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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을 쓴지 일년도 채안되서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는군요.

 

사실 제가 점쟁이도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발로 supply chain disruption 이 경제위기를 불러올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코로나는 사실 울고 싶은데 뺨맞은 격이지, 실제로 현재 미국 경제와 세계경제는 펀더멘탈이 버블이라 어떤 이유이건 터질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한번 맞춘 김에 시나리오를 더 써보자면, 이번주 폭락은 맛보기일 뿐이고, 트럼프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잠시 반등이 올겁니다만, 다음 몇달간 실물경제에 영향이 가면 2008년 경제위기 급의 공황이 올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거 전에 리세션이 오면, 트럼프는 당연히 재선에 실패하게 됩니다. 

 

2008년 학습효과가 있어서 모기지 쪽은 그나마 영향이 덜할 듯 한데, 태풍의 핵은 회사채라고 봅니다. 사실 2018년 조정장에서 정리가 되었어야 하는 문제인데, 트럼프가 돈을 쏟아부어서 무마시켰죠. 그때 저금리로 빚잔치한 한계기업들이 약간만 타격을 입어도 한번에 훅 갈 회사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채권들이 이미 CLO에 들어가서 AAA 등급을 받고 은행, 연금, 보험 회사 등에 아무 의심없이 팔리고 있었죠. 사실 서브프라임 사태랑 판박이 입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서플라이 쪽 위기에서, 부실 회사채 쪽으로 불이 옮겨붙는 순간 여러 회사들이 도산위기로 갑니다. 그리고 거기에 줄줄이 엮여서 그 부실 회사채를 넙죽넙죽 사들인 투자자들 쪽에서 곡소리 나는 시나리오이죠.

 

이게 얼마나 크게 터질지 모릅니다. 일단 트럼프는 돈을 더 풀어서 선거때까지 공황은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겠지만, 이미 작년 재작년에 이거 막는다고 이자율을 엄청 내려버려서, 연준도 더 이상 내릴 여지가 없습니다.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그때 진짜 큰 위기가 오는거죠.

 

모두들 꽉잡으세요. 지금 바닥이 어딘지 모르고 떨어지는 장의 시작일 뿐입니다. 마적단 여러분 모두 건승하십시오. 


 

 

....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읽어주는 남자 얼마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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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아직도 브렉시트 : 참 질질 끌어갑니다. 원래 시한도 넘기고 연장도 받았는데, 연장기간 내에 해결될 기미도 없습니다. 테레사 메이가 은퇴라는 배수의진을 쳤지만 소용없을듯 합니다. 그런데 테레사 메이가 은퇴하면 더 비상식적인 인물이 집권 할까봐 더 걱정입니다.

 

ㄴ. 이스라엘 왕국의 비비킹 : 미국에 트럼프. 중국에 시진핑. 이들이 있기전에 태초에 이스라엘의 비비킹 = 벤야민 네탄야후가 있었습니다. 네탄야후는 이스라엘 국민의 무슬림에 대한 적개심을 이용하여 자기의 정치적 입지를 다진 원조 포퓰리즘 왕입니다. 다른 포퓰리즘이 다들 그렇듯이 부패하기 마련인데, 법위에 존재하는 비비킹은 부패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또 적개심을 선동하여 권력을 차지 하겠죠. 비비킹이 권력에 있는한 중동의 평화는 영원히 올 수 없습니다.

 

ㄷ. 경제공황은 다시 오는가 :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2020년 상반기 경제 폭망합니다. 이번에 단기금리와 장기금리 역전은 폭망의 전조일뿐, 진짜 폭망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보다 큰 추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스트라다무스 

 

ㄹ. 트럼프 불기소 : 다들 트럼프가 기소될줄 알고 샴페인 터뜨리고 있었는데, #망했어요. 면죄부를 받은 트럼프가 더욱 기세등등해서 임기 후반기 더 신나서 열심히 일할 것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ㅁ. 식민지 유물 반환 : 식민지 시대에 유럽에서 중요한 유물을 많이 훔쳐갔죠. 일본도 한국 유물을 많이 훔쳐갔구요. 이걸 본국에 반환하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반대의견으로는, 저번에 유물 좀 돌려 줬더니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다 불태워버렸는데, 이걸보면 유럽의 유서깊은 박물관이 보관하는 것이 인류 전체에 큰 자산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해결책: 박물관 테러리스트 침략 안받고 잘관리한 나라들부터 훔쳐간 유물 10년마다 10% 빌려주고, 10년간 잘관리하면, 다음 10% 추가로 빌려주는 것으로, 무한반복. 그러면 100년후에는 온전히 원래 소유국가로 안전하게 반환됩니다. #와칸다뽀에바

30 댓글

노틸러스

2019-04-03 13:45:37

경제공황 오나요? ㅜㅠ

얼마에 옵니까?

얼마에

2019-04-03 13:47:07

#2020년상반기 #얼스트라다무스 

똥칠이

2019-04-03 14:11:11

아아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틀리시길 빌어요 

할까말까

2019-04-03 13:51:11

한가락 하시는 분들 공통적으로 내년을 좋지 않게 보시더군요. 금리 때문에---

복숭아

2019-04-03 14:12:49

그럼 그때 마일계엔 호황이 오는걸까요?! (이런 궁리나 하고...)

마초

2019-04-03 13:49:23

아리엘 샤론도 욕 많이 먹었는데... 비비킹에 비하면 아리엘 샤론이 나았던 것 같네요. 

얼마에

2020-02-28 00:24:26

.

2차전

2020-02-28 00:53:16

요번주 무섭게 빠지네요

comkang

2020-02-28 00:33:53

성지글 찾아왔습니다. 근데 얼마에님 숏 치신거죠?

얼마에

2020-02-28 00:34:48

지금은 많이 잃으신분들 있으시니, 아직 때가 아닙니다. 

Mike

2020-02-28 00:41:00

뭐가 때가 아닌거죠.. 숏 쳐놓고 밝힐 때가 아니라는건가요..

얼마에

2020-02-28 02:14:58

제 잔고는 상황이 종료 된다음에 밝히는 걸로 하죠. 지금은 일단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sunshine

2020-02-28 02:21:02

무섭네요.. 어떻게 하면 피래를 막는 건가요? 은퇴자금 (401k)은 본드 옵션이 있는지.. 있으면 옮기면 되는 걸까요? 

얼마에

2020-02-28 02:28:41

지금은 일단 섣불리 움직이시면 오히려 손해가 커집니다. 특정 종목 추천은 게시판에서는 선동이 될 우려가 있어서 자제하겠습니다. 

sunshine

2020-02-28 09:54:21

네, 감사합니다.

복복

2020-02-28 12:25:00

#얼망해2020 앞으로 성지글이 될꺼라 도장찍으러 왔습니다

확걍

2020-02-28 12:37:14

감사합니다....그런데 저 질문 하나 있어요?

 만약 반대로 저걸 이끌고 트옹이 다시 재선이 된다? 그럼 또 다른 반전도 있을까요? 얼마에 님에 의견은 어떠신가요? 

남쪽

2020-02-28 12:53:20

When the music stops, there are less chairs to sit on, since many have been removed...

대박마

2020-02-28 13:52:09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0-02-28 14:17:11

2:30에 파웰 아저씨가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셨어요. 아주 애매했죠? 그래서인지 나스닥이 살짝 반등하다 꺾이네요. 그래도 모르는 일이니 헷징 걸어놨습니다

얼마에

2020-02-28 17:11:14

직접적인 표현은 안썼지만, 지금 스태프 이코노미스트들이 총동원 되어서 어떻게든 실물경제에 영향이 오기 전까지 반등 시키려고 극단적인 옵션을 준비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번주부터 대선까지는 오로지 유동성 공급을위한 전쟁이겠네요. 그런데 버블이 너무 커서 대선때까지 버티는 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0-02-28 17:18:12

일단 반등가능성이 큰 흐름이 나스닥과 달러 및 금의 흐름에서 감지되었습니다. 기술적인 반등이 어디까지 나올지 궁금하네요. 유가의 경우도 수요위축 예상으로 많이 빠졌는데 주말 상황에 따라 40불까지 갈수도 있고 반등할수도 있구여. 주가와 유가의 디커플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요.

얼마에

2020-02-29 19:52:03

주가는 하방압력이 강하고, 

유가쪽은 주가랑 다르게, 지금 중동쪽 코로나 정세가 악화되면, 둘 다 동시에 나빠지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죠. 

경제조정이어 어쩔수 없는 사이클이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충격이 오는건 피햇으면 좋겟네요.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0-02-29 20:06:36

본드일드는 이미 미연준의 3차례 금리인하를 선반영하고 있지요. 시장은 반대로 자포자기 상태구요. 미연준이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해줄수도 있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에 기인한 불경기 대책이 아니니 금리인하가 있더라도 약한 반등후 급락이 계속될거라고 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수그러들며 양적완화까지 가는 시점에 시장의 급등이 가능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금 이 급락이 단순 조정이 아니라 리세션의 시작으로 이어진다면 그때문에 반토막 세토막난 주식시장에 꽃피는 봄이 와봐야 잘해봐야 본전치기겠지요. 

얼마에

2020-02-29 20:19:44

저도 꽤나 비관주의자인데, 저보다 더 비관적으로 보시네요 ㅠㅠ

저는 금리 인하는 잇으리라고 보고, 이게 단기적으로는 부양책이 되리라 봅니다. 리세션의 갈림길은 한계회사들이 부도 나느냐 버티느냐에 달려있겠죠.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0-02-29 21:33:33

금리인하는 피할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세계가 다 무너져요. 간단히 일본과 중국 경기만 살펴보셔도 이해하실거에요. 단순 금리인하보다도 국제공조를 통한 양적완화가 이뤄지면 큰 반등이 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전까지는 조금 힘들어 보이고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는 상당히 큰 변수에요. 그 이유도 찾아보시면^^;;;

얼마에

2020-03-09 21:37:58

#자세한설명은생략합니다

심쿵

2020-03-09 22:17:50

성지순례 왔습니다. 2020년 대박나게 해주세요!

토탈터프

2020-03-09 21:53:33

이 글 이제야 읽는데...

대단하네요

토탈터프

2020-03-09 22:14:12

저도 다행히 지난주 초에 주식 싹 다 정리하고 

uvxy 좀 사서 (더 많이 샀으면 좋았을걸....) 꽤 수익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정리할 계획입니다. 

오늘 많이 떨어졌지만 더 떨어질거 같네요

401k IRA 은퇴 자금으로 펀드에 돈 넣고 신경도 안쓰던 주위 직장인들이 

슬슬 주식 정리해야되나 눈치보고 있어요

그 동안 주식을 움직인 주체가 기관이나 펀드들이었다면

곧 개인들도 공포에 질려 던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듯 하네요

코로나 앞으로 1-2 주안에 미국을 패닉상태로 빠뜨릴 가능성 큽니다

미국 사람들 그 동안은 별 생각 없다가 슬슬 확진자들이 늘어나니 겁이 날텐데

이런 건강문제로는 정말 벌벌 떠는 사람들 아닙니까

오늘 직장에서도 하루 종일 바이러스 이야기고 이미 레스토랑/몰/마트 안가기 시작합니다. 

한국이야 모범적으로 방어를 하고 있다지만 알다시피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은 이미 컨트롤 안되는 상황까지 

치달은 듯 하네요. 튼튼한 비지니스야 위기를 넘길테지만 한달한달 간신히 버텨가는 비지니스들 많이 문닫는 모습을 볼지도...

무역분쟁으로 힘들었는데 좀 풀어질 기미가 보이니 바이러스 문제로 관광/무역/외교에 차질이 생기고 

국제 정세도 흉흉하네요. 어떻게 넘겨서 다시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단기간 주식시장은 상당히 힘들듯 합니다. 

저는 22000까지는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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