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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운전 얼마나 해보셨어요?

라이트닝, 2019-04-22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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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는 다양한 분들이 모여 계셔서 운전도 끝판왕이 계실 것 같은데요.

하루에 운전 얼마나 해보셨어요?


전 1000마일까지는 해봤는데, 이런 장거리 갈 때는 새벽에 출발해서 일출보고 계속 달리거든요.
출근 시간 걸리기 전까지 얼마나 가는가가 관건이더라고요.

한 번에 안쉬고 운전은 기름 꽉채우고 기름 떨어질 때까지도 몇 번 해봤는데, 이것도 새벽 운전이 주는 장점인 것 같아요.

 

근데, 길막히기 시작하면 2시간 연속 운전도 힘든 것 같습니다.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아요.

 

1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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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2019-04-22 20:29:26

드디어 대륙 횡단하신 분 나오셨네요.

크레오메

2019-04-22 16:17:59

혼자서 새벽 4:30분에 나와서 오후 6시 수업을 가기 위해

 

뉴욕시티에서 미시간까지 달린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5:40분에 도착했습니다 ㅋㅋㅋ

나의 20대...  나의 강철 체력............ㅠㅠㅠㅠㅠㅠㅠㅠ

사나이유디티

2019-04-22 17:16:37

크레오메님 적어도 UofM or MSU? 저도 소실적 NYC - East Lansing 왕복 몇번 했더랬지요. 

크레오메

2019-04-22 19:10:52

대단하심니다.   ㅠㅠ 저는 한번이 고작이에요. 아차차 아틀란타 혼자 왕복 해봣어요. 결혼하곤 동거님과 함께 미네소타 가본적 있고요 ㅎㅎ

사나이유디티

2019-04-23 06:30:17

아틀란타~ 더 대단하십니다 ㅎㅎ 곱창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ㅠ.ㅠ

poooh

2019-04-23 07:47:12

오..... 저같으면  그냥 쨌는데... @티메, 보고 있나 그대?

 

저도 막판 시니어때 와이프하고 연애 하느라,  수업을  월요일 오후 12시 부터 목요일 오후 12시 전에 끝나게끔 짜놓고, 

목요일 수업 끝나자 마자 맨하탄으로 고고씽,  월요일 새벽에 학교로 고고씽 하는 생활을  한  1년 했었죠.

 

ㅎㅎㅎ

크레오메

2019-04-23 08:16:15

하도 F 맞아서 학점이 위험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나이유디티

2019-04-23 10:37:42

크레오메님.. 혹 제가 아는 동생인가요? (혹 형님?? 왜 저보다 어리실꺼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ㅠ.ㅠ)

크레오메

2019-04-23 10:43:03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 커뮤니티는 2010년 이후로 발을 끊었거든요..(...??!)

poooh

2019-04-23 11:21:08

2010년 이후로 연락 끊긴 형님일 수도 있지요.  :)

티메

2019-04-23 14:43:02

푸우님 상남자 인정!

violin77

2019-04-22 17:05:05

좝 잡고 일년뒤 첫 여름방학 여자혼자 겁도없이 4600마일을 달렸지요...그때 하루는 9시간반 운전했었어요. 아침 7시반에 호텔체크아웃했고, 쉬는시간빼고 운전대 잡은시간이 9시간반이었죠...몇마일인지는 기억 안나요. 콜로라도 볼더 가는길이었는데 GPS 의지해서 가고있었는데 점점 황량해지고, 오토바이족이 저 쳐다보고가고, 점점 gas station 이 없어져가고 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무식이 용감했던듯...

라이트닝

2019-04-22 20:31:04

I-70이 좀 황량해졌던 기억이 나요.
낮에 가셨다면 경치 구경은 잘 하셨을 듯 하네요.

 

정혜원

2019-04-22 17:06:48

천마일을 둘이서 스물한시간에 돌파

 

라이트닝

2019-04-22 20:32:49

식사도 하시면서 여유있게 가셨나 봐요.

그래도 힘들죠.

티메

2019-04-22 17:08:42

한 500-600정도는 해본거같은데

 

위에 대단하신분들 많으시네요;; 

라이트닝

2019-04-22 20:33:18

500 정도면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부터 즐기는 거리 정도 됩니다.

카페라떼

2019-04-22 18:47:01

서부 LA 근처에서 아침 출발 조지아 Atlanta까지 I-40 쪽으로 운전해서 셋째날 점심 쯤 도착한 적은 있습니다.ㅎㅎ 생각해 보면 장거리만으로도 힘들겠지만 곧은 직선 길인지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는지에 따라서도 피로도가 엄청 달라지는 거 같아요.

라이트닝

2019-04-22 20:34:48

그렇죠.
차량이 얼마나 있느냐도 관건이고요.
차량이 많으면 크루즈 컨트롤 켤 수가 없으니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새벽 운전하면 트레일러도 많이 없어지고, 가끔 1차선 들어가서 추월하고 다시 들어가면 되거든요.
어쩔때는 앞 뒤로 차 하나 안보일 때도 나타나요.

카페라떼

2019-04-22 21:46:24

맞아요. 저는 다행히 운전을 나름 좋아하는 편이라서 (트래픽 없는 경우에만...) 지루함을 덜 느꼈을지도 모르는데, 운전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장거리 운전을 시도조차 하지 않으셨겠죠...ㅋ

핏불보리

2019-04-22 19:07:46

혼자서 1136 제 기록입니다

18시간 걸렸네요

라이트닝

2019-04-22 20:35:04

혼자 운전하셨으면 대단하시네요.

football

2019-04-22 20:14:02

미국인 친구가 기름 가득 채우고 난 후 한 대학교에서 4시간 거리의 집까지 논스톱으로 운전한 기억이 납니다. 논스톱이라 하면 운전석에 계속 착석한 상태에서 쉬지 않고 운전했다는 것인데, 자기는 6시간 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몸이 피곤할텐데 놀랍습니다.

라이트닝

2019-04-22 20:25:26

가장 중요한 것이 화장실 같아요.
화장실 문제만 없으면 그냥 계속 갈 수는 있더라고요.

football

2019-04-22 23:16:03

6시간 동안 화장실 문제는 충분히 해결이 되는 친구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일반 세단말고 suburban이나 yucon, escalade 와 같은 SUV나 픽업 트럭(Super Duty)의 경우는 피로도가 더 심한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런 SUV나 픽업 트럭으로 5시간 동안 논스톱 운전하신 분들 어떠셨는지요. 기회가 되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DC#3

2019-04-22 20:20:08

이거 조심해야 됩니다. 제가아는 분이 식구들과같이 대륙횡단 하다가 갑자기 차안에서 기억상실증 걸리셨어요. 

South dakoda 허허벌판에 몇시간 운전하는데 조금 

이해가되더군요. 

라이트닝

2019-04-22 20:25:40

가도 가도 같은 곳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jjmom2000

2019-07-10 17:16:45

South dakoda 허허벌판 완전 인정합니다. 거기 badland 쪽 지나가다가 셀룰러폰도 안 터지고 아무것도 없고 무섭더라구요.

왕발

2019-04-22 21:10:15

댓글들 보니 엄청나시네요 ㄷㄷ

전 운전하는게 싫어 뉴욕-필라가 최장거리네요 ㅎㅎ

라이트닝

2019-04-23 12:17:34

아무래도 큰 나라에 사는 죄인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킹

2019-04-22 21:13:05

1300마일 조금 넘게 간 적 있어요 

13년 전에요 

그땐 참 어렸죠 

 

어릴때는 밤새도 쌩쌩했지만

이제는 하룻밤 잘못자면 

일주일은 고생에다가 

수명 단축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라이트닝

2019-04-23 12:18:00

잠은 자고 운전해야 되는 것 같아요.

Wolfy

2019-04-22 22:01:58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아틀란타까지 새벽 3시인가에 출발해서 오후 6시쯤에 도착해 봤어요. 지금보니 거의 900마일을 혼자 운전해서 갔네요.

라이트닝

2019-04-23 12:18:34

15시간에 900을 가셨으면 엄청 빨리가신 것 같아요.

poooh

2019-04-23 07:52:46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댈라스 텍사스까지 1600 mile, 24시간 꼬박  운전해 간적 있었습니다.

(옛날 여자친구, 그리고 옛날 여자 친구 아버님)

 

지옥의 24시간 이였었습니다.

라이트닝

2019-04-23 12:19:23

랠리 경기 같습니다.

제이유

2019-04-24 23:53:06

옛날 여자친구 = 지금부인?

poooh

2019-04-25 08:45:09

이런글은 신고감 입니다. --;

brookhaven

2019-04-23 09:42:17

운전하는거 좋아해서 로드트립 많이 다녔는데요. 

장거리는 애틀-뉴욕, 보스턴 두번 해봤고 애틀-시카고 세번 해봤습니다. 기름, 화장실 말고는 중간에 쉬지않고 갔습니다. 근데 젤 난이도가 높았던건 1박2일로 베가스-자이언-앤텔롭/호스슈-모뉴먼트벨리(숙박)-그랜드캐년-베가스 운전해본거였어요ㅋㅋ 거리나 시간상 빡셌는데 풍경이 멋져서 생각보단 안힘들었습니다. 아 로드트립 가고싶네요 ㅋㅋ

라이트닝

2019-04-23 12:20:19

멋지시네요.

불꽃남자

2019-04-23 15:27:54

Dallas To NYC 27시간 2박3일에 끊어본 경험 있습니다..

2인승 로드스터로 여름에 해봐서 답답하고 허리가 너무아프고 해서... 다신 하고 싶지 않네요..

라이트닝

2019-04-23 15:42:17

로드스터로는 정말 고행길이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돌이켜보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violino

2019-04-24 23:09:21

저도 1000마일 좀 넘게 간적이 있네요.  주로 저녁에 출발해서 24시간 정도 운전.  벨뷰에서 몬터레이 간적 있고, 벨뷰에서 새크라멘토 거쳐 레익타호 간적도 있네요. (최종 목적지는 샌디에고였다는.. ㅋㅋ)  다들 가족여행이었어요.

사실 피곤해도 운전은 할 수 있는데, 차가 퍼져서 좀 고생했어요.  그래서 담부턴 차를 자주 쉬어줘요.

그래도 밤엔 다들 자니깐 오디오북 틀어놓고 운전하면 좋더라구요.

라이트닝

2019-04-24 23:56:57

오디오북도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Moey

2019-04-24 23:57:46

BM시절 모이 언니와 함께 대륙횡단한 기억이 나네요...

900마일인것 같아요... 어번 힐스에서 시우폴스까지... 오전에 미시건에 있는 코스코에 가서 장보고... 시카고에서 한인장보고... 중간에 Steak&Shake에서 밥도 먹고...

가도 가도 끝이 안나더라구요 ㅎㅎㅎ

새벽 2시쯤 시우폴스에 도착했는데... 서부로 운전할떄 장점이 시간을 한시간 벌수 있거든요... 결국 기름 3번 가득 넣어요... 불쌍한 렌터카...

결국 캐나다 로키까지 갔다가 다시 시애틀로 내려왔는데... 2주동안 4500마일을 뛰었던 내 렌터카 ㅎㅎㅎ 내셔널에게 매우 미안했죠

라이트닝

2019-04-25 02:09:26

하루에 운전으로는 시차 한시간 차이나는 곳 밖에 못갈 것 같은데, 그 한시간도 크다면 클 수 있겠네요.

 

제이유

2019-04-24 23:59:50

수련회 갈때 14시간 정도 깡통밴 끌고 겨울마다 달렸네요

70번 타고 서쪽으로 가다보면 저멀리 록키산맥이 갑자기!

참 신기하고 멋졌어요...

 

지금은 2시간만 해도 아구구구 @,@

라이트닝

2019-04-25 02:08:20

70번은 참 멋진 도로입니다.

wunderbar

2019-04-25 01:57:43

GPS가 없던 시절...ㅋㅋ 지도를 프린트해서 지도를 봐가며 운전해야 할때.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새벽 6시 출발... 그랜드캐년을 잠시 거쳐..(그런데 길을 잘못 들어가서 다시 돌아오기를 1시간 걸림.)그리고 라스베가스 밤 9시-10시경 도착...

2명이 교대로 운전... 

뜨거운 여름에 반바지 입고 운전하는데 다리가 햇빛으로 뜨거워서 힘들었고...

직선의 길이...가도가도 끝이 없어서 너무 지루해서 운전이 힘들더군요...

그 당시엔 MP3도 없었던... 테이프 돌리고 돌리고 반복 돌리던....결국 테이프가 늘어지던...( 아, 너무 오래전이다...ㅠㅠ.)

 

다시는 그렇게 운전하고 여행하고 싶지 않았다는....

그때는 미국이 이렇게 큰지 모르고 무식하게 일정을 짜고 돌아다녔다는....

 

독일 함부르그에서 구동독 지역(너무 오래되어 그 도시가 기억조차 안나네요.) 아침에 가서 행사(누군가의 졸업과 관련) 하고 밤에 돌아오다가 차사고를 냈다는.... 그래서 그 차 폐차시켰어요...ㅠㅠ (쓰다보니 갑자기 궁금해 졌네요...분명 차는 그자리에서 폐차를 했는데...제가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는지 기억이 하나도 없다는...)

장거리 운전하실때엔 중간 중간 쉬셔야 합니다. 교훈입니다. 

안전운전 하세용...

 

라이트닝

2019-04-25 02:10:07

테이프 써본 적이 언젠가 싶습니다.
마지막이 아마도 16년전 같아요.

 

에타

2019-04-25 07:31:57

인턴하느라 아틀란타-보스턴 왕복을 차로 2-3번 정도 했어요. 처음 인턴 갈 때는 너무 기대가 되어서 새벽 5시에 아틀란타에서 출발하니 저녁 8시쯤 Baltimore에 도착하더라구요 (리치몬드 정도에서 러시아워도 겪고 ㅎㅎ). 다음날 또 새벽 5시에 출발하니 보스턴에는 점심에 도착했네요;; 한번 그렇게 고생하고 나서 또 보스턴-아틀란타를 자동차로 이동할 때에는, 걸리는 시간을 무조건 3일 이상으로 잡고 움직였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운전을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12시간 넘게 운전하는 것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라이트닝

2019-04-25 09:59:15

맞습니다. 12시간 이상은 좀 힘들어요.

운전 좀 많이 하는 미국인들도 하루에 700마일 정도까지는 해볼만 하다고 하더라고요.

 

코란도

2019-04-25 08:52:34

약 20년 전 애틀란타-마이애미 밤 10시 출발 아침 6:30 도착. 두명이 쉬지않고 교대로 운전해서 670마일을 8시간 30분.  부상으로 스피드 티켓

렌터카였는데 105마일을 기점으로 더 밟으면 갑자기 변속이 되면서 속도가 줄어들더군요. 한번 더 시도해봤는데 또 그래서 105마일 이상은 속도 내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라이트닝

2019-04-25 10:01:03

새벽 운전이 주는 장점이죠.

차에 따라서 100마일 겨우 넘는 차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실용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으니까요.

내꿈은세계일주

2019-04-25 10:57:15

이번 겨울에 보스턴 이사오면서 거의 23시간 운전한것 같아요~중간에 휴게소만 몇번 쉬구요 ㅎㅎ

안전상 문제도 있고 해서 절대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기절했어요^^;;

라이트닝

2019-07-10 17:35:32

23시간 연속은 위험해질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샤샤샤

2019-07-10 16:51:48

전 공부할때 프로젝트때문에 1박(5시간) 3일로 남캘리에서 플로리다까지 운전해본적 있어요. 혼자 한건 아니고연구실 친구랑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미국 친구는 운전하면서 햄버거 먹으면서 계속 하더라구요. 승용차가 아니어서 속도는 과속을 못했지만, 3일동안 계절 바뀌는것 본 것 같아요. 캘리, 아리조나, 택사스 지나는데, 텍사스가 대각선 가르니 1일 걸리더라구요. 10번타고 싸우스쪽에서 했지요.

 

전 좋은 경험이었어요. 미국 땅떵어리 큰지 비교적 미국생활 초창기에 알고, 미국 돌아다닐때 심리적 바운더리가 그 후로 많이 좁아졌습니다. 자전거로 돌아봤으면 더 많은 것을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도로 여행의 경험은 속도에 반비례하는 것 같거든요. 자전거 타면 상당히 많은게 보였던 것 같아요.

라이트닝

2019-07-10 17:35:02

텍사스가 크긴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캘리포니아도 남북으로는 참 크더군요.
북가주 북가주 하면서 샌프란시스코를 이야기하는데, 캘리포니아 중앙에서 약간 위에 있더군요.
거기서 오레건 경계까지도 참 멀어요.

김독실

2019-07-10 17:58:36

19살 때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송별회하고 아틀란타까지 서른 몇시간 달려 온적이 있습니다.

지인 왈 20살 미만이면 호텔에서 체크인 안시켜 준다고해서... 기름, 식당, 그리고 텍사스에서 스피딩 티켓 (콜벳 타는 경찰 그 때 처음 봄) 빼고는 줄 곳 달렸습니다.

도착 후 이틀 동안 계속 자길레 이모가 저 죽은 줄 알았다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보다 힘들었던 사람은 한국에서 놀러와 같이 다녔던 친구 녀석...처음엔 미국와서 대륙횡단까지 한다고 좋아하더니 텍사스부터는 몸을 빌빌 꼬더군요.  (차가 시빅이고 뒤에 이사짐 실어서 좁기는 했어요).  가져온 성경은 창세기까지만 읽다가 이후엔 MapQuest 프린트 한 걸 외우더니 결국 코골면서 취침,,,알라바마 와플 하우스에 밥 먹으러 내렸는데 다시 차 타기가 두렵다고 징징 거리는 걸 겨욱 설득했습니다.  스마트 폰도 없던 시절이라, 저가 봐도 운전이라도 할 수 있는 저가 편해보였습니다.

그 친구와는 아직도 연락하며 잘 지냅니다. 델타 마일 쏠테니 미국 다시 한번 놀러 오라했는데 그 때 충격이 컸는지 미국은 이제 싫다네요.

 

안달박

2019-07-10 18:05:21

뉴욕에서 내쉬빌까지 950마일 운전해봤네요. 6시간정도 달리면 400마일 됩니다. 당시 차가 4기통 혼다어코드였는데 개스를 가득 채우고 6시간정도 달리면 400여마일 되었습니다. 캔디바와 물만 마시고 6시간 달린후 기름넣고, 다시 6시간, 그리고 두어 시간 더 달려서 도착했었네요. 세번을 그렇게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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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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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2024-04-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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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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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d 2024-04-04 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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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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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2024-04-19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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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했습니다. 텍스 파일링 후 뒤늦게 날아오는 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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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2024-04-02 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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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본보이 카드 출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 정보-카드 115
로미 2021-03-30 1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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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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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 2024-04-18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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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있는 visa prepaid card VS visa gift card 차이점이 뭔가요?

| 질문-카드 4
openpilot 2024-04-1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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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핸들 걸림 현상

| 질문-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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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험가 2024-04-18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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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트 부산 스윗 혜택 변경 사항 (Park Hyatt Busan)

| 질문-호텔 6
OMC 2024-04-18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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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Pay over time - fee도 없고 이자도 없다?!

| 질문-카드 11
blueribbon 2024-04-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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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6월, 5-7% 카테고리) 체이스 프리덤 & 플렉스: Restaurants, Hotels, Amazon, Whole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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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2022-12-15 1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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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 교체 DIY 실패 후기(지저분한 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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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아빠 2024-04-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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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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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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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메일을 쓰기전에 마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반포JW메리어스위트룸예약)5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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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삐삐 2024-04-17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