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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발느린 여행기 - 한국

shilph, 2019-07-23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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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발느린, 아니 발 빠른듯이 조금 느린, 그런 여행기 입니다

 

최근 이슈인, 그리고 저도 지지하는 No 나베 Japan 의 시류 직전에 일본 여행기를 다 쓴 것을 감사하면서, 이번에는 이어서 한국 여행기 입니다.

사실 한국 여행기라고 쓸만한 것도 없는게 솔직히 다 가보셨잖아요;;; 이미 리뷰도 많잖아요;;; 맛집도 많이 아시면서 ㅠㅠ 라는 마음을 뒤로 하고, 일단 써 봅니다. 남아일언중천금 숫컷일언중천금 이라고 했으니 말이지요.

 

아따... 서두 길다...

 

 

[인천공항]

 

한국은 4박 5일의 일본 여행을 뒤로 하고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갔기 떄문에 NRT-ICN 노선은 새로운 대한항공 2청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2청사는 기존 1청사에 비해서 상당히 한가한 느낌입니다. 짐을 찾고 장인어른과 다른 분들이 계신 출국장으로 나왔는데 상당히 한산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문제는 나와서인데, 짐을 싣기 위해서는 주차장으로 가는게 편하실겁니다. 장인어른께서 차를 먼저 빼시려고 갔는데, 밖에 나오니 버스/택시 도로 밖에 없더군요.

차를 대고 짐을 싣고 싶으신 분은 입국장 말고 출국장으로 가시는 것이 더 편할겁니다.

 

미국으로 출국할 때, 출국장은 3층입니다. 짐을 내리는데 (정확히는 차를 정차하고) 5분 이내에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4만원의 과태료를 낸다고 계속 방송을 하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모닝캄 회원은 B 데스크, 비지니스/일등석은 A 데스크로 가시면 됩니다. A 데스크는 문 안으로 들어가셔야 하는데, 상당히 한가하더군요. 지금, 그러니까 이 리뷰를 쓰는 현재는 비행기 안인데, 비지니스 석의 4/5 정도가 차 있는듯 합니다...만, 체크인 할 떄는 줄이 없더군요. 모닝캄 줄에 비해서도 매우 쾌적한 상태였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부터 적기 시작한 글이라 이래요;;;)

 

라운지는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으로는 KAL 프리스티지 라운지를, 일등석은 KAL 일등석 라운지를 사용 가능하며, PP 가 있으신 분은 SPC 라운지, 라운지 L, 마티나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KAL 라운지만 갔는데, 역시 먹을거는 없.... 컵라면과 술 정도를 추천합니다. 다른 분들은 뭔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마티나를 갈 것을 추천하시더군요. 심지어 다른 블로그에서는 세븐일레븐이 최고의 라운지라고 자조적인 이야기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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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라운지)

 

PP 가 없으신 분 + 다른 라운지도 이용 불가능하신 분들은 2청사 지하 1층의 식당가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고, 메뉴도 괜찮고요. GS25 편의점과 빵집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베스킨 라빈스에서 팥빙수를 시켜서 먹었고요.

 

2청사 면세점은 이용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미 알고 계신 것 처럼, 253번 게이트 근처의 멤버쉽 데스크로 가시면 다양한 면세점 (신라, 롯데, SM, 신세계) 멤버쉽을 만들 수 있는데, 신세계는 비자 인피니티 카드를 제시하면 블랙 등급을 줍니다. 근데 뭐 쿠폰 같은 것은 하나도 안주는게 함정. 블랙이면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적은 것처럼 신라 ipark 면세점 (용산역점) 에 가서 아플을 제시하시면, 골드 등급과 함께 다양한 쿠폰 + 당일 사용 5천원 줍니다. 참고로 신라 ipark 와 신라 면세점은 별개인듯 합니다?ㅇㅁㅇ??? (확인이 필요합니다) 잘 하면 둘 다 만드실 수 있을 듯 하네요.

만약 비자 인피니티 (사리, 릿츠 등) 이 있으신 분은 우선 신세계 면세점에서 블랙을 만드시고, 다른 것을 매칭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호텔/펜션]

 

일단 한국에서 머문 "호텔" 은 인터컨 파르나스가 전부 입니다. 포인트 4만 포인트 + 숙박권 한 장으로 방을 두개 잡아서, 장인어른 + 장모님 + 저희 가족까지 총 어른 넷, 아이 둘이 머물렀습니다. 플래티넘 등급답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방을 받았는데, 각각 9 층과 23층이었네요. 9 층은 밖의 옥상 정원이 보이고, 23층은 도시가 보이더군요. 아쉽게도 이미 다른 좋은 호텔 맛(?)을 본 이후라서 그런지, 뷰는 별로 였습니다. (여길 갔을 당시가 7월 11일, 따님 생일 전날이었는데, 이미 그 전에 릿츠칼튼 도쿄, 콘래드 도쿄, 포 포인츠 다낭 스위트룸에 머문 뒤라 뭐...)

방은 충분히 컸습니다. 다만 침대는 투 베드를 주문했더니 좀 작더군요. 성인 한 명이 눕기 좋은 크기 였습니다. 화장실도 괜찮았고, 어메니티도 어느 정도 되었고요. 하지만 비데는 없었네요. 소중한 여러분의 XX의 청결을 위해서는 변기 옆 수세식 비데를 이용해 주셔야 합.... 식사 중이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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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이라고 음료수 쿠폰도 줬는데, 성인 4명이라고 쿠폰을 총 4장 주더군요. 일부 맥주, 와인, 커피/소다 같은 것을 마실 수 있습니다. 1층 바에서 마실 수 있었는데, 와인은 오픈한지 좀 되었는지 너무 펴서 맛이 없더군요. 췟...

약간 고급진 느낌으로 되어 있던 바 였고, 재즈바 처럼 라이브 연주 + 노래도 하더군요. 되게 고상한 척하는 느낌이었던건 함정... 그래서 와이프님과 둘이서 음료 쿠폰 4장을 모두 써서 마셨습니다. 마모인들은 다 고상한 겁니다. 암요. 이런 고오오오급 호텔도 밥 먹듯이 가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잖아요. 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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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장인어른, 장모님께 맡기고 둘이서 오붓하게...

 

이 호텔의 최고 장점은 코엑스 몰과 현대 백화점이 연결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쇼핑도, 식사도 하기 좋은 위치 입니다. 1층에는 GS25 편의점이 있어서 스누피가 싸닥션을 날린다는 그 문제의 스누피 커피우유도 드실 수 있고요. 심지어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 가시면 편의점이 또 하나 있어요 소근소근

근처에 면세점도 하나 있었는데, 투숙객의 경우 최대 20% 추가 할인이 있다는 내용의 바우처가 방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질렐루야. 스펜딩은 언제나 파산신과 함께 합니다. 지름신, 카드신, 파산신은 언제나 함께 하시니, 이를 삼위일체라고 합니다. 질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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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엑스 몰에는 이렇게 카카오 샵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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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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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삶의 무게도 느껴집니다. 미안하다 라이언 ㅠㅠ 거북목 어쩔...

 

 

다른 곳은 평창 웰리힐리 파크. 장인어른, 장모님, 저희 넷과 조카 둘까지 갔네요.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여름에는 수영장 및 다른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옆을 보니 워터파크가 내년 2020년 중에 개장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개장하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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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본 뷰)

 

저희가 잔 곳은 방이 세개 있는 방이었는데, 주방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야외 바베큐도 제공되는데, 고기만 가져가면 야채/숯불 등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가격이 7만원인가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에서 수육처럼 해서 먹었습니다;;; 저녁이 되니 꽤 사람이 많아 보이던데, 모기 많은 밖에서 먹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쉽게 말해서 정신승리

 

야외 활동 중에서는 ATV 가 최고더군요. 약 20분 정도 도는 코스를 단돈 1만 5천원 정도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1인승을 탔고, 조카들은 커서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2인승으로 태워주셨습니다. 솔직히 재미는 1인승이 재미있는 것 같더군요. 좀 더 액티브한 느낌입니다. 2인승은 자동차 타입, 1인승은 4륜구동 오토바이 타입이라서요. 다만 1인승은 그만큼 위험하니 아이와 함께 타시는 분은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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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그냥 에스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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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우뢰매. 아니, 달려라 하니, 아니 달려라 ATV 미안하다 운전은 16살부터 시켜줄거다

 

다른 액티비티는 뭐... 그냥그냥 수준 입니다. 특히 집라인은 돈 아까워 보이더군요. 하지 마세요.

조식은 솔직히 형편 없더군요.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기대 이하입니다. 혹시라도 가시게 되면 아침은 차라리 지하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드시거나, 미리 구입해서 가져 가서 조리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위로 가면 양도 보실 수 있습니다. 양먹이도 팔고요. 간단하게 카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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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농장주 아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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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도 하나 갔는데, "그리고휴" (포천) 라는 곳 입니다. 솔직히 방은 최악이었어요;;;; 리모델이 너무너무 필요해 보였는데, 화장실은 작고, 바닥은 주저앉기도 했고요. 가격도 꽤 비싸고요. (성인 1인당 7만원, 아이들은 3만원이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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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가 전부가 아닙...

 

다만 가격에는 방값 외에도 아침+저녁이 포함이 됩니다. 저녁은 고기 + 각종 반찬이었고, 아침은 간단한 한식 부페였습니다. 맛은 뭐 평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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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에도 장점이 있었는데, 근처에 산사춘으로 유명한 산사원이 있고, 불빛정원이 있는 포천허브아일랜드 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 입니다. (아래에 따로 적을게요) 또다른 장점은 저녁과 함께 주인 내외가 하는 라이브 노래 공연 'ㅅ';;; 노래 잘 부르시더군요. 저희가 갔을 떄는 단체 손님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취소가 되서, 저희 외에 다른 한 팀이 더 있었습니다. 

분위기를 잘 띄워주시는데 가족들에게 노래도 시키더군요. 저도 결국 한 곡 뽑았.... 후우.... 감기로 목이 엉망이라서 노래는 별로였습니다. 참고로 부른 것은 "도시와 아이들"의 "텔레파시". 제가 아는 가장 오래된 노래 중 하나거든요 ㅎㅎㅎ 나이 인증?ㅇㅁㅇ??? 참고로 무한도전 '텔레파시' 편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왔지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시면 나름 흥겹게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 취향은 아니었;;;;

 

 

[식당/음식]

 

식당은 크게 많이 가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가기는 많이 갔는데, 리뷰할만큼의 식당들은 몇개 없네요

 

프로 간장게장 (신사역): 친구와 함께 점심으로 갔던 맛집이라던 곳은 간장게장 맛집이었는데, 가성비 꽝... 중형 싸이즈 간장 게장 두 마리에 8만원인가 하더군요. 근데 맛은 솔직히 .... 흐음 .... 비린 맛이 없고, 좀 덜 짠게 장점인가 본데, 저라면 다시는 안갈거 같습니다. 차라리 이 돈 주고 무한리필 간장게장집에 세번 더 가는게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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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 부페: 쿠우쿠우는 체인점/부페인데 꽤 괜찮았습니다. 초밥 부페인데 이것저것 있더군요. 육회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팥빙수가 제일 맛있었.....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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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면 안되니까 하나씩 골고루...

 

바르미 샤비샤브 부페: 개인적으로 가성비 최고라고 봅니다. 점심에 드시면 최고에요. 저는 신도림역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어디라도 가격은 비슷할겁니다. 여기도 팥빙수가 맛있...

 

동촌 한우 소러미국밥 (인산 저수지 옆): 우주 과학 테마 파크인 옥토끼를 가다가 중간에 약간 랜덤하게 먹은 곳의 순대국은 의외의 맛집이었습니다. 가성비도 좋았고 맛도 좋았고요. 혹시라도 가시게 되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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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까투리 할매 손칼국수 (대부도): 대부도에 있기 때문에 가시기 어렵겠지만, 거기 해물파전은 정말 진국이지요. 바지락 칼국수도 맛있고요. 저희는 어른 넷에 애들 둘 이었는데, 파전 하나, 칼국수 3인분만 시키고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들렀는데 이번에도 들렀습니다. 물론 장인어른께서 좋아하시는 집이셔서 가셨는지도 모르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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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두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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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려 3인분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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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덕 (일산): 오리고기 전문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가격은 그리 착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한 블락 정도를 전부 테마 식당처럼 꾸며서 다른 건물에는 장어나 팥빙수도 팔더군요. 애들 노는 곳도 꾸며져 있고요. 

 

본설 (우장산역): 끼워팔기로 적어보자면 형님 (와이프님 오빠) 네서 이번에 식당을 여셨습니다. 본설이라고 본죽 브랜드의 설렁탕 체인점인데, 맛있더군요. 일반적인 설렁탕인 "백설", 조금 된장 느낌의 "황설", 매콤한 "홍설" 이라는 세가지 국물 베이스에, 밥/면/만두로 총 9가지 기본 음식이 있는 브랜드인데, 그 외에 몇가지 음식들도 있고요. 기왕 식당 여신거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라고 홍보를 해봅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시켜서 드시게 되면, 혹은 주변에 그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리뷰 좀 써주세요 굽신굽신 <(_ _)>

이렇게 사리사욕을 채우는 리뷰를 끼워팔기로 적어 봅니다. 쿨럭. 왠지 경고 받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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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홍설면. 개인적으로 이거랑 황설만 (황설 국물 + 만두) 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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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도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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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한정인건지 삼계탕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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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맛있었어요. 근데 이름을 까먹었...

 

미즈양 (일산): 양갈비랑 양대창도 먹었습니다. 돈은 제가 낸게 아니라서 가격은 모르겠는데;;;; 양갈비와 양대창 중에서는 양갈비가 낫더군요. 양대창은 기름기가 좀 빠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좀 기름기가 많았어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셔서 맛있었지만, 어른 셋에 아이 둘이 앉으니 한점씩 줘서 좀 감질맛 나더군요;;;; 고기 외에도 떡이나 버섯 등도 함께 구워줍니다. 물론 저는 이런거보다 고기가 더 좋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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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골목 도너스 & 단팥빵 (용산역): 단팥빵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단팥빵 외에도 이것저것 팔고요. 개인적으로는 기본 단팥빵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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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신 쭈꾸미 (광명): 쭈꾸미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맵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쭈꾸미랑 콩나물을 넣고 비벼먹는식으로 먹는데 괜찮았습니다. 근데 뭐랄까... 멀리 일부러 갈만한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사람도 많고 하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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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치킨: 체인점인듯 하더군요. 원래 닭이라는게 항상 맛있지만, 튀겨진 정도에 따라서 더 맛있게 되지요. 장인어른댁 아파트단지 밖에 바로 있어서 두 번 먹었는데, 두번 다 괜찮았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한국에 또 가서 또 먹고 오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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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은 진리이지요. 치맥은 종교인겁니다!!!!!

 

그 외에는 명량핫도그도 맛있었고요. 달달하게 먹는게 특히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네, 칼로리라는 숫자는 맛있는 정도의 측도인 것 입니다. 살찌는 숫자라는건 언론의 농간인겁니다 'ㅁ'!!!!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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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도 갔고요. 개인적으로 녹차빙수가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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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동네 시장에서 사오는 이것저것도 좋지요. 튀김도 순대도 모두 맛있었네요 ㅎㅎㅎ 아, 요즘 한국은 미니족 (미니 족발) 이 인기더군요. 저는 그냥 족발의 고기 부분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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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천 공항에서 먹은 베스킨라빈스의 팥빙수도 맛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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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이라면 역시 휴게소 먹거리 아니겠습니까? 휴게소에서도 먹방을 좀 찍어 봤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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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양념치킨 꼬치, 오징어 꼬치 (어흑 ㅠㅠ), 소떡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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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내 손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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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사랑입니다. 우동을 진리입니다. 그러니 저 좀 사주세요

 

 

 

[방문한 곳들]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여전히 바쁘더군요. 애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큰 것은 못 타고, 인기 있는 것 중에서는 사파리랑 로스트중국리만 탔습니다. 그 외에는 회전목마나 다른 애들 놀이시설 정도만 즐겼고요. 몇가지 쇼도 봤는데, 새와 함께 하는 쇼가 볼만했습니다. 저희가 2년 반 정도 전에 갔을 때도 비슷한 쇼를 했는데, 그때 참여를 해서 나중에 기념 사진도 찍었는데, 이번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애들이 좋아하니,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에 느낀 것은 에버랜드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단체 관광객 (주로 중국인들) 이 많았다는 점이네요. 일부 분들 (꼭 중국인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의 경우, 차례를 지키지 않았고요. 그럴 때는 단호하게 뭐라고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영어로 욕을 하시면 효과 두 배 'ㅅ';;;; 중국어도 좋을지도요 "니취팔러마!!!!" (밥은 먹었냐!!!!)

 

롯데월드: 롯데월드도 들렀는데, 역시 에버랜드에 비하면 작지만 비가 올 때는 최고라고 봅니다. 다만 1미터 정도의 애들이 탈만한 것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꽤 많은 놀이기구가 120cm 이상을 요구해서 아드님이 못탄게 많네요 ㅠㅠ

롯데월드의 최고 장점은 단돈 4천원에 캐릭터 솜사탕을 사먹을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지난번 방문때 따님이 그 솜사탕을 먹은 이후 자주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둘 다 이야기를 합니다 ㅠㅠ 다음에 한국에 가면 또 가서 사줘야 할 것 같네요;;;

또한 롯데월드의 경우, 안쓰는 손전화기를 주면 최대 두 명 분의 티켓을 반값에 구매 가능합니다. 4년도 전에 40불에 주고 산 전화기를 주고, 어른 두 명을 한 명 가격에 입장했네요. 또한 따님 생일 선물로 롯데월드를 간건데, 생일이 해당월인 사람의 경우 최대 두 명까지 약 40% 정도 할인을 받습니다. 한국 카드/통신사 할인을 받으실 수 없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경복궁: 경복궁도 다녀왔습니다. 경복궁은 옆에 고궁 박물관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실제 경복궁 안에는 입장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가볼 수 없었네요. 고궁 박물관은 입장료도 무료인데, 조선시대 왕 및 유물 등이 있습니다. 고종이 타시던 차를 복원해둔 것도 있고, 자격루 (자동 물시계) 도 실제 크기로 만들어둔 것이 있으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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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은 역시 멋지네요

 

국립중앙박물관: 따님이 한글학교에서 백제 금동대향로를 배워와서 가봤습니다. 문제는 원본은 국립부여박물관에, 모조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모조품을 전시해뒀다고 하도 항의를 해서 (저희가 가기 얼마 전에) 치워버리고 TV 같은 것에서만 보여주더군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박물관에 있는 각종 그림들도 다 복제품인데 말이지요. 아무튼 제대로 못 배운 것들이 설쳐서 문제입니다. 에휴..... 국립중앙 박물관은 특별전시관 외에는 입장료도 무료이니, 한 번 들러보세요. 어린이 박물관도 안에 있는데, 그건 좀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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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강화도): 위에 적은 옥토끼도 가볼만 한 곳입니다. 로켓, 우주 탐사선 등 우주 관련 물건들이 있는데, 그 외에도 그리스/로원 신들의 조각상, 공룡 외에도 수영장이랑 사계절 썰매도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수영복 외에도 수건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안그러면 사야해요 ㅠㅠ 음식 반입도 되는 것 같고요. 꽤 많은 사람들이 돛자리를 가지고 가서 앉아서 즐기더라고요. 입장료도 저렴해서 15000원인가 합니다. 강화도 지역으로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은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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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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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런 포레스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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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안에서 발생되는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주라기 공원에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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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깔아!!!! 눈 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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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썰매. 이거만 계속 타도 입장료는 뽑습니다;;;;

 

산사원 (포천): 배상면주가 박물원 이라고 검색해도 나오는 곳입니다. 이번에 간 곳들의 대부분이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고, 장인어른께서 저를 위해서 들르신 곳 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애주가 인증?ㅇㅁㅇ??? 산사춘으로 유명한 국순당/배상면주가 박물관으로 술에 대한 설명 외에도 시음도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애들은 공짜 'ㅅ';; 입장료에 시음값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부 프리미엄 술들은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참고로 배상면주가는 몰라도 국순당은 아실텐데, 국순당을 설립한 배상면 회장의 장남은 국순당을 이어받고, 차남은 배상면주가라는 회사를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술도 구매 가능한데, 일부 술들 (심술, 느린마을 막걸리 등등) 은 일반 매장보다 저렴하고, 생 산사춘 등은 그곳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매락25, 쌍화주, 차례술, 아락, 오늘밤야관문, 백하를 추천해 봅니다. 저는 오매락25와 백하를 몇 병 구입해서 미국에 가지고 들어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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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하는 곳. 보시다시피 술 종류가 제법 됩니다. 대충 스무종 정도 되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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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만들어진 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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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 개인적으로 가성비 최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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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술. 일반 마트에서도 파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더군요. 제사 때 말고 그냥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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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싹쓸이한 오매락25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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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익어갑니다. 아... 저 술독에 빠지고 싶...

 

 

허브아일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경우 밤 늦게 갔는데, 산타마을 테마로 불빛을 해둔 곳과 정원을 불빛으로 꾸민 곳이 있습니다. 이름 답게 다양한 허브로 꾸민 수목원 같은 곳이 있는데, 이런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저희는 애들 때문에 수목원 부분은 제대로 못 보고 ㅠㅠ 불빛들만 보고 왔습니다. 공룡 테마도 조금 있고, 당나귀나 다른 동물도 좀 있고요. 참고로 안에 베이커리가 있는데, 좀 특이한 빵들도 많이 있더군요. 가격은 안착하니 그냥 보시기만 해도 좋을거 같기는 합니다;;; 맛은 ... 좀 오버프라이스 느낌?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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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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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된 곳도 있고요. 지하에서는 음료수와 각종 기념품/장난감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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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테마파크 (광명): 동굴 테마파크 라니 뭔가 이상할 것 같은데, 제법 가볼만 합니다. 광명동굴은 원래 일제시대에 금/은을 수탈해갔던 광산으로 70년도에 폐광되었고, 이후 새우젓 저장소로 쓰이다가, 2015년인가에 새롭게 바뀐 곳입니다. 안에 가면 불빛 조명도 잘 되어 있고, 작은 수족관, 공연장(!!!), 와인셀러(!!!) 도 있는 곳 입니다. 일제시대 수탈과 이후 모습에 대한 전시도 되어 있고요. 여름에도 들어가면 제법 춥기 때문에, 봄/가을에 가시는 분들은 잠바라도 가지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단이 제법 있으니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별로일 수 있습니다. 뭔가 어울리지 않지만 용 조형물이라던가 반지의 제왕 테마도 약간 있고요. 참고로 여기서 만들어지는 와인은 ... 흐음 ... 시음만 해보세요. 구매할만한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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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남매, 아니 잠바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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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금!!!! 돈!!! 가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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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내에 있는 호수.... 같아 보이지만 아마도 내부에 물이 찬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이 동굴은 매우 깊은데 내부에 물이 차고 위험해서 더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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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밖에 있는 소녀상. 개인적으로 이 소녀상이 있다는 것에 고맙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더군요.

 

 

원마운트/아쿠아플레닛 (일산): 형님이 일산에 거주하시기 때문에 일산에 있는 곳들도 많이 갔는데, 원마운트와 아쿠아플레닛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원마운트는 실내/실외 워터파크이고, 아쿠아플래닛은 수족관입니다. 위메프 같은 곳에서 자주 할인하고요. 문제는 원마운트의 경우, 수영모 혹은 야구모자를 반드시 써야 하고, 어른들도 구명조끼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공기를 불어넣는 것은 아이들 수영장 이외에서는 사용 불가 입니다. 이곳을 가시려는 분들은 친구/친척/지인들에게 미리 구명조끼를 빌리셔야 합니다. 아쿠아플래닛의 경우 수족관 이외에도 물개/펭귄 외에도 염소/양 같은 동물도 있습니다. 저희집 애들은 닥터피쉬를 제일 좋아하더군요. 닥터피쉬만 거의 20분 이상 한듯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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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래닛에 가서도 양에게 밥주는 농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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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까지 싹싹 핥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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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o move it, move it. I like to move it, m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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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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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래닛에서 만난 인어공주와 일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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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동해산인가, 서해산인가? 참고로 난 서해에서 온 오징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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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ㅎㅎㅎ 예들아, 사실은 저 물고기들이 너희들을 밥으로 아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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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마운트에서는 미끄럼틀만 죽어라 탔네요

 

 

 

그 외에도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 도 가봤네요. 개인적으로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갈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은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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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한 실내동물원(?) 같은 곳도 갔는데, 다양한 동물들을 만져보거나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동물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듯 하더라고요 ㅠㅠ 하긴 매일같이 아이들이 그리 만져대고 하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요.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도 실내 동물원은 최대한 자제해 주세요 ㅠㅠ

 

 

한국 여행기는 이걸로 끝!!!! 다낭 여행기는 언제 남기나....

70 댓글

티메

2019-07-23 18:36:08

아무래도 저가항공들이 1터미널이다보니 2터미널은 좀 여유가 있나보네요!

 

확실히 2터미널이 훨씬 쾌적합니다! 

댄공 비즈라운지는.. 제가 갔던거와 조금 달라보이는데.. -_- 제가 갔을때는 분명 생맥주 머신만있었던거같은데 어느새 바도 생겼나봐요?! 

 

shilph

2019-07-23 20:28:46

바도 있더라고요. 술의 종루는 많지 않았지만, 꽤 알차더라고요

항상고점매수

2019-07-23 21:23:52

댄공 비즈라운지가 두개가 있는걸로... ㅎ

shilph

2019-07-23 21:54:55

아, 왼쪽 오른쪽이 있더락요

티메

2019-07-23 23:45:15

아 진짜요? 어느쪽이 더 좋나요?! 

shilph

2019-07-24 11:38:46

잘 모르겠다면 둘 다 가시면 됩...

돌려돌려

2019-07-23 18:38:36

생 산사춘 정말 사랑합니다 ㅎㅎ 저는 양재에 있는 느린마을 막걸리에서 처음 접해봤는데 멈출수가 없었; 

shilph

2019-07-23 20:29:26

느린마을 막걸리 최고지요!!!!!! 

돌려돌려

2019-07-24 12:27:20

싹쓸이해오신 오매락25도 궁금하네요^^ 한국 가서 사올 알코올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ㅎㅎ

shilph

2019-07-24 15:04:53

혹시라도 기회가 되시면 들러보세요. 시음 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어요

쏘왓

2019-07-23 18:47:13

오늘밤야관문... ... 끌리는 이름입니다 하하

shilph

2019-07-23 20:31:04

별이랑 달이랑 보면서 마시기 좋을거 같아요 ㅎㅎㅎ

 

별이랑 달 보면서 둘째 준비 하시나요?ㅇㅁㅇ????

쏘왓

2019-07-24 10:57:53

둘째 준비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 술은 메모해놓았습니다ㅎㅎ 저 아직 싱글이라구욧..!!!!!!!!!!!!!!! 

shilph

2019-07-24 11:39:18

그러면 술을 미끼로 "라면 먹고 갈래?" 를 시전하시면 됩...

얼마에

2019-07-23 19:27:08

Snq

shilph

2019-07-23 20:31:25

안정적인 4위입니다!!

백만사마

2019-07-23 19:33:17

좋으셨겠어요 !

shilph

2019-07-23 20:32:46

카드값 갚아야한다느 생각 빼고 대충 다 좋았....

Aeris

2019-07-23 19:42:21

웬지 순희를 먼저 찾아야할거 같은 ㅎㅎㅎ

여행기 잘~ 읽었어요.  저희도 한국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곳을 많이많이 다니셨네요~ 궁금한게 교통수단은 어떻게 이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 운전이 하도 어렵다고 해서요 

실프님 가족처럼 방방곡곡 다니려면 차를 렌트해야할거 같은데 운전은 자신이 없고 ㅠㅠ 그냥 뱅기타고 제주가 답일까요?

shilph

2019-07-23 20:33:20

교통수단은 장모님/장인어른 찬스를 잘 이용하시면 됩.....

도코

2019-07-23 19:48:17

오랜만이네요 순희!

shilph

2019-07-23 21:33:29

보고shilph다 순희야!!!

도코

2019-07-23 21:48:08

아재력 닮기 shilph습니다.

shilph

2019-07-23 22:15:56

아재아재 발암아재

암므느

2019-07-23 20:00:48

쿠우쿠우 정말 열심히다녔었는데 새삼 그립네요ㅎ

shilph

2019-07-23 21:34:06

나름 괜찮았어요. 근데 몇가지는 역시 부페답게 맛없었... 

요리대장

2019-07-23 21:30:01

아드님이 아주 늠름해 보이네요. #부럽다 장기휴가

shilph

2019-07-23 21:34:29

장기휴가가 부러우시면, 장가휴가라도..

요리대장

2019-07-23 21:52:21

굴뚝

shilph

2019-07-24 11:39:41

배불뚝?ㅇㅁㅇ???

바이올렛

2019-07-23 21:31:37

순희?!

shilph

2019-07-23 21:34:56

주중에는 쉽니다

Baramdori

2019-07-23 21:45:29

후기 남기시느라 고생합니다~~ 이번에 휴가 많이쓰셔서 당분간 집콕 하셔야겠네요 ㅎㅎ

shilph

2019-07-23 21:55:47

11월에 카우아이 일정이 잡혀있....

민데레

2019-07-23 21:53:20

한달을 알차게 보내다 오셨군요....

 

저도 벌써 또 가고 싶네요...

그래서 내년엔 하와이가야하니 그후 한국을 1년에 한번씩 2년가기 프로젝트 시작했습니다...ㅎㅎㅎㅎ

 

shilph

2019-07-23 22:16:25

저희도 그러고 싶은데 마일도 포인트도 돈도 없.... ㅜㅜ

쿵해쪄!

2019-07-23 22:27:51

아...미국 오기전에 일산에 살았는데 그립네요!!! 원마운트....일산이 워낙 놀 곳이 없어서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원마운트 괜찮구요. 그리고 저녁에 일산에 계시면 노래하는 분수도 보세요. ㅋㅋ 뭐 큰 볼거리는 아니지만...;;; 웨돔, 라페스타 등...그냥 걸어서 돌아다닐 잔잔한 곳은 많아요.

shilph

2019-07-24 09:53:32

놀데가 없다고 해도 여기보다 놀데가 많지요 ㅠㅠ

프리

2019-07-23 22:35:18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shilph

2019-07-24 09:54:04

넵. 애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ㅎ 제 지갑은 안좋은 시간을 보내서 문제...

프리

2019-07-25 21:30:16

ㅎㅎㅎ 원래 반비례하죠. 

shilph

2019-07-25 22:13:01

자본주의의 폐해입니다

10년계획

2019-07-24 10:14:49

순대 족발 떡볶이 사진보니 저거 먹으러 꼭 내년에 한국가야지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머리로는 가족이 보고 싶어가는건데 마음이 자꾸.........

맛잇는거 많이 드시고 오셔서 넘 좋으셨겠어요

shilph

2019-07-24 11:40:12

휙 다녀오세요 'ㅁ'!!!! 순대가 맛났어요 'ㅁ'!!!!

kiss

2019-07-24 10:35:39

오, 역대급 포스트입니다. 사진, 글 재밌네요.

역시 한국이 먹을거 구경할때가 많네요 ㅋㅋ

shilph

2019-07-24 11:41:14

사진은 얻어걸린게 많지만요 ㅎㅎㅎ 

한국이 나라가 작다보니 작은 구역 내에서도 갈 곳이 많더군요. 하다못해 키즈 카페만 해도 말이지요

커피토끼

2019-07-24 11:41:45

아 역쉬 한국이 먹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 쭈구미구이랑 저 핫도그 너무 먹고 싶으네요 

아드님 미소가 ㅎㅎㅎㅎ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토끼 한마리 입양 안 하시려는지요? ㅇㅅㅇ??? ) 

shilph

2019-07-24 12:00:11

가서 애들은 정말 잘 보내고 왔지요 ㅎㅎㅎ

 

그 토끼, 육식인가요? 채식인가요?ㅇㅁㅇ???

커피토끼

2019-07-24 12:26:42

그 아이들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이토끼!!!! 

(잡식입니다 ㅎㅎㅎㅎ 맥주도 마쉽니다!) 

shilph

2019-07-24 15:09:08

자식이 부모보다 나이가 많...

두리뭉실

2019-07-24 11:51:01

미니족발 보니, 양재역 근처에 영동족발 생각나네요 츄릅....

shilph

2019-07-24 12:01:58

요즘 미니족은 동네에서도 많이 팔더라고요. 족발에 막걸리 일잔 하면 최고인데 말이지요

두리뭉실

2019-07-24 12:12:14

쟁반 막국수도 잊지 말아주세요~

shilph

2019-07-24 15:11:44

물론 쟁반 막국수도 사... 사.... 좋아합니다

미스죵

2019-07-24 12:36:12

qnfjqek....... 부럽다........... 

shilph

2019-07-24 15:12:15

죵스바님도 의식주의 흐름따라 한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19-07-24 12:44:38

dkdkdkdkr.....

족발, 치킨, 순대, 떡볶이 사진에서 순대와 떡볶이는 비닐봉투가 다 벗겨지기전... 빨리 먹기위한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느껴집니다.

shilph

2019-07-24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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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눈보다 빠르다

맥주는블루문

2019-07-24 16:52:35

아.. 치맥이랑 파전이랑 동동주 땡겨요. 

shilph

2019-07-24 17:27:18

저도 먹은지 얼마 안되는데 또 땡깁니다 ㅠㅠ

goldengate

2019-07-24 17:28:29

아~  한국 가고 싶다....  역시 고국 여행이 최고네요!

shilph

2019-07-24 17:31:39

1. 소통에 문제 없고

2. 목적지까지 이동이 쉽고

3. 장기 거주하기 좋고

4. 음식이 입에 맞으면서 적당히 저렴하고

5. 여러번 가봐서 시스템이나 각종 사용법등을 잘 아는 곳

 

이 모든게 맞는 곳이 한국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goldengate

2019-07-24 17:34:35

맞습니다.  맞고요....  그리고 그리운 친지, 친구들도 있는 곳..  옛 추억과 더불어...

shilph

2019-07-24 18:14:19

족발과 순대도 있...

요기조기

2019-07-24 19:37:31

두루두루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셨네요.

스크랩했습니다. 내년 한국가면 참고할려구요.

감사합니다!

shilph

2019-07-24 20:10:44

저도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

일생이여행

2019-07-25 00:12:48

마모 번개 후기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지요!!!ㅎㅎㅎ 

즐겁게 지내다 오신것 같네요^^ 

shilph

2019-07-25 01:10:46

그거는 짤막하게 예전에 올려서요 ㅎㅎㅎ 대한항공 후기랑 해서 추가로 올려야겠네요

딥러닝

2019-07-25 21:40:51

아니...분명히 같은 기간에 서울에 있었던거같은데

일단 스크랩했습니다 ㅋㅋㅋㅋㅋ

shilph

2019-07-25 22:13:27

제가 좀 샤샤샥 하고 파파밧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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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Leaf EV 중고차 어떤가요?

| 질문-기타 9
에덴의동쪽 2024-04-23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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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2
웅쓰 2024-04-23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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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했습니다. 텍스 파일링 후 뒤늦게 날아오는 K-1

| 잡담 46
덕구온천 2024-04-02 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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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발급한 후기

| 후기-카드 18
aspera 2024-04-18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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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잔디에 있는 이 구멍이 도대체 뭘까요?

| 잡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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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oh 2024-04-22 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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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주문 시작 (fed credit $7,500)

| 잡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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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전자상가 2024-04-23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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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MR로 델타왕복, LAX -> HNL(01/02/2025  ~ 01/06/2025)

| 질문-항공 14
에리쿠냥 2024-04-23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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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개좌석 옆 좌석문의

| 질문-항공 2
강풍호 2024-04-23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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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자동차 여행 - 비용 팁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22
루루라임 2024-04-23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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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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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4-04-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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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 autopay discount 크레딧카드로 overpay시에도 적용될까요?

| 질문-기타 2
kaykuva 2024-04-23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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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5월중 개시 예정

| 정보-기타
hack 2024-04-23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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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LGA) 에 새로 생긴 사파이어 라운지 좋네요 (PP가능)

| 후기 11
쎄쎄쎄 2024-04-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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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3/24인데 비지니스 카드 리젝

| 후기-카드 14
알파카랑 2024-04-23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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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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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4-04-15 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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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지 않은 GE 실물카드 발급

| 잡담 3
댄공백만 2024-04-23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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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s Church, VA에 있는 Peking gourmet inn 식당 최근에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 질문-기타 13
학생츈이 2024-04-23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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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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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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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날짜 변경 당했습니다: 5/3일에서 5/2일로 (Iberia, Level 항공 LAX-BCN)

| 질문-항공 9
PUSTOLAX 2024-04-22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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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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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이 2024-04-21 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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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파일들이 사라짐/ 안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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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2024-04-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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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혹은 전기차 두대인 가정: 집밥 충전 어떻게들 하시나요? 충전기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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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타인들 2024-04-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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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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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2024-04-23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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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NOID, 변호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
태양의후예 2024-04-23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