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The Witcher 보신 분? (스포일러)

유튜브에 전반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정리해 놓은 영상들 많더라고요. 이게 매 회 때가 달라서 처음엔 스토리 따라잡기 힘들었는데요--쟤는 지난 번에 죽었는데 살아있네? 다른 캐릭터가 죽었나?? 바로 전에 헤어진 것 같은데 그 새 몇 년이 흘렀다고? 이런 것들...-- 영상 몇 개 보고 나니까 대충 이해 됐어요.

시즌 2는 시즌 1 릴리즈하기 전에 이미 확정이라던데 기대됩니다. 전 주인공 수퍼맨 아저씨 캐릭이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세상 다 산 듯한 표정으로 농담도 잘 하고.

"흠.." 하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ㅋㅋㅋ 아무때나 할 말 없으면 "흠...." ㅋ

시즌2는 2021년이나 돼야 나온다네요. ㅠ_ㅜ

후반부 스포일러를 제외하고는 ... 그 부분을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후반부에 조금씩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서 일부러 자세한 묘사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본후, 이전에 플레이 했던 위쳐 3를 다시 플레이 하고 있는데, 여전히 재미 있네요 ㅎㅎ

게임도 정말 재밌나봐요.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게임은 쉽게 시작을 못 하겠네요. ㅠ_ㅜ 저는 드라마로 만족을..

전 게임으로만 접했는데요...워낙 명작이라....근데 드라마판이 게임이랑 너무 캐릭터들이 게롤트빼곤 안맞아서....빨간머리 미녀 트리스를 그렇게 캐스팅을 해버리면...아무튼 게임을 통해서 본 세번째 소원은 (너무 디테일 하게 설명하면 강스포가 될수도 있기에...) 게롤트가 그 당시에 예니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둘을 인연으로 엮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상 스토리도 그렇게 흘러가죠.... 그래서 진을 찾아서 마지막 소원을 풀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연이 끊기는데 게임은 여기서 분기가 나누어지어 인연이 끊겼는데도 계속 예니퍼에 대한 마음이 있으면 예니퍼랑 해피엔딩이고 마음이 없다고 하면 그냥 끝입니다. 설정상 트리스가 자연미인 소서러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트리스로....;;;; 예니퍼는 원래 아이를 못가지고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그거 때문에 게롤트가 떠난 빌미를 제공하기도합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어떻게 드라마가 흘러가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예니퍼랑 게롤트는 약간 애증의 관계입니다. 서로가 비지니스적 관계이면서도 또 예니퍼만큼 게롤트랑 시리를 챙기는 사람도 없어서...약간 복잡미묘한 관계죠....드라마도 시간 되면 보긴 봐야겠네요....

트리스는 게임에서 엄청나게 변형 + 버프된 캐릭터라.... 원작에서는 존재감이 훨씬 적고, 빨간 머리도 아니고, 외모 모사도 그닥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소서리스들과는 달리 자연 미인이다 정도로 끝이죠. 넷플릭스 위쳐가 애초에 게임 기반이 아니라 소설 기반인 마당에 게임과 대등한 비중 + 외모의 트리스를 바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쵸...소설 기반이긴 한데..... 게임팬으로 아쉬운건 위쳐가 다만 소설로만 히트를 쳤다면 이해가 되는 드라마 컨셉이지만 게임으로 엄청난 인기를 힘입어서 드라마제작까지 결정 났는데 예니퍼와 비슷한 수준의 히로인을 완전 딴판으로 가지고 갔다는 점에서 있어서 위쳐라는 게임의 팬으로 살짝 아쉬움이 남는거죠... 그래서 아직도 이 문제로 각종 커뮤니티에선 말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네요. 드라마 옹호하는 분들은 원래 나오지도 않을 캐릭터를 넣어준 것만으로도 게임에 대한 헌정 서비스다라고 보시기도 하던데... 전 사실 책은 안 읽었습니다만, 책만 놓고 보면 절대 이 정도로 뜰 수 있을 레벨의 소설이 아니라고 하니 분명 일리가 있는 지적 같습니다.

아하~ 소원을 빌 때 이미 Geralt가 Yennefer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봐야하는 거군요. 드라마에서는 그러기엔 만난 지 정말 너무 안 됐을 때라 주화입마에 빠질 위험의 Yennefer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 소원을 빌어야하는 무슨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닐까 궁금했었거든요. 그럼 소원의 내용은 그냥 Geralt가 원래 빌고 싶었던 소원이고 Yennefer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냥 아무 소원이나 빌기만 하면 됐었던 상황으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거 처음에 타임라인이 이해가 안 되서 좀 헤맸어요. 에피 몇 개 보다가 위쳐 타임라인이 에피소드마다 다르고 마지막 에피에서 싱크되는걸 정리해 준 유튜브보고 '아하~' 했습니다. 저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엔 주인공이 헨리 카빌인 것도 모르고 '누구 닮았는데..' 이럼서 봤다는... 예니퍼는 변신(?)하기 전부터 숨기지 못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시즌 2 기다려집니다. 

맞아요. 저도 변신 전부터 '왠지 곧 변신을 할 것 같은데...'하면서 기대하고 봤어요. ㅎㅎㅎ 

열심히 만든것은 티가 나는데 시간순서도 이상하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저는 위쳐 1편밖에 해봐서 전체 스토리가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트리스를 그렇게 묘사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렌프리를 트리스로...ㅠ

그나저나 아스트리가 잡는 모습은 위쳐 게임 오프닝을 노리고 만든듯요. 옛생각나고 신기하더라구요.

원작이나 게임을 먼저 접하신 분들께는 맘에 안 드는 설정들이 많이 있나봐요. 저는 둘 다 접하지 않고 드라마만 본지라 오히려 세 개의 타임라인이 평행으로 진행되다가 하나씩 만나는 게 신선하고 재밌었거든요.

트리스가 초미녀라야하는데 캐스팅이 그렇지 않았다는 불만이 정말 많더라구요. ㅎㅎ 렌프리가 더 예쁘다는 거 인정합니다.

저도 재밌게 아주 잘 봤던 시리즈예요. 동료들이 강추해서 봤는데 물론 제 사랑 Mandalorian 보다는 덜 재미있긴 했네요.

물론 깊은 뜻이 담 시즌에 나올지 모르지만 전 이해가 안간게 마지막 battle 에서요.  진짜 능력있는 마법사(?) 선생부터 다 모아놓고는 별거 해보지도 못하고 쓰러지고 죽고 ㅡㅡ;;

예니퍼는 옛날부터 portal 도 만들고 환상도 쉽게 만들어 내는 엄청 능력자인데 이 전쟁에선 타워에서 말로 지시만 하다 전쟁 다 지는거요...

문 앞에 portal 만들어서 다 사막으로 보내버리지 병만 던지다 끝나는거 왜 그런건지...아마 시즌이 계속 나오면서 설명이 되겠지요.....??  

시즌 1 드라마만 본 초보입장에서 본 감상으로는 보통의 마법사들은 그렇게까지 강한 것 같지 않더라구요. 특히 전쟁을 뒤집을만큼은요.

Yennefer가 암살자로부터 도망갈 때만 봐도 포탈 몇 번 만들고 나니까 막 탈진하고... 하지만 마지막에 Yennefer가 각성하고 엄청 강해졌다는 설정이 아닌가~ 하고 이해했습니다.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이틀만에 정주행했네요 예전에 했던 게임을 찾아 다시 세이브파일을 새컴퓨터에 로딩했습니다. 시간되면 책을 사볼까 합니다. 넷플릭스 제작자는 7시즌까지 계획하고 있다는데 기대되네요

게임을 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보다는 몰입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cKSG5lkhto

시즌2 촬영을 마쳤다네요! 

왜 안나오나 하고 기다렸는데, 곧 볼 수 있겠군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2aMVzFlApa0
트레일러요~

트레일러에 Yennefer가 많이 안 나와서 섭섭

흠~

ㅋㅋㅋ 귀에 막 들리는 것 같네요. 낮고 굵게 '흠...'

시즌 2 보신 분 계실까요? 이번 연휴에 시간이 많이 남는데 시즌 1부터 몰아서 볼까하구요. 후기 궁금하네요.

저는 재밌게 봤어요!

다른 캐릭은 몰라도 주인공은 진짜 게임에서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실제 배우도 컴퓨터 게임광이라고 하고 위쳐게임 시리즈도 다 클리어했다고 하던 데...

흑흑 이번에 하차했네요

슈퍼맨 복귀하느라 그랬다고 들었는데 슈퍼맨에서도 하차했으니 돌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슈퍼맨 팬 분들한테는 혼날 말이지만.. ㅎ

원작 팬으로서 넷플릭스 디렉션이 마음에 안들어서 떠났다카더라는 말도 있는데요. 정말 좋아하는 배우고 잘 어울리는 역활이어서 혹시라도 돌아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게임이고 드라마고 극찬을 받길래 둘 다 시도해봤습니다만, 당췌 이게 뭔 내용이고 겜인지 모르겠더만요. 게임은 진짜 열번정도 시도해봤는데 지루하기만,,,