utm_source=rflaid912761

 

간만에 뽐뿌 훑다가 하나 발견해서 공유해드립니다.

방방곡곡

2019-03-25 11:15:45

저도 슬릭딜에서 며칠전에 이거 보고 뭔 듣보잡? 궁금했는데 한국에도 수입되는 프랑스 브랜드였군요. 

 

그런데 뽐뿌에서 "로즈우드"가 벌목 제한이라는 게 무슨 소린가 했네요. (로즈우드도 종류가 무척 다양하지만 브라질리언 로드우드 같은 특수목 제외하면 대부분 기타에 아주 널리 쓰이는 소재라서요) 검색해 보니 2017년 이후 cites 라는 협약으로 로즈우드 계열 수출입이 무척 까다로와졌나 봅니다. https://dgsressay.tistory.com/55 

 

다만 바디재질도 아니고 핑거보드라면 주로 연주감에 영향을 주지, 소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요. 원래 인디안 로즈우드가 제일 널리 쓰이는데, 인도네시안 로즈우드는 그보다 저가형으로 보입니다. (아마 cites 영향일 수도) https://cafe.naver.com/myacoustic/43662 원래 스펙에 포함은 해도 타이틀에 홍보할 만한 부분은 아닌데, 이런 배경이 있었네요.... 

 

아무튼 이 기타 역시 탑솔리드인데요. 상판은 솔리드 시더, 측후판은 마호가니로 되어 있네요. 원글님이 구입하신 기타는 상판은 솔리드 스프러스, 측후판은 마호가니고요. 참고로 어쿠스틱 기타는 스프러스 상판, 클래식기타는 시더 상판이 많이 쓰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에 시더 상판을 쓰면 좀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음색과 취향의 차이일 뿐 뭐가 더 낫다고 말하긴 어렵고요. 아무튼 뽐뿌에 소개될 만큼 가성비는 정말 너무 좋네요. 

킬베로스

2019-03-29 20:31:21

저도 요개 lag가 많이 나오길래 보는데 소리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짠팍

2020-10-17 06:07:50

기타를 배우신다니 축하드려요~ 악기를 배우고 연주 할수 있다는건 평생을 가지고 가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skill인것 같습니다.

 

짧은 대답 - 기타 추천해서는 적당한 가격에 사실수 있다면 $200~$300 정도만 되어도 교회에서 좋은 소리를 낼수 있는 충분한 기타를 사실수 있습니다.  근데 기타가 의외로 흥정이 어느정도 가능한 물건이고, 거품도 좀 껴있는 물건이라, Costco에서 파는 $200 전후반의 Yamaha 사셔도 현재 하시고자 하는것 충분하리라 봅니다.

 

추가적으로는,

- 돈이 여유가 있으시면 Martin, Taylor 좋습니다.  기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소리차이가 확연히 날만큼 다르지요.  여유있으시면 그냥 비싼거 잘 흥정해서 지르셔서, 오랫동안 관리 잘하면서 쓰셔도 좋습니다.

- 어쿠스틱에 1/4 꼽을수 있는것도 편하고 좋은데, 그런것들이 저렴한가격대에서는 찾기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앞에 마이크 대고 마이킹하시거나, 어쿠스틱에 끼는 pick-up껴서 하셔도 됩니다.

- 지금 막 배우시기 시작하시는데는 가격대를 정하고, 그 가격대 맞는거 하나 찍어서 그냥 치시면 됩니다.  줄이고 픽업이고 뭐고 그런거 신경은 1~2년 뒤에 쓰셔도 됩니다.

- 손목에 힘빼시고, 스트로크와, 지판을 깔끔하게 잡는것 만으로도 확 달라진 소리가 나옵니다.  악기가 내 실력 향상을 막는구나 <-- 이런 느낌이 올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시점이 좀 다르긴 합니다만, 그때는 과감히 지르셔야 합니다.

- 기타센터에서 쳐봐도 확실하게 알수 있는건, 비싼악기가 소리가 좋구나 입니다

 

딱 이 모델을 추천 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제가 쳐본 기타가 그리 많지도 않고, 같은 taylor인데도 소리가 많이 달라서 뭐하나 찍어 드릴수가 읎네여.  하지만, 한가지 추천 드리고 싶은게 꼭 있습니다.  기타를 사기 전이라면 꼭 코드를 잡을때 손이 편한지 확인 해보시고, 기타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셔야 한다면, 사고 나서 코드를 좀 잡아보고 시간 되실때, guitar 세팅 하시는 분에게 (하도 예전이라, 옛날에는 $40~50 줬습니다) 세팅 좀 잘 해달라고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비싼 기타는 잘 알아서 나오지만, 가성비가 좋은 저렴이들은 기타의 neck 의 휘어짐도 한번 다시 봐주고, fret들의 높이도 다시 한번 봐주고 하면 기타를 잡을때 이게 같은 기타인가 싶을정도로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 하시길 바랍니다 =)

렌티

2020-10-17 08:02:27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들 주셨네요. 개인적 경험 하나 추가드립니다. 한 15년 전에  Ibanez accoustic/electric 을 사서 교회 찬양팀에서 썼었는데요. 한 5년전에 다른 친구 테일러 기타를 쳐보니, 소리의 차이가 얼마나 나던지.... 그 후 이베이/크레이그 리스트 한동안 뒤져서 테일러 새거 가격의 2/3 정도에 구매했었습니다. 제가 그리 섬세한 귀가 아닌데도... 비싼 악기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듯 합니다. 

아웃백

2020-10-17 10:38:30

.

곤돌

2020-10-17 23:05:42

Bodyrez 강추합니다!

MorningSun

2020-10-18 01:41:35

제 꿈의 악기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814와 914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아웃백

2020-10-18 08:38:14

.

MorningSun

2020-10-18 08:47:37

전문가께 잘 여쭤봤군요 ^^ 12년을 사용하셨으니 기막힌 소리를 내겠네요. 상판만 두드려도 굴러갔던 소리를 잊을 수가 없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H회장

2020-10-18 07:39:04

묻어 가는 질문 입니다. 픽업이 무엇인가요? 어떨때 쓰는건지요?

KE

2020-10-19 22:14:33

위키 백과 복붙합니다. 구글서 기타 픽업 으로 치시면 단번에 아실겁니다. 백문이불여일견.

픽업(pickup)은 주로 현악기의 기계적인 진동을 포착해서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해 주는 트랜스듀서 (transducer)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전기적인 신호로 바꾼 후에 증폭 (amplify) 하거나 녹음 (record) 할 수 있다.

H회장

2020-10-30 06:54: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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